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농기센터, 고추 육묘상 현장 관리 지도

영양군농업기술센터가 일교차가 심한 고추 육묘시기를 맞아 저온피해를 겪는 농가를 찾아 육묘상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를 한다. 영양농기센터에 따르면 건전한 고추 묘를 생산하려면 고추 육묘상의 적정온도(낮 25~28℃, 밤 15~18℃)가 유지되도록 관리해 고온과 저온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올해 기온이 예년에 비해 낮아 육묘 관리 미흡에 따른 저온 피해가 많이 발생되고 있다.이에 따라 농기센터는 야간에 전열 온상 온도를 15℃ 이상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육묘 하우스의 출입구와 측면은 온도가 낮아 생육이 저조하므로 생육 상태에 따라 수시로 자리를 옮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농기센터는 육묘 중 저온피해가 발생했다면 응급처리로 하루 정도 차광망을 통해 햇빛을 차단하고, 요소 0.3%(물 20ℓ당 요소 60g)액을 엽면시비(비료를 식물의 잎에 직접 공급)해 생육을 회복시킬 것을 당부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조원진, “가덕도공항 특별법 찬성 여야 지도부 고발할 것”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합의 처리하겠다는 여야 지도부를 고발하겠다고 9일 밝혔다.4·7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으로 기선을 잡자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찬성 입장을 표하며 여야 합의 하에 처리하겠다고 밝힌 상태다.조 대표는 지난 8일 당 최고위원 연석회의에서 “역대 정권이 만들어 놓은 국책사업을 자기와 생각이 다르고, 보궐선거 표가 급하다고 수조 원이 들어가는 사업을 뒤집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민주당이 특별법을 만드는 것을 김종인 위원장이 적극 찬성하는 것이 다 보궐선거를 가장한 선거법 위반이다”고 지적했다.이어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은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급해지자 국가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신공항 입지를 아무런 검증이나 평가, 절차도 없이 밀어붙이는 것은 불법성이 농후한 특혜법”이라며 ”가덕도 신공항에 지지 의사를 밝힌 김종인 위원장도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것”이라고 힐난했다.그러면서 “우리공화당은 표를 구걸하기 위한 국책사업 뒤바꾸기 수법을 저지르는 이낙연 대표와 김종인 위원장을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조 대표는 또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가덕도 신공항을 반대해 온 TK 정치권에 대해 ‘정부에서 부산에 지원하는 만큼 대구·경북에도 해달라고 해야지, 반대만 하는 건 멍청한 짓’이라고 한 것과 관련 “보수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절차와 과정을 중요시하는 게 바로 보수”라면서 “보수대통령 후보까지 나왔던 자가 거짓의 손을 잡는 행위는 과연 홍준표다운 행동”이라고 꼬집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 동구청, 동절기 식중독 예방 지도 점검 실시

대구 동구청은 다음달 23일까지 동절기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식·음료 제공을 위해 위생 취약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과거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업소와 지하수를 사용하는 업소다.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질적 위생관리 개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업종 특성별 점검 및 예방 교육과 홍보를 병행 실시한다.위해 우려 식품과 환경 검사 대상물은 수거검사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준수 교육을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간 경과 원재료의 사용과 용수 관리 실태이다. 점검결과 중요 위반사항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른 행정처분 및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국민의힘 지도부 ‘안과 통합론’ 내부 단속

