대구·경북 체육人⑨오상호 경북도 승마협회장

21일 대구 대덕승마장에서 만난 오상호(67) 경북도 승마협회장은 “누구나 승마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각종 대회에서 경북의 승마가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북의 승마가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다.지난해 47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경북선수단이 승마에서 2관왕이 탄생하는 이변을 일으키는 등 밝은 미래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이처럼 경북 승마가 전국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우연이 아닌 경북도 승마협회의 각별한 노력이 있었다.오상호(67) 경북도 승마협회장을 만나 그동안의 과정과 미래 청사진에 대해 물어봤다.-승마협회장의 승마 사랑이 남다르다고 들었다. 언제부터 승마에 푹 빠졌나.△승마를 처음 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15년 전이다. 3개월 정도 했는데 일이 바빠서 잠시 그만뒀다가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14년도에는 경북도 승마연합회장을 역임했고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이 통합된 후 2017년부터 경북도 승마협회장을 맡고 있다.-보통 승마라고 하면 시·도민에게 생소하다. 승마에 대해 소개해 달라.△흔히 승마라고 하면 단순히 말 위에서 즐기는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단순히 생각하기엔 승마는 너무나 매력적이다.먼저 승마를 배우면 하복부를 중점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다. 반동이 센 말을 탈수록 운동 효과는 배가 된다. 그래서 여자에게 승마만큼 좋은 운동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다른 운동과 달리 ‘동물’과 함께 교감이 이뤄져야 하므로 정신 건강에도 좋다.일반 시·도민에게 생소한 ‘재활승마’ 시스템이 있는데 정신·육체 장애인에게 좋다. 재활 승마에 참여하면 말과 교감하고 떨어지지 않기 위해 정신을 바짝 차리는 반복적인 행위를 통해 치료 효과를 얻는다.-최근 경북의 승마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들었다. 경북 승마의 현주소가 궁금하다.△경북 승마협회가 탄생한 지 40여 년 정도 되지만 그동안 명맥만 유지해온 게 사실이다. 그래서 협회장이 된 후 경북의 승마를 한번 바꿔봐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제일 먼저 한 것이 협회를 개편했다. 사무국이나 이사 등 임원 보강을 확실히 한 후 활동하기 시작했다.그 결과 지난해 금메달 2개가 걸린 전국소년체전 승마 종목에서 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경북이 2관왕 하는 쾌거를 거뒀다.전국체전에서는 2017년 10위권으로 밀려났는데 지난해는 성적이 5위권으로 좋아졌다. 올해는 우승권에 들어가기 위해 선수관리, 훈련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협회장의 활동 폭이 굉장히 넓다고 들었다.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경북 승마협회뿐만 아니라 대한승마협회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인사위원장도 역임했고 대한승마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시·도 협회장 중 처음으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승마(선수) 단장을 맡았다.최근에는 대한승마협회 지역 대의원(시·도 협회장) 조직 부회장을 맡아서 일하고 있다.협회장이지만 승마 선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승마는 체육 종목에서 유일하게 ‘연령 제한’이 없다. 승마에는 지구력 종목이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출전할 수 있는 선수가 한 명밖에 없다. 출전 자격을 얻기 위해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하고 있는데 올림픽에도 도전할 계획이다.-승마 저변 확대를 위해 협회 차원에서 많은 활동 하고 있다고 들었다.△부끄럽게도 여태껏 경북도민체전에 승마 종목이 없다. 그래서 협회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경북도체육회에 항의하기도 했다. 그 결과 내년부터는 경북도민체전에 승마 종목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전국 대회 중에서도 큰 대회가 새로 생길 예정이다.‘경북도지사배’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인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정대로 진행되면 오는 9월 구미에서 열린다.또 지난해 전국 승마협회 최초로 ‘경북도 승마의 밤 행사’를 열었다. 아무것도 아닌 행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경북의 승마가 음지에서 양지로 나오는 계기로 올해도 개최할 계획이다.-끝으로 협회장이 그리는 경북 승마 발전을 위한 청사진이 궁금하다.△경북의 승마가 타 지역보다 한걸음 앞서갈 수 있는 것이 최종 목표다. 누구나 승마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각종 대회에서도 경북의 승마가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항상 발로 뛸 계획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청송군 체육행사 유치로 경제 활력

