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전국 단위 ‘스토리텔링’ 공모전 개최

영천시가 지역을 알릴 다양한 홍보자원을 발굴하고자 전국 단위의 공모전을 마련했다.시는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모아, 이를 홍보자원을 활용하는 ‘영천시 스토리텔링 공모전(소곤소곤 영천이야기)’을 진행하고 있다.분야는 영천의 역사·문화, 지역특산품, 인물, 관광지, 거리·마을, 음식 등 다양한 유·무형자원을 소재로 한 웹툰과 시나리오의 2가지 형식이다.공모 기간은 오는 7월2일까지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가 신청서는 7월5일부터 16일까지 우편(작품자료)과 이메일(작품파일)로 제출하면 된다.8월 중 수상작 20건을 선정해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금상 2명에게는 최대 각각 150만 원, 은상 2명 100만 원, 동상 6명 50만 원, 장려상 10명에게는 각각 20만 원을 지급한다.자세한 내용은 영천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문의는 홍보전산실(054-330-6667)로 하면 된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369명 전국 최다

독립운동의 성지로 불리는 안동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가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2월31일 기준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해 포상을 받은 안동 출신 독립유공자는 369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았다.지역 출신 독립유공자를 정확히 확인하게 된 것은 안동시가 경북독립운동기념관과 함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하는 안동 출신 미포상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에 따른 결실이다. 첫 해인 지난해는 미포상 독립운동가 561명의 목록을 작성하고, 이중 56명을 발굴·조사했다. 이후 26명에 대한 포상 신청서를 작성해 국가보훈처에 제출했다.이에 따라 올해 3·1절을 맞아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권목용 선생과 이필 선생이 독립유공자(건국훈장 애족장)로 포상을 받게 됐다.권목용(1909~1950) 선생은 안동군(현재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출신으로, 고려공산청년회 일본본부 오사카 야체이카에서 활동하며 청년운동과 노동운동에 종사하다가, 1928년 일본총국사건으로 검거됐다.그는 1930년 2월19일 오사카 지방재판소에서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3년형을 받고, 시코쿠 다카마쓰 형무소에서 복역했다.이필(1909~?) 선생은 안동군 도산면 토계리 출신으로, 1928년 4월 경성 제2고등보통학교 3학년을 중퇴하고, 입락학교에 입학했으나 같은 해 12월에 중퇴했다.이후 1930년 1월에서 11월까지 일본 히로시마, 동경 등지에 머물다가 귀국, 1931년 3월 안상윤, 권중택 등과 함께 ‘안동 콤그룹(1931년 안동군 내 공산주의운동으로 조직된 총지도기관)’을 조직했다.교양부 위원과 예안·도산 지역의 세포조직을 담당했으며, ‘안동 콤그룹’ 여자부 조직에도 참여했다.이 같은 활동으로 1934년 대구지방법원에서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1936년 2월11일까지 대구 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권목용 선생의 자녀는 3남1녀로 현재 울산, 부산, 구미시에서 생활하고 있다.다만 이필 선생의 유족은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현재 국가보훈처에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18명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는 만큼 올해 광복절에는 더 많은 분이 포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미포상 독립운동가 발굴 및 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369명 전국 최다

독립운동의 성지로 불리는 안동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가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2월31일 기준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해 포상을 받은 안동 출신 독립유공자는 369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았다.지역 출신 독립유공자를 정확히 확인하게 된 것은 안동시가 경북독립운동기념관과 함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하는 안동 출신 미포상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에 따른 결실이다. 첫 해인 지난해는 미포상 독립운동가 561명의 목록을 작성하고, 이중 56명을 발굴·조사했다. 이후 26명에 대한 포상 신청서를 작성해 국가보훈처에 제출했다.이에 따라 올해 3·1절을 맞아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권목용 선생과 이필 선생이 독립유공자(건국훈장 애족장)로 포상을 받게 됐다.권목용(1909~1950) 선생은 안동군(현재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출신으로, 고려공산청년회 일본본부 오사카 야체이카에서 활동하며 청년운동과 노동운동에 종사하다가, 1928년 일본총국사건으로 검거됐다.그는 1930년 2월19일 오사카 지방재판소에서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3년형을 받고, 시코쿠 다카마쓰 형무소에서 복역했다.이필(1909~?) 선생은 안동군 도산면 토계리 출신으로, 1928년 4월 경성 제2고등보통학교 3학년을 중퇴하고, 입락학교에 입학했으나 같은 해 12월에 중퇴했다.이후 1930년 1월에서 11월까지 일본 히로시마, 동경 등지에 머물다가 귀국, 1931년 3월 안상윤, 권중택 등과 함께 ‘안동 콤그룹(1931년 안동군 내 공산주의운동으로 조직된 총지도기관)’을 조직했다.교양부 위원과 예안·도산 지역의 세포조직을 담당했으며, ‘안동 콤그룹’ 여자부 조직에도 참여했다.이 같은 활동으로 1934년 대구지방법원에서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1936년 2월11일까지 대구 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권목용 선생의 자녀는 3남1녀로 현재 울산, 부산, 구미시에서 생활하고 있다.다만 이필 선생의 유족은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현재 국가보훈처에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18명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는 만큼 올해 광복절에는 더 많은 분이 포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미포상 독립운동가 발굴 및 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문화누리카드 재충전 혁신 전국 확산…대구 동구청 이예희 담당이 쏘아올린 작은공

