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대구본부, 코로나19 진단키트 10만 개 기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대구지역본부(이하 한국노총 대구본부)는 지난 14일 대구시청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 10만 개(2억5천만 원 상당)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한국노총 대구본부 김위상 의장,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송준기 회장 등이 참석했다.코로나19 진단키트는 8개 구·군 보건소에 전달돼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예방을 위해 사용된다.한국노총은 지난해 2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마스크 구하기가 힘들 때 대구본부를 통해 마스크 1만 개를 대구지역에 기탁했다. 한국노총 대구본부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30만 원을 대구의료원노동조합에 전달하는 등 대구의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탰다.한국노총 대구본부 김위상 의장은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중소사업장, 플랫폼 노동자,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 노동자들에 유난히 혹독한 한해였다”며 “한국노총이 앞장서 노동기본권 사각지대 노동자들의 기본권 확대와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의성군, 대중교통 종사자 대상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

의성군은 연일 수백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선제적 대응으로 오는 22일까지 버스와 택시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상자는 농어촌버스 46명, 개인택시 64명, 법인택시 24명, 장애인콜택시 6명 등 총 140명으로, 검사로 인한 운행 차질 및 영업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를 편성해 순차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이는 코로나19 예방과 더불어 군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이에앞서 군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금성·봉양·안계 보건지소와 의성군 선별진료소에서 방문요양보호사, 생활관리사 등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수도권은 물론 인근 시·군에서도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추세”라며 “백신 접종을 앞둔 이번 겨울이 코로나19 방역의 최대 고비인만큼 철저한 방역과 선제적 대응으로 단 한명의 추가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상주시·의성군, 자연재난 안전도 진단 A등급 획득

상주시와 의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228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자연재난 지역 안전도 진단’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진단은 행정안전부가 해마다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연재해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방재대책·시설정비 추진 실적을 파악해 안전도를 평가하는 제도다.행안부는 진단을 통해 재해위험 요인 14개, 방재대책 추진 26개, 시설 점검·정비 13개에 대해 안전도 지수를 산출한 후 A~E의 5등급으로 나눠 산정한다.A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도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A등급을 받은 지자체가 올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국고지원을 2%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경북에서 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상주시와 의성군뿐이다.특히 경북지역 23개 시·군 중 15곳이 최하위 성적인 D등급과 E등급을 받은 점을 감안하면 상주와 의성이 경북은 물론 전국에서 재해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로 꼽힌다.상주시는 재해예방 시설물과 위험 지역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재해예방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등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의성군은 방재대책 추진(경보 시스템 구축 등), 시설 점검·정비(재해위험지구 정비 등)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강영석 시장, BTJ열방센터 찾아 진단검사 명령 전달

강영석 상주시장(오른쪽 첫 번째)이 상주시 화서면의 기독교 선교시설인 BTJ열방센터를 찾은 방문자들이 잇달아 코로나19에 확진되자 지난 4일 열방센터를 직접 찾아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강 시장은 이날 센터 방문자에 대한 진단검사 및 집합금지 이행명령 공문을 전달했다.또 진단 검사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고발조치와 구상권 청구 등의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상주시, BTJ열방센터 방문자 8일까지 전원 진단검사 명령

상주시가 화서면의 기독교 선교시설인 BTJ열방센터 종사자와 방문자 등에 대해 코로나 19 진단검사 및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지난 3일 발령했다. 상주시는 화서면 BTJ열방센터 방문자를 통해 상주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진단검사 대상자는 지난해 11월27일부터 12월27일까지 BTJ를 방문한 사람과 BTJ열방센터 종사자·거주자, 상주BTJ모임 참여자, BTJ 상주지부(인터콥 선교단체 상주지부) 관계자 등이다.이들 전원은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상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아야 한다.BTJ에는 이날부터 별도 해제조치 때까지 관계자와 방문자 등 집합을 금지했다. 이곳을 방문한 사람과 관계자들의 타 장소 모임·집합도 금지된다.이를 위반할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 또는 과태료 처분을 한다. 또 BTJ와 BTJ 상주지부(인터콥 선교단체 상주지부)에는 4일부터 별도의 해제조치가 내려질 때까지 집합이 금지된다.또 이곳을 방문한 사람과 관계자들의 타 장소 모임·집합도 할 수 없다. 또 위반에 따라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방역 비용을 구상 청구하기로 했다.특히 방역규정 위반을 시정하지 않을 경우 BTJ의 시설 폐쇄와 함께 법인 설립 허가 취소를 경북도에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상주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코로나19의 집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며 “행정명령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반드시 검사를 받고 집합금지 명령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가 4일 BTJ열방센터 방문자 등에 대한 코로나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23개 시·군에 내렸다.기한은 오는 11일까지다. 이는 BTJ 방문이 의심되는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80여 명에 이르는 등 확진자가 속출하자 내린 조치로 보인다.질병관리청이 파악한 BTJ 관련 대상자는 지난해 11월27일부터 12월31일까지 해당 장소를 이용한 1천666명이다.이 가운데 경북지역 대상자는 187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도는 이 명단 외에 해당 장소를 다녀온 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광범위하게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폐암 조기 진단 ‘바이오마커’ 국내 연구진이 찾았다!

