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맥도시개발 류시문 회장, 제32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선출

한맥도시개발 류시문 회장이 제32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으로 선출됐다.류 회장은 오는 9일부터 3년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그는 경북 예천 출신으로 2004년 유관순 열사 기념사업회 부회장, 2010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초대원장, 2012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고문, 2013년 한신대학교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특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전국 2호 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류 회장은 “지역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잘 아는 만큼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구미시에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 생긴다

구미시 등 경북서부지역 주민들의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용이 편리해진다.한국산업인력공단은 내년 1월 구미와 김천, 칠곡 등을 담당할 경북서부지사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28일 구미시청 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경북서부지사 신설 외 청년 일자리와 취업지원 협력, 일학습 병행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전문가 인력풀 협력, 국가자격시험과 외국인고용지원과 지역사회 적응지원, 숙련기술인과 숙련기술 장려를 위한 협력 등을 골자로 한다.경북서부지사 신설은 구미시와 김천, 칠곡 등 경북서부권 주민들의 수요가 2017년에 비해 지난해 사업주 직업능력개발 훈련실적(44%)과 훈련참여 기업체(9.2%), 국가자격 응시 인원(7.2%)이 증가하고 안동에 있는 경북지사의 접근성이 떨어져 불편을 호소해왔다.한국산업인력공단은 LG화학의 대규모 투자유치 등으로 인한 일자리 증가와 이로 인한 직업능력개발, 국가자격 검정 등 사업주와 근로자, 외국인 지원사업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국산업인력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양 기관이 상생협력해 일자리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산업 맞춤형 훈련 등 다양한 직업능력개발사업과 국가자격 검정, 외국인 고용 지원, 숙련기술을 지원하게 되면 지역 발전의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장세용 구미시장은 “기업과 근로자의 인적자원개발지원을 통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등 이번 협약은 구미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공항공사 대구지사, 대구공항 화물터미널 개소식 개최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28일 대구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화물터미널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대구에서 제주 간 화물업무를 시작했다. 대구공항 항공화물 운송사업자는 대한항공에서 티웨이항공으로 변경된다.이날 개소식에는 한국공항공사 이미애 항공사업본장, 대구시 이승호 경제부시장,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이사, 대구시의회 황순자 시의원, 김대현 대구시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티웨이항공이 화물업무를 시작하면서 지난 7월 만성 적자를 이유로 대한항공이 대구공항 국내선 화물운송 사업 철수방침을 밝힌 데 따른 항공화물 운송 중단 우려가 해결됐다.한국공항공사 최성종 대구지사장은 “앞으로도 대구공항 활성화와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운영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안동 신사옥 이전…경북시대 개막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10일 경북도청 신도시에 신사옥 준공식을 갖고 새로운 경북시대를 열었다.이날 준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권영세 안동시장 등 기관단체장과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시·도 지사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경북지사 신사옥은 부지 5천974㎡에 연면적 2천596㎡의 지상 3층 규모다.1층에는 봉사활동 나눔터·물품창고·재난구호 및 봉사활동에 필요한 안전교육장을, 2층에는 재난구호시설·재난상황실·홍보전시실·사무공간, 3층에는 다목적강당·봉사원실·건강증진실 등을 갖췄다.1949년 창립된 경북지사는 70년 동안 가난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온 중심에 있었다.경북에는 7천6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2만여 명의 청소년단원의 인도주의 활동을 하고 있다.강보영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은 “신사옥 이전에 대한 감회가 남다르고 앞으로 경북지사가 각종 재난으로 인한 구호가 필요한 수많은 분에게 용기와 희망을 드리겠다”고 밝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신도시 이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사옥 이전을 계기로 경북 전역 구호·봉사활동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도지사·권영진 시장 17개 시도지사 중 나란히 3위와 4위 차지

전국 17개 시·도지사를 상대로 한 9월 직무수행평가 조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나란히 3위와 4위를 차지했다.1위는 김영록 전남지사가 유일하게 60%대 지지율을 기록하며 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7천명(광역시도별 1천명식)을 대상으로 실시해 8일 발표한 ‘2019년 9월 시·도지사 지지도’에 따르면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난달에 비해 2.8%p 오른 54%로 3위를 기록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52.1%의 지지도로 지난달에 비해 두 순위 상승했다.8월까지 4위였던 원희룡 제주지사는 48.7%로 한순위 내린 5위였고, 이시종 충북지사가 46%로 6위를 기록했다.이어 최문순 강원지사(45.5%), 박원순 서울시장(45.4%), 양승조 충남지사(44.5%), 송하진 전북지사(44.3%), 이재명 경기지사(42.3%), 허태정 대전시장(39.8%), 이춘희 세종시장(39.8%), 김경수 경남지사(36%), 박남춘 인천시장(35.7%), 오거돈 부산시장(34.3%), 송철호 울산시장(32.8%) 순이다.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지지도 조사에서는 강은희 대구교육감(43.5%), 임종식 경북교육감(40.9%)이 나란히 4위와 5위를 차지했다.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전국 95% 신뢰수준에 ±0.8p, 광역자치단체별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응답률은 5.1%다.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권영진 대구시장,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으로 첫 총회 주관