〈편집자 주〉큰 변화는 사소한 것에서부터 비롯된다. 풀리지 않을 것 같던 사회적 문제도 작은 변화들이 모여서 해결된다.이 작은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문제를 발견하고도 순응하며 살아가는 저들과 달리 변화를 일구려는 이들은 사회와 직접 부딪혀가면서 문제 해결에 애쓴다. 그들의 노력이 사회를 바꿔내고, 변화시킨다.우리 일상을 변화시킨 작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대구 동구청 한 공무원의 작은 아이디어가 전국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주인공은 현재 동구청 감사실에 재직 중인 이예희 담당(48).이 담당이 제안한 문화누리카드 재충전 혁신시스템은 전국으로 확산돼 연간 220만 명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혜택을 보고 있다. 행정기관의 시간과 인력 낭비로 발생하는 국가적 손실 방지는 덤이다.그는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돼 다행이다. 남들도 다 알고 있던 것을 먼저 행동으로 옮겼을 뿐이다”고 소감을 밝혔다.1992년 동구청에서 공직생활에 입문한 그는 뛰어난 봉사정신과 적극행정 마인드로 주위에서 태생부터 공무원이라는 평을 받아 왔다.평소 주민 애로사항 개선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예전부터 제안제도를 적극 활용해 왔다. 남들은 평생 한 건도 내기 힘들다는 제안제도에 그는 5건의 의견을 냈다. 그의 행동은 포상이나 관심을 바란 것이 아닌 공무원으로서의 순수한 열정에서 비롯됐다.파군재 삼거리의 신숭겸 동상 이름 표기, 공무원 우울증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등 그녀의 현장밀착형 아이디어들은 비록 통과되진 않았지만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그는 동에 근무할 당시 연초만 되면 하루 수백 명의 문화누리카드 민원이 몰려 업무 마비 상태가 되는 것을 눈여겨봤다.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여유로운 문화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육 분야에 사용할 수 있도록 연간 일정 금액을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원하는 복지제도다.그러나 카드를 사용하려면 수혜자들이 해마다 주민센터를 찾아 직접 재충전해야 하는 통에 홀몸어르신이나 장애인에게는 불편하다는 민원이 잦았다. 관리부처도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로 나뉘어 있어 제도 개선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였다.반포기 상태였던 그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2018년 12월 대구에서 청와대 핵심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 지방행정혁신·사회혁신 현장 간담회가 열린 것이다.그는 동구청 대표로 간담회에 참석, 자동 재충전이 가능한 문화누리카드 재충전 혁신시스템 개발을 건의했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아우를 수 있는 청와대만이 이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믿었다.그의 아이디어는 청와대 관계자들의 공감을 얻어 냈다.정부는 이듬해부터 휴대전화로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에 전화해 ARS로 주민등록번호와 카드번호를 입력하면 연간 이용액 8만 원이 자동으로 재충전되도록 개선키로 했다.그녀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은 지난해 동구청이 전국 자치구 유일 지방규제혁신 대통령 표창을 받는데 기여했다. 구청은 그녀의 문화누리카드 제도 개선 과정을 연극으로 연출, 적극행정의 사례로 홍보하기도 했다.이예희 담당은 “그저 운이 좋았다. 여러 가지 상황이 잘 맞아떨어졌다”라면서 “현장에는 묵묵히 주민의 애로사항 개선에 힘쓰는 훌륭한 분들이 많다. 그분들에 공을 돌리고 싶다”며 겸손해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단독]경산묘목시장 다음달 1일 개장…100년 전통 전국 생산량 70%

