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옥상에 구내식당 조성…청사 공간 활용도 높여

대구의 지자체가 부족한 청사 공간을 확보하고자 ‘궁여지책’으로 지하에 있던 구내식당을 옥상으로 옮기고, 지하는 회의실과 자료실 등으로 사용하는 초강수(?)를 두는 사례가 발생했다. 대구 서구청은 현재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태양열 발전 시설은 철거하고, 이곳에 내년 3월까지 구내식당을 조성한다. 오래된 구내식당을 쾌적한 환경으로 바꾸고 청사의 공간 활용도까지 높이겠다는 목적이다. 서구청은 다음해 3월까지 사업비 17억7천700만 원을 들여 구청 본관 옥상 서편에 바닥면적 489.2㎡(약 150평) 규모의 구내식당을 조성한다. 서구청 옥상에는 현재 옥상생태공원과 태양광 발전 시스템, 태양열 급탕 시스템 및 실외기 등이 조성돼 있는 상태다. 이중 옥상생태공원은 그대로 유지하고, 태양광·태양열 발전 시설을 철거한 후 이 공간에 구내식당을 조성하기로 했다. 서구청은 태양열·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된 지 10년이 넘어 노후화된데다 태양광 시설로 절약하는 전기비가 연간 300만 원에 불과하기 때문에 철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구청은 옥상으로 옮기는 지하 구내식당 공간을 통계 작업장과 구청 회의실 및 창고 등의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3층의 통계 작업장을 지하 1층으로 옮기고 그곳을 사무공간으로 활용하며, 지하에 회의실도 추가로 설치해 회의실 부족에 따른 불편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옥상에서 새둥지를 트는 구내식당은 훨씬 더 넓어지고 쾌적해진다. 새 식당은 목조 구조물로 건축하고, 좌석 수도 278석으로 기존보다 60석 넘게 늘어난다. 또 건물 옥상에 있던 흡연실도 철거해 옥상생태공원을 찾는 지역민들에게 밝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형묵 서구청 총무과장은 “부족한 청사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안은 증축이지만, 예산 확보 등의 경제적 여력이 없다보니 공간의 효율적인 재배치를 선택했다”며 “지하 구내식당을 옥상으로 옮기면 식당 내 비위생적인 조리 환경과 노후화된 주방 시설을 개선하는 동시에 부족했던 사무 공간까지 확보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김원규 시의원 대구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김원규 대구시의원(건설교통위원회, 달성)이 대표발의한 ‘대구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관련 상임위를 통과했다.이번 개정 조례안은 정부에서 2018년부터 추진한 도시계획 분야 규제 혁신방안의 후속조치로서 조례 해석상 논란의 여지가 있는 대학교, 유원지 등 이미 조성된 도시계획시설 세부시설 조성계획의 경미한 사항 범위 규정, 성인오락실 등 일반게임 제공업 시설 건축제한 명확화, 수련시설과 야영장 시설 별도 분리, 전시시설·국제회의시설 설치 가능 지역 확대 등 입지요건 완화 등 상위법령에서 조례로 위임한 사항을 반영하는 것이다.김원규 의원은 “현행 도시계획 조례에서는 국제회의시설 입지요건 완화와 더불어 일반게임 제공시설의 건축제한, 수련시설과 야영장 시설의 분리 등의 조례 위임사항이 명시적으로 규정되어 있으며 대학교, 유원지 등 이미 조성된 도시계획시설 세부시설 조성계획의 경미한 사항 범위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조례 개정의 이유를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이번 조례 개정으로 지역 내에 도시계획분야 규제 완화를 통해 각종 전시시설을 다양한 지역에 원활하게 공급하여 기업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건축용도 관련 조문의 정비로 법령해석의 논란을 방지함으로써 시민 편의증진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 자동차부품 협력업체 상생자금 90억 조성

대구시가 대구은행, 지역 자동차부품기업과 함께 자동차부품산업 상생기금 90억 원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 대구은행, 이래 에이엠에스(AMS), 평화홀딩스, 평화정공, 삼보모터스는 17일 오후 엑스코에서 자동차부품 협력업체 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한다. 이들은 공동 출연으로 기금 90억 원을 조성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 생산 2,3차 협력기업에 특례보증으로 지원을 한다. 금융지원을 받고싶은 기업은 상생기금 조성에 참여한 중견기업의 추천서를 받아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거쳐 기업별 5억 원 이내의 자금을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 받을 수 있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지원 한도는 신규보증 공급 누계액 360억 원이다. 보증기간은 보증금액이 전액 해지될 때까지로 한다. 이번 자동차부품 협력업체 상생을 위한 금융지원의 대출금리는 ‘시장기준금리+1.2%이내’ 로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한다. 조건은 1년 만기 일시 상환, 1년 거치 4년 매월 원금균등 분할상환, 2년 거치 3년 매월 원금균등 분할상환 등 기업에서 선택 가능하다. 정재로 대구시 미래형자동차과장은 “중앙 정부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자동차 부품업체 유동성 지원을 위한 회사채 발행 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나 2,3차 협력사에 대한 수혜가 떨어짐에 따라 대구시는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주엑스포 맨발 둘레길 비움명상길로 조성해 인기

