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경주·구미·영천·경산·칠곡 운행차 배출가스 정밀검사 확대된다.

오는 7월3일부터 포항, 경주, 구미, 영천, 경산, 칠곡 등 경북도내 6개 시군의 등록 자동차는 기존 정기검사 항목 외에 배출가스 정밀검사가 추가된 종합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기오염측정소 모습. 경북도 제공 포항, 경주, 구미, 영천, 경산, 칠곡 등 경북도내 6개 시군의 등록 자동차는 오는 7월3일부터 배출가스 정밀검사 항목이 추가된 종합검사를 받아야 한다.지난달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주, 구미, 영천, 경산, 칠곡이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특별법 제정과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대기관리권역으로 추가 지정돼 기존 포항을 포함해 도내 6개 시군이 자동차 종합검사 대상지역에 포함됐다.이에따라 해당 시군 등록 자동차는 오는 7월3일부터 기존의 정기검사 항목에 배출가스 정밀검사 항목을 추가한 종합검사를 받아야 한다.추가 시행 지역 등록 차량은 4월말 현재 90만104대다. 전기자동차, 수소전기차 등 저공해자동차는 검사대상에서 제외된다.배출가스 정밀검사는 자동차의 주행상태에 가장 근접한 방식인 부하검사(실제 도로를 주행하는 근접조건 상태로 검사)법을 적용해 실제 주행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검사한다.검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사이버검사소 예약 방문검사 또는 도 지정 민간 종합검사소 등록 업체(문의 053-814-0940~2)를 방문, 검사받을 수 있다.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교통사고와 환경오염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 검사에 따른 도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청년 100명, 청년사업장에서 일경험시작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와 대구시 청년센터가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청년사업장-청년잇기 YES매칭사업’이 1일부터 시작된다. 최종 선정된 미취업 청년 100명이 청년사업장 69개사에서 일경험을 한다. 대구시의 YES매칭사업은 청년이 선호하는 직종의 젊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가진 청년사업장을 발굴하는 것이다. 구직청년과 연결해 청년사업장에는 우수 청년인력과 함께 청년 인건비의 90%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본인의 적성을 확인하고 진로를 계획할 수 있는 5개월간의 일경험 기회를 지원한다. 매칭된 사업장과 청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오리엔테이션에서 청년사업장과 청년간 근로계약 체결방법,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안전수칙 등 사업주가 알아야 할 직장 내 안전교육, 직장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직무교육과 근로관계법령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대구시 청년센터에서는 5개월 동안 청년의 직무교육, 컨설팅을 통해 업무적응과 숙련을 돕는다. 10월말까지 5개월 일경험이 종료되면, 청년에게는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금(대구형 청년수당) 150만 원을 청년사업장에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고용장려금으로 1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난 2월 청년사업장을 모집해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사이트 젊프에 120여개를 등록했다. 사업장별 면접을 통해 청년들이 일하기를 원하는 사업장 69곳과 청년 100명을 최종 매칭했다. 올해 청년경쟁률은 2.5대1로 코로나19로 인한 취업한파로 전년대비 2배가량 상승했다. 대구시 김요한 청년정책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청년들이 청년사업장 곳곳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쳐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청년사업장은 청년들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로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북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 추진협의회 발족

경북도는 지난달 29일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 추진협의회를 발족하고 세부사업별 연간 운영계획을 논의했다.협의회는 전우헌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김천시, 구미시, 칠곡군 부단체장과 지역 일자리 관련기관장 등 20명으로 구성됐다.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은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산업정책과 연계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기획, 대응하도록 재정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고용노동부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공모사업이다.도는 이들 3개 시군과 컨소시엄을 구성, 참여해 지난 4월 말 전국 17개 시도 중 4개 시도(인천, 충북, 전북, 경남)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 전우헌 경제부지사는 “사상 초유의 코로나 경제위기로 취업자 수가 크게 감소하는 등 고용불안이 가시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하나의 일자리라도 소중하게 지키고 한 개의 일자리라도 더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호국보훈의 달 다양한 보훈행사...참석인원 최소화

