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청년CEO 업체(빈투바 초코릿 전문점) 방문 격려

최기문 영천시장이 지난 14일 중앙동에 있는 빈투바 수제 초콜릿(갓볶은 신선한 카카오로 만든 초코릿) 전문점인 ‘산과보롬’을 찾아 청년CEO를 격려하고 있다.산과보롬은 경북에서 유일한 빈투바 초콜릿 전문점으로 친환경 소재인 종이포장만을 이용하는 등 환경까지 생각하는 청년CEO가 운영하는 업체이다.영천시는 청년예비창업가 육성,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등의 다양한 청년창업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의성군, 2021년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 참여자 선정

의성군은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과 기술력을 보유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2021년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의 참여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창업 기초단계에서 사업화까지 맞춤형 창업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등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및 창업 사업화자금의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성공적인 창업과 지역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의성군이 지난달 24일까지 참여자를 접수받은 결과, 14개팀 24명이 지원해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3개팀 7명이 선정됐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창업의 꿈을 품고 첫 발을 내딛으려는 청년들에게 이번 사업이 디딤돌이 되길 희망하며 의성에 새로운 시각을 불어넣을 청년들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대구시 청년상담소, 대구은행과 함께하는 청년금융교실 운영

대구시 청년상담소는 대구은행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청년들에게 금융 강의와 개인별 금융 상담을 제공하는 청년금융교실 참여자를 모집·시범 운영한다.청년금융교실은 20~30대 청년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력 증진과 청년이 올바른 금융의 주에초서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이번 교육은 자신관리, 투자, 보험 등 금융에 관련된 정보제공과 함께 대구은행직원봉사단이 직접 참여해 청년들에게 개인별 맞춤 금융 상담을 제공한다.대구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총 45명(회차별 15명 정도)을 선착순 모집한다.신청은 12일부터 대구청년 커뮤니티포털 젊프에서 할 수 있다.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대구시,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구시는 대구청년센터와 함께 청년들의 취·창업 준비와 사회진입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진로탐색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대구청년학교 ‘딴길1’은 자신이 걷던 길에서 잠시 벗어나 다른길을 걸어보며 본인의 적성을 찾고, 저활력 청년의 사회진입을 돕는 진로탐색 교육 프로그램이다.시는 다양한 분야의 8개 학과를 개설해 운영하고, 청년은 자신이 경험하고 싶은 학과에 참여해 2개월 과정을 수료하면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금 150만 원을 지원 받는다.모집 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 속한 만 19~34세의 미취업 청년이다.참여를 윈하는 청년은 12~21일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에 회원가입 후 원하는 학과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신청방법과 제출서류는 대구청년 커뮤니티포털 젊프에 게시된 사업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우선순위 기준에 의해 100명을 선정하며, 학과 교육은 다음달부터 2개월 동안 주 1회 학과별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된다.모집 학과는 △3D 프린터학과 △굿즈 디자인학과 △가죽공예학과 △원예치유학과 △코로나블록학과 △광고아이디어학과 △비건라이프학과 △나를위한학과 등이다.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대구 달서구청, ‘2021 글로벌기업 청년 취업콘서트’ 개최

대구 달서구청이 최근 글로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1 글로벌기업 청년 취업콘서트’를 개최했다.달서구청은 매년 청년들의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 행사로 대체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구글, 나이키, SAP, 아모레 퍼시픽 현직자 멘토와 K-Move 멘토가 참여했다.취업 특강은 목표 기업 합격을 위한 글로벌 취업 체크리스트 제시, 본인 적성에 맞는 진로 설정에 대한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행사 참여자들은 7개 나라의 기업별 그룹을 직접 선택해 멘토들에게 구체적이고 세심한 조언을 받았다.대구 달서구청 백승미 일자리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글로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 정책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수창청춘맨숀, 기획자 매칭 프로그램 참여 청년예술가 모집

