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폐기물처리업 허가건 행정소송 진행중 주민요구수용으로 사업허가

법정 소송까지 간 김천 폐기물처리업 허가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됐다.김천시는 아포읍 아포농공단지에 폐기물재활용 공장을 짓겠다는 A 업체에 사업을 허가했다.A 업체는 악취 발생을 원천 차단해달라는 주민 요구를 받아들여 7개월간 갈등을 끝냈다.이 업체는 지난해 4월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뒤 조건부 적합 통보를 받고 사업을 추진했다가 주민 반발로 중단했다.이어 김천시 등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냈다가 최근 김천시 주선으로 주민과 만나 합의점을 찾았다.주민들은 하수처리 찌꺼기를 건조해 비료를 생산하면 악취가 발생하고 수질을 오염시킨다며 반발했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아포읍 주민께 부담을 드려 마음이 무거웠으나 상생할 수 있는 타협점을 찾아 다행이다"며 "공장 설립 이후에도 피해가 없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박희병 아포폐기물반대 대책위원장은 “합의를 한 것이 아니라 시에서 허가를 내 줄 수 밖에 없다고 해 최소한의 공장에 대한 조건을 얘기한 것이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포항시,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국제컨퍼런스 2020’ 개최

포항시는 오는 2~3일 양일 간 포스코국제관에서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국제컨퍼런스(POBATT) 2020’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컨퍼런스는 포항시가 세계적 배터리(이차전지) 산업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원년임을 발표하는 동시에 미래 비전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애초 9월로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이번 달로 연기됐다.첫째 날 개회식에서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이 개회사와 축사를 진행한다.기조연설은 정근창 LG화학 자동차전지 개발센터장(전무)이 맡는다.컨퍼런스는 ‘배터리 소재 재활용 기술 현황 및 미래’와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과 시장전망’ 등의 주제로 1·2부 강연으로 나뉜다.1부 강연에서는 임동준 유미코아 코리아 회장,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선우정호 성일하이텍 최고기술자(CTO)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2부에선 LG화학과 포스코케미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독일 E-테크놀로지스(E-Technologies) 등 국내외 전기차·배터리 관계자들이 강연한다.강연 이후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 김희천 중소벤처기업부 규제혁신단장, 김효정 환경부 자원재활용과 과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토론을 벌인다.컨퍼런스 둘째 날에는 포항에 입주한 양극재 제조업체 ‘에코프로비엠’의 포항 생산라인 투어가 진행된다.에코프로비엠은 국내 최대이자 글로벌 점유율 2위의 배터리 양극재 생산업체다.지난 2월 SK이노베이션과 2조7천억 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삼성SDI와 차세대 양극재 생산을 위한 합작 법인을 설립하기도 했다. 이강덕 시장은 “최근 1년여 간 포항 ‘배터리 특구’의 투자 유치 금액이 5천500억 원에 달하는 등 관련 기업들의 투자와 이전이 잇따르고 있다”며 “철강 일변도인 지역 산업구조 개편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7월 정부의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됐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경북도, 재사용 불가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실증사업 구축

경북도가 재사용 불가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실증사업 추진으로 배터리 리사이클 산업화의 전환점을 맞고 있다.도는 30일 ‘재사용 불가 배터리 재활용 실증사업’ 착수에 따라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현재 전기차의 배터리 재사용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나 기준이 없어 관련기술과 산업은 어려움을 겪어왔다.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북도는 지난해 7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지정 받은 후 지난 7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실증’과 ‘배터리 종합관리 실증’ 사업에 착수했다. 이어 이번 ‘재사용 불가 배터리 재활용 실증사업’ 실시로 배터리 리사이클 산업화의 기반을 갖추게 됐다.도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사업을 통해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활용 기준을 만들어 배터리 리사이클링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이를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이번에 착수하는 ‘재사용 불가 배터리 재활용 실증’은 반납 받은 배터리의 매각 대상과 기준, 절차 등을 마련한다.실증기간 동안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설비 및 프로세스로 배터리의 파·분쇄 공정을 통해 유가금속을 회수하고, 일정이상의 수율이 나오게 되면 국제시세를 고려해 배터리 매각기준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정부에서는 사용 후 배터리의 민간매각을 허용하도록 관련 법령 개정을 오는 2022년 6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혀 매각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이번 실증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전기차 배터리 산업은 ‘제2의 반도체’, ‘미래 산업의 쌀’이라 불릴 만큼 성장세가 뚜렷한 산업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이 형성되지 않아 ‘배터리 핵심소재-배터리 완제품-전기차’로 이어지는 배터리산업 생태계 구축은 초기 단계다.도와 중소벤처기업부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를 통해 산업화를 위한 제도 마련과 함께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이차전지 원료광물 자립화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 지정으로 경북은 이차전지 전·후방산업 기업 유치, 중앙부처 후속사업 확보 등 명실상부 이차전지 거점 도시가 됐다”며 “특구사업의 목표인 사용 후 배터리 활용기준 마련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기업유치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 달성군청 폐보도블록 무상나눔 자원재활용 활성화