한국인 암 사망률 1위로 꼽히는 폐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Biomarker)를 국내 연구진이 발견했다.‘바이오마커’는 몸 속 세포, 혈관, 단백질, DNA, RNA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내는 생화학적 지표다.영남대 의생명공학과 진준오(41) 교수가 울산대 의과대학 이창환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폐암 진단 및 5년 생존률 예측이 가능한 바이오마커 단백질을 발견했다.폐암의 경우 초기에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는데다 조기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가 드물어 조기진단률이 20%에 불과하다.현재 폐암 진단을 위해 바이오마커로 제시된 물질들이 존재하지만, 특이성과 민감성이 충분하지 못해 조기진단에 어려움이 있다.폐암은 조기 발견 시 생존률이 80%로 높기 때문에 이번 연구 성과가 학계와 의료계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연구팀은 폐암환자 104명의 폐암조직과 정상조직에서 유의미한 농도차이가 나타나는 단백질 발굴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트림28(TRIM28)’이라는 단백질이 폐암조직에서 확연히 농도가 높다는 것을 알아냈다. 실제 트림28 단백질이 인위적으로 많이 만들어지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세포모델과 생쥐모델에서 폐암의 증식이나 이동이 심해지는 것을 확인했다.이번 연구 성과는 세포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세포 사멸 및 분화(Cell Death and Differentiation)’최신호(12월17일자)에 게재됐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같으면서 다른 코로나19와 독감…의료기관의 정확한 진단 필요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코로나19와 독감 구별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영하권의 매서운 추위가 시작되면서 독감으로 인한 작은 기침에도 코로나19 증상이 아닐까 노심초사 하곤 한다.코로나19와 독감은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이 동반되는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증상만으로는 구별이 어렵다.그렇다면 두 감염병의 차이는 무엇일까.코로나19는 대개 2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이 가장 먼저 시작되고 순차적으로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의심 환자에게 2주의 격리 기간이 주어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반면 독감은 1~2일의 잠복기를 거쳐 콧물과 코막힘, 근육통과 가벼운 고열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특히 후각이나 미각에 이상을 느끼고 호흡 곤란 증상이 심해지면 가까운 선별 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독감은 공기로도 감염될 수 있고, 증상이 시작되기 하루 전까지 전염력이 강한 반면 코로나19는 비말을 통해 감염되는 게 대다수다.전문가들은 코로나19와 독감의 증상을 대략적으로 구분할 수 있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의료기관에서 진단을 받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설명했다.대구시의사회 이준엽 공보이사는 “코로나19와 독감의 유행시기가 겹치면서 증상에 따른 혼란이 야기될 경우, 의료기관을 통한 정확한 상담과 진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최근 일선 병의원에서는 독감 진료를 하지 않을 정도며 코로나19와 비슷한 증상이 발생하면 무조건 가까운 선별 진료소를 찾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가창댐 안전진단 하던 잠수사 1명 실종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가창댐에서 안전진단에 나선 잠수사들이 수중탐사를 하던 중 사고가 발생해 한 명이 실종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28일 오전 11시께 민간업체가 보트를 띄워 가창댐에서 안전진단 수중탐사를 하고 있었다.보트에는 운전자 1명과 잠수사 2명이 탑승했는데 잠수사들이 잠수를 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일어난 것.물에 들어갔던 잠수사 1명은 물 위로 올라왔지만 다른 잠수사(45) 1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대구소방안전본부는 70여 명을 동원해 탐사대원 1명을 구조하기 위해 가창댐을 탐색 중이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북도민의 가장 흔한 질병은 ‘폐렴’…조기 진단이 핵심