지난해 열린 현충일 추념식. 대구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보훈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보훈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되 예를 갖춰 간소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1일 오전 10시 앞산충혼탑에서는 국가를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제20회 호국영령추모제 및 호국사진전시회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구시지부 주최로 열린다. 현충일인 6일 오전 9시에는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국립 신암선열공원을 참배한다.오전 9시50분부터 앞산 충혼탑에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된다. 올해 현충일 추념행사는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던 예년과 달리,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 참석자를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소속 유족 등 200여 명으로 제한한다.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국가유공자, 유족과 일반시민은 추념식 종료 후, 이날 오후 1시부터 앞산 충혼탑을 참배할 수 있다.대구시는 참배자들의 편의지원을 위해 당일 앞산네거리~충혼탑 구간에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대구시는 6월 한 달 동안 시 홈페이지에 사이버 참배관을 개설해 충혼탑 방문이 어려운 유공자와 유가족,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참배와 추모글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해다. 25일 오전 그랜드호텔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100여 명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평균 90세인 참전용사의 연령을 감안해 참석자 관리와 감염병 예방 조치에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이날 오후에는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6.25전쟁 7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한다. 이밖에도 21일에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대구시지부가 주관하는 ‘2020 달구벌보훈문화제’가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열린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서구청, 폭염 대비 그늘막 쉼터 운영

대구 서구청 전경. 대구 서구청은 오는 9월까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지역 주요네거리 횡단보도에 그늘막 쉼터 32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비산네거리, 비산네거리 등 10개소는 스마트 그늘막으로 운영된다. 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기온, 바람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되는 폭염 쉼터다. 그늘막 쉼터 운영으로 보행자의 체감 온도를 낮추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보인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그늘막 쉼터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시원한 도심 환경을 제공하고, 여름철 폭염 대응 방안을 적극 강구해 폭염 대비 취약계층의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경북도, 오는 26일까지 가축분뇨 관리실태 특별점검한다.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가 오는 26일까지 가축분뇨 관리실태를 특별점검한다.이번 점검은 경북도 주관으로 대구지방환경청과 시·군 합동으로 11개 점검반이 투입된다.점검대상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관련 영업체 등 도내 가축분뇨 관련시설로 대규모 악취 등 상습민원 유발시설, 주요하천 인접 밀집시설, 무허가 축사 적법화 대상시설, 지자체간 경계지역 악취 발생시설 등이다.점검반은 배출시설·처리시설 인허가, 악취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 가축분뇨 또는 퇴·액비의 하천 주변, 농경지 야적·방치 및 공공수역 유출 행위 등을 점검한다.최종 방류구를 거치지 않고 중간배출하는 행위, 비밀배출구 등 중간배출시설 설치행위도 점검대상이다.경북도는 위반행위 적발시, 고발 및 행정처분 등을 즉시 조치하고 사화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가축분뇨 관련시설에서는 퇴·액비시설 적정운영 및 자체점검 등으로 합동 점검기간 중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가축분뇨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코로나가 우리 삶을 정말 바꾸었나