다음달 1일 경산묘목시장(경산시 하양읍 대조리 경산종묘산업특구) 개장을 앞두고 묘목재배 농가들의 손길이 분주하다.24일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경산묘목은 연간 지역 550여 명에 이르는 조합원이 사과, 복숭아, 대추, 포도, 살구, 자두 등 유실수와 소나무, 향나무, 벚나무 등 조경수 총 2천500만 그루를 생산한다.이는 전국 묘목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수치다.올해 묘목시장은 평년과 같이 3월 초순께 묘목시장이 개장돼 재배농가들이 유실수와 정원수를 포함한 다양한 묘목판매 준비를 위해 온종일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 묘목시장 가격은 감, 밤, 무화과 등은 생산량이 줄어 지난해보다 20% 이상 상승이 예상되고 지난해부터 열풍이 불어온 샤인머스캣 포도 묘목은 수요량 증대로 전년대비 1~2배 이상 상승 등 품귀현상이 예상되고 있다.또 사과, 배, 포도, 자두와 대추 등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조경수와 산림수종은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을 형성될 전망이다. 묘목가격 거래는 유실수 중 가장 많이 거래되는 사과 묘목은 주당 1만4천 원~1만5천 원, 접나무모는 8천 원, 복숭아, 자두는 품종에 따라 5천~6천 원 선에 형성될 전망이다.이같이 묘목시장 묘목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이상기후에 따른 작황 부진과 생산농가의 고령화에 따른 인건비 지출의 상승 등으로 경영비의 증대가 가격 인상의 주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김종수 소장은 “전국 최대 묘목 생산량을 차지하는 경산종묘산업특구는 우량묘목을 생산, 개장과 함께 전국에서 구매가 쇄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100여 년 전통의 경산묘목의 명성을 잇도록 기술, 지도 등 다양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울진군, 전국 최초 코로나19 생활백신 자원봉사단 발대

울진군이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군 생활백신 자원봉사단’(이하 생활백신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생활백신봉사단원 66명을 위촉했다.지난달 26일부터 2주간 공개모집 과정을 거쳐 위촉된 생활백신봉사단은 오는 7월31일까지 코로나 감염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계도 활동에 나선다.생활백신봉사단은 체육, 종교, 식품, 공중위생시설 등 코로나19 취약시설 2천282개소를 대상으로 주 1~2회 현장을 방문해 방역 수칙 점검과 지침 준수 안내 등을 수행한다.특히 코로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 행정에 전달하는 민·관 소통의 가교역할까지 담당한다.‘생활백신’은 의료백신과는 달리 일상생활 코로나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는 비의료적 생활 방역 활동이며, 억제가 아닌 스스로 지켜내는 자율방역을 의미한다.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 예방 활동의 선봉장이라는 어려운 역할을 맡아주신 생활백신봉사단에게 감사하다. 이른 시일 내 집단면역이 형성돼 군민들이 코로나 이전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생활백신봉사단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포항시, 지난해 고용률 하락 ‘전국 1위’

지난해 포항의 고용률 하락 폭이 전국 최대를 기록하는 등 고용률 지표가 전년도에 비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0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시 단위 지역 고용률은 59.5%로 전년 동기에 비해 1.0%p, 군 단위 지역은 67.0%로 0.3%p 각각 하락했다.고용률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전북 장수군으로 3.2%p 증가했다. 특히 고용률이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포항시로 집계됐다.포항지역 고용률은 2019년 하반기 61.9%에서 지난해 하반기 57.8%로, 1년 만에 4.1%p가 감소했다. 경북지역에서는 울릉군(84.3%), 청송군(75.5%), 봉화군(72.0%) 순으로 고용률이 높았고, 경산시(55.9%), 영주시(57.4%), 포항시(57.8%) 순으로 낮았다.경북의 실업률은 구미시(5.6%), 경산시(4.5%), 포항시(4.2%)순으로 높았다.군 단위 지역이 시 단위 보다 고용률이 높은 것은 상대적으로 농림어업 비중이 커 고령층 및 여성들이 많이 취업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통계청 정동욱 고용통계과장은 “코로나19로 대면 서비스업이 크게 영향을 받았지만, 확산 초기에는 주요국의 경제 봉쇄로 제조업에서도 취업자 감소를 보였다”며 “그 영향으로 제조업에 기반을 둔 지역에서 취업자 감소폭이 깊고 실업률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경산서, 전국 최초 택배 절도 예방 포장 테이프 배부

경산경찰서가 전국 최초로 택배 도난을 예방하고자 순찰 신문고 QR 코드를 삽입한 택배박스 포장 테이프를 자체 제작하고 택배회사와 우체국, 대형마트 등에 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경산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을 고려해 시민이 자주 접하는 택배 서비스에 대한 치안을 강화하고자 이번 택배 포장 테이프를 제작·배부했다.택배 포장 단계에서 경찰 순찰 신문고 QR 코드 포장 테이프를 부착한 만큼 택배물 절도 예방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현재까지 경산지역 우체국·택배사·대형마트 등 5개소에 100여 개의 포장 테이프를 배부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연휴 후 대구 아파트 전국 최고 상승세..엑스코선 동구 시청신청사 서구 ↑