〈편집자 주〉인간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다.특히 올해 초 지역을 강타했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구·경북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걱정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대구일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9년 1월~2020년 7월 진료비 심사결정분 자료를 토대로 한 경북지역 입원·외래분야 다빈도 질병 통계 자료를 분석했다.경북도민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질병별 유형과 대처 방법, 그리고 지역 우수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를 통해 도민들의 건강한 생활 유지와 치료방법 등을 소개한다.------------------------------------------------------------------------------------------------------◆경북도민들, ‘폐렴’ 가장 많이 걸려2019년도 경북지역 다빈도 질병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지역 의료기관에는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 환자가 1만7천557명으로 가장 많았다.‘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및 결장염’이 1만6천363명으로 뒤를 이었고, ‘노년백내장’(1만5천654명),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1만907명), ‘기타 추간판장애’(7천882명), ‘어지럼증 및 어지럼’(7천655명), ‘뇌경색증’(6천251명), ‘급성 기관지염’(5천817명), ‘늑골, 흉골 및 흉추의 골절’(5천622명), ‘요추 및 골반의 골절’(5천75명) 등의 순이었다.질병별 내원일수를 보면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가 191만444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뇌경색증’(42만528일),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18만7천604일), ‘요추 및 골반의 골절’(11만2천309일), ‘무릎관절증’(10만91일) 등이 뒤를 이었다.1인당 진료비도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1천346만 원)가 가장 많았고, ‘뇌경색증’(943만 원), ‘무릎관절증’(591만 원), ‘협심증’(355만 원), ‘요추 및 골반의 골절’(314만 원), ‘발목을 포함한 아래다리의 골절’(306만 원) 등의 순이었다.지난해 도민들이 입원을 하지 않고 병원에 다니며 치료 받는 외래진료 분야 질병의 경우 ‘급성 기관지염’ 환자가 79만6천249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치은염 및 치주질환’(66만4천402명), ‘본태성(원발성) 고혈압’(35만8천182명),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32만4천185명), ‘등통증’(29만6천857명), ‘치아우식’(29만4천919명), ‘급성 비인두염’(26만9천559명), ‘위 식도역류병’(25만8천158명),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24만3천664명) 등이 뒤를 이었다.1인당 진료비는 ‘무릎관절증’이 20만2천 원으로 가장 비쌌고, ‘2형 당뇨병’(18만5천 원), ‘치수 및 근단주위조직의 질환’(13만6천 원)의 순으로 집계됐다. ◆포항성모병원, 안동병원 참 잘했어요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들의 대표적인 다빈도 질병인 폐렴, 위암, 대장암, 급성기 뇌졸중, 관상동맥 우회술 5개 분야에 대한 지역 의료기관 평가를 발표했다.그 결과 포항성모병원과 의료법인안동병원이 전체 5개 평가항목에서 각각 3개 분야 우수기관(1등급)으로 선정됐다.포항성모병원은 ‘폐렴’, ‘위암’, ‘급성기 뇌졸중’에서, 의료법인안동병원은 ‘폐렴’, ‘대장암’, ‘급성기 뇌졸중’에서 각각 1등급을 받았다.동국대학교의과대학경주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 안동성소병원, 의료법인한성재단포항세명기독병원 등이 2개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다른 병원들도 다빈도 질병 별 진단 및 치료의 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도민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질병인 ‘폐렴’에서는 경상북도포항의료원을 비롯해 무려 13개의 지역 의료기관이 1등급을 받았다.‘급성기 뇌졸중’은 경상북도김천의료원을 비롯해 10개 종합병원이 1등급을 받았으며, ‘위암’은 포항성모병원이, ‘대장암’은 의료법인 안동병원이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도내 고혈압 양호기관은 337곳, 당뇨병 양호기관은 212곳으로 조사됐다.지역별로 고혈압 양호평가 병의원 수를 보면 도내 인구가 가장 많은 포항시가 70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주시(36곳), 경산시(34곳), 구미시(31곳) 등이 뒤를 이었다.