경주엑스포가 20여 년 동안 유휴부지로 남아있던 화랑 숲에 전국 최초로 맨발 둘레길을 화려한 첨단 기술을 접목해 조성했다.관광객들에게 여유와 힐링타임을 제공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경주엑스포 맨발 둘레길은 편안하고, 심심하지 않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해 밤과 낮의 느낌이 각각 다르게 조성했다.알찬 구성과 힘들지 않은 높낮이의 코스는 맨발걷기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부터 수년간 맨발걷기를 실천한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다. 맨발 걷기가 낯선 관광객들은 신발을 신고 산책을 하며 코스를 감상해도 좋다.총 2㎞ 코스인 ‘비움 명상길’은 호수와 억새풀, 야생이 키워낸 울창한 숲이 어우러지며 최적의 둘레길 코스로 재탄생했다.코스의 구성도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만들어져 구간마다 색다른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 코스 중간에 있는 해먹 정원도 숲 속에서 하늘을 쳐다보는 잠시의 여유를 만든다.비움 명상길은 경주의 8색인 적색과 홍색, 황색, 녹색, 청색, 자색, 금색, 흑색을 주제로 조성했다. 해미석과 화강 디딤석이 신라 화랑이 지녔던 멈추지 않는 혁신의 길을 상징하고 콩자갈과 화강석 벽돌이 경주의 사철 소나무와 같은 푸른 청렴의 길을 상징한다.이 밖에도 야광 조약돌과 황토 세라믹볼, 소나무, 현무암, 편백나무 칩, 보석 자갈 등이 각자만의 이야기로 관광객을 맞이한다.또 자연 상태로 유지된 화랑숲 속에서 자생한 ‘사랑나무’와 ‘화살나무’ 등 비움 명상길의 매력을 더한다. 경주엑스포는 이 나무들을 자체 보호수로 지정해 꾸준한 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사랑나무’는 수령 100년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참나무 연리목이다. 뿌리가 다른 나무가 자라면서 하나로 합쳐진 연리목이 됐다. 다정한 연인이 마주 보는 것 같은 이 나무는 하트 모양으로 하늘을 향해 줄기를 뻗고 있어 사랑나무로 이름이 붙었다.화살나무도 독특한 모양을 자랑하고 있다. 나뭇가지를 따라 솟아 있는 코르크질의 가지 날개가 화살 깃을 닮아 화살나무로 불리고 있다.이 나무는 올해 비움 명상길 조성 공사 중 발견됐다. 수령이 60년 이상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내에서 발견된 야생 화살나무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비움 명상길은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천연 힐링숲으로 조성해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더 많은 체험콘텐츠를 접목해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비움명상길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시,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공모사업 추진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시는 2022년까지 국·시비 매칭 총 41억 원을 투입해 수성구 범어지구 등 5개 지역, 4.4㎞ 구간의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수성구 범어보행환경개선사업은 10억 원을 투입해 2020~2022년 보도 신설과 확장, 보행자 안전시설을 정비해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북구 대구보건대학 일원과 달서구 두류동 젊음의 거리 등 보도를 설치하기 어려운 이면도로에는 보행친화포장, 교통 정온화 시설을 설치해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개선한다. 지난해 선정된 동구 해안 보행환경개선지구와 달서구 상인2동 먹자골목 보행자우선도로는 20억 원과 3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다음 달 착공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보행환경 개선효과가 크고 사업추진 의지가 높은 지자체를 선정해 사업의 전국 확산 거점 역할을 수행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선욱 대구시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보행자 중심으로 개편해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와 이동편의가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낙동강 승전기념관 가상현실 체험장 조성

