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생계자금으로 반짝 살아났던 대구 전통시장, 또다시 ‘썰렁’

15일 오전 서문시장 안 골목 가게에는 방문하는 손님이 없어 한산하고 조용했다.15일 오전 도·소매 손님으로 붐벼야할 시간이지만 칠성시장은 썰렁했다. 한 가게에 ‘지역 생계자금, 긴급재난지원금 받습니다’라는 안내문이 붙여놓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상인 모습. “긴급생계 자금으로 인해 매출이 오르는가 싶더니…, 지금은 또다시 적자에요.” 15일 오전 10시 대구 북구 칠성시장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김모(55·북구 칠성동)씨가 이같이 말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김씨는 “지난 5월만 해도 손님들의 긴급생계자금 사용이 늘면서 숨통이 좀 트이나 했는데 최근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또 뚝 끊겼다”며 “코로나19가 수도권 중심으로 재확산 되고있어 앞으로 손님들이 더 줄어들까 싶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토로했다. 평소 오전부터 도·소매 손님으로 붐벼야할 전통시장은 한산하고, 썰렁했다. 지난 4, 5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 대구시의 긴급생계자금 등이 풀려 전통시장이 활성화됐지만, ‘반짝 특수’로 끝났다. 요즘 전통시장은 시장 골목마다 흥정을 하거나 물품을 구매하려는 상인과 손님들의 북적이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코로나가 한창 확산되던 때로 되돌아간 썰렁한 모습이었다. 주민 박모(41·여·북구 산격동)씨는 “사실 지금은 재난지원금을 다 사용해버려서 시장까지 갈 필요가 없다. 집 앞 대형마트에서 할인 행사를 자주해 많이 이용한다”고 말했다. 사정이 이러하니 시장 상인들은 이달 들어 매출이 지난 4,5월에 비해 절반에도 못 미치는데다 공급 물량도 늘어나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칠성시장에서 정육점을 운영하고 있는 정모(40·북구 칠성동)씨는 “긴급재난지원금 때문에 최근 두 달간 소고기 값이 폭등해서 시세가 많이 올랐었는데, 지금은 소비가 위축돼 산지시세 폭락으로 가격이 많이 싸졌는데도 불구하고 찾아오는 손님이 없다”고 토로했다. 반찬가게 상인 이모(48·여·북구 산격동)씨는 “소상공인 지원금을 100만 원 받았지만 월세와 전기료 등을 충당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었다”며 “최근에는 장사가 안돼 직원 일당도 주기 버거워서 혼자 두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15일 오전 서문시장 내 대표적인 분식골목. 장 보러 온 손님들이 늘 북적이던 모습이었으나 요즘은 찾아오는 손님이 거의 없어 썰렁한 분위기다. 다른 전통시장도 상황은 비슷했다. 서문시장은 길거리 음식 및 야시장을 찾아오는 손님이 많지만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또다시 발길이 뚝 끊겼다. 서문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가게마다 상황은 다르지만 대부분 지난 4, 5월보다 매출이 약 30~ 40% 떨어졌다”고 말했다. 요즘 서문시장의 하루 평균 방문차량은 방문 차량 대수가 가장 많았던 지난 5월에 비해 최근 코로나 확산 추세로 약 10%이상 감소했다. 시장 내 카페 사장 박선영(41·여·남구 대명동)씨는 “긴급생계자금이 끊기고 나서 최근에는 하루 커피 10잔 팔던 것을 5잔도 겨우 팔 정도로 심각하다”고 했다. 칠성시장 김영오 상인회장은 “한 달 전만해도 온누리 상품권 등 지원금이 소비자들에게 지급되면서 전통시장이 활성화됐었다”며 “하지만 반짝효과에 불과했다. 정부가 상인들을 도와주려면 소비자들이 돈을 쓰게 하는 정책보다는 상인들이 돈을 벌 수 있게 만드는 현실적인 대책을 세워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김지수 수습기자 jisukim@idaegu.com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장기 근로자, 내 집 마련 기회 잡으세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7일까지 주택특별공급제도 추천 신청자를 모집한다.주택특별공급제도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통한 인력유입 및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이번 특별공급 아파트는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퍼스트’다. 총 9가지 주택유형에 따라 15세대가 배정됐다.신청대상은 중소기업 근로자 중 재직기간이 5년 이상(과거 경력포함)이거나, 현재 재직 중인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재직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단 공고일 기준 현재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면서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여야 한다.부동산업, 일반유흥 주점업(기타 주점업 포함), 베팅업, 무도장 운영업 업종의 근로자는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 희망자는 관련 서류(신청서, 주민등록등본)를 구비해 27일 오후 6시까지 대구·경북중기청 성장지원과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온라인(http://sanhakin.mss.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는 가점사항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발표는 다음달 6일로 예정돼 있다.추천자는 시행사의 입주자모집공문(오는 31일 공고 예정)을 확인한 후 8월11일에 인터넷청약 홈페이지를 통해 특별공급 접수를 진행하면 된다. 문의: 053-659-2234.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가스공사 현대차 의기투합... 수소인프라 확충한다

