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김천…민선 7기 미래 100년을 준비

김천시는 올해가 실질적인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민의 삶을 살피고 ‘미래를 위한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올해 시정 방향은 오늘의 행복을 지키는 생활정책과 미래 자족도시로 가는 희망정책을 더해 ‘경제’, ‘민생’, ‘미래’에 방점을 두고 있다.민선 7기 2년 6개월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2021년 김천시의 시정운영 방향을 살펴본다. ◆민선 7기 주요 성과김천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톡톡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지방공기업 최우수, 대한민국 도시대상, 한국매니페스토 전국지자체 공약이행 최우수, 전국지자체 행복지수 평가 종합 대상 등 지난 2년 6개월간 16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또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의 경우 2023년 착공을 위해 환경영향평가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김천∼문경 철도도 예비타당성 조사도 추진 중이며, 수도권의 수서에서 김천을 거쳐 거제를 연결하는 중·남부내륙 노선을 유지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했다.시는 자동차 에어백을 생산하는 ‘현대글로벌 모터스’,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동희산업’, 신선식품기업 ‘대정’, e-커머스 1위 기업인 ‘쿠팡’의 첨단물류단지, 리쇼어링 1호 기업인 ‘아주스틸’, ‘아얀테첨단소재’ 등 179개 기업의 1조3천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했고 6천여 개의 일자리도 창출했다.이와 함께 자동차 튜닝·산업용 드론·초소형 전기차를 미래 먹거리 3대 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 산업단지 조성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직지사 권역에 개장한 ‘사명대사공원’은 인근의 관광시설 자원과 연계해 김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됐다.부항댐, 증산권역, 감문국 이야기 나라 등 1박 2일 체류형 관광 인프라도 확충했다.민선 7기를 맞아 김천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및 기초생활 거점 육성, 상하수도 확충 등을 통해 농촌지역의 정주환경을 대폭 개선했다.샤인머스캣 등 고소득 작물개발과 베트남 수출확대, 양파·딸기 수출 등으로 신규 수출시장을 개척해 농가소득 안정화에도 기여했다.김천 금릉빗내농악의 국가무형문화재 승격, 방초정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나화랑 선생 생가 국가문화재 등록 등은 향토문화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사례로 꼽힌다.가족친화기관 인증 및 여성친화도시 선정도 민선 7기의 성과다.시는 민선 7기를 맞아 조직개편과 읍·면·동 인사교류 확대로 행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수평적이고 탄력적인 팀 제도를 도입했다.복지환경국, 관광진흥과, 농식품유통과, 축산과 신설을 통해 기능을 전문화하고 일과 시민중심으로 조직의 역량을 강화했다. ◆신축년 시정 방향김천시는 올해 모두 400억 원의 예산을 일자리 정책에 투입한다.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계층별·세대별 맞춤형 일자리를 많이 만들 계획이다.마무리에 접어든 3단계 일반산업단지에 이어 신규 산업단지 조성도 준비한다.스마트공장 구축 등 생산기능을 고도화해 디지털시대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글로벌 수출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소상공인 지원, 김천사랑 상품권 확대 발행,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등 골목상권 활성화로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민선 7기 출범 이후 김천시가 새로운 미래 먹거리 3대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온 자동차튜닝, 드론, 초소형 전기차 산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39만㎡ 규모의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는 자동차 튜닝의 메카로 만들고, 비수도권의 국가 드론실기시험장과 융·복합드론 인프라 등을 구축해 김천을 드론산업의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초소형 전기차, 자율주행 셔틀부품 개발 및 고도화와 플랫폼 등 지능형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해 다양한 관련 기업을 유치한다는 것. 한국도로공사와 연계한 첨단물류센터 및 스마트물류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을 추진해 남부권 스마트물류 거점도시로 만든다는 계획도 세웠다.김천시는 지역의 양대 발전축인 혁신도시와 원도심을 함께 발전시킨다는 마스터 플랜을 준비하고 있다. 복합혁신센터에 이어 혁신도시에 어울리는 특색 있는 어린이·가족 생활문화공간을 추가로 조성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정주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원도심 재생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현재 진행 중인 황금동과 평화동 사업은 올해 마무리하고, 감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감호시장과 중앙시장 일원에 263억 원을 투입한다.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도 추진해 김천을 사람과 자본이 모여들고, 삶이 편안한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이 박에도 스포츠 특화도시로서 스포츠 인프라와 관광, 이벤트를 융·복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스포노믹스(Sponomics)를 추진한다.제2종합스포츠타운과 복합운동장, 야구장 조성, 실내사격장 등 다양한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대규모 종합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시민 여가활동과 건강증진도 지원한다.새롭게 출범하는 김천상무FC를 통해 김천의 브랜드와 지역 특산물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 인터뷰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라는 사태에서도 쿠팡, 아주스틸, 아얀테첨단소재를 비롯한 89개의 우량기업을 통해 6천7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3천600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또 3천479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역대 최대인 1조1천200억 원 규모의 2021년도 당초예산을 편성했다”고 평가했다.그는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는 3단계 산업단지는 준공 전에 21개 기업의 65% 분양률을 보이는 등 사업이 순항하는 만큼 신규 산업단지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김 시장은 “첨단자동차 검사연구센터 개소에 이어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국가드론 실기시험장 등 첨단산업의 기반을 조성한다. 또 초소형 자동차, 튜닝산업, 드론산업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먹거리 3대 산업으로 삼아서 김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빨라진 비대면 일상과 당겨진 은퇴 시계