청송군이 각종 체육대회 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지난 16일 개막해 10월20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열리는 ‘2019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유치로 선수와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관람객이 지역을 찾고 있어 경제가 살아나고 관광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주말인 23일과 24일에는 ‘제3회 춘계 경북탁구협회장배 생활체육 탁구대회’와 ‘2019 청송 아이스엑스 리그대회’가 각각 청송국민체육센터와 청송얼음골 아이스 클라이밍 월드컵 대회장에서 열린다. 생활체육 탁구대회는 도내 탁구동호인 800여 명과 도내 16개 학교 150여 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가한다. 아이스엑스 대회는 이번 춘계대회를 시작으로 계절마다 리그전으로 열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역을 찾는 많은 선수와 관람객들로 인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봄이 오자 각종 체육대회 선수단 맞이로 주말이 엄청 분주하다”며 “많은 체육인을 비롯한 관람객들이 청송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와 안전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춘계 경북생활체육 탁구대회 경기장 모습.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직업의 세계 -건강운동관리사

1962년 17개 조문과 1개 부칙으로 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은 수많은 개정을 거쳐 총 55개 조문과 수많은 부칙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법률 명칭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데 달라진 점은 스포츠라는 말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다.초기 법률에는 체육, 운동, 유희, 경기라는 용어가 체육의 포괄적 개념 속에 들어갔지만 1994년 개정에는 유희가 체육에서 빠졌고, 2015년 개정 법률에서는 스포츠가 체육 속에 들어갔다.문제는 체육, 운동, 스포츠의 개념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인데 이는 체육과 관련된 행정적, 사회적 문제에 있어서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소지가 있다는 점이다.2015년 개정된 법률에 스포츠라는 용어가 삽입되면서 이전의 ‘생활체육지도자’ 대신 ‘생활스포츠지도사’라는 자격이 생겨나고 또 생활체육지도자는 ‘건강운동관리사’라는 자격으로 바뀌었다. 동시에 응시자격은 이전보다 완화됐는데 업무영역은 확대됐다.현실적으로 생활체육지도자의 활동과 안마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의 업무 내용과 구분하는데 모호한 부분이 있다.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이 건강운동관리사로 바뀌자 1급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자격증에 대한 가치가 평가절하됐다고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1급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을 취득하려면 건강운동관리사 응시자격보다 높은 수준을 요구하고 동시에 자격시험도 어려워 합격률도 낮다.◆운동처방사와 건강운동관리사건강운동관리사는 이전 운동처방사라고 불리던 생활체육지도자 1급 자격이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으로 바뀌었다. 자격제도가 바뀌면서 응시자격이 대학원 석사 이상에서 전문대학 이상으로 완화됐고 일할 수 있는 영역도 늘어났다.