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물어뜯은 사랑제일교회 신자 징역 1년

코로나19 확진 판정에도 치료를 거부한 채 도주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신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2단독(이준영 판사)은 13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전광훈 목사의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해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해 8월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하지만 당일 병원 이송을 거부하고 달아나는 과정에서 출동한 경찰관과 의료진을 물어뜯어 다치게 하고 마스크를 벗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는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고통 받고 있는데 출동한 공무원에게 직접 손해를 끼쳤고 방역 업무에 지장을 초래해 사회에 큰 손해를 끼쳤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김천제일병원 일부병동 코호트 격리 2주만에 해제

김천제일병원(이사장 강병직)이 직원 코로나19 확진으로 코호트 격리된 병원 일부 병동이 2주 만에 격리에서 해제됐다고 7일 밝혔다. 김천제일병원은 지난달 20일 병동 간호사 1명이 코로나에 확진되면서 의사를 포함한 전 직원과 해당 간호사가 근무 중이던 병동의 모든 환자가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다행히도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해당 병동에 대한 코호트 격리와 함께 철저한 동선 분리와 환자·직원 관리를 시행했다.이후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 3일, 7일, 13일 되는 시기에 격리된 환자, 의료진, 보호자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지난 4일 코호트 격리가 해제됐다.김천제일병원 관계자는 “환자들의 협조, 방역당국과의 긴밀한 소통, 직원들의 헌신으로 병원 내의 추가 감염을 차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대구달서소방서, 대구 소방기관 중 제일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받아

대구달서소방서가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대구소방안전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0 소방장비확인점검’ 결과 대구 소방기관 중 제일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받았다.소방 장비 점검은 소방기관에서 보유한 장비 상태를 확인하고 장비 조작 숙달 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소방 장비 관리시스템 현실화 여부, 기동장비·화재진압장비·구조장비·구급장비·호흡보호장비 등의 관리 상태와 조작능력을 확인했다.우상호 달서소방서장은 “소방 장비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고 관리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김천제일병원, 위탁보훈병원 신규 지정

김천제일병원(이사장 강병직)이 김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등의 보훈가족을 치료하는 위탁 진료병원으로 신규 지정됐다. 기존 위탁 진료병원이던 김천의료원이 이달 말로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대구지방보훈청이 김천제일병원을 새 위탁병원으로 선정한 것이다.보훈가족 위탁 진료병원 운영은 보훈 의료 대상자가 전국 6개 광역시에 있는 보훈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 위탁 지정된 병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한편 김천제일병원은 올해 근로복지공단이 실시한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김천제일병원은 의료기관 치료 과정 및 결과 적정성, 시설 및 인력, 장비 등 총 7개 영역에서 상위 6%에 포함되는 우수한 성적한 성적을 받으며 한 단계 높은 의료 서비스 수준을 다시 입증했다. 특히 김천제일병원은 우수한 재활의학과 의료진을 보유하며 최상의 재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 병원은 종합검진센터, 뇌척추센터, 심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응급의료센터의 5개 전문 치료·검진 센터를 갖추는 등 대학병원 급의 시설과 장비, 의료진을 확보하고 있다.또 재활의학과와 흉부혈관외과, 내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등 18개 진료 과를 보유한 김천제일병원은 김천은 물론 경북도에서도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꼽힌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문어 전국서 대구가 제일 많이 팔려…이마트 전국 140개 점포 중 대구 5곳서 1~5위 싹쓸이