수창청춘맨숀이 오는 13일까지 올해 세 번째 기획전시 ‘스파이럴 라이프(spiral life)’에 참여할 청년예술가를 모집한다.이번 전시는 역량 있는 기획자와 청년예술가들을 매칭해 신진예술가의 상생 및 협업기반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전국 단위 공모인 이번 참여 작가 공개모집은 심의를 통해 15명(팀 지원 가능)의 청년예술가를 선정할 예정이다.모집하는 작업은 인간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심도 있게 탐구하거나 예술의 본질에 대해 반성적으로 사고하는 작품 등이다.주제를 단순하고 표면적으로 해석하거나, 일회적이고 일시적으로 접근하는 시도가 아닌 작품들이 우선적으로 뽑힌다.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대학에 재학 중이지 않은 청년예술가를 자격으로 한다.모든 장르의 작품이 지원 가능하며, 아티스트에게는 창작지원금과 함께 다양한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모집은 메일로 접수하며, 지원자들은 지원서와 5장 이내의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선정된 작가들은 오는 24일에 열리는 기획회의에 참여해야 한다.선정된 예술가들은 신경애 기획자와 함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전시는 오는 9월3일부터 다음해 4월13일로 예정돼있다.문의: 053-252-2568.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안동시, 2021년 후계농 및 청년후계농 25명 선발

안동시가 후계농업경영인(이하 후계농) 11명과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이하 청년후계농) 14명을 선발했다.이는 급변하는 농업·농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첨단농업을 선도할 젊은 농업인을 육성하는 사업에 따라 추진됐다.후계농 및 청년후계농으로 선발된 농업인에게는 최대 3억 원까지 융자 지원(연 2%, 5년 거치 10년 상환)을 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5년 이내에 사업계획서에 따른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다만 이 기간 중 일단 대출을 받았다면, 최초 대출 실행 후 다음 연도 12월31일까지 사업계획서 상의 대출자금 실행을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청년후계농의 경우 월 최대 10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3년 동안 지원한다.지원 방식은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들에게 농가 경영비와 생활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의 형식이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경북도 청년 문제 해결 위해 청년정책추진단 운영

경북도가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정책추진단(TF)을 구성, 운영한다.청년정책추진단은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전체 실·국과 연구기관, 청년정책참여단 등으로 구성된다.4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는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경북에서 꿈을 이루고, 안착할 수 있도록 ‘경북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이번 계획에는 일자리와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의 5개 분야로 나눠 시행한다. 148개 사업에 국비가 포함된 2천65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분야별로는 △청년 일자리 분야 76개 사업 △주거 분야 5개 사업 △교육 분야 26개 사업△복지문화 분야 21개 사업 △참여권리 분야 20개 사업 등이다.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청년 일자리 분야’는 디지털 일자리 등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청년일자리 4천여 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청년 창업 지원으로 1천800여 명의 창업할 수 있는 토대 마련에도 힘을 쓴다.‘주거 분야’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신혼부부 950세대의 전세 임차보증금 이자를 2년간 지원하고,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의 월세도 일부 지원한다.‘교육 분야’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1천500명)과 지자체-대학 간 협업을 통한 지역혁신 인재양성 사업, 청년발전소 등으로 운영된다.특히 청년발전소는 청년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웹툰, 콘텐츠 교육 지원과 코로나 블루 완화 등 청년의 심리적 안정과 청년주도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복지문화 분야’는 청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보호 종료 청년 420명의 자립 지원, 청년 한부모 자녀양육비 지원 등 청소년 한부모, 결혼 이민여성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 청년 근로자 1천260명에게 문화 건강증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100만 원의 포인트도 지급한다.‘참여권리 분야’는 도에서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의 청년위원 참여 확대, 지역 공간 재생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청년자립마을 만들기 사업, 청년 공동체 활동비 지원 등 다양한 청년활동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 관광청년인턴 사업체 모집…오는 30일까지

