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복원센터, 직장안전지킴이 경진대회 우승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안동소방서 주관 ‘2020년 안동소방서 직장안전지킴이 경진대회’에서 최종 우승했다. 직장안전지킴이 경진대회는 선제적 재난대응능력 강화와 관계자의 소방안적의식 제고로 재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의의를 두는 대회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지난해 10월과 지난 2월 등 두 차례에 걸쳐 영양119안전센터장과 안동소방서장이 주관하는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안동소방서 관할지역 안동병원 등 8개 기관과 화재진압 모의훈련, 소방호스 전개 및 소화기 이용 초기진압 훈련, 심폐소생술 경연 등으로 진행됐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119신고 및 화재상황전파, 소화기 이용 초기진압, 자위소방대 조직과 대원의 임무수행 적정 여부, 심폐소생술 시행법의 숙지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승으로 올해 하반기 경북소방본부 주관 ‘직장안전지킴이 경진대회’ 본선에 안동소방서 대표로 출전한다. 국립생태원 박용목 원장은 “대회를 통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의 안전의식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직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천영애의 영화산책…전수일 감독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

열심히 사는 것도 좋겠지만 가끔은 생을 탕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이 영화를 보면서 다음 생에는 돈 많은 부모를 만나고 건강한 남자로 태어나 부모의 돈을 야금야금 탕진하면서, 더불어 내 생도 야금야금 탕진하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얼마나 어이없는 생각인가. 정작 영화는 열심히 직장 생활을 하다가 퇴출당한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도시에서 열심히 직장 생활을 하다가 퇴출당한 남자의 심정은 잘 모르겠다. 그 직장에 전 생애를 걸었을까, 그런 생각은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저녁이면 퇴근하는 그 생활에 전 생애를 걸었으니 절망도 컸으리라. 그런 일에 전 생애를 걸지 않고 살아 온 나로서는 그 절망의 크기를 가늠하기 힘들다. 그래서 그런 생각을 했다. 돈 많은 부모의 돈을 쓸 수 있고, 건강한 몸이 있으면 천천히 생을 탕진하는 것도 좋지 않겠는가라고.열심히! 라는 말에 중독되어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 가끔 생각한다. 열심히 살지 않고는 목숨을 부지할 별다른 도리도 없지만 그래도 우리는 마치 사회 전체가 이 ‘열심히’의 마법에 빠져 있었던 것은 아닐까. 열심히 살지 않는 것을 죄악시하는 이 분위기에서라면 휴식이라는 말은 낯설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또 휴식이 필요하다.직장에서 퇴출당한 남자는 히말라야로 간다. 왜 뜬금없이 히말라야인가? 라고 묻지 말자. 그냥 이 도시에서 나가고 싶었을 것이다. 히말라야에서 남자는 극한의 상황에서 병이 들어 물러난다. 우리는 도시에서 지금까지 극한의 삶을 살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돌이켜 보는 대목이다. 먹고 살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그 상황이 어쩌면 히말라야에서 쓰러지는 그것과 묘하게 오버랩된다.그 극한의 상황에서 물러난 남자는 어느 낯선 가정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천천히 안정을 찾아간다. 저 난데없는 가정은 또 뭔가라고 생각했지만 인간은 어차피 익숙한 것, 즉 여자가 있고 아이가 있고 늙은이가 있는 그런 가정에서 편할 수밖에 없다. 원초적인 편안함이라고 할까. 히말라야까지 가서 가정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안정을 찾아가는 상황이 좀 우습긴 하지만 달리 생각하면 또 어디서 안정을 찾겠는가.때때로 인간은 자신을 완전히 비워야 살 수 있을 때가 있다. 꽉 채워 놓으면 좋을 것 같지만 채움에 견디지 못하고 질식당할 상황이 있다. 그럴 때는 비워야 한다. 사람이든 직장이든 돈이든, 완전히 비우고 자기 자신만 오롯이 남을 때 다시 살아갈 힘이 충전되는 것이다. 남자는 히말라야에서 자신을 완전히 버리고서야 다시 살아난다. 비어 있으니 다시 채우는 것도 쉬우리라.쉰이 넘고 보니 사는 게 때로는 참 시시해질 때가 있다. 아무리 발버둥 쳐봐야 내 의지대로 되는 것이 없다는 절망감이 몰고 오는 시시함이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다. 기왕 그럴 거라면 태어날 때부터 천천히 생을 탕진이나 해볼까. 영화를 보면서 자꾸 그런 생각을 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소통과 화합으로 신바람나는 직장 분위기 만들겠습니다”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재우 신임 문경경찰서 직장협의회장(이하 직협)은 “직장협의회의 가장 큰 소명은 회원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이라며 “회원을 우선하는 직협으로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를 위해 3가지 원칙을 제시했다.