국민의힘 지도부가 12일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당 일각에서 제기된 국민의당과 통합론에 대해 “너무 나갔다”며 내부 단속에 나섰다.주호영 원내대표(대구 수성갑)는 이날 YTN라디오에 출연해 국민의당과 합당 주장이 나오는 것과 관련 “합당 논의를 하다가 정작 여당에 대한 비판의 시기를 놓치기도 하고, 국민에게 피로감을 준적도 있다”면서 “큰 선거를 앞두고 복잡한 절차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주 원내대표는 특히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이 최근 언론에 통합론을 언급한 데 대해 “선거를 관리해야 할 자리에서 합당까지 이야기한 것은 조금 많이 나간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통합론은 대단히 신중하고 조심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합당이다, 아니다, 이것의 문제는 사실 모든 당원의 뜻이 전제되고 난 후에 논의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전날인 11일 비공개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일부 의원들이 합당 가능성을 거론한 것에 대해 “이러다 콩가루 된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김 위원장은 안 대표와의 연대 무산에도 ‘자력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그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 안 대표에 대해 “더이상 거론하고 싶지도 않은 사람이다. 단일화를 하려면 솔직해져야 한다”며 “나로 단일화해 달라는 요구를 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이어 “단일화를 하려고 노력하겠지만 안 대표가 못하겠다고 하면 할 수 없는 것”이라며 “야권 단일화 실패로 서울시장 선거 3자 구도가 펼쳐지더라도 (승리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러한 지금 변화를 바탕으로 4월까지 가면 우리가 이긴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했다.이런 가운데 안 대표는 연일 광폭 행보를 보이며 중도·보수층과의 접점을 넓혀나가고 있는 모양새다.그는 지난 10일 충청지역이 기반이었던 자유민주연합 상임고문을 지낸 보수진영 원로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를 만난 데 이어 다음날(11일)에는 대구를 방문,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과 동화사에서 깜짝 회동을 가졌다.같은날 저녁에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형준, 이언주 후보를 조우할 계획이었지만 안 대표가 회동 직전에 취소하면서 만남은 무산됐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2021시즌 이끌 김천 상무 지도진 구성 완료

경북 김천에서 새 출발하는 프로축구 김천 상무가 다가오는 시즌 대비를 위해 지도진 구성을 완료했다.12일 김천 상무에 따르면 기존 감독직을 수행해왔던 김태완 감독을 필두로 임관식 수석코치, 성한수·김치우 코치, 곽상득 골키퍼(GK) 코치가 함께한다.임관식 수석코치는 1998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데뷔해 2004~2006년 부산에서의 세 시즌을 제외하곤 8시즌을 전남에서만 뛰었다.K리그 통산 255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2008년 전남에서 은퇴 이후 2009년 목포시청, 2012년 광주FC 코치를 거쳐 2013년 호남대 축구부 감독을 맡았다.이후 2015년 전남 드래곤즈 코치, 수석코치를 역임하고 지난해 상주 상무 수석코치로 활동했다.성한수 코치는 1999년 드래프트 1순위로 대전 시티즌에 입단했다.2002년 전남으로 이적해 2004년까지 리그 59경기 출전에 8골 3도움을 기록했다.프로 이후 2005년부터 2007년까지는 창원시청에서 뛰었다.은퇴 이후 2007년 한민대(폐교)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12년 호남대 코치. 감독을 거쳐 2017년 K3 서울중랑축구단을 무패 우승으로 이끌었다.2004년 인천에서 데뷔한 김치우 코치는 전남, 서울, 상주, 부산에서 활약하며 16년간 380경기에 출전했다.특히 서울에서만 9년간 180경기를 출전한 원클럽맨이다.곽상득 GK코치는 1988년 챔프통상 실업축구단에서 짧은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일찌감치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2002년 성남일화 U-12 코치, 서울 동북중·고를 거쳐 2010년 경희대 GK코치로 합류했다.이후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수원시설관리공단에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상주 상무에서 GK코치로 함께했다.김태완 감독과 8년째 동행하고 있는 곽 코치는 코칭스태프 사이의 가교역할을 맡을 예정이다.이밖에도 김천 상무의 지원 스태프로는 구성훈 의무트레이너와 김영효 물리치료사, 이건목 전력 분석관이 함께한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국민의힘 지도부, 이명박·박근혜 사면 긍정적 입장

국민의힘 지도부가 12일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주호영 원내대표(대구 수성갑)는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법원 판결 이후에는 사면이든 어떤 방식으로든 문재인 대통령께서 사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본다”며 “인도주의적 차원이나 국민 통합 차원에서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이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게 유리하게 되더라도 반대하고 싶지 않고 주저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다만 “두 분을 전격 사면하는 게 아니라 정략적으로 이용한다면 국민적 비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했다.주 원내대표는 일각에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분리사면’을 이야기 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건 정말 정략적인 것으로, 이 전 대통령은 사면 안하겠다는 건데 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불행한 일에 대한 앙갚음을 공표하는 것”이라며 “그런 결정은 안할 거라고 본다”고 했다.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대통령이 자기 목적을 위해 어느 때인가는 사면을 하리라고 본다”며 “민주당 이낙연 대표도 대통령의 그런 분위기를 감지했기 때문에 사면 얘기를 꺼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우리 국민도 대략은 어느 정도 용서를 해 줄 수 있는 의향을 가졌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군위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 신청 접수