설 연휴 후 대구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가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엑스코선 호재를 바탕으로 한 동구 봉무동과 시청 신청사 건립 호재가 있는 서구 평리동 일대에서 매매가 상승을 떠받드는 모습이다.부동산원이 18일 공개한 ‘2월 3주 주간아파트 매매동향’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42%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지역별로 서울은 0.08%로 상승세가 둔화된 가운데 경기도가 대구와 같은 0.42%, 대전0.39%, 인천 0.34%, 부산 0.27%, 충북 0.21% 등으로 상승세가 높다.서울의 경우 2.4공급대책 발표 후 매수문의 감소와 관망세, 명절 연휴 등의 영향으로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상승폭이 축소됐다.반면 대구는 수성구가 지난주 대비 0.56%에서 0.53%로 상승폭이 다소 낮아지긴 했으나 여전히 대구에서 가장 높다.이어 동구가 엑스코선 예비타당성 통과 등의 호재가 있는 불로·봉무동을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며 0.49%, 서대구KTX와 시청 신청사 주변 평리·내당동 위주의 서구가 0.45% 올랐다. 동구는 전세가격에서도 전주대비 0.53% 올라 대구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대구 평균 전세가 상승률은 0.33%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시, 전국 최초 ‘청년 귀환 경력직 일자리 매칭 사업’ 시행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 중소·중견기업과 지역 귀환 청년을 매칭하는 ‘청년 귀환 경력직 일자리 예스매칭 사업’ 을 시작한다.이번 사업은 대구지역으로 전입 의사가 있는 타지역 청년을 신규 채용해 월 200만 원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최대 2년간 1인당 매월 16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참여 청년에게는 이주지원비 300만 원(4개월 이상 근무 시)과 근속장려금 150만 원(6개월 이상 근무 시)이 지원된다.수도권 출향청년의 높은 귀향 의사와 지역 소재 중소·중견기업의 경력직 채용 수요가 맞물려 출향청년 귀환은 물론 기업 구인난 해소가 기대된다.올해 39개사가 사업공모에 참여했으며, 청년은 다음달 9일까지 공모해 매칭할 계획이다.사업에 참여할 청년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관련 서류 서식을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울릉군, 전기차 보급 전국 최고 지원금

울릉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금을 투입해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기로 했다.군은 승용차 80대, 화물차 15대와 올해부터 새롭게 보급하는 이륜차 50대를 합해 모두 145대의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다.군은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까지 346대의 전기차를 보급했다.올해 보조금은 국비 지원금이 전년보다 20만~200만 원 줄었지만, 군비를 추가 확보해 전국 최고 전기차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군은 올해 승용차는 최대 1천900만 원, 화물차 2천700만 원, 이륜차에는 330만 원을 지원한다. 수요가 많은 전기 화물차에 대해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구입 희망자는 오는 25일 오전까지 일자리경제교통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군은 25일 오후 2시 군청 4층 회의실에서 공개추첨 방식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을 위해 별도의 보급 물량을 배정한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를 탄소제로 친환경 섬으로 조성하고자 미세먼지와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를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갈 계획이며,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아름다운 봉화를 한눈에...제6회 봉화관광 전국 사진공모전 개최

봉화군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관광 자원발굴과 사진 예술 발전을 위한 ‘봉화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6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전 출품 소재는 봉화군의 자연경관을 포함한 관광명소와 축제 및 행사 등이다.특히 군은 봉화읍 축제장에 설치된 스윙교와 내성천 야간 경관 등을 주제에 대한 참신한 작품이 접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출품된 사진은 작품성과 참신성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금상 1점(300만 원), 은상 2점(150만 원) 등 총 80여 점을 선정해 3월 중 시상식을 열고 작품집도 발간할 예정이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들에게는 잊고 있던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일깨워주고 대외적으로는 봉화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홍보하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작은 학교 살리기'로 학교가 행복한 경북교육

