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 시청사 후적지 개발방안 수립 용역 착수

대구 중구청은 23일 ‘대구시 원도심 발전전략 및 시청사 후적지 개발방안 수립 용역’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시청사 후적지를 포함한 대구시 원도심 전체의 체계적 개발을 위한 발전전략 및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시청사 후적지 일원에 대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콘셉트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착수 보고회에서는 기본현황조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발전전략 및 마스터플랜 수립, 시청사 후적지 일원 개발방안 마련, 시민 의견수렴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등 전반적인 용역 추진 방향과 향후 추진 과정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이 제시됐다. 중구청은 10월 한 달간 대구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원도심의 생활여건, 중구의 발전방향 및 시청사 후적지 활용방안 등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내년 연말까지 유의미한 용역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중구민은 물론 대구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경중기청, 인체유래 콜라겐 활용 의료기기 개발 실증 착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오는 31일부터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에서 ‘인체유래 콜라겐 활용 의료기기 개발’ 실증을 착수한다.인체유래 콜라겐은 현재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의료폐기물로 분류돼 전량 소각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치료 효과가 크고 희귀성으로 인해 고부가가치 의료소재로 분류되고 있다. 최소 연간 40t의 소각 폐지방을 활용할 경우 약 1조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대경중기청에 따르면 대구 규제자유특구에서는 지방흡입 시술에 의해 버려지는 인체 지방을 세계 최초로 재활용해 인체유래 콜라겐 함유 의료기기 신제품(바이오잉크, 창상피복제)을 개발하는 ‘인체유래 콜라겐을 활용한 의료기기 개발 실증’이 이뤄진다.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방흡입 시술 전문병원과 협력해 인체 폐지방에서 콜라겐을 추출하면서 본격적인 실증에 착수한다.이번 실증이 상용화되면 환경폐기물을 줄이고 고부가가치 재생의료원료도 생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구에서 추진되는 인체유래 콜라겐 활용 실증은 우리나라가 콜라겐 의료기기 원재료에 대한 주도권을 쥐고 시작할 수 있는 최초의 사례가 될 수 있다.이에 따라 대경중기청은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관련 특허와 연구 논문 등의 핵심 기술을 확봐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대경중기청 김한식 청장은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첨단의료 산업기술을 선도해나가고 나아가 지역혁신성장 동력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구미 ‘주륵사 폐탑’ 하부구조·창건연대 학술조사

구미시는 경북도 문화재자료 제295호인 ‘주륵사 폐탑’에 대한 학술정밀 발굴조사를 진행한고 18일 밝혔다.구미시는 주륵사 폐탑 정비·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불교문화재연구소에 조사를 맡겨 지난 12일부터 진행하고 있다.불교문화재연구소 측은 주륵사 폐탑의 하부 구조와 규모, 잔존양상, 창건연대와 존속 등 다양한 부분에 걸쳐 조사를 진행한다.주륵사 폐탑은 현재 남아 있는 옥개석의 규모로 짐작할 수 있다.폐탑 옥개석의 추녀 너비가 제1지붕 돌은 236㎝, 제1지붕 돌의 5단 받침의 최하 너비는 144㎝로 매우 큰 규모의 탑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일부 학자들은 주륵사 석탑이 경주 불국사 석가탑에 못지않은 대규모의 석탑이었으며 3층이나 5층 석탑이었을 것으로 짐작한다.탑은 옥개석 받침의 숫자로 제작 연대를 추정하고 있다.옥개석 받침이 5개인 것은 통일신라시대의 석탑 양식이다. 학계에서는 주륵사 폐탑을 당대의 수작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탑의 규모로 주륵사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불교초전지와 가장 가까운 곳에 절터가 남아있는 주륵사지는 삼국시대를 거쳐 통일신라시대에 확장되고 고려시대에 가장 번성했다가 조선시대 초기 억불숭유책에 따라 폐사가 됐을 것으로 학계는 보고 있다.이에 낙동강 중류역 불교 전파와 변화 연구에 중요한 유적으로 한국불교사연구에서도 주목하고 있다.구미시는 2016년 5월 1차 발굴조사를 벌여 담장지와 축대, 건물지 등을 확인했다. 삼국시대 토기편과 청자대접, 청동접시, 기와, 전돌, 나발 등 31점의 유물도 출토했다.특히 당시 발굴과정에서 연화문 수막새와 암막새, ‘주륵사(朱勒寺)’라는 단어가 새겨진 명문기와, 부처님의 머리 부분에 소라껍질처럼 빙빙 비틀어서 4~6단 말아 올린 것을 점토로 표현한 나발 10여 점을 수습해 주륵사 연구에 도움을 주고 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주륵사를 포함한 전모례가정, 낙산리 삼층석탑, 해평 도리사 등은 낙동강 중류 신라의 불교역사와 깊은 관련을 갖는 유적”이라며 “이번 조사·연구를 계기로 지역문화재 보존과 정비, 활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 수성아트피아 ‘미술작품 대여제’ 착수식

