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국방부 장관 “의성군수 입장 충분히 이해…두 지역 상생 노력하겠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14일 국방부장관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지역 상생방안 논의 등을 위해 긴급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이날 개최 예정이던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 대한 국방부의 2주 연기 결정 후, 열린 것이다. 지난 13일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에 따른 지역 상생방안에 대해 지자체간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서 지역갈등 해결을 위한 상생·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도지사는 “그동안 국방부에서 인내하고 기다려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국방부 차원에서 두 지역이 균형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다.정 장관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지역에서 노력해주신 덕분이다. 마지막 선정위원회를 앞두고 연기돼 아쉽다”면서도 “그러나 충분히 의성군수의 입장을 이해한다. 앞으로 두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의성군은 군위군에 일방적으로 많은 인센티브가 포함된 공동합의문(중재안)이 첨부되는 회의안건에 대해 서명할 수 없다”며 13일 실무위와 14일 선정위 불참을 경북도에 통보했다. 경북도는 의성군 인센티브로 1조 원 규모 관광단지 조성, 농식품식자제공급센터 조성 등을 검토하고 의성군은 K2 정문과 군 관련 물류단지 등의 배치를 바라고 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지역 의료파업 동참 병원 23%…우려했던 혼란은 없어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해 의사들이 집단휴진에 들어간 14일 대구지역 의료현장은 우려와 달리 큰 혼란은 빚어지지 않았다.이미 대체 인력 투입 등 사전 조치를 했기 때문이다.다만 일부 병원에는 환자들이 몰리면서 대기시간이 평소에 비해 20~30분 지연되는 불편이 따랐다.14일 오전 10시 대구 영남대병원.이날 동네의원들이 파업(휴진)에 가세하며 대학병원으로 환자들이 몰릴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병원은 차분한 분위기였다.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번호표를 뽑고 차분하게 본인 차례를 기다렸다. 평소보다 10~20분가량 진료 대기시간이 늘었지만, 특별한 소란이나 불평하는 사람은 찾을 수 없었다.신천희(53·남구)씨는 “오늘 의사들이 파업을 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몰리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했지만, 별 어려움 없이 진료를 받았다. 딱히 불편한 점은 없었다”고 말했다.같은 시각 경북대병원과 대구가톨릭대병원도 상황은 비슷했다.경북대병원 관계자는 “원래 금요일 예약환자는 다른 날보다 적은 편”이라며 “환자들이 불편을 겪을까 오전부터 대비하고 있었지만 환자들의 민원이나 과부하는 없었다”고 전했다.다만 일부 병원은 평소보다 많은 인원이 몰리며 소요가 발생하기도 했다.같은 날 오전 11시께 대구파티마병원은 예상보다 많은 환자들이 몰려들며 대기 순번이 200번 대를 넘어서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대기시간이 계속 길어지자 불만을 표출하는 시민도 있었다.대구시에 따르면 8개 구·군 의원급 병원 1천858곳 중 이날 휴진을 통보한 곳은 23%가량인 433곳이다.시는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홈페이지에 이용 가능한 병·의원을 사전에 알아볼 수 있도록 안내문을 올렸다.대구시 관계자는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은 정상 운영 중이며 보건소에서도 일반 진료를 하고 있다”며 “병원 이용 불편에 따른 민원이 쇄도하고 있지는 않으며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일각에선 이번 파업이 단발성으로 그친다면 큰 혼란은 없을 전망이지만,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병원 정상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대구시의사회 박원규 부회장은 “의사 표명을 할 수 있는 수단이 한정된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수단이기 때문에 환자분들이나 국민들께 최대한 폐가 안 가는 범위에서 필수 의료기능을 유지하면서 파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정부의 대화 의지를 보며 파업 진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권종민 수습기자 jmkwon@idaegu.com김지수 수습기자 jisukim@idaegu.com

