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치료

많은 환자가 심한 코골이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다.하지만 정작 중요한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고자 찾아오는 환자는 많지 않고 대부분 코골이 증상만의 해결을 원한다.수면무호흡증은 말 그대로 수면 중에 숨을 안 쉬는 무호흡이 있는 병이다. 대부분은 코골이로 병원에 와서 검사를 통해 알게 된다. ◆수면무호흡증의 심각성숨을 수십 초씩 참는 것을 연속적으로 반복해보자. 머리가 멍해지고 두통이 오고 피로를 느끼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밤에 자는 동안 계속 지속되면 어떻게 될까?우리 몸은 항상 산소가 충분히 공급돼야 한다. 하지만 수면무호흡으로 자는 동안 숨을 반복적으로 쉬지 않으면 충분한 산소가 몸에 공급되지 못해 여러 질병이 나타난다.먼저 몸으로 느끼는 증상은 피로와 두통, 집중력 저하, 졸음이다. 졸음 교통사고의 상당수가 수면무호흡증과 관련이 있다.또 수면무호흡증은 고혈압, 당뇨, 비만, 성기능장애, 뇌졸중, 부정맥, 심근경색, 치매, 폐고혈압, 암 등 질환 발생을 2~10배 증가시킨다고 한다.◆어떻게 진단하나?밤에 잘 때 몸에 여러 센서를 붙여 검사하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하다.물론 병원이라는 낯선 공간에서 몸에 여러 선을 붙이고 자는 것이 불편할 수는 있지만 평소처럼 잠을 자면 되는 검사라 어렵지 않고 쉽게 할 수 있다.예전에는 비싼 비용 때문에 검사를 망설이는 경우도 많았지만 2018년 7월부터 의료보험이 적용돼 비용 부담이 20% 수준으로 줄었다.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무호흡증이 어느 정도 심한지, 자는 동안 몸에 산소는 충분히 공급되는지, 깊은 잠은 충분히 자는지, 수면무호흡증 외의 다른 수면 질환은 없는지 알게 된다.수면무호흡증의 기전은 숨을 쉬는 길인 기도가 막히는 것이다. 그 폐쇄 위치를 찾기 위해서는 X선 촬영이나 CT와 MRI 등의 검사를 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약물 유도 수면내시경을 하고 있다.약물 유도 수면내시경은 약물을 이용한 수면으로 내시경을 통해 검사한다.흔히 위나 대장을 검사할 때 하는 수면내시경과 방법은 거의 동일하다. 수면제를 투여해서 잠 들면 코를 통해서 구개(입천장)와 혀, 후두 부위의 폐쇄를 내시경으로 관찰한다. 낮에는 코를 안 골고 무호흡이 없으므로 깨어있을 때 검사하는 것은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수면제를 이용해서 수면 상태일 때, 즉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이 실제 일어날 때 검사해야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효과적 치료법수면무호흡증의 치료는 체중조절, 금연, 금주와 같은 보존적 치료부터 양압기, 수술, 구강 내 장치 등이 있다. 체중이 증가하면서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한 환자에게는 체중 조절이 가장 좋은 치료이다.양압기는 무호흡을 가장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강력한 치료이고 수면무호흡증의 1차 치료이다.치료 효과는 가장 좋지만 매일 밤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마스크를 통해서 바람이 코나 목으로 들어오는 불편함도 만만치 않다. 2018년 7월부터 건강보험 적용으로 마스크를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양압기를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거나 불편함을 견디기 어려우면 수술이나 구강 내 장치를 고려해볼 수 있다.수술 경과가 좋으면 양압기처럼 매일 착용하는 불편없이 지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모든 환자에서 수술이 성공적인 것은 아니다.수술 후 2~3주 통증이 있고 이물감 등의 합병증이 있을 수 있다.구강 내 장치는 틀니같이 생긴 것을 잘 때만 착용하는 것으로 아래턱을 앞으로 당겨서 좁아진 기도를 넓혀준다.구강 내 장치는 휴대가 편하고 양압기에 비해서는 불편함이 적은 장점이 있지만 양압기처럼 매일 착용해야 하고 양압기보다는 효과가 낮은 단점이 있다.이러한 치료법 외에도 구강운동을 통해서도 수면무호흡증을 줄일 수 있다.수면무호흡증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를 받으려는 본인의 의지다. 어떤 치료법을 선택해도 불편함을 겪는다. 이 불편을 감수할 의지가 있어야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할 수 있다.도움말=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허성재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허성재가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 약물유도 수면내시경 검사를 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한국무역협회 대경본부, 로봇분야 수출활력촉진단 2.0 개최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12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로봇분야 수출활력촉진단 2.0’을 개최한다.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대구시,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대구 로봇기업 10여 개사와 함께 애로사항을 발언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다.간담회 이후에는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코트라(KOTRA),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9개 수출유관기관들의 1대1 맞춤형 수출상담회가 열린다.김승욱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로봇 산업 등과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에 중앙 정부 및 지자체가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국가안전대진단 우수지자체 선정

