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한의사회, 지역 취약계층 노인 15명에게 한약 무상지원

구미시 한의사회가 지역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한약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구미시 한의사회는 이달 중 15명의 취약계층 노인을 진맥한 후 체질에 맞는 기력회복 한약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17일 구미보건소에 전달했다.구미한의사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의료진들에게 쌍화탕을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에 무료 한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구미 한의사회 서정철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의료 나눔을 통해 시민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며 “코로나19 예방 등 어르신들의 기력을 보충하고 건강을 증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소외계층과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지역 보건의료 환경 증진에 최선을 다해 시민과 함께하는 보건소가 되겠다”며 맞춤 한약 무상 지원을 약속한 구미시 한의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안동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국비 공모사업 선정

안동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국비 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안동시는 이에 따라 전체 사업비 19억 원 가운데 9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용상동을 비롯 북후면, 와룡면, 임동면, 임하면 등 234가구에 태양광 시설 232개소 791㎾, 태양열 시설 11개소 66㎡, 지열 시설 10개소 175㎾를 설치, 지원한다.안동시는 올해 용상동, 강남동, 임동면, 임하면 지역 189가구 248개소에 사업비 24억 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대구 급식업체들 코로나로 잇단 폐업 위기…소상공인 아니고 휴업도 아니어서 지원도 못받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구지역 초·중·고교 및 대학 급식업체들이 재정난을 견디지 못하고 줄줄이 폐업 위기에 처했다.초중고 학생들의 등교가 들쭉날쭉 하면서 급식이 차질을 빚고 있는데다 대학교 역시 대부분 비대면 강의로 전환되면서 학생들의 발걸음이 끊기다시피 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급식업체들은 올해 초까지만 해도 코로나로 인해 1학기를 사실상 날리면서도 오직 2학기만 바라보며 버텨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면서 더 이상 재고 부담과 인건비 등을 견디지 못하고 한계에 도달한 상황이다.소상공인도 아니고, 휴업 상태도 아니기에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것도 이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8월31일 기준으로 올해 대구지역 105개의 급식업체가 문을 닫았다. 이는 대구 전체 1천852개 업체 중 5%가량이다. 폐업 비율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올해는 ‘희망’이 안 보인다는 점에서 사정이 더 좋지 않다. 일 년 단위로 계약을 맺는 업종 특성상 매출이 하나도 없어도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은행빚을 지면서 억지로 하고 있는 곳이 대부분이다. 대구지역 급식업체 10곳에 문의한 결과, 일부 업체는 90% 이상 매출이 떨어진 것을 비롯, 모든 업체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매출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학교에 입점한 급식업체들은 경쟁 입찰을 통해 학기 또는 연 단위로 학교와 계약을 맺는다. 납품 계약을 맺으면 업체에서는 미리 인력과 식재료를 준비하지만 학교 측은 매월 배식 인원을 체크해 추후에 정산한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으로 학교 전체가 문을 닫게 되면 자연적 급식도 중단되고 인건비나 식재료 재고 등의 부담은 고스란히 급식업체가 떠안게 되는 구조인 것. 특히 초·중·고교의 경우 등교 여부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사실상 실시간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비상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업체에서는 당장 인력을 줄일 수도 없다.인력을 줄인 상황에서 갑자기 급식이 재개되면 요구한 물량을 감당해내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모 고교 급식업체 관계자는 “걸핏하면 수업중단 사태로 준비하는 끼니가 줄어도 코로나로 인해 오히려 일은 더 많아졌다”며 “정말 빚을 내며 버티고 있다. 앞으로 한 달 정도만 더 이런 상황이 이어진다면 더 견디지 못하고 폐업할 수밖에 없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동안 고용유지지원금 만으로 겨우 버텨 왔지만 당장 이번 달부터는 그마저도 끊긴다. 모든 지원대책이 ‘0’이 됐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급식업체들의 어려운 상황은 충분히 공감하고 있지만 시나 교육청 차원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별로 없다”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권종민 수습기자 jmkwon@idaegu.com

