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삼성 라이온즈보다 관중 많아…증가폭도 전국 최고

DGB대구은행파크 전경.한국 프로 스포츠의 양대 산맥이자 대구지역 인기 스포츠인 야구와 축구의 관중 희비가 엇갈렸다.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의 관중은 지난해보다 줄어든 반면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의 관중은 대폭 늘었기 때문이다.13일 대구FC에 따르면 올해 대팍에서 열린 12경기에 총 12만5천317명의 관중이 모였다. 대구의 평균 관중 수는 1만443명으로 K리그1 12개 팀 중 3위를 기록했다.관중 증가폭은 대구가 ‘1등’이다.지난해 대구의 평균 관중 수는 4천17명으로 올해 무려 160%가량 증가했다.반면 삼성의 홈구장 라팍의 관중은 하향세다.13일까지 라팍에서 열린 53경기에 총 53만8천386명의 관중이 모였다. 경기당 평균관중은 지난해(1만158명)보다 1% 감소한 1만30명으로 KBO리그 10개 구단 중 5위다.축구 인기가 야구를 추월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양상이 단숨에 깨졌다.대구FC가 삼성의 평균 관중 수를 근소한 차이(413명)로 앞서고 있으나 더 벌어질 가능성도 크다.접근성이 좋고 친관중으로 만들어진 대팍 개장 효과가 식지 않고 있기 때문.특히 대구의 첫 상위스플릿(1~6위) 진출 가능성이 남아 있고 조현우, 세징야와 같은 슈퍼스타가 있어 대구에 불어온 축구 열기가 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대조적으로 삼성은 KBO리그 남은 기간 흥행을 장담할 수 없다. 최근 3년간(2016~2018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는 등 저조한 성적이 한몫하고 있다.올해 역시 삼성의 순위는 8위로 5위 NC 다이노스와 격차가 8게임차(13일 기준)로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이 불투명한 상태다.또 이만수, 이승엽, 양준혁처럼 관중을 경기장으로 모을 수 있는 ‘슈퍼스타’가 팀에 없다는 점도 흥행 부진의 이유로 꼽힌다.전국적인 흐름도 축구 관중은 늘고 야구 관중은 감소 추세다.KBO리그는 지난 12일까지 542경기를 치른 결과 569만6천913명이 입장, 전년대비(617만7천475명) 관중 8% 감소했다.70%가량 진행된 K리그1의 경우 25라운드까지 누적관중은 120만7천597명으로 지난해 38라운드 총 관중인 124만1천320명에 근접했다. 26라운드 6경기에서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관중인 8천51명이 들어오면 누적 관중 수는 지난 시즌 총 관중 수를 돌파할 예정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 벌쏘임 환자 작년 대비 13.5% 증가

지난달 9일 문경에서 40대 남성이 벌에 쏘여 사망하는 등 이달까지 올해 벌쏘임 환자 371명이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27명보다 13.5%가 늘어난 것이다. 사진은 벌집 제거 모습. 경북도 소방본부 제공. 경북도는 12일 “최근 벌집제거 119신고가 증가하고, 벌쏘임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이달 9일까지 벌집제거 출동횟수는 총 8천238건으로 7월 4천435건에 이어 8월에도 벌써 2천804건이 발생했다. 특히 이달부터는 하루평균 312건 출동하는 것으로 분석됐고,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9일에는 문경에서 40대 남성이 벌에 쏘여 사망하는 등 벌쏘임 환자가 늘고 있다. 올해 371명이 벌에 쏘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고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27명과 비교해 13.5% 증가했다. 백승욱 구조구급과장은 “여름철, 벌들의 활동증가로 피해가 속출하는 만큼 벌집을 섣불리 제거하거나 벌을 자극하지 말고, 위협을 느꼈을 경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여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43% 증가

