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장기·상주 용포지구 농촌용수개발 선정

포항 장기지구와 상주 용포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용수개발사업 대상지구로 각각 선정됐다.4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 장기지구는 신규 착수지로, 상주 용포지구는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각각 선정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재해예방을 위한 용수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포항 장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민선 7기 미래 경북 메가프로젝트 농업분야 주요 핵심사업에 포함돼 전략적으로 집중 관리해온 사업이다.포항시 장기면 산서리 등 12개 리 농경지(256ha)에 올해부터 2029년까지 10년간 총 415억 원을 투입해 저수지 2개소와 용수로 12.9㎞를 설치해 농업용수를 공급한다.상주시 낙동면 용포리 등 4개 리(160ha) 일원의 상주 용포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도 연말까지 기본조사를 실시해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내년도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경북에는 현재 안동 북부지구 등 8개 지구 2천926ha에 총사업비 2천983억 원을 들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앞으로도 가뭄 상습지역에 농촌용수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및 경북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의료법인 한성재단·HMT, 포항융합지구에 개발 및 생산공장 건립 추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포항시청에서 의료법인 한성재단(이사장 한동선), HMT(대표이사 노준택)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 자리에는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도 참석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한성재단은 2021년까지 43억 원을 투자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골수유래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한 임상실험실,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규모는 4천132㎡ 부지에 건물 2천700㎡다. 한성재단은 줄기세포 치료제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업을 사업 영역으로 확대해 포항지역 바이오산업의 변화가 기대된다. 반도체 핵심부품 검사장비 등을 주로 생산하는 HMT는 2023년까지 31억 원을 투자해 같은 장소에 적층 세라믹 축전지의 절연저항 측정기 시스템 개발을 위한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규모는 3천6㎡ 부지에 건물 2천㎡다. HMT는 가속기 제어시스템 사업으로 포항가속기연구소 등 국내 첨단기술연구소의 기술력을 지원하고, 산업 자동화와 계측 시스템 사업으로 기술 국산화를 실현시킨 기업이다. 이번 투자로 발전소·플랜트 제어시스템 및 그린에너지 분야 신사업 진출을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김진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리는 “의료법인 한성재단과 HMT의 건축허가, 공장등록 등에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경북도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포항융합지구가 K-바이오를 이끌고 국내 소재·부품·장비에서 첨단을 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제 포항은 바이오, 첨단계측으로 새로운 산업을 이끌겠다”며 “지금까지 포항에서 인큐베이팅 한 기업들이 규모를 키워 새롭게 투자하고 사업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김병욱, 포항시 장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지구 최종 선정

미래통합당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은 3일 포항시 장기지구가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 착수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은 가뭄상습지역에 저수지·양수장·용수로 등의 수리시설을 설치해 농촌용수를 공급함으로써 가뭄에 대비하고 식량의 안정적 생산을 도모하는 영농환경 개선사업이다.포항 장기지구는 용수량이 매우 부족한 데다 관정 등의 시설은 전기료를 포함한 유지관리비용이 발생해 저수지를 신설해 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김 의원은 임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신규 착수지구 선정과 관련, 중앙부처 관계자를 만나 설득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다.장기지구가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414억 원의 국비가 투입돼 저수지 2개소 및 용수로 4조(12.89㎞)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김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에는 경상북도, 포항시와 지역주민간의 긴밀한 협조와 노력이 있었다”며 “수자원 확보, 관개개선, 영농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소득 증대에 발돋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LH, 연경지구 LH뉴웰시티 10년 공공임대주택 모집

LH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 연경지구 S-1블록(연경지구 LH뉴웰시티)에 전용면적 59~84㎡ 총 788세대 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 아파트 입주자 모집공고를 2일 낸다. 도심접근성 좋은 힐링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연경지구는 7천500여 세대, 2만여 명의 인구유입이 예상된다. 팔공산자락 동화천을 낀 배산임수 주거전용신도시로 동화천로를 통해 롯데아울렛, 북대구 IC, 불로·팔공산IC, 대구시청까지 10분대에 도착한다. 전 평형 발코니 확장형 및 4-베이(BAY) 설계이며, 최근 아파트의 트랜드인 스마트IoT(사물인터넷)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경지구내 공공임대아파트로는 유일하게 전용 59㎡, 74㎡, 84㎡ 타입이 다양하게 들어선다. 임대조건은 전용 84㎡형 기준 보증금 5천900만 원, 월 임대료 52만 원 수준이다. 월 임대료의 보증금 전환으로 보증금 추가 납부 때에는 최대 임대보증금 1억2천300만 원, 월 임대료 25만3천 원으로 조정 가능하다. 10년 공공임대는 보증금반환 걱정도 없고 입주 후 언제든지 위약금 없이 중도해지 및 퇴거가 가능하다. 10년 동안 내집처럼 살다가 10년 후에는 우선분양권이 주어진다. LH분양관계자는 “대출규제 등으로 대출받아서 집사는 것이 부담스러워지는 요즘, 10년 공공임대는 무주택자의 가장 합리적인 내집마련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일반공급 1순위 신청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일로 LH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연경지구S1블럭 분양사무소(053-986-5002)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LH의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설명회 강행 논란

