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 월항장산농공단지 방문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

성주군의회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월항장산농공단지를 방문했다.월항장산농공단지는 1990년 9월 농공단지로 지정된 이후 현재 31개 업체가 가동 중이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공장 가동률이 10%밖에 되지 않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날 농공단지 내에 있는 동문산업, 동아필름을 잇달아 방문한 성주군의회 의원들은 중소기업들의 제품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운영 및 농공단지 내 시설에 대한 애로사항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특히 공단 내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근로자들을 위해 관계부서와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성주군의회 구교강 의장은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하루빨리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고, 더 좋은 환경에서 기업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통합당 양금희 의원, 코로나19로 인한 대학등록금 피해…정부·여당도 대책 마련 필요

미래통합당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 갑)을 비롯한 통합당은 제21대 국회 당론 1호 법안으로 대학생 등록금 환불 등의 내용이 담긴 ‘코로나19 위기탈출 민생지원 패키지법’을 국회에 제출했다.양금희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정부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지역의 대학등록금을 지원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양 의원은 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이 개강 연기에 따른 수업일 축소와 학교 시설 이용 불가 등으로 등록금에 대한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대학의 재정 형편이 어렵다는 이유로 학생들이 피해를 입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이어 양 의원은 “국가재난 상황에서 정상적인 교육 활동이 어려운 경우, 대학 등록금을 환불 받을 수 있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정부와 여당도 이에 협조하고 대학생들을 위한 추가 대책을 내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대학 측도 학습권 침해를 받고 있는 학생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등록금 일부가 반납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통합당은 코로나19로 손실이 생긴 의료기관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피해 지원, 무상급식 지원 중단시 취약계층 푸드쿠폰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8개 패키지 법 개정안을 제21대 국회 당론 1호 법안으로 국회에 제출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오는 근로자 관광객에 10만 원 추가 지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도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0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과 연계해 전국 근로자 및 가족을 경북으로 유치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 중인 ‘2020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은 근로자의 ‘쉼표가 있는 삶’을 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 문화 조성을 위해 기업과 정부가 전국 근로자의 국내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 공고해 모집선정해 결정된 전국 9천여 개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근로자 12만 명을 대상으로 20만 원을 부담하면 기업에서 10만 원, 정부에서 10만 원의 휴가비를 지원받아 총 40만 원의 휴가비를 쓰게 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020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프로모션을 선도적으로 실시해 참여하는 근로자들이 경북 관광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10만 원의 추가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다른 시도 보다 경북을 우선 방문토록 유도해 지역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더욱이 온라인 몰(휴가샵)에 경북 관광상품 특별관을 조성해 경북과 관련된 숙박, 패키지여행, 입장권 등 경북 관광상품을 더욱더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여 경북 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언택트 마케팅의 일환으로 추진됐고, 이번 근로자 휴가비 지원사업을 통해 경북도에 전국 근로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해가 큰 지역 관광업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관련 문의는 E-mail vacation.benepia@sk.com 또는 전화 1670-1330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의 205개 기업 및 단체의 근로자 1천486명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구미시, 코로나19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방세 감면

구미시가 올해 한시적으로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피해자와 소상공인의 지방세를 감면한다.감면대상자는 코로나19로 생활지원비를 지급받은 확진자와 격리자, 개인사업자,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한 착한 임대인과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은 중소기업이다.감면내용은 확진자의 경우 주택(가구당 1주택) 재산세와 자동차(가구당 1대)에 대한 1분기 자동차세를 면제하고 확진자와 격리자의 주민세(균등분)를 각각 면제한다.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매년 8월에 5만5천 원씩 부과하는 사업장분 주민세 1만5천여 건을 일괄 감면한다.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은 중소기업의 자동차 1대에 대한 1분기 자동차세를 감면해 준다.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대상자는 2020년도 상반기에 3개월 이상 임대료 인하 또는 1개월분 이상 임대료를 인하해 준 건물주다. 인하한 임대료를 한도로 올해 7월 정기분 건축물 재산세를 감면한다.다만 임대인과 임차인의 관계가 지방세기본법에서 정한 특수 관계인(배우자, 직계존비속 등)에 해당하는 경우와 유흥주점, 도박장 등 지방세특례제한법 제177조에 해당하는 건축물은 제외한다.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임대인은 지방세감면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임차인사업자등록증, 통장거래내역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2월 말까지 시청 세정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감면신청 전 재산세를 납부한 경우에도 추가 적용해 환급해준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 공동구매 보증 지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중소기업중앙회, IBK기업은행 등과 8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은 중소기업이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해 원·부자재를 공동구매할 때 발생하는 채무를 신보가 보증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원가절감과 가격경쟁력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기업은행 등이 신보에 보증 재원을 출연한다. 신보는 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비율(95% 이상), 보증료율(0.5%p 차감) 등의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신용보증기금 윤대희 이사장은 “공동구매 전용보증이 중소기업 현장의 구매력 부족 해소와 대금 지급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경북도,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비 지원한다…설치비 90% 까지