대구 달성군청이 관내 인도 정비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보도블록을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줘 호응을 얻고 있다.4일 달성군청에 따르면 폐보드블럭을 폐기물로 처리하는 대신 필요한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주고 자원재활용에 따른 예산 절감 및 관내 주거환경 개선 등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올해 무상으로 나눠주는 폐보도블록은 철거과정에서 상태가 좋은 블록만 선별해 재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블록을 싣고 운반하는 것은 개인 부담으로 진행한다.또 읍·면에서도 마을가꾸기 사업에 폐보도블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관내 환경개선 및 자원재활용에 따른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보도블록 무상나눔 신청은 달성군 홈페이지, 건설과로 우편 또는 전화접수 모두 가능하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 중구청, 근대 건축물 모형으로 제작된 ‘재활용 분리수거함’ 운영

대구 중구청은 근대골목투어 코스인 성내2동의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근대건축 모형으로 제작해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중구 성내2동은 금융 중심지역이면서 근대골목투어 코스로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개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분리수거함은 캔·병·플라스틱·비닐·폐형광등·폐종이·우유팩수거함 7종을 분리수거할 수 있다.개방시간 외에는 중구 근대로의 여행 로고가 표기된 문구에 경관조명이 켜져 볼거리를 제공한다.분리수거함은 성내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외관 및 주위 청소 등 매일 재활용품을 묶음 분리 배출하는 등 관리하고 있다.중구 성내2동행정복지센터 이철희 행정팀장은 “대구 근대로의 여행 골목 투어 코스를 찾는 중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 상인과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깨끗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코로나 여파 일회용품 급증, 갈곳잃은 쓰레기 처리 비상

코로나19 여파로 일회용품 사용이 폭증하면서 마스크, 일회용 장갑 등 소각해야 하는 재활용 잔재물 처리에 비상이 걸렸다.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1~9월 대구지역 재활용쓰레기(비닐·플라스틱·종이) 공공수거 선별양은 2만5천835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2천141t) 대비 16%나 증가했다.특히 종이류는 코로나19로 인한 택배 및 배달 수요가 크게 늘어나 1년 만에 3배 이상 늘었다.마스크와 일회용 장갑 등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재활용 잔재물)도 증가세가 뚜렷하다.지난달 대구지역 재활용 잔재물은 2천819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천488t) 대비 13.3% 늘었다.재활용 잔재물은 대구폐기물에너지화시설에서 파쇄·소각 처리하고 있다.하지만 지난 5~8월 폐기물에너지화시설 파쇄기 설비고장으로 마스크와 장갑 등 재활용 잔재물이 소각되지 못해 현재 재활용품 처리장마다 가득 쌓였다.지역별 재활용분리수거업체들은 늘어가는 재활용쓰레기와 잔재물 처리에 애를 먹고 있다.재활용분리업체 유창알앤씨 관계자는 “최근 업무 마비가 될 정도로 일이 많다. 재활용 잔재물처리가 가장 큰 골치”라며 “재활용쓰레기 발생량이 늘어나면서 집하장 용량을 넘어섰다. 게다가 폐기물에너지화시설 가동 중단으로 재활용 잔재물을 민간 업체에 10배 이상 비용을 지불하고 소각처리 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전문가들은 재활용품 쓰레기 배출을 줄이기 위한 제도적인 개선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재활용품 폐기에 대한 강력한 규제와 처리에 따른 고비용, 고효율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계명대 김해동 지구환경학과 교수는 “선진 국가들과 비교해 봐도 한국처럼 저비용, 저효율의 폐기물 순환이 되는 곳은 없다”며 “외국의 경우 소각장 및 분리수거장 설치에 대한 님비 현상이 없다. 이는 마구잡이식 분리배출과 소각, 매립 등 환경에 위해되는 현상이 적다는 의미다”고 설명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중구청, 재활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자 선정