권영진 제13대 시도지사협의회장이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에 앞장선다. 13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권영진 대구시장이 10월4일 회장 선출 이후 처음 열리는 총회를 주관한다. 시도지사협의회는 4일 오후 3시30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시·도지사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차 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서 △대학 행정 기능 지방이양 추진현황 △네이버 등 주요포털 지역 언론 차별에 따른 대응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법(안) △지방분권 입법추진 국회 활동 로드맵 등을 보고안건으로 다룬다. 또 지역 주도의 권역별 발전 계획 수립과 추진 방안을 논의안건으로 한다. 특히 보고안건 중 정부의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법(안) 마련에 환영의 뜻을 밝히고 법안의 조속한 통과와 더불어 국회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지방재정법, 경찰법 등 지방분권 관련 법률안의 20대 국회 통과를 목표로 국회 등을 대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 10월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시도지사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하는 ‘도시공원 일몰제 대응 정부정책 평가와 대안 입법’과 관련해 국회토론회에 모든 시·도가 높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중앙정부의 재정지원 등 적극적 역할을 담은 입법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한다. 사전행사로 국민들에게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기획·제작한 ‘지방분권 뮤지컬’을 공연하다. 이 공연은 지난해 제6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 메인무대에 축하공연으로 선보여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총회에 앞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관으로 지방4대협의체의 회(의)장이 한자리에 모이는 간담회가 오후2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지방이양일괄법 제정안, 지방세법 등 지방분권 법률안 등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강력하게 촉구할 예정이다. 또 ‘실질적인 자치분권 시대의 개막을 위한 지방 4대 협의체 공동 대국회 촉구결의문’을 발표하며 공동 대응한다. 권영진 협의회장은 “시도지사협의회와 지방4대협의체를 통해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에 앞장서고 협의회 회장역할을 잘 수행해 대구의 위상과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에 창립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각 중앙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간의 소통과 협치를 총괄 조정하고 세계 주요 국가에는 사무소를 둬 국제화 업무를 지원하는 등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의 실질적인 대표 역할을 수행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K-water 운문권지사 사랑나눔 의료봉사

K-water 운문권 지사는 (사)열린 의사회와 함께 지난 22일 청도군 운문면사무소에서 운문면 2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랑나눔 의료봉사’를 펼쳤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이철우 지사, 중국 문화여유부 대표단 만나 문화재 보호·관광 정책 소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경주에서 중국 문화여유부 뤄수강(雒树刚)부장 등 중국 문화여유부대표단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 김성조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이 도지사는 문화재 보호 및 관광정책을 소개하면서 소수·도산·병산·옥산 등 4개 서원과 한국의 서원과 하회, 양동 마을, 봉정사, 불국사 등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유산을 집중 홍보했다. 뤄수강 문화여유부 부장은 문물보호책임제 구축과 무형문화유산 보호 방안을 제시하는 등 평소 문화유산 보호를 중시해 이번 방문에서도 경주의 문화재 보호와 복원에 큰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서 불국사, 석굴암, 대릉원 첨성대 등 UNESCO 세계문화유산을 답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중 양국의 문화・예술・관광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중국 관광객이 우수한 문화유산과 수려한 자연 경관을 가진 가장 한국적인 우리 경북을 많이 방문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 했다. 이 자리는 중국 문화여유부 뤄수강(雒树刚)부장, 궈펑(郭鹏) 주부산중국총영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전직 TK 부시장 부지사 출신 인사들 금배지 도전 러시