대구 남구 앞산 낙동강 승전기념관에 현실감 있게 역사를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가상·증강 현실(VR·AR) 체험장이 조성된다. 체험장은 한국전쟁 등 호국보훈에 관련된 콘텐츠로 구성돼 기념관을 방문하는 청소년과 관람객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남구청에 따르면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낙동강 승전기념관(남구 앞산순환로 574-110) 일원에 VR체험교육장을 조성한다. VR체험교육장은 낙동강 승전기념관 3층(면적 267.5㎡)과 야외 전시장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내년 1월 공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내년 2월 시범운영을 한 후 본격 운영된다. 체험관은 1950년도에 발생한 한국전쟁과 낙동강 전투와 관련한 내용을 주제로 당시 역사를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가상현실과 증강현실로 꾸며진다. 내부 공간은 청소년과 어르신 등 관람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교육, 체험, 공감인 3가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생생한 역사이야기를 풀어내는 가상현실 교육 공간인 ‘한국전쟁과 낙동강 전투 역사여행’, 낙동강 방어선 역사 체험을 하는 가상현실 체험 공간인 ‘나도 전쟁의 영웅’, 교훈을 얻고 미래를 다짐하는 공감 공간인 ‘역사탐험대’이다. 이 공간들은 하나의 공간에서 당시 역사적 현장 체험부터 교육, 공감을 모두 느낄 수 있어 보훈과 애국심에 대한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나도 전쟁의 영웅’의 체험공간에서는 가상현실로 이뤄진 6·25전쟁 스케치 디스플레이, 소년병 이야기, 낙동강 위 정찰비행, 한국전쟁 가상 아카이브, 군복 입어보기 체험 등 실제 전쟁 상황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또 기념관 1~3층 계단 벽면에는 멀티미디어를 설치해 낙동강 영웅 이야기, 6·25가 남긴 것 등에 대한 내용을 영상으로 풀어내 역사를 통한 교육과 미래를 향한 다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념관 야외 전시장에는 관람객이 전시물과 사진을 찍으면 한국전쟁과 낙동강 승전에 관련된 메시지가 뜨고, 사진촬영이 이뤄지는 AR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남구청 행복정책과 관계자는 “낙동강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고 청소년, 노약자 등 모두가 즐기며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며 “지역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살아있는 교육 역사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앞산순환도로 일원, 녹지공간 조성으로 탈바꿈

대구 남구의 주요 관문인 앞산순환도로 일원이 친환경 공간으로 새단장한다. 대구 남구청이 보행자 편의와 도심 경관 개선을 위해 앞산순환거리 대덕문화전당 일원에 주변 환경 개선을 통한 녹지공간을 조성하기로 한 것. 현재 앞산순환도로 대덕문화전당 주변은 사람들의 왕래가 잦지만, 콘크리트 옹벽 등 삭막한 공간으로 주민 보행과 미관에 지장을 주고 있다. 게다가 이곳은 어지간하면 한 번은 지나야 하는 대구의 핵심 관통도로인 만큼 운전자에게도 안전하고 쾌적한 여건을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었다. 남구청은 앞산순환도로 경관 개선을 위해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내년 2월 착공한다.4억3천만 원의 사업비는 시비로 충당된다. 앞산순환도로 경관 개선 사업은 대구시가 시행하는 ‘관문 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남구의 큰 관문 역할을 하는 남구의 앞산순환도로가 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 이 사업을 위해 대구시가 구·군을 통과하는 주요 요충지인 넓은 도로변에 조경지, 조형물 등 환경 개선 및 재정비를 통해 경관을 개선하고자 지자체별 신청 접수받아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대구시는 어느 곳이나 방문할 수 있는 길목으로서 차량 이동이 많아 도시열섬현상을 완화시키는 등 도심 경관 개선을 위해서 앞산순환도로 일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추진 내용은 대덕문화전당 일대 800여m의 거리에 있는 콘크리트 건물의 벽면, 옹벽 등에 담쟁이 식재 및 식생 패널을 조성하는 것이다. 또 현충 삼거리, 대명중학교 남편 메타길, 안지랑고가교 하부 등에 있는 조경지도 재정비한다. 남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앞한순환도로 일원의 경관이 크게 개선되면 폭염과 미세먼지의 강도를 낮춰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구청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차량이동이 많은 앞산순환도로 일대 거리를 녹색공간으로 조성하면 대기오염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주민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삶의 여유를 즐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경북교육청, 독서로 직장 분위기 조성 ‘호응’