한국가스공사와 현대자동차가 14일 융복합형 수소충전소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한국가스공사와 현대자동차는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융복합형 충전소 구축과 운영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수소전기버스 등 상용 수소차 보급 확대에 필요한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수소차 보급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한국가스공사와 현대자동차는 지난 14일 ‘수소 사업 경쟁력 확보 및 지속 가능한 수소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양사가 추진할 융복합형 충전소는 수소 생산, 충전, 판매, 연료전지 발전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 충전소다.LNG로부터 수소를 직접 추출해 판매 원가를 낮추고, 추가로 생산한 수소는 외부 판매 및 연료전지 발전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융복합충전소에서는 수소차, LNG차량, 전기차 등도 충전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한국가스공사와 현대자동차는 충전소 이외에 수소 관련 공동사업도 추진한다.해외 수소도입, 액화수소 생산과 이를 활용할 충전인프라 기술, 이산화탄소 포집·저감 활용, 친환경 수소생산 기술과 관련해 협력한다.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은 “현대자동차와 수소사업 협력을 계기로 가스공사는 수소 인프라에 선제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공동사업 플랫폼을 기반으로 저탄소에너지를 제조·공급하는 글로벌 수소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자동차 지영조 사장은 “수소 분야에서 공공과 민간을 대표하는 두 기업이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과 수소 인프라 협력 확대를 통해 한국의 수소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신천동 포스코건설 더샵 디어엘로 이달 분양

대구 동구 신천동에 들어설 포스코 더샵 디어엘로포스코건설이 이달 말 대구시 동구에 분양예정인 ‘더샵 디어엘로’ 대단지(1천190세대)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대구시 동구 신천4동 353-1번지 일원에 위치하지만 단지 바로 앞 화랑로 건너편이 수성구 생활권에다 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과 범어역이 인접하다.KTX동대구역과 복합환승센터,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수성 생활권과 동대구 역세권의 장점을 동시에 누리는 곳이다.포스코건설의 더샵 브랜드의 1천세대가 넘는 대단지에다 전매제한 규제 이전인 7월 분양으로 6개월 후 전매가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되다 보니 소비자들 사이에서 실 거주목적과 함께 미래가치가 높은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고 조언했다.포스코건설 분양관계자는 “더샵 디어엘로를 시작으로 다음달 더샵 수성라크에르, 9월 침산 더샵 등을 통해 대구지역 사업을 확대할 예정” 이라며 “최근 수주에 성공한 수성구 경남타운 재건축 사업도 수성구 내에서도 알짜부지로 통하는 입지에 더샵 브랜드를 공급함으로써 향후 재건축, 재개발 등의 수주활동을 통해 사업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더샵 디어엘로’의 건축규모는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1천190세대다.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 물량은 760세대로 △59㎡ 232세대 △72㎡A 94세대 △72㎡B 94세대 △84㎡A 89세대 △84㎡B 150세대 △84㎡C 95세대 △114㎡ 6세대다.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견본주택은 대구시 동구 신천동 도시철도 동대구역 2번 출구 인근에 준비 중이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8월까지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집중 단속..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배달서비스 이용객들이 늘면서 이륜차 배달 운전자들의 곡예운전도 늘어나고 있다. 대구경찰은 다음달 말까지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인도 주행,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 등이다. 15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경찰관이 교통단속을 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제17회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 개막