대구도 ‘롯데리아 코로나’ 감염 우려 불안감 고조, 이용 자제 분위기

최근 서울에서 롯데리아 매장 직원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사실이 알려지자 대구에서도 롯데리아는 물론 패스트푸드점 등을 이용하는 데 불안을 느끼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롯데리아발 코로나 확산’은 고객을 대면하는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를 해야 할 패스트푸드점 측의 안일한 대응에서 비롯된 만큼 인재(人災)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2일 서울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과 관련해 모두 1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시내 각 지점의 점장 등을 포함한 롯데리아 직원 19명이 광진구에서 모임을 가진 가운데 참석자 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우후죽순으로 확진된 것. 특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모임이 여러 곳에서 장시간 이뤄지는 등 미흡한 관리로 인해 발생하면서 향후 ‘n차 감염’이 확산될 우려도 낳고 있다. 대구의 경우 롯데리아 매장 66개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 코로나 추가 확산에도 불구하고 각 점포에서는 전혀 긴장하지 않고 도리어 느슨한 모습이다. 직원과 손님 모두 마스크 착용은 미흡한 수준이었고, 손 소독제와 거리두기 등은 무용지물이었다. 지난 12일 오후 9시 대구 시내 롯데리아 동성로점. 늦은 시간임에도 가게 내부는 방문한 손님들로 북적였다. 손님들은 마스크를 내팽개치고 다닥다닥 붙어 앉아 대화를 하거나 음식을 먹기에 여념이 없었다.또 손 소독제가 곳곳에 비치돼 있었지만 이를 사용하는 손님은 아무도 없었다. 13일 낮 12시 남구 롯데리아 봉덕점에는 응대하는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이 형식적인 모습이었다. 어린이 고객들이 끊임없이 이어졌지만, 직원은 마스크를 코 밑에 걸친 채 주문을 받았고, 음식을 조리하는 직원은 마스크를 미착용 하는 등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됐다. 수도권 매장의 코로나 집단감염사태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본사에서의 별다른 공문은 내려오지 않은 상황. 롯데리아 동대구역점, 칠곡구암점 등 관계자는 “본사에서 내려온 공문은 없고, 달라진 것이 없다. 대구지역도 점장들간 모임은 꾸준히 있었지만 올 들어 코로나 확산 후 자제됐고 조심하는 분위기다”고 입을 모았다. 일부 지역민들 사이에서는 롯데리아 출입을 꺼리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주부 황모(36·북구 침산동)씨는 “수도권 전파에 이어 지역에서도 감염사태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 애초에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이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조리 근무자 라텍스 장갑 착용 등 위생 관리 매뉴얼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역에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김천시립박물관 개관 2개월 만에 1만 명 발길

김천시립박물관이 김천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13일 김천시에 따르면 개관(지난 6월22일)한 지 채 2개월도 되지 않은 김천시립박물관을 찾은 관람객 수가 1만 명을 넘겼다.코로나19 사태에는 관람객이 많이 찾은 것은 김천의 역사와 문화를 다루는 김천 최초의 공립박물관으로써 그 역할을 다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가족 단위 관람객 만족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자기주도형 체험공간인 어린이문화체험실과 가상현실(VR) 체험 등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김천시립박물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관람료는 개관기념으로 다음달 21일까지 무료다.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과 추석 연휴에만 휴관한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대구시 지역의료계 집단 휴진 대비, 비상진료대책 수립 시행

