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서대구 고속철도역 기공식

서대구 고속철도역 기공식이 18일 오후 5시부터 열린다. 기공식을 전후해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게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기존 기공식과 차별을 뒀다.이날 식전행사로 뮤지컬 갈라쇼와 가수 박서진의 공연이 열린다.오후 6시부터 단비, 스타온 등 지역 가수들이 연이어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공연은 서남부지역 시민들의 20년 숙원사업인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을 축하하기 위함이다.행사에는 시민 3천여 명이 참여한다. 대구시장, 국토교통부 2차관, 한국철도공단 이사장, 지역 국회의원도 참석한다.서대구 고속철도역은 고속철도(KTX·SRT)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역사다. 총사업비 703억 원, 연면적 7천183㎡ 지상 3층 규모의 선상 역사로 건설된다.고속철도는 편도 SRT 10회, KTX 11회 정차하고 대구권 광역철도는 편도 61회 운행된다. 또 대구산업선 철도가 개통되면 편도 69회로 늘어난다.지난 1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확정된 대구산업선철도가 서대구역을 시점 역으로 도시철도 1, 2호선과 연계되고 서남부권 산업단지와 대구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게 된다.대구∼광주 간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가 차질 없이 추진되면 서대구역은 대구 서남부권의 교통허브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서대구 고속철도역 기공식이 18일 열린다. 사진은 서대구 고속철도역 조감도.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사 유치위원회 발대식

고령군은 지난 17일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사 유치위원 45명을 위촉하고 역사 유치 활동에 나섰다. 고령군은 지난 17일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사 유치위원 45명을 위촉하고 역사 유치 활동에 나섰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위원회 발대식 개최

고령군은 17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사회단체 및 주민들로 구성된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인탁(고령군문화원장) 유치위원장을 비롯한 45명의 유치위원은 “ 수도권과 남부내륙 지역을 직접 연계해 지역의 접근성 개선 및 문화·관광 활성화가 기대되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를 위해 출향인사, 사회단체 등 모든 군민의 역량을 결집하여 고령역 유치를 이뤄 내자”고 당부했다. 또 공무원들로 구성된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추진위원회도 고령역 유치를 위해 앞으로 범군민 궐기대회 및 유치 당위성과 분위기 조성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군민들의 염원을 서명운동에 담아 해당 기관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역 유치와 관련해 인근 지역과 소모적 갈등을 최소화하며, 김천역을 출발해 고속철도 역 간 적정거리 50km 지점에 있는 고령역 설치의 타당성과 달빛내륙철도 환승, 대구산업선 연계, 대구-광주 간 고속도로 교차지점인 고령은 교통의 요충지로 경제성과 효율성 면에서 가장 적합한 역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군민들이 염원하는 고령역 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위원회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김천시, 에이치티엘·대하산업과 MOU 체결, 철도산업 육성에 가속도

