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경서 박정희 전 대통령 40주기 추도식

박정희 전 대통령의 40주기 추도식이 지난 26일 구미와 문경에서 각각 열렸다.구미시 상모사곡동 박 전 대통령 생가에서 열린 추도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자유한국당 백승주·장석춘·강효상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초헌관은 장 시장이,아헌관은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종헌관은 전병억 생가보존회 이사장이 맡았다. 민주당 소속인 장 시장이 박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참석한 건 취임 이후 처음이다. 같은 날 문경시 문경읍 청운각에서도 박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추도식이 열렸다. 청운각은 박 전 대통령이 1937년부터 4년간 서부심상소학교(현 문경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며 하숙했던 곳이다.박남우 청운회 회장은 “나라가 어려울수록 많은 사람들이 박 전 대통령을 그리워한다”며 “이 나라 위정자들도 정도를 걷고 분발해 배신 없는 이 나라를 가꾸어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칠곡경북대학교병원,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칠곡경북대병원(원장 손진호)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인증유효기간은 2019년 9월4일부터 2023년 9월3일까지다.의료기관 인증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종합 평가해 기준을 통과한 기관에 4년간 인증의료기관 자격을 부여하는 것.칠곡경북대병원은 지난 7월 23~26일 △기본가치체계(안전 보장활동,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환자진료체계(진료전달체계, 환자진료, 의약품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의 4개 영역 520개 조사항목을 기준으로 현장 조사를 받아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이로써 칠곡경북대병원은 2010년 의료기관 평가인증제도 도입 이후 4년마다 실시되는 인증평가에서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손진호 칠곡경북대병원장은 “환자들이 참다운 의료서비스를 받았다고 느끼실 수 있도록 진정한 의료서비스를 펼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21일 대구 전 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오는 21일 오후 2시 대구 전역에서 생명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대구의 8개 소방서가 9개 구간 80㎞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한다.유사시 신속한 출동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별도의 교통통제나 주민통제 없이 실제 화재현장 출동과 똑같이 실시된다. 소방차 길 터주기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시민은 누구나 대구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www.daegu. go.kr/119)를 통해 신청하면 소방차에 탑승해 훈련을 체험할 수 있다.훈련 중 전통시장 등 다수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도 병행한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군위 인각사, 보각국사 일연큰스님 제730주기 추모 다례재 봉행

우리민족의 역사와 정신문화를 집대성한 소중한 기록 문화유산인 삼국유사를 집필한 고로면 인각사에서 8일 보각국사 일연선사의 입적 730주기 추모 다례재가 봉행됐다. 식전 행사로 선비춤과 사물놀이로 시작 된 다례재에는 은해사 주지 운곡 돈관스님을 비롯해 인각사 주지 정화스님, 각 사찰 주지스님들과 김영만 군수, 심칠 군위군의회의장, 박창석 도의원과 군의원 등 400여 명의 불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다례재는 군위불교합창단의 삼귀의례로 시작해 인각사 주지 정화스님의 봉행사, 은해사 돈관스님의 인사말 및 김영만 군수와 심칠 의장, 박창석 도의원의 추모사에 이어 사홍서원의 순서로 진행됐다. 일연선사는 1206년 고려 희종 2년에 경산 장산군 김씨 집안에서 태어나 14세때 삭발, 입산했다. 그후 국사로 책봉된 일연선사는 나라에서 인각사를 국사의 하안지지로 정하고, 절을 보수하고 토전 100여 경을 주어 상주하도록 했다. 보각국사 일연선사는 인각사에 머물면서 삼국유사를 비롯한 불교서적 100권을 저술했으며 ‘구산문도회’를 두번이나 열어 전국 불교의 본산임을 짐작케 했다. 국사는 1289년 7월에 84세로 그 화려한 일생을 마쳤다.현재 인각사에는 보각국사비와 정조지탑이 있다. 김영만 군수는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일연 큰스님의 뜻과 업적을 기리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민족정신과 역사의식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자 삼국유사 테마파크 조성과 삼국유사의 집필지인 인각사를 복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새로 지정된 인각사 출토 유물의 보물지정에 힘입어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여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키워나가고 천 년 고찰의 면모를 갖추도록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해병대, 마린온 헬기 순직 5명 1주기 추모행사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추락사고 순직 장병 5명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열렸다. 해병대는 지난 17일 포항 해병대1사단에서 마린온 추락사고 순직자 1주기 추모 행사를 열고 고인들의 희생을 애도했다. 추모식에는 유가족과 해군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국방부·합참 관계자,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 대구지방보훈청장,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총재,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순직자 약력소개, 헌화 및 분향, 유가족 대표 추모사, 해병대사령관 추모사, 항공대 조종사 대표 추모헌시 낭독,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도 해병대사령관은 추모사에서 “5인 해병의 꿈과 바람은 비상하는 해병대의 힘찬 날개가 되어 우리와 함께 살아있음을 기억하고 그들의 꿈과 희생이 빛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추모공연에서 해병대 1사단 이동현 상병이 순직자 희생을 기리고 유가족과 전우의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작사·작곡한 추모곡 ‘하늘에 별이 되어’를 합창하며 순직 장병들의 넋을 기렸다. 이후 위령탑을 참배하고 해병대 역사관 ‘마린온 영웅들’ 부스를 찾아 순직자 얼굴이 새겨진 부조석을 어루만지며 애도를 표했다. 일부는 대전 현충원 순직 장병 묘역도 찾아 참배했다. 지난해 7월 17일 포항시 남구 포항비행장 활주로에서 시험비행에 나선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이 이륙 직후 로터마스터(주회전날개)가 분리된 뒤 동체가 지상에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 탑승 장병 6명 중 5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보훈처는 지난해 9월 5명을 모두 국가유공자(순직군경)로 결정했다. 해병대는 사고 이후 민·관·군 합동조사 위원회를 구성해 사고원인을 밝혀냈고, 단계별 비행 재개 방안을 수립해 지난해 말부터 비행을 재개했다. 해병대사령부는 지난 3월 포항 해병대1사단 주둔지에 순직 장병 위령탑을 세웠다. 한편 순직자 유족들은 최근 헬기 추락사고 원인으로 밝혀진 로터마스트의 제조·납품회사인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코리아(AH)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형사고소장을 제출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달성군 유치곤 장군 54주기 추모행사

