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의 가장 흔한 질병은 ‘폐렴’…조기 진단이 핵심

〈편집자 주〉인간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다.특히 올해 초 지역을 강타했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구·경북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걱정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대구일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9년 1월~2020년 7월 진료비 심사결정분 자료를 토대로 한 경북지역 입원·외래분야 다빈도 질병 통계 자료를 분석했다.경북도민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질병별 유형과 대처 방법, 그리고 지역 우수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를 통해 도민들의 건강한 생활 유지와 치료방법 등을 소개한다.------------------------------------------------------------------------------------------------------◆경북도민들, ‘폐렴’ 가장 많이 걸려2019년도 경북지역 다빈도 질병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지역 의료기관에는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 환자가 1만7천557명으로 가장 많았다.‘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및 결장염’이 1만6천363명으로 뒤를 이었고, ‘노년백내장’(1만5천654명),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1만907명), ‘기타 추간판장애’(7천882명), ‘어지럼증 및 어지럼’(7천655명), ‘뇌경색증’(6천251명), ‘급성 기관지염’(5천817명), ‘늑골, 흉골 및 흉추의 골절’(5천622명), ‘요추 및 골반의 골절’(5천75명) 등의 순이었다.질병별 내원일수를 보면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가 191만444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뇌경색증’(42만528일),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18만7천604일), ‘요추 및 골반의 골절’(11만2천309일), ‘무릎관절증’(10만91일) 등이 뒤를 이었다.1인당 진료비도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1천346만 원)가 가장 많았고, ‘뇌경색증’(943만 원), ‘무릎관절증’(591만 원), ‘협심증’(355만 원), ‘요추 및 골반의 골절’(314만 원), ‘발목을 포함한 아래다리의 골절’(306만 원) 등의 순이었다.지난해 도민들이 입원을 하지 않고 병원에 다니며 치료 받는 외래진료 분야 질병의 경우 ‘급성 기관지염’ 환자가 79만6천249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치은염 및 치주질환’(66만4천402명), ‘본태성(원발성) 고혈압’(35만8천182명),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32만4천185명), ‘등통증’(29만6천857명), ‘치아우식’(29만4천919명), ‘급성 비인두염’(26만9천559명), ‘위 식도역류병’(25만8천158명),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24만3천664명) 등이 뒤를 이었다.1인당 진료비는 ‘무릎관절증’이 20만2천 원으로 가장 비쌌고, ‘2형 당뇨병’(18만5천 원), ‘치수 및 근단주위조직의 질환’(13만6천 원)의 순으로 집계됐다. ◆포항성모병원, 안동병원 참 잘했어요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들의 대표적인 다빈도 질병인 폐렴, 위암, 대장암, 급성기 뇌졸중, 관상동맥 우회술 5개 분야에 대한 지역 의료기관 평가를 발표했다.그 결과 포항성모병원과 의료법인안동병원이 전체 5개 평가항목에서 각각 3개 분야 우수기관(1등급)으로 선정됐다.포항성모병원은 ‘폐렴’, ‘위암’, ‘급성기 뇌졸중’에서, 의료법인안동병원은 ‘폐렴’, ‘대장암’, ‘급성기 뇌졸중’에서 각각 1등급을 받았다.동국대학교의과대학경주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 안동성소병원, 의료법인한성재단포항세명기독병원 등이 2개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다른 병원들도 다빈도 질병 별 진단 및 치료의 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도민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질병인 ‘폐렴’에서는 경상북도포항의료원을 비롯해 무려 13개의 지역 의료기관이 1등급을 받았다.‘급성기 뇌졸중’은 경상북도김천의료원을 비롯해 10개 종합병원이 1등급을 받았으며, ‘위암’은 포항성모병원이, ‘대장암’은 의료법인 안동병원이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도내 고혈압 양호기관은 337곳, 당뇨병 양호기관은 212곳으로 조사됐다.지역별로 고혈압 양호평가 병의원 수를 보면 도내 인구가 가장 많은 포항시가 70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주시(36곳), 경산시(34곳), 구미시(31곳) 등이 뒤를 이었다.당뇨병 양호평가 병의원 수는 역시 포항시가 56곳으로 가장 많았고, 구미시(30곳), 경산시(22곳), 경주시(21곳) 순이었다. ◆경북도민 7대 다빈도 질병, 조기 진단이 핵심경북도민들이 가장 많이 앓는 질병인 폐렴은 숨 쉬는 경로 중 호흡세기관지 이하 부위의 폐 조직에 염증반응과 경화를 일으키는 질환이다.