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청천초 학교로 찾아오는 직업체험 수업 호응

경산 청천초등학교가 최근 각반 교실 및 특별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진로 개발 역량의 기초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오는 직업체험 수업을 진행했다.학생들이 직업의 의미와 역할을 이해하고 직업 세계의 다양한 변화에 대해 긍정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를 형성하는 교육을 받고 있다.학생들은 학년별에 따라 다양한 직업 교육을 받으며 자신의 꿈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경북 직업계고 졸업생 10명 중 3명, 6개월 내 일 그만둔다

대구·경북지역 직업계고등학교를 졸업한 취업자 10명 중 3명이 취업 6개월 안에 그만두는 것으로 나타났다.급여나 복지 수준이 높은 대기업이나 첨단 업종이 몰려있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 위주의 일자리가 포진한 지역 간의 ‘일자리 불균형’이 원인으로 보인다.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지난해 전국 576개 직업계고 졸업생 8만9천9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유지취업률’ 조사 결과를 3월31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지난해 4월1일 기준 대구지역 직업계고 졸업자 가운데 취업 후 6개월 간 취업자 자격을 유지하는 비율(유지취업률)은 74.8%였다.서울의 81.7%에 비하면 한참 모자라는 수치고, 전국 평균(77.3%)과 비교해도 -2.5%포인트 못 미치는 수준이다.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같은 광역시이지만 첨단 업종 위주의 산업구조를 갖춘 대전(80.8%)에 비해서도 대구지역이 크게 떨어지는 결과를 보였다.일선 직업계고 관계자들은 지역의 청년들이 선호할 만한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대구지역 직업계고 출신 보험가입자(취업자)는 1천249명이었고 6개월 유지취업자는 934명이다. 또 경북은 1천759명 중 1천325명이 취업 유지상태로 75.3%를 나타났다.전국적으로 직업계고 출신 취업자는 지난해 4월1일 기준 2만4천858명으로 같은해 10월1일 현재 유지 중인 취업자는 1만9천219명으로 77.3%를 기록했다.지역별 비율로는 서울이 가장 높았고 이어 대전, 인천, 경기순이다.학교 유형에 따른 유지취업률은 마이스터고등학교가 82.1%로 가장 높았고 특성화고 76.6%, 일반고 직업반 74.1% 등이었다.대구지역 직업계고는 모두 20개교로 마이스터고 4개교, 특성화고 16개교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서울, 대전, 인천 등에는 학생이 선호하는 첨단기업체나 대기업이 많지만 대구는 기업 규모도 작고 선호도도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유지취업률도 낮은 수준을 보인 것”이라며 “학생이 선호하는 기업을 발굴하는 등 유지취업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조사는 취업자의 유지취업률 파악을 통해 취업의 질적 측면을 분석하고 향후 직업계고 지원 정책 수립 기반으로 삼기 위해 진행됐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교육청, 직업계고교 학점제 도입 확대

대구시교육청이 올해 직업계고등학교 학점제 도입을 확대해 운영한다.교육부는 15일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직접 선택해 들을 수 있는 직업계 고등학교 학점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내년부터 운영되는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듣고 정해진 만큼 학점을 채우면 졸업을 인정하는 제도로,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다.교육부는 2018년부터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운영했으며 지난해에는 전체 마이스터고(51개교)로 고교학점제를 확대했다.현재 대구지역 직업계고는 모두 20개교로 마이스터고 4개교, 특성화고 16개교다.시교육청은 지난해 학점제연구학교 5개교와 학점제선도학교 4개교 등 모두 9개교에 학점제를 운영했다.연구학교 5개교는 경북기계공업고, 대구일마이스터고, 대구제일여자상업고, 대구농업마이스터고, 대구공업고다.선도학교에는 대구전자공업고, 대구소프트웨어고, 경북여자상업고, 대구보건고가 속해있다.올해는 대구지역 직업계고 20개교에 모두 학점제가 적용된다.연구학교로 지정된 대구농업마이스터고와 대구공업고, 대구제일여자상업고를 제외한 17개교는 선도학교에 포함된다.올해 지역 직업계고에는 총 5억7천8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연구학교당 5천만 원, 선도학교에는 2천60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교육부는 직업계고 학점제 도입을 위해 수업량의 기준을 '단위'에서 '학점'으로 전환하도록 교육과정을 일부 개정할 예정이다.1학점 수업량은 50분 기준으로 16회로 정하고 고교 총 이수학점을 204단위에서 192학점으로 조정한다.전문교과Ⅱ 실무과목에서는 최소 학업 성취 수준을 설정하고, 성취 수준에 도달하지 않는 학생에게는 보충학습을 제공해 학습을 만회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방학 중에는 대학처럼 계절 수업도 운영한다. 기초학력 향상이나 첨단 기술교육 등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학기별 최소 이수 학점은 학칙으로 정하기로 했다.교육부는 학교 내 개설이 어려운 과목의 경우 지역사회, 대학 등 학교 밖 교육도 학점으로 인정할 계획이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대구에서는 직업계고교의 학점제 도입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범운영해왔고 올해는 전체 직업계고로 확대할 계획으로 지속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서구청,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운영