“지게차 면허를 한번 따볼까해요.”대구의 한 금융공기업 직원이 얼마 전 속내를 털었다. 이른바 '신의 직장'에 다니지만 퇴직을 앞두곤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중장비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관련 교육기관도 알아봤는데 코로나19에 현장 수업이 줄어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또 다른 금융권 인사는 타일 기술을 배우려고 한동안 노력했다. 하지만 타일 기공사 자격을 얻는다 해도 현장에서 뛰기 쉽지 않은 현실을 마주하고는 포기했다.현장에 투입되기까진 2인1조로 사수와 함께 일정 기간 일을 배우는 시간이 필요한데, 퇴직 후 예순을 넘긴 그를 조수로 삼을 사람이 없을 것이란 이야기다.며칠 전엔 정년퇴직을 하고 한동안 ‘백수’ 생활을 하던 지인의 재취업 소식을 들었다.공기업에 몸담았던 그는 퇴직 후 2년간 출근하듯 동네 도서관에 다녔다. 그냥 시간 떼우기로 생각했는데, 전기 기사 자격증을 천신만고 끝에 따낸 것이다. 결국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취업했다는 기쁜 소식을 들려줬다.인생 2막을 여는 게 쉽지 않다.새해와 함께 금융권을 중심으로 명예퇴직, 희망퇴직, 감원, 인력구조조정 뉴스가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감원 칼바람은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경기 속에 힘이 더 세지고 있다. 사회 곳곳의 비대면 전환이 우리가 느끼는 것보다 더 빠르고 강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두려움도 커진다.코로나19로 빨라진 비대면 일상은 은퇴 시계 또한 당겨놓고 있다.금융권만 예로 들어도 그렇다.과거 은행 창구에서 처리할 많은 일들이 이제는 시간이나 장소의 구애 없이 손안의 핸드폰에서 쉽게 할 수 있다.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거나 은행 직원을 마주할 필요도 없게 됐다.그 사이 점포수는 눈에 띄게 줄었고, 앞으로 더 줄어들 게 틀림없다. 일자리가 줄어드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대구은행만 봐도 작년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명예퇴직 희망자를 받았다. 대구은행은 최근 4년 동안 대구경북 30여 개 점포를 없앴다.은행을 단순 예로 들긴 했지만 사회 곳곳의 변화는 생각보다 더 빠르다.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닥칠 일이 될 수 있다는 걱정이 앞선다.몇 해 전 등장한 희망이라는 이름의 퇴직제도 역시 이제는 연례행사와 같이 정착이 됐다.대상자가 80년대생까지 낮아졌다.100세 시대가 현실이 된 지금 40세에 퇴직을 재촉하는 현실은 충격적이다. 그래도 ‘희망퇴직’이라는 보상을 받게 되는 대상자들은 우리 사회에서 형편이 나은 사람들이다.NH농협은행은 작년 1980년생부터 희망퇴직 대상자에게 최대 39개월치 월평균 임금을 위로금으로 쥐어줬다. 만 56세 직원이 퇴직할 때는 월평균 임금 28개월치와 전직 지원금으로 4천만 원, 농산물 상품권 1천만 원이 추가됐다.KB금융 역시 임금피크제로 전환되는 1965년생에게 월 평균 임금의 최대 28.5개월치를, 일반직원과 전문직원에게는 35개월치를 지급한다는 소식을 얼마 전 밝혔다. 재취업을 위한 지원금도 최대 3천400만 원으로 책정했다.재취업을 위한 비용이 제공되고, 공로연수와 같은 시간도 주어진다.그렇다해도 빨라진 은퇴시계에 당황하긴 마찬가지다. 분명한 점은 모두가 금융맨과 같은 처지가 아니라는 것, 준비 없이 인생 2막의 시작점에 내몰리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점이다.그래서 제도의 테두리가 필요하다. 재취업이나 은퇴 후 새 도전을 위한 안전망이 요구되는 이유다.고용노동부나 중소벤처기업부도 퇴직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지만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모 기관의 100세시대연구소는 퇴직 전후 3년이 제2의 일자리를 준비해야 하는 골든타임이라 했다. 이 기간 전문 기술을 배우거나 창업 계획을 세워 제2의 인생을 준비해야 한다는 의미다.누구나 이 골든타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사회적 장치가 필요한 이유기도 하다. 비대면 세상은 생각보다 빠르고 넓게 퍼져있다. 당장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마저 우리는 핸드폰을 켜고 세배를 드려야 하니 말이다.