이전의 생활체육지도자 1급은 의료인의 진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 운동처방이나 그와 관련된 일을 할 수 없었지만 현행 건강운동관리사는 의사가 의학적 검진을 통해 건강 증진 및 합병증 예방 등을 위해 치료와 병행, 운동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의사 의뢰를 받아 운동 수행방법을 지도·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건강운동관리사의 활동 영역이 환자까지 확대됐는데 자격 요건은 완화됐다. 응시자격이 체육과 관련된 분야의 박사 또는 석사에서 체육 관련학과 전문대학 졸업 이상으로 완화된 것. 현행 법률상 건강운동관리사가 되려면 18세 이상으로 전문대학 이상에서 체육과 관련한 학과를 졸업하고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다음, 연수과정을 이수하면 된다.◆업무적 특성과 필요한 능력건강운동관리사 업무 핵심 건강을 위해 운동을 개인의 체력이나 신체적 상황에 맞춰 활용한다는 것이다.이전에는 처방이라는 말로 설명했지만 의학적 의미의 처방은 아니다. 의사가 환자를 진료한 결과 운동이 도움이 됐다고 판단이 되면 물리치료사나 작업치료사에게 의뢰하듯 건강운동관리사에게 도움이 되는 운동을 의뢰한다.건강운동관리사는 의뢰에 따라 환자 상태에 적합한 운동을 환자에게 적용하게 된다. 어디에 어떤 운동을 할 것인가는 의사가 결정하고 건강운동관리사는 그 운동을 환자의 근골격 상태나 체력 등에 맞춰 환자가 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 건강운동관리사는 인체의 구조나 기능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기능해부학, 운동생리학, 체력평가, 운동부하검사 등과 같은 지식을 가져야 하며 각종 운동의 트레이닝 방법을 알아야 하는 이유다.동시에 의사 의뢰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의학적 용어나 기초지식을 가져야 한다. 그런데 물리치료나 작업치료와 다른 점은 건강운동관리 업무는 환자가 할 수 있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행하게 함으로써 환자 건강 회복하거나 합병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를 들면 무릎이 아프거나 골반이 아픈 환자들에게 수영이라는 운동을 하게 함으로써 건강을 회복하도록 하는 것이다. ◆직업적 환경과 자격 취득운동처방사 즉 1급 생활체육지도자는 환자를 대상으로 일을 할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40% 정도가 병원을 비롯한 의료보건기관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법률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있었지만 현재 건강운동관리사의 직업적 환경은 좋아졌다.건강운동관리사는 병원과 같은 의료기관, 한의원, 재활센터, 보건소직원, 의료기기 관련 업체, 지방공무원, 심리치료센터,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산하의 스포츠과학센터, 체력단련실, 지역 체력인증센터, 휘트니스센터, 국민체육센터, 안전보건공단 산하 근로자건강센터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건강운동관리사가 되려면 전문대학 이상의 체육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실시하는 자격시험에 합격하고 연수를 받아야 한다. 시험은 필기와 실기 및 구술시험으로 이뤄지는데 필기시험에 합격해야 그 다음 시험을 볼 수 있다.필기시험에 합격하고 실기시험에 불합격한 경우에는 다음회의 필기시험을 면제해준다. 시험 합격 후 지역에 따른 연수기관에서 연수받고 각종 기관에서 실시하는 채용시험을 거쳐 근무하게 된다. 건강운동관리사는 기관에서 수시 채용하기 때문에 국민체육진흥공단이나 체육지도자연수원 홈페이지 채용공고와 각종 기관의 채용공고를 수시로 알아봐야 하고 인터넷을 통해 채용정보를 얻어야 한다.윤세환 청소년디자인라이프 대표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직업의 세계-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시험은

