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시민 안녕과 지역발전 기원하는 금오대제 지내

구미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구미시는 19일 금오산잔디광장 금오제단에서 장세용 구미시장과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라태훈 구미문화원장,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오대제를 지냈다. 구미시는 이날 금오대제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지신밟기, 풍물놀이, 소원문쓰기, 토정비결 보기, 가훈써주기 등 다양한 민속문화와 오곡밥과 약밥, 식혜, 부럼, 귀밝이술 등 대보름 음식을 나눠먹는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초헌관을 맡은 장 시장은 “시민들의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며 “올 한해 시민들과 좀 더 소통해 신뢰받는 청렴한 구미, 노동이 존중받는 활력 넘치는 민생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지역축제의 장으로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던 구미시는 구제역 확산 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실시하던 민속놀이와 달집태우기를 취소하는 등 축제를 대폭 축소했다.도량동과 지산동, 양포동, 형곡2동, 공단2동 등은 19일부터 23일까지 자체적으로 경로당이나 행복주민센터 등에서 윷놀이와 동신제 등 정월대보름 행사를 갖는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한국당 시당 주요 당직자 간담회 및 윷놀이 대회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은 20일 부위원장단 주최 정월대보름 맞이 단합을 위한 주요당직자 간담회 및 윷놀이 대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곽대훈 시당위원장, 최고위원 후보인 윤재옥 의원, 김광림의원, 정미경 전.의원, 황교안 당대표후보 부인 최지영, 부위원장단, 각급위원장, 국회의원 사무실 비서진, 각급위원 등 150 여명이 참석했다. 곽대훈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월대보름을 맞아 행운이 가득하시길 빌고 윷놀이를 통해 당이 결속하여 새롭게 거듭나기를 바란다.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거 경선과정에 안타까운 마음도 있지만 당의 운명과 미래가 결정되는 중요한 과정이다. 과거 보다 미래, 분열 보다 통합, 갈등 보다 화합 할수 있는 후보를 지혜롭게 결정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군위군, 효령면 대보름 지신밟기

군위군 효령풍물단(단장 이승우) 회원 40여 명은 정월 대보름인 19일 오전 9시부터 효령면사무소, 팔공농협 효령지점 등을 돌며 흥겨운 농악으로 주민들의 화합과 한해의 만복을 기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청송군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청송군은 기해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18일 청송군청에서 군민의 안녕과 만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놀이판을 벌였다.청송문화원 풍물단(단장 유옥선)이 주관한 이 날 지신밟기는 음력 정월대보름 농악대가 집집을 돌며 집터를 지켜주는 신을 달래고 복을 비는 민속놀이로 우리 민족의 소박한 정서가 담긴 문화유산이다.이날 풍물단은 한 해 동안 지역 주민들의 가가호호의 안녕을 기원하며 추운 날씨에도 연신 풍악을 울렸으며 신명나는 장단과 함께 군청 공무원을 비롯한 주민들이 참여해 군민의 화합도 함께 다지는 계기가 됐다.윤경희 군수는 “이번 지신밟기가 액운을 떨쳐내고 기해년 한 해 동안 군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경주 달집태우기 서천둔치와 양동마을 곳곳에서 타올라

경주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액운을 몰아내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됐다. 경주시는 19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양동마을과 서천둔치에서 풍년 농사와 시민·관광객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 액운을 몰아내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에서는 양동마을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양동마을 민속놀이’ 행사가 전통민속을 계승하는 축제로 연례행사로 마을 입구 광장에서 열렸다. 양동마을 행사에는 시민과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동제 및 풍물놀이를 비롯해 윷놀이 등의 민속놀이와 액운을 쫓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지신밟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천둔치 ‘정월대보름 축제’는 경주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진병길) 위원들이 신라 전통의상을 입고 체험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서천둔치에는 이날 시민과 관광객 등 2천여 명이 운집해 소망지 쓰기, 연 만들기, 엿치기, 부럼 깨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렸다. 기원제, 풍물단 지신밟기, 박혁거세가 횃불로 6부촌장들에게 불씨를 나누어 주면서 달집을 태우는 이색 퍼포먼스, 밴드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했다. 또 신년 휘호 쓰기 축하의식과 함께 관광객과 시민 모두의 무사안녕과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달집 점화로 이어져 타오르는 불꽃을 보며 저마다 소원을 빌고 새해 새로운 희망을 기원했다.경주지역 기관과 사회단체 등 200여 단체가 참여해 소원기를 제작해 시민들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며 경주발전을 염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무사안녕과 만사형통하고 소원 성취하는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청송군 봄철 산불 예방에 총력

