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 2020 달서청년포럼 참가자 모집

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31일까지 ‘2020 달서청년포럼’ 참가자 70명을 모집한다. 다음달 24일로 예정된 달서청년포럼은 청년들이 직접 청년의 삶에 필요한 것을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해 지역여건에 맞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만 18~39세)들은 달서구청 기획조정실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yerim08@korea.kr)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달서구청은 계명대학교와 협업해 다음달 4일에서 11일까지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 후 설문 분석결과 자료를 행사 당일 공유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포럼을 통해 달서구 청년들이 진정 바라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소리를 듣고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청년농업인 CEO양성교육 수료식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가 최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청년농업인 CEO양성과정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년농업인 CEO양성 교육은 농촌 지역 고령화에 대응해 만 39세 이하 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과 차세대 농업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으로, 13주 60시간 동안 진행됐다.교육은 CEO로서의 자질을 육성하기 위해 스피치 및 재정관리 등으로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변화하는 농업의 중심에 있는 드론에 대한 이론교육과 제작 실습교육을 하는 등 농업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용접교육, 목공교육 등 다양한 실습교육을 실시해 만족도와 집중도를 높였다.김규환 농촌지원과장은 “교육을 통해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겠다” 며 “젊은 청년들이 농촌에 잘 정착해 활기를 불어넣기 바란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청년 작가의 시각으로 본 코로나19…‘시대를 슬퍼한 일도 없다’

비교적 순탄한 삶을 걸어온 30대 젊은 작가들에게 코로나19는 커다란 충격이었다.이런 현실과 마주한 청년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그들이 경험한 코로나19를 조형예술로 풀어내기 위해서다.코로나19 시대의 과정과 상황을 각자의 시각으로 풀어낸 전시 ‘코로나 이후-시대를 슬퍼한 일도 없다’가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수성아트피아 전시실 전관에서 열린다.박준성, 백승훈, 변카카, 우미란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이들의 영상 설치작품과 아카이브 등이 선보인다.청년 작가들의 눈에 비친 코로나19 과정과 이후 삶의 변화를 냉철하고 신선한 시각으로 표현한 이번 작품전은 침체된 지역 미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청년작가들에게는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을 위한 수성아트피아의 기획 전시다.현재 베를린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박준성 작가는 대구예술발전소와 공간 아르나케 등에서도 전시회를 가진바 있다. 작가의 전시작품 ‘POSTFLOOD’는 범람하는 홍수처럼 발전에 함몰된 우리 삶을 돌아보게 한다.백승훈 작가는 4개의 스피커를 전시장 모서리에 설치하고 관람자가 시멘트 조각 위를 걷게 하는 방식의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객이 시멘트 조각 위를 걸을 때 나는 소리가 ‘폐허’라는 느낌을 고조시킨다. 작품에서 폐허는 현실을 은유한다.독일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변카카 작가는 지름 2.3m 크기의 둥근 공 표면에 크레파스 재질로 만든 사람형상의 돌기를 부착해 바닥에 굴리는 작품을 전시한다. 작가는 각각 다른 인간들의 삶이 투영된 이번 작품에 시민참여를 허용한다.우미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하얀 스티로폼 덩어리에 힘을 가해 의도적으로 파편을 만들고, 백색의 스티로폼 가루가 자신의 몸에 달라붙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냈다.스티로폼 가루를 유해바이러스로 설정하고 시각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작가는 스티로폼이라는 인공재료의 성질과 코로나19의 유해성을 연결 짓고 접점을 찾는 퍼포먼스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한다,수성아트피아 서영옥 전시기획팀장은 “이번 전시의 타이틀 ‘시대를 슬퍼한 일도 없다’는 윤동주의 시 ‘바람이 불어’에서 차용했는데, 바람이 성찰의 기회를 제공했듯이 코로나19도 우리에게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 셈”이라고 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산단공, ‘청년 일 경험 지원사업’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를 위해 ‘청년 일 경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청년 일 경험 지원 사업’은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게 1명당 월 최대 80만 원의 인건비와 관리비를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상시근로자 5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우선지원 대상기업 또는 중견기업이 대상이다. 5인 미만 기업 가운데 벤처기업, 지식서비스업 또는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도 참여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올해 말까지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워크넷-일 경험’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70-8895-7714.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주시가 청년공감토크쇼를 기획한 이유는…

