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구미병원, 3월1일부터 ‘입원전담전문의 병동’…대구·경북 최초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이 다음달 1일부터 32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입원 전담 전문의 병동’으로 지정 운영한다.‘입원 전담 전문의 병동’은 전공의 인력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제도다.야간과 휴일에도 입원 전담 교수(전문의)가 병동에 24시간 상주하면서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 제도의 핵심 내용이다.대구·경북지역에서 ‘입원 전담 전문의 병동’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은 순천향대 구미병원이 처음이다.입원 전담 전문의는 입원 환자에 대한 진단, 검사, 투약, 처치, 안전관리, 환자정보 제공 등 전반적인 치료를 전담한다.순천향대 구미병원은 4명의 전문의(소화기내과 1명, 신장내과 1명, 응급의학과 2명)를 입원 전담 전문의 병동에 배치했다.전문 진료과와의 다양한 협진이 필요한 경우 원스톱 진료를 통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병원 관계자는 “‘입원 전담 전문의 병동’ 지정이 된 이후에도 기존 이곳에서 이뤄지던 간호·간병통합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며 “의료 질 향상과 함께 환자 만족도 역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안동의료원,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최근 부모와 친척 등으로부터 학대를 받은 아동이 숨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이어지는 가운데 안동의료원이 피해아동의 치료를 지원하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안동의료원은 아동학대 피해에 대한 상담과 신체적·정신적 치료를 담당한다.또 안동의료원에 있는 경북북부해바라기센터(054-843-1117, 2117)와 연계해 사건 발생 시 의료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아동 학대 판단의 객관성을 높이기로 했다.이윤식 안동의료원장은 “아동학대사건이 발생하면 조기에 발견해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다. 또 지자체 및 경찰 등과의 협업으로 수사와 분리, 치료, 보호, 사후관리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꼼꼼하고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경북교육청,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전담교사 배치

경북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전담교사 57명을 배치한다고 16일 밝혔다.전담교사는 기초학습이 부족한 학생의 교육활동을 수업 내에서 담임교사와 협력해 지원한다.초등학교 1∼2학년 학급 수가 10학급 이상인 학교 50곳과 학습지원 대상 학생이 많은 7곳에 배치된다.저학년 학습 부진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1∼2학년 국어와 수학 수업에 1수업 2교사제의 형태로 참여한다.학교는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따로 공부방’ 운영도 가능하다.경북교육청은 교실 내 수업상황에서 학생 맞춤형 수업과 지원이 가능해 졌다는 점에서 학습 결손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질적인 기초학력 부진이 드러나는 만큼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청송군보건의료원 호흡기 전담 클리닉 운영

청송군이 군 보건의료원 별도 공간에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설치하고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코로나와 구분이 어려워 진료에 제한이 있었던 감기와 독감 등 발열 호흡기 환자들을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국가지정시설이다.청송군은 해당 클리닉의 호흡기 환자와 일번 환자의 이동 동선을 철저히 분리시켜 의료진과 환자 모두 안심하고 진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환자대기실 또한 음압시스템이 갖춰진 대면 진료실과 비대면 진료실로 나눠 설치했다.특히 보건의료원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가 진료에 참여하는 개방형 클리닉으로 운영돼 내원하는 환자 중 코로나19와 역학적 연관성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료할 수 있게 됐다.윤경희 청송군수는 “호흡기 전담 클리닉 운영으로 신속한 초기 진료시스템이 마련돼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효율적인 의료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클리닉 운영 시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사전 예약 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구미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구미시가 학대를 받은 피해 아동에 대한 의료지원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하기로 했다.구미시는 최근 순천향대학 부속 구미병원과 차의과학대학 부속 구미차병원을 아동 학대 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전담 의료기관은 피해 아동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지원한다. 이들 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소아응급실 등 응급의료체계를 갖추고 있다.또 소아청소년과,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의 협진으로 피해 아동에게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취약 계층과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후원 연계를 하는 순천향대 구미병원 구미 햇살아이 지원센터와의 신속하고 일원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김병국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장은 “아동학대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아동 학대 전담 의료기관에 지정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피해 아동에 대한 의료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주시 아동학대 예방에 선제 대응…관련 조례 제정·전담팀 신설