대구의 전체 교통사고는 줄었지만 만 65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에서 발생한 고령운전자가 가해자인 교통사고는 2014년 1천251건에서 지난해 1천790건으로 43.1% 늘었다.반면 전체 교통사고는 2014년 1만4천417건에서 지난해 1만3천88건으로 9.2% 줄었다. 전체 교통사고가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고령자의 교통사고 증가 폭은 사회적 문제로 꼽힐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같은 기간 고령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로 숨진 인원은 110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735명)의 15%를 차지했다.부상자도 2014년 1천675명에서 2015년 1천923명, 2016년 1천982명, 2017년 2천115명, 지난해 2천518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한편 지난해 대구의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도 15만3천268명으로 2014년(10만3천604명)에 비해 48% 큰 폭으로 증가했다.이에 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은 다음달 2일부터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게 10만 원 상당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돌발상황 대처 능력이 비교적 떨어져 교통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큰 고령 운전자가 자가용 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다.지원 대상은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반납일 기준 만 65세 이상인 시민 3천 명이다.하지만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통해 얻어지는 혜택은 고작 단 한 번의 교통비(10만 원) 지원이 전부이다 보니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실제 지난 6월 기준 대구에서 운전면허를 반납한 65세 이상 노인은 493명으로 전체 고령자의 0.3%에 불과하다.고령운전자인 배성조(75·북구 침산동)씨는 “부산시는 교통비 10만 원은 물론이고 병원이나 식당, 안경점 등에서도 할인 혜택을 주는 걸로 안다”며 “10만 원 받고 자가운전 포기하라면 누가 하겠느냐”고 반문했다.이에 대해 대구시는 올해 처음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제도를 도입하는 만큼 보상보다는 고령자들이 자신의 운전능력을 고려해 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목적을 뒀다고 설명했다.대구시 관계자는 “올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반응 및 애로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내년부터 다른 지원책을 추가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한일 경제갈등... 달성 한일우호관 관람객 증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따른 한·일 간의 갈등이 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달성 한일우호관에는 관객이 꾸준하게 찾고 있다. 사진은 달성 한일우호관 앞에 설치된 명물 복주머니 안 '마네키네코'.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따른 한·일 간의 갈등이 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달성한일우호관에는 관객이 꾸준하게 찾고 있다. 사진은 달성한일우호관 내에 전시된 김충선(일본명: 사야가) 장군의 갑옷과 일본 전통의상 유타카.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따른 한·일 간의 갈등이 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 달성한일우호관에는 관람객이 꾸준하게 찾는 등 민간 교류는 여전히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달성한일우호관은 가창면 우륵리 녹동서원 옆에 위치한다.8일 달성한일우호관이 집계한 관람객 현황에 따르면 2016년 3만3천905명, 2017년 3만3천870명을 기록한 데 이어 작년에는 3만4천331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있었음에도 8월 초 현재 2만3천738명이 다녀갔다. 한·일 외교갈등이 한창이던 지난달에도 3천121명이 찾아 작년 동기(2천551명)에 비해 22%가 늘었다.달성한일우호관 관계자는 “한·일 관계에 따른 관객 감소를 걱정했으나 기우였다”며 “오늘도 오전에 일본 단체관람객이 다녀갔다. 최근 이곳을 찾는 일본인들도 한·일 관계를 걱정하고 있으며 빠른 관계회복을 원한다”고 전했다.2012년 개관한 달성한일우호관은 임진왜란 때 한국으로 귀화해 여러 전투에 큰 공을 세워 당시 조선 왕이었던 선조에게 ‘김’씨 성을 하사받은 김충선(일본명: 사야가) 장군을 모신 녹동서원 옆에 자리한 한·일 화합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현재 그의 후손들인 사성 김해김씨 종친회에서 서원과 한·일우호관을 운영, 관리하고 있다.김상보 사성 김해김씨 종친회장은 “이곳은 한·일 간의 화합과 우호를 도모하는 공간이다. 평소처럼 방문하는 일본인과 내국인 모두 우리는 최선을 다해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엽 수습기자 sylee@idaegu.com