경주시가 살고 싶은 도시를 위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 청년들을 초청해 소통하는 청년공감토크쇼를 기획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경주시는 살고싶은 도시 경주를 목표로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한 청년세대들의 고민과 의견를 수렴하는 창구로 지난달 30일 국제문화교류관에서 청년 20여 명을 초청해 ‘청년 공감 토크 쇼’를 진행한데 이어 4일에도 토크쇼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대의 주역이 되어야 할 청년세대가 오히려 취약계층이 되어버린 현실 속에서 이들이 겪는 어려움과 문제를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경주시가 지역청년과 함께 할 수 있는 아이디어나 정책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지난 청년공감토크쇼에는 청년농부를 비롯해 웹툰 지망생, 취준생, 축산업 종사 청년, 청년위원, 청년인턴, 경주지역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한 청년은 “경주에는 청년활동을 지원하는 모임을 찾아보기 어려워 청년들의 사회정책 조정작업에 참여할 수 없다”며 “청년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다양하게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또 다른 청년은 “경주는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많으나 경주만의 특화된 농산물이 무엇인지 경주에 살면서도 찾아보기 어렵다”면서 “우리 부모세대에서 가꿔 온 버섯이나 포도 같은 농산물의 입지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주만의 특화된 농산물 브랜드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행정기관에서 젊은 농업인 육성과 함께 특화된 농산물 육성과 홍보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소비욕구를 충족시켜 줄 복합쇼핑센터 유치, 청년통장지원, 쪽샘 공간을 활용한 청년 식당거리 만들기, 경주지역 학교 졸업자의 지역연계 취업프로그램 활성화, 교통편 개선 등의 다양한 제안들이 쏟아졌다. 이영석 경주시부시장은 “청년들의 고민에 깊이 공감하며 정책장터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청년들이 머무르며 계속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주시와 청년이 함께 할 수 있는 정책들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청년공감토크쇼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청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경주시는 청년공감토크쇼 두 번째 이야기는 4일 결혼이주 여성들을 초청해 ‘경주시와 결혼이주 여성이 함께 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임신, 자녀 교육, 직업훈련, 취업, 원활한 정착 등에 관해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강소농 현장을 가다 (67) 칠곡 피플 앤 팜