◆국민체육진흥법 체육 용어-체육: 운동경기·야외 운동 등 신체 활동을 통해 건전한 신체와 정신을 기르고 여가를 선용하는 것.-전문체육: 선수들이 행하는 운동경기 활동.-생활체육: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하여 행하는 자발적이고 일상적인 체육 활동.-선수: 경기단체에 선수로 등록된 자.-체육지도자 : 학교·직장·지역사회 또는 체육단체 등에서 체육을 지도할 수 있도록 다음 체육지도자 자격 중 하나를 취득한 사람.※체육지도자 자격 종류스포츠지도사, 건강운동관리사,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유소년스포츠지도사, 노인스포츠지도사.◆건강운동관리사 자격시험-응시자격: 18세 이상이며 전문대 이상의 체육 분야 학과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시험 과목· 필기: 기능해부학(운동역학 포함), 운동생리학, 스포츠심리학, 건강·체력평가, 운동처방론, 병태심리학, 운동상해, 운동부하검사.· 실기·구술: 심폐소생술(CPR)/응급처치, 건강/체력측정평가, 운동트레이닝방법, 운동손상 평가 및 재활.-합격기준· 필기: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 득점, 전 과목 평균 60% 이상 득점.· 실기·구술: 각각 만점의 70% 이상 득점.※필기시험 합격자로 실기구술시험 불합격자는 다음 회의 필기시험 면제.-연수 시간: 200시간.-연수 장소: 연세대(수도권), 계명대(경상지역), 순천향대(충청지역), 조선대(전라지역).-최근 3년간 합격자 현황: 2016년 285명, 2017년 181명, 2018년 94명. ◆운동관리사 연수과정의 내용-스포츠 윤리: 선수·지도자·심판 윤리, 선수와 인권, (성)폭력 방지, 차별 방지, 공정 경쟁, 반도핑, 스포츠와 법.-건강ᆞ체력 측정평가 및 운동부하검사 실무.-건강 및 체력 증진 프로그램 계획 수립ᆞ운영.-주요질환 및 만성퇴행성질환에 대한 운동처방 및 프로그램 운영.-운동손상 관리 및 지역사회 건강운동.-현장실습 및 사례발표.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경북 체육人⑧류갑섭 경북도 국학기공협회장

류갑섭 경북국학기공협회 회장은 “국학기공은 근본적으로 국민건강과 인성회복을 위한 홍익의 가치를 몸으로 표현하고 실천하는 심신운동”이라며 “국학기공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학기공이 주목받고 있다.국학기공은 한민족 고유의 심신 수련법인 ‘선도’를 현대인에 맞게 체계화한 생활스포츠다.성별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기혈순환의 균형을 바로잡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어 중·장년층에게 인기다.전국에서도 경북에서 국학기공이 가장 많이 보급되고 알려지고 있다. 이는 류갑섭 경북도 국학기공협회장이 중심이 돼 협회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류 협회장을 만나 국학기공에 대해 낱낱이 물어봤다.-경북의 국학기공은 어디까지 발전해오고 있나.△경북의 국학기공 인구는 5만여 명이다. 회원 수가 2만여 명이었던 10년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최근에는 공원이나 직장, 학교 등 무료로 국학기공을 배울 기회도 많아졌다.이를 고려하면 실제로 국학기공을 즐기는 사람들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단순히 동호회 회원 수만 놓고 보면 경기도가 가장 많지만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경북’이라고 자부한다.-류갑섭 협회장의 국학기공 경력 및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국학기공을 처음 접한 것은 22년 전인 1997년이다. 당시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원인을 알 수 없는 무기력증과 통증을 느꼈다. 게다가 사업까지 어려워지면서 증상은 악화됐고 치료법조차 찾지 못했다.그러던 중 우연히 국학기공을 접하게 됐고 수련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술과 담배도 끊었다. 이후 건강도 되찾았고 경북 국학기공협회 회장, 경북 국학운동시민연합 회장 등을 역임했다.-국학기공 저변 확대 어떻게 진행됐나.△그동안 경북의 국학기공은 빠르면서도 내실 있게 성장해 왔다고 자부한다.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되는 무료 강습과 방과 후 수업 지원 등을 통해 저변 확대에 힘썼다.국학기공 지도강사가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등 소외계층시설을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국학기공을 가르쳐주는 ‘행복나눔교실’이 대표적인 사례다.경북국학기공연합회는 포항지역의 아동센터를 비롯해 경북 6개 지역에서 나눔교실을 진행하고 있다.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젊은층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들었다. 이유는 무엇인가.△아직 중·장년층이 중심이지만 국학기공에 대한 젊은층의 관심이 차츰 높아지고 있다. 몸의 모든 근육을 골고루 사용해 청소년의 성장·발달에 좋고 자기조절능력과 표현력이 커지는 등 장점이 많아서다. 몸을 움직이며 기를 운기하는 동공은 무술 동작과도 비슷한 점이 많아 젊은층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꼽히는 것 같다.-류갑섭 회장이 그리는 경북의 국학기공 청사진은 어떻게 되나.△활동 범위에 비해 국학기공 지도자들이 많지 않다는 점이 늘 마음에 걸리고 아쉬운 점으로 생각한다. 이를 개선해보겠다.각종 스포츠 대회에서 국학기공이 정식 종목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라도 강사 확보와 전문성 강화는 필수이기 때문이다.국학기공은 뇌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심신건강 운동법이기 때문에 현대 사회에 가장 필요한 운동이다. 앞으로도 경북이 국학기공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영양군, 공공체육시설 및 복합체육시설 개보수 실시