대구시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에서 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 원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지난 4월까지 60여일간 범정부적으로 추진한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해 행정안전부 민간 전문가(18명)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서면·현장 평가, 주민체감도 조사 등의 종합적인 평가에서 대구시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8개 특·광역시 중 서울이 최우수, 대구·광주·울산이 우수, 부산·대전·세종이 보통, 인천이 미흡으로 판정됐다.2015년부터 시작된 국가안전대진단은 대대적인 점검을 통해서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해소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올해 대구시 국가안전대진단은 물량 위주에서 집중과 선택에 의해 안전사고 빈발 분야, 시민 불안이 큰 분야 등 위험시설 위주로 3천319곳을 기관별, 부서별로 선정해 전문가와 합동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해소 대책을 마련했다.대구시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자체, 민간전문가뿐 아니라 시민들도 참여하는 대구 국가안전대진단 추진협의체를 구성·운영했다.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순환고속도로 학봉터널 현장을 확인한 것을 비롯해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중구 종각네거리에 위치한 KT 통신구 및 동대구 시장을 점검했다.시민 자율적 신고·점검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안전보안관을 활용해 안전 무시 관행에 대한 적극적인 안전 신문고 신고 활동을 전개했다.다중이용시설 중 숙박업, 목욕장, 어린이집, 유흥음식점 업주가 매월 정기적으로 자율점검을 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 업소 단체와 대구시가 협약을 체결했다.민간전문가, 공무원 등 7천300여 명이 2개월간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정밀안전진단 대상이 5곳, 보수·보강이 필요한 곳이 411곳, 현장 시정 154곳을 찾아내 대책을 마련 중이다.신태균 대구시 안전정책관은 “이번 정부 평가결과 인센티브로 지원받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는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곳에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칠곡군, 피검사로 한우 임신 조기진단 ‘호평’

