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내륙철도 건설 앞당긴다’

다음달 6일 열리는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국회 포럼을 앞두고 13일 광주시청에서 실무자협의회가 열린다.실무자협의회에는 대구시와 광주시 등 6개 광역단체와 경유지 기초자치단체(담양, 순창, 남원, 장수, 함양, 거창, 합천, 고령) 담당과장 등이 참여한다.이날 회의에서는 다음달 열리는 국회포럼 준비를 위해 지자체별 업무와 실무사항에 대해 협의한다.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년) 용역이 지난달 착수됨에 따라 달빛내륙철도 건설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반영하기 위해 지자체별 역할과 대책 방안을 논의한다.그동안 대구·광주 및 경유지자체와 해당지역 국회의원의 협조를 통해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 사업이 올해 정부예산에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 원이 확보됐다.국토부가 지난 6월 용역에 착수해 사업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다.달빛내륙철도 건설이 완료되면 대구~광주는 최고 시속 250㎞/h로 1시간 이내 생활권이 된다.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달빛내륙철도 사업이 건설되면 1천300만 명 인구 규모의 동·서간 인적·물적 교류촉진과 일자리가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국회 포럼 등을 통해 조기에 철도가 건설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김상훈 의원, 철도회원협력회 보관금 잔액 70억 원 넘어

과거 철도청 산하 단체였던 (사)철도회원협력회가 2004년 해산 후에도 현재까지 반환하지 않고 있는 보관금 잔액이 70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은 1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철도회원협력회 환불 및 잔액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이 자료에 따르면 코레일은 철도회원협력회가 해산한 2004년부터 올해 7월까지 보관금 412억2천만 원 중 341억8천500만 원(83%)만 회원들에게 반환했다.나머지 70억3천500만 원은 아직까지 반환하지 않고 있다.철도회원협력회는 1990년 4월30일에 설립돼 철도회원 가입신청 접수 및 등록, 회원의 승차권 예약·취소·변경 업무, 열차시각표 등 열차이용정보 제공, 철도회원용 인터넷 서버 및 홈페이지 운용·관리 등을 담당했었다. 2004년 고속철도 개통 후 회원제도가 변경되면서 2004년 9월30일 해산됐다.당시 회원들은 철도회원 가입 시 취소수수료를 담보하기 위한 보관금 개념으로 철도회원협력회에 2만 원을 납부했고 탈회 시 전액 환불받았다.자료에 의하면 1989년 9월부터 2004년 9월까지 운영기간 동안 가입한 회원 수는 총 206만1천명, 금액은 412억2천만 원에 달했다.현재까지 보관금을 찾아가지 않은 회원 수는 35만2천 명, 미반환보관금은 70억3천500만 원에 달한다.코레일 측은 회비반납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이유와 잔액보관에 대해 “회원가입 정보가 없어 돌려주지 못하고 있으며 잔액은 그대로 보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김 의원은 “정부 산하단체가 해산한지 15년이나 지났는데도 회원들이 낸 보관금이 70억 원 이상 남아있다는 것은 문제다”며 “회원들의 환불신청만 앉아서 기다리고 있을 것이 아니라 전액 반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그동안 쌓인 이자만도 만만치 않을 것인만큼 15년이상 지연지급에 따른 이자까지 모두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김천시, 철도산업 메카로 급부상, 철도차량 완성차 기업, ‘다원시스’ 철도산업 주도

