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전원식 호국영웅..70년만에 가족 품으로

6·25 전쟁에 참전해 1951년 2월 가평지역 전투에서 전사한 국군 제8사단 10연대 소속 고(故) 전원식 일병이 70년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20일 오후 청도군청에서 열린 ‘호국 영웅 귀환’ 행사장으로 전 일병의 군번과 이름으로 대신한 영정이 들어오고 있다. 전 일병은 1925년 청도군 대성면에서 태어났다. 신영준 기자 yjshin@idaegu.com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2020년 멘토스킬강화 아카데미 온라인 수료식 개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일 2020 멘토스킬강화 아카데미 온라인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교육 현장 전경.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창경센터)는 20일 ‘2020년 멘토스킬강화 아카데미’ 온라인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수료식은 대구창경센터 소속 멘토 및 대구지역에서 정부 및 기관 소속으로 활동하는 창업멘토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25명이 27시간(4주)의 교육을 통해 수료했다.수료식에서는 멘토아카데미 1, 2기 선배기수들의 우수사레 발표 및 수강생 후기발표, 기수 간 네트워킹도 진행됐다.멘토 아카데미는 창업 멘티에게 집중됐던 교육을 2019년부터 대구 지역 최초로 창업 멘토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갖췄다.대구창경센터는 △멘토의 책무와 자세 △멘토의 윤리, 인성함양, 성교육 △코로나19 이후의 변화된 창업생태계에 발맞춘 멘토링 및 스타트업의 방향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이재일 센터장은 “우수한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서는 기업의 단계와 니즈에 맞는 멘토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멘토의 역량강화를 통해 대구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언택트’ 소비시대 바이크 관련 업종 호황...

코로나19로 인한 이른바 ‘언택트’ 소비시대를 맞아 배달대행업체들이 늘어나며 바이크 관련 업종이 유례 없는 호황을 입고 있다. 20일 오후 대구 중구 오토바이골목이 라이더들로 북적이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21일 대구·경북 오후부터 흐리고 비

대구지방기상청 전경.21일 대구·경북은 오후부터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대구지방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구, 경북남부에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경북북부로 점차 확대되겠다고 내다봤다.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5~20㎜이며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 5㎜다.기온은 전날 오후부터 이어진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7℃ 오르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6℃, 경주 영하 4℃, 대구 영하 2℃, 포항 0℃ 등 영하 8~1℃. 낮 최고기온은 안동 8℃, 대구 10℃, 포항·경주 12℃ 등 7~13℃.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1천 원씩 든 축의금 봉투 29장 건네고 식권 40장 받은 30·40대 벌금형

대구지법법원이 결혼식장에서 1천 원씩 든 축의금 봉투를 대량으로 내고 수십 장의 식권을 받은 30·40대에게 사기죄를 적용해 벌금형을 선고했다.대구지법 형사항소5부(김성열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45)씨와 B(30)씨 항소를 기각했다고 20일 밝혔다.이들은 1심에서 각각 벌금 200만 원과 100만 원을 선고받고 항소했다.A씨 등은 2019년 5월 같은 직장에서 퇴직한 C씨 결혼식장을 찾아 1천 원씩 넣은 축의금 봉투 29장을 혼주 측에 전달하고 식권 40장(132만 원 상당)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들은 C씨가 직장에 근무할 때 직장 비위 사실을 고발했다고 생각해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재판부는 “1천 원을 축의금으로 내는 것은 사회 통념상 납득하기 어렵다”며 “범행이 현장에서 발각돼 식권을 피해자 측에 반환하고 범행을 자백했지만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종합하면 원심의 형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 동해안 지난해 체불 임금 271억 원…전년 대비 20% 감소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전경.지난해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 체불 임금과 피해 근로자 수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5개 지역 미청산 체불 임금은 2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337억 원보다 66억 원(19.58%) 감소했다.같은 기간 임금을 못 받은 근로자 수는 5천116명으로 전년 동기 6천572명보다 1천456명(22.15%) 감소했다.청산액은 100억 원으로 전년(115억 원)대비 15억 원 감소했다.한편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로 고통받고 있는 근로자 보호를 위해 모든 근로감독관들의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체불정보 파악 및 청산을 신속히 하고자 현장방문 및 지도점검 등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일시적 경영악화로 임금을 지급하지 못한 사업주에게는 한시적으로 융자 이자율을 인하해 자발적 체불 해결을 유도하기로 했다.고액·집단체불 사업주에 대해서는 기관장이 직접 지휘·관리를 하고, 도산 등으로 사업주의 지불능력이 없는 경우에는 근로자에게 체당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권오형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은 “설 명절을 앞둔 근로자의 생계안정을 위해 체불임금을 조기에 해결하도록 유관기관과도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어머니 살해한 조현병 50대 항소 기각…징역 10년