김천시가 김천에 공장을 둔 철도차량 완성차 중견기업인 다원시스의 협력회사인 에이치티엘(HTL)과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철도차량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이치티엘(대표 한상배)은 2020년까지 150억 원을 투자해 철도차량 부품 생산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에이치티엘은 2016년 김천1일반산업단지(2단계)에 입주한 기업체로 김천시의 철도 관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MOU 체결과 함께 부지 및 사업 규모를 확장함으로써 100여 명 이상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를 함께 체결한 대하산업(대표 신동대)은 김천 일반산업단지 2단계에 신설공장 부지 1만6천500㎡를 마련했다.올해 126억 원을 투자해 폴리에스터 원사 등 섬유제품 생산 공장을 설립해 40여 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며,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개 기업이 입주하게 될 김천1일반산업단지는 3단계로 나누어 총 338만㎡ 부지에 단계에 따라 조성 중이다. 3단계 부지는 지난 3월부터 분양 접수를 시작했으며, 전국 최저 수준 분양가인 3.3㎡ 당 44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분양가로 입주를 원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에는 경부·중부내륙 고속도로와 함께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김천∼문경선, 김천∼전주 간 고속철도가 김천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어 물류나 교통 면에서 뛰어난 접근성을 가진다”며 “앞으로 기업이 산업단지에 입주하면 행정·재정적 지원에 나서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도시 김천의 위상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어모면에 공장을 둔 다원시스는 서울·인천지하철, 코레일 등에서 전동차 500여 량을 수주했다. 여기엔 미얀마로부터 수주한 객차 100량도 포함돼 있어 해외시장 개척도 활발한 편이다. 이와 함께 향후 5년간 국내 전동차 발주분도 코레일 과천·일산선 등 6천500여 량에 이른다. 이 밖에 화물차 2천500여 량과 미얀마·방글라데시 등 해외 객차 250량도 같은 시기 발주되는 등 철도 차량산업의 호황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천시는 16일 김천시청에서 철도차량 부품 생산 공장인 에이치티엘 및 섬유업체인 대하산업 등 2개 회사와 김천1일반산업단지(2단계) 내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사진물)코레일 대구, 철도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코레일 대구본부는 11일 철도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주요역과 건널목에서 선로 무단통행 금지, 철도건널목 일단 정차, 자살 예방 등에 대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철도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상주 국가철도망 구축 문경~상주~김천 철도,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확정

국가철도망 구축 노선도 국가철도망 구축에 따른 상주를 중심으로 문경, 김천을 잇는 고속화 철도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총사업비 1조 4천억 원이 투자되는 문경~상주~김천 단선 전철사업을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서 2개월 만에 선정해 상주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한국개발연구원의 기초조사와 연구, 경제성 및 정책성 분석과정을 거쳐 이르면 2020년 중 최종 발표될 계획이다. 예비타당성이 통과될 경우, 전액 국비로 문경~상주~김천을 잇는 73km 구간의 고속화 철도가 건설된다. 상주를 중심으로 김천, 문경은 물론 거제, 부산, 서울을 잇는 고속화 철도가 개통될 경우 수도권과 중부내륙 낙후지역 및 남부내륙을 연결하는 산업 벨트가 구축된다. 이와 더불어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의 개발 촉진과 관광 자원 개발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난 1월 정부의 타당성 점검 필요사업으로 선정된 지 2개월 만에 기재부 여비 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며 “상주를 잇는 고속화 철도와 상주역사 건립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주시에서는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고령·성주군 남부내륙고속철도 역사 유치 총력전, 이웃지역 간 갈등 우려 커져

고령군과 성주군이 남부내륙고속철도 역사 유치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특히 이웃 지역인 두 지역이 서로 역사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어, 자칫 지역 간 갈등이 빚어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성주군은 2일 군청 대강당에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를 위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범군민추진협의회’(이하 범군민추진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성주역 유치를 위한 총력전의 서막을 올렸다. 범군민추진협의회는 공동위원장 3명(이병환 성주군수·구교강 성주군의회 의장·홍준명 성주군 사회단체협의회장)과 부위원장 8명, 추진위원 142명 등 총 235명으로 구성했다.이들은 성주군의 기관·사회단체장, 도·군의원, 향우회장 등 각계각층의 대표들로 조직되어 군민의 역량을 총결집해 앞으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 및 서명운동, 홍보활동 등의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고령군도 지난 1일 국가균형발전과 광역교통․물류망 구축의 가장 효율적인 대안인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를 위해 전 직원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고령역 유치추진단 기술반장인 정광태 건설과장은 고령역 유치의 타당성 및 추진 경과에 대한 브리핑에서 “고령역은 2013년 철도시설공단 연구보고서에 따른 역 간 적정거리(55km)가 가장 경제적이고 달빛내륙철도 환승과 대구산업선 연계가 용이해 철도간 연계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구(달서구, 달성군), 경북(성주군), 경남(합천군, 창녕군) 등 인근 지역 접근성이 용이해 역 입지의 효율성도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고령군은 앞으로 대가야체험 축제 등 행사 시 홍보부스 운영과 고령역 유치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중앙부처 등에 역사설치 건의서와 서명서를 전달하여 고령역의 경제성과 유치 당위성에 대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남부내륙철도는 4조7천억 원을 들여 김천∼고령∼진주∼거제(총연장 172㎞)를 잇는 사업으로 오는 9월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2년간 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 위해 영호남 언론인 한 자리 모여

