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ISMS는 의료기관이나 기업 등이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고자 수립·관리하고 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인증기준에 적합한 지를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3년 12월27일까지이다. 영남대병원은 2018년 1월 인증에 연속으로 ISMS 인증을 받아, 민감한 의료정보를 취급하는 기관으로서 정보보호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신축년 설계, 단체장에게 듣는다 (3)류한국 대구 서구청장

“대구 발전을 선도하는 절호의 기회를 맞아 다양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해 미래 서구를 완성하겠습니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올해가 그동안 추진해온 주요 역점 사업들이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라며 서구 미래를 위한 도시기반 조성, 안전·건강, 복지·교육·문화라는 3가지 축을 토대로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류 구청장이 밝힌 도시기반 조성은 서대구 KTX역 건립과 서대구역세권 개발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이다.도시재생사업과 주택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으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네임드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그는 “서구 곳곳에 노후기반시설을 정비해 올 하반기 개통을 앞둔 서대구 KTX역의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며 “달성토성마을과 원고개마을 도시재생 사업 등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마을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 새로운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할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도 벌써 7개소나 착공한 상태”라고 강조했다.류 구청장이 구상한 서구의 안전·건강 슬로건은 ‘100세 삶을 위한 건강 도시’다.그는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대구 서대구산업단지 및 염색산업단지 재생사업을 통해 쿨링과 클린로드 시스템을 설치하고 악취시료 자동 채취 장치 6개소 추가 조성 등 악취·대기 오염 저감 대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류 구청장은 “2022년까지 134억 원을 투입해 악취·대기오렴 저감 대책을 추진하기 때문에 올해는 그 결실을 보기 위한 준비 작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서대구산업단지의 복합지식산업센터와 염색산업단지의 지식산업창조발전소 건립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산업단지를 만들 예정이며 산업단지 인근 서구그린웨이는 건강 서구의 시발점이자 종착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해 코로나19로 아쉬웠던 한 해를 뒤로하고 올해 맞춤형 복지와 문화예술 공연, 교육 시설 확충 등을 통한 내실 있는 서구를 만들고자 지역의 역량을 집결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특히 현대식 환경의 평생 학습관 조성과 내당·평리권역 도서관 건립 등을 통해 교육·문화 환경을 강화하고 참된 봉사와 따뜻한 복지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류 구청장은 “서구 청소년 인재 육성을 위해 창의융합 역량 강화 프로젝트와 미래톡톡 프로그램 등의 특화 사업을 진행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서구의 희망을 전달하는게 급선무다”며 “연령별·계층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해소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현재까지도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지만 촘촘한 방역 시스템으로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재해를 없애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생기지 않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한정애 청문회 20일 가닥…박범계·김진욱은 미정

