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창청춘맨숀 전문적으로 운영할 사람

대구시는 청년예술 복합문화공간인 수창청춘맨숀을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대구시에 주된 사무실을 둔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는 응모 가능하다.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23일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에 접수하면 된다. 이번에 선정된 수탁기관은 2020년 9월 19일부터 2022년 말까지 관리・운영을 맡게 된다. 다음달 중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탁적격자심의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타당성, 조직구성, 시설관리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탁 기관을 선정한다. 위·수탁 기관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민간위탁 적격자심의위원회에 참여할 위촉직 위원에 대해서도 공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문화예술, 문화경영, 문화기획, 회계 등 해당 분야 전문가는 20일까지 관련 서류와 함께 지원하면 된다. 수창청춘맨숀은 지역 근대산업 유산인 수창동 구 케이티엔지(KT&G) 연초제조창 사택을 리모델링해,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청년예술가 육성 프로그램과 기획전시, 시민예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근 대구예술발전소와 함께 지역 문화예술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2018년 9월 민간위탁 운영으로 전환 후 2019년 한 해 동안 3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학생리포터…경주여고, 맨발의 청춘 프로젝트

“경주여고의 점심·저녁 시간, 양말을 벗은 후 가지런하게 벤치 아래에 신발을 둔 후 맨발 걷기를 시작한다. 학교에서 빌려주는 밀짚모자나 양산을 쓴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걷는다.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어 웃는 표정은 보이지 않지만, 환하게 웃는 눈만으로도 즐겁게 산책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산책을 다 한 친구들은 맨발 걷기 도우미 친구들에게 가서 자신의 학번과 이름을 말하고 발가락 사이에 낀 모래알을 깨끗이 씻는다. 함께 맨발 걷기를 하신 교장 선생님은 뒤에서 흐뭇하게 지켜보신다.”경주여고 학생들은 평소 운동 부족 문제와 수업 시간 집중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맨발의 청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하며 잠재능력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도전해 자기 성장을 목적으로 한, 도전! 성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한다는 점에서 지난해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예정대로라면 3월부터 계획됐던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7월1일부터 시행되어 10월30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경주여고에서는 매일 점심·저녁 시간마다 천연잔디와 황톳길로 조성된 학교 운동장을 맨발 2바퀴 또는 운동화 4바퀴를 걷는 학생들에게 스탬프 1개씩 준다. 스탬프를 적립해 마일리지를 모으면 학생들이 상품을 받거나 불우 이웃에 직접 기부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걷기 활동만 있는 것이 아니라 웹 자료를 활용한 바르게 걷기 지도, 바르게 걷기 자료 창작 및 상시 전시, 건강한 학교생활 홍보 캠페인 및 봉사활동 실시, 맨발로 걷는 아름다운 세상 버스킹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는 점에서 학교 구성원인 학생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다. 즉 인문·예술·체육·봉사 등의 활동 영역에서 자신들의 꿈을 펼칠 기회가 마련된다.대구교대 권택환 교수는 지난해 우리학교를 방문해 ‘인공지능 시대 자연 지능 깨우기’라는 주제로 뇌 감각을 깨우는 맨발 걷기 효과에 대해 강연했다. 권 교수님은 좋은 박테리아와 균형 자극, earthing을 말하며 맨발 걷기를 강조했다. 또 지구의 전자가 유입되면서 건강한 세포를 보호하고 면역체계를 향상해 염증 유발 및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특히 발바닥의 자극이 그대로 뇌로 올라가기 때문에 뇌를 활성화시켜 학습활동에 도움을 준다는 말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였다.서정우 교장은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긍정 에너지를 가득 채워 학교에서뿐 아니라 사회에서도 행복한 역할을 다하는 미래의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와 함께 맨발 걷기에 대한 참여를 응원했다.또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학생들은 “식사 후 맨발 걷기를 통해 운동하니 수업 시간에 더 열심히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가 희망하는 체육 관련 진로와 함께 봉사를 할 수 있어서 더 뜻깊고 매일 10분, 20분을 이렇게 사용하니 하루를 더 알차게 보낸 것 같기도 해요”라고 전하며 맨발 걷기에 만족을 표했다.코로나19로 인해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의 맨발 걷기 프로젝트를 실시한 것에 큰 아쉬움이 남지만, 체력 증진, 기부, 봉사 그리고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활동들을 맨발 걷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둔다. 학교 구성원인 우리가 스스로 계획을 세워 매일 꾸준히 참가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큰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경북교육청학생기자단경주여자고등학교 2학년주예은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영주시, 청춘들을 위한 Y-카드 가맹점을 모집합니다!