대구경북기자협회는 지난달 29일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 세미나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영호남의 숙원 과제인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해 대구경북·광주전남기자협회가 한 자리에 모였다.지난달 29일 오후 대구그랜드호텔에서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 세미나’가 열렸다.이날 세미나는 달빛내륙철도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조기건설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세미나에는 이주형 대구경북기자협회장, 김효성 광주전남기자협회장, 김상훈(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이승호 대구경제부시장, 김태오 대구은행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대구시는 달빛내륙철도 추진현황 및 성공적 추진을 위한 필요성과 과제에 대해 설명하며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달빛내륙철도 사업을 위해서는 대구와 광주가 더욱 뭉쳐야 한다”며 “철도 수요는 고령화로 인해 늘어날 수밖에 없다. 필요성에 대해 (정부 등에) 끊임없이 주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김상훈 의원은 “지방 교통인프라 확충은 번번이 인구문제로 통과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미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으로 달빛내륙철도를 공약으로 채택하는 등 정부의 실천의지는 확인됐다”며 “길이 생기면 수요가 창출된다. 양 지역의 관심을 바탕으로 추가검토사업이 아닌 신규 사업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호응했다.김효성 광주전남기자협회장은 “광주전남에서는 영호남 교류차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세미나를 통해 지역발전의 목적사업으로 접근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광주전남에서도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공부하고 힘쓰겠다”고 화답했다.대경기협은 광전기협에 기발한 제안을 해 눈길을 끌었다.이주형 대구경북기자협회장은 “대구시 경제부시장 특별기고 등을 전남광주 언론에 게재하면 광주전남 지역민에게 좋은 호응뿐만 아니라 공감대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시에 적극 건의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고령군, 남부내륙철도 고령역 유치 본격화

고령군이 남부내륙철도 ‘고령역’ 유치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령군은 지난달 22일 윤문조 부군수를 단장으로 건설도시국장(부단장), 총괄반, 기술반, 대외협력반 등 3개 반 12명으로 구성된 ‘남부내륙철도 고령역 유치추진단’을 꾸린데 이어 지난 13일 고령역 유치추진단 현판식를 가졌다.이날 점검 회의를 열어 민관공동추진위원회 구성과 대내·외 유치 당위성 홍보방안 등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갔다.민관공동추진위원회는 이달 말 구성해 4월에 창립 및 결의대회를 갖기로 하고 고령군 주요 기관·사회단체 간 협력 및 우호를 다지는 모임인 가야회를 통해 고령역 유치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또한 대가야체험축제(4월11~14일) 등 관내 주요 행사 시 홍보 부스를 마련해 군민은 물론 고령군을 찾는 방문객들 상대로 홍보할 예정이다.고령역 유치추진단 관계자는 “김천~진주 구간 중간지점에 위치해 역 간 거리의 적정성(55km)에 가장 적합하고 대구산업선과 달빛내륙철도(대구~고령~광주) 연계 효율성도 뛰어나다”며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비 타당성 면제사업 취지와도 맞게 ‘고령역’ 유치를 위해 군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령군이 남부내륙철도 ‘고령역’ 유치를 위해 윤문조(왼쪽에서 두 번째) 부군수를 단장으로 ‘남부내륙철도 고령역 유치추진단’을 꾸린데 이어 지난 13일 고령역 유치추진단 현판식를 가졌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2020년 완공)의 영주도심 통과구간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철도시설공단은 중앙선복선화 사업의 일환으로 영주육교를 철거한다.(좌측 현재, 우측 중앙선 고가화 조감도)오는 19일부터 철거되는 영주육교의 대체 우회도로.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2020년 완공)의 영주도심 통과구간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영주 도심을 가로지르는 4공구(영주동∼문수면) 구간 중 중앙선 영주고가 설치를 위한 영주육교 철거공사를 오는 19일 착수해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주 육교는 현재 중앙선을 과선교로 횡단하는 교량으로 신설 중앙선 영주 고가에 간섭되어 철거가 불가피하다. 시설공단은 임시건널목을 설치해 임시도로를 개통하고 철거공사에 따른 교통체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영주고가 설치공사가 완료되고 철도 운행선이 변경되면, 일반 차량은 철도교량 하부로 평면 통행이 가능해진다. 영주시와 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지난 2월 2회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영주육교 철거공사로 인한 우회도로 이용을 설명했다. 또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우회 처리계획을 소식지, 언론 및 SNS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며 가흥~상망간 우회도로, 두서길, 영일건널목으로 교통을 우회시켜 교통서비스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조윤현 건설과장은 “영주육교 철거공사로 인해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등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공사가 완료되면 출퇴근 시간대 차량흐름이 크게 원활해지고 도심 미관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철도시설공단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철거공사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 방안을 지속해서 강구할 계획이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공사 본궤도