김천 철도장비부품 선도기업인 HTL 생산공장 내부모습 김천시가 철도차량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면서 ‘철도산업 메카’로 급부상 하고 있다. 지난 4월 김천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철도차량 부품 생산업체인 ‘에이치티엘(HTL)’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9년 제2차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업체에 선정돼 총 37억 원(국비 29억 원 포함)을 지원받게 됐다. HTL은 2013년 김천1일반산업단지(2단계) 부지에 입주한 철도장비 부품 제작 기업으로 김천에 공장을 둔 철도차량 완성차 중견기업인 ‘다원시스’의 협력회사다. 그동안 차체·대차프레임·전장품 등을 제작·납품해 왔으나, 최근 일감이 폭주하면서 기존 공장 설비·인력만으론 감당할 수 없었다. 이에 공장 인근에 산업용지 1만6천500㎡를 확보해 2020년까지 추가로 공장을 건설하고, 철도장비 부품뿐만 아니라 철도차량 완제품도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김천시는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와 김천–문경 간 중부내륙철도 건설로 철도 실크로드 르네상스 시대를 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천에는 철도장비부품 제작 업체가 다수 포진하고 있으며, 김천시는 이들 철도장비부품 제작 업체들을 집중 유치해 김천시를 철도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천의 철도차량 완성차 기업인 다원시스는 올 3월 기준 서울·인천지하철, 코레일 등에서 전동차 500여 량을 수주했다.여기엔 미얀마로부터 수주한 객차 100량도 포함돼 있어 해외시장 개척도 활발한 편이다. 여기에다 향후 5년간 국내 전동차 발주분도 코레일 과천·일산선 등 6천500여 량에 이른다. 이 밖에 화물차 2천500여 량과 미얀마·방글라데시 등 해외 객차 250량도 같은 시기 발주되는 등 철도차량산업의 호황이 이어질 전망이다. 김천일반산업단지 2단계 부지에 입주해 있는 케이에스엠테크, 은성테크 등은 HTL 과 함께 다원시스의 협력사로 김천이 철도산업을 이끌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해 11월, 김천1일반산업단지가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되면서 산업단지 전체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우대지역으로 지정됐다. 지원우대지역으로 지정되기 전까지는 설비투자비의 14%까지 투자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었으나, 2019년부터는 10%를 추가해 설비투자비의 24%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지원폭이 대폭 늘어났다. 또한 고용인원에 따라 최대 5%까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어 김천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설비투자비의 최대 29%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일반산업단지 3단계 분양과 함께 김천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우대지역으로 선정돼 김천시의 투자여건이 한층 좋아졌다” 며 “많은 우량기업을 유치해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영주시-단양군, ‘폐터널·폐철도 활용 관광활성화’ 업무협약

영주시와 단양군은 최근 단양군청에서 ‘폐터널·폐철도 활용 관광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조를 약속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단양군과 함께 중앙선 복선화 사업으로 발생하는 폐터널 및 폐철로 중 시군 경계지역 구간 일부분에 대해서 중부내륙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영주시는 최근 단양군청 회의실에서 장욱현 시장과 류한우 단양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폐철도 관광자원화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철도 유휴부지가 발생하는 구간 중 경계지역이면서 죽령터널 및 연결되는 폐선 구간으로서 인근 지역과 공동개발의 필요성 등으로 죽령역~희방사역 구간에 대해 단양군과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폐철도 관광자원화사업 공동용역 추진, 철도 유휴부지 활용심의위원회 제안서 공동제출, 보조사업비(국·도비)확보 및 민간사업자 공모 등이다. 영주시는 중앙선 폐선 전체구간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까지 죽령 터널부터 평은면 금계 터널까지 약 29㎞의 중앙선 철도 유휴부지 활용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폐철도 활용방안에 대한 전체적인 마스터 플랜을 수립했다. 앞으로 구간별 및 권역별로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별도로 수립해 관련 용역 및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간별로는 소백산 권역(죽령터널~풍기역)에는 빛 터널을 활용한 풍경 열차 및 2도 2시군 장터 개설 등 관광 사업과 연계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생활중심권역(풍기읍 동부리~삼각선)에는 경륜훈련원과 연계한 자전거 고속주행로 조성 또는 지방도 접속도로 개설, 공용주차장, 가로공원 조성 등 주민공동체 시설을 구상하고 있다. 영주댐권역(수청과선교~평은 용혈터널)에는 도심 진입 테마 숲 및 소공원, 문수소재지 진입로 개설, 콩을 소재로 한 농촌 생활체험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삼각지 내 폐선 유휴부지는 주민편익공간 조성을 위해 지역재생모델을 발굴하는 등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활용방안을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80년이라는 세월 동안 철로로 인해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고, 폐철도 유휴 부지를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지로 조성해 영주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포항~삼척 간 동해선 철도 전면 개통 2년 연기