당뇨병 양호평가 병의원 수는 역시 포항시가 56곳으로 가장 많았고, 구미시(30곳), 경산시(22곳), 경주시(21곳) 순이었다. ◆경북도민 7대 다빈도 질병, 조기 진단이 핵심경북도민들이 가장 많이 앓는 질병인 폐렴은 숨 쉬는 경로 중 호흡세기관지 이하 부위의 폐 조직에 염증반응과 경화를 일으키는 질환이다.발열, 기침, 객담, 오한, 흉부통증, 호흡곤란, 두통, 오심, 구토, 복통, 설사, 근육통과 관절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폐렴은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통해 간단히 예방할 수 있다.인플루엔자 백신은 호흡기 감염에 의한 입원율과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폐렴구균 백신은 폐렴구균 감염의 90%를 차지하는 23가지 혈청형에 대한 항원물질을 보유하고 있지만 면역기능저하 환자는 효과가 확실치 않다.위암은 원칙적으로 위에 생기는 모든 암을 일컫는 말이지만 주로 위 점막의 선 세포에서 발생한 위선암을 뜻한다.초기엔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약간의 불편함을 느껴도 다른 일반적 위장 질환과 구분하기 어려워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뒤에야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조기 위암은 궤양을 동반해 속 쓰림 증상 등이 있지만, 대부분의 소화기 증상은 비궤양성 소화불량으로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경우도 많아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진행성 위암의 증상은 상복부의 불쾌감, 팽만감, 소화불량, 식욕부진, 체중 감소, 빈혈, 유문부 폐색에 의한 구토, 출혈에 따른 토혈이나 흑변, 분문부 침범에 따른 연하곤란, 복부의 종괴(덩이) 등이다.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치료가 힘들 수 있으니 40세 이상 74세 미만 남녀는 최소 2년 간격으로 위내시경검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특히 만성 위축염위염, 장상피화생 등의 위암의 전구병변이 있는 경우는 위내시경검사를 더욱 주기적으로 받아야 한다.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초기는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나타날 때는 병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다.주요 증상은 배변 습관의 변화, 설사, 변비, 배변 후 후중기, 혈변 또는 끔적한 점액변, 복통, 복부 팽만, 피로감, 식욕부진 등이다.조기 검진이 중요하다. 대장내시경 또는 대장이중조영검사를 받아야 하며, 증상이 없는 성인의 경우 45세 이후엔 1~2년 간격의 분변잠혈검사를 받아야 한다.급성기뇌졸중은 뇌에 혈류 공급이 중단돼 빠른 시간 내에 뇌세포가 죽어 버리는 질환이다.증상은 반신불수, 감각 이상 및 감각소실, 두통 및 구토, 어지럼증, 언어장애, 발음장애, 안면신경마비, 운동실조증 등이며 컴퓨터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혈관조영술 등을 통해 검진 가능하다.협심증은 관상동맥 질환에 의한 흉부의 통증이나 불편감을 뜻한다.흉부 중앙에 불편한 압박감이 들며, 빨리 걸을 때, 계단을 오를 때, 운동할 때 등 신체의 움직임이 많아질 때 주로 발생한다.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고지혈증 약제를 복용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 감량을 해야 한다.고혈압은 동맥 혈압이 정상보다 높아진 상태로, 현재 우리나라 기준은 수축기 혈압 140㎜Hg 이상이다.혈뇨, 시야 흐림, 구토, 뇌허혈에 의한 어지럼증, 의식 저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예방하려면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하며, 적정 체중 유지, 절주 등 적극적인 생활요법이 필요하다.당뇨병은 혈액 속의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해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질환이다.주요 증상은 다음, 다식, 다뇨, 체중감소 등이며, 철저한 혈압관리와 적절한 운동 및 식사 조절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수도권 편중 의료 불균형…대구·경북 의료 통합으로 극복경북은 물론 대구의 환자들이 무작정 수도권의 유명 대형병원을 찾는 일은 어제오늘의 상황이 아니다.이로 인한 지역재 손실이 천문학적이라는 사실은 여러 통계와 조사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대구·경북지역의 환자들이 서울 ‘빅5 병원’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 발생하는 진료비는 지역 경제를 휘청거리게 할 정도다.2019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빅5 병원 진료비는 4조6천531억 원이다.우리나라 전체 진료비 중 빅5 병원의 점유율도 전년도보다 6% 상승했다.