이 회장은 “시민들에게 공감 받는 직협, 회원들과 소통·화합함으로써 동료 다수가 공감하는 직협, 불합리한 제도·관행 개선을 통해 회원들의 근무조건을 개선하고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하는 등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또 “아무리 급한 일이라도 쉬어 가며 한 번 더 생각하는 의미의 사칙연산으로 회원들을 위해 더하고 뺄 것은 빼서 2배, 3배의 성과로 다수가 공감하는 직협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재우 문경경찰서 직협회장은 “앞으로 직협이 조직 내 긍정적 소통창구가 되어 시민들에게는 안전과 행복을 도모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처음처럼 식지 않는 열정으로 늘 회원들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문경경찰서 직장협의회는 공무원직장협의회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시행으로 경찰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능률 향상, 고충 처리 등 경찰 내부에서 의사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한다.이 법은 지난 11일부터 시행됐다. 가입 대상은 경감 이하 경찰공무원들이다.14일 현재 문경경찰서 직원협의회에는 164명의 경찰관이 가입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지역 시민단체, 장애인복지관 직장 내 성희롱 철저히 조사해야

대구여성회 등 지역 시민단체가 9일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 위탁기관인 A장애인복지관에서 직장 내 성희롱과 2차 가해가 발생했는데도 시가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철저한 진상조사와 재발 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구여성회는 “A장애인복지관 B관장은 2018년 2월부터 지속해서 여성 직원 1명을 성희롱, 성추행했다”며 “관장 편에 선 복지관 관리자들도 문제 해결을 하지 않고 조직적으로 2차 가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관장 임명권과 징계권이 있는 대구농아인협회와 한국농아인협회도 제대로 된 조치를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구여성회 신미영 사무처장은 “시는 A장애인복지관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라"며 "한국농아인협회와 대구농아인협회도 가해자를 즉각 해임하고 2차 가해자들을 징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바뀔 미래를 미리 만나다) 2. 코로나19로 변모한 직장생활 수칙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완전히 바꿨다. 물론 직장생활의 패턴도 180도 달라질 것이다.재택근무를 인정하고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되는 것은 물론 단체 회식 등의 조직 문화도 개인 위주의 분위기로 변해가고 있다. 우선 코로나19 사태로 유연하게 회사 업무를 할 수 있는 ‘자율 근무제’ 형식이 보편화되고 있다.근무방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비교적 자유로워진 것. 대부분 직장에서는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재택근무나 주3일 근무 및 출·퇴근 유연제를 병행하는 등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지난달 16~29일 직장인 88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택근무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6명이 ‘재택근무를 했다’고 답했다. 기업별로는 대기업 직장인이 73.2%, 중견기업 직장인이 68.6%, 중소기업 직장인이 57.6%가 ‘재택근무를 해봤다’고 답해, 기업규모가 클수록 재택근무 경험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근무를 경험한 직장인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매우 만족했다’는 직장인이 22.0%로 5명 중 1명 정도로 조사됐다.‘대체로 만족했다(45.7%)’와 ‘매우 만족했다’는 응답자까지 포함, 모두 67.7%가 ‘재택근무에 만족했다’고 답했다. 반면 ‘보통(24.9%)’이나 ‘불만족 했다(7.4%)’는 답변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재택근무의 근무형태에 대해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재택근무 경험자 중 71.3%는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계속 재택근무로 일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한 것. 이와 함께 집을 나서며 출근과 동시에 마스크 착용은 생활화 됐다. 마스크는 이제 자기자신의 보호목적은 물론, 상대방에 대한 배려의 필수품이 됐다. 개인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확 달라진 점이다. 회사마다 입구에 전에 없던 열화상 감지기를 비치해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회사 안 엘리베이터나 로비 등 손이 닿는 곳곳에는 손 세정제를 비치해 수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마스크, 손 세정제 등 각종 개인위생 용품을 직원들에게 지급하며, 경각심을 주고 있다. 출근한 후에도 수시로 발열 체크를 진행한다.직원들의 체온이 37.5℃ 이상을 넘기는 경우, 귀가를 종용하거나 재택근무로 조치하는 방침을 세우고 있기도 하다. 여기에는 달라진 조직문화도 찾아볼 수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더라도 부서원들과 가까이서 대화를 나누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기본예절이 된 것은 물론, 접촉 보다는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것이 매너다. 