영주시는 ‘영주형 청년 복지카드’ 도입에 앞서 착한 가맹점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이 카드는 영주지역 내 대학교(동양대, 경북전문대, 한국폴리텍대) 재학생 중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영주시인 학생들에게 발급하는 카드다.청년들이 자주 방문하는 가맹점에서 학생증과 같이 제시하면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영주시는 대학생들이 즐겨 찾는 대학가 주변 카페, 음식점, 이·미용실을 대상으로 가맹점 신청을 받는다.또 중점 모집 기간이 끝난 후에도 연중 가맹점 가입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가맹점 가입 희망업소는 영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영주시청 기획예산실로 우편, 팩스, 방문접수 및 이메일 접수 가능하다. 문의: 054-639-6058.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의성군, 청년들의 문화활동 지원하는 ‘의성 청춘문화 북카페’ 개소

의성군이 지난 28일 의성마늘테마파크에서 청년들에게 취·창업 정보공유, 토론 등 소통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의성 청춘문화 북카페’(이하 북카페) 개소식을 가졌다.북카페는 지역 청년들에게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청년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의성마늘테마파크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했다.1층 스터디룸(62㎡), 2층 카페(183㎡)로 구성된 북카페는 취미·교양강좌 운영과 청년동아리 모임 지원 등 청년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한다.이 밖에 청년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외국어·자격증 교육, 취·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북카페가 지역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자신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참여가 확대되고 청년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대구 서구청, 2020년 노인대학 청춘 캠퍼스 개강

대구 서구청은 3일 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0년 노인대학 청춘 캠퍼스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 노인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은 모두 300명이다. 강의는 △희망반 △청춘반 △평생반 3개 반으로 나누며 가요교실, 차밍댄스, 실버댄스, 건강교실 등으로 진행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수창청춘맨숀 성과공유회 25일 오후 4시 진행

수창청춘맨숀은 청년네트워크와 시민네트워크의 성과공유회를 25일 오후 4시 1층 무인카페에서 개최한다.이번 성과공유회에는 2019년 청년네트워크와 시민네트워크 운영 결과를 나누는 자리다. 먼저 ‘청년네트워크’는 대구, 경북을 거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예술인들이 모여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역적‧사회적 이슈를 함께 논의했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활동에 있어 필요한 부분을 서로 채우기도, 홀로 해결되지 않는 고민을 나누기도 했다.공유회 참여 예술가는 스튜디오 벗의 김경일, 원따나라의 이보람, 엘발레단의 천소연, 극단도적단의 삑삑이, 시각예술작가 허재원, 별들의도시 은하의 유슬아, 아티스트그룹아크의 신규섭, 스트릿댄스팀 아트지의 강선구, 탭네이션의 류주영 등이다.이들은 2019년 한 해 동안 가장 돋보였던 공연을 선정해 ‘수상한 네트워크 TOP 5’라는 영상공연을 선보이며, 그날 현장에서는 무용, 음악, 연극 등의 즉흥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시민네트워크 사업으로 진행한 1만 보 걷기 사진전도 함께 마련된다. 수창청춘맨숀은 11월부터 매주 토요일 문화투어로 시작하는 1만 보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했다. 참여 시민들은 대구 곳곳의 숨겨진 골목들을 발견하고 재개발로 인해 철거된 풍경들을 마주하면서 많은 의견을 공유했다.이번 사진전에는 총 70여 점이 전시된다. 사진은 1만 원에 판매해 연말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문의: 053-252-2569.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김천농협 원로조합원위해 청춘대학개설, 한마음 큰 잔치 열어