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18일부터 2월4일까지 받는다. 이 시범사업은 교육인력 및 생활자원, 작물환경, 원예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교육 인력 사업은 청년 농업인 자립기반 구축 등의 3개 분야로, 생활자원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설치 시범 사업을 포함한 3개 분야로 진행된다.또 작물환경 사업은 최적 고품질 쌀을 확대 생산하는 실증시범 등의 3개 분야, 원예는 시설 하우스 내부 환경의 원격 관측 시스템 조성 등의 10개 분야로 추진된다.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을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gwa.go.kr)와 신문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윤현태 군위농업기술센터소장은 “분야별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농업 비중이 높은 군위군에서 농업을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영양군농기센터, 올해 농촌지도 시범 사업 접수

영양군이 새로운 영농기술을 도입해 지역 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8억 원을 투입해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선도농가 및 단체를 육성하고자 36개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농가 한 곳당 하나의 시범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오는 29일까지는 농업 미생물 분양 신청도 함께 받는다.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부교재 및 군 홈페이지에 수록된 기간까지 사업 담당자 및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주요 내용은 △청년농업인 4-H회원성공모델구축 △농촌체험농장 사업장 조성 △주산지 일관 기계화 농기계 지원 △풋고추 및 특화 고추 상품화 △과수 서리피해 방지 시설 등이다.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농작물 품질 향상과 안정된 농가소득 기반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시범사업을 통해 품목별 전문 지도사가 밀도 있는 기술을 지도할 것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 수입 개방 등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군위군농업기술센터, 경북도 농촌지도사업 우수상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현태)가 경북 농업기술원이 개최한 ‘2020년 경북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시·군의 농촌지도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시상해 소속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지방농촌진흥사업 활력을 도모하고자 시행됐다.군위농업센터는 시기별 작목, 귀농인, 강소농, 정보화 분야 등의 농업인 수요에 맞는 교육을 제공해 자립역량을 갖춘 선도 농업인을 육성하는 데 기여했다.또 내실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으로 농기계 성능 개선, 안전사고 예방, 코로나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해소 등을 위해 농작물 수확철에 농작업 대행 사업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윤현태 소장은 “내년에는 미래 항공도시를 대비해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공항푸드 개발에 나서겠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할 새 소득 작목을 발굴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2020 생활자원분야 농촌지도사업 비대면 평가 실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올해 추진한 농업기술보급사업 추진 성과와 문제점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2020 생활자원분야 농촌지도사업 비대면 종합평가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1일 열린 평가회는 2020년 진행한 시범사업 추진 실적을 책자로 만들어서 사업 참여자들에게 우편으로 보냈으며 내용을 본 참여자들이 설문조사에 응하는 식으로 진행됐다.참여자들은 설문조사 응답 내용을 문자로 발송하고 농업기술센터 측은 이를 분석하는 작업을 실시했다.2020년 기술센터는 생활자원분야로 농촌여성 생산성 향상 장비지원사업, 시설하우스 농작업 휴게시설 보완시범, 여성농업인 일자리창출 전문자격취득 교육, 시의전서 전통음식 브랜드강화사업을 추진해 왔다.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 농촌교육농장 육성 지원,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시범 등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여성 농업인 농부증 예방 및 작업 환경 개선, 지역 향토음식 전문자원 육성, 6차 산업 농촌자원 발굴 등의 성과를 이뤘다.상주시 김규환 농촌지원과장은 “지도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농가들에게 감사하다” 며 “이번 사업들을 바탕으로 생활자원분야 및 농업분야 전반에서 발전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국민의힘 지도부, 야권연대 두고 ‘엇박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4일 ‘야권연대’에 대해 다른 의견을 내놨다.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연대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반면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등과의 연대에 열린 입장을 보였다.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당직자회의 후 취재진들이 범야권연대에 대한 입장을 묻자 “야권이 우리 국민의힘 말고 뭐가 더 있느냐”고 했다.“국민의당도 있지 않으냐”는 질문에는 웃음으로 답변을 대신했다.야권 서울시장 후보로 이른바 시민후보를 세우자는 의견에 대해서는 “지금 경선 규칙을 확정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결론을 말할 수 없다”면서도 “시민의 의사가 가장 많이 반영될 수 있는 규칙을 정할 것”이라고 전했다.시민후보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도 거론된다는 질문에는 “규칙을 어떻게 정하는지, 그분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에 따라 결정될 수 있다”면서 “우리가 일방적으로 이야기할 사항은 아니다”고 했다.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경선을 시민참여 비율 100%로 하는 국민경선으로 치를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며 “우리 당원을 전혀 무시할 수 없으니 당원과의 관계에서 조화를 이루는 방향에서 규칙이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반면 주호영 원내대표는 MBC라디오에 출연해 내년 서울·부산시장 선거와 관련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나 금태섭 전 위원이나 모두 ‘이 정권이, 민주당이 잘못하고 있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선거 막판까지 가면 반(反)민주당 진영이 힘을 합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전망했다.다만 이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통합이나 연대, 단일화가 선거의 풍경을 많이 유리하게 만들기 때문에 그렇게 됐으면 하는 희망이나 예상(을 말한 것)”이라며 “구체적인 이야기는 아직 이르다”고 한발 물러선 모습을 보였다.그는 ‘시민후보론’에 대해서는 “후보 결정 과정에서 책임당원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그렇다고 책임당원 비중이 높아지면 서울시민의 선호도와 거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시민후보에 가까운 당 후보가 되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여야 지도부 지역방문…‘현안 해결’ 성과 기대