칠곡군, 철저한 준비로 안전한 코로나 백신 접종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1월29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가 설치된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백신의 종류에 따라 유통과 보관 방법이 달라 철저히 준비해야 백신 접종을 무사히 마칠 수 있기 때문이다. 2월초부터 코로나 대응 현장 의료진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되며 요양병원의 고령층 입소자와 요양보호사 등에 대해 접종이 진행된다. 이어 5월부터는 65세 이상 성인과 노인·장애인시설, 일반 의료기관 의료진 등에 대한 접종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 하반기부터 일반 군민에 대한 접종을 시작해 오는 9월까지 접종을 모두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유수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8개 실무팀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만들었다. 추진단은 앞으로 상황 총괄, 백신 수급관리, 위탁의료기관 현장점검, 접종센터 운영, 관내 예방접종 홍보, 이상반응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군은 대규모 접종, 거리 두기, 교통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교육문화회관에 예방 접종센터를 설치한다.센터에는 의사, 간호사, 행정 요원 등 4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이와 별개로 기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 병원을 중심으로 지역 36개 병·의원을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코로나 백신 접종에 나설 예정이다. 예방 접종센터에는 초저온 냉동고에서만 보관한 가능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위탁의료기관에는 냉장보관이 가능한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단 백신의 종류는 선택할 수 없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 백신을 안전하고 신속히 접종하기 위해서는 군민의 전폭적인 협조와 행정, 의료진의 준비, 지역사회 전반의 철저한 대응 시스템 구축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대구시, 코로나19 백신 2월 접종 준비 속도낸다

대구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초저온 냉동보관이 필요한 백신의 접종을 수행할 접종센터를 다음달 초 지정한다. 상온보관 백신 접종을 위한 위탁의료기관은 2월 중 선정해 대구로 백신이 배포되는 즉시 접종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접종센터는 주차시설과 대기공간, 접종공간, 접종 후 관찰공간이 충분한 장소(실내체육관, 문화센터, 공공의료기관 시설 등)를 활용한다.위탁의료기관은 기존의 독감 예방접종에 참여했던 의료기관 중 시설, 장비, 인력이 적합한 곳을 직접 현장 확인해 선정할 계획이다.공중보건의사 투입 지원을 요청함과 동시에 의사회 및 간호사회와 협약을 맺고 공고를 통한 모집 등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앞서 대구시는 지난 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했다.추진단은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5개 실무팀(시행총괄팀, 이상반응대응팀, 접종기관운영팀, 인력·백신관리팀, 접종지원팀)과 2개 상황관리반(언론홍보반, 상황관리반)으로 구성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예천군,“올해 설 선물은 명품 곶감 은풍준시로 준비 하세요”

