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숙 의장, 아베정부의 내정간섭 및 경제침략 행위 철회촉구 성명 발표

배지숙 의장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시‧도의장협의회 부회장)은 12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함께 일본대사관 앞 평화비소녀상에서 ‘아베정부의 내정간섭 및 경제침략 행위 철회촉구 성명’을 발표했다.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아베내각의 우리나라에 대한 일련의 경제조치들은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한 명분 없는 경제 침략임을 규탄함과 동시에 즉각 철회하고 한일 양국의 우호관계 회복과 평화적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교적 대화의 장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배지숙 의장과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은 이날 우리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펼치고 있는 불매운동 등의 활동을 지지하며, 일본의 경제 조치로 인한 산업현장의 피해를 우선 지원하고 역사·인권·평화 관련 교육 강화 및 한반도 평화경제 체제를 구축하는 등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배 의장은 “일본의 이번 조치는 국제사회에서 신뢰를 깨뜨리는 무분별한 행위이며 정치·경제적인 침략”이라며 “대구시의회는 250만 대구시민과 함께 이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오히려 지역 소재 부품 산업의 재도약 기회로 전환 될 수 있도록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구시뿐만 아니라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도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고 강조했다.한편 대구시의회는 13일 오전 10시 대구시의원 전체가 모여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오는 19일 오후 2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영남권 시도의회 지방자치법 개정 정책토론회”에서도 경북, 울산, 경남, 부산 등 5개 시도의회와 공동으로 규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경주원전대책위 중앙정부에 원전 관련 약속 이행 촉구 

경주시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원전대책위)가 25일 청와대, 국회,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원전건설과 방폐장 관련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원전대책위는 “경주시민은 지난 40년 간 원자력발전소를 옆에 두고 불안과 공포 속에서 생활하며 원전으로 인한 갈등과 대립 속에서도 국가 에너지 안보와 경제 발전에 기여해 왔다”면서 정부가 지원하기로 했던 사업 시행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경주시민들은 2005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방폐장) 건설을 수용하며 국가 정책에 적극 부응했지만 방폐장 유치 후 13년이 지났지만 유치지역지원사업(55개 사업 3조5천억 원)은 60%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19년 간 표류하던 국책사업까지 수용했으나 돌아온 것은 ‘무시와 냉대’였다”며 정부의 약속 이행을 주문했다. 원전대책위는 또 “월성 1호기의 안전성이 우려됨에도 불구하고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정부의 말을 믿고 10년 연장운전을 받아들였으나 정부는 주민들과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월성 1호기를 조기 폐쇄해 시민들은 상실감에 빠졌다”고 분개했다. 이어 “사용후핵연료를 경주가 아닌 다른 지역에 임시저장시설을 지어 옮기겠다고 약속해 놓고 아직 지키지 않고 있다”고 분노했다. 이에 따라 월성 1호기의 조기 폐쇄 재검토와 폐쇄 때 지역 피해에 대한 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사용후핵연료의 정책 공론화 때 경주를 다른 지역과 분리해 검토하고 임시 보관 중인 사용후핵연료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특히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 포항 중앙상가 유세에서 약속한 원자력연구기관 등 국책기관을 반드시 설립해 주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홍 경주시원전범시민대책위원장은 “정부의 약속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대정부 건의서를 만들어 청와대, 국회, 산업부를 방문하게 됐다”며 “정부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관련 대책을 수립하지 않을 때 26만 경주시민과 단체행동도 불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군위군, 통합신공항 차량용 홍보스티커를 받아가세요

“군위군, 통합신공항 차량용 홍보스티커 받아가세요.” 김영만 군위군수가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을 앞두고 중앙정부를 방문하는 등 빠른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군위군은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해 차량용 홍보 스티커를 제작․배부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군위군 통합신공항 홍보스티커군위군은 대구공항통합 이전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이 함께 통합공항 이전의 주체로서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홍보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특히 관용차량과 읍·면 주민협의회, 재구개인택시향우회는 물론, 부착을 희망하는 주민에게 배부해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차량용 홍보 스티커는 모두 4종이다. 비행기 디자인과 통합신공항 유치 문구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통합신공항 건설은 군위를 넘어서 대구·경북이 함께 손잡고 세계로 향하는 길”이라며 “한 분 한 분이 통합신공항 유치 홍보대사라는 마음으로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스티커를 희망하는 주민과 단체는 군위군청 공항추진단(054-380-7347)으로 문의하면 된다.차량에 부착한 통합신공항 스티커가 눈길을 끌고 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