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농협 원로조합원위해 청춘대학개설, 한마음 큰 잔치 열어

김천농협이 원로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청춘대학 개설에 이어 한마음 큰 잔치를 개최하는 등 농협 발전을 위한 헌신과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올해 예수금 1조 원과 대출금 8천억 원 달성을 위해 1080운동을 전개 중인 김천 농협은 ‘더불어 함께하는 기쁨’, ‘나눔으로 커지는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속 성장 가능한 기반구축, 농민 조합원 소득사업 발굴, 농산물 수출 등 각종 사업 활성화에 주력했다.특히 김천농협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귀한 희생과 사랑에 존경하는 마음으로 원로조합원에 대한 사회적, 문화적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9월 청춘대학을 개설, ‘제1기 7580 청춘대학 입학식’을 가졌다.김천대학교 부설 김천농협 청춘대학은 원로 조합원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로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사회변화에 대응한 자기계발 교육으로 주인의식 함양과 지역사회 참여 및 봉사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또 김천농협은 원로 조합원 화합 한마당 행사인 ‘원로조합원 한마음 큰 잔치’를 지난달 말 1천50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KT&G 김천지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선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색소폰 연주, 초대가수 공연, 임원대표 노래 등 다양한 공연과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원로조합원들의 화합과 건강한 삶을 위하고, 농협과 농업발전에 헌신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김천농협 조합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축제의 장이 됐다.이기양 김천농협 조합장은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김천농협은 올해 안에 예수금 1조 원, 대출금 8천억 원을 달성해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거듭날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모두 원로조합원들의 노력 덕분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패션청춘문답 토크쇼 개최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다음달 1일 경북대 글로벌프라자 경하홀에서 ‘패션청춘문답 토크쇼’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쇼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섬유패션산업에 대한 예측과 전망을 위한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토크쇼에서는 미래채널 황준원 대표의 미래 트렌드를 통해 패션산업을 예측하는 강연과 ‘살인의 추억’, ‘대장금’ 등 영화의상 전문가 김유선 대표의 강연 등 언론, 문화공연, 영화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패션전문가의 강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섬유패션 등을 전공하는 학생이나 패션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과 토크도 함께 열린다. 참가신청은 패션 퓨처스 홈페이지(www.fashionfutures.net)를 통해 선착순 160명 사전등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패션산업연구원으로 하면 된다. 문의: 053-721-7461.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수창청춘맨숀 기획전시 ‘Editable-첨삭가능한’

수창청춘맨숀이 기획전시 ‘Editable-첨삭가능한’을 오는 12월29일까지 진행한다.‘Editable-첨삭가능한’ 전시는 최근에 많이 논의되고 있는 에디톨로지(Editology), 즉 편집학에 대한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들이 작품을 위해 수집한 텍스트나 이미지를 비롯한 다양한 정보 중 일시적 혹은 잠정적으로 선택하는 과정을 관람객에게 제시하고자 한다.현대 미술 특히 포스트 모더니즘의 방법론으로 사용된 이미지나 텍스트의 차용 혹은 전유는 편집의 한 예시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즉 편집을 통한 ‘첨삭 가능함’은 독창성과 원본성이라는 모더니즘적 태도에 대한 현대 예술의 새로운 접근 방법으로 간주할 수 있다.편집은 작가, 작품, 관객이 맺는 일의적인 관계의 형식을 다의적인 관계로 전이시킨다. 작품의 의도성은 실천과정에서 직면하게 되는 조건들과 상황들을 통해 약화하기도 하고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이행되기도 한다. 애초의 의도에서 벗어남이 작품의 실패로 귀결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예술작품은 이 우발적 이행 과정을 거치며 새로운 생성을 위한 힘과 다채로운 의미의 층위를 획득한다.박창서 큐레이터가 기획을 맡고 공모를 통해 전선된 20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에디톨로지(Editology) : 편집학’을 3가지의 작품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첫번째는 ‘첨삭되는 이미지와 매체’이다. 권민경, 김나연, 마크 앤 솔, 이지웅, 이현정, 장수익, 장은혜, 한수민 작가는 이미지를 수집하거나 처리하는 과정을 통해 그들만의 고유한 작업의 주제를 드러내는 동시에 매체의 한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선보인다.두번째는 ‘첨삭되는 기억과 기록 그리고 장소 혹은 공간’이다.민정See, 송석우, 정민규, 정지원, 최진연, 튜나리 작가는 기억이 기록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첨삭 과정들과 이 기억과 기록이 장소와 공간을 마주했을 때 발생하는 기억과 기록의 편집 과정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인다.세번째는 ‘첨삭되는 텍스트와 정보들’이다.김수, 박유미, 백서윤, 심효선, 손유화, 허주은 작가는 텍스트, 이미지, 데이터, 소리 등 다양한 정보들을 매개로 작업하는 작가들이다. 텍스트나 정보는 필연적으로 불확실성을 전제로 하고 그 텍스트나 정보가 수행하는 의미 전달은 불명확하다. 번역의 과정에서 번역자가 검색되는 무수한 유사어 중 하나를 선택하듯이 단어를 선택하고 편집하고 교정한다.박창서 큐레이터는 “회화, 조각, 사진,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들을 통해 첨삭 행위의 다양한 과정을 보여줄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첨삭 과정에 참여해 관람객과 작가가 함께 교정자 혹은 편집자가 되는 것이 목적”이라고 했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대구청춘 선후배들 모여, 세대간 벽 허물고 마음 잇기