칠곡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임신조기 진단 지원사업을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진단사업은 한우 혈액에서 임신을 채취한 당단백질을 통해 임신 여부를 조기진단 할 수 있는 숙련된 기술로 정확도가 95% 정도로 높다. 그동안 한우 사육 농가에서 임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손을 넣어 태아를 확인하는 직장검사법을 흔히 사용해 왔다. 하지만 직장검사법은 인공수정 후 90일 정도 지나야 검사가 가능해 사육비가 증가하고, 검사자의 숙련도에 따라 정확도 차이를 보이는 큰 단점이 있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한우 임신조기 진단으로 비 임신 기간을 단축해 마리당 약 50만 원의 경비 절감 효과로 인해 한우 농가의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육 농가는 매주 수요일 오전까지 한우 혈액 2㎖ 이상을 채혈해 농업기술센터로 진단 의뢰하면, 임신 여부는 개별통보 된다. 한편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인공수정 28일이 경과된 암소를 대상으로 임신여부 조기 진단을 시작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임신조기 진단 지원사업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직원이 한우 임신 조기진단을 위해 채취한 혈액을 검사하고 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한국당 ‘위기진단 국민 대토론회 열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자유한국당이 16일 현 정부의 경제정책을 신랄히 비판하고 여야, 국민이 모두 참여하는 위기진단 국민 대토론회를 전격 제안했다.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이날 의원 총회를 통해 “지난 열흘동안 진행한 민생대장정에서 제가 목격한 국민의 삶은 한마디로 경제실정에 폭격을 맞은 민생폐허 현장”이라며 “사고는 정권이 치고 피해는 애꿎은 국민이 뒤집어 쓰는 양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골목상권, 시장, 공단, 농촌, 기업 어느 곳 하나라도 제대로 돌아가는 곳을 찾을 수가 없다”며 “시장, 상인, 자영업자는 물론 농업인까지 최저임금 급등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경북 구미, 상주를 비롯한 4대강 보가 있는 지역은 일방적인 보 파괴로 농사를 망치고, 관광객은 사라져 지역경제가 무너지고 있다”고 주장했다.황 대표는 “좌파정책 실험의 후폭풍은 더 커질 수 있다”며 “탈원전 정책으로 전기와 발전 비용 적자가 늘어난다. 이를 세금으로 채울 수밖에 없어 부동산 등 세금을 올리거나 국채를 늘려야 해 민생파탄, 국가파산 염려가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이 참담한 성적표를 받았는데 말도 안되는 정책 실험을 해놓고 전임 정권을 탓하다가 안되면 세금을 쏟아붓는다”며 “정부가 주관해서 여야, 국민이 모두 참여하는 위기진단 국민 대토론회를 하자”고 제안했다.나 원내대표는 전날 발표된 실업자 수 통계를 거론하며 “일자리가 말라가고 있다”며 “문 대통령의 업무지시 1호가 일자리 아니었나. 문재인 정부 파괴 지시 1호가 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위기진단 대토론회에 이어 대통령이 원로들을 불러 경제 원탁회의를 해달라”며 “거기서 나온 민생·경제 관련 의견과 해법이 있다면 초스피드로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한광통신’ 암 진단·치료 위한 기술에 활용… 주가 급등

대한광통신이 급등세를 기록하며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대한광통신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대한광통신이 생산하는 광섬유 '프로브'가 암을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한 고출력 LED 광원 및 반도체 레이저를 활용한 '복강경 기반 형광 영상 광역학 치료 기술'에 활용된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오늘(2일) 오후 1시 45분 현재 5,210원에 거래되고 있다.대한광통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RSS센터가 개발한 '췌장암 표적치료용 형광복강경 및 광역학 기술'이 '2018년 출연(연) 10대 우수 연구성과'에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해당 성과는 고출력 LED 광원과 반도체 레이저를 이용해 빛으로 암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표적 치료할 수 있는 차세대 암 치료기술로 이에 따라 회사는 개발 중인 의료용 특수광섬유의 본격적인 상용화를 기대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향후 '광역학치료'의 적용 범위가 확대될 경우, 핵심 기술인 '프로브'의 수요도 증대될 것"이라며 "의료용 광섬유인 '프로브'는 광섬유 중 고부가가치 사업군으로, 대한광통신의 기업가치 상승을 견인할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online@idaegu.com

울진군, 2019년 무료 치매 진단검사 협력 의사 위촉

울진군은 최근 치매 극복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치매 협력 의사를 위촉했다.치매안심센터 협력 의사는 치매 선별 검사상 인지저하로 판정된 대상자의 치매 진단을 하며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의 계획과 효과성 평가, 치매 환자 쉼터의 대상자 선정 등 치매 사례관리위원회를 월 1회 이상 운영하게 된다. 치매 진단검사는 울진군 전체 진단 건수의 25%를 수행하며 매주 화·수·목 오후 3시부터 보건소에서 무료로 실시하게 된다.진단검사 결과에서 치매의 원인에 대한 감별검사가 필요할 경우 울진군의료원으로 연계하며 검사비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박용덕 울진군 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위촉식 참여 의사에게 “울진군민의 치매 조기발견이 적절한 치료로 잘 이어지도록 다양한 치매 극복사업에 적극적인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용덕(가운데) 울진군 보건소장이 치매 협력 의사들에게 위촉을 수여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수성구청 여성메디파크병원 안전진단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은 지난 8일 ‘2019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과 함께 여성메디파크 병원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했다.