발열, 기침, 객담, 오한, 흉부통증, 호흡곤란, 두통, 오심, 구토, 복통, 설사, 근육통과 관절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폐렴은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통해 간단히 예방할 수 있다.인플루엔자 백신은 호흡기 감염에 의한 입원율과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폐렴구균 백신은 폐렴구균 감염의 90%를 차지하는 23가지 혈청형에 대한 항원물질을 보유하고 있지만 면역기능저하 환자는 효과가 확실치 않다.위암은 원칙적으로 위에 생기는 모든 암을 일컫는 말이지만 주로 위 점막의 선 세포에서 발생한 위선암을 뜻한다.초기엔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약간의 불편함을 느껴도 다른 일반적 위장 질환과 구분하기 어려워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뒤에야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조기 위암은 궤양을 동반해 속 쓰림 증상 등이 있지만, 대부분의 소화기 증상은 비궤양성 소화불량으로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경우도 많아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진행성 위암의 증상은 상복부의 불쾌감, 팽만감, 소화불량, 식욕부진, 체중 감소, 빈혈, 유문부 폐색에 의한 구토, 출혈에 따른 토혈이나 흑변, 분문부 침범에 따른 연하곤란, 복부의 종괴(덩이) 등이다.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치료가 힘들 수 있으니 40세 이상 74세 미만 남녀는 최소 2년 간격으로 위내시경검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특히 만성 위축염위염, 장상피화생 등의 위암의 전구병변이 있는 경우는 위내시경검사를 더욱 주기적으로 받아야 한다.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초기는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나타날 때는 병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다.주요 증상은 배변 습관의 변화, 설사, 변비, 배변 후 후중기, 혈변 또는 끔적한 점액변, 복통, 복부 팽만, 피로감, 식욕부진 등이다.조기 검진이 중요하다. 대장내시경 또는 대장이중조영검사를 받아야 하며, 증상이 없는 성인의 경우 45세 이후엔 1~2년 간격의 분변잠혈검사를 받아야 한다.급성기뇌졸중은 뇌에 혈류 공급이 중단돼 빠른 시간 내에 뇌세포가 죽어 버리는 질환이다.증상은 반신불수, 감각 이상 및 감각소실, 두통 및 구토, 어지럼증, 언어장애, 발음장애, 안면신경마비, 운동실조증 등이며 컴퓨터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혈관조영술 등을 통해 검진 가능하다.협심증은 관상동맥 질환에 의한 흉부의 통증이나 불편감을 뜻한다.흉부 중앙에 불편한 압박감이 들며, 빨리 걸을 때, 계단을 오를 때, 운동할 때 등 신체의 움직임이 많아질 때 주로 발생한다.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고지혈증 약제를 복용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 감량을 해야 한다.고혈압은 동맥 혈압이 정상보다 높아진 상태로, 현재 우리나라 기준은 수축기 혈압 140㎜Hg 이상이다.혈뇨, 시야 흐림, 구토, 뇌허혈에 의한 어지럼증, 의식 저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예방하려면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하며, 적정 체중 유지, 절주 등 적극적인 생활요법이 필요하다.당뇨병은 혈액 속의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해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질환이다.주요 증상은 다음, 다식, 다뇨, 체중감소 등이며, 철저한 혈압관리와 적절한 운동 및 식사 조절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수도권 편중 의료 불균형…대구·경북 의료 통합으로 극복경북은 물론 대구의 환자들이 무작정 수도권의 유명 대형병원을 찾는 일은 어제오늘의 상황이 아니다.이로 인한 지역재 손실이 천문학적이라는 사실은 여러 통계와 조사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대구·경북지역의 환자들이 서울 ‘빅5 병원’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 발생하는 진료비는 지역 경제를 휘청거리게 할 정도다.2019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빅5 병원 진료비는 4조6천531억 원이다.우리나라 전체 진료비 중 빅5 병원의 점유율도 전년도보다 6% 상승했다.최근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의 국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북 환자 중 수도권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은 인원은 42만5천 명으로 2018년에 비해 4천 명 증가하는 등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경북은 지난해 전체 환자 대비 수도권 진료 비율이 11.4%로 환자 9명 중 1명꼴이었다. 수도권 진료비도 2018년 651억 원에서 지난해 726억 원으로 크게 늘어났다.수도권 병원으로의 이동시간과 경비, 숙박비 등을 포함하면 환자 역외 유출로 인한 손실은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얘기다.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이 가속화돼 동네 의원급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는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된다.