“청년들이 선배 세대들과 책을 통해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내보이는 자리였습니다.” 최근 경북대 서문인근 청년공감공간 ‘다온나그래’에서 대구청춘 선후배들이 문학을 매개로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청춘들의 선배 격인 40대 이상 20여 명과 청년들 20여 명이 만나 평소 권하고 싶었던 책을 1권씩 들고 나왔다. 책을 매개로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소통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마련된 ‘책으로 마음잇기, 청년, 문학과 마주하다’는 지난 4월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100일간 진행된 소셜미디어 독서캠페인을 마무리하면서 연계행사로 계획됐다. 소셜미디어 독서캠페인을 통해 86권의 도서가 기증됐으며, 이 도서는 다온나그래 독서존 한켠에 ‘책으로 마음잇기’ 기증도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김연수 작가의 초청강연회에서는 ‘청년에게 문학이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그렇지만...’ 이라는 주제로 문학과 청년의 삶에 대해 이야기 했다. 2부 ‘책으로 마음 잇기’는 선배들이 추천하는 책을 후배들에게 나눠주는 시간과 청춘선배와 청춘후배가 그룹을 만들어 청년들의 생활 신조어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에 대한 이해와 소통으로 시작한 ‘책으로 마음잇기’가 마중물이 돼 청년, 민간, 시가 함께하는 청년희망 도시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성주군-달서구와 청춘남녀 만남의 장

성주군은 오는 26일 자매도시 대구 달서구청과 함께하는 청춘남녀 만남의 장 ‘쿡남쿡녀 FUN 데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성주군은 대구·경북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지난 5월 달서구청과 자매결연을 하고 다양한 분야 교류 및 우호증진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이번 ‘쿡남쿡녀 FUN 데이트’는 바쁜 직장생활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청춘남녀에게 건강한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확산 및 결혼친화적인 분위기 조성도 행사의 주목적이다.이번 행사 때 달콤 디저트 만들기, 성주참외를 활용한 레크레이션 등 청춘 힐링 프로그램과 함께 최종 커플매칭까지 진행한다.참가 대상은 성주군 또는 달서구지역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만 25~39세 미혼남녀다. 참가 인원은 성주군 15명(남 8, 여 7), 달서구 15명(남 7, 여 8) 등 모두 30명이다.참가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신청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sj2474@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4-930-6032.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수창청춘맨숀 ‘제1회 수창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 27~29일 진행