경북도교육청 기초학력 진단검사 초등학교 1∼2학년 확대 시행

경북도교육청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시행하는 ‘기초학력 진단검사’대상을 올해 6월부터 초등학교 1∼2학년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기초학력 진단검사는 학생의 학습능력을 향상과 기초학력 부진 영역을 조기에 진단, 학기 초 선수학습 결손을 신속하게 보정 지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실시하는 검사이다.이 조치는 경북도교육청의 기초학력 지원 내실화 방안에 따른 것으로 학생 기초학력 진단, 학생 맞춤형 지도 강화, 저학년 기초학력 책임지도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도교육청은 진단검사를 통한 정밀한 진단과 함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적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읽기학습부진 예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읽기중점오름학교를 운영해 기초학습능력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계획이다.읽기중점오름학교는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읽기교구 지원, 정서행동발달 지원, 치료 지원까지 이루어지는 다중지원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읽기부진학생이 밀집한 30개 학교에서 운영 중이다.또 수학 반올림 프로그램으로 수학 교과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3학년 시기와 ‘분수’ 단원 지도시기에 놀이교구와 협력교사를 집중 투입한다.경북도교육청은 놀이·실생활 중심의 수학교육을 강화하여 쉽고 재미있는 수학교육 확산에 힘쓰고 있다.수학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10개 학교에 각 3천만원을 지원해 수학체험실을 구축했다.또 쉽고 재미있는 수학 수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초등학교 150개 학교 3백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70개 학교에 300만원 ~ 500만원을 지원한다. 이용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내용과 시기를 정밀하게 진단하여, 적절한 시기에 학생들이 충분하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농업기술원…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 키트 14종 3천여 점 분양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28일 농업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진단키트를 분양했다. 올해 분양한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지난해보다 810점이 늘어난 총 14종 3천220점이다.경북도 농업기술원이 28일 시군 농업기술센터 병해충업무 담당자들에게 분양한 바이러스 진단 키트. 도 농업기술원은 이날 연구동 세미나실에서 시군 농업기술센터 병해충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갖고 진단키트 활용법 교육과 시연, 분양했다.진단 키트가 필요한 농가는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받을 수 있다.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바이러스의 특이 항원을 이용해 진단하는 방법으로 감염식물의 즙액을 진단키트에 3~4방울 떨어뜨려 주면 즉시 반응, 현장에서 2분 이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는 휴대용 진단 도구다. 원예작물 재배에 있어서 바이러스 병은 일단 감염된 식물체는 방제가 어려울 뿐 아니라, 확산 속도도 빨라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가져온다.수박 바이러스 피해. 이런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등 14종의 원예작물 바이러스병 감염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수박, 오이, 멜론, 고추, 토마토 등 채소작물 총 10개 품목에 활용이 가능하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농업현장에서 농업인과 함께 제때 알맞게 활용함으로써 재배 작물의 바이러스 병을 효과적으로 조기에 예방하고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승리 어디까지 손 뻗을 계획이었나… '암 진단 키트' 사업은 또 무엇?

사진: 유튜브 '170108 빅뱅 팬미팅' 캡쳐 외국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받는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지난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지방경찰청에 조사를 받기 전 미용실에 들러 '풀 메이크업'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또 한 차례 논란을 빚고 있다.목격자에 따르면 오전에 미용실에 나타나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을 받았으며 색조화장까지 마쳤다고 전해졌다.사진: 머니투데이 목격자는 "마치 '빅쇼' 출연하는듯 풀메이크업으로 단장하는 모습에 놀랐다"며 메이크업을 마치고 나가는 길에 "눈매를 좀 더 진하게 해달라"며 보정까지 했다고 덧붙여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한편 여러가지 사업을 해 온 승리가 지난 17년에는 '암 진단 키트' 사업까지 계획했었던 것이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17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빅뱅 팬미팅'에서 MC였던 전현무가 '승리가 계획하고 있는 또 다른 사업은?'이라는 퀴즈를 냈다.질문을 받은 대성은 '또?', 지디 역시 '그만해~'라고 하자 승리는 '아니 잘되니까'라며 자신의 '암 진단 키트' 사업 계획을 얘기했다.사진: 유튜브 '170108 빅뱅 팬미팅' 캡쳐 승리는 "암 진단을 이제 여러분들이 엑스레이도 찍어야되고 피도 뽑아야 되고 하잖아요. 그럼 굉장히 돈도 많이 들어가고 시간도 많이 소요가 되고"라며 "앞으로는 소변. 소변만 받아서 암이 있는지 없는지가 화학 반응하게 되는데, 제가 지금 암 진단 키트를 준비하고 있어요 전문가들과 함께"라고 설명했다.이어 "여러분들, 많은 분들이 꼭 사전에 암을 발견할 수 있게 되셔서 더 암 발생 확률을 낮추고 싶다는 생각에 굉장히 지금도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이 말을 들은 멤버들 또한 '그런건 나중에 인스타에 올려주시구요', '정말 확실해진 다음에 얘기를', '굉장히 위험한 발언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이러한 반응에 승리는 "멤버들이 몰라서 그렇지 기사로 나온 상태고요, 집에 갈 때 인터넷에 한 번 쳐보세요"라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내비쳤다.online@idaegu.com