정명희의사수필가협회 홍보이사정말 오랜만에 홀가분한 기분을 만끽한다. 혼자서 실실 웃음을 날릴 정도로 흥겨운 마음으로 발걸음 가벼이 시골로 향했다. 고속도로에서 내려서니 길가에는 코스모스를 닮은 노란 꽃들이 줄지어 피어나 불어대는 바람에 흔들거린다. 아카시아 향긋한 향내를 등에 업고 어서 오라고 반갑게 손 흔들어 환영해대는 것 같다. 가을 하늘처럼 맑고 푸른 하늘과 길가의 노란 꽃들, 코끝에 스며드는 향내가 행복한 기운을 마구 솟구치게 한다. 누구라도 만나면 웃으며 인사하고 싶어진다.3월 말로 임기가 끝난 지회장의 자리를 코로나 사태로 넘겨주지 못하고 있으려니 마음이 무거웠다. 임원들과 의논하면 그때마다 의견이 분분하여 결론을 못 내었다. 할 수 없이 익명으로 개최에 대한 찬반투표를 하였다. 결과는 10중 8이 방역 수칙을 지켜 간략하게 식을 치루고 넘겨버리자는 의견이었다. 일단 결정하자 일사천리로 총회준비가 착착 진행되었다. 의사들이니 누구보다 더 철저하게, 모범을 보이는 차원에서라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하면서 모임을 성공적으로 잘 진행해 보자며 결의를 다졌다. 여느 총회 같으면 초대해야 할 손님도 많았겠지만, 대부분 생략하기로 했다. 그런데도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하겠다는 분들이 많았다. 서울 이태원 발 코로나 확진자가 자꾸 발생하는 상황이라 혹시라도 감염이 생기면 그 감당을 어찌할까 걱정 많이 되어서 인원을 최소로 제한하였다. 새로 바뀐 중앙의 집행부에서도 참석한다고 연락이 왔다. 마음은 고맙기 그지없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걱정이 이만저만 되는 것이 아니었다. 행여 오고 가는 먼 길에 일이라도 발생하면 어쩌나 싶어 몇 차례나 걱정스럽다는 뜻을 전했지만 대구·경북 회원을 격려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막을 수는 없었다. 아무 탈 없이 행사를 치를 수 있기를 기도하는 수밖에.맡은 임무를 할 때는 몰랐었는데 임기가 끝나고도 옷을 벗지 못하고 있으려니 빌려 입은 옷을 입고 있는 것처럼 정말 불편하였다. 두 달이나 늦게나마 번갯불에 콩 구워먹 듯 어깨를 누르고 있던 짐을 벗어 버리고 나니 정말 날아갈 듯 홀가분하였다. 임원들도 같은 기분인지 밤이 깊은 줄도 모르고 저녁 식사도 하지 못한 채 손님들이 다 떠난 강당 앞에서 그간의 고생담을 이야기하면서 얼른 코로나가 끝나고 나면 회포 풀 날을 잡아보자고 한다.회원들과 헤어져 차를 천천히 몰아 집에 도착하니 미국에 사는 아이가 카톡을 여러 개 보내 놓았다. “시원섭섭하시죠? “, ”이젠 아빠한테 공사다망(공과 사가 다 망한다) 한다는 이야기는 안 듣겠네요.“ ”엄마만의 시간을 느긋이 즐겨보세요.” 창의력 퀴즈도 풀어보세요. ‘창의성 퀴즈’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요? 〈18=6 23=11 10=10 13=?〉문제를 풀어보면서 잠시나마 허전해질 엄마의 마음을 달래보라고 하는 아이의 배려인 모양이다. 입고 있던 겨울 외투를 벗은 듯 홀가분하기만 한데, 자꾸만 “시원섭섭하지?”라고 묻는 이들이 있어서 언젠가 정말 그런 기분이 들까? 싶은 생각도 든다.코로나19가 심각하게 밀려왔던 대구·경북은 큰 전쟁을 치르고 났으니 어지간한 환자 발생에는 대결 능력이 생긴 것처럼 여겨진다. 그동안 심하게 두들겨 맞았기에 어느 새 맷집이 생긴 것이다. 서울발 코로나가 지역사회로 스며들어 산발적으로 대구에도 발생하고 있다. 고등학생 개학으로 발생한 코로나 무증상 환자도 입원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입원 환자수는 많이 줄었다. 코로나 전담 병원이다 보니 아직 일반 입원환자는 받을 수 없고 외래 진료만 열어서 환자를 진료해야 하니 병원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 스텝 회의를 하는 중간에 무거운 침묵과 한숨이 오간다. 코로나가 끝나야 일반 환자가 마음대로 오갈 수 있을 터인데 말이다. 코로나가 우리 삶을 정말 많이 바꾸어간다. BC(Before corona 코로나 발생 전),AC(after corona 코로나 이후의 삶)이 달라진다고 한다. 어쩌면 코로나는 완전히 종식되지 않고 우리 인간의 삶과 더불어서 함께 살아가게 되는 것은 아닐까. 때때로 나타났다가 조금 더 신경 써서 처리하고 관리하고 모두 마음 쓰면 사라지는 척하다가 또 나타났다가 하면서 자꾸만 우리 곁을 떠나지 않을 듯한 기분이 드는 것은 왜일까. 그런 의미로 본다면 AC가 아니라 어쩌면 WC(with corona)의 삶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은 아니랴 싶다. WC는 (water closet) 화장실을 뜻하지 않은가. 코로나는 치료약이나 백신이 없기 때문에, 치료제가 있고 백신이 있는 감염병을 치료하는 완치의 개념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매일 매일 화장실을 드나들면서 우리의 건강을 살피고 관리하듯이 끝까지 자기 스스로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신경써야하는 것, 바로 관리의 개념을 도입해야 하는 난제일 듯하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성주 사드 배치, 지역민 신뢰 외면말라