대구 서구청이 올해 말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한다.이번해 12월까지 운영하며 매월 둘째 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상담이 진행된다.오는 9일에는 내당4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며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상담 가능하다.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은 구청 취업상담실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전문 직업상담사가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지하철역, 대형마트,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직접 찾아 개인별로 구직상담을 진행한다.상담 내용은 △구인·구직상담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알선 △일자리 및 직업훈련 정보 제공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대구 서구청 정경자 경제과장은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은 청·장년층, 여성, 취업준비생 등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상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시교육청,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에 선정

대구시교육청이 교육부의 직업계고-지역 협업기반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지역별 전략산업 분야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정을 위해 전국 12개 지구가 신청했고 이 중 대구를 비롯한 부산, 인천, 경남, 충남 등 최총 5개 지구가 선정됐다.대구시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4차 산업 시대 성장단계별 경력개발 지원을 통한 스마트팩토리 인재 양성’이라는 주제로 대구시와 시교육청이 협력한다.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직업계고와 지역기업·대학이 참여해 혁신지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의 우수 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새로운 직업교육 지원체계다.대구의 전략산업 분야는 스마트팩토리(지능형공장)며 혁신지구 교육과정을 이수한 재직자에 대해 지역대학, 기업과 협력해 다양한 후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후학습 지원 방안은 단기적으로 전문학사·학사 등 재직-후학습 병행 학위 과정을 지원한다.중장기적으로는 정규 학위 과정으로 확대하고 학위 취득 후 재직기업에서 직무 재배치, 호봉 재획정 등을 통해 경력을 인정할 예정이다.사업 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진행된다.3년 간 총 2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고 올해 분은 교육부의 4억 원이다. 내년부터 교육부 지원금 4억 원과 대구시와 시교육청에서 각 2억 원을 받는다.성과평가 우수사업단으로 선정 시 3년 차 이후에도 사업을 계속할 수 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부 혁신지구 사업에 선정돼 직업계고 학생들이 스마트팩토리 분야 인재로 성장하고 지속적인 경력개발을 통해 생애 비전을 달성할 수 있는 지원시스템을 갖춰 나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업계고를 희망하는 모든 학생에게 꿈과 비전을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직업교육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김용판, 직업안정법 일부개정안 대표 발의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병)은 무료직업소개소의 경비 보조 대상을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직업안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현행법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무료직업소개사업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조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하지만 무료직업소개사업의 범위가 구체적으로 규정돼 있지 않아 경비 지원 근거 규정이 불명확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개정안은 무료직업소개소가 최근 3년간 연간 50만 이상의 일자리 소개 실적이 있거나, 비영리법인 및 공익단체로서 소기업 비중이 100분의 60 이상인 업종을 대상으로 직업 소개를 하는 경우에는 무료직업소개사업의 경비를 전부 또는 일부 보조할 수 있도록 했다.김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무료직업소개사업의 중요성은 높아졌지만 모호한 지원 근거 규정으로 지금까지 제대로 된 지원을 받을 수 없었다”며 “개정안을 통해 무료직업소개사업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일자리 난을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일조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직업재활로 적극적 장애인 복지 실천하다

의성군은 지난 2019년 1월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운영에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안동교구사회복지회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적극적 장애인 복지사업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중증장애인의 보호, 고용창출을 통한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설립되었으며, 세탁업을 주 업종으로 하고 임가공도 병행하고 있다.지난 2019년 설립 후 같은 해 12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돼 2년간 꾸준히 성장했다. 2020년 말 중증장애인 29명(근로 14명, 직업훈련 15명)을 고용창출하고 직업훈련교사 및 생산판매관리기사 등 종사자 5명이 배치되어 장애인들의 근로활동과 사회재활을 지원하고 있다.주 업종인 세탁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지난해 사업수익은 2억2천만원이다. 이에 근로 장애인에게 최저임금법 이상의 임금 지원은 물론 근로 전 장애인들이 4대 보험과 퇴직연금에 가입해 노후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송덕희 원장은 “의성군청 복지과와 협력하여 직업 재활 훈련과 복지 등을 통한 중증 장애인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 중증장애인 재활 훈련을 통해 더욱 경제적 자립과 장애인 복지 향상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영남이공대·위니텍 전문인 양성위한 협약체결