15일 오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0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종류의 그린에너지 전시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세계 26개국 140개 회사가 참여해 500여 개의 부스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혁신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신영준 기자 yjshin@idaegu.com

장맛비 그치며... 파란 하늘

15일 오후 장맛비가 주춤하면서 먹구름 가득했던 대구 스파크랜드 대관람차 위로 파란 하늘이 드러나고 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초복인 16일 대구 낮기온은 30℃ 안팎으로 오르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경주엑스포 방문한 타지키스탄 대사 경북도와 경제문화교류 추진

경주엑스포에 이어 경북도를 방문한 주한 타지키스탄 유스프 샤리프조다 대사가 경제와 문화교류를 적극 제안했다.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교류를 다짐하는 샤리프조다 대사(가운데) 일행.주한 타지키스탄 유스프 샤리프조다 대사가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한 데 이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경북도와 타지키스탄 간 경제협력과 문화교류 추진을 제안했다.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15일 유스프 샤리프조다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 일행 5명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만남을 가지고 경북도와 문화경제 교류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이날 면담을 통해 유스프 샤리프조다 대사는 경북도내 기업의 타지키스탄 경제자유구역 진출과 수출입 활성화를 위한 수출상담회 개최, 산업연수생 파견 등을 제안했다.또 타지키스탄에 새마을 운동 도입을 지원하는 등 경제 한류 조성과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방안도 논의했다.경북도는 이번 만남을 통해 타지키스탄을 기반으로 하는 중앙아시아권 국가로의 기업 진출 확대와 문화예술 등 다양한 교류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스프 샤리프조다 대사 일행은 이에 앞서 지난 14일 경북도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콘텐츠에 관심을 갖고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했다.유스프 샤리프조다 대사는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자국 공연단의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참가와 유물 전시 등 문화교류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이후 솔거미술관과 경주타워,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 등 경주엑스포공원 곳곳을 함께 둘러봤다.유스프 샤리프조다 대사는 “강제 이주한 고려인과 많은 후손이 타지키스탄에서 생활하고 있고 역사와 문화적으로 서로 비슷한 점이 많다”며 “경북도와 다양한 협력의 기반을 마련해 ‘새로운 형제의 나라’로 관계를 강화하길 희망하고, ‘경주엑스포’가 양 국가의 문화적 유사성과 우호관계를 전 세계에 알릴 좋은 무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경주엑스포 류희림 사무총장은 “경북도와 타지키스탄이 지속적으로 경제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며 “대한민국과 타지키스탄의 상호발전에 경북도와 경주엑스포가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타지키스탄 공화국은 중앙아시아 남부에 위치한 인구 953만 명, 면적 14만1천300㎢(한반도의 0.65배) 규모의 국가다. 국토 대부분이 해발 4천m 안팎의 높은 산맥지형으로 이뤄져 농업과 축산업, 광업이 발달돼 있다. 면화 생산량은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2018년 경제성장률은 7.3%로 세계 6위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한국과는 1992년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연해주지역에서 강제 이주된 한인동포 1세와 후손들이 상당수 거주하고 있다. 언어와 전통가옥의 형태 등 우리나라와 문화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산, 상반기 화재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