최근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의 국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북 환자 중 수도권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은 인원은 42만5천 명으로 2018년에 비해 4천 명 증가하는 등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경북은 지난해 전체 환자 대비 수도권 진료 비율이 11.4%로 환자 9명 중 1명꼴이었다. 수도권 진료비도 2018년 651억 원에서 지난해 726억 원으로 크게 늘어났다.수도권 병원으로의 이동시간과 경비, 숙박비 등을 포함하면 환자 역외 유출로 인한 손실은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얘기다.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이 가속화돼 동네 의원급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는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된다.이 같은 수도권 역외유출 현상을 방치한다면 경북의 의료전달체계가 붕괴되고 동네 병·의원의 고사도 시간문제가 될 것이다.하지만 경북의 의료 인프라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대구의 우수한 인프라와 경북의 많은 의료 수요를 결합해 대구·경북을 하나의 의료 권역으로 만들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생길 것이다.그래서 현재 논의가 한창 진행 중인 대구·경북의 행정 통합에 맞춰 대구·경북 의료 통합을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대구에는 경북대의대, 계명대의대, 영남대의대, 대구가톨릭대의대가 있다.또 경북의 동국대의대를 포함하면 대구·경북에는 5개의 의과대학이 있다.이들 의대를 졸업한 많은 의사들이 대구와 경북에서 환자를 돌보고 있다.의사들은 대구에서 개원하다가 경북으로 옮기기도 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빈번하다.결국 대구와 경북이 실질적으로 하나의 의료 권역이라는 것이다.대구·경북의 행정 통합과 함께 의료 통합까지 이뤄진다면 더욱 향상된 의료전달 체계를 통해 총 4천121개소의 의료기관(치과, 한방 제외)과 1만여 명의 의사 회원(치과의사, 한의사 제외)이 힘을 모아 우수한 인력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이로 인한 혜택은 대구·경북민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북대 수목진단센터,‘수목 목질부의 비파괴진단’워크숍 개최

경북대 수목진단센터,‘수목 목질부의 비파괴진단’워크숍 개최경북대 수목진단센터(센터장 김기우, 생태환경시스템학부 교수)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경북대 상주캠퍼스 생태환경대학 6호관 413호에서 ‘수목 목질부의 비파괴진단’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날 워크숍에는 전북대 한상섭 교수가 음파를 이용한 수목의 비파괴진단에 관한 이론과 사례에 대해 강의하고, 박정근 ㈜씨앤에치아이앤씨 이사가 전기저항을 이용한 비파괴진단법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음파와 전기저항을 이용한 수목 비파괴진단법 실습도 진행할 예정이다.김기우 센터장은 “최근에 가로수가 강풍으로 훼손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수목 내부가 부후하여 속이 비게 되는 현상이 그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나무의사 등 수목진료 전문가는 피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수행하는 비파괴진단에 관한 경험을 갖춰야 한다.”라며, 이번 워크숍 개최 의의를 밝혔다.경북대 수목진단센터는 대구․경북 지역의 생활권 수목 피해 진단을 위한 공공수목진료체계의 일환으로 2014년 산림청 지정으로 설립됐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구미경찰서, 피의자·장애인 시설 대상으로 ‘인권진단’

구미경찰서 청문감사관실이 22일 경찰서 유치장과 청사 내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해 인권진단을 실시했다.이날 진단은 구미경찰서 청문감사관실과 수사과 합동으로 진행했다.진단에서 주안점을 둔 부분은 피의자에 대한 체포구속 등 형사절차의 적법성 여부, 각종 시설물의 안전성과 청결성 유지, 인권보호 게시물의 적합성 여부 등이다.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도 피의자 입감 시부터 출감 시까지 방역관리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점검이 이뤄졌다.이들은 또 장애인 편의시설인 점자블록과 위생시설 등이 적정하게 설치되어 있는지도 살펴봤다.구미경찰서 이달향 청문감사관은 “인권 취약 요소를 점검·개선해 수사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한편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련 시설 개선에도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김천대, ‘대학기본역량 진단 평가’ 통과