국민의힘 지도부가 지난 2일 대구를 찾아 대구시, 경북도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4일 대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연다.여야 지도부의 잇단 지역방문은 정기국회 지역 국비예산 확보와 증액, 현안 해결방안 모색 등을 위해 이뤄지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지역 현장 회의가 현안 청취 수준에 그쳐서는 안된다. 구체적 성과를 이끌어 내지 못하면 보여주기식 행사에 불과하다는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된다. 여야 지도부는 이러한 사실을 명심하고 최대한 성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2일 국민의힘과 대구시·경북도의 정책협의회에는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 시도당 위원장, 지역의원 등 13명과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참석했다.이날 권 시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미래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구경북권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이 절실하다”고 최우선적으로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번 국회에서 관련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코로나 사태 이후 추진된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은 지난 6월 양산 부산대병원이 설립지역으로 최종 결정됐다. 대구의 예상 밖 탈락에 지역사회는 큰 충격을 받았다. 코로나와의 사투 제일선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대구·경북의 소중한 경험과 역량을 외면했다는 비난이 이어졌다.코로나 사태는 종식되지 않고 일상화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역민을 지키기 위해서는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종배 정책위의장은 “대구·경북에 감염병 전문병원이 꼭 필요하다”며 공감을 표시한 뒤 “시간이 많지 않지만 내년도 예산 심의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이철우 도지사는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문경~김천 내륙철도 사업 예타 통과, 구미 5산업단지 임대 전용단지 지정 등을 중점 건의했다. 또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관련 법률 제정과 통합신공항을 명품 국제공항으로 만들기 위한 연계 교통망의 예타 면제가 긴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취임 후 처음 대구를 방문하는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지역균형 뉴딜 현장 최고위원회와 정책간담회를 연다. 권 시장도 참석해 내년도 국비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에 민주당의 지원을 당부할 계획이다.민주당과 대구시의 간담회에서는 현안 지원약속이 원론적 입장 표명에 그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그간 각종 국책사업에서 맛본 TK 패싱의 기억을 일부라도 지울 수 있는 구체적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대구시와 경북도는 이번에 제시한 현안들이 성사될 수 있도록 여야 정치권과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바란다.

영천시, 자동차관리사업장 지도·점검

영천시가 경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함께 20일부터 22일까지 지역의 자동차관리사업장(정비·매매 업체 등) 134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한다.특히 이번 지도·점검은 자동차관리사업체의 각종 불법 영업행위 예방 및 실질적인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점검 항목은 무등록 관리사업 행위, 자동차관리사업자의 관계법령 준수, 사업장 외의 장소에서 전시·정비·폐차, 시설·장비·인력의 유지 등이다.영천시는 업체의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을 유도하고, 불법·위법행위를 한 업체는 관계법령에 따라 고발조치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