대구청년들, 강화해야 할 청년정책은 ‘고용지원’ 강조

대구 청년들은 ‘고용지원’이 우선적으로 강화해야 할 청년정책으로 꼽았다. 대구시가 제1회 청년의 날(19일)을 맞아 1~14일 대구청년 534명을 대상으로 ‘청년정책에서 우선적으로 강화해야 할 영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68명(31.5%)가 고용지원(취업, 창업)이라고 답했다. 자기탐색지원(교육, 훈련 지원)은 108명(20.2%), 주거지원(임대주택공급, 주거비 부담완화) 92명(17.2%), 소득지원 79명(14.8%) 등의 순이었다.이밖에 자산지원, 여가문화지원, 건강관리지원, 학자금 지원 등도 있었다. 한편 대구시는 19일 제1회 청년의 날을 맞아 경상감영길 일대 9개의 청년공간에서 비대면 위주로 분산해 진행한다. 행사는 청년문제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청년을 응원하기 위한 비대면 위주의 각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년정책에 대해 다뤄보는 청년기본법 시작 포럼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인 청년팝업존, 청년의 날 홍보를 위한 청년응원공간, 온라인 사전이벤트인 청년 1939명 목소리 등으로 구성된다. 청년의 날은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 시행령에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돼 법정기념일이 됐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강영석 상주시장, 경북도청 방문해 현안 사업 지원 요청

강영석 상주시장이 지난 16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에게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강 시장은 이 도지사와의 면담에서 중부내륙철도 문경~상주~김천 구간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조기 통과를 위해 청와대를 비롯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국무조정실 등 각 기관을 방문한 결과와 그동안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경북도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또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경북도 농업기술원 이전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많은 지원을 건의했다.시는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지역 현안 사업의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정부 부처 및 경북도, 출향인사와의 협조체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경북도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한울원자력본부, 지역주민 기초건강관리위해 자동전자혈압계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지난 15일 지역주민 기초건강관리를 위해 울진소방서에 2천만 원 상당의 자동전자혈압계를 지원했다.평소 심·뇌혈관질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코로나19에 걸릴 경우 사망률이 평균보다 높아 매우 치명적이다.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수시로 혈압을 비롯한 위험요인을 사전 관리할 수 있도록 울진지역 읍·면 119안전센터에 자동전자혈압계를 전달했다.자동전자혈압계는 간단한 구조로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119안전센터에는 응급의료분야 전문지식을 가진 응급구조사가 24시간 상주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부담 없이 간편하게 건강을 관리하게 될 전망이다.특히 거동이 불편하고 의료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수원 이준호 한울본부장은 “코로나19로 온 나라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한울본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울진군 보건·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대구 동구청, 진로진학지원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

대구 동구청이 16일 비영리민간교육단체 ‘티치 포 퓨처’와 동구 진로진학지원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이번 체결은 동구청과 ‘티치 포 퓨처’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 지역 초·중·고교생에게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진로탐색 기회와 맞춤형 최신 입시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동구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자기주도 학습, 입시 컨설팅, 대입 설명회, 직업체험 등 유형별 진학 정보 제공과 더불어 청소년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배기철 동구청장은 “지역 교육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체감하고 공감하는 교육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추경호 “4차 추경 심사, 통신비 지원과 무료 독감 접종은 별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은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와 관련, “통신비 지원과 무료 독감 예방접종 확대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말했다.정치권 일각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통신비 2만 원과 독감예방 무료접종 ‘맞교환설’이 대두되자 선긋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추 의원은 16일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여야가 두 사안을 주고받을 가능성과 관련, “서로 협상하고 주고받을 그런 성질의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정부·여당의 전국민 통신비 지원 방안에 대해 “민주당에서 선심성 정치 과욕으로 잘못 쏘아올린 오발탄이 아닌가 생각한다. 국가 재정은 이렇게 함부로 허투루 쓰는 게 아니다”며 “통신회사에서 금년 상반기 요금 수입, 그러니까 소비자들이 지출한 통신 요금을 보더라도 오히려 통신료는 줄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초기에는 당정청 합의로 제안된 안이라 요지부동이라는 얘기가 들렸지만 최근에 아마 민주당 내에서도 다른 목소리가 나오는 것 같다”며 “일반 국민의 약 60% 가까이가 통신비 지급에 대해 반대를 하고 있으니까 저는 지금이라도 정부여당이 접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추 의원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4차 추경에 전국민 독감 백신 무료 접종 예산을 편성하자고 제안한 것에 대해 “해외에서도 독감 예방이 코로나19 방지에 필수적이라고 상당히 권고를 하고 있는 사항”이라고 힘을 보탰다.그러면서 “코로나19 방역, 국민의 생명,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도 (4천만개 정도의) 물량에 대해 무료로 독감 백신 예방 접종이 필요하다. 나라 살림이 어렵더라도 재정은 이런 데에 써야 한다”며 “국민들께서 독감에 관한 한 예방접종을 통해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관련 방안을 찾아볼 예정”이라고 했다.또한 추 의원은 35조 원 규모로 편성된 3차 추경에 담긴 사업 중 상당수가 아직 착수되지 않았거나 10~20%의 집행률을 보인다고 지적하면서 “혈세로 이자를 물고 있는데 집행조차 되지 않고 있다. 정부의 재정 운영실패”라고 꼬집었다.4차 추경안을 오는 22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로 한 전날 합의에 대해서도 “21일에 (추경) 마지막 심사를 하게 된다. 여당이 얼마나 전향적으로, 적극적으로 수용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면 22일에 예정대로 통과되는 것이고 정부여당이 당초안을 고집하고 어떠한 이야기도 듣지 않는다면 이날 처리는 어렵다”고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 중구청, 슬기로운 집콕생활 지원 사업 추진