포항~삼척 간 동해선 철도 개통이 설계 변경 등으로 2년 미뤄진다. 2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 실시계획 변경 승인’ 고시를 통해 사업시행 기간을 당초 2020년 12월에서 2022년 12월로 연기했다. 동해선 단선 전철화 사업이 올해 초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으로 결정됐고, 삼척 매원 역 부지 이전 등 설계도 일부 변경된 것이 주된 요인이다. 민원으로 울진역사 설계를 변경한 점도 공사 기간 연장에 영향을 미쳤다. 실시계획 변경을 통해 사업 면적은 당초 542만9천189㎡에서 553만1천925㎡로 10만㎡ 이상 증가했다.전체 사업비도 3조2천억 원에서 3조3천8백억 원으로 늘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사업 재설계에 따른 잔여 사업비 연간 집행 계획 등을 검토한 결과, 준공 연기가 불가피한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전했다. 전체 166㎞ 구간인 동해선 철도는 1단계 포항~영덕 구간이 지난해 1월 개통됐고, 2단계 영덕~삼척 구간은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2014년 착공에 들어가 당초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했던 영덕~삼척 구간은 4월 말 현재 7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영덕~삼척 구간이 2022년 완공돼 포항~삼척 동해선 전체 구간이 개통되고, 강릉~제진 간 동해 북부선이 건설되면 남북 동해선이 모두 연결돼 부산에서 포항과 삼척을 거쳐 유라시아 대륙까지 철도가 이어질 전망이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고령군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유치 결의대회

고령군은 14일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를 위해 범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가야읍 문화누리 광장에서 2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김인탁 고령역유치위원회 위원장의 대회사, 곽용환 군수의 격려사, 결의문 낭독과 제창 등이 이어졌다. 고령군은 14일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를 위한 범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고령역유치위원회는 결의문에서 “전 군민과 함께 ‘고령역’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남부내륙 지역에 고루 혜택이 미칠 수 있도록 적정한 거리에 역을 안배해 줄 것과 최적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위해 김천~진주 중간지점에 위치한 고령군에 역을 설치할 것을 건의했다. 행사 후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출발해 축협 네거리를 지나, 중앙네거리까지 KTX 모형과 취타대를 선두로 8개 읍면 사회단체장, 군민들이 구호를 외치며 시가지 행진을 했다. 고령군은 지난 2월 고령역유치추진단을 발족하고, 고령역 및 대안 노선 검토 용역을 진행 중이며 또 지난달 17일에는 고령역유치위원 45명을 민간위원들로 구성, 발대식을 가졌다. 곽용환 군수는 “고령역은 고속철도의 제 기능 발휘를 위한 합리적인 역 간 거리 57km에 부합하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영·호남을 연결하는 광주대구·중부내륙 2개의 고속도로, 국도 26·33호선이 교차하는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교통 요충지”라며 “대구산업선과 연결해 달빛내륙철도와의 환승역 역할로 가장 합리적인 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령역유치위원회는 “2013년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표한 ‘철도역 간 이격거리 적정화 연구 논문’에서도 고속철도는 역 간 거리가 57.1㎞일 때 가장 경쟁력이 높다고 분석된 바 있다”며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은 접근성, 이용 편의성, 교통 연계성, 최고 운행 속도 등을 충분히 고려해 적정한 역 간 거리 안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포항 도심 폐철도 부지 ‘철길숲’ 재탄생