경북도가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광 청년인턴제 지원 사업에 참여할 관광사업체를 모집한다.해당 사업은 젊은 관광인재의 지역 정착과 관광산업 활력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청년인턴 81명이 지원했다.모집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상시근로자 2명 이상인 관광사업체로, 신청은 경북도 관광협회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선정된 업체는 채용 인턴의 인건비를 2개월간 1인당 월 128만 원(최저임금 기준의 70% 정도)을 지원받고, 연장하거나 정규직 전환 시 예산범위 내 최장 6개월까지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청년인턴(만 39세 이하) 근무 희망자는 관광관련 대학·특성화고 전공자 또는 지난 1월1일 이전부터 경북 주소지를 둔 고교생·대학생(휴학생, 졸업생 포함)이면 선정 사업체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경북도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사업체에 청년인력 매칭으로 관광사업체의 활성화와 청년 실업률 해소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지역문화의 힘, 청년예술가 (1) 설치예술가 윤보경

대구예술발전소가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달 24시간 외부에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1층 윈도우갤러리에서 ‘2021 수창동 스핀오프’ 전시를 연다.이번 전시는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만 39세 이하, 개인전 2회 이하의 경력을 가진 청년 작가 10인을 대상으로 한다.또 지역에서 청년 예술가를 조명하고 있는 다양한 전시도 있다. 청년 예술가 시리즈는 이번 전시를 통해 경험이 많지 않지만 예술가의 길에 용기 있게 첫걸음을 내딛은 젊은 작가들을 조명한다.그들의 작품부터 작가의 길을 선택하게 된 계기, 앞으로의 미래까지 청년 예술가들의 내면 깊숙한 이야기를 통해 예술가로서의 삶과 가치관에 대해 들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대구예술발전소의 ‘2021 수창동 스핀오프’ 전시 첫 스타트를 끊은 설치예술가 윤보경(27·여) 작가는 오는 11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윈도우갤러리에서 ‘누군가의 바다’를 전시하고 있다.영남대 미술학부 트랜스아트를 전공한 윤보경은 성매매 등 다양한 사회문제들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특히 그는 영상과 설치로 인해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주로 평면보다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설치와 반복되는 영상을 자주 다룬다.이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작품을 바라보는 관객들에게 생동감 있는 메시지를 온몸으로 전달시키기 위해서다.윤 작가는 2019년 2월 대학을 졸업한 이후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평소 게으르고 인내심이 부족해 모든 것을 쉽게 포기했다는 그는 작품에 있어서만큼은 어떻게든 완성시키고자 하는 집념이 있었다.대학 졸업 작품을 준비하면서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졸업 후에는 거침없이 작가의 길을 선택했다.또 무엇보다 하고 싶은 말을 누구에게나 쉽게 하지 못하는 내성적인 성격이었지만, 작품은 그에게 제2의 언어로 다가왔다.윤 작가는 “내가 유일하게 표현할 수 있는 언어이자 통로, 소통의 도구가 작품이었다”며 “속 시원히 친한 친구에게도 터놓지 못하는 고민, 감정 등을 작품에 그대로 분출시킬 수 있는 것이 나에게 큰 위로로 다가왔다”고 웃으며 말했다.2019년 수창청춘멘숀에서 1기 입주 작가 레지던시를 한 그는 지난해 8월 2주가량 달서구의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1회 개인전을 했고, 단체전 등을 거쳐 모두 17회의 전시를 경험했다.윤 작가는 사회에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그 안에 보이지 않는 문제들에 초점을 맞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실제로 그의 작품은 대부분 ‘성매매’라는 심도 깊은 주제를 다룬다. 과거 성매매 업소를 다녀온 주변 사람들의 말과 인터뷰, 자료 등을 통해 깊은 영감을 받았다.특히 중구 수창동의 자갈마당 철거 이후 그곳에서 벌어졌던 비인도적인 행태들이나 폭력은 여전히 존재하며, 다른 곳에서 재생산되고 있어 그의 작품들은 사회적 음지에서 암암리에 재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작가는 “스스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한다기보다는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수면위로 끌어올려 관람객들에게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에 맞는 심각성을 제고하는 등 관심을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그가 지난해 창작한 ‘누군가의 성’이라는 작품은 성처럼 쌓아올려진 서랍장이 모두 열려있고, 실제로 성구매자들의 인터뷰가 중첩돼 흘러나온다.‘누군가의 바다’라는 작품도 마찬가지다. 작품은 10개의 브라운관 티비를 소재로 하며, 1분가량 반복되는 바다를 루프영상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한다.작품 도구들은 그가 직접 자갈마당이 철거될 시기 현장에 허락을 맡고 들어가 수집한 물건들이다. 즉 실제로 사용됐지만 버려진 물건들로 의미가 깊다.윤보경 작가는 “작품의 화면 안에서 가상의 바다가 차오르고 빠지는 것을 반복하는 모습을 통해 자갈마당과 관련된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보이지만 변화된 것이 없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다”며 “일제강점기 때부터 100년 이상 지속돼온 문제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자 코로나로 인해 24시간 외부에서 관람할 수 있는 수창동 스핀오프 전시전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성매매 현장에서 직접 수집한 열쇠꾸러미 등을 재료로한 또 다른 새로운 작품도 선보일 계획이다.또 앞으로는 사회문제를 자주 다루는 만큼 관객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양한 관객 참여형 작품들을 계획할 예정이다.현재 그는 작품을 위한 다방면의 지식을 쌓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국민대 대학원을 입학해 인터미디어 전공을 하고 있다.그는 “지금 이 순간에도 사회에는 다양한 문제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귀 기울이지 않는다면 사회문제는 결코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며 “작품을 통해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문제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브레이크 같은 역할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제동을 거는 그 시점에 관람객들은 사회문제에 대해 관심이 생길 것이고 관심이 하나둘씩 모이면 힘이 생길 것이며 결국에는 해결책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발판에 서서 사회문제를 아우를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새로운 이태백과 마주할 세상