영양군이 올해 생활체육시설 확충 국비 예산 2억6천만 원을 확보해 공공체육시설과 복합체육시설 개보수에 들어간다. 이번 생활체육시설 확충 국비 예산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으로 영양군민테니스장 본부석 보수공사 9천만 원, 영양 군민회관 LED 조명등 교체 3천만 원이며 영양복합체육시설내 탁구장의 장애인 전용 탁구대 설치 등 복합체육시설 개보수 장애인 편의 부문 1억4천만 원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일반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보다 나은 시설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일반 생활체육과 장애인 생활체육의 상생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양군은 지난 1월 2주 동안 400여 명이 참가한 전국 초·중학교 유도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체육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이에 따라 신규 사업을 비롯한 현재 추진 중인 국비 사업에 철저를 기하고, 내년도 체육시설 확충 분야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해성 물질이 검출된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석보족구장, 수비족구장, 일월용화족구장의 우레탄도 교체한다. 고령층이 다수 향유하는 게이트볼 종목의 특성을 고려해 기후와 관계없이 게이트볼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게이트볼장에 막 구조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 체육시설 확충에 더욱 힘써 우리 군민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양한 체육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힘써 건강한 영양을 건설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양 생활체육공원 전경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

의성군이 폐교부지를 근린생활 체육시설로 만든다. 의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폐교에다 국민체육센터를 세운다. 군에 따르면 체육시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1월 사곡면 양지리 사곡중학교 폐교부지를 활용한 국민체육센터 근린생활권 형에 공모사업을 신청, 이번에 사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국민생활체육 참여율 증가로 체육시설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 함에도 여전히 체육시설 부족과 사각지대가 발생함에따라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는 국비 10억 원이 정액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2020년 하반기까지 지상 1층 500㎡ 규모로 다목적실, 샤워실, 다용도실, 화장실 등 갖춘 최신건물로 건축한다.이로 인해 지역주민들과 청년 귀농인들의 문화시설과 체육시설이 함께 공유하는 생활체육시설로 애용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체육시설이 없는 사곡면 주민 1천600여 명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시설을 갖춰 더욱 다양한 체육 종목을 통해 주민들의 활기찬 생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의성군의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설립될 국민체육센터 투시도.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미세먼지에 노출된 체육인…대구시체육회는 ‘뒷짐’

대구시체육회가 최악 미세먼지 공습 속 지역 체육인 보호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연일 계속된 초미세먼지로 국민 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야외 활동이 많아 미세먼지에 직접 노출되는 체육인에 대한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어서다.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6일 대구시체육회는 산하 종목단체나 생활체육 단체에 야외 활동 자제나 훈련 취소를 권고하는 등의 어떠한 조치나 안내도 하지 않았다.폭염의 경우 문자메시지나 공문을 통해 각 단체에 수분 섭취나 활동 자제, 대회연기 등을 즉각 안내하는 상황과 대조되는 대목으로, 미세먼지 심각성에 대한 시체육회의 안일한 대처가 우려된다.대구시체육회는 지난달 11일 대한체육회로부터 받는 ‘야외훈련에 따른 건강보호 가이드’ 를 종목단체에 전달한 게 미세먼지 조치의 전부다. 이 마저도 한달 전 공문으로 전달한 뒤 이행여부에 대한 점검이나 확인도 시행되지 않고 있다.체육인 관리 주체인 대구시체육회의 무관심으로 지역 체육인들은 야외 훈련 강행 여부에 대해 자체 판단을 내릴 수 밖에 없어 혼란스러운 입장이다.A종목단체 관계자는 “이달 들어 미세먼지 이슈가 계속됐지만 시체육회로부터 관련 안내를 받아보지 못했다”며 “대회를 앞두고 있어 불가피하게 야외 훈련을 강행할 때도 있다”고 했다.사정은 다른 종목단체도 마찬가지다.B종목단체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직접 ‘미세먼지’를 검색한 뒤 실내외 훈련을 결정한다.B종목단체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일 때는 훈련을 실내에서 하고 보통이면 야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면서도 “체육회 차원의 가이드라인이 없다보니 보통이라도 날씨가 흐리면 미세먼지가 어느 정도인지 구분되지 않아 혼란을 겪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국민체육센터, 경북 포항 등에 7개 건립