여야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정인이법’ 등 주요 입법을 마치고 ‘청문회 정국’에 들어간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오는 20일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가닥을 잡았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는 14일께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할 방침이다.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일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재가해 국회로 제출한 바 있다.한 후보자에 대해 청와대는 “탁월한 전문성과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당면현안인 기후위기에 대응한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통합 물관리체계 구축, 미세먼지 저감, 폐기물의 효율적 처리·재활용 등 주요 정책과제 이행에 가시적 성과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하지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관인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여야가 청문일정 조율부터 신경전을 이어가는 등 강대강 충돌을 예고하고 있다.공수처와 법무부 소관 상임위인 법사위는 지난주 중대재해처벌법 심사에 신경 쓰느라 청문회 계획을 확정짓지 못했다.일단 김 후보자의 경우 오는 18~19일께 인사청문회를 여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김 후보자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해온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청문회를 통해 ‘불가’ 여론에 불을 당길 수 있는 ‘한방’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반면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임으로 지명된 박 후보자의 경우 일정 협의에서부터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2일 인사청문회를 열자고 제안했지만 국민의힘은 준비에 시간이 필요한 만큼 김 후보자 청문회 다음 주인 25일 이후로 미루자고 맞서는 것으로 알려졌다.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을 접수한 후 20일 내로 인사청문회를 마쳐야 한다.한 후보자와 박 후보자의 청문 시한은 오는 25일이며, 지난 4일 청문요청안이 제출된 김 후보자의 시한은 오는 23일이다.여당은 박 후보가 검찰 개혁을 완수할 인사라고 평가하는 반면 야당은 박 후보 지명에 강한 반발감을 표출해왔다.이에 따라 박 후보 청문회는 여야 최대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은 박 후보자가 검경 수사권 조정 등 문재인 정부의 제도적 검찰 개혁 정책을 이어갈 적임자라는 점을 내세우며 엄호에 나설 전망이다.이에 국민의힘은 박 후보자에 대한 재산 의혹 등 각종 도덕성 시비를 부각하며 총공세를 펼 태세다.여기에 조만간 5개 안팎 부처의 추가 개각까지 이뤄지면 다음달까지 청문정국이 이어질 전망이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대구시교육청, 올해 지역교육 주요 정책 발표

대구시교육청이 6일 올해 지역교육을 위한 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올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의 D-블렌디드 수업이 진행되고 고등학교의 전면 무상급식 조기 시행과 중학교 신입생을 위한 교복 지원 등이 추진된다.시교육청은 6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올해 추진될 총 38개의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먼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중요해짐에 따라 ‘D-블렌디드 수업’을 활성화한다.D-블렌디드는 온라인, 오프라인 등 모든 수업의 학습 형태와 방법을 혼합하는 새로운 대구형 수업 방식이다.올해 시범적으로 연구학교 2교, 모델학교 20교를 지정했다.또 전국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인증학교 5교가 올해 지역에서 배출된다.이를 통해 국제 바칼로레아 고교 과정(IBDP)을 이수하면 수능 최저등급을 요구하지 않는 수시전형으로 대학 진학이 가능하게 된다.대구형 에듀테크 플랫폼 구축과 인공지능(AI) 맞춤형 수학 프로그램도 운영해 대구형 베이스캠프를 바탕으로 학생이 자기주도적 개별 학습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학부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온택트 교육, 취약계층 대상 대학생 멘토링 등도 마련된다.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도 추진된다.지역 고등학교의 전면 무상급식이 조기 시행돼 지역 고등학생 6만4천136명이 혜택을 받는다.당초 계획 예산 1천489억 원에서 93억 원이 증가한 1천582억 원을 투입한다.이번 무상급식 조기 시행으로 학생 1인당 연 71만 원(월 8만3천 원)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고교 무상급식으로 기존 지역 초·중·고 전체 학생 25만505명이 지원받는다.올해 입학하는 중학교 신입생은 저렴한 가격에 교복을 구매할 수 있다.시교육청은 학생 교복 지원사업을 통해 브랜드 교복으로 인한 학생 간 위화감을 줄이고 디자인 및 품목 결정에 학생이 참여하는 문화를 만든다.교복 학교 주관구매제도로 학교가 업체를 선정하고 관련 자료를 시교육청에 제출해 지원받는 투명한 구매 과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이 밖에도 키움교육 마음 챙김 명상, 그림책 활용 교육 등 사업들도 추진된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포기해도 되는 아이는 한 명도 없다. 