100여 년 간 철도로 사용되다 KTX 포항역 이전으로 폐선된 부지가 도심 숲길로 다시 태어난다.2일 포항시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 남구 효자동 효자교회 앞 광장에서 포항 철길숲 준공식이 열린다.이날 행사에서는 퓨전국악 공연과 시립합창단 공연, 기념비 제막식 등에 이어 제2회 포항 그린웨이 도시숲 걷기대회도 진행된다.포항 철길숲은 남구 효자역에서 (구)포항역을 거쳐 북구 우현동 (구)미군저유소에 이르는 6.6㎞ 구간이다.2015년 4월 도심에 있던 동해남부선 포항역이 KTX 신설과 함께 외곽지인 북구 흥해읍 이인리로 이전하면서 기차가 다니지 않는 철길이 됐다.포항시는 폐선 부지 활용을 위해 40여 회의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뒤 지난 4년간 총 25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철길숲을 조성했다.한국철도시설공단이 추진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에 철길숲을 제안해 철도용지는 사지 않고 무상으로 사용했다.철도부지 매입비를 아끼면서 200억 원이 넘는 시민 혈세를 절약한 셈이다. 시는 철길숲 조성을 위해 오래된 철길을 정비하고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만들었다.또 다양한 나무와 꽃을 심고 조형물을 배치했으며, 화장실, 음악분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포항시민과 많은 관광객이 찾는 ‘불의 정원’도 만들었다. 이곳의 불꽃은 2017년 3월 철길숲을 만들던 공사업체가 굴착기로 지하 200m까지 지하수 관정을 파던 중 땅속에서 나온 천연가스에 붙은 불이다. 철길숲이 임시 개통된 지난해 5월 이후, 철길숲을 벤치마킹하려는 각급 기관단체들이 줄을 잇고 있다.국내 지자체, 대학 조경학과는 물론 러시아 극동 13개 주와 일본 조에츠시 의정연구회 등 국내외 28개 기관단체 3천여 명의 녹지·조경 분야 관계자들이 이곳을 다녀갔다. 지역 근대사의 유산인 기존 철도 시설을 최대한 유지해 철도 100년과 지역의 정체성을 잘 살린 도시숲이라는 평가다. 포항시 관계자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 생태 도시 조성을 위해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도심, 해양, 산림 등 3개 축을 중심으로 도시 숲 조성, 둘레길 조성, 하천복원, 산림휴양시설 확충 등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항 도심 철길숲.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달빛내륙철도 건설 가시화 위한 최적 안 마련