경산소방서가 2020년 상반기 화재 및 구조·구급활동을 집계해 발표했다. 사진은 인명구조 모습.경산지역에서 지난 상반기 발생한 화재가 전년 동기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경산소방서가 발표한 2020년 상반기 화재 및 구조·구급 활동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화재 발생 건수는 총 109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2.9% 증가했다. 반면 인명피해는 부상 5명으로 37.5% 감소했다.재산피해는 32억1천100만여 원으로 66.2% 늘었다.장소별로는 창고 등 비주거시설 50건(45.8%)으로 가장 많았으며 주거시설 17건(15.6%), 차량 16건(14.7%) 순이다.발화요인은 부주의 화재가 44건(40.4%)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전기적 요인 32건(29.4%), 원인 미상 17건(15.6%), 기계적 요인 10건(9.2%)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또 구조출동은 총 1천585건으로 9.4% 증가했다. 구조 인원은 코로나19 확진자 이송 등으로 326명으로 127% 늘어났다.반면 구조건수는 1천126건으로 0.6% 감소했다. 하루 평균 8.7회 출동한 것으로 집계됐다.경산소방서 조유현 서장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작은 관심만 가져도 예방이 가능한 만큼 예방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스릴만점’ 오프로드 경기, 김천서 펼쳐진다

‘제1회 김천 오프로드 코리안 챔피언십’이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김천시 개령면에서 열린다.‘제1회 김천 오프로드 코리안 챔피언십’이 오는 18∼19일 이틀간 김천 개령면 오프로드 경기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UTV(다목적 임무 차량), ATV(4륜 모터사이클), 모터크로스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오프로드 역동성과 파워풀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등 다이내믹한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경기 종료 후 SC카 시민체험 행사 및 레이싱 모델 포토타임, 행운권 추첨도 진행된다.오프로드란 흙이나 모래, 자갈 등이 있는 평탄하지 않은 비포장도로 위에서 하는 레이스 경기이다.오프로드에 사용되는 차는 주로 버기류와 트럭이 있다. 빠른 스피드보다 점프와 흙먼지 바람을 일으키면서 주행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에서 처음 개최하는 오프로드 대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오프로드 스포츠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상주시 농업 일자리 체험 및 귀농교육 실시

상주시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상주서울농장에서 도시 구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 일자리 탐색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상주시가 지난 13~16일 나흘간 상주서울농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문화정보교육원, 서울시와 함께 1기 농업 일자리 탐색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 참가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실직·폐업·휴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시 구직자 30여 명이다.이들을 대상으로 영농 근로, 귀농 등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등 농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손태식 전 센터장의 ‘귀농귀촌 성공 비결’과 귀농귀촌 전문가인 슬로우빌리지 김성주 대표의 ‘우리가 알아야 할 귀농귀촌’이라는 주제 특강이 열렸다.이와 함께 토마토·양봉·잠업 농가 방문, 실습도 병행 실시됐다.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는 여행사를 운영하다 6개월 넘게 휴업 상태에 있거나 피부관리업에 종사하던 자영업자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의 꿈을 펼치기 위해 대부분 참가했다”고 말했다.한편 농업 일자리 탐색 교육은 이번 1기를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모두 네 차례 진행된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가야대학교 고령 부지 개발 본격 시동

가야대학교 이상희 총장(왼쪽)과 서한 조종수 대표가 부지 개발 사업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가야대학교가 고령 캠퍼스 부지 개발에 나선다.가야대는 17일 고령군 대가야읍 캠퍼스 본관동에서 이상희 총장과 서한 조종수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지 개발 사업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양 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가야대 고령 부지 개발 사업으로 노유자 시설 등 개발 시행 및 시공을 통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또 협력 분야 효율적인 추진과 세부 업무 상호 협의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고령 부지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이번 개발 사업은 고령군의 인구 유입 및 대가야문화권 관광 개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북 유관기관들, 스마트산단 활성화에 ‘맞손’