경북 농식품 수출 올 상반기 21.8% 증가

올 상반기 경북의 농식품 수출이 지난해 2억2천210만 달러보다 21.8% 증가한 2억7천49만 달러를 기록했다. 사진은 포도 수출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샤인머스켓. 이달 본격 출하돼 하반기 수출 상승세가 기대된다. 올 상반기 경북의 농식품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남방정책과 중국시장 회복세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경북도는 1일 “올 상반기 경북도 농식품 수출액이 2억7천49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억2천210만 달러보다 4천839만 달러(21.8%)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달 초 발표한 올 상반기 국내 농식품 전체 수출은 32억8천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3% 감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가장 큰 폭으로 수출이 증가한 품목은 배추로, 162만달러를 수출, 전년(69만 달러) 대비 133.2%가 증가했다.참외는 135만 달러를 수출해 전년 대비 106.5%, 김치는 653만 달러를 수출해 전년 대비 43.6%가 각각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가 참외, 사과, 포도 등이 늘어 51.5% 증가했고, 전통 수출시장이던 미국이 26.1%, 박항서 감독과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베트남은 19.9%, 사드 갈등에서 완전히 회복한 중국도 9.5% 늘었다. 지난 한해 경북의 농식품 수출은 5억3천300만 달러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5천억 달러를 돌파했다. 경북도는 미국, 일본 등 전통적 수출시장에 대한 한계 극복을 위한 수출다변화와 신상품 개발로 양파, 샤인머스켓, 배 등이 출하되는 하반기에도 이같은 수출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신남방정책국가 수출액은 2015년 말 3천500만 달러 선이었으나 지난해 말 7천만 달러를 넘어 3년 사이에 수출 규모가 200% 성장했고 외교갈등이 해결된 중국시장은 지난해 67.7% 늘며 6천500만 달러를 기록해 수출 시장 2위로 발돋움했다.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수출신상품인 샤인머스켓은 경북의 포도수출 1번지로 자리잡았다. 2013년 40만 달러 수준이었던 경북의 포도수출은 이달 샤인머스켓 수출 시작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6년 300만 달러, 2017년 600만 달러를 가볍게 넘어 지난해 1천말 달러를 돌파, 지난해 국내 포도수출의 75.2%(1천45만 달러)를 차지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식품 수출은 단순한 숫자상의 의미를 넘어 소량의 수출로도 국내 농산물 가격안정에 크게 기여하는 유통의 안전장치와 같다”며 “하반기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집중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광공업생산 감소, 대형소매점 판매액과 건설수주액은 증가

6월 대구 산업활동 동향. 6월 경북 산업활동동향지난 6월 대구지역의 광공업 생산은 감소했지만 대형소매점 판매액과 건설수주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6월 대구·경북지역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대구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6.0%, 전월 대비 10%가 각각 감소했다.출하는 전년 동월 6.6%, 전월보다 9.0%가 각각 줄었다.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7.4% 줄었지만 전월보다는 1.4% 증가했다.전기장비·음료·의약품 생산은 증가한 반면 자동차·의료정밀광학·금속가공·고무 및 플라스틱 등의 생산은 줄었다.전기장비·식료품·음료 등의 출하는 늘었고, 자동차·금속가공·의료정밀광학·고무 및 플라스틱 등의 출하는 감소했다.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9% 증가했다. 백화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7.6% 늘었지만 대형마트 판매는 4.7% 줄었다.상품군별로 보면 가전제품, 신발·가방, 기타상품, 오락·취미 경기용품, 음식료품 등의 판매액이 증가한 반면 의복, 화장품 등의 판매액은 저조했다.대구 건설수주액 역시 전년 동월보다 무려 282.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발주자별로는 공공부문 190.8%, 민간부문 286.3%가 각각 늘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이 301.4% 늘었지만 토목 부문은 55.9%가 줄었다.한편 경북은 광공업 생산 및 대형소매점 판매액, 건설수주액이 각각 3.8%, 6.1%, 50.9%가 감소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수족구병 환자 증가, 개인위생 관리 중요