김천농협이 원로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청춘대학 개설에 이어 한마음 큰 잔치를 개최하는 등 농협 발전을 위한 헌신과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올해 예수금 1조 원과 대출금 8천억 원 달성을 위해 1080운동을 전개 중인 김천 농협은 ‘더불어 함께하는 기쁨’, ‘나눔으로 커지는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속 성장 가능한 기반구축, 농민 조합원 소득사업 발굴, 농산물 수출 등 각종 사업 활성화에 주력했다.특히 김천농협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귀한 희생과 사랑에 존경하는 마음으로 원로조합원에 대한 사회적, 문화적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9월 청춘대학을 개설, ‘제1기 7580 청춘대학 입학식’을 가졌다.김천대학교 부설 김천농협 청춘대학은 원로 조합원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로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사회변화에 대응한 자기계발 교육으로 주인의식 함양과 지역사회 참여 및 봉사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또 김천농협은 원로 조합원 화합 한마당 행사인 ‘원로조합원 한마음 큰 잔치’를 지난달 말 1천50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KT&G 김천지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선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색소폰 연주, 초대가수 공연, 임원대표 노래 등 다양한 공연과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원로조합원들의 화합과 건강한 삶을 위하고, 농협과 농업발전에 헌신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김천농협 조합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축제의 장이 됐다.이기양 김천농협 조합장은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김천농협은 올해 안에 예수금 1조 원, 대출금 8천억 원을 달성해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거듭날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모두 원로조합원들의 노력 덕분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패션청춘문답 토크쇼 개최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다음달 1일 경북대 글로벌프라자 경하홀에서 ‘패션청춘문답 토크쇼’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쇼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섬유패션산업에 대한 예측과 전망을 위한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토크쇼에서는 미래채널 황준원 대표의 미래 트렌드를 통해 패션산업을 예측하는 강연과 ‘살인의 추억’, ‘대장금’ 등 영화의상 전문가 김유선 대표의 강연 등 언론, 문화공연, 영화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패션전문가의 강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섬유패션 등을 전공하는 학생이나 패션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과 토크도 함께 열린다. 참가신청은 패션 퓨처스 홈페이지(www.fashionfutures.net)를 통해 선착순 160명 사전등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패션산업연구원으로 하면 된다. 문의: 053-721-7461.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수창청춘맨숀 기획전시 ‘Editable-첨삭가능한’