코로나19 위기를 대구교육의 대전환 기회로 삼아 학생의 잠재력을 꽃피우는 개별화교육으로 대구미래역량교육을 안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이낙연·김종인, 중대재해법 등 주요 현안 의견 나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만나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을 비롯한 정국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김 위원장과 비공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중대재해법을 회기 내 합의 처리하자고 부탁했다”며 “김 위원장은 법 성격상 의원입법보다는 정부입법이 낫고 정부안을 토대로 의원 안을 절충해 가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이어 “3주째 희생자 가족이 단식 중인데 빨리 끝내시도록 노력하자는 부탁을 드렸고, 김 위원장도 고개를 끄덕였다”고 했다.이 대표는 또 4·3 특별법, 아시아문화전당조성 특별법,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가덕신공항특별법, 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 국회 이해 충돌 방지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김 위원장에게 요청했다고 했다.김 위원장은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의원들이 합리적으로 판단할 문제로 전부 법으로 정해야 하느냐”는 반응을 보였다고 이 대표는 전했다.김 위원장은 백신 문제에 대해서도 “혼선이 있어 보이는데 정리를 하라”고 요청했다고 한다.이에 이 대표는 “며칠 내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코로나와 관련한 종합적인 당정 협의를 한다. 국민께 말끔히 설명하도록 조율하겠다”고 답했다고 했다.이 대표는 김 위원장에게 문재인 대통령과 일대일로 만나는 신년 영수회담을 제안했고, 김 위원장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이 대표는 “‘대통령을 한 번 만나시지요’하면서 여야 영수회담을 제의했다”면서 “그랬더니 김 위원장이 ‘만나서 할 일이 있으면 만나지 뭐’라며 긍정적 반응이었다”고 했다. 다만 영수회담 제안이 “청와대와 미리 상의했던 것은 아니다”고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감 잡았어!…떫은감 연구기술 한권에 담아

경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가 떫은감 전문 연구기관으로 지난 25년간의 연구 성과와 관련 정보 등 감 농사에 꼭 필요한 내용을 총망라해 한 권의 책으로 발간했다. 설립 25주년을 기념해 지난 11월 ‘상주감연구소 연구25년’을 발간한데 이어 떫은감 재배 길잡이 교재로 ‘감 잡았어! 감 농사’라는 책자를 연이어 내놓은 것이다. 이번에 발간하는 책자는 500페이지 분량으로 일반적으로 주요품종,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로 구성되는 기존 형식을 포함해 감의 효능 및 가공, 경영 등의 내용을 추가한 6개 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그동안 상주감연구소에 근무한 여러 농업 연구사가 25년간의 연구 성과와 각자의 전문 분야에 초점을 맞춰 쓴 내용을 교재 안에 고스란히 담은 것이 특징이다. 제1장인 일반 현황에서는 감의 분류와 분포, 재배환경, 생육특성 등을 현시점의 관점에서 다뤘다.제2장 주요품종을 통해 연구소에서 육종한 7개 품종을 포함한 떫은감 22개 종을 최신의 사진을 곁들어서 소개하고 있다. 제3장 재배기술은 묘목생산부터 결실관리까지를 25년간의 연구 성과인 정책제안, 신기술 개발 등의 내용을 추가한 것이다.제4장은 병해충방제뿐만 아니라 감 생리장해, 석회보르도액 및 액상 유황 살포효과와 제조방법을 추가로 설명했다. 제5장은 감의 영양성분 및 건강기능성과 가공으로, 제6장은 소비자 선호도 분석과 곶감 수위탁 생산 모델 등 경영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발간한 책자는 여러 사람이 볼 수 있도록 농민 및 연구·교육기관 등에 배부해 농업인과 농업 연구 교육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 책은 상주감연구소가 농업인과 같이 만들어 나간 역사와 같다”며 “‘감 잡았어! 감 농사’라는 책자 발간을 계기로 감 재배 농민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안경·선글라스 시장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하 KOIA)은 안경기업의 마케팅 역량 강화와 시장정보 제공을 위해 ‘안경산업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이 플랫폼은 빅데이터를 기반한 국내시장 분석과 16개 주요 수출국 안경산업 관련 이슈를 확인할 수 있다.제공되는 정보는 매일 최신자료로 자동 업데이트되고, 시각화된 분석을 통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국내 시장 분석은 안경과 선글라스를 구분해서 △키워드와 채널별 정보를 확인하는 ‘트렌드 분석’△브랜드 이슈와 관심도, 감성분석 정보를 확인하는 ‘브랜드 분석’△구매요인과 소재별 관심도를 알 수 있는 ‘아이템 분석’으로 구성되어 있다.이 외에도 미국, 중국, 일본 등 16개국 안경산업 이슈를 제공하는 ‘해외 시장 분석’ 메뉴도 구성돼 있다.플랫폼은 KOIA에서 운영하는 아이웨어포털(www.eyewearporta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은 “이를 통해 안경 업계에서는 빅데이터로 분석된 정보를 제품 생산, 유통, 홍보 및 마케팅전략 수립 등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MZ세대가 관광좌표에 안동 주요 관광지 낙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관광 트렌드가 비대면으로 바뀌는 가운데 유행을 주도하는 MZ세대가 안동의 주요 관광지 자원을 비대면 관광명소로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MZ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에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를 아우르는 말이다.