유치곤장군 호국정신보존회는 최근 유가읍 유치곤 장군 호국기념관에서 ‘유치곤 장군 54주기 추모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해 추경호 국회의원, 최상국 달성군의회 의장, 최종원 11전투비행단 항공자원관리단장, 방광선 공군본부 공군역사기록관리단장, 보훈단체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분향, 추모사, 추모공연 순으로 열렸다.김문오 군수는 “달성의 자랑스러운 호국 영웅인 ‘빨간 마후라’ 유치곤 장군을 지역민 모두가 기억하고 그분의 호국정신을 계승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유치곤 장군은 달성군 유가읍 출신으로 6·25 전쟁 당시 대동강 승호리 철교 폭파작전 성공 등 공군사에서 유일하게 203회의 출격기록을 수립한 인물이자 영화 ‘빨간 마후라’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주 월성2호기 국내 최초 8주기 무사고 운전 달성

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원자력본부의 월성2호기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8주기 연속 무고장안전운전 달성을 축하했다. 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지난 17일 월성원자력본부 월성2호기 국내 최초 8주기 연속 무고장안전운전 달성 기념행사를 가지고 현장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OCTF)은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계통연결시점 부터 다음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계통분리 시까지 발전소가 발전정지 없이 운전하였음을 의미한다.정비, 운전, 관리능력 등 원전 운영의 안정성과 기술능력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해석된다. 월성2호기는 2009년 9월부터 2019년 6월까지 3천280일 동안 고장정지 없이 국내 최초로 8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해 안전성과 운영 기술능력을 입증했다. 정재훈 사장은 이날 오후 월성1발전소를 직접 찾아 그간의 경과를 보고 받고, 노사대표들과 함께 축하떡 절단식 등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어서 2호기 주제어실을 방문해 교대근무 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 했다. 정재훈 사장은 “우리에게 안전은 가장 소중한 사명이자 책무로, 원전 안전 운영을 위해서는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조직 내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에도 One-Mind, One-Team이 되어서 원전 안전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소방, 29일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 참여 훈련 실시