대구~광주간 달빛내륙철도 건설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24일 광주시청에서 열렸다.이날 중간보고회는 한국교통연구원(책임연구원 이호 박사)에서 달빛내륙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최적 노선 수요예측, 경제성 분석 등 타당성 논리 등을 보고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위한 논리개발 등 사업 타당성 논의도 있었다.대구시는 이날 용역 보고회에서 지난 2일 정부에서 발표한 예비타당성조사 개편에 따른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사회적가치 평가 강화를 위해 정책성 평가시 정책효과(사회적 가치) 항목이 신설됨에 따라 일자리, 주민생활여건 영향, 환경성, 안전성 을 고려해 줄 것도 요청했다.대구~광주간 달빛내륙철도 건설 연구용역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대구시와 광주시가 공동 발주한 용역으로 오는 10월까지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용역을 수행 중이다.달빛내륙철도 사업은 대구~광주간 191㎞ 구간을 최고시속 250㎞/h로 달릴 수 있는 고속화 철도로 대구~광주간 1시간 이내 생활권을 형성할 수 있다.그동안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해 대구․광주를 비롯해 8개의 경유 지자체와 해당지역 국회의원의 협조를 통해 국토교통부 예산에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 16일 국토부가 대구~광주 철도건설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해 최적노선 대안과 사업 타당성을 제시할 계획이다.김종근 “달빛내륙철도 사업이 완료되면 철도 교통 인프라가 열악한 영호남 내륙도시간 연결로 신남부광역경제권 산업구조 연계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관광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범군민추진협의회 본격 활동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범군민추진협의회가 지난 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재경향우회원 초청, 순회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범군민추진협의회의( 공동위원장 이병환 성주군수, 구교강 성주군의회 의장, 홍준명 성주군 사회단체협의회장)는 지난 2일 출범식을 가지고 이날 서울을 시작으로 5만 군민과 20만 출향인의 염원인 성주역 유치를 위해 전국 각지의 향우회원들을 직접 만나 유치 활동 상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이날 순회 간담회에는 성주군에서 공동위원장, 부위원장, 실무위원, 군의원, 도의원, 지역 언론인, 관계 공무원 등 35명과 재경향우회 피주환 회장을 비롯해 재경향우회 고문 및 추진위원 등 33명이 참석했다.특히 오찬 중 펼쳐진 성주문화원 박기열 사무국장의 성주역 유치 서예 퍼포먼스는 간담회의 대미를 장식했다.공동위원장인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역 유치는 5만 성주군민과 20만 출향인 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고 힘을 모아 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이어 범군민추진협의회 자문위원인 피주환 재경향우회장 “고향에서 성주역의 유치를 위해 밤낮으로 뛰고 계시는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재경향우회에서도 회원들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돕겠다”고 약속했다.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범군민추진협의회가 지난 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재경향우회원 초청, 순회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서대구 고속철도역 기공식

서대구 고속철도역 기공식이 18일 오후 5시부터 열린다. 기공식을 전후해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게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기존 기공식과 차별을 뒀다.이날 식전행사로 뮤지컬 갈라쇼와 가수 박서진의 공연이 열린다.오후 6시부터 단비, 스타온 등 지역 가수들이 연이어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공연은 서남부지역 시민들의 20년 숙원사업인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을 축하하기 위함이다.행사에는 시민 3천여 명이 참여한다. 대구시장, 국토교통부 2차관, 한국철도공단 이사장, 지역 국회의원도 참석한다.서대구 고속철도역은 고속철도(KTX·SRT)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역사다. 총사업비 703억 원, 연면적 7천183㎡ 지상 3층 규모의 선상 역사로 건설된다.고속철도는 편도 SRT 10회, KTX 11회 정차하고 대구권 광역철도는 편도 61회 운행된다. 또 대구산업선 철도가 개통되면 편도 69회로 늘어난다.지난 1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확정된 대구산업선철도가 서대구역을 시점 역으로 도시철도 1, 2호선과 연계되고 서남부권 산업단지와 대구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게 된다.대구∼광주 간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가 차질 없이 추진되면 서대구역은 대구 서남부권의 교통허브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서대구 고속철도역 기공식이 18일 열린다. 사진은 서대구 고속철도역 조감도.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사 유치위원회 발대식

고령군은 지난 17일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사 유치위원 45명을 위촉하고 역사 유치 활동에 나섰다. 고령군은 지난 17일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사 유치위원 45명을 위촉하고 역사 유치 활동에 나섰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위원회 발대식 개최

고령군은 17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사회단체 및 주민들로 구성된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인탁(고령군문화원장) 유치위원장을 비롯한 45명의 유치위원은 “ 수도권과 남부내륙 지역을 직접 연계해 지역의 접근성 개선 및 문화·관광 활성화가 기대되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를 위해 출향인사, 사회단체 등 모든 군민의 역량을 결집하여 고령역 유치를 이뤄 내자”고 당부했다. 또 공무원들로 구성된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추진위원회도 고령역 유치를 위해 앞으로 범군민 궐기대회 및 유치 당위성과 분위기 조성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군민들의 염원을 서명운동에 담아 해당 기관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역 유치와 관련해 인근 지역과 소모적 갈등을 최소화하며, 김천역을 출발해 고속철도 역 간 적정거리 50km 지점에 있는 고령역 설치의 타당성과 달빛내륙철도 환승, 대구산업선 연계, 대구-광주 간 고속도로 교차지점인 고령은 교통의 요충지로 경제성과 효율성 면에서 가장 적합한 역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군민들이 염원하는 고령역 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위원회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김천시, 에이치티엘·대하산업과 MOU 체결, 철도산업 육성에 가속도