영남이공대학교와 위니텍은 지난 14일 위니텍 회의실에서 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과 추교관 위니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 협동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실무지식을 겸비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 직업교육 활성화에 함께하기로 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군위고 고교학점제 온라인 진로직업 특강 실시

군위고등학교(교장 남준모)가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고교 학점제 학생 선택 과목 선정을 위한 ‘공무원 직종 진로·직업 특강’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고 있다.올해부터 3년 동안 ‘고교 학점제 정책 연구학교’로 지정된 군위고는 다양한 고교 학점제 사업을 시행 중이며, 이번 특강도 그 일환으로 마련했다.이날 특강에서 소방직, 간호직, 일반행정직, 검찰사무직의 공무원 4명이 강사로 나섰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경산 사동초 꿈과 비전 키우기 직업체험 프로그램 호응

경산 사동초등학교가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운영 중인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사동초는 4~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아나운서, 파티셰, 아로마테라피스트, 로봇·화학 공학자 등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다음달 18일까지 제공한다.학생들이 쿠키와 초콜릿 빼빼로 만들기를 체험하고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 발전 협의회’ 발족식 개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가 전국 단위의 평생직업교육 허브 구축을 위해 지난 5일 대구보건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이하 발전협의회) 발족식 및 기념세미나’를 가졌다.이번 발전협의회 출범은 고령화,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와 4차 산업혁명 신기술로 고용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비해 전문대학의 평생직업 교육 전환을 위해 중앙정보 등 관계기관 상호협의체를 통한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발족식에서는 발전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남성희 대구보건전문대총장이 맡기로 했다.또 실무를 담당할 운영위원회는 수도권, 충청·강원권, 대구·경북권, 부산·울산·경남권, 호남·제주권 등에 권역별로 두기로 했다.그동안 전교협은 정부재정지원사업 참여대학, 역량강화 선정대학, 전문대학 평생교육원 등 7차례 간담회를 통해 현장 중심의 평생직업교육 중심체가 마련돼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전문대학은 그동안 500만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며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학벌 위주 사회를 능력 위주 사회로 전환시키는 촉진제 역할을 해왔다”고 했다.그는 이어 “이번 발족식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과 고령화·저출산 시대를 맞이한 전문대학이 인생 2모작, 3모작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국민들을 위해 재취업과 창업교육을 책임지는 평생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남성희 대구보건전문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150여 명의 전국 전문대학 총장이 참석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우리학교는요 …대구 영남공업고등학교 다르다, 그래서 멋지다…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영남공업고등학교는 혁신의 바람이 매일 일고 있다.올해 새롭게 선임된 이사와 관리자들로 인해 벌써 많은 변화가 이뤄졌다. 이제 영남공업고등학교의 교사들은 우리의 힘으로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영남공업고등학교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의 노력이 자못 치열하다.혁신의 바람의 선봉장인 김봉준 교장에게서 변화된 학교의 모습과 영남공업고등학교 교육의 지향점을 들어본다.-학교장 경영방침은?▲영남공업고등학교는 1945년 개교한 이후 우리 사회 발전의 근간인 기술 인재 41,300여 명을 배출한 지역 사회의 대표적인 공업계 특성화 고등학교다.영남공업고등학교 교육의 모토는 ‘학생을 위한 학교’이다. 학생 하나하나가 너무도 소중한 존재고 제각기 서로 다른 성향과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런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아름답게 꽃피우기 위해서 영남공업고등학교의 전 교직원들이 혼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우리 학교는 올해부터 세대교체가 본격화된 젊은 학교다. 학생은 배우는 기쁨, 교사는 가르치는 기쁨 속에 자긍심을 높이는 분위기로 학교 풍토가 바뀌었고,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교사들이 학교를 바꾸고자 하는 의욕이 높다.우리 학교는 더 나아가 4차 산업혁명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선택이 요구됨에 따라 학과 내, 학과 간 진로 선택을 용이하게 하는 교육과정 계열화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고교 학점제에 대비하여 교육과정 개선 작업 또한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어서 앞으로도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이어갈 예정이다.-학생 취업 진로 방안은?▲영남공업고등학교의 취업 프로그램으로는 대기업·공기업 준비반, 취업맞춤반,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중소기업 기술사관 육성사업, 고숙련일학습병행 프로그램, 군특성화 프로그램 등이 있다.