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가 한국의 지베르니라고 불리는 안동 낙강물길 공원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유명해진 만휴정에 주목하고 있다.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10월 발표한 2020년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안동시가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 16위를 기록했다.2019년의 같은 조사에서는 60위 이하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것이다.또 T맵 언택트 관광지 방문 이벤트 기간(7월23일~8월19일)에 낙강물길 공원을 검색한 이들은 지난해 같은 기간 20명에서 올해는 1천600여 명으로 무려 20배가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최근 주간 관광객 방문현황 조사에 따르면 만휴정은 월영교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실상부한 안동의 핫플레이스로 등극하기도 했다.이처럼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관광지들의 공통점은 MZ세대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는 SNS·미디어, 바이럴마케팅, 트래블 스냅샷 등을 통해 소개된 후 유명세를 타게 됐다는 것.안동시는 이 같은 관광 트렌드에 주목하고 맞춤형 홍보 전략에 나섰다.먼저 코로나가 장기화되는 조짐을 보이는 시점에 언택트 힐링여행지 20개소를 소개해 사진 찍기 좋은 곳,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특히 MZ세대가 관광좌표를 찍을 수 있는 리스트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세계적 다큐멘터리 채널인 히스토리를 소유한 미디어 그룹인 에이앤이네트웍스(A+E Newworks)와 협업해 관광홍보 다큐멘터리 4편을 제작해 세계 19개국에서 동시에 방영하도록 했다.또 국내·외 온라인 배너에 840만 회 영상 노출, 히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의 100만 뷰 돌파 등으로 안동의 관광자원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인스타(4천 뷰)와 페이스북(15만 뷰)에서도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비긴어게인 시즌4에 대한 제작 지원을 통해 야경이 아름다운 월영교를 집중적으로 노출하고, 여행을 선도하는 20~30대가 찾는 낙강물길 공원과 만휴정을 다양한 매체에 홍보하기도 했다.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올해의 광고 PR대상 선정 등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필더리듬오브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를 안동의 관광지를 배경으로 제작해 유튜브에서 1개월 만에 3천500만 뷰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이 영상의 인기에 힘입어 관련 플래시몹 행사 현장을 담은 아이쿵 첼린지 홍보영상이 12월초 미국과 프랑스 등 세계 11개 나라에서 실시간으로 방영될 예정이다.권영세 안동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트렌드에 부합하는 관광홍보 전략을 추진해 시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관광거점 도시라는 이점을 최대한 살려 국내를 넘어 세계를 비상하는 관광도시 안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경북 도시재생전문가 대구 주요사업지 둘러본다

대구시는 18일 경북도 도시재생전문가들을 초청해 그간 성과와 추진현황을 함께 둘러보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상호협력을 통한 발전방향을 모색한다.대구시는 그동안 추진해온 도시재생사업의 현황과 성과를 홍보하고 사업추진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현장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를 동구 도동과 안심지역으로 초청해 도시재생사업에 따른 지역의 변화를 공유했다.이번에 방문하는 경북도 전문가는 시·군의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코디네이터, 주민활동가 등 경북지역의 도시재생을 이끄는 현장 리더들이다.방문단은 대구 대표 도시재생 성공사례인 서구 달성토성마을과 중구 북성로 근대골목을 돌아볼 예정이다.대구시는 2014년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10대 권역, 54개 활성화지역을 지정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현 정부 주요 국정과제로 5년 간 50조 원이 투입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는 이달 기준 16개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사업비 총 2천635억 원이 투입된다.지난해 말부터 새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신사업(혁신지구, 인정사업)’과 ‘대구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기존의 사업방식보다 신속한 집행이 가능한 장점을 활용, 대구시 주요 정책사업의 추진을 지원한다. 보존가치가 높은 건축자산을 발굴·보존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대구시 김창엽 도시재창조국장은 “떠나는 도시가 아닌 함께 머물고 싶은 도시를 꿈꾸는 대구시 도시재생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구와 경북의 공조는 필수적인 요소”라며 “이번 팸투어를 첫걸음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한 상생협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북의 주요 건축물 민간 건축전문가 조언 받는다