주왕산국립공원 해빙기 안전진단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10일 재난 취약지에 대한 안전진단과 함께 급경사지 낙석제거 작업을 시행했다. 이날 경북산악연맹 산악구조대와 합동으로 봄철 해빙기를 맞아 낙석 위험이 높은 구간에 대해 낙석을 제거하고 탐방로와 등산로 전반에 걸쳐 안전진단을 했다. 특히 탐방객이 많이 찾는 주산지와 절골계곡 일원에서는 안전사고의 위험요인인 낙석과 전도목 등 2t여를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땀을 흘렸다. 이경수 탐방시설과장은 “주왕산 탐방로 낙석위험 구간에 대한 추가 조사를 하고 안전진단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며 “탐방객 스스로가 봄철 해빙기 낙석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가 경북산악연맹 산악구조대와 함께 절골계곡 탐방로 낙석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대구경찰, 지역 내 공·폐가 일제점검 및 범죄예방진단 나선다

대구지방경찰청이 지역 내 공·폐가 일제점검 및 범죄예방 진단에 나선다.5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다음달 17일까지 지역 내 공·폐가 2천341곳을 대상으로 지자체, 소방, 시공사 등과 합동 점검을 벌인다.이번 점검은 공·폐가 지역이 청소년들의 탈선 장소로 활용되거나 노숙자 무단출입 및 쓰레기 무단방치, 범죄 등을 막고자 실시된다.경찰은 공·폐가 주변 CCTV설치, 방범등 조도 개선, 안전펜스 설치, 출입문 봉쇄, 경고문 부착 등 출입을 원천 봉쇄해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방침이다.또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안전부 주관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유관기관과 협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공·폐가에 대해 건물주와 협의 후 철거하는 등 환경개선도 유도할 방침이다.대구경찰청 관계자는 “범죄로부터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공·폐가 지역에서 청소년 탈선, 노숙자 무단출입, 쓰레기 무단방출 등 발견 즉시 112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대구지방경찰청 전경.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 수출활력 촉진단 행사 개최

대구 수출활력 촉진단 행사가 26일 엑스코에서 열렸다.기업 수출활력을 높이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대구시 ‘제5회 기업애로해결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는 △수출기업 간담회 △수출기업 원스톱 애로해결 상담회 △수출유관기관 지원시책 설명회 등으로 진행됐다.이 가운데 수출기업 간담회에서는 김형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국내정책관과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 등이 참석해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지원요청 등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이 자리에는 지역 수출기업인 대성하이텍, 세양, 루브캠코리아 등이 참석해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정부 및 수출지원기관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김형주 산자부 국내통상정책관은 “정부가 해외마케팅, 수출금융, 통상대응 등 총력 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의 든든한 수출동반자가 되겠다”며 “향후 수출정책 수립에 오늘 들었던 현장의 이야기를 적극 반영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최우각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기업협의회장(대성하이텍 회장)은 “중소기업은 세계시장의 높은 파고와 대내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수출시장 확대와 고용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 이번 행사가 대구 지역을 넘어서 전국적인 수출활력 재고의 새로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무역협회 등 5개 지원기관과 공동으로 ‘수출활력 상황실’을 개소해 전국 15개 지역에서 수집된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집중적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수출활력 촉진단 행사는 지난달 31일 경남 창원에서의 행사를 시작으로 군산, 대전, 광주 등지에서 개최됐으며 대구가 6번째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