경북경제진흥원 전경.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지역 기업을 위해 유관기관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경북경제진흥원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구미스마트산단사업단은 15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기업애로 해소와 스마트 산단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자리에는 김득환 경북도의원, 이강학 경북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을 비롯해 기관 대표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구미 스마트 산단 입주기업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경북경제진흥원은 스마트산단사업단과 연계해 구미산단 입주기업의 판로 개척과 마케팅 활동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집중키로 했다.경북경제진흥원 전창록 원장은 “기관 간 정보교류가 보다 종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들이 단순한 협력을 넘어 기업의 발전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좋은 선례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영양군 LPG배관망 구축 완료

영양군은 15일 영양군LPG공급소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장영호 군의회의장, 지역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PG배관망 구축사업 준공식을 가졌다.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인 영양지역에 LPG배관망이 구축됐다.영양군은 15일 LPG공급소에서 오도창 군수를 비롯해 장영호 군의회의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 LPG배관망 구축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이번 LPG배관망 구축은 총사업비 228억 원(국비 108억 원, 도비 26억 원)을 들여 2018년 12월 착공, 1년6개월 만에 완료했다.영양 LPG공급소 저장탱크는 30t 3기로, 25㎞의 가스공급 배관을 통해 영양읍 2천300여 가구에 공급된다.영양군은 에너지희망충전기금으로 가스 배관설치비를 기초생활수급자는 자부담 100%를 지원하고, 차상위계층은 50%를 지원한다.가스공급은 영양군 내 가스판매업체 등이 참가해 설립한 영양시티에너지에서 전담한다. LPG공급소 및 배관 안전관리는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협업한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LPG배관망 구축 사업으로 영양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연료를 공급해 주민 에너지 복지향상에 기여하게 됐다”며 “많은 주민이 에너지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구미시 전국체전 경기장 건립과 시설 리모델링 당초 계획대로 추진

제101회 전국체전 주 개최도시인 구미시가 당초 계획대로 다음달말까지 시설 건립과 리모델링 사업을 마무리한다. 사진은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구미복합스포츠센터 전경.구미시가 제101회 전국체전 연기에도 당초 계획대로 경기장 건립과 시설 리모델링 등을 다음달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대회 운영비는 내년으로 이월한다.15일 구미시에 따르면 전국체전 사업비 1천152억 원(국비 266억 원, 도비 268억 원, 시비 618억 원) 가운데 1천100억여 원을 들여 복합스포츠센터를 새로 짓고 시민운동장과 박정희 체육관을 리모델링한다. 시민운동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고가 순환도로도 건설한다.전국체전이 내년으로 연기됐지만 조달계약에 따라 시설 건립과 리모델링 사업을 계속 진행 중이다.구미시는 전체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다음달 마무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예산 문제 등으로 늦어지고 있는 시민운동장 진입 고가 순환도로도 오는 10월 말 완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다음달 스포츠센터 건립과 시민운동장 리모델링을 마치면 시설 점검과 시범 운영을 거칠 계획이다.특히 복합스포츠센터 1층에 들어서는 40레인 규모의 볼링 경기장은 전산 운영시험과 전국대회 규모 대회를 유치해 시범 운영한다.또 전국체전까지 복합스포츠센터 등 시설을 어떻게 사용할 지는 코로나19 확산 정도를 살펴가며 결정할 계획이다.시설 등에 대한 예산은 모두 올해 집행하지만 대회 운영비 37억 원은 내년으로 넘겨 집행한다.구미시 박경하 전국제천추진단장은 “내년에 예비비를 별도로 편성해 시설 청소와 긴급 개·보수가 필요한 곳에 쓰겠다”며 “대회 운영과 부대행사는 대한체육회, 경북도와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101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8일부터 14일까지, 제40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21일부터 26일까지 구미시 등 경북도내 12개 시·군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1년 늦춰졌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