대구시는 14일 대구시의사회의 집단 휴진에 대비해 환자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시행한다. 집단휴진일 당일 대구지역 의원급 의료기관 1천858개소 중 휴진신고를 낸 의료기관은 13일 오전 11시 기준 285개소다. 전체 의원급의 15.3%다. 대구시는 지난 12일부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휴진기관 현황 파악, 공공의료기관 및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점검 등 집단휴진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대구시는 집단휴진 당일 병원급 이상 125개 의료기관이 정상 진료를 하며, 응급환자를 위해 19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도록 했다. 고혈압, 당뇨 등 장기 처방이 필요한 경우 미리 진료받기를 권고했다. 집단휴진 당일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 구·군(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E-Gen) 홈페이지(http://www.e-gen.or.kr) 등에 관련 정보를 게시한다. 문 여는 병원 안내는 구·군 보건소 및 달구벌콜센터 12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대구시 김재동 시민건강국장은 “지역의료계 집단휴진에 대응해 휴진 의료기관에 대한 정확한 현황 파악과 문 여는 병원을 알려 시민들의 진료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울진군,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울진군이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올해 조사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관련 설문 문항도 추가된다.조사방법은 사전교육을 받은 조사원 4명이 표본 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를 이용, 조사대상자와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모든 조사원은 사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가구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체온 확인,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를 진행한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배지숙 의원“제2대구의료원 건립 시급하다.″

배지숙 대구시의원(전 의장, 달서구)이 12일 대구시의회에서 열린 ‘공공의료 확충방안 토론회’에서 제2대구의료원 건립을 거듭 제안했다.배 의원은 토론회에서 “현재 대구의료원은 인구 250만명의 대구시 공공의료서비스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설”이라고 지적하고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및 각종 사회재난에 대비하고, 지역사회 의료격차 해소와 균형적인 공공의료서비스의 발전을 위해서도 공공의료기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배의원은 이어 이번 코로나19 사태 시 전국의료기관에 대구환자들의 입원치료협조,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지정 및 의료대응장비의 신속한 보급을 목적으로 대정부 호소문을 2차례나 발표한 사실을 전제하고 “대구시가 초기 대응에서 확진자를 집에서 대기하게 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송하는 등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노출하였으며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원활히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배 의원은 또 “대구의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은 서구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동구지역의 저소득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접근성이 떨어져 대구시의 균형적인 공공의료서비스를 위해서라도 제2대구의료원이 확충돼야 한다”면서 “지역의 공공의료서비스 차별과 저소득 주민들의 소외감을 해소시키기 위해서도 ‘제2대구의료원’을 건립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대구경북보건복지단체연대회의 및 코로나19사회경제대응 대구공동행동이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배 의원을 비롯김혜정 의원, 김제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 유완식 대구의료원 원장, 김건엽 경북대 예방의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영양군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영양군이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859명을 대상으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조사항목은 건강행태, 예방접종,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개인위생, 교육 및 경제활동 등 총 18개 영역 142개다. 조사원 4명이 선정된 가구에 사전에 안내서 통보 후 직접 방문해 노트북을 이용해 조사한다.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신체계측(신장·체중·혈압)은 제외되고, 코로나19 관련 문항이 45개 추가됐다.또 조사원들은 조사 수행 전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개인위생 수칙에 따라 손소독과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준수하고 조사에 참여한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군위보건소,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군위군 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만 19세 이상 군민 869명(521가구)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정신건강 등 총 18개 영역 142개의 문항이다.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지표가 추가됐다. 신체 계측(신장·체중·혈압) 조사는 실시하지 않는다.조사 시에는 코로나19 생활방역 지침을 토대로 체온 확인, 마스크 착용, 일일건강 확인을 통해 조사원과 조사대상자의 보호지침을 마련하고 조사 수행을 관리한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대구 북구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가게 현판식 개최

대구 북구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착한가게’ 5곳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선정된 착한가게는 ‘유가철물’, ‘정애’, ‘선인3태권도’, ‘카페 꽃이 피다’, ‘류정선 산후조리원’이다.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착한 가게 가입을 지역 업체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재고 위원장은 “뜻깊은 지역 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도움을 준 착한가게 대표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북구보건소,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대구 북구보건소가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2020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민들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수행하고자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사전 추출된 450여 가구로,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이다. 북구보건소 직원이 대상 가구에 선정통지서를 발송한 뒤 직접 방문한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안전의식, 의료이용 등 18개 영역 142문항이다. 수집된 정보는 건강 통계 목적 외 사용하지 않으며, 통계법에 따라 개인 정보는 보장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