김천대학교가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 진단 보완평가를 통과해 정부 재정지원 제한 대상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김천대는 이에 따라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에서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는 것은 물론 향후 정부의 모든 재정지원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6일 김천대에 따르면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2020 대학기본역량진단 보완 평가’에서 올해 교육과정, 학생지원, 지역사회 기여도 등 전반적인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사실상 자율개선 대학에 해당하는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김천대는 2016년 대학구조조정 평가에서 재정지원제한 대학으로 지정됨에 따라 2018년 자율적인 발전을 위해 대학 자산 165억 원 매각에 나서는 등 대학 교육비 환원을 위한 학생지원 사업 투자에 나섰다.또 대학 운영 책무성과 민주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학교법인이 대학에 대한 지원(법인전입금 또는 법인부담 법정부담금 비율)과 대학 구성원의 참여·소통을 확대하고, 사학비리 방지를 위해 대학 내 친인척 엄격 관리, 개방 이사제 엄격 관리, 민주적 소통 강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했다.특히 대학 발전을 위한 새로운 중장기 발전계획인 ‘비전 2023’ 수립과 교직원들의 월급 10% 반납 등으로 발전가능성을 제시해 1년 만에 구조개혁 이행평가에서 ‘재정지원 제한 전면해제 대학’으로 평가됐다.김천대는 이와 함께 지난해 신입생 전원에게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제2의 도약을 위한 자구책 마련에 나서기도 했다.김천대 윤옥현 총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재정지원 대학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과 교육과정 및 교육체계 개선 등 다각적인 대학 혁신에 대한 노력의 결과다”며 “대학이 힘든 시기를 극복한 만큼 김천시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 내 공공기관과도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검사 문자에 화들짝…칠곡군·의회 ‘폐쇄’ 해프닝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2차 대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칠곡군과 의회가 폐쇄되는 사태가 벌어질 뻔했다.하지만 사태 발생 20여 시간 만에 해프닝으로 끝났다.지난 18일 칠곡군과 군의회는 지역 현안 등을 논의하는 ‘칠곡군의회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앞서 오전 9시30분께 백선기 칠곡군수와 공무원, 의원 등 20여 명이 장세학 의장실에서 환담을 나눴다. 1시간 뒤 의회 3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환담과 간담회를 마친 의원들이 낮 12시40분께 시내 모 식당에서 점심을 먹던 중 장 의장 휴대전화로 전남 남원시가 발송한 웹 문자 한통이 전송됐다.“남원시 수해 현장 방문자는 신속히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꼭 받아주세요”라는 통보였다.이에 놀란 장 의장은 부인과 함께 이날 오후 2시께 칠곡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검체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장 의장과 부인은 19일 오전 8시30분께 음성 판정을 받았다.장 의장이 이 같은 문자를 받은 것은 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 처가인 남원시를 방문했을 당시 동선이 겹친 방역요원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 받았기 때문이다.만약 장 의장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을 경우 환담장에 참석했던 군수와 공무원, 의원 등이 동시에 검체를 받아야 하는 사태로 번질 뻔 했다.결국 칠곡군청과 군 의회가 동시에 폐쇄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질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칠곡군의회 A의원은 “혹시나 의장이 감염됐을 경우 자신도 코로나19 감염에 자유롭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밤새 잠을 못 이뤘다”며 한 숨을 내쉬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광화문 집회 참가자’ 코로나 진단검사 응하라