수창청춘맨숀이 기획전시 ‘Editable-첨삭가능한’을 오는 12월29일까지 진행한다.‘Editable-첨삭가능한’ 전시는 최근에 많이 논의되고 있는 에디톨로지(Editology), 즉 편집학에 대한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들이 작품을 위해 수집한 텍스트나 이미지를 비롯한 다양한 정보 중 일시적 혹은 잠정적으로 선택하는 과정을 관람객에게 제시하고자 한다.현대 미술 특히 포스트 모더니즘의 방법론으로 사용된 이미지나 텍스트의 차용 혹은 전유는 편집의 한 예시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즉 편집을 통한 ‘첨삭 가능함’은 독창성과 원본성이라는 모더니즘적 태도에 대한 현대 예술의 새로운 접근 방법으로 간주할 수 있다.편집은 작가, 작품, 관객이 맺는 일의적인 관계의 형식을 다의적인 관계로 전이시킨다. 작품의 의도성은 실천과정에서 직면하게 되는 조건들과 상황들을 통해 약화하기도 하고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이행되기도 한다. 애초의 의도에서 벗어남이 작품의 실패로 귀결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예술작품은 이 우발적 이행 과정을 거치며 새로운 생성을 위한 힘과 다채로운 의미의 층위를 획득한다.박창서 큐레이터가 기획을 맡고 공모를 통해 전선된 20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에디톨로지(Editology) : 편집학’을 3가지의 작품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첫번째는 ‘첨삭되는 이미지와 매체’이다. 권민경, 김나연, 마크 앤 솔, 이지웅, 이현정, 장수익, 장은혜, 한수민 작가는 이미지를 수집하거나 처리하는 과정을 통해 그들만의 고유한 작업의 주제를 드러내는 동시에 매체의 한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선보인다.두번째는 ‘첨삭되는 기억과 기록 그리고 장소 혹은 공간’이다.민정See, 송석우, 정민규, 정지원, 최진연, 튜나리 작가는 기억이 기록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첨삭 과정들과 이 기억과 기록이 장소와 공간을 마주했을 때 발생하는 기억과 기록의 편집 과정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인다.세번째는 ‘첨삭되는 텍스트와 정보들’이다.김수, 박유미, 백서윤, 심효선, 손유화, 허주은 작가는 텍스트, 이미지, 데이터, 소리 등 다양한 정보들을 매개로 작업하는 작가들이다. 텍스트나 정보는 필연적으로 불확실성을 전제로 하고 그 텍스트나 정보가 수행하는 의미 전달은 불명확하다. 번역의 과정에서 번역자가 검색되는 무수한 유사어 중 하나를 선택하듯이 단어를 선택하고 편집하고 교정한다.박창서 큐레이터는 “회화, 조각, 사진,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들을 통해 첨삭 행위의 다양한 과정을 보여줄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첨삭 과정에 참여해 관람객과 작가가 함께 교정자 혹은 편집자가 되는 것이 목적”이라고 했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대구청춘 선후배들 모여, 세대간 벽 허물고 마음 잇기

“청년들이 선배 세대들과 책을 통해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내보이는 자리였습니다.” 최근 경북대 서문인근 청년공감공간 ‘다온나그래’에서 대구청춘 선후배들이 문학을 매개로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청춘들의 선배 격인 40대 이상 20여 명과 청년들 20여 명이 만나 평소 권하고 싶었던 책을 1권씩 들고 나왔다. 책을 매개로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소통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마련된 ‘책으로 마음잇기, 청년, 문학과 마주하다’는 지난 4월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100일간 진행된 소셜미디어 독서캠페인을 마무리하면서 연계행사로 계획됐다. 소셜미디어 독서캠페인을 통해 86권의 도서가 기증됐으며, 이 도서는 다온나그래 독서존 한켠에 ‘책으로 마음잇기’ 기증도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김연수 작가의 초청강연회에서는 ‘청년에게 문학이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그렇지만...’ 이라는 주제로 문학과 청년의 삶에 대해 이야기 했다. 2부 ‘책으로 마음 잇기’는 선배들이 추천하는 책을 후배들에게 나눠주는 시간과 청춘선배와 청춘후배가 그룹을 만들어 청년들의 생활 신조어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에 대한 이해와 소통으로 시작한 ‘책으로 마음잇기’가 마중물이 돼 청년, 민간, 시가 함께하는 청년희망 도시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성주군-달서구와 청춘남녀 만남의 장

성주군은 오는 26일 자매도시 대구 달서구청과 함께하는 청춘남녀 만남의 장 ‘쿡남쿡녀 FUN 데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성주군은 대구·경북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지난 5월 달서구청과 자매결연을 하고 다양한 분야 교류 및 우호증진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이번 ‘쿡남쿡녀 FUN 데이트’는 바쁜 직장생활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청춘남녀에게 건강한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확산 및 결혼친화적인 분위기 조성도 행사의 주목적이다.이번 행사 때 달콤 디저트 만들기, 성주참외를 활용한 레크레이션 등 청춘 힐링 프로그램과 함께 최종 커플매칭까지 진행한다.참가 대상은 성주군 또는 달서구지역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만 25~39세 미혼남녀다. 참가 인원은 성주군 15명(남 8, 여 7), 달서구 15명(남 7, 여 8) 등 모두 30명이다.참가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신청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sj2474@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4-930-6032.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수창청춘맨숀 ‘제1회 수창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 27~29일 진행