경북의 주요 건축물은 앞으로 민간 건축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완공된다.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 도입을 통해 특색 있는 건축물을 완성한다는 취지에서다.경북도는 4일 도청 화백당에서 공공건축가 45명을 위촉하고 민간전문가 제도를 본격 시행했다.이번에 위촉된 공공건축가는 2년간 경북의 주요 공공건축과 공간 환경사업 추진 시 기획 및 설계업무 단계부터 사업완료까지 자문과 기술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공공건축가는 건축·도시·조경분야 교수와 건축사 등으로 구성됐다. 대구·경북지역 21명, 타 지역 25명이 선정됐다.경북도는 지난해 4월 배병길 건축가(배병길 도시건축연구소 대표·호서대 석좌교수)를 초대 총괄건축가로 임명한 바 있다.도는 총괄건축가를 중심으로 공공건축가들이 기획 및 자문활동을 통해 공공건축 사업의 디자인 품질향상과 도시공간의 공공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민간전문가 제도는 민간건축가를 공공건축 업무에 참여토록 하는 것이다. 경북도는 제도 도입을 위해 지난해부터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세부시행 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전준비를 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수한 건축물 하나가 그 지역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감동을 줄 수 있다.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경북의 아름다운 건축물이 많아지면 관광이 활성화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한다”며 “민간전문가의 다양한 현장경험과 지식을 건축행정에 접목하면 경북도 공공건축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시, 행락철 맞아 전세버스 방역 현장점검 실시

대구시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전세버스 주요 출발지와 도착지 및 주요 관광지에서 30일부터 3일간 전세버스 방역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대구시와 8개 구·군,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등으로 편성된 합동 점검반이 꾸려졌다.점검반은 반월당 동아쇼핑센터 등 주요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에서 △코로나19 방역 준수사항(전세버스 단기 탑승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전세버스 운전자의 자격 적격여부 △음주측정 △좌석안전띠 상태 점검 △소화기 및 비상망치 비치현황 △차량불법 개조 여부 등을 단속한다.이번 점검은 단속·처분보다는 운수종사자와 이용승객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도·계도 위주로 진행된다.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되 안전사고와 관계된 위법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제238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27일 개회

봉화군의회가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38회 임시회를 연다.이번 임시회는 내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 제·개정 안건 등을 처리한다.주요 안건으로는 △군민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는 ‘봉화군 군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상위법 전부 개정에 따른 ‘봉화군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어촌진흥기금 출연금 승인안’ 등 총 24건이 상정됐다.이와 함께 올해 3차 추경 예산안은 기정액(본예산 4천880억 원)보다 55억 원이 증가한 4천935억 원으로 편성했다.주요 사업으로는 태풍 및 집중호우 재난지원금 지급,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사업, 소규모 공공시설 수해 복구, 소하천 정비사업 수해복구 등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의결하게 된다.마지막으로 오는 29일부터 실·과·단·소로부터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봉화군의회 권영준 의장은 “이번에 요구된 추경 예산안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다양한 계층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내년도 군정 업무를 준비하는 뜻깊은 회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