성주 사드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국방부와 주한미군은 지난달 29일 경북 성주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에 대한 노후 장비 교체 작업을 마무리했다. 노후 장비를 교체하고 장병 지원 물품을 반입했다고 한다. 주민 반발을 우려, 새벽에 기습 작전을 벌였다. 큰 충돌은 없었지만 장비 반입을 막던 주민 등 5명이 부상을 입었다.성주 사드 작업은 정부 당국의 성주군에 대한 약속 외면을 새삼 지역에 상기시켰다. 또 미국과 중국의 첨예한 대립 와중에 작업을 벌여 또다시 전 세계적인 이목이 쏠리게 했다. 특히 정부가 사전에 중국 정부와 상의, 이해를 구하고 사드 작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군사주권을 내팽개친 조치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성주 사드 기지는 주민 등의 반발과 저지에도 불구, 국가 안보를 위한 대의명분에서 성주군과 주민들이 수용했다. 그리고 정부는 반대급부로 지역과 성주군에 다양한 혜택과 국비지원 사업을 제시했다. 성주 군민들은 큰 틀에서 양보했다.정부는 성주~대구 간 경전철 연장, 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성주~대구 국도 확장 공사를 약속했다. 특산품인 성주 참외는 군부대 납품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전체 사업비가 1조5천억 원이 넘는 대형 당근이었다. 성주 군민들은 그동안 이 약속을 철석같이 믿었다.그러나 이후 성주 참외의 군부대 납품과 소규모 국비 지원 사업만 이뤄졌을 뿐 경전철 연장 등은 감감무소식이다. 지난 정부 시절의 일이라고 현 정부가 애써 뒷전으로 제쳐두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국가 안보를 위한 성주 군민의 희생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성주 사드 작업은 한중 간 ‘사드 갈등’을 재점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책임론과 홍콩 국가보안법 등을 놓고 대립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사드 이슈’로 다시 긴장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성주가 본의 아니게 다시 갈등의 중심에 서는 형국이다. 중국은 자국의 안보 이익을 해친다며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냈다. 북한은 미군의 총알받이 놀음에 미쳐 날뛰고 있다고 비난했다. 사드 작업을 우리 정부의 뜻대로 하기는 힘들겠지만 시기가 좋지 않다.군은 이번 사드 작업을 중국에 사전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다고 한다. 왜 우리나라 방위 목적의 시설을 하면서 중국에 보고해야 하는지 의문이다. 군사주권마저 포기한 나라는 비난을 받아도 마땅하다. 정부가 이래저래 국민 신뢰를 잃고 있다.다시 한번 정부의 사드 공약 이행을 촉구한다. 정부는 성주 군민에게 한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더 이상 주민들의 신뢰를 배신하지 마라.홍석봉 기자 dghong@idaegu.com

김천혁신도시 공기업, 한국전력기술, 동반성장 실천을 위한 에너지혁신성장펀드 참여

‘에너지혁신성장펀드1호’ 조성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식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오른쪽 3번째 이배수 사장)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28일 서울 오크우드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 포스코기술투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혁신성장펀드1호’ 조성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혁신성장펀드1호’는 에너지 전환정책 이후 원전산업 생태계의 성장역량을 보완하고 사업구조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원전 생태계 유지를 위한 안정적 기자재 공급망과 서비스 기반을 조성하고 국내 원전기업의 원전 해체기술 선제적 확보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을 유도하기위해 추진됐다.해당 펀드는 포스코기술투자가 운용하는 총 305억 원 규모의 펀드로 한국수력원자력 등 에너지공기업 200억 원, 포스코기술투자 45억 원, 금융사 40억 원, 포항공과대학교와 경남테크노파크가 각각 10억 원씩을 출자해 향후 8년간 운용된다. 한국전력기술 이배수 사장은 “에너지혁신성장펀드1호를 통해 원전산업관련 기술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원전 해체시장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동반성장을 실천해 가자”고 강조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 포도아가씨 선발대회 전면 취소