경북도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인 국민체육센터 7개가 포항, 안동, 영주, 의성, 울릉 등 5개 시군에 건립된다.또 안동의 작은 초등학교에 개방형다목적 체육관이 건립되고 경주, 문경의 공공체육시설이 개·보수에 들어간다. 경북도는 7일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 공모사업에 포항 흥해복합커뮤니티 센터 등 총 21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국민체육진흥기금) 20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 내역을 보면, 국민체육센터 건립은 포항 3개를 비롯해 안동, 영주, 의성, 울릉 등 도내 총 7개가 선정됐다.이 가운데 포항 흥해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울릉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기금 30억 원과 중앙부처 균특예산을 추가로 지원하는 복합화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포항 흥해와 울릉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국민체육센터와 더불어 작은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아이돌봄센터도 함께 설치돼 지진피해 복구지역과 도서지역의 문화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과 영주에는 각각 기금 30억 원이 지원되는 ‘반다비 체육센터’가 건립된다.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인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이 우선 사용할 수 있는 장애인 특화 생활체육시설이다. 개방형 다목적학교체육관 건립에는 5학급 30여 명이 공부하는 작은 학교인 안동 남후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이곳에는 강당을 겸한 체육관이 조성돼 학생들의 체력 단련은 물론 남후면 주민들의 체육활동과 각종 행사를 지원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에는 경주베이스볼파크 장애인 편의시설 개·보수 등 13건이 선정됐다.매년 3건 이상의 전국 단위 야구대회가 열리는 경주베이스볼파크의 장애인 화장실과 주차시설이 증·개축된다.문경 국제정구장 실외경기장 4면에 돔 지붕 설치 예산 5억7천만 원이 투입돼 문경 정구인들의 숙원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생활체육시설 기반조성으로 주민들의 체력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 2020년 전국체전을 앞두고 전지훈련 및 각종 대회 유치를 위해 경기장 확충, 체육시설 개보수를 지속해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영주시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선정

영주시는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운동장 일원에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장애인 체육관을 신축한다. 영주시가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 생활밀착형 SOC 사업의 일환인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은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장애인 체육시설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아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23개 시군을 선정했다. 영주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서 확보한 국비 30억 원과 시비 30억 원을 포함한 총 60억 원을 투입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영주시민운동장 일원에 장애인체육관인 ‘영주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배드민턴, 탁구 등의 경기가 가능한 다목적체육관과 사무실을 갖출 예정이다.장애인의 우선 이용권을 보장하면서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장애인체육관 조성으로 그동안 비장애인보다 체육시설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었던 장애인들에게 이동 거리 단축과 체육시설 이용 불편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 반다비 체육센터가 장애인 체육활동의 요람으로 자리 잡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포항 송도 흥해 복합체육·문화시설