자두만큼 칭찬을 받은 과일이 얼마나 있을까. 자두에 대한 칭찬은 ‘천자문’에 나온다. 남북조시대 양무제의 명을 받은 ‘주흥사’는 하룻밤 사이에 천자문을 짓고 검은 머리가 백발이 됐다.천자문은 사언절구의 한시로 250구절로 구성돼 있다. 그 내용 중에 15번째 구절에 ‘과진이내(果珍李柰)’란 말이 나온다. ‘과일 중에서는 자두와 능금이 보배다’라는 말이다. 중국에서 자두는 황제에게 올리는 과일이었고, 조선에서는 왕실을 상징하는 과일이었다.조선 최고의 미식가로 불리는 허균의 ‘도문대작’에도 울진과 삼척에서 많이 나고, 크고 물기가 많다고 기록되어 있다.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끈을 고쳐 매지 말라’고 하는 속담에 나오는 ‘오얏’이 바로 자두다. 이 같은 말들을 헤아려 볼 때 자두는 예전부터 상당히 인기가 있었던 과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과일이 귀하던 초여름에 나오는 새콤한 맛이 입맛을 돋우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과일 중의 보배라는 자두를 재배하는 청년 강소농을 만나본다. 칠곡에서 ‘피플 앤 팜’을 운영하는 박일상(42)·김지희(39) 공동대표다. 부부는 자두 1만3천㎡와 고구마 5천200㎡를 재배해 연간 1억 원의 조수익을 올리는 억대농부다.◆2년간의 고민 끝에 귀농 단행농촌에서 자란 박 대표에게 농사일이 낯설지는 않았다. 어릴 적부터 들판과 과수원은 놀이터였다. 그곳에는 언제나 까맣게 그을린 아버지가 있었다. 학교를 졸업하고 대구에서 공장 자동화 설비를 설계하는 일을 했다.아내인 김 대표는 기계 설비를 제작하는 회사에서 일했다. 박 대표가 설계한 기계 설비를 김 대표가 만들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를 인연으로 두 사람은 가정을 이루었다. 10여 년의 도시 생활을 거치면서 농사일이 조금씩 멀어질 즈음에 농촌이 다시 가까이 다가왔다. 2016년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부부를 고향으로 이끌었다. 어머니 혼자 힘으로는 농장을 감당하기 어려웠다.2년 동안 도시와 농촌을 오가면서 고민을 했다. ‘5도, 2촌’. 5일은 도시에서 일하고, 2일은 농촌에서 어머니의 농사일을 도왔다. 이런 어정쩡한 생활을 하다가는 둘 다 망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자 귀농을 결정했다. 김 대표도 흔쾌히 동의한 것이 큰 힘이 됐다.또 농사지을 과수원과 농기계, 주택이 있기 때문에 귀농 조건은 좋았다. 농사 기술은 배우면 된다는 생각과 한번 시작하면 적극적으로 매달리는 긍정적인 성격이 조기 정착에 도움을 주었다. 귀농 3년차의 박 대표는 초보 농부 딱지를 떼어내고 농사꾼으로 변신하는 중이었다.◆1년 만에 익힌 전정기술농사일은 쉬운 것이 없다. 토양관리와 재배기술, 판매까지 모두가 어렵다. 그 중에서도 농민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것이 과수 ‘전정 작업’이다. 중노동이라서 어려운 것도 아니고, 기술이 까다롭고 어려워서 그런 것도 아니다. 혹시나 잘못해서 나무 수형을 망치는 것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때문이다.또 자식 같은 나무에 선뜻 가위를 들이대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손이 오므라든다고 한다. 특히 열매가 달려있는 여름 전정은 더하다. 어쩌면 의사가 자기 가족의 수술을 하지 못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많은 농가에서는 전정 작업만큼은 전문가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다.그런데 박 대표는 달랐다. 전문가에게 전정 기술을 배우고 바로 실습에 나섰다. 나무 몇 그루 망치더라도 자기 나무는 직접 가꾸겠다는 생각에서다. 자두 주산지인 김천지역 농장을 수시로 견학했다. 견학을 가면 전정 기술에 집중했다. 나무만 쳐다본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주지를 어떻게 세우고 결과지(열매를 맺는 가지)는 어떻게 배치하는지 묻고 또 물었다. 심지어 가지를 자르는 면의 각도까지 살폈다. 이런 노력 덕분에 1년 만에 전정 기술을 익히고 직접 전정을 한다. 결과는 성공이었다. 오랫동안 자두 농사를 지은 농가에서도 어렵다는 일을 단기간에 익혔다. 그러나 전정에 대한 완전한 기술을 익힌 것은 아니라면서 선배들의 현장기술과 교재를 통한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현재는 여름 전정 작업에 대한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고 있다. 덕분에 연간 500만여 원의 경비를 절약할 수 있었다. 