서울 이태원 클럽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 시되고 있는 시점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다수를 대상으로 한 연호공공주택지구 관련 설명회를 열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구 관련 주민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명회 저지에 나섰으나, LH는 예정대로 강행했다. 지난 15일 수성구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 내 대구메트로아트센터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걸쳐 주민 9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LH의 ‘대구연호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회’가 진행됐다. 하지만 설명회를 앞두고 오전 11시께 대구메트로아트센터 입구에서는 대구 연호공공주택지구 주민통합대책위원회(이하 연호대책위) 관계자 30여 명이 LH 직원들과 마찰을 빚었다. 연호대책위 주민들은 “코로나19의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LH가 사업 추진만을 위해 설명회를 무리하게 진행한다”며 비난했다. 특히 주민과 LH 직원이 대치하는 과정에서 반대 주민들의 고성과 함께 책상을 뒤엎고 몸싸움을 벌이는 등 양측은 극한 대립 상태를 보였다. 한 주민은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시점에서 LH의 무리한 설명회 강행은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한 꼼수일 뿐”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자가 많지 않을뿐더러 참석한 후 감염되면 LH가 책임질 것인가”라고 주장했다. 또 온라인으로 설명회 영상을 게재한다는 LH의 지침에 대해 주민들은 또한번 분노했다.주민들은 “평균 연령대가 60~70대임을 고려한다면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온 설명회 영상을 시청하기란 쉽지않다”고 주장했다. 또다른 주민은 “주민들 연령대가 높은데 사이트에 접속해 영상을 시청한다는 건 말도 안 된다”며 “설명회 자체가 행정 절차를 위한 형식적인 행위에 불과하고, 결국은 LH가 연호지구 조성사업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논의·협력해서 추진해나갈 의사가 전혀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겠다는 것을 방증하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이러한 잡음 속에서도 LH는 2회의 설명회를 강행했고, 이날 참석한 주민 수는 모두 30여 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LH 측은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통한 손소독제, 마스크, 열감지 카메라 등을 비치했기 때문에 설명회 개최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LH 관계자는 “당초에는 설명회를 지난 2월에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시기가 늦어졌고 더는 미룰 수가 없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완화되면서 설명회를 개최했고, 예방 수칙을 철저히 했다”고 답변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국제로타리3700지구, 동구청에 생필품 후원상자 기탁

지역 민간봉사단체 ‘국제로타리3700지구’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빵, 라면, 세제 등으로 구성된 후원물품 68상자(480만 원 상당)를 동구청에 기탁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주 충효지구에 어린이공원 조성

경주시가 충효동에 어린이공원을 조성한다.7일 경주시에 따르면 충효지구 시민들과 어린이가 함께 쉴 수 있는 ‘어린이 공원 조성’ 사업에 곧 착수한다.경주 충효지구는 주택 밀집지역으로 초등학교와 중·고교까지 있지만 휴식공간이 없어 올 상반기 내 ‘충효6 어린이 공원’을 조성한다.이 어린이공원 면적은 1천522㎡에 조경수와 화단 등을 조성한다. 또 산책로와 파고라, 벤치 등으로 휴식공간도 설치한다.장병규 경주시 도시공원과장은 “충효지구 내 주민들을 위해 산책 등을 할 수 있는 공원을 곧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청송 갓바위지구 전원주택단지 매각

청송군은 6일 지역 인구유입을 촉진키 위해 조성한 진보면 이촌 갓바위지구 전원주택단지 택지 매각을 공고했다.진보 이촌 갓바위지구 전원주택단지 매각 대상 택지는 22필지로 지목이 대지로 등록돼 매수인의 취향에 따라 주택을 신축할 수 있다.온비드시스템(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에 의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오는 27일까지 온비드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희망 필지에 책정된 금액으로 투찰하면 된다.다만 동일필지의 매수 희망자가 복수일 경우 시스템에서 자동결정 방식(무작위 추첨)으로 낙찰자는 결정하게 된다.한편 이번 매각은 1, 2차까지는 타지역에 주민등록이 된 사람에 한해 기회가 부여되고, 3차부터는 누구나 제한 없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지역 인권단체, 대구 중구 동인3-1지구 폭력철거 중단 촉구

반빈곤네트워크와 대한민국철거피해연대 등 8개 지역 인권단체들이 27일 공동성명을 내고, 대구 중구 동인3-1재개발 현장의 폭력철거 중단과 철거민의 주거권 보장을 대구시에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24일 있었던 대구 중구청 인근 동인3-1지구 철거현장은 참혹했던 용산참사를 떠올리게 하는 폭력과 광란의 현장이었다”며 “농성 중이던 철거민들의 물, 음식, 응급약 공급마저 용역깡패들이 막는 등 헌법에서 보장된 국민의 존엄성과 인권, 생존권마저 훼손됐다”고 규탄했다. 반빈곤네트워크 서창호 집행위원장은 “동인3-1지구 조합은 재개발현장의 강제철거를 즉각 중단하고 조속한 대화로서 합의해야 한다”며 “대구시는 반인권적 강제철거를 규제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라”고 주장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