대구시와 경북도가 서울 광화문 집회 참가자와 특정교회 방문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1주일을 수도권발 코로나의 지역 전파를 차단할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보고 있다. 지난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대구에서는 1천600여 명이 전세버스(49대)를 이용해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에서는 1천300여 명(46대)이 참가했다. 광화문 집회에는 집단 감염이 일어난 서울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이 대거 참석,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경북에서도 18일 확진자 2명이 확인됐다. 지역에서 사랑제일교회를 직접 방문한 사람도 1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 방역당국은 이들의 명단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집회 참가 관련단체와 인솔자 등에게 참석자 명단 제출을 요청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집회참가 사실을 숨기거나 자진 신고를 꺼리는 사람이 많은 때문이라고 한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실제 지난 15일 밤에는 대구시 관계자들이 집회 참가자 수송 버스의 하차 현장을 점검했으나 당사자들의 반발 때문에 소수 인원의 연락처만 확보하는데 그쳤다는 것이다. 여러 상황을 감안해 대구시는 진단검사 참가자들의 익명성을 보장한다고 밝히기까지 했다. 이제 대구·경북의 코로나 재확산 차단은 얼마나 신속하게 서울 취약지역 방문자들의 명단을 확보해 진단검사를 마치느냐에 달렸다. 코로나 진단검사는 부끄러운 일도, 숨길 일도 아니다. 그다지 번거로운 일도 아니다. 잠시 보건소를 방문하기만 하면 된다. 비용도 무료다. 결과는 1~2일 내 통보된다. 다른 사람은 누가 검사를 받았는지 알 수도 없다. 숨긴다면 정말 떳떳하지 못한 일을 하게 되는 것이다. 진단검사를 받지 않아 추후 감염사실이 드러나면 그것은 본인의 건강은 말할 것도 없고 지역사회의 안전에 위해를 가한 엄청난 결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인생에도 부끄러운 일로 남게 될 것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지역사회 전파를 초래할 경우 고발·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법적·행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다. 법적 조치 이전에 민주시민이고 진정한 신앙인이라면 당연히 자신이 사는 공동체의 안전을 위한 일에 협조해야 한다. 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지고 있다.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코로나 확진자 집중 발생지역 방문을 당분간 자제해야 한다. 대구·경북에 지난 2, 3월처럼 코로나 대유행이 재연되는 사태만은 어떻게 해서라도 막아야 한다.

대구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해준다

대구시는 하반기 코로나19 생활방역과 연계한 식중독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음식점, 제조업소,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추진 한다고 17일 밝혔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은 식중독 업무 담당 공무원과 식품관련학과 등을 전공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전문 컨설팅단이 신청업소를 일대일로 방문해 체크리스트와 오염도 검사장비를 활용, 식중독 발생 위해요인을 진단하고 잘못된 조리습관을 개선하는 것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활방역 실천이 중요시 됨에 따라 사업장별로 지켜야 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식중독 예방수칙과 접목해 ‘생활방역을 연계한 식중독 예방’ 이라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컨설팅 신청 대상은 지역에 소재지를 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식품제조·가공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집단급식소, 50인 미만의 소규모 급식소 등이다. 11월30일까지 180개소를 우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대구시 및 구․군 위생부서에 컨설팅 참여희망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컨설팅 진행절차는 △참여업소 신청 △컨설팅단이 진단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1차 컨설팅 △1개월 이내 개선 여부를 확인하는 2차 컨설팅 △평가 및 결과분석 순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결과보고서를 통해 취약 요인과 개선과제를 제시하게 된다. 대구시 김재동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업소에 코로나19방역과 식중독 예방에 활용할 수 있는 소정의 위생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컨설팅 이후 조리장 환경개선, 시설보완 등 개선 조치에 적극 참여한 업소는 1년간 구·군에서 실시하는 일상적인 지도·점검을 면제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