대구시는 28일 여름철에 급성 바이러스 질환인 수족구병에 걸리는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했다.전국 100개 의료기관의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의사환자가 2019년 29주차(7월14~20일) 65.9명(외래환자 1천 명당)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급증했다. 대구의 수족구병 의사환자도 73.6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수족구병은 입과 손, 발에 물집이 생기는 급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발열을 동반한다.특히 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한다. 환자 또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된다.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빠르게 유행할 수 있다.김신우 경북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수족구병 환자의 대부분은 7~10일 만에 자연적으로 회복되나 매우 드물게 뇌염 등의 신경계 합병증, 심근염, 사망 등의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현재까지 예방백신이 없어 올바른 손 씻기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 등 위생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김상훈, 대구경북 혁신도시 입주기업 증가율 전국 평균에 한참 못미쳐

대구와 경북의 혁신도시 입주기업 증가폭이 최근 1년 동안 전국평균에 한참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같은 기간 문재인 정권 지지기반인 광주·전남과 부산·경남은 큰 폭으로 증가해 지역 특혜 논란 주장이 제기됐다.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24일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혁신도시 입주기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혁신도시 입주기업 수는 2018년 3월 102개에서 1년만인 2019년 3월 130개로 28개 늘었다.같은 기간 경북도 17개에서 26개로 9개 증가한 데 그쳤다.전국 혁신도시 입주기업 수가 412개에서 828개로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에 비하면 초라한 수치다.반면 경남의 혁신도시 입주기업의 경우 지난해 3월 13개이던 것이 올 3월 현재 218개로 같은 기간 대비 20배 가까이 증가해 전국 광역단체중 가장 큰폭으로 늘었다.광주·전남 역시 같은 기간 86개에서 205개로 급증했다. 부산도 107개에서 139개로 32개 늘었다.전북의 경우 지난해 3월 기준 한 개도 없던 것에서 올 3월 현재 2개로 전국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적었고 울산은 37개에서 오히려 31개로 줄어 들었다.김 의원은 “묘하게도 문재인정권 지지기반인 경남과 부산, 광주전남 지역 혁신도시 입주기업이 타지역 보다 월등히 늘어났다”며 “해당 자치단체의 노력이나 기업들의 선호도에 따른 결과로 보지만 상식적으로 석연치 않는 점들이 보이는 만큼 감사원의 각별한 관찰과 예방감사가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경북도 정기분 재산세 2천575억 원 부과…지난해보다 10.6% 증가

경북도는 17일 도내 23개 시군별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100만 건에 2천575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밝혔다. 시군별 재산세 부과 현황.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17일 23개 시군별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100만 건에 2천575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 물건별 과세내역을 보면 주택분 995억 원, 건축물분 1천577억 원, 선박·항공기 3억 원이다.세목별로는 재산세 1천739억 원, 지역자원시설세 630억 원, 지방교육세 206억 원이다. 지난해 7월 정기분 재산세(2천329억 원)과 비교하면 246억 원(10.6%)이 증가했다.경북도는 개별공시지가 6.4%, 개별주택가격 2.77% 상승과 건출물 및 아파트 신축 등의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포항시가 514억 원, 구미시 487억 원, 경주 369억 원 순이었고 영양군이 4억 원으로 가장 적었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상주시, 지난해 귀농귀촌으로 1천728명 인구 증가