이 같은 수도권 역외유출 현상을 방치한다면 경북의 의료전달체계가 붕괴되고 동네 병·의원의 고사도 시간문제가 될 것이다.하지만 경북의 의료 인프라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대구의 우수한 인프라와 경북의 많은 의료 수요를 결합해 대구·경북을 하나의 의료 권역으로 만들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생길 것이다.그래서 현재 논의가 한창 진행 중인 대구·경북의 행정 통합에 맞춰 대구·경북 의료 통합을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대구에는 경북대의대, 계명대의대, 영남대의대, 대구가톨릭대의대가 있다.또 경북의 동국대의대를 포함하면 대구·경북에는 5개의 의과대학이 있다.이들 의대를 졸업한 많은 의사들이 대구와 경북에서 환자를 돌보고 있다.의사들은 대구에서 개원하다가 경북으로 옮기기도 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빈번하다.결국 대구와 경북이 실질적으로 하나의 의료 권역이라는 것이다.대구·경북의 행정 통합과 함께 의료 통합까지 이뤄진다면 더욱 향상된 의료전달 체계를 통해 총 4천121개소의 의료기관(치과, 한방 제외)과 1만여 명의 의사 회원(치과의사, 한의사 제외)이 힘을 모아 우수한 인력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이로 인한 혜택은 대구·경북민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칠곡군, 악취 주범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

가을마다 은행나무 열매 착취로 인해 민원이 반복되자 칠곡군은 열매가 떨어지기 전인 다음달 19일까지 지역 주요 도로변에 식재된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 털기를 실시한다. 군은 ‘수목 정비단’을 투입해 은행나무 열매털기를 진행하며, 열매들이 자연적으로 떨어지기 전에 집중적으로 채취할 예정이다.열매가 떨어져 터질 경우 심한 악취가 생겨 주민이 큰 불편을 겪기 때문이다.칠곡군 관계자는 “수목 정비단을 통해 은행 열매를 조기에 채취해 해마다 반복되는 악취 민원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야 “조기폐쇄 책임자 형사고발 계획…문 대통령도 각오하라”

여야가 21일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조기폐쇄에 대한 감사원 감사보고서를 두고 아전인수격 해석을 내 놓으며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다.국민의힘은 감사원 감사 결과가 월성1호기 조기폐쇄의 부당성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주장했다.감사보고서에는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경제성 평가 전부터 가동중단 지침을 사실상 정했고, 그 과정에서 수차례 청와대에 보고한 사실이 담겨서다.여기에 감사 과정에서 산자부 국장급 인사들이 월성1호기 관련 자료를 삭제해 증거 인멸 시도도 밝혔다.이와 관련 국민의힘 주호영(대구 수성갑) 원내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서 “경제성을 조작하고 일부러 낮추고 한 것으로서 경제성 평가가 잘못됐다면 조기 폐쇄도 잘못됐다고 당연히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조기 폐쇄의 잘잘못을 판단하려면 경제성 그 다음에 안전성, 지역 주민의 수용성 이런 걸 다 봐야 하는 데 그 중 가장 중요한 요소가 경제성”이라고 비판했다.특히 국민의힘은 조기폐쇄 결정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고발을 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주 원내대표는 비대위-중진 연석회의에서 “부당한 폐쇄 과정에서 감사를 방해하고 직권 남용하고 공용 서류를 손상한 책임자들을 모두 형사고발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월성1호기는 언제 멈추냐’는 대통령의 한 마디로 3천700억 원이 날아갔고 이것이 위법 부당한 폐쇄의 단초가 됐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현직에 있어서 제대로 감사를 못 한 흔적이 보인다. 퇴임 이후에라도 법적 책임이 있다면 피해갈 수 없을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탈원전 정책의 계기가 국민 안전이라는 점을 내세워 절차적 미비만 지적됐을 뿐이라고 해석했다.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관련 타당성 감사 결과에 대해 “경제성만 평가한 것이지 종합적 판단으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감사원의 감사는 안전성과 주민수용성 등을 종합 판단한 것”이라며 “소모적 논쟁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타당성 판단이 명확히 이뤄지지 않은 만큼 탈원전 정책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불필요한 정쟁을 중단해야 한다고 맞섰다.국민의힘을 향해 “아전인수격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를)해석해 정쟁으로 몰고 가지 말라”고 촉구했다.감사 결과에서 월성1호기 가동 중단에 정부의 입김이 어느 정도 작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또 다른 후폭풍은 불가피할 전망이다.여야는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자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월성 1호기 폐쇄를 두고 정면충돌할 것으로 보인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경북도, 월성1호기 조기폐쇄 원전대응팀 만든다.