2021년 개통목표로 이달 중 공사에 들어가는 서대구 고속철도역사 조감도.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사업의 실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사업이 본격화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사업 실시계획을 최종 승인하고 5일 고시했다. 실시계획 승인은 착공을 위한 마지막 행정절차다.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을 위한 시공사도 최종 선정됐다.시공사는 한화건설, 삼아건설, 세일이엔에스 컨소시엄으로 이달 중 공사에 들어간다.서대구 고속철도역은 고속철도(KTX·SRT)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역사다. 총사업비 703억 원으로 연면적 7천183㎡ 지상 3층 규모의 선상 역사로 건설된다.고속철도역에는 SRT 편도 10회, KTX 11회 정차한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편도 61회 운행한다.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에 선정된 대구산업선은 서대구역에서 편도 69회 운행할 계획이다.설계과정에서 서대구 지역의 교통요충지 및 랜드마크 역할과 대구산업선 철도, 달빛내륙철도(대구-광주), 공항철도 등도 확장 가능하도록 했다.대구산업선은 설계과정에서 서대구역 정차와 운영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역사 시설접근이 편리하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적용했으며 내진 등급은 특급이다.에너지 절감과 환경오염 저감을 위해 녹색 건축인증 적용으로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지열설비 설치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활용, 친환경적 설계를 반영해 건축 생애 비용을 절감한다.교통 영향 평가를 통해 교통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진·출입도로와 주차장 등을 확보하는 등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전체 디자인은 대구시의 시조인 독수리가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한다.허주영 대구시 철도시설과장은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개통되면 서대구지역 주민들의 철도이용이 편리해지고 역세권 개발도 본격화된다”며 “서대구지역 개발이 가시화되면 대구 동·서의 균형발전도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사설-남부내륙철도 역사 건립, 경북도가 나서야