김천시가 김천에 공장을 둔 철도차량 완성차 중견기업인 다원시스의 협력회사인 에이치티엘(HTL)과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철도차량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이치티엘(대표 한상배)은 2020년까지 150억 원을 투자해 철도차량 부품 생산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에이치티엘은 2016년 김천1일반산업단지(2단계)에 입주한 기업체로 김천시의 철도 관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MOU 체결과 함께 부지 및 사업 규모를 확장함으로써 100여 명 이상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를 함께 체결한 대하산업(대표 신동대)은 김천 일반산업단지 2단계에 신설공장 부지 1만6천500㎡를 마련했다.올해 126억 원을 투자해 폴리에스터 원사 등 섬유제품 생산 공장을 설립해 40여 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며,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개 기업이 입주하게 될 김천1일반산업단지는 3단계로 나누어 총 338만㎡ 부지에 단계에 따라 조성 중이다. 3단계 부지는 지난 3월부터 분양 접수를 시작했으며, 전국 최저 수준 분양가인 3.3㎡ 당 44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분양가로 입주를 원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에는 경부·중부내륙 고속도로와 함께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김천∼문경선, 김천∼전주 간 고속철도가 김천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어 물류나 교통 면에서 뛰어난 접근성을 가진다”며 “앞으로 기업이 산업단지에 입주하면 행정·재정적 지원에 나서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도시 김천의 위상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어모면에 공장을 둔 다원시스는 서울·인천지하철, 코레일 등에서 전동차 500여 량을 수주했다. 여기엔 미얀마로부터 수주한 객차 100량도 포함돼 있어 해외시장 개척도 활발한 편이다. 이와 함께 향후 5년간 국내 전동차 발주분도 코레일 과천·일산선 등 6천500여 량에 이른다. 이 밖에 화물차 2천500여 량과 미얀마·방글라데시 등 해외 객차 250량도 같은 시기 발주되는 등 철도 차량산업의 호황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천시는 16일 김천시청에서 철도차량 부품 생산 공장인 에이치티엘 및 섬유업체인 대하산업 등 2개 회사와 김천1일반산업단지(2단계) 내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사진물)코레일 대구, 철도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코레일 대구본부는 11일 철도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주요역과 건널목에서 선로 무단통행 금지, 철도건널목 일단 정차, 자살 예방 등에 대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철도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상주 국가철도망 구축 문경~상주~김천 철도,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확정

국가철도망 구축 노선도 국가철도망 구축에 따른 상주를 중심으로 문경, 김천을 잇는 고속화 철도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총사업비 1조 4천억 원이 투자되는 문경~상주~김천 단선 전철사업을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서 2개월 만에 선정해 상주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한국개발연구원의 기초조사와 연구, 경제성 및 정책성 분석과정을 거쳐 이르면 2020년 중 최종 발표될 계획이다. 예비타당성이 통과될 경우, 전액 국비로 문경~상주~김천을 잇는 73km 구간의 고속화 철도가 건설된다. 상주를 중심으로 김천, 문경은 물론 거제, 부산, 서울을 잇는 고속화 철도가 개통될 경우 수도권과 중부내륙 낙후지역 및 남부내륙을 연결하는 산업 벨트가 구축된다. 이와 더불어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의 개발 촉진과 관광 자원 개발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난 1월 정부의 타당성 점검 필요사업으로 선정된 지 2개월 만에 기재부 여비 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며 “상주를 잇는 고속화 철도와 상주역사 건립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주시에서는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