이부형현대경제연구원 이사대우2021년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피해 확대를 예방함은 물론이고 세계 경제 회복 기조와 함께 우리 경제의 반등 기반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그 중에서도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대폭 확대됐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고용 유지, 청년과 중장년 및 여성 맞춤형 일자리, 취업지원 서비스, 근로가구 돌봄과 생활안정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고용대책이 추가된 것도 참 다행스러운 일이다.그렇다고 해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완벽하다는 것은 아니다. 특히, 고용 관련 대책에 있어서는 여전히 공공부문의 힘을 빌린 단기의 그저 그런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들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대규모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고용이 전형적으로 경기 후행성을 가지기 때문에 우리 경제가 올 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회복기에 진입한다손치더라도 민간 일자리 증가는 상당한 시차를 거쳐 나타날 수밖에 없는 일이다.그런 의미에서 보면 상대적인 임금 수준과 고용 안정성이 뛰어난 이른바 좋은 일자리를 기대하는 우리 청년들의 입장에서 보면 이번 대책이 당장의 애로는 해소해 줄 수 있을지 모르나 미래 고용에 대한 불안감을 완전히 해소해 줄 수 있을지에 대해선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특히 맞춤형 일자리 대책이라는 정책명처럼 개인적인 이유이든 일자리 자체가 가진 문제 때문이든 미스매치가 점점 심해지는 상황에서 자신도 ‘이태백’(20대 청년층 태반이 백수)의 일원이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떨쳐 버리기는 힘들 것이라는 말이다.한편으로 보면 너무 비관적인 전망으로 들릴지 모르겠다. 하지만 최근 교육을 받지 않고, 고용돼 있지도 않으며, 직업훈련에도 참가하지 않는 15~29세 이하 청년층 즉, 니트족(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이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추세와 장기화까지도 우려된다고 하는 것을 보면 일자리에 대한 청년층들의 이러한 불안감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실제로 한 민간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니트족은 2020년에만 40만 명을 넘는 수준이고, 이는 전체 청년인구와 비경제활동인구 대비 각각 약 5%, 9%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이들 중 절반 이상이 전직 경험이 아예 없거나 무직 1년 이상인 상태로 일단 노동시장에서 퇴출 또는 자신의 의지로 벗어나게 되면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다.두 말 할 것도 없이 이들은 생애소득 감소와 이에 따르는 후생수준의 하락과 같은 개인적인 피해를 스스로 감내해야 하는 문제와 직접 부딪혀야 하겠지만, 그나마 단기간에 끝낼 수 있다면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만약 니트족과 같은 상태가 장기화된다면 이는 부모세대의 부담 가중은 물론 각종 사회적 비용을 유발시킬 수도 있고, 나아가서는 노동 투입량 감소 등에 따른 경제 전반의 성장 잠재력 약화와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다.이태백이란 말이 나 온 이래로 ‘이구백’(20대의 90%가 백수), ‘이퇴백’(20대에 퇴직한 백수), ‘청백전’(청년백수 전성시대), ‘N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집, 경력 등 N가지를 포기한 세대)와 같이 국내 청년층의 일자리와 그들의 미래 삶의 불안을 표현하는 많은 신조어들이 탄생한 지 이미 10년도 더 지났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여전히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들의 고용가능성(employment)을 높이기 위한 정규 교육과정에서의 직업 교육, 차별화된 맞춤형 고용 대책 등 수많은 대책과 비용을 쏟아붓고 있지만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현실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울 뿐 아니라 누구를 탓하기 보다는 스스로 할 말이 없게 만든다.코로나19가 누구에게나 깊은 상처를 남긴 것은 당연한 일이고, 특별히 청년층이어서 더 큰 피해를 입었다고도 할 수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이태백과 마주하는 것은 비록 가족이 아니더라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지금 드는 생각은 이들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지 당장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때라는 것이다.