경북도가 월성1호기 조기폐쇄 타당성 감사보고서 공개를 계기로 원전대응팀을 만들어 손실보상 방안 등을 적극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경북도는 21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전날 국회에서 실시된 국정감사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매주 수요일은 원래 간부 회의가 없는 날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전날 국감에서 제기된 대구경북행정통합, 월성1호기 조기폐쇄 등 정부의 탈원전정책 추진에 따른 경북 피해 대책 등과 함께 영주댐 대책까지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월성1호기 조기폐쇄와 관련해 도는 이날 ‘원칙대로 가야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원전대응팀을 구성해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분석, 보상 받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원전대응팀은 경북도와 월성1호기가 소재한 경주시 관련 부서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이를 위해 도와 경주시 담당 부서는 이날 오후 포항에 있는 환동해지역본부에서 회의를 갖고 구성 및 운영방안을 협의했다.도의 이같은 원전대응팀 구성 추진은 전날 국감에서 월성1호기 조기폐쇄와 한울 3,4호기, 천지 1,2호기 원전 백지화에 따른 보상방안 마련이 촉구된 영향도 큰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박완수 국회의원은 당일 국감에서 “월성 1호기 가동중지에 따른 경북지역 고용감소 피해가 연인원 32만 명에 달하고 경제 피해 또한 약 2조8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철우 지사에게 경제적·사회적 손실 보상방안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경북도 관계자는 “(월성 1호기 조기폐쇄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 행정적으로 경제성 분석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난 만큼 세수 결함(약 360억 원)과 고용감소, 그리고 사회적 비용까지 면밀히 분석해 피해 보상대책을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했다.또 이 관계자는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도 요구하겠다”고 했다.울진에 들어설 신한울 3·4호기는 2015년 건설이 확정돼 사업 상당부분이 진척, 부지조성을 진행하던 중 현 정부 탈원전 정책으로 건설이 백지화됐다.한편, 이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대구경북행정통합을 위한 지원법안 마련과 대구경북 광역교통망 구축을 지시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국민의힘, 월성1호기 조기폐쇄 강력 비판

감사원이 20일 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 조기폐쇄가 불합리한 측면이 있다고 발표하자 조기폐쇄의 부당성을 지적해 온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국정감사에서 일제히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먼저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경남 창원의창구)은 월성1호기 가동중지에 따른 손실 보상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박 의원은 이날 경북도 국감에서 “월성1호기 가동중지에 따른 경북지역 고용감소 피해가 연인원 32만 명에 달하고 경제피해 또한 약 2조8천 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경북도의 경제적·사회적 손실에 때한 보상방안 추진을 촉구했다.월성1호기 가동 중단 외에 경북은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울진에 건설 설계용역 중이었던 신한울 3·4호기, 영덕의 천지 1·2호기까지 모두 백지화되면서 연인원 1천240만 명의 고용피해와 기회비용 2조600억 원, 지방세수 등 5조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박완수 의원은 이와 관련해 이철우 도지사에게 “월성 1호기 피해에 따른 구상권 청구는 물론이고 법정 고발까지 검토해야 하며 신한울 3·4호기와 천지 1·2호기 건설 백지화에 따른 피해보상 절차도 준비하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을)도 이날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사필귀정’이라고 꼬집었다.김 의원은 “산업부와 한수원의 광범위한 조작이 확인됐고 징계가 곧 내려질 것”이라며 “다만 아쉬운 점은 이번 결정에서 폐쇄 과정의 안전성과 지역 수용성에 대해 발표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감사가 진행 중일 때 월성1호기 조기폐쇄를 의결해 월권을 행사했다. 이는 국민 안전보다 권력에 굴복한 처사다”며 “남은 국감 기간 동안 문재인 정부의 부당한 탈원전 정책을 바로잡고 원안위의 잘못된 행태를 끝까지 파헤치겠다”고 강조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최재형 감사원장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감사, 이렇게 심한 저항은 처음”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타당성에 관한 감사원 감사 결과가 이르면 오는 19일 공개된다.