은풍준시는 예천군 은풍면 동사리 은풍준시 마을에서 생산되며 설 명절을 앞두고 건조, 숙성 포장 작업이 한창이다.은풍준시는 시설이라 불리는 자연 당분이 하얗게 곶감 표면에 묻어 있을 정도로 당도가 높아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 덕분에 조선시대에는 임금에게 진상됐을 정도다.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모양으로 감을 깎아 건조대에서 40~60일 말린 후 2차로 2~3일마다 아침에 널고 저녁에 거둬들이는 과정을 7~8번 반복해야 명품 곶감으로 탄생한다.해발 400m 청정 고산지대에서 자연풍 건조와 수작업 등 조상 대대로 내려오던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판매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마을 주민들은 2012년 ‘은풍준시 영농조합 법인’을 설립하고 최상의 상품을 만들어 꼼꼼한 선별과 포장·가격대를 다양하게 구성하는 등 은풍준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장덕기 대표는 “은풍준시를 만드는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져 어려움이 있지만 예천을 대표하는 얼굴이라 생각하고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은풍준시는 예천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http://www.ycjang.kr)’에서 설맞이 고객감사특별전 행사 기간인 다음달 14일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대구선관위, 2022년 선거 준비 위한 중점 관리대책 논의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 주요 업무계획 회의를 열어 2022년 실시하는 선거의 빈틈없는 준비를 위한 중점 관리대책을 논의했다.지난 25일 열린 회의에는 구·군위원회 사무국·과장 등 소속 직원들이 참석했다.이들은 지난 선거에서 발생한 미비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철저히 마련하고 내부의 선거 절차사무관리 기본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또 내년 3월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6월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양대 선거 준비체제에 돌입, 투명하고 정확한 선거 실현을 위한 관리 기반도 조기에 구축하기로 했다.말로 하는 선거운동이 상시 허용됨에 따라 후보자 등의 정치적 의사표현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사례 위주로 선거법을 적극 안내키로 했다.이 밖에 코로나19 상황에 적합한 비대면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시, 대구관광 재도약 준비…‘비긴 어게인 대구관광’

대구시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하고자 지역 관광산업 재도약 및 활성화를 위한 코리아토탈관광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대구시는 지난해 지역 관광 서비스 혁신 통합지원 사업인 정부의 코리아토탈관광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8억 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외래 관광객의 지방 확산을 적극 유도하고자 관광객에게 관광정보, 교통, 숙박, 음식, 체험, 쇼핑 등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환경과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대구의 특색이 담긴 콘텐츠를 접목한 대구토탈관광패키지가 완성되면 2022년부터 대구공항 입국 외래 관광객의 입출국 심사 단축(20분→5분), 신규 직항노선 확대, 관광택시 도입, 시내버스 외국어 서비스 확충 등이 이뤄진다.수성못 일대 워터프런트 형 스마트 서비스존으로 영상 분수, 헬스 케어존, 스마트 들안길 맛길 등이 구축되고 동성로에는 스마트 쇼핑이 접목된 스마트 여행자 거리도 조성된다.이를 위해 혁신적인 관광인재 발굴과 미래 지향적 관광산업 육성 지원에 나선다.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시점부터 지역 전 업종이 참여하는 공동상품 개발 및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온라인 관광박람회를 통한 비투비(기업 간 상거래) 지원 및 여행상품 판촉 등의 비대면 마케팅을 전폭 지원한다.코로나 상황에 따른 새 일상의 콘텐츠 개발과 단계별 해외 마케팅도 추진된다.대구시는 미식, 체험, 볼거리, 힐링을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대구 DASH’ 상품 개발과 SNS 채널을 통한 관광 홍보를 강화한다.대구시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여행객에게 감동을 주는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플랫폼도 강화된다”며 “코리아토탈관광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18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들여 원스톱 쇼핑 관광 플랫폼을 활성화하고 사업 가맹점을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공동 할인 프로모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청송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위한 준비 척척

청송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부터 재인증을 받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2017년 5월 열린 제201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집행이사회에서 청송군 전역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인증 받았다.국내에서는 제주도에 이어 두 번째 성과이며,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지역에서는 사상 첫 사례다.청송군은 그동안 지질학적 가치 발굴과 지질교육,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을 활발히 진행해왔다.4년간의 인증기간이 오는 5월4일로 끝나게 되자, 청송군은 4년간의 운영 노력을 담은 경과 보고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하며 재인증을 신청했다.이달 중으로 이사회가 재인증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군은 그동안 지질학적 가치 발굴과 지질교육에 집중했으며, 증가한 관광객을 수용하고 효율적인 교육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다양한 인프라도 구축했다.중앙부처의 예산 지원을 받아 지질명소 10개소가 포함된 주왕산에서 상반기 중 개소를 목표로 세계지질공원 탐방안내소를 건립하고 있다.특히 국내외 지질공원 관련 교육기관과 연구소 등과 함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질유산의 보전과 지질관광의 발전 등을 도모하고 있다.또 세계지질공원 간의 국제교류를 위해 일본 아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중국 황강 다비에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의 상호 협력체계도 구축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 다양한 노력들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이라는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네스코의 국제적인 브랜드 가치를 적극 활용해 머물며 힐링하는 관광 청송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경북도, 자치경찰제 시행에 맞춰 준비단 설치