대구 중구청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재활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아름다운 우리 중구 우리 손으로 지켜요’ 작품을 낸 동덕초등학교 박준우 학생이 차지했다. 초등 저학년부 동덕초 김지민, 초등 고학년부 동덕초 정수현, 중등부 계성중 박민주는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초등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중등부로 나눠 진행됐다.중구청은 다음달 7~21일 수상작품을 중구청 로비에 전시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환기시킬 예정이다.한편 재활용 포스터 공모전은 코로나19 등으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한 상황에서 자원의 소중함과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에 대한 학생과 주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김천시 아포폐기물재활용업체 허가반려, 업체와 법정다툼예상

김천시 아포농공단지내에 폐기물재활용업체 건립을 주민들이 강력반대(본보 7월13일자 보도)하자 김충섭 김천시장이 16일 오후 아포읍을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김 시장은 아포읍사무소에서 주민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주민동의없는 공장허가는 불가하다며 주민들은 걱정말고 생업으로 돌아가라”고 당부했다.김천시에 따르면 A업체는 아포농공단지 내 1만3천㎡ 부지에 슬러지(유기성 오니)로 비료를 만드는 폐기물 종합재활용 공장을 신축하기 위해 지난 4월초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같은 달 23일 김천시로부터 '악취 민원이 발생하면 이를 해결하고 사업을 시행하는 조건'으로 조건부 적합 통보를 받아 공장 내 시설을 구비 후 지난 8일 허가신청을 냈다.이에 시는 17일까지 ‘공장부지체결에 대한 3년 간 공증’, ‘악취문제 해결’, ‘주민 합의’ 등 세 가지 이행 조건을 요구했다.A업체는 도계장에서 발생되는 유기성 오니를 함수율 12% 미만으로 건조, 미강과 혼합후 8㎜ 크기의 펠렛비료(상토비료, 유기질비료) 생산을 위한 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다. 하루 100t의 슬러지를 처리한다한편 아포 주민들은 지난 5일 반대설명회, 6일 반대대책회의를 갖고 7일 긴급회의를 통해 아포읍 폐기물공장건립반대추진위를 결성, 13일부터 시청전정에서 대규모 반대집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반대운동을 펼쳐왔다.이처럼 아포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반대추진의사를 밝힘에 따라 김천시가 허가신청을 반려할 것으로 보여 김천시와 업체간의 법적다툼이 예상된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시,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 실적평가 최우수

김천시가 2020년 경북도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평가 결과 최우수로 선정돼 시상금 100만 원을 받는다.이번 평가에서 김천시는 대국민 홍보, 회수 선별량, 소각량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로 선정됐다.김천시는 그동안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및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종이 팩 수거 사업, 폐지 수집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폐건전지 20개를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 주는 사업도 읍·면·동별로 실시하고 있다.시청 내에서 매월 10일, 20일, 30일에는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제로데이를 운영하고 있는데 앞으로 민간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 밖에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진행하는 등 쓰레기 감량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김천시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줄이기, 분리배출 교육, 자원순환시설 현장 체험학습 등을 더욱 강화해 생활 속의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포항 송도해수욕장 백사장 복원에 폐교 운동장 모래 사용된다.

포항시가 송도해수욕장 백사장 복원에 폐교 운동장에 있는 모래를 재활용한다.지난달 31일 시에 따르면 오는 6월 말까지 한 달여 간 북구 동빈1가에 있는 옛 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 있는 모래 2만㎥를 남구 송도동 송도해수욕장 백사장으로 옮긴다.포항 구도심에 있던 중앙초등학교는 학생 수 감소로 폐교된 뒤 2017년 우현동으로 옮겨 다시 문을 열었다.시는 폐교된 건물을 철거하고 현재 북구청사를 신축 중이다.이 과정에서 폐교 운동장 일대에서 나오는 모래 활용 방안을 고민하다 송도해수욕장 백사장 복원에 사용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모래 성분을 검사한 결과 오염 정도가 심하지 않고 송도해수욕장 백사장 모래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시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폐교 운동장의 모래를 송도해수욕장을 상징하는 ‘평화의 여상’ 인근 모래 유실이 심한 구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포항해수청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송도해수욕장 백사장에 모래 15만㎥로 50m 길이 백사장을 만들 계획이었으나 폐교 운동장 모래를 재활용하면 백사장 길이가 7m 정도 더 늘 것으로 보고 있다.또 이 사업으로 10억 원 가량의 예산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포항시 김현구 도시재생과장은 “‘구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의 모래를 의미있게 활용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관련기관과 수 차례 협의를 진행해 왔다”면서 “송도해수욕장 백사장 복원을 통해 과거 명사십리 명성을 회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수성구립도서관, 버스정류장 옆 작은도서관 운영