사진은 지난대회 입상자들김천시는 7월에 개최할 예정이던 김천 포도아가씨 선발대회를 전면 취소했다.전국 최대 포도 주산지인 김천시가 포도아가씨 선발 대회를 포기한 건 1996년 대회를 도입한 이후 처음이다.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어 부득이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선발 대회를 위해 마련한 기존 예산은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온라인 판매 인프라 구축에 쓸 계획이다.앞서 김천시는 오는 7월 16일 개막하기로 했던 '2020 김천자두포도축제'도 취소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사드철회평화회의, 장비 추가 반입 규탄 긴급 기자회견

사드철회평화회의가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사드 장비 추가 반입을 위해 소성리의 일상을 짓밟은 정부를 용서할 수 없다”며 기습적인 사드 장비 추가 반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사드 장비 추가 반입을 위해 소성리의 일상을 짓밟은 정부를 용서할 수 없다”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반대하는 시민과 단체들로 구성된 사드철회평화회의가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사드 장비 기습 추가 반입을 규탄하며 사드 배치 철회를 촉구했다.이에 앞서 이날 새벽 성주군 사드 기지 입구에서는 시설개선 장비 반입 과정에 경찰과 주민이 충돌했다.전날 오후 9시께 사드 기지가 있는 초전면 소성리에 장비 반입 움직임이 감지되자 주민과 사드 반대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모여 저지에 나섰다. 시위 참가자 강제 해산 과정에서 할머니 2명을 포함 5명이 다쳤다. 이날 경찰은 3천700여 명을 동원, 마을 진입로를 모두 차단하고 시위 참가자 강제 해산했다. 이 과정에서 할머니 2명을 포함 5명이 다쳤다.국방부는 오전 4시15분께 경찰이 사드기지 입구 도로를 확보하자 군용 트레일러 6대 등으로 장비를 반입했다.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군 장비들이 들어가고 있다. 강현욱 사드철회평화회의 소성리종합상황실 대변인은 “반입한 장비는 미사일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그러나 국방부는 “사드 기지에 새로 반입되거나 반출된 장비는 없다”며 ‘미사일 반입’에 대해 부인했다.국방부는 장비에 전원을 공급하는 발전기와 데이터 수집 전자장비, 유도탄 등 기간이 지난 장비와 유도탄을 교체했다며 추가적인 자산이 들어온 것은 없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 서구청, 도시경관개선사업으로 도시 문화 가치 높인다