대구소방안전본부가 29일 오후 2시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 참여 훈련을 실시한다.이날 훈련은 을지태극연습과 병행해 전국 소방관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대구는 8개 소방서에서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한다.소방차 길 터주기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은 대구 전역 8개 소방서별 지정된 구간에서 별도의 교통통제나 주민통제 없이 실제 화재현장 출동과 같이 진행된다.또 훈련 중 전통시장 등 다수인명피해 우려 지역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한다. 지난 4월30일부터 개정 시행된 적색 노면 표시가 된 소화전 등 소방시설 5m 이내에 주·정차를 금지하는 도로교통법 홍보 캠페인도 실시한다.시민 누구나 대구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www.daegu. go.kr/119) 신청을 통해 직접 소방차에 탑승해 훈련을 체험할 수 있다.김기태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생명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대구소방안전본부가 29일 오후 2시 대구 전역 8개 소방서별 지정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 참여 훈련을 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노무현 서거 10주기, 부시 “한국의 인권에 대한 그분의 비전이 북에게까지 전달되기를”

오늘(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공식 추도식이 열리는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여러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라고 밝혔다. 노 전 대통령의 초상화도 직접 그린 부시 전 대통령은 "제가 그림을 그릴 때 인권에 헌신하신 대통령, 친절하고 따뜻한 대통령, 자신의 목소리를 용기있게 내는 강력한 지도자 그리고 아주 겸손한 한 분을 그렸다"며 "노 대통령님은 국익을 위해서라면 모든 일도 마다하지 않으셨고 목소리를 내셨습니다"라고 말했다.이날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문희상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정당 대표, 민주당 이인영·바른미래당 오신환·민주평화당 유성엽·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영애·윤태영·천호선·전해철 이사 등 노무현재단 임원 및 참여정부 인사,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등도 참석했다.또한 아침부터 전국에서 몰려든 추도객 1만여명도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 다음은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사 전문고 노무현 대통령의 삶을 여러분들과 함께 추모할 수 있어서 크나큰 영광입니다. 노무현재단을 비롯해 추도식을 준비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희 소중한 벗인 풍산그룹 류진 회장님의 초대에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저는 청와대에서 이곳으로 왔고요, 전 비서실장님께 환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전 비서실장님이 바로 여러분의 현 대통령이십니다.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김정숙 여사님, 이낙연 총리님, 문희상 국회의장님 및 기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해리 해리슨 주한 미국대사님이 저는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대사님, 한국에서 미국을 대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또 양국의 우정의 발전을 위한 대사님의 의지에 저는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이곳에 오기 전에 저는 권양숙 전 영부인님, 노건호 님 그리고 더욱 더 중요한 것은 아주 귀엽고 아름다운 세 명의 손자, 손녀님을 뵙고 환담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 환담의 자리에서 저는 가족과 국가를 진심으로 사랑하신 분께 경의를 표하기 위해 이 자리에 방문하게 됐다고 말씀드렸습니다.그리고 또한 제가 최근에 그렸던 노 대통령의 초상화를 전달해드렸습니다. 저는 노 대통령님을 그릴 때 인권에 헌신하신 노 대통령님을 생각했습니다. 친절하고 따뜻하신 노 대통령님을 생각했습니다. 저는 그리고 모든 국민의 기본권을 존중하신 분을 그렸습니다. 오늘 저는 한국의 인권에 대한 그분의 비전이 한국을 넘어 북에게까지 전달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미국은 모든 한국인이 평화롭게 거주하고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며 민주주의가 확산되고 모두를 위한 기본권과 자유가 보장되는 통일 한국의 꿈을 지지합니다.그리고 저는 또한 자신의 목소리를 용기있게 내는 강력한 지도자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그 목소리를 내는 대상은 미국의 대통령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그 여느 지도자님과 마찬가지로 노 대통령님은 국익을 위해서라면 모든 일도 마다하지 않으셨고 목소리를 내셨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물론 의견의 차이는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의견의 차이는 한미동맹에 대한 중요성 그리고 공유된 가치보다 우선하는 차이는 아니었습니다. 저희 둘은 이 동맹을 공고히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그리고 노 대통령님 임기 중 대한민국은 테러와의 전쟁에 참여해주신 중요한 동맹국이었습니다. 미국은 이라크 자유 수호 전쟁에 대한민국의 기여를 잊지 않을 것입니다.저희는 또한 기념비적인 새로운 자유무역협정을 협상하고 체결했습니다. 오늘날 양국은 세계 최대의 무역 교역국으로서 서로를 의지하고 있고 이 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해 양국 경제는 크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양국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비자면제프로그램에 포함시키기도 했습니다. 또한 한국의 국제무대에서의 중요한 위상을 인정하기 위한 결정으로 저희는 한국을 G20 국가에 포함시켰습니다.그리고 저는 노 대통령을 그릴 때 아주 겸손한 한 분을 그렸습니다. 그분의 훌륭한 성과와 업적에도 불구하고 노 대통령님께 가장 중요했던 것은 그의 가치, 가족, 국가 그리고 공동체였습니다. 노 대통령님이 생을 떠나실 때 ‘작은 비석만 세우라’고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이 더욱더 소중한 경의의 마음을 가지고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노 대통령님이 진심으로 사랑하셨던 이 소중한 마을 그리고 노무현재단의 노력으로 여러분의 소중한 추모의 마음이 이 추도식에서 전달되고 있습니다. 수천명의 시민들이 모여 그에게 경의를 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엄숙한 10주기에 저는 노 대통령을 기리는 이 자리에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online@idaegu.com