경북도가 올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되는 ‘자치경찰제’ 시행에 맞춰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자치경찰제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경찰법·경찰공무원법’ 전부개정안 시행에 따라 6월30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7월1일부터 전국에서 전면 시행된다.경북도는 자치경찰제 준비를 위해 기획조정실 내에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조례 제정과 경북도 자치경찰위원회 구성, 사무기구 설립 등 준비 작업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경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7명으로 구성된다. 도지사가 지명하는 1명과 도의회와 위원추천위원회에서 각 2명을 추천한다. 또 국가경찰위원회와 도교육감도 각 1명씩 추천해 도지사가 임명한다.또 경북도 자치경찰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무기구도 설치해 위원회 활동을 지원한다. 사무기구에는 지방 공무원과 경찰 공무원이 함께 근무한다.개정된 경찰법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경찰사무는 국가경찰사무와 자치경찰사무로 분리된다. 자치경찰사무에는 생활안전, 교통, 경비와 이와 밀접한 수사사무 등이 포함된다.국가경찰사무는 경찰청장의 지휘·감독을 받는다. 자치경찰사무는 시·도지사 소속 시·도자치경찰위원회에서 관장하며 심의·의결을 통해 시·도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하게 된다.이는 국가와 자치경찰의 완전한 독립성을 보장하는 이원화 모델이 아닌 자치경찰사무에 대한 지휘·감독권만 인정하는 일원화 모델로 경찰 권력의 비대화를 막고, 비용을 절감하는 형태이다.경북도는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치안업무를 수행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보고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주민 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통해 경찰과 주민이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자치분권 요구에 부응한 자치경찰제 본격 도입을 통해 지방자치 실현과 도민의 생활치안 강화에 큰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며 “오는 6월까지 내실 있는 준비와 선제적 대응을 통해 7월에 자치경찰제가 본격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 행정·대학 협업’ 사전 준비에 성패 걸려

경북도가 새해 벽두 4차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정 운영체계를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지역의 대학과 기업이 함께하는 공동운영체제로 전면 전환하겠다는 것이다.그간 경북도와 지역 대학은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대학은 행정에서 위탁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거나, 단순 자문기능 수준에 머물렀다. 지자체는 재정 지원 등에 치우쳤다. 이에 따라 지자체의 적지않은 투자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혁신역량 제고에 한계를 노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제는 지자체 자체 역량만으로는 저출산, 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수도권 집중화 등 다양한 문제에 대응해 나가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민간 부문의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획이 때를 놓치지 않고 행정과 융합돼야 한다. 경북도가 대학이나 기업과 손잡고 새로운 협업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나선 것은 매우 바람직한 판단이다.경북도는 이달 중 산하 기관별 협업모델을 발굴해 구체화한다. 2월에는 ‘대학(기업)과 함께하는 공동운영체제’를 출범시킬 계획이다.여러가지 모델이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 바이오산업연구원과 포스텍 바이오학과 간 공동운영체제 구축이 구체화 단계에 들어갔다. 또 경북도 농축산유통국·농업기술원과 경북대학교 농생명대학, 스마트팜의 공동운영체계도 검토되고 있다. ‘농도 경북’의 특성을 감안한 시도로 보인다.책임연구원 교류, 신규 프로젝트 발굴, 공동 프로젝트 연구팀 운영 등 다양한 협업모델이 제시될 전망이다. 새로운 시스템은 조직 진단과 함께 성과 모니터링이 동시에 진행된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가며 분야별 확대를 위한 조치다.행정과 대학·민간의 협업은 독일 도르트문트시(환경·일자리)와 핀란드 에스포시(창업) 등에서 시행돼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고 한다.그러나 새로운 시도에는 넘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출범 전 다양한 해외 사례를 참고해 방향을 정해야 한다. 사전 준비가 성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참여기관 간 이기주의나 주도권 다툼도 경계해야 한다. 일을 그르치는 가장 큰 원인이다.보여주기식 시도도 안된다. 너무 성과에 집착하면 설익은 상태에서 방안이 도출돼 혼선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적절한 수준의 긴장을 유지하면서도 충실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여유도 필요하다.협업시스템에 참여하는 관계자들의 기관 내 잦은 인사이동으로 일관성이나 전문성이 결여되는 사태가 없어야 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기존의 행정체제를 혁신해 지역의 위기를 돌파하고, 국가 행정운영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해 나가겠다는 경북도의 시도가 결실 맺기를 기대한다.