청년예술지원공간인 수창청춘맨숀이 ‘제1회 수창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를 27~29일 3일간 B동 3층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올해 처음 선보이는 ‘수창레지던시’ 사업에는 대구를 비롯해 서울, 경기, 경북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6명의 청년 작가들이 선정됐다. 이들은 평면, 입체, 설치, 미디어, 사진 등 시각예술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작가들은 이번 레지던시를 통해 공간이 주는 영감을 바탕으로 장소가 지닌 특별함을 작품에 담아냈다. 또 우리 사회의 부조리한 현상들을 자신들의 예술작품에 녹여내는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선보인다.박슬기 작가는 주부라면 누구나 생각해봤을 노곤한 여성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퍼포먼스와 조형 작품으로 구현한다. 윤보경 작가는 데이트 폭력을 경험한 여자들 혹은 여자를 상품으로 구매해 본 경험이 있는 남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는 등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를 수면으로 끌어올려 조형적으로 표현한다. 그리고 버려진 장소를 찾아내 자신만의 공간으로 연출하는 김상우 작가의 사진 작품은 단순한 듯 묘한 연출을 통해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어떤 곳인지 묻는다. 형세린 작가는 여행을 통해 특정 장소가 지닌 특별함을 색으로 나타내는데 자신의 해석이 반영된 새로운 풍경화로 묘사한다. 또 다른 풍경을 그리고 있는 정윤수 작가는 바다를 주제로 다양한 모습을 표현한다. 박정은 작가는 현대사회에서 미디어의 역할과 현상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수창청춘맨숀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수창레지던시’ 사업은 청년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의지 고취와 역량 강화를 위해 ‘1:1 평론가 매칭 멘토링 프로그램’, ‘교류네트워크 프로그램’, ‘지역문화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청도에서 청춘들이 노래하는 젊은 국악 펼친다

청도를 대표하는 온누리 국악예술단 정기연주회가 20일 오후 7시 청도읍성에서 열린다.1995년 창단된 온누리 국악예술단은 구승희 단장을 중심으로 매년 군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연주회를 연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청춘들이 노래하는 젊은 국악’이라는 제목으로 온누리 국악예술단 및 객원단원 30여 명이 참여한다.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단원들의 대금산조 협주곡, 남도민요, 모듬북, 관현악 등의 다양한 국악 연주가 펼쳐진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수창청춘맨숀, 수창청춘극장 진행 7일부터 28일까지

수창청춘맨숀이 수창청춘극장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수창청춘극장에서는 사운드디자이너 전복기, 안무가 박진미, 작가 임현정, 안무가 권승원의 공연이 열린다.14일에는 안무가 박진미가 ‘거울아! 거울아!’을 선보인다. 이우수 작가의 작품 ‘소실.숨’을 오브제로 활용해 삶의 고뇌를 안무가 박소현과 함께 표현한다.21일에는 작가 임현정이 ‘러브 어게인 Love Again’이라는 제목으로 본인의 작품과 퍼포먼스를 통해 사랑을 하면서 겪게 되는 불편함, 내적갈등,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모습을 4가지의 퍼포먼스로 녹여낸다.마지막으로 28일에는 안무가 권승원이 권준철과 함께 인간이 살아가는 순간순간을 안무를 통해 표현한 ‘moment’가 공연된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공지된 공간에서 이뤄진다. 무료.문의: 053-252-2566.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