대구고법대구고법 형사2부(박연욱 부장판사)는 20일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기소된 A(59)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A씨는 2019년 11월 집에서 자는 어머니(당시 80)에게서 귀신을 쫓아내겠다며 둔기로 때리고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1심에서 징역 10년을 받자 항소했다.정신장애 3급인 A씨는 조현병을 앓았고 평소 어머니를 죽이고 싶다는 생각과 어머니에게 귀신이 들었다는 망상에 시달린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조현병으로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서 다소 우발적으로 범행을 한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 유족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종합하면 원심이 선고한 형량이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저금리에 금융기관 예금 증가폭 곤두박질..빚투 위한 가계대출 치솟아

주택구입이나 주식투자 등 이른바 ‘빚투’ 용 가계대출이 한달 새 두배 가까이 늘었다. 저금리 기조에 저축성 예금 증가폭은 90%가까이 줄었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0일 발표한 ‘2020년 11월중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수신 및 여신 동향’에 따르면 11월 지역 금융기관 여신 증가폭은 10월 2조4천772억 원에서 1천398억 원 늘어난 2조6천170억 원이다.기업대출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10월 1조760억 원에서 11월에는 절반 가까이 줄어든 5천196억 원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하지만 가계대출은 10월 7천83억 원 증가에서 11월에는 1조2천734억 원으로 증가폭이 두 배 가까이 늘었다.기관별로 예금은행은 1조8천209억 원 증가해 전월과 비슷한 수준(+1조8천82억 원)이었으나, 비은행기관은 증가폭이 10월 6천690억 원에서 11월 7천961억 원으로 확대됐다. 대출 규제 문턱이 낮은 비은행기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요인으로 보인다.11월 기준 여신 잔액은 204조978억 원이다.이와 관련 한국은행은 작년 11월 정부의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제한 조치 발표 이후 미리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여신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고 분석했다.비은행기관 여신도 증가폭이 10월 6천690억 원에서 11월 7천961억 원으로 확대됐다.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 등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는데 비은행기관 역시 기업대출 증가폭은 줄고 가계대출 증가폭이 늘어났다.여신 증가폭 확대에 비해 금융기관 수신은 증가폭이 축소됐다.10월에는 1조340억 원 늘었으나 11월은 6천759억 원 증가에 그쳤다. 이 마저도 저축성예금은 10월 1천148억 원 증가에서 11월에는 137억 원으로 증가폭이 80% 이사 줄었고 공공자금 예치 등 요구불예금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제14대 대구문인협회장에 심후섭 아동문학가 당선

심후섭 신임 대구문인협회장제14대 대구문인협회 회장에 아동문학가 심후섭씨가 당선됐다.대구문인협회 회장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대구문화예술회관 예총회장실에서 진행된 대구문인협회장 선거개표결과 임기 3년의 신임회장으로 심씨를 선출했다고 밝혔다.대구문인협회장 선거는 통상 선거권을 가진 회원들이 모여 투표하는 직접 투표 방식으로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우편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지난 15일 소인분까지 유효표로 집계한 이번 선거에는 투표권을 가진 회원 729명 가운데 672명이 참여해 9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아동문학가인 심후섭 신임회장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1980년 ‘창주아동문학상’, ‘아동문학평론’ 등에 동시가 당선돼 등단했다. 2015년 대구문협 수석부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구아동문학회장과 대구수성문인협회장을 맡고 있다.심 신임회장은 △회원 저서를 각급학교와 도서관에 홍보 △지원금 정보의 조직적 안내 △컴퓨터 활용 연수 지원 △문학사랑방 운영 △문협행정의 투명한 공개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주호영 문 대통령 사면 대상 발언 두고 여야 공방