특히 점심시간이 달라지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아예 도시락을 지참하는 직원들이 늘고 있으며, 식당보다는 사무실에서 혼밥하는 사례가 정착되고 있다. 메뉴도 달라졌다. 찌개와 국 등 함께 먹는 메뉴는 최대한 피하고, 각자 먹는 도시락을 애용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가장 큰 수혜를 본 업종 중 하나가 도시락 판매 업체다. 본 도시락은 지난 3월 월 기준 역대 최고 매출액인 약 125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0%가량 상승한 수치다.한 달 동안 도시락 총 판매 개수는 133만 개로, 일 최고 매출액은 6억 원. 본 도시락 관계자는 “최고 매출 달성 요인은 코로나19로 사내 및 외부 식당들이 영업을 중지해 기업 내 단체 도시락 주문 건수가 늘었기 때문이다”며 “또 점심시간에 외부에서 다같이 식사하기를 꺼려하는 직장인들이 먹기 좋은 도시락을 주문해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또 일부 회사 구내식당에서는 직원 다수가 접촉할 기회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동료들과 마주 앉지 않고 한 방향으로 한 칸씩 띄어 앉는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대구시와 8개 구·군청, 일부기업에서는 구내식당 3부제 배식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밖에도 조직생활에서 화상 회의, 온라인 메시지 등 비대면 방식을 추구하며, 개인을 우선시하게 된 점도 눈에 띈다.코로나 발생 전에는 일절 없었던 실시간 화상회의가 대부분이다. 회사에서는 외부인 출입을 최대한 제한하고, 꼭 필요한 출장 외에는 대면을 권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현대사회의 조직생활이 ‘함께 일한다’는 집단에 초점을 뒀었다면, 코로나로 인해 개인에 초점을 둔 가능성을 열어놨다고 예측했다. 영남대 사회학과 허창덕 교수는 “단체 생활에 대한 전통적인 틀이 깨지고 개인의 건강, 위생 등에 대한 관심을 허용하는 사회적 관용의 범위가 커져 소통방식이 달라질 것”이라며 “재택근무, 비대면 등 조직의 달라진 업무 방식에 회사가 보다 전문화와 정교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게 될 것. 또 기계가 사람을 대체하는 일이 많아져 일자리의 흥망성쇠도 급격히 일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경북도교육청 공무원노조,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신고센터' 개설

경북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은 27일 '직장 내 괴롭힘(갑질) 예방 신고센터'를 개설했다.지난해 7월16일부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노조위원장 직속으로 신고센터를 설치한 것이다.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이다.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에 따라 사용자나 근로자가 직장에서 지위 또는 우위를 이용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는 행위 등을 해서는 안 된다.경북교육청 공무원노조는 센터운영으로 직장 내 갑질 문화로 인한 병폐를 바로잡고, 모두가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면승 경북교육청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발생했을 때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상호 배려와 존중 문화가 정착되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취준생이 믿고 일 할 직장을 부탁해요

“제발 취준생들에게도 관심을 가져 주세요.” 대구 동구 동촌동 제4투표소에서 오전 9시께 투표를 마친 김혜인(28·여)씨는 “이번에 당선되는 국회의원들은 제발 국회에서 싸우지 말고 국민을 위해 일 해 달라”며 “특히 아직 직장을 얻지 못한 취업준비생이 믿고 일 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직장을 많이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씨는 지역의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석사과정까지 마쳤지만, 2년째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단다. 현재 집과 스터디카페 등을 전전하며 취업에 관한 정보 등을 알아보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취업은 더욱 힘들어진단다. 그는 “누구나 다 힘든 시기라지만 특히 취준생들에게 올해는 악몽 같은 나날들”이라며 “코로나 사태로 인해 취업은 물론, 자격증 취득까지 힘들어져 몇 달째 허송세월을 보내는 중”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또 이번에 당선된 국회의원들은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들어주고 미래를 이끌 청년의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혜인씨는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입장을 밝혀야 정치권이 조금이라도 청년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 같다는 심정으로 투표장에 나왔다. 당선자들은 청년과 취준생의 위한 정책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직장과의 거리에 따라 주택가치가 바뀐다