내년 4·15 총선을 겨냥한 대구시 부시장과 경북도 부지사 출신 인사들의 금배지 도전이 잇따르고 있다.전직 부시장·부지사라는 명함이 주는 인지도와 선호도가 유권자들에게 먹혀 들면서 이들의 국회 입성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 모양새다.유일하게 대구시 행정부시장 타이틀로 지난 총선에서 금배지를 따낸 정태옥 의원(북구 갑)이 자유한국당의 위기 상황에 현 정부 저격수로 초선임에도 다선 못지 않은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등의 의정활약상도 이들 부시장 부지사 출신들의 출마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우선 전직 경북도 행정부지사들의 잇따른 출마가 눈에 띈다.최근 사표를 제출한 경북 성주 출신인 김현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이 칠곡 성주고령 지역을 노리고 있고 김현기 전 부지사의 바턴을 이어받았던 김장주 전 행정부지사도 영천 청도 지역에서 인지도를 높히고 있다.김장주 전 부지사는 전국 최초로 도내 3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주4일근무제를 도입,일자리 나누기와 워라밸이 확산되는 혁신적인 일자리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고 ‘입식결재대’설치로 직원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보고를 주고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수평적 조직 문화를 이룬 성과가 아직도 회자되고 있다.김현기 전 부지사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시절 경북문경 군인체육대회 개최, 제66차 UN NGO컨퍼런스, 국제그린 에너지엑스포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뤄 당시 글로벌 경북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안동지역에 나설 이삼걸 전 행안부 차관도 경북도 행정부지사 출신이다. 이 전 부지사의 경우 지난해 안동시장 선거에서 31.74%의 득표율을 기록할 정도로 탄탄한 고정표를 갖고 있어 내년 총선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사실상 내년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대구시 부시장 출신은 김승수 전 행정부시장과 박봉규 전 정무부시장 등 2명이다.이승호 경제부시장 등 현직 부시장들도 총선 물망에 오르고 있지만 자천보다 타천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김승수 전 부시장은 상주출신이지만 대구 북구을 지역을 겨냥, 바닥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2년 8개월여 동안의 최장수 부시장으로 대구국제공항의 위상을 높였고 전기자동차 등 4차 산업 육성, 직원들과의 허물없는 소통 등 친화력면에서 최고의 부시장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경북 청도가 고향인 박봉규 전 부시장은 현재 서울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재직중이다.더불어민주당의 인재영입 대상자로 집중 거론되면서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이승호 현 대구시경제부시장도 올 연말을 전 후 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정가 일각은 점치고 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도 한국당 인재영입 대상자로 집중 거론되고 있지만 본인은 손사래를 치고 있다.지역정가 관계자는 “총선에서 단시간내 인지도를 올리는 명함이 바로 부시장·부지사 등 공직 관료 출신들”이라며 “이들에 대한 검증도 재직시절부터 이뤄졌다는 점에서 유권자들에게 우선적 신뢰를 주고 있다는 점이 국회 진출 가능성을 높힌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제13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원단 선임 완료

권영진 대구시장이 회장으로 있는 제13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지난 22일 부회장에 이춘희 세종시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감사에 박남춘 인천시장을 각각 선임했다.임원단의 임기는 내년 6월 말까지다.임원단은 앞으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분권 법안의 조속한 통과 등 실질적인 지방분권과 주민자치를 위한 행보에 나선다.권 시장은 선임된 임원단에게 “지방의 힘이 나라의 힘이 되는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과 지방자치 발전에 같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제29회 적십자 바자회 행사 개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사 별관에서 ‘제39회 적십자 바자회’ 행사를 연다.행사 품목은 멸치액젓, 갈치젓, 명란젓, 새우젓, 어간장, 몽고간장, 황태, 김, 다시마 등이다.이번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지역 청소년 장학금과 취약계층의 생리대 및 급식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의: 053-550-7143.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김무성·김문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놓고 설전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과 김문수 전 지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놓고 강도높은 설전을 벌였다.김무성·정진석 의원 등 한국당 의원들 모임인 ‘열린토론, 미래’ 주최로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의 미래와 보수통합' 토론회에서 토론회 연사로 나선 김문수 전 지사가 김무성 의원을 정조준 비판하면서 공방이 가열됐다.김 전 지사는 탄핵에 찬성했던 김무성 의원을 겨냥해 “박근혜가 뇌물죄로 구속된 것에 분노하지 않은 사람이 국회의원 자격이 있나. 김무성 의원을 포함해 우리 모두 박근혜의 도움을 받은 것 아닌가”라며 “김무성 당신은 앞으로 천 년 이상 박근혜의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김무성 의원은 “탄핵 공방이 시작되면 통합이 아니라 또 다른 분열로 갈 것”이라며 “당시 새누리당(한국당 전신) 의원 중 탄핵 찬성 62명, 반대 57명, 기권 9명으로, 탄핵은 이미 역사적 사실로 굳어진 것이며 탄핵이 문재인을 불러왔다는 것은 잘못된 지적”이라고 반박했다.김 의원은 이어 지난 2016년 총선에서의 공천 파동과 최순실 사태가 ‘한국당의 비극’을 초래했다고 말한 뒤 농담조로 “오늘 연사를 잘못 선택한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김 전 지사의 ‘박근혜의 저주’ 발언에 대해 “민주화 투쟁의 상징인 김문수 입에서 나올 말은 아니다”라며 “개인에게 특정 입장을 강요하는 것은 실망스럽다”고 덧붙였다.정진석 의원도 김 의원을 거들었다.정 의원은 “보수통합을 논의하는 이유는 문재인 정권과 죽기 살기로 싸워 이기기 위한 힘을 만들자는 것”이라며 “탄핵에 대해 김 전 지사는 ‘잘못됐다’고 하는데, 이 순간 전 국민 상대 여론조사를 하면 탄핵이 잘못됐다는 여론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앞서 김문수 전 지사는 “한국당이 정신이 빠졌다. 나라를 탄핵해서 빨갱이에게 다 넘겨줬다”고 비난했고 김 전 지사는 박 전 대통령 탄핵·구속에 대한 반대 입장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해 ‘총살감’이라는 단어까지 사용해 논란이 예상된다.김 전 지사는 “다스 가지고 무슨 이명박 대통령을 구속하나. 그러면 문재인 이분은 당장 총살감”이라며 “이명박·박근혜를 다 구속해놓고 국회선진화법으로 (야당 인사들을) 검찰에 고발해놓았으니 제대로 싸우는 사람이 없다”고 주장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