상주시는 지난 한 해 동안 1천377세대 1천728명이 상주로 귀농·귀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7일 통계청의 공식 발표 결과로, 2017년 1천283세대 1천698명보다 전입자 수가 1.7% 증가했다. 상주시는 전국의 귀농·귀촌인이 2017년의 34만6천759세대에서 2018년 34만304세대로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에서 일부 시·군의 귀농귀촌인만 증가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귀농은 경북이 2천176세대로 가장 많았으며, 귀촌은 경기도가 8만6천52가구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까지 제주도에 귀농귀촌인이 가장 많았으나, 지가 상승 등으로 급격히 줄었다. 대신 접근성과 농업 여건이 우수하고 지가가 낮은 전북 고창군, 전남 나주시, 경북 의성군이 뒤를 이었다. 경북 상주시와 전남 고흥군은 공동으로 귀농인 전국 4위를 기록했다. 상주시에 전입한 귀농·귀촌인의 특징은 연령대가 급격히 낮아져 30~40대 귀농·귀촌인 세대주가 절반 정도인 49%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남녀 비율은 비슷해 대부분 젊은 부부 의 귀농·귀촌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해성 농업정책과장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 모두에게 열려있는 상주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포항지역 취업자 수 전년 대비 22% 증가

경기 침체 속에서도 포항지역 취업자 수는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포항시에 따르면, 올들어 일자리종합센터와 취업지원센터 등 취업지원기관을 통한 취업자 수는 5월 말 현재 65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31명에 비해 22.4% 증가했다. 직종별로는 서비스 종사 219명, 생산직 근로자 127명,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 101명, 사무종사자 80명, 기능원 및 관련기능 종사자 78명,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 20명, 판매종사자 18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전년 대비 92%(171명)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60대 29%, 40대 27%, 50대 15% 순이었다. 반면 20대는 전년 대비 6% 감소세를 보였다. 성비는 남성 46%, 여성 54%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취업자 수 증가는 포항청춘센터 개소로 인한 취업알선 기능 확대와 1대 1 채용정보 및 채용대행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일자리 매칭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보근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유지를 위한 지자체의 책임 실현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상주시 인구증가는 신흥동에서 이끌어 간다

상주시 신흥동 직원들이 경북대학교 상주캠프스 출장민원실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을 권유하는 등 인구증가에 앞장서고 있다. 상주시 인구증가는 신흥동이 앞장선다.상주시에 따르면 신흥동은 2019년을 시작하면서 경북대학교 상주캠프스 출장민원실 운영을 인구증가에 앞장서 왔다. 직원들은 경북대 신입생 OT와 생활관 입주생 OT에 참가해 상주시 인구증가 정책을 홍보하고 전입 지원, 기숙사비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알리며 284명을 전입 유도했다. 이후 4월 5월 각각 20명과 5명을 전입 유도하는 등 5월말 까지 309명 전입유도로 놀라운 성과를 올렸다. 이뿐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상주고, 남부초등학교,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주지사 등 관내 유관기관과 기업을 방문해 상주시 미전입 교사, 학생, 직원을 파악한 뒤 상주시 인구의 현황과 정책에 대해 홍보하고 전입을 요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통장 및 단체와 협력해 연중 수시로 인구 증가 서한을 발송해 미전입자의 전입을 유도하고 출향인의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상주시 인구는 10만 명을 회복했다가 5월말 다시 붕괴되는 등 반복되고 있다. 지난해 9천252명에서 9천509명까지 늘어났지만, 현재 9천500명으로 감소하고, 전출 세대와 사망자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전입 인구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던 경북대학교 학생 전입도 연초에 비해 감소된 상태이다 신흥동은 출장민원실을 운영하면서 2학기 8~9월복학생과 생활관 입주자 대상으로 OT에 참가해 집중 홍보하고, 재학생은 매월 2회 이상 출장민원실을 운영해 전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최종운 신흥동장은 “경북대학교 행정지원부와 생활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며, 인구 증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출장민원실을 운영하는 등 현장 행정을 강화하겠다” 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4월 대구·경북 금융기관 예금, 대출 늘었다