청년예술지원공간인 수창청춘맨숀이 ‘제1회 수창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를 27~29일 3일간 B동 3층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올해 처음 선보이는 ‘수창레지던시’ 사업에는 대구를 비롯해 서울, 경기, 경북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6명의 청년 작가들이 선정됐다. 이들은 평면, 입체, 설치, 미디어, 사진 등 시각예술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작가들은 이번 레지던시를 통해 공간이 주는 영감을 바탕으로 장소가 지닌 특별함을 작품에 담아냈다. 또 우리 사회의 부조리한 현상들을 자신들의 예술작품에 녹여내는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선보인다.박슬기 작가는 주부라면 누구나 생각해봤을 노곤한 여성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퍼포먼스와 조형 작품으로 구현한다. 윤보경 작가는 데이트 폭력을 경험한 여자들 혹은 여자를 상품으로 구매해 본 경험이 있는 남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는 등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를 수면으로 끌어올려 조형적으로 표현한다. 그리고 버려진 장소를 찾아내 자신만의 공간으로 연출하는 김상우 작가의 사진 작품은 단순한 듯 묘한 연출을 통해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어떤 곳인지 묻는다. 형세린 작가는 여행을 통해 특정 장소가 지닌 특별함을 색으로 나타내는데 자신의 해석이 반영된 새로운 풍경화로 묘사한다. 또 다른 풍경을 그리고 있는 정윤수 작가는 바다를 주제로 다양한 모습을 표현한다. 박정은 작가는 현대사회에서 미디어의 역할과 현상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수창청춘맨숀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수창레지던시’ 사업은 청년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의지 고취와 역량 강화를 위해 ‘1:1 평론가 매칭 멘토링 프로그램’, ‘교류네트워크 프로그램’, ‘지역문화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청도에서 청춘들이 노래하는 젊은 국악 펼친다

청도를 대표하는 온누리 국악예술단 정기연주회가 20일 오후 7시 청도읍성에서 열린다.1995년 창단된 온누리 국악예술단은 구승희 단장을 중심으로 매년 군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연주회를 연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청춘들이 노래하는 젊은 국악’이라는 제목으로 온누리 국악예술단 및 객원단원 30여 명이 참여한다.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단원들의 대금산조 협주곡, 남도민요, 모듬북, 관현악 등의 다양한 국악 연주가 펼쳐진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수창청춘맨숀, 수창청춘극장 진행 7일부터 28일까지

수창청춘맨숀이 수창청춘극장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수창청춘극장에서는 사운드디자이너 전복기, 안무가 박진미, 작가 임현정, 안무가 권승원의 공연이 열린다.14일에는 안무가 박진미가 ‘거울아! 거울아!’을 선보인다. 이우수 작가의 작품 ‘소실.숨’을 오브제로 활용해 삶의 고뇌를 안무가 박소현과 함께 표현한다.21일에는 작가 임현정이 ‘러브 어게인 Love Again’이라는 제목으로 본인의 작품과 퍼포먼스를 통해 사랑을 하면서 겪게 되는 불편함, 내적갈등,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모습을 4가지의 퍼포먼스로 녹여낸다.마지막으로 28일에는 안무가 권승원이 권준철과 함께 인간이 살아가는 순간순간을 안무를 통해 표현한 ‘moment’가 공연된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공지된 공간에서 이뤄진다. 무료.문의: 053-252-2566.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축구 응원하며 청춘남녀 두근두근 만남

“축구 응원하며 ‘너랑 나랑 두근 대구, 커플대구~’ 할 청춘남녀 모여라”대구시는 다음달 28일 오전 11시,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너랑 나랑 두근 대구’행사에 참여할 미혼 남녀 40여 명을 모집한다.이번 행사는 대구시민프로축구단 대구FC와 제주유나이티드 경기 관람과 응원을 하며 런치토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축구를 사랑하는 28~39세 대구시 소재 미혼 남녀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대구시나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행사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053-712-1321)로 문의하면 된다.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같은 취미를 가진 지역의 청춘남녀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 며 “행사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밴드)도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산시 보건소 치매보듬마을 어르신 ‘청춘여행’ 큰 호응

경산시 보건소는 지난달 31일 용성면 곡신리 치매보듬마을 어르신과 가족, 운영위원, 경일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등 40명이 포항시 호미곶으로 ‘청춘여행’을 다녀와 큰 호응을 얻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환자나 인지저하자가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행은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파트너, 지역 주민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때문에 일상생활에 겪게 되는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춘여행’은 용성면 곡신리 마을을 출발해 포항시 호미곶에 도착, 점심을 하고 새천년기념관과 국립등대박물관을 관람하고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했다. 참석한 어르신 모두가 “평소 몸상태가 좋지 않아 이런 곳에 오는 것은 엄두조차 못냈다”며 “보건소에서 용기를 내게해 참으로 즐겁고 보람찬 여행을 할 수 있게해 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안경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마을에만 머물러 계신 어르신이 나들이를 통해 활력을 찾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치매환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마을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 보듬마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수창청춘맨숀 인사이드 아웃 전시 다음달 3일부터 9월29일까지