대구 수성아트피아가 지난 11일 호텔수성 신관 로비에서 올해 ‘미술작품 대여제’ 착수식을 가졌다.미술작품 대여제는 수성구에 3년 이상 거주하면서 예술 활동 중인 전문 작가들의 서양화, 한국화, 서예, 문인화, 사진, 조각, 공예 분야를 대상으로 작품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 1년간 대여하는 프로그램이다.2017년 대구미술협회와 수성구미술협회의 추천 작품 35점을 수성구 내 공공기관에 전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기존 공공기관 이외에 민간기업으로 전시 범위를 넓혔다.특히 올해는 지난 5월 참여 작품공모와 민간기업 수요자 공모를 시작으로 선정 운영위원회를 거쳐 총 38점의 작품을 선정했다.선정된 작품은 수성구청과 산하주민센터, 보건소, 구립도서관 등 공공기관 27곳과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달구벌신협, 센도리 등 민간기업 11곳에서 내년 6월까지 전시된다.수성아트피아가 2017년도부터 지역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부흥을 위해 진행하는 ‘수성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은 음악·연극·미술 세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음악 분야는 만 40세 미만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청년음악가 육성프로그램’ △연극 분야는 관내 청소년 대상으로 고전문학을 연극으로 공연하는 ‘창작 연극 팩토리’ △미술 분야는 수성구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대여하는 ‘미술 작품 대여제’를 각각 진행한다.수성아트피아 정성희 관장은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이상적인 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운영 방안에 대해 꾸준히 논의할 것”이라며 “미술작품 대여제가 주민들 곁으로 문화예술이 한걸음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사업으로 만들어 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의성군 ‘푸드플랜 시스템’ 구축 시동

의성군은 12일 재난상황실에서 푸드플랜 예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푸드플랜은 생산·가공·유통·소비·폐기의 순환적 모델을 기본 구조로 먹거리와 관련된 안전·영양·복지·환경·일자리 등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먹거리 종합전략이다.의성군은 지역 순환형 먹거리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푸드플랜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날 보고회는 복지, 보건, 환경 등 17개 관련 부서가 참여해 푸드플랜 추진 배경, 푸드플랜에 대한 이해, 추진 과업 개요, 예비계획 수립 시 분야별 협조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김주수 의성군수는 “푸드플랜은 먹거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가 연관돼 있는 만큼 관련부서의 유기적인 협도가 중요하다”며 “먹거리 공공성 확보와 지역순환경제 촉진을 위한 푸드플랜의 체계적인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상주 ‘화동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착수

상주시가 오는 17일 화동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일반농산어촌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내년까지 총사업비 39억8천만 원(국비 70%, 시비 30%)이 투입된다. 이소리 일원에 종합복지회관 리모델링 및 증축, 다목적마당 정비, 무선방송시스템, 중심가로 경관 개선, 지역주민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한다.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촌중심지(면소재지)의 교육·문화·복지시설 등 생활 SOC를 확충해 거점지 기능을 보강하는 사업이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 공급 거점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상주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이 주관하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주민위원회를 통해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받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다.상주시는 이번달 중 공개 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하고,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주민들의 역할과 참여가 중요한 주민 주도사업인 만큼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도시지역 못지않은 정주 여건을 갖춰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미래 50년, 성주참외 성장전략 수립계획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

성주군이 지난 50년간 성주참외 우수성을 되짚어보고, 미래 50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성주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병환 군수, 군의원, 농협, 농업인단체 및 생산자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50년, 성주참외 성장 전략 수립 계획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성주참외 50년사 기념사업 일환으로 성주참외 브랜드 이미지(BI) 및 포장재 디자인 개발, 온라인 공식 쇼핑몰 개발 및 모바일앱 구축, 성주참외 스토리텔링북 및 총람 발간, 온라인 채널 홍보 등과 함께 성주참외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이병환 군수를 비롯해 성주참외 생산·유통 단체, 농민·사회단체, 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참외산업 발전전략 수립에 필요한 의견과 아이디를 제시하는 등 성주참외 전략 수립을 위한 기본 틀을 마련했다.성주군은 다음달 중간보고회를 거쳐 오는 11월 말 최종 결과 평가회를 가진다는 방침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참외 산업의 일대 전환기인 올해 미래 50년을 내다보고 혁신적인 발전 전략을 만들어 생산과 유통에 발전 기틀을 만들 계획이다”며 “변화하는 소비 형태에 맞는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미래 시장을 성주가 주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울진 후포 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사업, 착수 왜 안되나