경산시,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지역 청년 문화·예술 관심 끌어

경산시가 지역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보이는 라디오 콘셉트의 토크쇼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시는 지난 26일 영남대 벤처창업관 1층에서 ‘제1회 Y-STAR와 꿈꾸라’ 비대면 청년 공감·소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꿈꾸고 생각하는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유튜브 채널 ‘청년참견시점’을 통해 실시간으로 청년들이 참여하고 사업단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이와 함께 다음달부터 시작하는 덕업일치 원데이클래스(덕질과 직업이 일치한다는 의미)와 괴짜 문화 예술기획자 양성 아카데미의 운영 계획 설명회와 발대식도 이날 열렸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충분한 문화·예술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며 “청년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경산 고유의 청년문화를 조성,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조성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는 경산시가 2019년 경북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까지 사업비 46억7천500만 원을 들여 진행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청년문화예술 활동 거점공간 구축과 버스킹 공연, 프리마켓 등 지역청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청년 정책 사업이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인디053, ‘청춘마이크’ 대구·경북 청년예술가 모집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독립문화예술단체 인디053은 다음달 16일까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청춘마이크’ 대구·경북권 참여 청년예술가를 모집한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인디053이 주관하는 ‘청춘마이크’는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에게 공연기회 및 재정지원을 통한 성장발판과 국민들에게는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올해 청춘마이크는 코로나19로 지역민들이 일상에서 친근하게 무대를 만날 수 있도록 소규모 및 비대면 공연으로 마련된다.이번 사업에서는 청년 예술가 총 38팀을 선정한다.대상은 대구·경북권에서 활동이 가능한 청년문화예술인 만 19~34세로, 1인에서 5인으로 구성된 청년예술가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공연 장르는 야외 및 실내 장소에서 공연 가능한 모든 장르(음악, 연극, 무용, 다원예술, 예술일반 등)다.팀당 연간 5회, 최대 210만 원까지 팀별 인원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문의: 053-218-1054.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