세월호 참사 5주기, 대구에서도 추모 물결 이어져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세월호 참사 5주기(4월16일)를 앞두고 304명의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시민분향소가 지난 13일 대구 중구 대구백화점 앞 민주광장에 차려졌다. 이 분향소는 16일까지 운영된다.분향소 주위에는 세월호 참사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뜻이 담긴 노란 리본이 물결처럼 나부꼈다.지난 13∼14일 주말동안 분향소에는 희생자를 추모하려는 시민들의 행렬이 꾸준히 이어졌다.시민들은 순서를 기다렸다가 차례로 분향소에 들어갔다. 흰 국화를 내려놓은 뒤 향로에 향을 피우고, 묵념을 하는 등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배성표(27·대구 서구)씨는 “5년의 세월이 흘렀어도 어제의 일처럼 선명하게 떠올라 매년 이맘때면 마음 한쪽이 좋지 않다”며 “다시는 이런 참사가 벌어지지 않았으면 하고 아이들도 하늘나라에서 웃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시민들은 분향소 앞에 마련된 ‘4·16 세월호참사 진상규명·특별수사단 설치를 위한 국민 서명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대구 4·16연대는 지난 13일부터 1천 명 이상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또 노란 뱃지와 팔찌 등을 구매하고 무료로 배부된 노란 리본을 다는 등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을 위해 먼발치에서 응원하는 시민들도 눈에 띄었다.허지연(17·동구)양은 “세월호 분향소를 보고 서명 운동에 참여했다”며 “그 당시 또래의 희생자들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 노란 리본을 챙겨 가족들에게 나눠줄 생각이다”고 말했다.대구 세월호 시민분향소는 16일까지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세월호 참사 당일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서는 오후 1시 추모행진과 오후 3시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이 진행될 예정이다.김선우 대구 4·16연대 집행위원장은 “세월호 4·16연대는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책임자 처벌을 위해 세월호 가족과 시민이 함께 만든 단체다”며 “이러한 피해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왜 아이들을 구하지 못했고 배가 침몰할 수밖에 없었는지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영남대병원,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영남대병원이 보건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인증 유효기간은 2023년 3월29일까지 4년간이다. 영대병원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1일 현판 제막식을 거행했다.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 공급자 중심이 아닌 소비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한 기준이 강화됐다.영대병원은 지난 1주기와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3주기 인증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받아 4년간 인증의료기관의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만우절'에 떠난 장국영 16주기… 3D 스크린으로 재현한 모습 '화제'

故장국영은 2003년 4월1일 만우절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투신해 향년 47세로 사망했다.올해는 장국영의 16주기로 당시 장국영은 세계적 스타로 그의 죽음은 전 세계 팬들을 큰 충격에 빠트렸다.16년이 흐른 현재에도 팬들은 여전히 장국영을 그리워하고 기억하며 추모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다.이에 장국영의 모습을 3D스크린으로 재현한 사진이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와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실제 장국영의 표정과 피부까지도 흡사하게 만들어진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눈물난다', '정말 섬세하다', '장국영 특유의 눈빛을 담아내지는 못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리워하고 있다.online@idaegu.com

'안중근 의사 순국 109주기 추모식'

‘안중근 의사 순국 109주기 추모식’이 26일 오후 경산시 하양읍 대구가톨릭대학교 중앙도서관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서 학군단 학생들이 안중근 의사 동상 앞에서 거수경례하고 있다. 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대구소방, 20일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실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생명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이날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참여훈련은 제410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훈련과 연계해 전국 소방관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대구는 8개 소방서 9개 구간, 80㎞에서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한다.훈련은 소방서별 지정된 구간에서 별도의 교통통제나 주민통제 없이 실제 화재현장 출동과 같이 실시된다.일반 시민도 누구나 소방차에 탑승해 훈련을 체험할 수 있다. 신청은 대구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 및 전화로 하면 된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