20일 오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박원순 시정 잃어버린 10년, 재도약을 위한 약속’ 발표회에서 주호영 원내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은 20일 “문재인 대통령도 향후 사면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대구 수성갑)의 발언을 지적하며 사과를 요구했다.하지만 주 원내대표는 사과 요구를 일축했다.앞서 주 원내대표는 지난 19일 문 대통령을 향해 전직 대통령이 되면 사면의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며 “역지사지하는 자세를 가지라”고 촉구했다.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정치 도의와 금도를 넘어선 발언으로 해서는 안 되는 말씀”이라며 “제1야당 지도자가 현직 대통령을 범법자 취급하는 저주의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주 유감스럽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결과적으로 보면 주권자인 우리 국민을 모독하는 발언이다. 주 원내대표께서 사과를 하시는 게 맞을 것 같다”면서 “야당 유력인사들이 경쟁하듯 자극적이고 혐오적인 발언을 하고 있는데 정치의 품격을 지켜 달라 요청 드린다. 상대를 존중해야 존중받는 법”이라고 강조했다.김종민 최고위원도 “현직 대통령을 사면대상으로 연결시킨 주 원내대표의 참담한 상상력이 충격적”이라며 “국민의힘의 속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발언으로, 부당하게 당했으니 기회가 되면 언제든 갚아주겠다는 보복선언이자 국정농단 심판과 탄핵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불복선언”이라고 주장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도 페이스북을 통해 “그런 저주의 언어로 어찌 도탄에 빠진 국민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겠느냐”며 “부처 눈에는 부처가,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이는 법이다. 늘 공작을 일삼는 자는 공작할 일들만 보인다”고 비꼬았다.청와대 역시 주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분의 정치적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 말 외에는 대꾸할 가치를 못 느낀다”고 했다.이에 주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시당 주최 행사에 참석한 이후 기자들에게 “사과할 일은 없는 것 같다”며 “양지에 있을 때 음지를 생각하란 게 뭐가 잘못되었나. 잘못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과거 판사 시절 경험을 들어 “재판받는 사람의 입장을 이해할 때 제대로 된 판결을 할 수 있다”며 “사면권을 가진 입장뿐 아니라 대상이 되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고려해 달라는 지극히 순수한 얘기였다”고 설명했다.같은 당 성일종 의원도 거들었다.성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사면과 관련해) 여당의 공세가 하도 세지니 세상의 이치를 이야기 한 것”이라면서 “내가 아는 주 원내대표는 정치 보복하는 그런 사람 아니다”고 강조했다.성 의원은 “이 정권이 바뀌었다고 해서 대통령들이 감옥에 가는 역사가 반복된다면 국민이 피곤하고 국민이 불행해지는 일”이라면서 “이제 누군가는 끊어야 한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큰 틀에서 화합하려고 한다면 이 책임은 현직 대통령이 사면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한다”면서 “저희가 권력 가지고 있다가 권력 뺏기고 난 다음에 두 분이 감옥에 갔다. (주 원내대표의 말은) 이게 좋지 않은 선례가 됐으니 역지사지해서 이걸 스스로 좀 풀어주셨으면 좋겠다고 하는 말의 의미였다”고 재차 강조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단독) 동국대 경주캠퍼스 이전 검토에 경주가 술렁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정문. 동국대학교가 경주캠퍼스의 일부 또는 전부를 타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지자 경주지역 곳곳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회가 지난 19일 진행한 회의에서 ‘경주캠퍼스가 위기상황이라는 것은 모두가 공감하는 사실이다. 학제개편 등을 통해 학교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주캠퍼스의 일부 또는 전부를 이전하는 장기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이에 대해 주낙영 경주시장은 SNS를 통해 강한 반대 의사를 밝혔으며 동국대 동문들과 경주시민들 역시 반대하는 댓글을 올렸다.또 동국대 주변 상권을 중심으로는 ‘격한’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주낙영 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방대학이 모두 어려운 실정이다. 자구 노력을 해야지 캠퍼스 이전이라는 황당한 이야기를 하는 지 어이가 없다”며 “동국대는 이런 논의가 이뤄진 배경과 향후 계획에 대해 경주시민들에게 소상히 밝혀라”고 촉구했다. 주 시장은 또 “경주는 의과대학을 비롯한 동국대 경주캠퍼스 이전에 단호히 반대하며 일체의 논의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모두 시민의 뜻과 의지를 총결집해 이전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경주시민인 백재욱씨는 “동국대 졸업생의 한 사람으로 유감”이라며 “만일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5만 경주캠퍼스 동문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고 경고했다.현재 주 시장의 페이스북에는 ‘결사 반대입니다’, ‘불가합니다. 본교의 경주 이전을 검토하는 게 학교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이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이에 대해 이경영 경주캠퍼스 총장은 “지금은 인구 감소와 사회적 수요 변화에 맞춘 경주캠퍼스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때”라며 “경주캠퍼스는 경주와 함께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원론적으로 답변했다. 동국대학교가 경주캠퍼스 이전을 검토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20일 SNS를 통해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고 이에 대한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영남이공대, 글로벌 공학 기술 레벨업 토크콘서트 개최

