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부 각종 추측 차단' DGB금융지주 김태오 회장 연임 속전속결

DGB금융지주 김태오 회장이 차기 회장 최종후보자로 낙점되면서 연임이 결정됐다.DGB회장후보추천위원회(의장 권혁세, 이하 회추위)는 지난 11일 최종후보 3명을 대상으로 면접과 미래비전에 대한 발표 등을 거쳐 DGB금융지주 회장 최종후보자로 김태오 현 회장을 추천했다.이에 따라 김 회장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재선임될 예정으로 연임이 확정됐다.회추위의 최종후보자 선정은 지난달 30일 임성훈 대구은행장과 유구현 전 우리카드 대표까지 3인을 회장 최종후보군으로 발표한 후 11일 만에 빠르게 이뤄졌다.회장 선정을 둘러싸고 조직 내부나 외부에서 제기하는 각종 추측과 억측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지가 깔렸다는 분석이다.숏리스트 3인 발표 후 지역 사회나 금융권에서는 김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결정됐다는 추측을 내놨던 게 사실이다.김 회장의 최종후보 선정 배경으로는 지배구조 개선과 CEO육성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조기에 조직을 안정화 시켰다는 데 평가를 높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디지털·글로벌 사업의 가속화로 미래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하이투자증권의 성공적인 인수로 대구은행에 치우쳐 있던 그룹의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면서 코로나19에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점 등에서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진다.권혁세 회추위 위원장은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윤리경영을 실천하면서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부분에서 김태오 회장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것에 위원 전원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재임 기간 성과를 토대로 경영의 연속성을 확보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불확실성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적임자라는 부분에 위원들의 의견이 일치했다”고 전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DGB금융지주사 서울로 기능 이전 추진

DGB금융지주사의 서울 이전이 논의되고 있다.복수의 DGB대구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올 연말께 대구은행을 비롯한 금융지주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지주사의 기능을 서울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DGB금융지주는 대구 북구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본점 9층을 사용 중이다. 근무인력은 100여 명이다.구체적 이전 시기는 서울 을지로 DGB금융센터 내 입주 업체의 임대계약 완료 시점 등을 고려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지주사 기능의 서울 이전이 이뤄지면 김태오 회장의 거처 역시 서울로 옮겨가는 것은 물론 홍보기능도 지주사-대구은행으로 이원화될 것으로 보인다.지주사 기능의 서울 이전 논의는 DGB금융그룹 내 대구은행을 제외한 비은행 부문의 그룹 기여도 향상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올 상반기 DGB금융그룹 당기순이익은 지난해보다 8.2% 줄었고,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 순이익도 22.1%로 큰 폭의 감소를 겪었다.반면 하이투자증권과 DGB생명의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7%, 48.0% 급증했다. DGB캐피탈 역시 22.4%의 증가를 보이며 비은행 계열사들의 영업 호조가 돋보였다.그룹 계열사의 본사가 서울에 있다는 점에서 지주사의 서울 이전은 비은행부문에 대한 공격적 영업 의도로 해석된다.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주사 이전과 관련해 여러 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다”고 하면서도 “아마 서울로 이전하는 것으로 결론날 것 같다”고 했다.여기에 지역에서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과 대구은행 임성훈 행장의 역할 분담에 따른 고민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또 다른 대구은행 관계자는 “대구은행 신임 행장이 선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현재로서는 지역에서 역할이 제한적으로 보인다. 금융그룹 회장이 대표성을 띄고 있다는 점도 지주사 이전 고민의 한 축이지 않을까”라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DGB금융지주- 대구경북의사회 맞손

DGB금융지주가 최근 대구시의사회(회장 이성구), 경북도의사회(회장 장유석)와 지역의료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대표기업 DGB금융지주와 지역 의사회가 힘을 합쳐 대구·경북 의료 인프라 유지 및 발전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협업 사업 발굴 및 중장기 협력관계 구축을 상호 협력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태오 회장은 “DGB대구은행은 DGB닥터론을 출시하는 등 의료계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DGB캐피탈의 의료장비 리스 지원우대, 하이투자증권의 차별된 서비스 제공 등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DGB금융지주, 경영진 자사주 매입 활발

DGB금융지주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이 활발하다. 9일 DGB금융지주는 김태오 회장이 지난 4일 자사주 1만 주를 장내매수 했다고 공시했다. 김 회장은 취임 이후 4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는 모습으로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강조하고 있다. 이번 매입으로 김태오 회장이 보유한 자사 주식은 취임 직후부터 순차적으로 매입한 주식 1만5천 주를 포함해 2만5천 주로 늘었다. 김 회장 뿐만 아니라 DGB금융지주 및 DGB대구은행의 경영진들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하고 있다. 올 들어 매입한 자사주 등은 약 8만여 주에 달한다.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최근 장기 저성장·저금리 기조로 인한 금융산업 전반의 주가 하락과 코로나19로 인한 국내경기의 침체 우려 속에서도 지역의 확고한 기반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에 대한 의지와 미래 기업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자본시장 저평가의 와중에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은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DGB금융지주, 임직원 자사주 매입 활발

DGB금융지주 임직원들의 자사주 매입이 활발하다. 13일 DGB금융지주는 김태오 회장은 지난 12일 자사주 5천 주를 장내매수 했다고 공시했다. 김 회장은 취임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이번 매입으로 보유한 자사 주식은 취임 직후부터 보유한 1만 주를 포함해 1만5천 주로 늘었다. CEO뿐 아니라 애사심을 고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들도 자발적인 ‘우리주식갖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2006년부터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지난해에도 네 차례 출연에 2천5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73만1천여 주를 매입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최근 장기 저성장·저금리 기조로 인한 금융산업 전반의 주가 하락과 자본시장 저평가의 와중에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 및 직원들은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경영 실천의지를 강화했다”며 “이는 실적 개선의 의지와 미래 기업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것”이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DGB금융지주, 그룹재무총괄(CFO) 임원 김영석 전 KB자산운용 본부장 선임  

DGB금융지주가 30일 그룹재무총괄(CFO) 임원으로 김영석 전 KB자산운용 본부장을 선임했다.김영석 상무는 안진회계법인 공인회계사로 직장에 첫 발을 내딛은 이후, 장기신용은행과 KB국민은행 등 여러 금융기관에서 업무를 수행했으며 현재 성도이현회계법인 전무로 재임 중이다.시중은행 재직 당시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과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기여했으며, 다수의 해외현재은행 인수 및 합병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