‘저물어가는 가을, 독서와 함께하세요.’경북도교육청이 책 읽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개하고 있는 ‘책읽기 운동’이 직장 내 독서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는 등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경북도교육청 행정자료실은 4천500권의 도서 이외에도 신작도서 및 추천도서, 정기간행물 등 직원 추천 도서를 비치하는 등 직원들의 독서 선택을 돕고 있다.또 직원들의 업무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정책 연구 도서를 제공하고 있다.행정자료실 입구 휴게공간에는 시, 수필, 소설 등 문학작품을 인쇄한 종이가 나오는 문학자판기가 설치했다.도교육청은 독서의식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 자기계발 등 책 읽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도 전개하고 있다.지난 11일에는 도교육청 행정자료실에서 지난 1년 동안 도서대출 권수 등 도서대출 누적 상위자 10명을 선정해 다독자 상 시상식을 가졌다.앞서 도교육청은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진흥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독독독! 책이 노크하네요’슬로건으로 △‘그림책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의 60여 권의 그림책 전시 △행정자료실 부정기 소식지 발간 △신규 회원을 찾아라 등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우수다독자 상을 수상한 서정원 학생생활과장은 “평상시 독서를 즐기는 편인데 뜻밖의 행운이 찾아올 줄 몰랐다”며 “독서를 통해 자기계발과 정서적인 안정감을 찾았으면 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책읽기는 직원들의 자기계발은 물론 역량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직원들의 독서문화를 높이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의성군 사회단체와 군민이 함께하는 꽃길 조성

의성군은 가을을 맞아 ‘WIN WIN 클린사업’ 일환으로 의성읍 시가지에 배치된 200여 개 화분에 국화를 심는 등 꽃길을 조성했고 10일 밝혔다.자연보호 의성군협의회를 비롯한 의성지역 6개 사회단체는 의성읍 시가지에 200여 개의 꽃 화분을 설치하고 △군민 120여 명이 물주기 △잡초 뽑기 △가지치기 등 1인 1화분 가꾸기 등 꽃길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부터 꽃을 가꿔온 이들은 꽃길 유지를 위해 다음달까지 화분을 관리한다.의성지역 사회단체의 꽃길 조성사업은 3년째 이어지는 ‘WIN WIN 클린사업’이다.의성군은 시가지 꽃길 유지를 위해 참여 사회단체와 주민들에게 매월 활동포인트를 적립, 의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하거나 연말 불우이웃돕기 때 기부한다.사회단체 한 회원은 “바쁜 일상에도 시간을 내 가꾼 꽃으로 인해 우리의 마음도 활짝 피어나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북도, 영천에 ‘미래 모빌리티 R&D 시티’ 조성 나선다

영천에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민간사업자가 참여하는 캠퍼스 혁신 파크 조성이 추진된다.경북도는 10일 도청 회의실에서 영천시, 퓨처모빌리티랩스, 대구대와 ‘퓨처 모빌리티 R&D 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경험의 연구개발, 테스트베드, 테마파크가 융합된 미래 모빌리티 테마의 통합 플랫폼이다.대구대는 영천에 있는 유휴 부지를 제공하고, 퓨처모빌리티랩스가 민자 등 1천억 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연구개발 중심의 모빌리티 캠퍼스와 테마파크를 만들 계획이다.캠퍼스에서는 드론, 개인형 자율항공기(PAV) 관제시스템, 정비시설과 고성능 자동차 부품, 전기차, 자율주행차 연구개발(R&D)에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한다.파크에는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들을 가상현실(VR)로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가상 체험존과 이를 직접 경험해보고 교육할 수 있는 아카데미, 전시체험관, 실내 서킷 등을 갖춘 신개념 에듀테인먼트시설로 1년 365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래 모빌리티 R&D시티가 운영을 시작하는 2024년에는 국제적인 미래 모빌리티 학술대회 및 국제 자동차 경주 대회, 드론 레이싱 대회 등 이벤트 유치 및 경북도의 전략 첨단산업과의 연계로 더욱 고도화되고 다각화된 지역 비즈니스모델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중구청, 안전한 거리 환경 조성 위해 노후·방치 간판 철거

대구 중구청이 오는 25일까지 보행자 안전과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장기간 방치된 간판 등 고정 광고물을 무상으로 철거한다. 중구청은 대구시 옥외광고협회와 합동으로 주민제보 및 현장조사를 통해 방치된 간판 등에 대한 사전 조사에 나선다. 이후 건물주나 건물관리인의 동의 절차를 거쳐 정비 대상을 확정하고, 다음달 내로 철거할 계획이다. 중구청은 지난해에도 방치된 노후 벽면 이용 간판과 돌출 간판 및 사설 안내 표지 등 56건을 정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경산시자원봉사센터 대학생 재능기부 벽화 그리기 분위기 조성