포항의 구도심 지역인 남구 송도동과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북구 흥해읍에 다기능 체육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6일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김정재(포항북)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9년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지원사업’에 송도국민체육센터 건립안과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안 등이 뽑혔다. ‘포항 송도국민체육센터’는 정부예산 30억 원을 포함해 90억 원을 들여 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실 등을 갖춘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조성된다.포항시는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거쳐 완료하고,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1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포항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는 정부예산 36억6천800만 원을 포함해 150억 원을 들여 흥해 특별도시재생지역에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센터에는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 체육관, 탁구장, 당구장, 작은 도서관, 돌봄센터, 문화카페, 공예공방실, 컴퓨터실 등이 들어선다.이 센터는 현재 진행 중인 흥해 특별도시재생사업의 첫 연계사업이다. 김정재 의원은 “주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문화·체육시설이 국가 예산을 지원받아 건립할 수 있게 됐다”며 “흥해 특별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포항 시민볼링장과 포항 뱃머리 테니스장이 공모에 뽑혀 보수 정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항 시민볼링장’은 지난 2017년 정말 안전진단에서 즉각 사용을 금지하고 보강 또는 개축해야 하는 E등급을 받았다. 포항시는 정부예산 7억 5천만 원을 포함한 15억 원을 들여 보수에 들어가 안전등급을 B등급까지 상향시킨다는 방침이다.또 콘크리트 바닥재 노후화로 운영이 어려운 ‘포항 뱃머리테니스장’에는 정부예산 2억3천만 원을 포함한 5억5천만 원을 들여 시설을 정비해 경기를 치르는 데 문제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박명재 의원은 “북구보다 열악했던 체육시설을 남구지역에 추가 건립함으로써 남구 주민들의 체육 복지가 향상되고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포항 장량체육 행정복지센터 개관

포항 장량국민체육센터 및 장량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4일 이전 개소했다. 양 센터는 국비 34억 원과 시비 193억 원 등 총 22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1만7천403㎡ 부지에 연면적 6천415㎡ 규모로 준공됐다. 장량국민체육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25m 길이의 6레인 수영장과 유아풀을 비롯해 다양한 구기 종목을 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 및 복합공간이 들어섰다. 행정복지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지역 주민 민원업무 처리를 위한 사무실과 다목적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은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며, 앞으로 2개월간 무료로 개방된다. 포항시는 당초 북구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을 갖춘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었다.하지만, 인구 급증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함께 추진했다.장량동 인구는 지난 2월 현재 7만 2천여 명으로 포항에서 가장 큰 신도시 지역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행정복지를 실현에 따른 체육문화복지 으뜸 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포항 장량국민체육센터·행정복지센터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태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비 공무원출신 신재득 신임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 포부는?

지난달 28일 대구시체육회에서 만난 신재득 대구시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은 “현장을 돌며 대구 체육인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겠다”고 말했다.“현장에서 체육인들의 고충을 듣고 개선해 대구 체육의 발전을 이뤄내겠습니다.”비 공무원출신으로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에 오른 신재득(61) 신임 사무처장이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그동안 체육회 사무처장 자리는 관례처럼 고위 공무원 출신이 퇴직 후 오는 자리라는 인식 속에 매번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을 받아왔다.하지만 그 관례를 깨고 체육단체에서 활동한 신 사무처장이 선임됐다. 체육계는 대구의 체육 환경이 바뀔 것이란 기대를 걸고 있다.신 처장은 구세계소방관경기대회 유치위원회 위원(2008년 3월~2011년 12월), 대구시축구협회 부회장(2005년 3월~2010년 12월)과 대구시생활체육회 상임부회장(2003년 2월~2016년 2월)을 역임했고 통합체육회 출범 후에는 대구시체육회 정책협력관으로 활동했다.그는 “일각에서는 (본인이) 생활체육에 오래 몸담고 있었다고 해서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들었다. 하지만 유소년축구 등 엘리트 체육에도 몸담고 있었기에 엘리트의 어려운 점도 잘 알고 있다”며 “현장을 뛰어다니면서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해결해 한층 더 나은 체육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신 처장은 임기가 시작된 지난 22일부터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임기 동안 해야 할 리스트를 작성하고 있다.특히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시간이 생길 때마다 직원들과 소통하며 대화의 장을 열고 있다.신 처장은 “대구시체육회 소속 직원들은 체육행정에서 1인자라고 불릴 만큼 잘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면담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신재득 사무처장은 임기 3년(2022년 2월까지) 동안 ‘대구 체육’을 알리기 위해 굵직한 국제대회 유치 및 교류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현재 대구시체육회는 일본과 호주 등 해외 국가들과 교류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중국 심양시와 체육 관련 자매결연 맺을 예정이다.신재득 대구시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은 “국제대회 유치는 체육인 경기력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이라며 “해마다 1~2개 정도의 국제대회가 대구에서 열릴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생활체육 선진도시 대구, 생활체육 참여율 2년 연속 전국 1위