최근 영남이공대학교가 개최한 ‘글로벌 공학 기술 레벨업 토크콘서트’에서 학생이 온라인으로 강의를 수강하고 있다.영남이공대학교가 최근 학교 사이버보안 계열 보안관제센터에서 ‘글로벌 공학 기술 레벨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영남이공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선도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미래 글로벌 공학도로 성장하기 위한 도전정신 고취 및 전문지식 습득을 통한 글로벌 공학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 교육으로 진행됐다.전국 전문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학생 및 교수, 연구원 등 총 80여 명이 참가했다.토크콘서트 첫째 날에는 캘리포니아대학교 문주철 교수의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분야의 방법론과 응용사례 및 최신 연구 동향, 미노시스(MINOSYS) 김대영 차장의 일본 취업 동기 및 현지 생활, 배민주 매니저의 해외 취업 방법 및 우수 기업 등이 소개됐다.둘째 날은 그랩(Grab) 김홍태 차장이 Grab와 AI 부분 전략 소개 및 글로벌 기업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고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UC Irvine) 김세웅 부교수는 미세먼지 및 기후변화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했다.영남이공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선도센터 이종락 센터장은 “이번 글로벌 공학 기술 토크콘서트가 미래 글로벌 공학도로 성장하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공학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지식 습득을 통한 실력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계명대, 루센게이트와 태권도 발전 협약 체결

계명대 태권도학과와 루센트게이트 관계자들이 태권도 문화 발전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계명대학교가 최근 성서캠퍼스 태권도센터에서 루센게이트와 태권도 산업의 영역을 개척하기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루센게이트는 계명대 태권도학과에 5년간 매년 130벌의 태권도복과 시범단 물품 지원 등 5천만 원을 후원한다.또 공공기관의 프로젝트 사업 수주 시 계명대 태권도학과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계명대는 루센게이트가 요청 시 개발된 제품에 대한 테스트와 결과를 측정해 자료를 제공한다.계명대 태권도학과의 공식 행사와 홍보영상을 제작할 경우 루센게이트의 로고인 투사(TUSAH)를 간접광고(PPL)로 노출해 마케팅과 홍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루센게이트는 미국에 본사를 둔 회사로 미국 태권도용품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5개 대륙연맹에 유통라인을 확보하고 있다.계명대 박주식 태권도학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태권도학과의 산학교류가 활발해져 태권도 문화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경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 구성…준비 돌입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가 20일 강성조 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과 지역협의체 구성을 마쳤다. 추진단은 △접종총괄반(반장 복지건강국장) △접종지원반(재난안전실장) △홍보·언론반(대변인) 등 3개 반 5개 팀으로 구성됐다.지역협의체는 의과대학, 의사회, 간호사회, 응급의료센터 등 전문가 참여로 자문과 현장 소통, 그리고 역학조사관 중심의 신속대응팀 운영으로 이상반응 대응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도는 전날 시·군 부단체장들이 요청한 △시·군별 접종센터 1곳 설치 △응급의료 체계 구축과 의료인력 지원 등을 질병관리청에 건의하는 등 이달 말까지 접종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접종은 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이뤄지며 mRNA 백신인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보관을 위한 냉동고를 갖춘 접종센터가 준비중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면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문 대통령, 3개 부처 개각...외교 정의용-문체 황희-중소벤처 권칠승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새 외교부 장관에 정의용 대통령 외교안보특보(왼쪽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을 내정했다. 연합뉴스영천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내정됐다.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권 의원을 비롯해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정의용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는 황희 의원 등 3개 부처에 대한 장관 인사를 단행했다.권 후보자는 경북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했지만 노조활동을 계기로 회사를 나왔다.1997년 대선에서 김대중 대통령 후보 선거기획단 합류로 정계에 입문했다.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거쳐 경기도 도의원을 지냈고 경기 화성병에서 20,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당내에서는 대표적인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계 의원으로 꼽힌다.참여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일할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문 대통령, 민정비서관이었던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호흡을 맞췄다.국회에서는 친문 의원들이 주축이 된 ‘부엉이 모임’에 참여했고, 지금은 친문 싱크탱크인 ‘민주주의4.0’ 멤버로 활동 중이다.권 후보자는 이날 인사발표 직후 “코로나19 사태로 큰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일상을 회복하도록 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문재인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으로 4년여를 이끌었던 강경화 장관은 정 보좌관에게 바통을 넘기게 됐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따른 맞춤형 인사로 풀이된다.문 대통령이 초대 국가안보실장을 지낸 정 후보자를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수평 이동시킨 것은 그동안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 주목해 북미 비핵화 협상 재개를 염두에 뒀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평가다.황 후보자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민주당 홍보위원장, 국회 국방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정책기획력과 소통 역량을 발휘해 왔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