청송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 총력전을 펼친다. 군청과 읍면사무소 9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출범한 청송군은 지난달 8일부터 의성군과 공동으로 산불 진화 헬기를 임차해 운영하는 한편, 입산자들에 의한 산불발생을 방지키 위해 21개소 1만718ha의 입산통제구역도 정했다.또한 4개 노선 20km 구간의 등산로를 폐쇄하고, 군 전체 산림에 대해 화기물 소지 금지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아울러 산불 조기 발견과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9명과 산불감시초소 18개소, 산불감시원 60명을 투입,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5대를 가동한다. 특히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 쥐불놀이와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와 무속 행위 등에 대한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해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윤경희 군수는 “자칫 부주의로 인한 실수로 소중한 산림자원을 소실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며 “논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행위를 자제해 산림자원과 환경보호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오도독 부럼 깨고 풍요 기원하세요

-오도독 부럼 깨고 풍요 기원하세요!- 2019년 정월대보름(19일)을 맞아 롯데백화점 상인점 지하 1층 견과류 코너에서 21일까지 ‘福 주머니 견과류 특집전’을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는 호두, 땅콩, 오곡쌀을 판매한다. 특히 견과류 4묶음을 다양한 색상의 ‘복주머니’에 담아 판매해 의미를 더했다.-롯데백화점 상인점 제공-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농협, 정월대보름 직거래장터 개장

대구농협이 대구지방경찰청과 15일 경찰청 주자창에서 농축산물 소비촉진 확대를 위한 ‘정월대보름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이날 행사에는 경찰청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된다. 모두 300여 가지의 품목이 선보인다.삼겹살, 미나리 등 다양한 먹거리의 시식 행사도 마련된다.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다.김도안 대구농협 본부장은 “농축산물의 유통단계를 대폭 줄인 우수 농축산물을 지역 소비자와 경찰청 직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날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예천천문우주센터 정월대보름달 무료 관측행사

예천천문우주센터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19일에 ‘달맞이 관측행사’를 진행한다. 정월대보름은 설을 지난 보름후인 음력 1월15일을 이르는 것으로, 달을 보며 한 해 동안의 소원을 비는 세시풍속이 있다. 올해 정월대보름달은 슈퍼문이라 더욱 특별함을 준다. 슈퍼문(Super Moon)이라는 단어는 어느새 익숙한 단어가 되었는데, 지구를 타원궤도로 공전하는 달이 평균거리보다 지구에 많이 가까워졌을 때 뜨는 보름달을 슈퍼문이라 부른다.정월대보름달이 항상 1년 중 가장 크고 밝은 달이거나 슈퍼문인 것은 아니다. 2월 19일에 뜨는 보름달은 평균거리인 38만 km보다 약 2만3천 km나 가까워 더 크고 밝게 보일 전망이다. ‘달맞이 관측행사’는 19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된다. 행사에 참가하면 달에 대한 강연과 함께 달과 관련된 퀴즈를 풀어보며 가장 친숙한 천체인 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관측실에서는 5백8mm주망원경과 보조망원경들을 사용하여 정월대보름달을 비롯한 별과 성단 등을 관측하게 된다. 행사에 참가를 희망할 경우 예천천문우주센터로 전화하여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별도의 참가비가 없는 공개관측행사이며, 날씨가 흐릴 경우 관측이 불가능하여 행사는 취소된다. 행사내용은 예천천문우주센터 홈페이지(www.portsky.net)나 전화(054-654-171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정월대보름 대구지역 행사 풍성