법정 감사시한을 8개월 넘기며 정치권 외압 의혹, 중립성 논란 등이 이어진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정당성을 판가름할 이번 감사 결과에 따라 정치권 파장이 예상된다.최재형 감사원장은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월성 원전1호기 조기폐쇄 타당성 감사 결과에 대해 “감사위원들이 중요한 쟁점사항에 대해 모두 합의했다”며 “19~20일에는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감사원은 지난 10월 7, 8, 11, 13일 감사위원회를 열었으나 결과에 합의하지 못했다.이에 대해 최 원장은 “나흘간 감사위를 열어 중요한 쟁점사안에 합의했다”며 “현재 감사위에서 개진된 감사위원들의 의견을 담아 최종 처리 안을 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감사결과보고서 일반 공개는 19~20일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감사가 늦어진 것에 대해 “가장 큰 이유는 적절하게 감사를 지휘하지 못한 원장인 저의 책임이 가장 크다”며 “사안의 복잡성도 한 요인”이라고 말했다.이어 “감사 저항이 굉장히 많았다”며 “국회 감사요구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관계 자료를 거의 모두 삭제했고, 그것을 복구하는 데에도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또 “진술을 받는 과정에서도 상당히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일부 피감사자들은 ‘월성1호기 감사가 강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감사 과정에 문제를 제기해왔다.초기 진술을 바꿔 감사가 난항을 겪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2018년 월성1호기 조기 폐쇄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정부와 사전 교감은 전혀 없었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하면서도 “법리적 책임이 있다면 마땅히 져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환경부장관에 영주댐 조기정상화와 제한방류 건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5일 장욱현 영주시장과 함께 조명래 환경부장관을 만나, 연말 준공예정인 영주댐의 제한 방류를 건의했다.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영주댐 방류는 자연하천 정도의 수위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결정되는데 지역 주민은 담수유지를 요구하고 있어 전면방류 입장인 환경부와 의견차가 있어왔다.지역에서는 전면방류할 경우 당초 담수를 기준으로 추진하는 각종 주민지원사업(13개)과 농업용수 공급 등 가뭄대책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이 도지사는 이날 “지역경제활성화와 댐 주변 주민지원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영주댐 건설사업의 조속한 총괄 준공이 필요하다”며 방류문제와 운영 조기 정상화를 건의했다.이날 면담에서 환경부는 댐 안정화를 위한 모니터링 방류때에도 가뭄 또는 취수탑을 통한 용수공급이 가능한 수위까지만 방류되도록 제한적으로 방류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낙동강 수질 개선과 홍수피해를 줄이기 위해 건설중인 영주댐의 방류규모 결정은 다음달 6일 환경부의 영주댐협의체 소위원회에서 결정된다.영주댐은 2009년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 일원 내성천에 한국수자원공사가 1조1천30억 원을 투입, 생활용수와 공업 및 농업용수 및 발전, 홍수 통제를 위한 다목적댐으로 건설중이다. 현재 공사를 마무리하고 담수시험 단계에 있다. 그동안 수질 생태와 안정성 논란으로 사업준공이 지연되고 있다.김주은기자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냄새나는 은행나무 열매...미리 딴다

대구시는 8개 구·군과 함께 추석 전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 조기 채취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은행나무는 가을철 아름다운 단풍을 제공하고 공기정화 능력과 병해충에도 뛰어나 가로수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10월 초부터 떨어지는 열매의 악취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은행나무는 암수가 나뉘는 수종으로 대구시 은행나무 가로수 5만2천 그루 중 24%인 1만2천564그루가 열매가 열리는 암나무다. 대구시는 봄철 암나무의 꽃눈 형성가지를 사전에 전정하는 작업과 가을철엔 굴삭기 부착 진동수확기를 활용, 열매를 털어내는 조기 채취를 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코로나를 주제로 한 전시가 코로나로 인해 조기 폐막한 웃픈 현실…이우석 대구현대미술가협회장