수창청춘맨숀이 다음달 3일부터 9월29일까지 기획전시 'Inside Out(인사이드 아웃)'을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시는 김가을, 김안나, 김원진, 김찬미, 류은미, 림유, 박진아, 박현철, 오승언, 이경민, 이규진, 이우수, 이채은, 임혜지, 최원규가 참여한다.이들은 인사이드 아웃이라는 주제로 겉과 속을 뒤집어 보이게 해 감춰진 안팎의 아름다움을 혹은 인간 내면의 세계를 표현한다.이번 전시를 기획한 강효연 누스페어동시대미술연구소장은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크게 세가지 형태로 분류했다.첫 번째로 김원진, 박현철, 최원규 작가는 심리적 갈등을 추상적이면서 입체적인 설치작품으로 묘사한다. 독일의 미술사가 ‘빌헬름 보링거’는 “감정이입 충동의 전제가 인간과 외부 세계 현상들의 행복한 범신론적 신뢰의 관계라면, 추상의 충동은 외부 세계의 현상이 인간 내면에 초래한 커다란 내적 불안의 산물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강효연 기획자는 그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할 수는 없지만, 위 작가들의 시도는 관계가 있다고 설명한다. 이와는 반대로 추상성을 가지고 있지만, 유기적 형태를 통해 자연과 하나 되려는 인간의 의지를 반영한 김가을 작가의 설치작품은 긍정적인 추상작품으로 소개한다.두 번째로 임혜지, 이규진, 이채은 작가는 사회 구조 속에서 개인을 자극하는 요소들을 부각한다. 작가들은 초현실주의 느낌을 드러내기도 하는데, 심리적인 갈등을 사물 혹은 상징적인 개체를 통해 은유하거나 부분적으로 전체를 암시하는 ‘제유’로 나타내기도 한다. 그리고 이경민 작가의 회화와 이우수 작가의 영상 설치, 그리고 림유 작가의 사진은 재현의 이미지를 추상화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표현주의적 풍경으로 연출된다.세 번째로 오승언, 류은미, 김찬미 작가는 사물 즉 대상을 통해 이 세상의 풍경을 풍자한다. 이는 대상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거나 이 세상에 대한 반응이자 사회현상을 반영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어, 공간에 ‘프로젝션 매핑’ 영상을 투영하여 가상의 세계를 만들어내는 김안나 작가는 상상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하며, 비물절적 요소인 빛과 음악을 활용해 공간을 연출하고 관객의 참여로 전시를 완성하는 박진아 작가의 설치 퍼포먼스는 소통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부가한다.강효연 기획자는 “작가들의 작업 성향을 크게 세 가지 정도로 분류했지만, 이것으로 작가들의 작품 성향을 단정 짓는 것은 아니다”라며 “단지 전시의 흐름과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한 분류”라고 말했다.문의: 053-252-2569.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불타는 청춘' 새 친구 '브루노' 누구? 90년대 1세대 외국인 연예인

'브루노'가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의 새로운 막내로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독일에서 태어난 브루노는 1978년생으로 9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1세대 외국인 연예인이다.브루노는 중국 유학생 보쳉과 함께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1999년 KBS2 '남희석 이휘재의 한국이 보인다'에 출연했던 보쳉과 브루노는 한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문물을 소개했다.당시 보쳉과 브루노는 인기에 힘입어 각종 예능과 CF, 드라마에서도 활약했다.하지만 갑작스럽게 방송에서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이날 방송에서 브루노는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한국을 16년 만에 찾아왔다는 브루노는 "연예계에서 좀 안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됐다. 배신도 당하고 그랬다"며 "소속사를 나가게 됐는데 계약들이 다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됐다. 어려서 다 믿었던 거다. 계약서가 한국말이었는데 읽기도 어려웠다"고 밝혔다.하지만 한국에 대한 정이 떨어지지 않았다며 "보쳉이랑 같이 여행했던 느낌이 든다. 경치 정말 아름답다. 기분좋다"며 "걱정 없었던, 그 젊었던 때가 생각나니까 기분이 좀 이상해진다"고 전했다.online@idaegu.com