대구 중구청 드림스타트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례관리 아동의 ‘슬기로운 생활’을 위해 16일부터 집콕생활 키트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의 흥미 유발과 보호자들의 양육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키트는 컬러점토 만들기, 폼클레이 그림그리기 등 아동들의 연령에 맞는 가정놀이 세트와 27종의 간식, 아동용 마스크로 구성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집콕생활 키드가 작게나마 아이들에게 활력소가 되고 부모님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지방변호사회 이웃사람 성금 지원

대구지방변호사회가 지난 15일 성금 575만 원을 노인맟춤돌봄 시설 예원노인복지센터의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한 ‘든든 도시락 나눔 사업’ 등에 지원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동구 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직업역량 강화

대구 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뉴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뉴딜 프로젝트’는 정식 교육과정을 벗어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립 동기를 강화시키고 취업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는 △진로상담 및 진로적성검사 △자립 동기부여 △기초기술훈련 △직장체험 △전문 직업훈련 및 취업연계 등 단계별로 진행된다. 특히 대상자의 수요에 맞춰 지역사회와 연계, 직업 현장에서 기초직업훈련과 일 경험을 동시에 경험하며 자신만의 진로를 그려나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 동구에 거주하는 만 15~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동구 청소년지원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농어촌공사, ‘경영회생지원사업’ 부채 농가에 단비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이하 구미·김천지사) 경영회생지원 사업이 과도한 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15일 구미·김천지사에 따르면 올해 계획된 경영회생지원 사업비 41억 원 가운데 34억 원을 이미 집행했다.농어촌공사 경영회생지원 사업은 영농 의욕과 전문성은 있지만 농업경영과 자녀 학비, 결혼 등으로 발생한 부채나 자연재해 등으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놓인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한 후 이를 다시 매도한 농가에 임대해 주는 사업이다.농업인이 낮은 비용과 금융비용 경감으로 경영 압박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영농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구미·김천지사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204개 농가에 476억 원을 지원했다.농어촌공사는 감정평가 금액으로 농지를 매입한다. 자격과 제한은 최근 3년 이내 자연재해 피해율이 50% 이상인 농가나, 부채가 3천만 원 이상인 농가의 부채한도 내에서 지원한다.경영위기 농가는 농지매도 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하고 매도한 농지를 다시 10년간 임차해 사용할 수 있다. 연 임차료는 농지매매 대금의 1%이하다. 경영여건이 회복되면 언제든지 매도한 농지를 다시 환매할 수 있다.환매대금을 일시에 지급할 수 없는 농업인은 환매 시 농지대금 30%를 납부하고 나머지 70%는 3년간 분할해 상환하면 된다.한국농어촌공사 권택한 구미·김천지사장은 “과도한 부채 등으로 농가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농가경영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연중 상담과 접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 농지은행부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54-712-3400.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상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한 끼 식사, 유튜브 보며 만들어요”