“코로나를 주제로 기획된 전시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 때문에 전시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철수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네요. 팬데믹을 겪은 대구를 표현한 작품전이 팬데믹 우려로 마감하는 웃지 못할 현실이 실제 벌어진 겁니다.”대구현대미술가협회(이하 현미협) 이우석 회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확산된 코로나19로 지난달 19일부터 진행 중이던 정기전이 예정된 전시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막을 내린 상황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 했다.대구문화예술회관 6-13전시실을 활용해 국내외 작가 119명의 작품을 주제별로 선보이는 현미협 정기전 ‘팬데믹&대구’전은 당초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다.전시 주제가 올봄 대구를 강타한 코로나19 시대를 조명하는 전시로 미술계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주목 받은 행사였다.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추세를 보이면서 예정된 전시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22일 막을 내려야 했다. 당초 계획 보다 1주일이나 빨리 문을 닫은 셈이다.그는 “이번 전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관람객들이 고단한 시기에 힐링 받을 수 있는 작품들이 많은 전시였는데 충분히 보여드릴 시간이 없어서 미안한 마음”이라고 했다.회원 300여 명을 둔 현미협은 1997년 창립된 미술인 단체다. 한국예총에 소속된 단체가 아닌 독립단체를 표방한다. 회화, 설치, 사진, 입체, 영상 등의 현대미술 분야에 종사하는 작가들의 모임이란 게 이 회장의 설명이다.그는 “특정 예술단체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실험적인 작품도 과감하게 시도 해 볼 수 있는 장점도 있다”며 “현미협 소속 작가 중에는 취미생활로 그림을 그리는 아마추어 작가는 없다”고 했다. 회원 가입 심사에서 취미로 미술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걸러낸다는 것.매년 4월과 9월 두 차례 신규 회원을 모집하는 현미협은 오는 20일 이후 신규회원 작품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이 회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회원가입 공지를 올리면 서울에서 활동하는 작가들도 많이 지원한다. 대구현미협이지만 특별히 지역 구분 없이 심사만 통과하면 회원으로 받아들인다”고 했다.전국적으로 현대미술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단체는 많지만 대구현미협이 가장 오랜 역사와 체계적인 조직을 갖추어 활동한다는 게 이회장의 설명이다.실제로 현미협은 대구 중구 봉산문화거리에 전용갤러리 SPACE129를 개관, 실험적인 작품을 꾸준히 전시하는 등 창립이후부터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어려운 여건에도 지난 7월 수창청춘맨션에서 진행한 아트페어 ‘안팔불태’전은 국내 화단으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예술인들의 절박한 상황을 알리고 현미협이 이후 추진할 예정인 굵직굵직한 행사의 시금석 역할을 한 행사로 평가 받는다.이 회장은 “오는 12월에는 ‘A4’전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SPACE129에서 70~8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로 한정된 공간에 많은 작품을 전시하려다보니 자연스럽게 작품 크기가 A4사이즈만 출품 가능한 작품전”이라고 했다.한편 현미협은 당초 정기전 ‘팬데믹&대구’전 기간 중 진행할 예정이었던 ‘시크릿 미술옥션’ 경매 행사를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SPACE129에서 개최키로 했다.전시기간 중 서면으로만 참여할 수 있는 시크릿 경매는 최고 금액을 적어낸 사람에게 작품을 판매하는 이벤트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시,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구시는 매연과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2차)을 위해 총 86억8천300만 원(5천400대)의 사업비를 책정해 지원요건을 갖춘 대상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기폐차 신청기간은 8월12~21일이며 지원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따라 제작된 건설기계다. 5등급 해당 여부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콜센터(1833-7435), KT고객센터(053-1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일(8월21일) 기준으로 대구시에서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고, 최종 소유자가 접수 마감일 전 6개월 이상 소유해야 한다.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접수는 받지 않고 인터넷이나 우편으로 접수를 받는다. 보조금 지급대상은 차령(생산연도)이 오래된 순으로 선정되며, 지원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으로 총중량 3.5t 미만의 경우 최고 300만 원, 총중량 3.5t 이상은 최고 3천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경유차를 폐차하고 액화석유가스(LPG) 1t 화물차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4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도 함께 실시한다. 구입 지원금을 받으려면 조기폐차 신청서와 함께 별도 신청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접수기간은 조기폐차와 동일하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유방암, 자가검진과 조기검진이 중요하다