수창청춘맨숀, 수창청춘극장 진행

수창청춘맨숀이 22일과 29일 수창청춘극장을 진행한다. 이는 젊은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카페, 좁은 전시공간 등 공연이 이뤄질 수 없을 것 같은 공간에서 무대적 장치없이 진행되는 공연이다.먼저 22일에는 ‘소옥, 음악과 사람이 있는 곳’이 A동 3층 전시공간, B동 2층 전시공간에서 진행된다.소옥(小屋)은 ‘조그마한 집’이라는 한자어이며 마음에 꼭 드는 모양을 나타내는 우리말인 ‘쏙’과 ‘흠뻑 적시다’라는 뜻의 영어 ‘Soak’의 의미를 지닌 우리음악 공연단체이다. 소옥은 옛부터 이어온 소리를 마냥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과거부터 가지고 있었던 대중적인 정체성을 음악이라는 세계를 통해 표현하고자 한다.29일에는 순간은 순간이라는 주제로 가야금 오혜영, 타악기 한덕규, 미디어아트 송주형의 공연이 A동 1층 무인카페에서 열린다.가야금 소리와 감각의 결합으로 만들어지는 ‘순간은 순간’은 공연 프로그램이기도 하면서 공연 예술과 전통에 대한 현대의 순간이기도 하다. 규정된 범주를 넘어 다양한 예술적 실험이 전통의 창조적 계승을 만들어내고, 이러한 기록이 축적돼 미래의 전통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김향금 관장은 “다양한 장르의 청년예술가들이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실험적인 창작 행위들이 수창청춘극장을 통해 새로운 공간의 개념을 만들고 문화를 만들 것”이라며 “정식 무대는 아니지만 전시장이나 카페 등 공간의 제약이 없기에 더 자유로운 젊은 예술가들의 실험적인 공연예술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이번 공연은 무료다. 문의:053-252-2569.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성주군 청춘남녀 만남의 장 이벤트 개최

성주군은 최근 대가면 소재 카페 소망의 뜨락에서 2019년 청춘남녀 만남의 장 ‘러브라떼, 같이 마시러 갈래?’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직장생활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지역 내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청춘남녀에게 건강한 만남의 장을 제공하여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확산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카페에서의 감성 만남을 테마로 기획됐다. 이날 라떼 타임, 액티비티 게임, 바비큐 파티 등 2030 연령대의 다양한 청춘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해 총 3커플이 탄생했다. 한 참가자는 “평소 이성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은 있어도 바쁜 일상 때문에 기회가 없었는데 군에서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해 힐링도 되고 인연도 만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만 성주부군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성주군 청춘들이 결혼과 출산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제29회 대구무용제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열려

전국무용제를 앞두고 대구 대표를 선발하는 제29회 대구무용제가 24일 오후 7시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열린다.올해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3개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첫 무대는 서상재 아트팩토리가 ‘하늘길-열다섯번째 거리에서 오르다’는 주제로 무대를 꾸민다. 망자의 넋이 극락으로 가는 길을 닦아주는 씻김굿 장면과 긴 천으로 된 길 위에 넋전을 얹고 그 길 위를 왔다갔다 하며 무가를 부르는 장면을 볼 수 있다.두번째는 엘리트발레컴퍼니가 ‘청춘울화’라는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누구나 겪는 인생의 가장 화려한 시절인 ‘청춘’을 발레공연으로 선보인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흔들리는 청춘, 사랑하는 청춘, 희망을 찾는 청춘으로 나뉜다. 남녀 청춘이 사랑을 하는 장면은 고전 발레 형식의 ‘파드되’로 표현한다.마지막은 권효원&CREATORS의 ‘Unspoken’이다. ‘Unspoken’은 말로 하지 않은, 무언의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억울한 일을 당해도 말 한 번 해보지 못한 억울한 사람들이 주제다.이날 경연과 함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황순임 동작문화재단 이사가 ‘교방입춤’을, 김진희 효무공연예술원 대표가 ‘진도북춤’을 선보인다.이날 공연은 전석 초대다. 문의: 053-623-2019.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