대기업·공기업 준비반은 학과 상위 5% 이내의 지원자에 한해 온라인시험과 온라인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매년 바뀌는 면접과 시험 유형에 맞춰 모의 시험 및 모의 면접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기업 및 공기업에 취업한 선배들의 취업 성공 노화우를 전달하는 멘토-멘티 연계 활동 또한 실시하고 있다. 대기업·공기업반 학생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및 관리를 통해 취업성공을 더욱 높이고 취업준비의 중요성과 취업에 대한 적극성을 가지도록 교육하고 있다.취업맞춤반은 현재 영남공업고등학교에서 6개 과정, 총 30개 기업체가 협약을 맺어 성황리에 진행중이다. 협약업체는 기본적으로 병역 특례 지정업체로써 학생들이 산업기능요원제도를 통해 경력 단절 없이 이어나갈 수 있다.특히 ‘대구스타기업’, ‘청년고용우수기업’ 등 학생에게 보다 나은 근무 조건과 환경을 제공하는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학생에게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고 있다.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학교와 협약을 맺은 기업과 연계하여 교육이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영남공업고등학교 전자과 2학년부터 도제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도제반 학생들은 학교 수업과 기업의 근무를 병행하게 된다. 3학년으로 진학하면서 학교 수업 대비 기업 근무 시간이 늘어나게 되며, 졸업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취업으로 이어진다.중소기업 기술사관 육성사업은 특성화고, 전문대학 및 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연계 통합교육과정이다. 영남공업고등학교의 중소기업 기술사관 육성사업은 영남공고에서 3년, 영남이공대학교에서 2년의 통합교육과정 이수를 하게 되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인력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중소기업 기술사관 또한 병역특례산업체의 1순위 자격이 된다.고숙련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은 올해 폴리텍Ⅵ대학에 의해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훈련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국폴리텍대학 또는 전문대학 등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중・고급 수준의 기술훈련과정이다.군특성화 프로그램 또한 영남공업고등학교에서 올해 새로이 체결 한 쾌거 중 하나로, 이는 국방부와 연계를 통해 부사관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영남공업고등학교에서는 전자기계과 학생의 지원자에 한해서 군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군특성화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은 졸업 후 기갑 조종 분야로 임관하게 된다.-자격증 취득 위한 교육 진행 방식은?▲영남공고는 학습 공백 사태로 인해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에 어려움이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새로이 돌파구를 마련했다. ‘300인의 자격증 취득 프로젝트’라고 명명된 이 프로그램은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300명의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고 오프라인을 통해 선생님들에게 학습 이력을 관리 받으며 부족한 내용을 보충하는 블렌디드 러닝 방식으로 진행됐다.또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대비한 전공동아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3학년 학생들의 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다양한 강좌를 통해 응시인원 323명 대비 317명이(합격률 98%)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기도 했다.최근 5년간(2015~2019년) 영남공업고등학교 졸업생의 자격증 취득비율은 280%이다.-지방기능대회 대비책은?▲영남공고는 산업제어(전기정보과), 메카트로닉스(자동화기계과), 판금철골구조물(전자기계과), 공업전자기기(전자과) 4개의 전공심화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2020년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2개, 우수상 6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전공심화동아리의 출신 졸업생은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과 같은 대기업이나, 학교의 추천을 받아 중견기업으로 취업할 기회가 주어진다.이와 같은 우수한 성적은 지도교사의 탁월한 역량과 체계적인 활동 운영에 따른 결과다.또 학교에서의 밀착형 지원을 바탕으로 전공심화동아리 운영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이다.영남공업고등학교는 기능경기대회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 왔고, 올해에도 금메달 1, 은메달 2, 동메달 1, 장려 2개를 획득,그 위세를 유감없이 발휘했다.-인성교육은 어떻게?영남공업고등학교는 학생 통제식 생활지도 방식에서 탈피하여 스스로 교칙을 준수하고 건전한 학교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 영남공고는 학생 상담을 위한 카카오톡 오픈 채널을 개설하여 학생에게 먼저 더 가까이 다가가는 상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학교전담경찰관들과 누리지킴이 학생들의 만남의 시간을 운영하여 학교 폭력과 비행 행동 근절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하는 것을 생각해보고 사명감을 갖도록 하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