대구 서구 평리3동 서부고 통학로 주변에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담장정비 사업이 완료된 모습. 대구 서구청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체됐던 도시경관개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시경관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낙후된 곳으로 불리던 서구지역의 도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지역민에게 쾌적한 정주여건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서구청은 올해부터 서대구 고속철도역 개통과 서대구 산단 재생사업 시행에 맞춰 서구를 가치 있는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킬 도시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서대구IC 진입관문조형물 야간 경관개선사업이 있다. 서대구 산단 재생사업의 중로 개설로 이현동 일대에 LED 경관 조명을 설치해 기존에 설치된 조형물의 시각적 효과를 높인다.또 서구의 전통이라 여겨지는 ‘날뫼북춤’의 조형물 부지를 서구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조성한다. 서대구 산단 일원 중리초 담장도 개선해 학생 및 주민친화형 공간으로 만든다. 지역참여형 주민제안사업으로 시행되는 ‘중리초 담장경관개선사업’은 지속 발전 가능한 디자인으로 개발되고 어두웠던 통학로 분위기를 쇄신한다.130m의 낡고 노후화된 학교 담장에 식생 정비와 야간 조명 설치를 통해 주변 경관을 개선한다. 최근 서구청은 서부고 통학로 주변 담장 정비와 경관 구조물 설치를 통해 125m에 이르는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창의적이고 상징적인 공간 조성으로 지역 학생과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을 뿐더러, 중리초 경관개선사업의 모티브가 된 것이다. 이 밖에 2021년 서대구 고속철도역 개통과 역세권 개발로 이한 보행환경개선사업도 진행한다. 서대구 IC~평리네거리 3.4㎞ 구간에 인도블록과 녹지 경계석, 안전펜스를 교체한다.또 수목뿌리를 제거하고 띠녹지 구간 정비 등의 조경사업과 가로등 교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대구의 새로운 관문으로 태어나는 서대구 역사와 서대구 산단에 쾌적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심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여기 어때?’…‘가봤나 경북’…‘가보자 경북, 아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달 29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최문석 (주)여기어때컴퍼니 대표와 도내 숙박 및 액티비티 여행지 1천451곳 가맹점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경북관광 그랜드 세일’ 기획전 운영 협약을 체결한 후 손을 잡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대한민국 1등 종합숙박,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인 ‘여기어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는 온라인 할인 이벤트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관광업계를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경북도와 여기어때는 모바일 플랫폼 내에 ‘경북관광 그랜드 세일’ 기획전을 운영한다.이번 기획전의 핵심은 가맹점으로 등록된 경북의 숙박업소 1천291곳과 액티비티 여행지 160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15% 할인 쿠폰 제공이다.도는 구매조건과 최대 할인금액을 정하지 않아 실질적인 혜택이 클 것으로 기대하면서 경북 여행 선택의 메리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달 29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린 여기어때와의 업무협약을 마친 후 김성조(왼쪽 세번째) 경북관광공사 사장, 김상철(왼쪽 첫번째)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최문석 (주)여기어때컴퍼니 대표 등과 대화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여기어때는 할인이벤트와 함께 자체 플랫폼과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경북도 추천 여행지에 대한 특별홍보를 진행하고 대부분 소상공인인 숙박업송의 영업활동에 도움을 주는 컨설팅도 추진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최문석 (주)여기어때컴퍼니 대표는 지난 달 29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체결에 참여한 민경식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은 협약체결을 마치며 “가봤나 경북”을 외쳤다. 이에 최문석 대표는 “가보자 경북”으로 화답하며 협약식을 마무리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국민 대표 숙박·액티비티 플랫폼인 여기어때를 통해 경북도가 보유한 관광 매력을 소개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한편, 도는 이번 여기어때와의 온라인 이벤트와 함께 도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하는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경북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간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초대형 디퓨저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톡톡

롯데백화점 대구점 8층 리빙관 라떼르 디퓨저 매장에서는 5ℓ 용량의 초대형 디퓨저를 선보인다. 자몽, 생강, 쟈스민 총 세가지 향이 있으며 용기에서 나오는 특유의 광채로 세련된 인테리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1일부터 온라인 신청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포스터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득·매출이 감소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근)·프리랜서, 영세자영업자, 무급휴직근로자의 생계안정을 위한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1일부터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기간은 7월20일까지이며, 본인이 직접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온라인 접근 및 신청이 어려워 현장방문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7월1~20일 신분증과 제출서류를 지참해 관할 고용센터로 방문해도 된다. 신청초기 1~12일은 5부제 접수방식을 적용해, 출생연도에 따라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다.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지원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모의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3~4월 소득·매출이 감소한 일정소득 이하의 특근, 프리랜서, 영세자영업자와 3~5월 사이 무급휴직 한 근로자다. 지원요건은 가구소득 중위 150% 이하 또는 신청인의 연소득이 7천만 원(연매출 2억 원)이하이면서 소득·매출 감소 또는 무급휴직(월별 5~10일 이상)한 경우다. 지원내용은 3개월간 소득·매출 감소분에 대해 월 50만원 씩 총 150만 원을 지원한다. 1차 100만 원(신청후 2주 내), 2차 50만 원으로 분할(7월 중)해 지급한다. 긴급복지지원제도에 참여한 자는 지원이 불가하지만,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및 자치단체 재난지원금(생계자금),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는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정부에서 실시하는 지역고용대응 등 특별지원, 취업성공패키지,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등은 앞서 지원받은 금액이 이번 사업의 지원금보다 적은 경우 차액분을 지원하게 된다. 대구시가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추진한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특근, 프리랜서, 무급휴직자)에 참여한 자는 차액에 대해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전담 콜센터(1899-4162), 고용노동부 홈페이지(공지사항), 대구시 홈페이지(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청 바로가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