남부내륙철도 경북 구간 역사 유치가 갈림길에 섰다.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남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의 경북 구간 역사 유치전에 성주군과 고령군이 함께 나서면서 역사 건립 향배가 오리무중이다.경남 의령군도 역사 건립을 요구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노선이 지나는 지자체마다 역사를 설치해야 한다는 얘기다.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뜨거운 감자가 됐다.남부내륙철도는 총사업비 4조7천억 원을 들여 김천~거제 간 172㎞를 KTX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2022년 착공, 2028년 개통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에서 남해안이 2시간대로 단축된다.남부내륙철도는 김천~성주~고령~합천~의령~진주~고성~통영~거제 등 9개 시·군을 통과한다. 경남지역 4곳(합천·고성·통영·거제)에 새로 역사를 설립하고 김천과 진주역은 기존 역사를 그대로 사용할 예정이다.계획이 발표된 후 성주군과 고령군은 “경북에만 신설 역사가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성주군과 고령군은 각각 ‘유치 대응팀’과 ‘역사 유치 추진단’을 구성, 관련 부처를 방문해 유치 당위성을 호소하고 있다. 유치 전략 수립과 연구용역 발주 등을 추진하면서 결의대회와 서명운동도 함께 펴고 있다.성주군은 김천~성주~합천 구간(65㎞)은 고성~통영 간(14.8㎞) 구간과 통영~거제 간(12.8㎞)보다도 길이가 긴 데도 역사가 없는 것은 국가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예타면제사업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고 주장한다.고령군은 김천~진주 구간 중간지점으로 역 간 거리의 적정성(57.1km)에 부합하고 대구산업선과 달빛내륙철도(대구∼고령∼광주) 연계 효율성이 뛰어나 적지라고 내세우고 있다. 광주대구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망과 지역 입지도 적합하다는 주장이다.하지만 일각에서는 경남도의 4곳 역사도 경제성이 없어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상황에 추가 신설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노선 통과 지역마다 역을 세울 경우 시간지연 등 저속철화를 우려하는 시각을 극복하는 것도 과제다.성주와 고령이 서로 유치를 다투다가는 자칫 이도 저도 안 될 수 있다. 경북도가 조율에 나서야 한다. 예천군 등 경북 지자체 6곳이 축구협회의 축구종합센터 유치전에 뛰어들자 경북도가 거중 조정에 나선 것과 마찬가지로 경북도가 양 지자체의 입장을 조정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접근성 및 이용성과 대중교통 연계성 등을 고려하고 경제와 지역 균형발전 소외 측면을 감안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철도교통 서비스 낙후지역에 어렵사리 추진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당국은 합리적으로 노선과 역 간 거리를 조정해 역사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길 바란다. 어떡하든 김천~합천 사이 경북 구간에 역사 한 곳은 세워야 한다.

성주·고령군 남부내륙철도 역사 유치 치열

인근지역인 성주군과 고령군이 남부내륙철도의 역사 유치를 위해 ‘유치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홍보·유치작전을 펼치는 등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회장 이·취임식에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유치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는 2001년 발족해 현재 60여개 단체, 2만7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이날 성주읍 성주웨딩에서 2015년부터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한 이재복(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장) 회장과 신임 홍준명(바르게살기운동성주군협의회장)회장의 이·취임식을 진행했다.신임 홍 회장은 “건전하고 바른 지역사회 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궂은일, 험한 일 가리지 않고 사회단체가 지역의 길잡이와 디딤돌이 되어 선도적 역할에 앞장서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회원들은 성주군의 최대 역점사항인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유치를 염원하는 군민들의 간절한 열망을 천명하며 역사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성주지역에 기필코 역사를 유치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성주군에 전달했다. 한편 고령군은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설치를 위해 ‘역사유치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역사유치추진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건설도시국장(부단장), 총괄반, 기술반, 대외협력반 3개반 13명으로 구성해 앞으로 남부내륙철도 추진 상황에 따라 조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추진단은 향후 범군민 운동 추진과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민간공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범군민 결의대회 개최 △고령역사 건립 서명운동 전개 △결의문 채택 등을 추진하고,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경북도, 국회 등을 방문하여 ‘고령역’ 역사유치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다. 고령군 관계자는 “전문가 자문 및 고령역사 입지 타당성 용역, 역세권 개발용역, 세미나 등을 통한 당위성과 타당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기획재정부의 ‘적정성 검사’와 국토교통부의 ‘철도 기본계획 수립’ 시점에 ‘ 고령역’ 건립을 위해 전 군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령군은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설치를 위해 ‘역사유치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 갔다.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회장 이·취임식에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유치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달빛내륙철도 건설, 실무자 협의로 힘 모은다