경북도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교체하거나 추가 설치하는 중소기업 사업장에 설치비를 지원한다.올해 23개 시·군에 총 375억 원을 투입해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규모는 설치비의 90%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방지시설에 따라 최대 4억5천만 원까지, 조합 및 공동방지시설은 최대 7억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도는 올해 중소기업 500곳을 지원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현재 도내 266개 중소기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체 대상은 대기환경보전법 제23조의 규정에 따라 신고한 1~5종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가운데 중소기업으로,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하거나 추가로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장에 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해당 시·군 환경관련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이희석 경북도 환경안전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2020년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강화에 따라 한시적으로 실시하는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지원 10대 사업 ‘착~착~’

경북도는 2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지원 10대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도가 밝힌 주요 추진 성과를 보면 먼저 경영안정자금의 신속한 지원이다. 중소기업 1조 원, 소상공인 1조 원이라는 전례 없는 규모의 금융자금을 중소기업은 1년간 4% 이자 지원, 소상공인은 무담보·무이자·무보증료 특별신용보증으로 초기 경영자금 수혈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무급 휴직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에 대한 특별지원사업으로 1차 신청자(2만4천327명)에 대한 생계비 지급이 지난 18일부터 심사 후 시작됐고, 2차는 오는 29일까지 4월 신청과 3월분 소급신청을 받는다.이달 추진된 중소기업제품 온라인 특별마케팅인 ‘경북 세일페스타’사업은 2주 만에 96억 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에는 현재 4만4천여 건이 접수됐고 피해점포 지원사업에는 8만2천여 건이 접수돼 11만여 건이 지급됐다.도는 앞으로 직면할 가장 큰 어려움은 장기적인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출 감소가 될 것으로 보고 예상하고 있다. 3~4월 수출 동향을 보면 3월 33억 달러로 전년 대비 9.9% 성장이 유지됐으나 4월에는 27억 달러로 전년대비 마이너스 13.1%를 보였다.이는 전국 4월 수출 감소율 마이너스 25.1%에 비하면 양호한 실적이지만 장기화할 경우 경북 경제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도는 수출물류비지원, 사이버 상담회, 수출보험료 지원 등 8개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이버상담회에서는 상담 92건에 800만 달러 계약을 했고 수출보험료도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 추세여서 이에 대응 중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특별지원 사업 수혜자가 빠지지 않도록 직접 챙기고,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획기적인 경북형 포스트 코로나 경제정책을 더 적극적으로 수립, 추진하겠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영천시, 개인사업자·중소기업 등 상수도요금 감면

영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내 자영업자, 중소기업, 전통시장 상인 등의 상수도 요금을 한시적으로 감면한다.요금감면은 별도의 신청 없이 다음달 고지분부터 2개월 동안(6~7월 고지) 한시 적용한다.감면대상은 상수도 일반용·욕탕용 사용자로 사용한 요금의 50%를 감면받게 된다.영천시는 이번 상수도 요금 감면을 추진하고자 지난 19일 ‘영천시 상수도 급수 조례’를 일부 개정해 재난위기경보 ‘심각’ 단계 시 상수도 요금을 50% 감면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이번 요금 감면을 통해 일반용·욕탕용 상수도를 이용하는 5천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혜택을 본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상수도 요금을 감면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신뢰성 있는 요금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경산시,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활성화 대책보고회 개최