울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후포 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사업이 후포수협과 울진군 간의 견해 차이로 사업추진 3년이 지나도록 착수조차 못 하고 있다.5일 울진군 등에 따르면 후포 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사업은 후포~울릉간 정기여객선 취항으로 급증한 관광객 이용 편의 제공과 주변 어시장과 수산물 상가 등의 정비·집적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사업은 울진군이 2015년 3월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부지확보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 사전 행정절차 이행을 거쳐 48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문제는 2005년 건립된 후포 수산물유통센터의 철거에 대한 후포수협과 군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군은 해당 사업이 전임 조합장 재임 시 수협 철거에 대한 동의를 받아 시작한 것인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한 후포수협의 대승적 결단을 기대하고 있다.반면 후포수협은 대지 3천㎡에 여객선을 닮은 독특한 형태의 3층(건축면적 946㎡)규모인 수산물유통센터에 대한 잔존 가치 인정과 철거를 군이 맡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후포수협 관계자는 “후포 수산물유통센터는 지난해 5월7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의 사용중지 처분으로 임대사업에 제동이 걸려 난감한 상황이다”며 “현재 7명의 상가 임차인들도 후포수협을 상대로 임차인 보호를 주장하고 있어 자칫 소송으로 갈 때는 후포 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사업의 착공은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후포 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사업이 올 연말까지 사업 착수가 되지 않는다면 어렵게 확보한 국비를 반납해야하는 상황이다”며 “후포수협과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영주시, ‘서천 선비다리’ 건설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영주시는 2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서천 선비다리 건설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착수보고회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정책자문위원, 도시건축관리단, 기술자문위원, 이소진 아뜰레에리옹 서울 대표와 관련 부서장 등 21명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구학공원과 영주문화원을 연결하는 보행교를 설치하는 것이다. 총사업비 149억 원(도비 25억 원, 시비 124억 원)을 확보해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설계에 착수했다.선비다리는 오는 9월 중 교량형식과 디자인을 결정하고, 12월까지 설계를 완료해 내년 착공 예정이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선비다리는 구학공원·삼판서고택과 영주문화원·시립도서관을 연계하는 보행교다”며 “역사 문화 자원과 현재 문화 자원을 연계해 현대 선비정신을 계승하는 등 영주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한울원전 1호기 제23차 계획예방정비 착수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23일부터 약 63일간의 일정으로 한울원전 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급)의 제23차 계획예방 정비에 착수했다.한울원전 1호기는 계획예방 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연료교체, 발전설비 점검 및 정비 등의 작업을 수행해 원전 안전성을 강화한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경찰 경산시의회 의장실 등 압수수색 본격수사 착수…시의회·집행부 당혹

경찰이 최근 경산시의회 의장 선거 돈 봉투 사건과 관련 이기동 의장의 휴대전화와 집무실을 압수수색 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가면서 시의회는 물론 경산시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경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산시의회 의장 선거일인 지난 3일 오전 이기동 의원(현 의장)이 찾아와 지지하고 돈 봉투를 건넸다는 A 시의원의 폭로에서 사건이 불거졌다.A 시의원이 참고인 조사를 받은 후 경찰은 지난 16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경산시의회 의장 집무실을 수색하고 이 의장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A 시의원은 “이 의장이 선거일인 3일 오전 찾아와 그의 차 안에서 만났는데 이 의장이 돈 봉투를 주머니에 넣어줘, 다시 꺼내 차 안에 두고 내렸다”며 “이후 이 의장이 휴대전화 통화 목록, 문자 메시지 등을 지워 줄 것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이 의장은 “지지를 부탁하려고 A 시의원을 만난 적은 있지만 돈 봉투를 전달한 사실은 없다”며 “통화 목록, 문자 메시지 삭제를 요청한 것은 두 사람 간 대화를 녹음하지 말라는 의미였다”고 해명했다.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이 의장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이처럼 의장 선거와 관련한 돈 봉투 의혹으로 경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되면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경산시의회 의원들은 의정 활동에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또 경산시도 코로나19 사태 긴급고용안전자금, 소상공인안전자금, 생계지원자금 지원 등 시급한 예산 추경과 조례안을 위한 임시회 개회가 시급한데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해 제때 의회가 개원될 지 우려하고 있다.시민들은 “진실 여부는 법정에서 밝혀지겠지만, 돈 봉투 의혹이 제기된 것 자체가 시민 대의기관의 명예는 물론 도덕성, 신뢰성을 크게 실추시켰다”고 비판하고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 북구청, ‘피란민촌 아카이빙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대구 북구청은 14일 복현1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피란민촌 아카이빙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경북대 김희섭 기록학부대학원 교수와 경북대 이동진 사회학과 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피란민촌(복현1동 617-8 일대)에 주거환경정비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사라지는 마을의 모습과 주민들의 삶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논의됐다. 마을 공간 주거에 대한 3D데이터베이스 구축은 물론, 50~60년 이상 마을을 형성하고 살아 온 주민들의 삶, 생애사 등을 디지털 아카이브로 만든다는 것.또 마을 스토리자원을 활용한 피란민촌 기억 전시관도 조성할 예정이다. 복현1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는 내년부터 복현동과 인접하고 있는 경북대, 영진전문대 등 대학의 인적 자원과 연계해 ‘콘텐츠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북구청 관계자는 “최근 도시재생 분야에서 마을 역사, 문화아카이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피란민촌 아카이빙 사업은 도시개발과정에서 사라지는 피란민촌의 마을사를 보존함은 물론, 개발 후 이주민들과 원 주민들이 상호 조화롭게 융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