유방암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여성암으로 국내 여성에서는 갑상선암 다음으로 흔히 발생한다.연간 2만2천 명 정도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할 만큼 흔한 암으로 꼽힌다.보건복지부의 중앙암등록보고에 따르면 2016년 유방암은 전체 여성암의 19.9%를 차지한다.유방암의 발생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노출, 가족력, 비만, 음주, 기타 요인 등 다양한 인자가 관련돼 있다.◆가파른 증가세, 20대도 안심 못 해국내 유방암환자의 발병을 연도별로 보면 2000년에 비해 2015년(2만2천468명)에 집계된 유방암 환자가 3배 이상 증가했다.연령별로 보면 약 20세 이후부터 발생해 40~49세 연령군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고, 최근에는 40세 미만의 젊은 여성의 유방암 빈도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방암으로부터 20~30대 여성도 이제는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유방암 조기 진단을 위한 정기 검사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연도별 유방암 병기분포를 보면 적극적인 유방검진의 활성화로 인해 0기 또는 1기의 조기 유방암환자 비율이 2002년 38.1%에서 2016년 59.6%까지 증가했다.또 조기 유방암에 해당하는 0~2기 유방암 환자 비율이 2016년에는 91%에 달하며 조기 유방암 환자 비율이 아주 높다.유방암의 재발 위험도는 병기가 증가할수록 커지기 때문에 적극적인 자가검진과 유방검진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증상 없이 진단되기도유방암의 진단은 유방에 단단한 혹이 촉지돼 병원 내원 후 진단되는 경우도 있지만, 증상이 없이 유방검진에 의한 이상소견이 발견돼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한국유방암학회 조기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30세 이후여성은 매월 유방 자가검진을 권하며, 35세 이후 여성은 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검진, 40세 이후 여성은 1~2년 간격의 임상진찰과 유방 촬영을 권한다.유방 영상검사 상 이상소견이 발견되는 경우 일반적으로 바늘을 이용한 조직검사를 한다.대부분의 경우에서 유방암을 확진할 수 있고 일부에서는 수술적 생검이 필요할 수도 있다.◆국소치료와 전신치료유방암의 치료는 국소치료(수술, 방사선치료)와 전신치료(항암치료, 항호르몬치료, 표적치료)로 나눌 수 있다.유방암 수술은 유방 전절제 수술과 유방보존수술로 구분하며, 유방보존수술의 비율은 과거에 비해 꾸준히 증가해 현재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의 60%에서 유방보존수술을 시행하고 있다.유방전절제를 해야 하는 경우에도 유방재건술을 동시에 시행할 수 있어 유방의 아름다움을 보존하면서 유방암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게 됐다.최근에는 로봇을 이용한 유방수술 및 재건수술을 할 수 있어 옆구리의 작은 절개를 이용해 정면에서 유방에 흉터를 남기지 않고 유방암 수술을 시행하는 방법도 개발됐다.방사선 치료는 고에너지의 방사선을 이용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수술 후에도 남아있는 암세포를 치료하기 위한 보조적 치료법이다.유방보존수술 후 또는 유방전절제수술 후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림프절 전이가 많은 경우 시행한다. 전신치료는 수술 후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미세한 암세포를 제거해 재발을 감소시키고자 시행한다.항암화학요법은 보통 두세 가지 약제를 정맥주사 혹은 경구로 투여하며 약제에 따라 1~3주 간격으로 4~8주기 정도 치료한다.대부분 4~6개월이 걸린다.또 진단 당시 유방암의 크기가 커서 수술로 완전 절제가 어렵거나, 유방보존수술을 원하는 경우 수술 절제 범위를 줄이기 위해 수술 전에 선행항암요법을 시행하기도 한다.유방암의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호르몬 수용체 양성인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항호르몬요법을 시행할 수 있으며, 특정분자표적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표적치료를 하기도 한다.재발환자의 비율은 수술 후 5년 이내가 92%를 차지한다.재발 방지 치료로 재발률을 50%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무엇보다 유방암 병기가 낮을수록 유방암의 치료성적이 좋아지기 때문에 적극적인 자가검진, 유방검진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방암 자가검진법유방암의 자가검진은 매달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시행하기를 권하고 있다.생리가 있는 여성은 생리가 끝난 직 후 일주일 전후에 검사 및 임신 혹은 폐경 등으로 생리가 없으면 매월 일정한 날짜를 정해 자가검진을 한다.우선 거울을 보면서 이상소견 유무를 육안으로 관찰한 후 편한 상태로 누워 검사하는 쪽 팔을 위쪽으로 올리고 반대편 손 2·3·4번째 손가락을 이용해 유방전체를 빠짐없이 검진한다.자가검진 중 이상소견이 발견되는 경우 유방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계명대 동산병원 이무현 유방내분비외과 교수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안동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LPG 신차구입 지원사업 실시