경주시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행정력을 동원해 아동을 보호하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8일 대시민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아동학대 예방 정책에 따르면 아동보호팀은 팀장을 포함한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4명과 아동보호 전담 요원 4명을 포함한 8명으로 구성돼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 업무를 전담한다. 시는 아동학대 제로를 위해 법적·제도적 보호체제 정비, 아동 세이프콜 신고체계, 피해 아동 치료·보호 강화, 시민공동안정망 등 4개 주요과제를 선정해 세부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먼저 법적 근거가 될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조례’를 제정한다. 조례에는 아동의 안전 보장 및 학대 금지에 대한 의무, 신고자 포상금 지급, 학대 피해 아동 치료비 전액 지원,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근거 등이 포함된다. 또 아동보호시설에 대한 관리 감독 권한도 강화한다.아동학대 정도에 따라 보육시설에 경주시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거나 중단하는 등의 강력한 조치를 골자로 ‘영유아보육조례’도 대폭 개정한다. 특히 익명성을 보장하는 아동 세이프콜 신고체계 구축을 위한 ‘아이쉴드 신고함’ 설치와 ‘경주 아이지킴이’ 지정을 통해 지원과 감시를 대폭 강화한다. 이와 함께 피해 아동 치료·보호 강화를 위해 남아 전용 학대피해 아동쉼터는 물론 여아를 위한 여아 전용 학대피해 아동쉼터와 다함께 돌봄센터를 확대 설치한다. 이 밖에도 임시보호시설을 대상으로 학대피해 아동 진료비를 경주시가 전액 지원하는 한편 시민공동 아동안전망 구축을 위해 시민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아동학대 근절에 나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꿈도 펴보지 못한 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16개월 된 정인양과 같은 경우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조속한 법령제정과 강력한 예방대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북 신규 확진자 15명…코로나 전담병원 의료진 3명 진 등

17일 0시 기준 경북도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5명 발생했다.여기에는 안동과 영주의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 확진도 잇따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이날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감염병 전담병원인 안동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돌보던 간호사 1명과 간호조무사 1명이 지난 16일 확진됐다.이들 확진자는 전날 유증상 검사로 확진된 간호사의 밀접접촉자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밀접접촉자는 모두 10명으로 음성 판정을 받은 나머지 8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영주적십자병원에서도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돌보던 간호사 1명이 유증상 검사에서 날 확진됐다. 이에 따른 밀접접촉자 8명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경북도 관계자는 “정확한 역학조사가 나와야 알겠지만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면서 방호복을 벗고 입고 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게 아닌가 추정된다”며 “병상이 넉넉하고 간호인력이 충분해 환자를 돌보는데 지장은 없다”고 했다.시군별 확진자는 △구미 3명 △포항 2명 △김천 2명 △안동 2명 △상주 2명 △고령 2명 △영주 1명 △경산 1명 등이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 106명(해외유입 제외)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5.1명이 발생했다. 현재 2,38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햔편, 정부의 사회적거리 두기 2주 연장 결정에 따라 경북도는 경산 등 대구권의 경우 대구 방역지침을 같이 하도록 하는 등 시·군 상황에 맞게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청도군, 대남병원에 호흡기 전담클리닉 운영

청도군이 코로나19와 호흡기 감염(감기, 독감 등)의 동시 발생에 대비해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호흡기 전담클리닉은 감염병으로부터 의료인과 의료기관을 보호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청도군에 따르면 호흡기 전담클리닉은 청도대남병원에서 운영되고 있다. 클리닉 공간에는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해 진료하는 진료실·엑스레이(X-ray)촬영실·검체채취실 등이 설치됐다.또 음압장치를 설치해 호흡기환자의 효율적인 진료가 가능토록 했다.운영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평일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낮 12시까지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대구시, 전국 최초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함께하는 주말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대구시는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기간(1월4일~1월17일) 중 전국 최초로 지역 내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함께하는 주말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추진한다.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가 전체 확진자의 38%에 이르고 있다. 임시선별 검사소는 증상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무증상 감염자 조기 발견이 이뤄지고 있다.이에 시는 시민의 적극적인 검사를 통한 무증상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해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 운영하고자 지자체 중 최초로 지역 내 호흡기전담클리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참여 신청을 받았다.그 결과 서구 새동산병원, 남구 드림병원, 달서구 구병원·세강병원·진천신라병원이 참여했다.지역 병원 5곳에서 주말인 16~17일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증상이 없더라도 이번 주말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호흡기클리닉과 함께하는 주말 임시선별검사소’ 등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 요양·정신병원 일대일 전담공무원제 운용

