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김천상의 김천대가 살리기 적극 나서

김천대학교가 2015년부터 5년째 신입생 및 재학생의 등록금을 동결하고 전 신입생 특별장학금을 지급(1년 기준 신입생 200만 원, 만학도 600만 원)하는 등 학생과 지역을 위한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다. 김천대는 2017년 ‘김천시·김천대학교 상생발전위원회’ 발족과 함께 지역사회의 많은 지원을 받는 한편, 대학도 뼈를 깎는 자구노력으로 70억 원을 투자했다. 올해는 37억 원을 추가 투자 예정으로, 교육비 환원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교직원들도 급여의 10%를 발전기부금으로 기부하는 등 대학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해 8월 윤옥현 총장 선임과 함께 대학 기본역량진단 결과 발표 이후, 학교 정상화를 위해 대대적인 구조개혁과 교육혁신, 경영혁신, 산·학·관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잡기 위해 전 교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김천대 총장실에서 김충섭 김천시장,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과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갖고 김천대학교와 동반성장에 대한 열띤 토론과 더불어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대가 김천시에서 차지하는 막대한 영향력에 비해 예상치 않은 평가 결과와 그로 인한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천시가 김천대를 위해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다”며 “김천대는 김천시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면밀히 검토하고 분야별 인력풀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윤옥현 김천대 총장은 “김천대는 지역 유일의 4년제 대학으로서 학문적 가치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일꾼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최근 시민들이 많은 걱정을 하고 있지만, 현재의 위기에서 곧 벗어나 김천시민의 자랑거리가 되도록 바꿔놓겠다”고 다짐했다.한편 김천대는 개교 40주년을 맞아 완전히 새로운 대학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제2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김천대 전경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이강덕 포항시장, 문 대통령에게 적극적인 지진피해 지원 요청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지진 피해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대책과 지원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이 시장은 지난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국정 설명회에서 “지진 발생 이후 신속한 수능시험 연기 발표와 문 대통령의 현장방문,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부의 발 빠른 대처와 이재민구호소 운영 및 이재민 긴급이주 등 포항시의 현장 중심 행정은 중앙과 지방의 재난극복 협업 모델이 됐다”고 소개했다.그는 이어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진 이후 포항 인구가 지속해서 줄어들고 부동산 경기는 하락하고 있으며, 시민 41.8%가 공포와 트라우마 등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호소하고 있다”고 포항의 어려운 현실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지진에 따른 피해 규모는 이재민 2천여 명, 시설피해 5만5천여 건 등 직·간접 피해액이 3천323억 원에 달하고, 이재민 대피소와 임시 주거시설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은 경제적 약자와 노령자가 대다수”라며 국가 차원의 이재민 주거안정과 피해지역 재건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아울러 방재교육관, 다목적 대피시설, 트라우마치유센터 등 방재 인프라 조성의 시급함을 설명하고, 주택파손 지원금 상향 등 지진관련 법령의 조속한 제·개정에 대한 관심과 협조도 당부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버닝썬' 승리 “이름만 빌려주는게 아니라 난 진짜로 한다” 사업 적극 참여

사진: 승리 인스타그램 그룹 빅뱅 승리(본명 이승현·29)가 운영하는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폭행사건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승리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으며 사건 당일 승리가 클럽을 방문했던 정황 또한 드러났다.지난 28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공개한 영상은 지난해 11월 24일 발생한 '버닝썬 폭행 사건'으로 영상에서 클럽 관계자가 한 남성을 밖으로 끌고 나와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고, 이 남성을 주먹으로 폭행하는 모습이 담겨있다.보도에 따르면 영상 속 피해 남성은 손님 김상교 씨(29)이며 폭행한 사람은 클럽 이사 장모 씨였다.김 씨는 이를 경찰에 신고했으나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장 씨가 아닌 김 씨에게 수갑을 채웠고 김 씨는 "신고자는 저인데 왜 저를 체포하려고 하느냐"고 말했다.경찰은 출동 당시 김 씨가 클럽 현관 앞에서 쓰레기통을 발로 차며 욕을 하고 있어 업무 방해 혐의로 체포한 것이라고 밝혔으며 클럽 측은 "김 씨가 성추행을 했느니 안했느니를 놓고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어,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김 씨를 밖으로 데리고 나와 때렸다"고 주장했다.그러나 김 씨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시 경찰에게도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 유흥계가 유착되어서 무고한 국민이 이렇게 피해 보는 나라 꼴은 못 보겠다"고 밝혀 논란이 커지고 있다.이어 승리가 사건 당일 버닝썬에 방문해 춤추고 노는 모습이 담긴 영상들이 대거 올라와 논란이 재점화 됐다.승리가 폭행 사건을 인지하고 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승리의 해명을 요구하는 누리꾼들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클럽과 라면 가게를 운영하는 승리는 지난해 3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연예인 사업이니까 얼굴만 이름만 빌려주는 줄 아는데, 난 진짜로 한다. 안 그러면 신뢰하지 않는다"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누리꾼들은 본인이 운영 중인 클럽과 관련한 사건인만큼 승리가 직접 이번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29일) 신고자인 김모 씨와 클럽 직원 장모 씨에 대해 상호 폭행 등 혐의로 피의자로 모두 입건했으며 강력팀에서 엄정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