부동산 시장에서 출퇴근이 수월한 직주근접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출근길부터 시작되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피할 수 있는데다가 출퇴근시간도 크게 단축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일’과 ‘생활’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벨’ 문화도 직주근접 아파트 선호현상에 한 몫하고 있다.통근시간 단축에 따라 자신만의 여유시간이 늘어나므로 취미활동이나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어서다. 대규모 산단을 품고 있는 대구 달서구에서 최근 분양을 시작한 아파트가 있다. 대구 산업의 메카나 다름없는 성서산업단지를 배후수요로 두고 있으며,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의 수혜까지 기대되는 단지다.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360-3번지 일대에서 코리아신탁이 시행하는 ‘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이다. 시공은 두산건설이 맡는다. ‘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는 우수한 입지여건과 개발호재도 지니고 있다.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죽전역을 이용하면 성서산업단지와 대구시청 신청사(계획)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중부내륙고속지선 남대구IC가 가까워 전국 주요 도시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며, 대구의 주요 도심을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가 가깝다.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도보거리에 이마트와 달서시장, 본리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있으며 대구문화예술회관과 웃는얼굴아트센터, 대구 학생문화센터 등도 인근에 있다.부지면적만 165만 여㎡에 달하는 두류공원과 66만 여㎡ 규모의 학산공원도 근거리에 있다. 교육여건도 양호하다.달서구의 명문고로 알려진 영남고와경원고, 대건고 등도 쉽게 통학할 수 있다. KTX·SRT·대구광역철도, 대구산업선의 이용이 모두 가능한 ‘서대구역(2021년)’ 개발사업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향후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결철도’까지 개통되면 서대구역은 6개의 광역철도망이 연결된 영남지역 최고의 교통요충지로 거듭나게 된다. 이 단지는 총 3개 동, 지하 5층~최고 44층 규모로 건립되며 공동주택 316가구, 오피스텔 56실이 공급된다. 공동주택의 전용면적은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84㎡형(84A·B)으로만 구성된다.오피스텔은 중소형 아파트평면과 거의 유사한 전용 84㎡형으로 설계됐다. 코리아신탁은 계약자들에게 중도금 무이자혜택을 제공해 금융비용에 대한 부담을 최대한 줄여준다는 계획이다.지난 4월7일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칠곡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가 뿔 낫다

칠곡군청 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칠곡직협)가 “최근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칠곡군의회 일부 의원의 행동이 도리어 주민들의 불안과 공직자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다”며 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칠곡직협은 8일 호소문을 통해 “칠곡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군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군의원들의 행태가 도리어 주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며 시정을 요구했다.또 칠곡직협은 “코로나19 사태와 맞서 사투를 벌이다 쪽잠을 자는 공무원 등 800여 칠곡군 공직자가 하나가 돼 확산 방지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데도 군민의 대표인 일부 군의원들은 불안해소는커녕 도리어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자영업자, 기업체, 종교계, 주민 등으로부터 코로나19 사태 조기 해결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모이고 있는 데도 일부 군의원들이 지역 차별을 조장하는 등 이해하지 못할 행태는 도리어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칠곡직협은 이날 비상시국임을 감안해 공직자의 사기를 저해하는 언행을 삼가하라, 해당 군의원들은 군민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동참하라, 해당 군의원들은 공무원들에게 사과하라 등의 호소문을 발표했다.칠곡군의회 A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12만 군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데 일부 의원들이 당론이라는 미명아래 지난 3일 ‘코로나19 관련 칠곡군의 대책 관련 성명서’를 발표한 것은 군민을 불안을 도리어 부추기는 꼴이 됐다”고 말했다.한편 더불어민주당 소속 칠곡군의회 의원 및 경북도의원 5명은 지난 3일 칠곡군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갖고 ‘칠곡군의 코로나19 관련 독자적인 대응 대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