대구시의회, 남다른 열의로 행정사무감사 준비 중

대구시의회가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주하다.시의원들은 철저한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상임위원회별로 의정자문위원회 간담회를 열어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분야별 질의 방향을 자체 검토하는 등 의욕적인 모습이다.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8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처음 열리는 감사이기에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4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대구시와 시 교육청을 비롯해 산하 공사·공단·출연기관 등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감사를 위해 각 상임위나 의원들이 시와 교육청 등에 요구한 자료들이 대부분 시의회로 넘어온 상태다.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재정건전성 및 경제·사회·문화 등 시민 생활 전반에 대한 집행부의 정책 방향을 짚어 보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전망이다.이시복 운영위원장은 “2020년은 코로나19로 집행부가 방역에만 신경 쓸 수밖에 없었던 특수한 상황인 것을 알고 있다”며 “하지만 시의회 위상은 물론 의원 개인에 대한 평가의 척도가 된다는 점에서 코로나19 대응 때 시기적으로 놓친 것은 없는 지 등 시정 전반을 꼼꼼하게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김원규 건설교통위원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철저한 준비로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파헤치고, 개선할 부분은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도록 하겠다”며 “더욱이 신청사 및 서대구역세권 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미래공간개발본부가 올해 신설된 만큼 미래를 향한 방향 등 청사진을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 지 확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김재우 문화복지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8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어서 의원별로 자료를 검토하고 질의서를 준비하는 등 강도 높은 감사를 위해 자료 수집에 한창”이라고 말했다.김종엽 기자 kimjy@idaegu.com

신피부과의원 앞으로 60년 준비위해 ‘새단장’

개원 60년 역사의 신피부과의원(원장 신기식)이 앞으로 60년을 준비하기 위해 병원을 새단장했다.신피부과의원은 대구시 중구 공평동 현 건물(지상 4층 지하1층, 연면적 977㎡)을 지난 1년6개월동안 리모델링을 끝냈다고 26일 밝혔다.신피부의원은 신기식 원장의 선친인 고 신현철 원장이 1960년 중구 남일동에 신피부비뇨기과의원을 개원해 진료를 하다 1973년 현재 공평동으로 이전했다.신피부과의원은 지난 2010년 외관을 리모델링 한 뒤 이번에 내부와 외부 전부를 리모델링했다.환자 진료를 계속해가면서 리모델링을 하는 바람에 층별, 구간별로 공사를 진행했고, 기간도 1년6개월이나 걸렸다.이번 리모델링은 독일 유학파 윤영 건축사(라움 대표)가 진두지휘했다.외관은 병원을 상징하는 백색톤을 택했고 내부는 환자들이 편안함을 느낄수 있도록 베이지와 그레이톤으로 꾸몄다.2층(메디컬스킨케어)과 3층(레이저센터)에는 피부과 치료인 만큼 환자들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줄수 있는 개인 치료실을 마련했다.각 층마다 환자 뿐 아니라 의료진을 위한 공간도 많이 배려했다.신기식 원장은 “선친께서 사과상자 하나 놓고 진료를 처음 시작하셨다. 현재 병원으로 이전한 후 지난 50년 세월 동안 내부가 너무 낡아 이번에 리모델링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난 60년 동안 지역민들의 피부건강을 지켜온만큼 앞으로 60년도 환자 치료에 매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김승수, 월 소득 28만 원만 넘어도 지원 못받았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준비금 지원 사업이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 나왔다.월 소득 28만 원만 넘어도 단 한 푼도 지급되지 않아서다.예술인 창작준비금 지원 사업은 경제적인 이유로 창작을 중단하지 않도록 소득이 낮은 예술인에게 정부가 30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1인 가구 기준 소득 인정액이 210만여 원 이하인 예술인 중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예술인이 그 대상이다.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창작준비금 지원 사업 최종 대상의 소득 상한은 기준인 210만 원보다 턱없이 낮은 28만 원에 불과했다.매년 배점제를 적용해 지원 사업 최종 대상을 선정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지원자가 몰리면서 지원 대상 기준이 매우 까다로워진 것이다.음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예술가 A(25)씨의 경우 앨범 제작을 위해 창작준비금 지원 사업을 신청했지만 탈락했다. A씨의 소득은 전무해 자격요건에 해당 됐지만 고령인 어머니가 시간제 근로자로 근무하며 받은 소액의 소득이 문제였다.김 의원은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을 위해 각종 지원책을 내놓고 있지만 턱 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며 “보다 근본적이고 적극적인 정부의 지원정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국민의힘 ‘재보권선거 준비위’ 뜨지…야권 잠룡들도 슬슬 기지개