경북도내 작은 학교들이 살아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의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특색사업 때문이다.교육부의 ‘작은 학교’ 기준은 초교 경우 학생 수가 면·벽지 60명 이하, 읍 지역 120명 이하, 도시 지역 240명 이하인 학교다.중·고교는 면·벽지 60명 이하, 읍 지역 180명 이하, 도시 지역 300명 이하가 기준이다.이 기준에 따르면 경북 초·중·고교 전체 960곳 가운데 48.1%인 462개교가 (지난해 3월1일 기준)이 교육부 권고 기준에 해당한다.도교육청은 농어촌 소규모학교를 학생들이 ‘돌아오고 찾아가는 학교’로 육성하기 위해 꺼내든 카드가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이다.이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해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교육과정과 수업 지원 △작은 학교 가꾸기 등 고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지원 사업이다.농산어촌 맞춤형 지원으로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력 제고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조치다.이 같은 노력으로 자유학구제를 통해 지난해 8월 기준 초등학교에 311명, 중학교에 79명 등 총 390명의 학생이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 전·입학하는 등 성과를 냈다.특히 교육부가 지난해 농어촌의 장점을 살리고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전국의 ‘참 좋은 작은학교’ 공모를 통해 선정한 15개교 가운데 경북에서는 포항 장기초, 김천 개령서부초, 청도군 이서중이 뽑혔다.포항 장기초는 기초․기본 학(學)Up! 프로그램, 인문학․감성 교육, 지역 축제와 지역 봉사활동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운영 등으로 2019년 학생수 39명에서 올해 58명으로 증가했다.김천 개령서부초는 피아노, 바이올린 등 11개의 예체능 중심의 방과후 프로그램,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진로 체험학습, 애향심을 갖기 위한 지역 공공기관 탐방 등으로 2019년 학생수 38명에서 올해 53명으로 대폭 증가했다.청도 이서중은 학생이 주체가 되는 자치활동, 삶의 지혜를 배우는 독서프로그램, 명사와 함께하는 인문학 기행, 학생 선택형 주중 방과후 수업, 학교 특색 프로그램 운영(뮤지컬, 영화, 소프트웨어교육, 명상수업, 학생 오케스트라), 학부모 동아리와 지역 예술인 연계 예술 동아리 운영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은 학교 살리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른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소방, 119구급서비스·심정지 환자 회복 전국 1위 석권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119구급서비스 품질 평가’와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 회복률 평가’에서 모두 전국 1위를 석권했다고 8일 밝혔다.대구소방 119구급대는 지난해 1천198명의 심정지 환자 중 210명을 소생시켜 자발순환 회복률 17.5%를 기록했다.2019년 14.9%에 비해 2.6%포인트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10.8%)보다 6.7%포인트나 높은 ‘역대 최고 회복률’을 기록했다.심정지 환자 소생률이 대폭 향상한 이유는 119구급대의 신속한 현장, 119상황실과 구급대원 간 실시간 정보공유를 통한 응급처치 결과로 풀이된다.특히 119특별구급대 운영이 회복률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119특별구급대는 소방서별 1개씩 총 8개 대가 운영 중이다.심정자 환자 출동 시 일반구급대와 함께 특별구급대가 출동해 의사의 영상지도를 통해 병원 도착 전 약물(에피네프린)을 투여할 수 있게 된 것이 주요했다고 분석했다.119 수보 단계에서의 심정지 인지를 통한 흉부 압박 시행과 일반인 목격자 심폐소생술 시행도 빼놓을 수 없다.수보 단계에서의 심정지 인지를 통한 흉부 압박 시행은 전년(2019년) 876건보다 88건이 많은 964건을,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은 전년 600건 대비 10건 늘어난 610건을 기록했다.대구소방은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소생에 기여한 구급대원과 국민을 ‘하트세이버’로 인증해 격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심정지 환자 210명을 살린 319명에 대해 하트세이버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북도, 농지원부 정비 올해 마무리

지난해 시작된 경북도의 농지원부 정비가 올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경북도는 7일 도내 농지 112만 건에 대한 농지의 소유, 임대 및 현재 이용실태 등을 연초부터 정확하게 조사한 후 그 결과를 반영해 농지원부 정비를 올해 최종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앞서 도는 지난해 농업인의 주소지와 농지 소재지 행정구역이 다른 농지원부 및 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 5만9천 건 중 5만5천 건을 정비했다.이는 정비율 93%로 전국 17개 시·도 중 정비율 2위(전국 평균 정비율 83%)를 차지했다.도는 정비과정에서 농업인 및 농업법인 등의 소유 및 임차, 경작 등의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와 불일치하는 경우 현장 확인과 함께 소명을 요구할 계획이다.농지원부 작성대상은 1천㎡(시설 330㎡)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세대), 농업법인이다.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지원부 일제정비는 농지행정의 기초자료인 농지원부의 현행화를 통해 공적장부로의 신뢰도를 높이고 활용도와 기능을 확대함으로써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차단 등의 성과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