문화체육관광부가 조사한 ‘2018 국민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에서 대구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도가 전국에서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노인들이 게이트볼을 즐기는 모습.대구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18 국민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에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생활체육 참여율 전국 1위를 달성했다.대구시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9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대구의 생활체육 참여율(주 1회 이상, 1회 운동 시 30분 이상)은 80.5%다. 이는 전국 평균(62.2%)보다 14.3% 높고 지난해(77.3%)보다 3.2% 증가한 수치다.경북 또한 지난해 60%에서 77.8%로 17.8% 상승하며 전국 2위로 껑충 뛰었다.국민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는 국민의 생활체육활동 참여 실태를 파악하고 생활체육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매년 실시한다.그동안 대구시는 시민운동장 일대를 사회인 야구장, 유소년 축구장 등으로 구성된 ‘도심복합 스포츠타운’으로 조성했다. 또 강변체육시설과 학교운동장 생활체육시설 등 생활권 내 공공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의 체육활동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특히 누구나 쉽게 운동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1천 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공동체 생활체육클럽’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에 힘썼다.시는 생활체육의 열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체육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시민의 스포츠 활동을 유도하고자 올해도 다양한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문화체육관광부가 조사한 ‘2018 국민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에서 대구시민들의 생활체육참여도가 전국에서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대구 남구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탁구대회 모습.먼저 직장인과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인 ‘직장인 야간운동교실’과 ‘시니어 체육교실’을 신설한다.아울러 생활체육 활동의 성취감과 스포츠 동호회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생활체육 동호인 리그’를 연중 운영하고 대회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우수한 생활체육지도자를 양성해 수준 높은 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민 체육강사 및 지도자 양성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4년간 스포츠 인프라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제는 구축해놓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생활체육 인적자원을 양성할 것”이라며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구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영양군, 통합문화이용권 발급

영양군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으로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문화 격차 해소에 나섰다. 통합문화이용권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삶의 질 향상 및 계층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올해 지원금액은 1인당 연 8만 원으로 지난 1일부터 발급하고 있다. 지난해 대비 1만 원 상향돼 이용자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된다. 카드 발급 대상은 만 6세 이상(2013년12월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 통합문화이용권 발급 기간은 올해 11월30일까지이며, 이용 기간은 올해 12월31일까지이다. 카드 발급 및 재충전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 카드 온라인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가능하며, 3월 1일부터 전화 재충전도 개시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도서․ 음악․ 영상․ 공연․ 미술․ 문화체험), 관광(교통수단․ 여행사․ 관광지․ 숙박), 체육(스포츠관람․ 체육용품․ 체육시설․ 레저스포츠) 등 문화‧관광‧체육 분야 전국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달라지는 부분은 2년간(2019~2020년) 전액 미사용자는 2021년도에 발급이 제한된다.또 장애인․고령자 및 문화시설 부족 지역 거주자의 이용 여건 개선을 위한 케이블 TV 수신료(월 수신료 전화 결제, 후불), 일부 가맹점의 식음료 및 체육시설 월 회원권을 허용해 이용 기준을 완화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통합문화이용권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발급대상자에 대한 주민홍보를 강화하고 통합문화이용사업의 활성화로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