사용하지 않는 공중전화부스를 활용한 ‘버스정류장 옆 작은도서관’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대구 수성문화재단 산하 범어, 용학, 고산도서관 등 3개 구립도서관이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은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부근에 설치해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24시간 운영되는 ‘버스정류장 옆 작은도서관’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무인 책방형태로, 버스를 기다리는 잠깐의 시간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모두 300여 권의 책을 갖춘 작은도서관은 범어동 범어도서관 앞 버스정류장과 범물동 동아쇼핑 수성점 앞 , 신매동 시지보성아파트 앞에 설치돼 있다.수성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반응을 살펴 향후 공원과 체육시설 등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문의: 053-668-1600(범어도서관). 053-668-1700(용학도서관). 053-6658-1900(고산도서관).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청송새마을회 자원 재활용으로 일석삼조 효과

청송군새마을회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자원 재활용을 위한 ‘2020년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는 지난 1년간 마을과 농지 등 생활주변에 버려진 영농 폐비닐과 공병, 고철, 폐지, 플라스틱 등 100여t을 수거해 환경오염 방지와 자원재활용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올해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읍·면별로 재활용품을 수집해 한국환경공단과 지역 고물상 등에 매각한 매각대금은 1억여 원에 달한다.매년 100~150여t의 숨은 지원 모으기로 1억 원 이상의 판매기금을 조성하는 청송새마을회는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고 있어 환경오염 방지, 자원재활용, 사랑나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박경순 새마을회장은 “숨은 자원 모으기는 미래세대와 환경에 진 빚을 갚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군민들과 함께 쾌적하고 아름다운 그린 청송을 만들기 위한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봉화군새마을회, 봄맞이 대청소 및 숨은자원모으기 운동 펼쳐

봉화군 새마을회는 최근 엄태항 봉화군수와 새마을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야면·소천면에서 수집한 재활용 자원 및 고철 등 15t을 자원재활용업체에 매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수집된 고철, 의류, 파지 등을 팔아 얻은 수익금은 불우이웃 반찬나누기, 연탄배달봉사, 생필품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김봉한 회장은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재활용하면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는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깨끗한 봉화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새봄의 희망을 전하는 대청소와 더불어 숨은 자원 모으기에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기를 살리는 데에도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봉화군은 매년 새봄맞이 대청소 및 숨은 자원 모으기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대규모 행사와 모임이 취소돼 읍·면협의회 마을단위에서 자율적으로 봄맞이 대청소 및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주 버려진 자전거 행복자전거로 재활용

경주시가 버려진 자전거를 수거해 행복자전거로 재활용한다.경주시에 따르면 지역 곳곳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 선별 수리해 복지센터 및 안동센터, 초등학교 등에 행복자전거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부했다.경주시는 지난해 11∼12월 2개월간 지역 내 도로변, 공공장소, 아파트 등에 무단으로 장기 방치되 자전거 200여 대를 수거해 1차 처분 공고를 했다. 남은 자전거 가운데 상태가 양호한 자전거 50대를 선별, 행복자전거로 재활용하기 위해 수리했다.‘행복자전거’ 50대는 경주노인종합복지관(20대)을 비롯해 경주종합사회복지관(20대), 지역아동센터(5대), 계림·영지초(5대) 등에 각각 배부 및 기증했다.경주시 행복자전거 사업은 2017년, 2018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추진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자원재활용,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무단방치 자전거 일제 정리 및 자전거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경주 행복자전거는 자전거가 꼭 필요한 어르신과 학생 등에 전달해 실질적이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