2022년 대선 레이스를 향한 야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국민의힘이 최근 ‘재보궐선거 준비위원회’를 띄우자 서울·부산시장 후보 및 보수 야권 대권주자로 꼽히는 인물들도 곳곳에서 소환되고 있다.지지율 상승 후 정체 현상을 보이는 야권에 활력제로 작용할지 주목된다.야권 잠룡들은 이에 화답하듯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개혁 보수’ 유승민 전 의원은 차기 대선의 전초전 성격을 띄는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기지개를 펴기 시작했다.유 전 의원은 최근 자신이 대표를 지냈고 대선 후보로까지 출마했던 바른정당 당사가 있던 국회 인근 건물에 사무실을 계약했다.이달 중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되면 사무실 개소식과 자서전 출판 등을 통해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이에 발맞춰 새로운보수당 출신의 원내외 인사들도 여의도로 집결하고 있다.유 전 의원의 측근인 오신환 전 의원은 오는 26일 여의도에 정치카페 ‘하우스(how’s)를 정식 개점한다.원내에서는 새보수당 출신인 유의동·김웅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여했고, 당내 청년들도 주요 조합원으로 참여했다.유 전 의원은 공개석상에 나서지 않고 있지만 최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대구 수성갑)가 제안한 릴레이 손글씨에도 참여하는 등 야권의 목소리에 힘을 보태고 있어 조만간 공식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무소속 홍준표(대구 수성을) 의원은 야권 대선 경쟁대열에 합류하려면 국민의힘 복당이 시급한 만큼 거대 여당에 맞서기 위해 야권이 모두 결집해야 한다는 논리를 앞세워 복당을 위한 명분을 만들고 있다.홍 의원은 최근 국민의힘 원내외 인사들과 자주 만나며 복당에 긍정적 분위기를 당내에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다음달 6일과 12일 각각 국민의힘·국민의당 의원들의 공동연구모임인 ‘국민미래포럼’과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의 모임인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에서 강연을 한다.유 전 의원도 다음달 중, 하순 마포포럼에 강연자로 나서기로 하고 일정을 조율 중이다.최근 안 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접점을 늘리며 자신을 향한 러브콜에 화답하고 있다.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5일 마포포럼 강연자로 나섰다.보수 야권에서 유일하게 일찌감치 20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원 지사는 중앙 정치 행보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오는 22일 마포포럼 강연이 확정됐다. 오 전 시장은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 활동을 이어가며 비전을 다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구미시, 2021년 정부 공모사업 준비에 총력

구미시가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정부 공모사업 선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구미시는 최근 국가 투자예산 사업이 지역주도 방식인 기획공모로 점차 확대됨에 따라 연례적으로 반복되는 정부 공모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기획공모 중심의 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한국판 뉴딜사업이 시작되는 내년에는 정부가 경제·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과제 중심으로 예산을 집중 투자할 것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내년 상반기에 집중되는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기로 했다.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자체가 나서 조직적으로 대응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이다.이를 위해 구미시는 국가예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최근 성향을 수록한 국·도비 확보전략 매뉴얼을 제작해 전 부서에 배부했다. 이 매뉴얼은 △국가예산 개요 △정책공모와 기획공모 이해 △공모유형별 국·도비 확보 전략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대응방안 등을 담아 사업 담당자들이 보다 전략적으로 공모사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박은희 미래전략담당관은 “내년도 공모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위주의 기획공모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지방비 부담은 줄이고 국·도비 확보를 높여 민선7기 3년 연속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