예로부터 정월 대보름은 마을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해 농사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날이었다.정월 대보름인 오는 19일 대구지역 곳곳에서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고 주민의 풍요와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자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서구청은 달집태우기 대신 천왕메기보존회의 천왕메기 동제를 지낸다.이날 오후 2시 평리3동 당산목공원에서 열리는 천왕메기 동제는 길굿, 문굿, 대내림, 천왕메기 동제를 지낸 후 천왕메기굿, 지신풀이, 마을굿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남구청도 이날 오후 3시부터 신천종합생활체육광장에서 2019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대덕문화전당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국립국악원 줄타기 ‘달빛 풍류’, 판굿, 재담, 상모, 버나놀이,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대형윷놀이, 남구예술단 공연, 세라토닌 모듬북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달집태우기 행사를 진행한다.북구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금호강 산격대교 둔치 산격야영장에서 2019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를 개최한다.북구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세시풍속 체험을 시작으로 풍물단 길놀이, 지역 대표 가수들의 대보름 축하공연, 기원제, 달집 점화, 달맞이 축하공연 등이 연이어 진행된다.천체망원경으로 대보름 관측하기, 전자 쥐불놀이 만들기, 활쏘기, 인절미 시식, 윷놀이·투호 놀이, 달집 태우기사, 소원 종이 작성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달집태우기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로 성대하게 치러진다. 청솔가지와 화목 200t 및 지주목 100여 개가 들어가 전국 최대 규모로 제작된다. 행사 시작 전에 주민들은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달집에 봉헌할 수 있다.수성구 정월대보름 달집 태우기 행사는 이날 오후 3~8시 고모동 금호강 둔치 팔현지구에서 고산농악보존회 주최로 열린다. 연날리기, 굴렁쇠굴리기,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문화공연, 소원성취 기원제, 달집 점화, 어울림 한마당 등이 열릴 예정이다.달서구청도 오후 3시부터 월광수변공원에서 제15회 달배 달맞이 축제를 개최한다.축하마당에 도원풍물단의 풍물놀이, 지신밟기 등 길놀이와 타악공연, 민요, 가요,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구민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기원제와 소원문 낭독, 달집태우기 행사가 마련된다.달성군청은 정월대보름 당일 오후 3시부터 논공읍 달성군민운동장에서 정월대보름 달맞이 문화제를 연다.기원제, 초청가수 신유, 지원이의 축하공원과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구·군청 관계자는 “올해 구제역 여파로 조심스럽지만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를 준비 중이다. 행사 개최를 위해 안전과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한편 19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안심교 인근 금호강 둔치에서 안심백인청년회 주관 제12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준비하던 동구청은 구제역 방지를 위해 행사를 취소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영천시, 청도군 구제역 여파 줄줄이 행사 취소

구제역 확산방지와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일선 시군마다 연초 계획한 행사들을 줄줄이 취소하는 등 구제역 차단을 위한 행정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영천시는 다가오는 ‘제11회 정월대보름 시민한마당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28일 경기도 안성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충북 충주시 한우농장에서도 추가로 발생해 이동제한 및 가축시장 폐쇄 등이 해제되지 않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이에 영천시는 타지역에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방역대책 본부와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설치·운영하고 있다.특히, 19만8천마리 긴급 백신을 추가 확보해 전업 규모 농가에 공급하고 소규모 농가에는 공수의 10명을 동원해 일제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영천가축시장을 폐쇄하고 공동방제단 5개 반을 동원해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 직접 소독을 하는 등 구제역 차단 방역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금은 축산농가 보호와 구제역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해 온 국민이 합심해야 할 때다. 따라서 시는 구제역 차단 방역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청도군도 오는 19일 청도천 둔치에서 진행할 정월 대보름 민속 한마당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청도군의 이번 취소 결정은 지난 8일 군청에서 진행한 긴급대책회의에서 구제역 확산 우려에 따라 구제역 유입방지와 축산농가 보호 및 싸움소 육성을 위해서다.청도군은 지난 8일 군청에서 진행한 긴급대책회의에서 구제역 확산 우려에 따라 구제역 유입방지와 축산농가 보호 및 싸움소 육성을 위해 오는 19일 진행될 정월대보름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청도군 정월 대보름 민속 한마당 행사는 달집을 태우면서 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 풍년을 빌며 행운을 기원하는 큰 규모의 행사로 매년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에 진행됐다.군은 경기도 안성 및 충북 충주에서 구제역 발생으로 위기단계 수준이 경계단계로 상향 조정돼 지난 1일부터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상황실 운영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해 비상근무 하고 있다.재난안전대책본부는 거점소독시설 1개, 공동방제단 3개, 긴급 백신 접종, 군계 12개 생석회 도포 등을 통해 구제역 차단 방역을 집중하고 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구제역 차단을 위한 방역 등 대책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구미시, 영천시, 청도군 구제역 여파 줄줄이 행사 취소