대구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일대일 전담공무원제를 운용한다고 11일 밝혔다.대구시에 따르면 그동안 요양병원, 정신병원, 전신재활시설의 경우 고강도 감염 예방 대책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3차 유행 당시 전국적으로 시설 내 확진자 급증 및 사망자 발생 등 피해가 집중됐다.대구시는 이러한 시설들은 병상이 과밀하고 기저질환자가 많아 방역 관리를 단기적으로 최대한 강화해 감염확산을 억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국면에 접어들기까지 요양병원 68개소, 정신병원 23개소, 정신재활시설 16개소 등 감염 취약시설 107개소를 대상으로 전담공무원을 배정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1대1 구·군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시 전담공무원을 추가로 지정해 이중 밀착관리에 나선다.전담공무원은 매일 1회 이상 담당 시설을 확인하고 방역수칙 준수 여부 및 선제 진단검사 추진상황을 점검한다.종사자 및 입원환자 1일 2회 발열 등 증상 체크 여부, 마스크 착용 여부, 유증상자 조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시설에서 병동별·층별 근무 분리, 휴게실 등 공용 공간 분리 운영, 종사자 동선 관리 등 방역 관리 강화내용을 준수하고 직원들이 사적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병원·시설별 방역책임자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요양·정신병원과 정신재활시설의 경우 선제적 방역조치로 종사자는 주 1회, 입원환자는 2주 1회로 주기적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다. 그러나 검사주기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기 잠재 위협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북구청, 칠곡가톨릭병원 ‘의료기관형 호흡기 전담 클리닉’ 지정

대구 북구청이 칠곡가톨릭병원을 지역 최초 의료기관형 호흡기 전담 클리닉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호흡기 전담 클리닉 운영으로 코로나19 의심 환자와 일상 상기도 감염 환자가 구분 가능한 전문의 치료를 통해 환자 간 코로나19 감염과 환자와 의료진의 감염 또한 예방할 것으로 보인다.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접수·수납, 진료실, 검체 채취실, 방사선실, 주사실로 구성됐다.특히 공간 분리, 음압 설비, 비말 차단 시설을 갖추고 있어 코로나19 감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클리닉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토요일(오전 9시~낮 12시)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점심시간은 낮 12시~오후 1시30분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예천군, 권병원에 호흡기 전담 클리닉 운영

예천군이 지역 의료기관인 권병원을 호흡기 전담 클리닉 병원으로 지정·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통상적인 발열·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기 힘든 진료 공백이 벌어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호흡기 전담 클리닉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다.환자 간 교차 감염을 최소화하고자 권병원에 전화로 사전 예약 접수한 환자들에 한해 진료를 한다. 군은 의료진과 병원을 찾는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일반 환자와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환자와의 동선을 분리했다.이와 함께 전문 의료인력과 보건복지부의 기준에 맞는 안전한 진료 환경도 구축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발열·호흡기 질환과 코로나19에 대한 진료가 보다 더 안전하고 정확히 이뤄질 것이다”며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먼저 예천 권병원의 호흡기 전담 클리닉에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대구시, 겨울철 한파 대책 추진

대구시는 올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대구시는 겨울철 노숙인, 쪽방거주민, 독거노인 등 주거 취약 주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도우미 등을 활용,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및 안부전화 등을 실시하고 노숙인 쉼터와 쪽방상담소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을 중심으로 5개반(총괄반, 사회복지반, 농산반, 전기가스반, 상수도반)으로 편성된 한파전담팀은 한파특보 발효 시 24시간 상황 및 지원체계를 유지해 인명 및 시설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한파대책비 1억8천만 원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지원, 한파저감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고 노숙인 및 쪽방생활인을 위한 담요 800개를 우선 구매해 이달 중순까지 배부할 예정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