경산시자원봉사센터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랑나눔봉사단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벽화 그리기는 대학생, 주민 등 30여 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다.진량읍 초원장미타운 내 어린이놀이터와 진량농협 북부지점 담장, 방범초소 등이 대상이다.재능기부자들은 지난 6일 초원장미타운 아파트 입주민의 의견을 수렴, 아파트 내 방치된 어린이 놀이터 활성화를 위해 놀이터를 둘러싼 낮은 담장 꽃밭벽화를 위한 사전 채색작업을 실시했다.채색이 완성된 놀이터 벽면은 오는 12일 진행되는 초원장미주민축제 때 주민과 함께 벽화를 완성할 계획이다.또 아파트 내 벽화 그리기와 함께 진량농협 북부지점 인근 벽과 초원장미자율방범대 2초소로 사용되는 컨테이너에 벽화에도 그림 그리기를 진행한다.서금희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경산시자원봉사센터와 대구가톨릭대 사랑나눔봉사단이 지역의 재능기부 벽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주민 편의는 물론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동구청, 방촌동 공공복합청사 조성 국비 확보

대구 동구청이 방촌동 공공복합청사(가칭 방촌행복가족센터)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3일 동구청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국비 32억 원과 시비 13억 원을 확보했다. 생활SOC 복합화는 복합화가 가능한 대상 시설 중 2개 이상을 한 개의 건물(부지)에 구축하는 사업이다. 토지 매입 및 건축비 절감과 사업기간 단축 등이 가능하다. 방촌행복가족센터는 기존 방촌시장 공영주차장 부지에 방촌동행정복지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주거지 주차장을 하나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92억 원을 투입해 2020년 착공, 2022년 준공 예정이다. 임차건물에 있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애로가 있었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도 함께 조성돼 분산된 복지기능과 행정기능을 하나로 모으는 거점시설 역할을 할 전망이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김천산업단지(3단계)조성사업 보상률 99% 순조롭게 진행

김천시가 어모면 다남리 일원 1천157천㎡(35만 평) 규모로 조성 중인 김천산업단지(3단계) 토지 등 보상이 2일 현재 99% 완료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김천시에 따르면 2017년 11월부터 어모지구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시작으로 분묘 이장비, 영농손실보상 및 이주보상과 농기구 손실보상 등에 대한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이는 김천시가 ‘보상전담팀’을 구성하고 어모면사무소 내 현장 사무실을 열고 세무사와 법무사를 배치하는 등 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또 세무 및 법무 상담과 함께 공부 발급, 보상 협의에 대한 행정사항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등 주민편의와 전문성 있는 업무처리로 신뢰감을 쌓은 것도 한몫했다.김천시는 김천산업단지 3단계 직영개발로 민간 및 공영개발과 비교, 280억 원의 재정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조성원가 절감으로 이어져 전국 최저가인 3.3㎡당 44만 원에 산업용지 분양에 나서 100% 조기 분양을 기대하고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민선 7기 시정방침인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구현의 밑거름이 되는 산업단지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등기오류 등 협의 불가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수용재결 등의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해 산업단지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문경오미자테마공원 27일 개관 …융·복합 종합 문화공간 조성

문경특산물인 오미자를 테마로 한 융·복합 종합 문화공간인 문경오미자테마공원이 27일 문을 연다.문경시가 오미자 홍보, 힐링·휴양의 공간을 조성한 도농교류 활성화, 새로운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2004년 착공해 준공됐다.문경새재도립공원 초입에 마련된 테마공원은 총사업비 81억 원을 투입, 34,303㎡ 부지에 오미자체험전시관과 63m에 이르는 출렁다리(오미자오작교), 오미자녹지공원을 조성, 종합 융·복합 문화공간으로 마련됐다.오미자전시체험관 1층 로비에는 오미자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휴식시설을 비롯해 오미자전시판매장, 오미자명상관, 오미자뷰티체험관, 오미자농부체험관의 오감·오미 오미자체험관을 갖췄다.2층에는 디지털오작교와 오미자의 사계, 오미자수확게임존 등 다양한 디지털체험존과 3층에는 전국 최초의 오미자전문 티(Tea) 하우스와 오미자갤러리, 오미자 트리하우스 전망대로 구성됐다.야외녹지공원에는 오미자터널길과 오미자밭 등의 시설을 갖추고 테마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이 자연 속에서 오미자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개관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다. 월요일과 설날, 추석은 휴관하고, 입장료는 무료다.유료로 운영되는 체험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는 방문 및 전화로 사전예약하고 내년부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세계 유일의 오미자산업특구이며, 오미자 종주도시인만큼 오미자를 테마로 한 융·복합 종합 문화공간을 조성했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