수입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비를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 박 대표의 생각이다.◆아버지의 영농 일기아버지는 평생 과수농사를 지었다. 사과와 복숭아를 재배하다가 자두로 바꿨다. 자두농사만 30년이 넘는다. 주변에서 자두농사는 최고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크기도 크고 당도와 색깔이 탁월했다. 공판장에 나가면 상인들이 먼저 가져가려고 경쟁을 벌였다.비결은 시비와 병해충 방제에 있었다. 아미노산과 양파 액비 등 자신만의 천연비료와 약제를 만들어 뿌렸다. 아미노산 액비는 포항에서 구입한 생선이나 공짜로 얻은 생선 부산물을 큰 통에 담그고 숙성을 시킨 후 액비로 사용했다. 젓갈을 담듯이 1년 이상을 삭히고 숙성을 시켰다. 양파 액비는 천연살충제로 사용했다.아버지는 이런 내용을 고스란히 영농 일지에 담아두었다. 영농일지에는 그날의 날씨에서부터 작업 내용, 농약이나 비료를 뿌린 양이 기록되어 있다. 인부들에 대한 노임을 지급한 내용도 있다.수확과 판매에 대한 내용은 당연히 담겼다. 지금 그 일지를 박 대표는 교과서처럼 활용한다. 틈이 날 때마다 들쳐보고 현재 자신이 하는 일과 비교하고, 교육에서 배운 내용과도 비교해 본다. 이런 비교를 통해 좀 더 좋은 영농방법을 찾는다. 이제는 박 대표도 자신의 영농일지를 기록한다. 아버지의 영농일지를 통해 기록의 중요성을 알았기 때문이다.◆친환경에 한발 가까이박 대표는 아직은 관행농법으로 자두를 재배한다. 점차 친환경 재배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아직은 초기라 친환경 인증을 받지는 않았지만 친환경 재배로 나가고 있다. 그래서 스스로 ‘저 농약 친환경 전환농업’이라고 부른다.그 1단계가 초생재배다. 제초제를 뿌리지 않는다. 여름 장마철에 접어들면 풀은 하루가 다르게 자란다. 연간 4회에 걸쳐 승용예취기로 풀을 벤다. 풀과의 전쟁을 치르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땀을 흘린다. 토양오염을 방지하고 토양공극을 좋게 하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 땅에서 자란 풀을 다시 땅으로 되돌려주는 것이다.화학비료 대신 직접 만든 아미노산 액비를 뿌리고, 상품성이 없는 열과로 액즙을 만들어 뿌림으로써 당도를 높인다. 저 농약을 위해서 양파 액비를 천연살충제로 활용한다. 과수원 주변에 옥수수를 천적유지 식물로 심어서 병해충 발생을 줄인다. 옥수수에 있는 조명나방은 자두 속에서 부화해 과육을 갉아먹는 심신나방의 피해를 줄여주는 천적 역할을 한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품질이 좋아져 공판장에서 높은 가격을 받는다.지난 6월초 1천㎡(300평)에서 조생종인 ‘대석’ 자두를 수확해 1천200만 원의 조수익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는 5㎏ 들이 한 상자에 6만 원으로 김천지역 공판장 최고시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들 초보 농부의 반란이라고 했다.◆가공과 체험을 통해 소비자와 만나는 6차 산업 농장 조성박 대표가 1차 농산물의 생산과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면 김 대표는 다른 방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가공을 통해 소득을 더욱 높이는 일이다.우선 자두 즙과 건조 자두를 만드는 것이다. 가공품을 통해 소득이 연중 고루 발생하는 소득 안정화를 기하는 것이다. 농장카페를 만들어 소비자와 만남의 공간을 만든다는 계획도 세웠다.농장카페는 마을 주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로컬 푸드 역할도 함께 할 것이라고 한다. 또 농장을 소비자들에게 개방해 치유와 힐링을 겸할 수 있는 있는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우리 농장 이름이 ‘피플 앤 팜’으로 지은 것은 농장이 여러 사람이 모여서 소통하면서 정이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면서 “도시 소비자와 농민의 만남의 광장을 만들겠다”고 박 대표는 말한다. 이보다 더 큰 꿈은 초등학생인 아들이 농촌에 뜻이 있다면 농업 관련 공부를 체계적으로 시켜 4대를 이어가는 농장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농장명: 피플 앤 팜▲농장주: 박일상▲구입문의: 010-7181-5248▲소재지: 칠곡군 기산면 행정1길 57-30▲이메일: ilsang1052@naver.com▲블로그: https://blog.naver.com/people_n_farm글·사진 홍상철 대구일보 객원편집위원경북도농업기술원 강소농 민간전문위원 김종엽 기자 kimjy@idaegu.com