경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시장 주재로 국·소장, 과장,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활성화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경제활성화 관련 신규 사업을 제안·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에서 일자리·소상공인 분야 8건, 중소기업 분야 5건, 생활·복지 분야 9건, 세금감면, 임대료 감면 9건, 신규 사업 분야 16건 등 총 47건 사업을 발굴, 경제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일자리·소상공인 분야는 코로나19 특별공공근로,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소상공인 희망모아드림사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수도요금 감면 등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와 피해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또 중소기업 분야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지원, 국외지사화 사업, 시내 농어촌버스 손실보상금, 법인택시 건전경영지원 등 지원조건과 지원금액 완화·확대 등 지역 중소기업의 빠른 경영회복에 주력하기로 했다.생활·복지 분야는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재난 긴급생활비지원, 코로나19 주거비지원, 코로나19 대응 한시적 긴급복지지원, 아동양육 한시 지원사업, 코로나19 격리입원치료비 지원 등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아동 생활안정 도모 등 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분야별 대응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기타 분야는 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 및 세무조사 유예, 도로점용료 감면, 긴급경영자금 농어촌진흥기금, 농기계임대사업 임대료 감면, 양돈업 경영안정자금·농가사료 직거래활성화·재해대책경영자금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한다.이 밖에 지역경제 살리기 POP-UP 아이디어 공모, 주민참여예산 코로나19 대응사업 공모,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요율 경감, 희망 일자리사업, 농특산물 택배·물류비 지원사업, 농업인 농축산경영자금지원 등 경제위기 조기극복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가 진정되고 있지만 이로 인한 경제침체가 소비, 생산을 넘어 시민의 삶 자체를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에 총력을 기울여 침체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한은, 중소기업 지원자금 기존 1조 원에서 2조 원으로 증액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역 내 코로나19 피해업체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기존 1조 원에서 2조 원으로 증액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은 대구·경북본부는 금융기관의 대출실적 50%에 해당하는 금액(개인사업자 및 저신용 법인사업자는 100% 지원)을 연 0.25%의 금리로 지원한다. 자금조달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영세 부문에도 지원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지원 자금의 업체당 한도 및 지원대상 등도 조정된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기존 10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축소됐다. 보다 많은 피해 업체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밖에 중저신용 등급 기업에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신용등급 1~3등급 등 고신용등급 기업을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경북도, ‘지능형 반도체 산업 육성’ 첫걸음 내딛었다

경북도가 지역 전자산업 재도약을 위해 ‘지능형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소프트웨어기반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사업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2021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13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 전자부품산업의 고도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지능형 SOC(System on Chip)는 인공지능 기능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시스템반도체다.사람의 뇌와 같이 인식·추론·학습·판단이 가능하며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분야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핵심부품이다.또 지능형 SOC를 개발할 수 있는 장비와 기술지원 환경을 구축해 지역 기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스마트 기기 등을 제작하는 기업은 반도체 공정 없이 시제품을 제작, 필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게 돼 제품개발 기간이 획기적으로 짧아지고 현장에서 오류를 바로 수정할 수도 있어 기업의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기업체 역시 반기는 분위기다.기업체 관계자는 “이 서비스가 제공되면 시제품 제작 소요·테스트 비용을 줄일 수 있어 환영할 일”이라며 “그동안 구축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5G 테스트 베드, 웨어러블 디바이스 상용화 지원 서비스 등과 함께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도는 여기에 더해 초소형 파운드리 설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반도체 융합부품 제조를 지원할 계획이다.컴팩트 랩으로 불리는 초소형 파운드리는 전통적인 반도체 공정시설 규모의 100분의 1수준이면서 클린룸 등이 필요 없어 중소기업에 맞는 반도체 융합부품 제작설비다.현재 국내에서는 거의 최초로 시도되는 개념이다.도는 이 사업과 함께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제조 플랫폼 구축 △지역기업 수요기반 반도체 융합부품 R&D 발굴 △반도체 융합부품 인재양성 △지역 산업 생태계 맞춤형 차세대 SOC 부품소재 기술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기술적으로 한국을 추격하는 현실에서 우리 전자산업이 샌드위치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지역 중소 부품소재 업체의 경쟁력 강화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경북중심으로 전자산업이 새로 개편될 것”이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코로나19 이후 전망에 대한 토론회…26일까지 대구청년센터서

코로나19 이후 대구지역 변화에 대한 토론회가 대구사회연구소 주관으로 열린다. 위기에 빠진 대구를 전망하고 변화되는 모습을 통해 지역사회를 점검하기 위해서다.토론회는 오는 19일과 26일 대구청년센터 혁신공간(대구시 중구 중앙대로 402)에서 열리고 ‘지역의 취약계층 보호체계 점검’을 위한 토론회는 지난 12일 열렸다.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와 대구시만단체연대회의, 대구혁신포럼(준), 대구경북연구원, (사)대구사회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19일 열리는 토론회에서 대구대 김재훈 교수는 지역경제의 재난복원력과 변화 전망 주제에서 발제로 ‘코로나19 이후의 한국경제전망과 과제’를 중심으로 토론회에 참석한다.이어 중소기업연구원 표한형 연구원과 대구경북연구원 임규채 박사는 ‘코로나19가 지역소상공인에게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향’이란 주제로 발제한다.25일에는 경희대 임채원 교수가 문명적 전환과 글로벌, 국가적 거버넌스 라는 주제 발표 등 4명의 발제자와 토론자가 나서재난대은 거버넌스 체계를 점검한다.허노목 대구사회연구소 이사장은 “토론을 준비한 내용이 아직은 설익어 있을지라도 우리가 선도적으로 이뤄야 할 방향이 어떤 것인지를 토론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2일 토론회에서는 경북대 감신 교수가 코로나19 가을 이후 유행 가능성,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 사이버 수출상담회 60만 달러 깜짝 계약