대구시와 광주시가 달빛내륙철도 조기추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대구시는 21일 엑스코에서 ‘2019년도 달빛내륙철도 건설 경유지자체 실무자협의회’ 를 연다.달빛내륙철도 경유지자체 실무자협의회는 대구시를 비롯해 고령군, 광주시, 담양군, 순창군, 남원시, 장수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등 10개 경유지자체 담당과장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대구·광주시가 예산을 부담해 공동발주한 달빛내륙철도 건설 연구용역(한국교통연구원)에 대해 추진배경 및 논리 공유, 사업 방향에 대한 토론을 할 예정이다.조기건설 해법모색을 위한 전반적인 의견수렴과 올해부터 국토교통부에서 검토하는 달빛내륙철도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에 사전대응 방안, 2019년 국회 포럼 및 대국민 홍보방안 등을 논의한다.그동안 경유지자체 실무자협의회는 경유 지자체장 협의회(2018년 3월), 국회 포럼(2017년 12월, 2018년 9월) 등 달빛내륙철도의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 활동과 함께 국토부, 기재부 등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적극적 활동을 펼쳐왔다.그 결과 올해 정부 예산에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 5억 원을 확보했다.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건설 사업은 대구~광주 간 191.6㎞를 최고 250㎞/h로 달릴 수 있는 고속화 철도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대구~광주 1시간 생활권을 만들 수 있다.국가적으로 필요성을 공감해 문재인 대통령의 ‘영·호남 상생 공약과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에 영·호남 사업으로 반영돼 있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추가검토사업으로 분류돼 있다.김종근 대구시 교통국장은 “달빛내륙철도 사업이 완료되면 철도교통에 소외된 영·호남 내륙도시가 연결돼 인적·물적 교류가 활성화되고 산업구조가 연계되면서 일자리 창출, 관광 활성화 등 지역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고령군 남부내륙고속철도 역사유치

고령군이 지난 19일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사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 남부내륙고속철도 역사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2019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총 23건 24조1천억 원 규모의 사업을 발표했다. 이중 김천-거제까지의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과 관련, 성주군에 이어 고령군도 김천-진주 사이의 역사설치 필요성을 지적하며 본격적인 역사유치에 나서고 있다. 고령군은 19일 “경북 김천, 성주, 고령과 경남 합천, 의령, 진주, 고성, 통영, 거제 등 9개 시·군을 통과하는 172.38km의 남부내륙철도 구간 중 경남에만 4개 신설 역이 예정돼 있고 경북에는 역 건립 계획이 없다"며 “고속화 철도임을 고려해 적정 역간거리 및 주변 연계성을 고려하고 도심지 근접 및 타 교통과의 연계가 용이한 지역에 정거장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거장 간의 거리가 김천-합천(65km), 합천-진주(50.55km), 진주-고성(28.74km), 고성-통영(14.8km), 통영-거제(12.8km)로 진주에서 종착역인 거제까지 56.34km에 3개의 정거장이 신설되는 반면, 가장 긴 구간인 김천에서 진주까지 115.55km에 1개의 정거장과 신호장만 설치하는 것으로 발표돼 고속철도의 제 기능 발휘 및 접근성에 심각한 의문을 갖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역 간 거리로 인해 사업이 발표되자마자 성주군과 경남 의령군도 역이 들어설 타당성은 충분하다는 주장을 적극적으로 제기했다. 고령군은 김천-진주 간 중간지점인 고령이 중부내륙 및 광대고속도로, 26·33호 국도가 교차하고, 향후 대구-광주 간을 잇는 달빛내륙철도가 지나갈 예정이어서 환승역으로도 적합하다며 고령에 역사가 설치돼야 한다는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다. 고령군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 2013년 발표한 국내 고속철도 평균 역 간 거리가 46km로 선진국 역간거리 78.5km의 59%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진행될 남부내륙고속철도사업의 경우 주변 철도와 도로를 통한 접근성, 이용객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는 이용성, 대중교통 연계성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대형 국책사업이 균형발전과 더불어 지역에 고루 혜택이 미칠 수 있도록 기본 및 실시 설계 시 ‘합리적인 노선 조정과 적정한 역간 거리를 안배한 정거장 설치’가 반드시 전면 재검토되어 반영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남부내륙철도의 기본·실시 설계 때 합리적인 노선 조정과 적정한 역간 거리를 안배한 정거장 설치가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