안동시가 13일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 및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사업 실시한다.조기폐차 지원 대상 차량은 정상적으로 운행 가능한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 자동차 및 도로용 건설기계 3종이다.안동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차량으로,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조기폐차 신청 시 신분증, 차량 등록증을 지참하고 대상 차량을 운행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조기폐차 지원 금액은 차종 형식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 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총중량 3.5t 미만일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산정된 금액에 대해 폐차 시 70%를 지원한다. 폐차 후 경유차가 아닌 차량을 신차(중고차 및 이륜자동차 제외)로 구매할 경우 30%를 추가 지원한다.LPG 화물차 신차 구매 지원 사업은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t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 시 400만 원을 정액으로 지원한다. 조기 폐차 신청기간 동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중부내륙철도 건설’ 시민 80% 조기구축 촉구

중부내륙철도의 문경~상주~김천 구간 조기 구축을 바라는 3개 지역의 서명운동 결과 전체 시민의 80%가량이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상주시에 따르면 김천, 문경시와 함께 지난달 8일부터 30일까지 3개 지역 시민, 출향 인사 등을 대상으로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조속한 통과와 조기 구축을 위한 탄원서 서명 운동을 벌인 결과 24만4천734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김천·상주·문경시 전체 인구 31만101명(5월말 기준)의 79%에 이른다. 서명 운동 기간 3개 지역 각종 기관·단체·협회 등도 중부내륙철도 조기 구축을 촉구하는 현수막 1천6개를 설치했다.앞서 김천·상주·문경시는 지난달 3일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조기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철도건설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탄원서 서명을 전개하는 한편 현수막을 설치하기로 했다.이들 3개 지자체는 곧 서명부가 포함된 탄원서를 관계 중앙부처에 제출할 예정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정치권과 지역 주민, 출향인, 행정기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문경~상주~김천 중부 내륙철도’ 건설 사업은 총연장 73㎞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타 조사 중이며 올해 하반기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조기 구축에 대한 전 행정력 집중

상주시가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조기 구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상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관계자 회의에 본청은 물론 읍·면·동사무소 부읍장 및 총무팀장 등 60여 명을 참석시켰다.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조기 착공을 위한 시민 탄원서 서명 운동 및 시민 공감대 형성 등 홍보 대책 등을 중점 논의했다.상주시는 이에 앞서 중부내륙철도 노선이 지나는 인근 문경시, 김천시와 손잡고 지난 3일과 12일 3개 지자체 실무협의회를 열어 철도건설 사업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이 자리에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현수막을 설치하고 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탄원서 서명 운동을 동시에 전개해 이달 말 중앙부처에 탄원서를 제출하기로 했다.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문경~상주~김천 중부 내륙철도건설사업’은 총연장 73㎞ 구간에 대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타 조사 중이다. 올 하반기 확정, 발표한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 최대 현안인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시민, 출향인, 행정기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