지난 4월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예금)과 여신(대출) 증가 폭이 전달보다 커졌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19일 발표한 ‘4월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수신 및 여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예금 증가 폭은 2조520억 원으로 전달(8천105억 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예금은행(시중은행)의 예금은 지방정부 자금유입 등으로 저축성 예금이 증가했다. 시장성 수신의 금융채의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양도성 예금증서가 증가로 전환됨에 따라 증가폭이 소폭 늘었다.반면 비은행기관 예금의 증가 폭은 3월 1조5천91억 원에서 4월 5천757억 원으로 한달 사이 축소됐다.신탁회사는 감소로 전환됐고 종합금융회사와 상호저축은행은 감소폭이 확대됐다. 자산운영회사와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우체국은 증가폭이 줄었다.4월 지역의 대출 증가폭은 5천980억 원으로 전달(1천651억 원)보다 확대됐다.특히 예금은행은 가계대출의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기업대출은 대기업대출의 감소폭이 축소되면서 증가로 전환됐다.비은행기관도 대출 증가폭이 확대됐다.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는 증가로 전환됐으며 신용협동조합 등은 증가폭이 늘었다. 기업대출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가계대출은 감소폭이 줄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프로축구 K리그 관중 대폭 늘었다…대구 두 배 넘게 증가

관중들로 가득찬 DGB대구은행파크.한국 프로축구 K리그 관중이 53.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올 시즌 흥행을 이끌고 있는 대구FC는 관중 수가 지난해보다 159% 늘었다.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2-0 승리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9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 준우승 등 축구 붐 호재가 작용된 것으로 풀이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9시즌 16라운드까지 K리그1(1부리그)의 경기당 평균 관중은 8천40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천492명보다 53.1% 늘었다고 18일 밝혔다.특히 축구전용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로 이사한 대구FC가 올 시즌 경기당 평균 1만397명의 관중을 모았다. 이는 지난해(4천17명)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대구는 지난 3월 K리그 개막 후 5번(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포함)의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 구단으로 거듭났다.또 경기를 중계하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K리그1 경기당 평균 접속자수(15라운드 기준)도 지난해 1만2천574명에서 올해 2만2천214명으로 76.7% 상승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 농기계 임대 10만 건 돌파

경북의 농기계 임대 건수가 10만 건을 돌파했다. 울진군 임대사업소 본소 내부 모습. 경북도 제공 경북의 농기계 임대 건수가 매년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며 10만 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임대 건수는 10만5천66건으로 2017년(8만9천742건) 대비 17%(1만5천324건) 증가했다. 연도별로는 2013년 5만9천 건, 2014년 6만 건, 2015년 6만4천 건, 2016년 8만4천 건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농기계 임대실적 증가추세에 대해 경북도는 원거리 지역 임대사업소 분소 설치와 수요조사를 통해 활용도가 높은 기종을 우선적으로 구매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경북의 농기계 임대 건수가 10만 건을 돌파했다. 사진은 봉화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전경. 경북도 제공2004년 김천시에서 시작된 농기계 임대 사업은 농기계 구입이 어렵거나 연간 사용일수가 적은 농기계를 대해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이고 밭농업 기계화율을 높이고자 추진되고 있다. 주로 농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농기계는 콩탈곡기, 퇴비살포기, 파종기, 동력제초기 등이다. 임대료는 기계별로 하루 기계값의 0.2~0.5% 정도다.현재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임대사업소는 22개 시군 61곳이다. 경북도는 내년까지 국비 70억 원 등 총 146억 원을 투입해 김천, 영천, 경산, 의성에 임대사업소 4곳을 추가운영하고, 영천·청송·영양·영덕에 여성친화형농기계 구입소 5곳을 지원해 총 69곳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또 밭농사용 농업기계 장기임대사업인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도 지난해 4곳 8억 원에서 올해 42곳 84억 원으로 대폭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홍예선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기계 구입부담 경감과 농촌 노동력 부족 완화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확대하고, 필요한 임대용 농기계 추가구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