상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비대면 요리교실 ‘요리보고 조리보고’를 실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알려주는 한편 스스로 요리를 만들어보고, 먹으며 성취감을 맛보게 하기 위해 기획했다.학교 밖 청소년뿐만 아니라 대학생, 지역주민, 외식업소 등 누구나 참여하고 언제든 볼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한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다.메뉴는 집에서도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으며 한 끼 식사가 가능한 일품요리로 선정했다. 조리법과 식자재는 사전참여 신청 대상자들에게 드라이브 스루로 배달해준다. 요리교실은 오는 18일과 25일 진행된다.첫 방송은 지난 11일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과 요리전문가가 온라인 영상 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영했다.요리교실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자취를 하며 혼자 요리를 만드는 게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식자재도 지원받고 온라인으로 함께 요리를 할 수 있어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칠곡 꿈 드림 학업중단 청소년 8월 검정고시 100% 합격

칠곡군 청소년지원센터는 꿈 드림 학업중단 청소년이 ‘2020년 제2회 검정고시’에 응시해 100% 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2020년 제2회 검정고시는 지난달 22일 구미 사곡고에서 열렸다. 이날 시험에 칠곡 꿈 드림 학업중단 청소년 25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중등 4명, 고등 21명이다.칠곡 꿈 드림 청소년은 올해 시행한 2번의 검정고시에서 45명이 응시해 43명(초등 1명, 중등 7명, 고등 35명)이 합격해 96% 합격률을 보였다.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박모(17)군은 “꿈 드림이 나의 꿈을 만들어 주었다. 이제는 자신감이 생겨 당당하게 대학 진학의 꿈을 가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박군은 고졸 자격취득 후 꿈 드림에서 주관하는 직장 체험, 대학입시 컨설팅에 참여해 대학입시에 도전할 계획이다.칠곡청소년지원센터 김태자 센터장은 “앞으로 학업중단 청소년들이 지역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한편 꿈 드림은 검정고시반 운영, 인터넷 강의 개설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법인택시 재난지원금 지원에 대구시 딜레마

정부의 1차 긴급재난지원금에 이어 2차 지원에서도 개인택시만 포함되자 대구의 법인택시 업계가 반발하는 가운데 법인택시 별도 지원을 두고 대구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대구시가 1차 지원금 대상에 빠진 법인택시기사들을 위해 지난 6월 별도로 지원한 터라 법인택시기사들은 이번에도 대구시의 결단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대구시는 여러 차례의 코로나19 관련 예산집행으로 더 이상 지원할 여력이 없는 상황이다 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에 놓였다. 시는 대구시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 원씩 나눠준 ‘대구희망지원금’ 등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많은 예산을 소진했다. 게다가 코로나19가 숙지지 않아 시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대상에 빠진 법인택시만을 도와 줄 경우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문제는 법인택시 업계의 반발이 거세다 보니 대구시는 아직 이렇다 할 결론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지난 10일 정부는 2차 재난지원금을 선별적으로 주는 내용이 담긴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일반 업종 대상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지원 사업으로 노래방과 PC방, 단란주점, 온라인 사업자와 개인택시 등을 지원한다. 1차 재난지원금 때처럼 개인택시는 지원 대상에 포함되고 동종 업종인 법인택시는 이번에도 제외됐다.법인택시 기사들이 회사에 소속된 ‘근로자’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전국택시노동조합 김기웅 조직정책국장은 “똑같은 일을 하는데 개인은 주고 법인은 안 준다는 정부의 방침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끝내 법인택시 기사들이 지원에서 제외된다면 물리적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6월 대구시는 1차 지원금 대상에 제외된 법인택시 기사(4천여 명, 1인 당 50만 원)와 법인택시 업계를 위해 모두 26억 원 가량의 시 예산을 지원했다. 더욱이 대구시 전체가 코로나19로 인해 내년도 예산이 30% 삭감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대구시 재정으로 또 한 번 법인택시 기사를 지원하기에는 부담스럽다는 것.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많은 재정 지원을 받았지만 이에 매칭할 지방비 지출 또한 타 시·도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아 재정 상황이 좋지 않다”며 “법인택시 기사들의 어려움은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다른 방향으로 지원이 가능한 지 알아볼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