경북도가 지난 12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수출길이 막힌 도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사이버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이날 상담회에서 도는 상담 92건, 60만 달러 현장계약, 795만 달러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이버상담회는 도내 중소기업 31개사가 참가해 일본(20개사), 베트남(21개사) 바이어와 1대 1 매칭으로 화상상담을 진행했다.상담품목은 해외에서 인기 있는 화장품을 중심으로 식품, 기계부품에 초점을 맞췄다. 경북도는 사전에 샘플 및 카탈로그를 배송해 제품에 대한 충분한 이해로 만족도를 높였으며, 바이어 발굴부터 샘플배송까지 전액을 도에서 지원했다. 상담회 현장에서는 화상상담을 통한 깜짝 계약도 이루어졌다.참가업체 중 과일즙이 주력품목인 ‘경북햇살농원영농조합법인’은 베트남 바이어와 50만 달러 수출계약을 성사시켰고, ‘권도영알로에’사는 베트남 바이어와 10만 달러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현장 계약을 체결한 ‘경북햇살농원영농조합법인’(영천) 대표는 “생산 제품에 자신은 있었지만 오늘 처음 만난 바이어와 계약까지 할 줄은 몰랐다”며 “한국 제품에 대한 인기를 실감하고, 이번을 계기로 희망을 발견했다”고 했다. 또 상담에 참가한 ‘네이처보트닉스’(경산) 대표는 “그동안 매진해온 프리미엄 화장품 개발에 성공했지만, 코로나19로 수출이 여의치 않아 걱정이 많았다”며 “일본 바이어가 제품이 우수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이달 말 수출하기로 해 한시름 덜었다”고 전했다. 수출 초보기업인 ‘샘초롱’사(칠곡)는 “대기업 OEM으로 간접수출만 해오다 자사 브랜드로 처음 상담에 참가해 많은 정보도 얻고 바이어와 상담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경북도는 상반기 해외전시회, 무역사절단이 전면 취소된 상황에서 이번 사이버상담회를 통해 비대면 수출마케팅의 가능성을 높였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지금 당장 수출로 불황을 타개해나가긴 어렵지만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로운 수출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출을 끌어올리고 해외 거래선을 확보하는 등 선제적 관리와 대응을 통해 주요 시장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한수원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본격 착수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생산혁신 역량이 부족한 국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에 본격 착수했다.이번 사업은 ‘산업혁신운동 사업’과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고도화 지원사업’ 등 두 분야로 나눠 총 33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한수원이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기술혁신, 작업환경 및 생산공정 개선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신규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기업당 3천만 원씩의 지원금을 영풍산업 등 15개 중소기업에 올해 안에 지원한다. 이어 내년에 추가로 15개 기업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경쟁력 향상을 위해 현장자동화 시스템 및 장비를 구축하는 지원 사업이다.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사업비 13억5천만 원을 고도화 부문 등 3개 부문에 걸쳐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아이넴 등 18개 중소기업을 선정, 지원한다.특히 한수원은 원전협력기업 외에도 코로나19 피해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돕고, 이를 통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중소기업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대상 중소기업들이 탄탄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 경영안정자금 1조 추가, 공공배달앱 개발 추진

대구시가 코로나19 경제방역 일환으로 경영안정자금 1조 원을 추가공급하고, 대구형 공공배달앱을 개발한다. 대구시는 7일 오후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제2차 비상경제대책회의 본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지원책을 논의했다. 대구시는 경영안정자금 1조 원을 추가 공급해 2조2천억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당초 대구시가 계획한 올해 경영안정자금은 8천억 원 규모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차 추경을 통해 4천억 원을 증액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이 계속되고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자금이 전액 소진되면서 이번에 추가로 1조 원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대구시는 자영업자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공공배달앱을 공모방식으로 개발한다.공모방식은 대구시 직접개발에 비해 시장의 요구사항에 민감하게 반영할 수 있어 공공배달앱의 성공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대구시는 소상공인 생존자금 사용기한을 9월 말에서 11월 말까지 연장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지원 대상을 확대해 관광업, 체육시설 등 14개 업종을 포함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기존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방향을 전환해 온라인·비대면 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착한 소비자 운동 확산을 위해 ‘착한 소비자의 날’을 월 1회 시행하기로 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