“경북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하세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대상은 경북에 있는 중소벤처기업 근무 청년근로자들이다.‘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2018년 6월부터 청년 일자리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청년재직자가 12만 원 이상, 기업이 20만 원 이상을 5년간 매달 적립하고, 정부가 3년간 최대 1천80만 원을 적립해 만기인 5년 뒤에 가입한 청년재직자에게 3천만 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내용이다.중소·중견기업에 6개월 이상 근무한 만 15~34세 이하의 청년근로자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군 복무자는 군 복무기간만큼 기간을 추가해 최대 만 39세까지 가능하다.기업에게 부담한 공제 납입금에 대해 100% 손비인정, 2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근로자는 5년 만기 목돈 수령 시 근로소득세의 절반가량을 감면받을 수 있다.가입은 중진공 경북지역본부 또는 위탁운영기관인 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각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www.sbcplan.or.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의성군, 청년통신사선 위탁운영자 모집

의성군이 나라장터를 통해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청년통신사선(율정호) 민간위탁 운영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청년통신사선을 수상레저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수상안전 관리에 대한 자격을 보유한 업체에 맡겨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다.대상은 수상레저사업 등록 기준의 종사자 및 인명구조요원 자격을 충족하는 업체다.위탁기간은 다음달부터 2년간이다.군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어 입찰 제안공모 참가자 중 수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청년통신사선은 조선 전기 문신인 율정 박서생이 통신사로 일본에 갔을 때 타고 갔던 배를 착안해 제적했다. 박서생의 개척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중진공 경북본부,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 확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가 우수한 사업성을 가진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청년전용 창업자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대상은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포함 3년 미만 청년의 초기 스타트업으로 제조업, 지식산업 등 중소기업 업종에 해당되는 업종이어야 한다.중진공은 사업계획 심사 방식을 거쳐 선정된 청년창업기업에 자금을 대출해 줄 계획이다. 대출 금리는 2.0% 고정금리다. 상환기간은 운전자금은 6년, 시설자금은 10년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제조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됐다.청년창업기업 가운데 제조업에 대해서는 기존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융자한도를 늘리고 시설자금 대출기간도 기존 6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됐다.중진공 경북지역본부 이준호 본부장은 “청년전용 창업자금은 창업 초기 청년 창업자를 위해 특화된 자금”이라며 “올해 33%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지역 청년 창업가의 사업 성공을 돕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주시 서울 도시청년 농어촌 창업 지원한다

경주시가 최근 문정헌과 황리단길 일원에서 ‘2020년 서울시 지역 연계형 청년창업지원사업(이하 서울청년지원사업) 지역캠프’를 실시했다. 경주시는 청년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과 도시인구 유입 등을 목적으로 서울에 사는 청년들을 초청, 농어촌에서 창업하며 거주하는 문화를 형성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은 서울시가 농어촌지역의 자원을 연계 활용해 창업모델을 발굴하고, 꿈을 실현할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 경주를 찾은 청년들은 11개팀 26명이다. 청년들은 창업 공간이 될 경주지역 곳곳을 돌아보며 구체적인 사업을 구상했다. 참가팀 가운데 휴힐러팀은 “자연 속 휴식을 모티브로 문화관광 여가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 구축을 통해 대표적인 관광도시인 경주에 활력을 더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청년들에게 경주의 다양한 자원을 소개하고 지역 멘토단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창업에서 나아가 경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장상택 경주시 미래사업추진단장은 “이번 캠프를 계기로 문화예술, 관광, 공유오피스, IT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갖고 경주를 찾은 청년 창업자들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에 활기를 더하고 청년 인구 유입의 물꼬를 트는 사업으로 꾸준히 확대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 수성구청, 제2회 수성 청년 축제 참가자 모집

대구 수성구청은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제2회 수성 청년 축제 ‘수성은 청년이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수성구 청년(19~39세)이다. 분야는 △단편영화 제작 △축제 주제곡 제작 △다큐멘터리 사진 촬영 △웹툰 등이다.참가자 전원이 축제 기획단으로 활동하고 축제의 실행계획 수립에 참여하게 된다. 축제는 오는 11월7일 수성못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청년이 축제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을 닮은 도시 수성구를 목표로 다양한 청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청년내일학교’ 하반기 참여자 모집

대구시는 하반기 ‘청년내일학교’에 참여할 지역 거주 청년 100명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대구시와 일로이룸은 대구시 거주 만 19~34세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자기탐색 활동을 통해 진로선택에 대한 마인드 함양과 안정적인 사회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내일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졸업예정자), 취업준비생들에게 진로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직업과 직무를 소개해 청년들이 진로방향을 설정하고 직업선택의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총 7개의 주제, 36회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참여 청년이 희망하는 강의를 스스로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총 5회 이상 참여하면 수료하게 된다. 수료 청년들에게는 역량개발을 위한 사회진입활동지원금(대구형 청년수당) 150만 원이 지원된다. 대구시 김태운 일자리투자국장은 “코로나19로 고용시장이 더욱 좁아진 상황에서 진로선택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사회진입 유도가 필요하다”며 “청년내일학교가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으로 청년들의 일자리 선택과 사회진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양금희, 청년서포터즈 발대식 열어

미래통합당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은 지난 11일 대구 북구의 청년공간 ‘다온나그래’에서 청년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우리 여기 있어요!’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발대식에서 청년들은 ‘외모와 자기관리 비결은 무엇인가?’라는 개인적 내용부터 ‘앞으로의 청년정책과 우리지역을 어떻게 만들건가?’라는 정책적 내용까지 많은 질문과 요청을 쏟아냈다.이에 양 의원은 “기성세대로서 청년들의 경제적 사정과 코로나19로 인해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점에 대해 마음이 아프다”며 “청년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했으면 한다. 저도 ‘지역 인재 유턴법’ 대표 발의 등 청년 관련 법안 발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