구제역 확산방지와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일선 시군마다 연초 계획한 행사들을 줄줄이 취소하는 등 구제역 차단을 위한 행정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시는 19일 금오산 잔디광장과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19 정월대보름 민속문화축제’를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구미시는 매년 정월 대보름에 달집태우기와 민속문화체험마당, 금오대제 등으로 구성된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해 시민화합을 도모해 왔다.하지만 구제역과 AI 확산방지 대책으로 2017년, 2018년에 지난해 말 경기도 안성 등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도 금오대제만을 지내고 다른 민속놀이 등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축산 농가 단위 차단방역 등 예방활동으로 청정지역을 지켜왔다”며 “정월대보름 행사가 한 해의 액운을 몰아내는 뜻깊은 행사지만 올해는 구제역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고심 끝에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태세에 돌입해 발판소독조 설치 확대와 축산농가의 소독 등 차단 방역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천시도 다가오는 ‘제11회 정월대보름 시민한마당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28일 경기도 안성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충북 충주시 한우농장에서도 추가로 발생해 이동제한 및 가축시장 폐쇄 등이 해제되지 않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영천시는 구제역 방역대책 본부와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설치·운영하고 있다.특히, 19만8천마리 긴급 백신을 추가 확보해 전업 규모 농가에 공급하고, 소규모 농가에는 공수의 10명을 동원해 일제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또한, 영천가축시장을 폐쇄하고 공동방제단 5개 반을 동원해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 직접 소독을 하는 등 구제역 차단 방역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금은 축산농가 보호와 구제역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해 온 국민이 합심해야 할 때다. 따라서 시는 구제역 차단 방역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청도군도 오는 19일 청도천 둔치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정월 대보름 민속 한마당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청도군의 이번 취소 결정은 지난 8일 군청에서 진행한 긴급대책회의에서 구제역 확산 우려에 따라 구제역 유입방지와 축산농가 보호 및 싸움소 육성을 위해서다. 청도군 정월 대보름 민속 한마당 행사는 달집을 태우면서 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 풍년을 빌며 행운을 기원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행사로 매년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에 진행됐다. 군은 지난 1일부터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상황실 운영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해 비상근무 하고 있다.재난안전대책본부는 거점소독시설 1개, 공동방제단 3개, 긴급 백신 접종, 군계 12개 생석회 도포 등을 통해 구제역 차단 방역을 집중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구제역 차단을 위한 방역 등 대책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대구소방 “화재에 주의하세요”…화재위험경보 발령

대구 전역에 화재위험경보가 내려졌다.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정월 대보름(19일)을 앞두고 크고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구 전역에 ‘화재위험경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지난 8일부터 건조경보를 발효했다.‘화재위험경보’는 소방기본법에 따라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은 이상기상의 예보 또는 특보가 있는 때 화재에 관한 경보를 발할 수 있다.대구소방본부는 대시민 홍보 및 화재위험 상황인식을 전파하고자 화재예방 활동 및 화재 대응 태세를 더욱 강화한다.특히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등 지역 행사장에 소방력 전진배치 및 주요 화재 취약 대상에 대해서는 기동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화재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위험지역 내에서의 불법 소각행위 금지 등 화기 취급에 대한 주의와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