전국 이마트 점포 중 문어나 갈치 판매가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 바다가 인접하지 않은 내륙 도시 대구다.특히 대구는 전국 유일하게 수산물 매출 비중이 축산물보다 높은 지역으로 나와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전국 140개 이마트의 수산·축산 매출을 확인한 결과 문어 판매량을 기준으로 대구 점포들이 전국 1위부터 5위를 휩쓸었다.대구가 유독 문어 소비가 많은 이유는 제사 문화가 강하게 남은 생활·문화적 요인으로 보인다.문어는 대표적 제수용품으로 제사나 차례상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다.실제로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둔 지난 1월18일부터 24일까지 문어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140개 점포 중 상위 5개 점포가 모두 대구권 매장이다. 만촌점이 전국 1위를 보였고 이어 월배점과 성서점, 칠성점, 경산점 순이다.연간 판매량도 대구가 압도적으로 높다. 올해 1~8월 문어 판매량은 월배점이 1위 만촌점이 3위고, 2018년 기준으로는 만촌점과 월배점이 나란히 전국 1·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도 마찬가지로 대구가 전국 이마트의 문어 판매를 주도한 모습이다.갈치 역시 대구에서 유독 선호도가 높은 생선으로 2018년부터 최근까지 월배점이 전국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대구는 문어 갈치를 비롯해 수산물 매출도 축산물보다 유일하게 높다. 이마트 대구 6개 점포의 수산물, 축산물 매출비중은 51대 49로 수산 비중이 높다. 전국 평균 비중은 44대 56임을 감안하면 대구의 두드러진 특징으로 볼 수 있다.수산 매출이 높은 이유는 매천시장을 제외한 뚜렷한 대형 수산시장이나 회센터가 없는데다 비교적 고가 생선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제수문화가 강한 영향으로 분석된다.이마트 만촌점 이준재 식품팀장은 “대구지역은 제수문화가 깊게 남아있어 문어의 매출이 높고 갈치 등 단가 높은 수산물 인기 영향으로 육류보다 수산 매출이 높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속보)경북 사랑제일교회·광화문집회 관련 확진자 8명 추가 발생

경북지역에서는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8·15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가 8명 추가 발생했다.이로써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집회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오후 5시 현재)으로 늘어났다.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포항에 사는 A(52)씨와 예천의 B(52·여)씨, 경산의 C(62)씨와 D(43·여)씨, 영덕의 E(49·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지난 18일에는 고령에 사는 F(63)씨, 청도에 사는 G(44·여)씨와 H(67)씨가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A씨는 지난 15일 열린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뒤 지난 18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경북도청 신도시에 사는 B씨도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뒤 지난 18일 예천군보건소를 직접 찾아가 검사를 받았다.C씨와 E씨도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뒤 확진됐다. D씨는 지난 14일 서울 동작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F씨는 지난 14일 서울에 도착해 다음날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후 고령으로 돌아왔다. 이후 사흘 후 지난 18일 고령보건소에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G씨는 아들과 함께 지난 12일 서울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후 지난 17일까지 부천 친척집에 체류했다가 당일 청도에 도착했다. 지난 18일 보건소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G씨의 부친과 아들은 음성이 나왔다.H씨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 한 후 다음날 경주 처형집을 방문한 후 자택으로 귀가했다. 지난 18일 청도보건소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한편 지난 15일 김천시 한 기도원에서 열린 ‘구국기도회’에 참석했던 대구의 한 70대 남성이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이 70대 남성은 지난 14일 오후 6시20분께 김천버스터미널에 도착해 시내버스를 타고 기도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기도회에는 대구 등 인근 지역에서 모두 9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김천시 보건소는 이날 행사에 참여했던 신도 중 김천에 거주하는 62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한 후 자가격리 조치하는 한편 타 시·군 참석자들은 해당 지자체에 명단을 통보했다.사회2부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사랑제일교회發 코로나19 확진자 경북도내 각지서 잇단 발생

서울 사랑제일교회발(發) 코로나19 확산이 심상치 않다.포항과 상주, 영덕까지 경북도내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관련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지역사회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1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포항에 사는 20대 남성 A씨가 발열과 기침 증상으로 전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A씨는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해 예배를 드렸던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16일에는 상주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B씨와 포항에 사는 40대 여성 C씨가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각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광복절 서울 광화문광장 집회에도 참석한 C씨는 코로나 확진 판정 후 안동의료원 이송을 앞두고 달아났다가 경찰 추적 끝에 4시간 만에 포항 덕수공원에서 붙잡히기도 했다.이어 17일에도 영덕에서 닷새 전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20대 여성 D씨가 발열과 인후통 증세를 보여 코로나 검체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로써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도내 감염자는 총 4명으로 늘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울릉도 접촉자 전원 음성 판정

울릉도를 다녀간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31명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됐다.코로나19 확진자가 단 한명도 나오지 않은 울릉군에 확진자가 다녀가면서 지역사회를 초긴장 상태로 몰아갔지만 음성판정 소식으로 울릉군은 한시름 덜었다.18일 울릉군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0~14일 울릉도를 방문한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A(14)양의 친인척 및 관련자 31명에 대한 검체검사를 시행했지만 지난 17일 오후 8시께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서울에 거주하는 A양은 부모와 함께 울릉도에 있는 친척집을 방문해 주요 관광지 등을 이용하고 14일 울릉도를 떠난 후 16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에 울릉군은 코로나19 방역 특별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한편 지역 밀접접촉자 파악에 나섰다.밀접접촉자를 자가 격리 시킨 것은 물론 31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시행, 지난 17일 오후 1시께 경북도 소방헬기까지 동원해 보건환경연구원으로 곧바로 이송했다.같은 날 울릉군은 A양의 동선을 파악해 방문했던 시설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이송 당일 오후 8시께 모두 음성으로 판정돼 지난 2월18일 경북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울릉군은 청정지역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됐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구미 월드마트와 제일자판기, 3·4호 ‘착한 업체’ 선정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최근 구미시 형곡동의 월드마트와 제일자판기를 착한업체 3호와 4호로 각각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 업체’는 지역장애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을 하는 지역 업체와 주민에게 주어진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주성영, “홍준표 후보는 제일 저급한 따발총” 후보 사퇴 촉구

“홍준표 후보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대구를 떠나라.”대구 북구을 출마를 접고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에 전격 합류한 주성영 공동선대위원장이 6일 이같이 말하며 홍 후보를 향해 후보 사퇴를 강력 촉구했다.주 위원장은 이날 통합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는 홍준표 후보 저격, 이인선 후보 구축이 목표다”며 “홍준표 후보는 3가지 모순에 대해 대답해야한다”고 말했다.주 위원장은 “우선 홍 후보는 대구가 고향이라고 하는데 실제 고향인 창녕을 떠나 대구에 와서 대구를 고향으로 우기는 모순을 설명해야 한다”며 “태영호 선생도 평양을 떠나 서울 강남에 출마했다. 하지만 홍 후보는 고향이 아닌 타향인 대구 땅에 와서 고향논쟁을 벌인 당사자다. ‘버림받은 저를 거둬줄 곳은 고향 대구다’, ‘박근혜 대통령 이후 대통령이 될 사람은 이 고향에서 홍준표 후보 밖에 없다’고 말하는데 홍 후보를 따르는 사람은 배알도 없느냐. 대구 사람들을 무시한 오만한 홍준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주 위원장은 또 “홍준표 후보는 문재인 정권을 타도한다고 외치면서 문재인 정권 심판의 대열에 선 이인선 후보를 등 뒤에서 총을 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며 “현재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 박지원 의원, 홍준표 후보 등 3개의 따발총이 있다. 홍준표 후보를 제외한 다른 따발총은 항상 논리적으로 상대세력을 공격하지만, 자기편을 쏘는 따발총은 홍준표 후보 밖에 없다. 앞뒤좌우가 없는 가장 질이 떨어지는 따발총”이라고 맹비난 했다.이어 “문재인 정권 심판이라는 대의에 따라 무소속 후보직을 사퇴한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을 무소속 후보인 자신의 볼모로 잡은 모순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구 수성구갑에 출마했던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은 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되자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지만, 곧 중도 사퇴하고 홍준표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다.주 위원장은 특히 “홍준표 후보가 대구 민심을 기반으로 대통령이 된다고 하는데 그분이 민주당 대권주자와의 대선 싸움에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시민은 별로 없을 것”이라며 “서울 수도권 험지를 회피하고 양지를 택한 홍 후보는 절대 대통령이 될 수 없는 분이다. 대권 꿈을 팔아 한번의 국회의원을 하는것 보다 문재인 정권 교체를 위한 선봉장으로 후보직을 당당히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후보 사퇴를 거듭 주장했다.그러면서 “향후 매주 월·수·금 통합당 대구시당에서 다른 주제를 갖고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라며 “곧바로 홍준표 후보 사무실 앞에서 선거 유세를 시작하겠다”고 문재인 정권 심판론에 불을 붙힐 것임을 강조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