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 달서독서마라톤 대회 참가자 모집

대구 달서구청이 오는 29일까지 ‘제12회 달서독서마라톤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대회기간은 5월1일부터 9월18일까지다. 신청자는 3㎞(3천 쪽), 5㎞(5천 쪽), 7㎞(7천 쪽), 하프(2만1천97쪽) 중 한 종목을 선택할 수 있다.기간 중 읽은 책 1쪽이 마라톤 1m로 환산된다. 대회 완주자에는 완주증서나 완주메달이 수여되고, 감상문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종목별 우수자 3명을 선정해 오는 11월 시상한다. 초등학생 이상의 달서구민과 달서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dalseolib.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대, 재학생 전원에게 코로나19 극복 특별장학금 지급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가 재학생 전원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대구대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신적 및 물질적 피해를 입고 있는 재학생들의 학비를 지원하고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특별장학금을 마련했다.특별장학금은 2020학년도 1학기를 등록한 재학생 전원에게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된다.예상 수혜 인원은 1만7천여 명이며, 장학금 규모는 교비 약 17억 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학금은 4월 6일 전후로 지급할 예정이다.앞서 대구대는 포항 및 경주 지진, 서문시장 화재, 태풍 ‘차바’ 강타 등 지역에 큰 재난이 닥쳤을 때마다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김상호 대구대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학생과 학부모 여러분께서 하루 빨리 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학업과 생업을 영위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금오공대, 2020학년도 등록금 동결, 12년째 인하·동결

금오공과대학교가 2020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했다.2009년부터 12년째 동결·인하 결정이다.이에 따라 올해 금오공대 학부의 계열별 등록금은 한 학기 기준으로 공학계열 189만6천200원, 이학계열 176만8천200원, 인문사회계열 170만200원이다.정인희 금오공대 등록금심의위원장은 “국가 정책에 따라 올해도 등록금 동결을 결정하게 됐다”면서도 “등록금 심의 과정에서 등록금 현실화를 통해 학생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털어놓았다.한편 금오공대는 2018학년도(2019년 정보공시 발표자료) 재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이 273만 원으로 등록금(연평균 377만 원) 대비 72%에 달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일대 인공지능 민원서비스 챗봇 구축 서비스

경일대학교가 지역대학 최초로 챗봇 민원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베타버전 서비스를 시작했다.챗봇은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사용자가 인공지능 컴퓨터와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술이다.경일대 인공지능 챗봇 시스템은 일대일 방식의 개인서비스를 포함한 포괄적 민원서비스로 지능형 챗봇 기술을 활용해 재학생 및 졸업생, 교직원 등에게 상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대학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있는 챗봇 아이콘을 클릭하면 누구나 채팅창을 통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거나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 달 간 베타서비스 기간을 거쳐 2월는 정식 오픈된다.챗봇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는 학사 및 행정 모든 분야로 재학생들은 휴·복학, 장학, 수강, 학적, 병무 등 학사행정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인공지능 챗봇이 시간·장소 구애 없이 24시간 답변을 하게 된다. 사진영상학부 이지영 학생은 “챗봇을 실제 사용해보니 학생들에게 익숙한 모바일과 실시간 채팅으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민원업무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삼성SDI 입사한 경북기계공 재학생

중학교 2학년 때까진 뚜렷한 목표 없이 시키는 것만 하면서 지냈다. 3학년이 되고 진로를 정해 준비하는 친구들을 보며 ‘난 뭘 해야 할까’ 하는 생각에 고민이 많았다.그러던 중 경북기계공고에서 설명회를 접했다. 선취업·후진학 제도, 일·학습 병행제 등 취업 후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막연하게 남들과 같은 길을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마이스터고등학교에 진학하기로 마음을 굳혔다.목표가 생기니 이전과는 다른 생활을 할 수 있었다. 내신 70%였던 나는 남은 1년 동안 최대한 성적을 끌어올려 전체 성적 30%로 중학교 생활을 마무리하고 경북기계공고에 입학했다. 입학 후 취업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형들처럼 성공적인 취업을 하자’고 다짐했다. 입학 후 내신관리에 힘썼고, 20% 성적으로 1학년을 마무리했다.최상위권은 아니지만 중학교 시절과 달라진 생활이 값진 성과였다.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수력원자력 채용에 대비해 방학에는 대학 도서관에서 NCS 직업기초능력 평가에 대비한 공부에 전념했다. 개학 후 2학년 1학기, 한국수력원자력 특별 채용에 지원했다.10번 이상 수정한 자기소개서를 제출한 후 필기시험 준비를 했다. 방학 때 틈틈이 NCS 공부를 해둔 덕분에 어느 정도 감을 익혔지만,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방과 후 매일 3시간씩 NCS만 풀다가 집에 도착하면 자정이 넘기 일쑤였다. 고된 시간이었지만 ‘성공적인 취업을 하자’ 는 목표 때문에 필기시험 전날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그 당시 누구보다도 열심히 준비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올 걸로 기대했다. 결과 발표 날, 떨리는 마음으로 확인했지만, 불합격. 고등학교 입학 후 가장 열심히 준비한 만큼 실망감도 컸다. 시간이 지나고 하나둘씩 좋은 기업에 합격하는 친구들을 보니 취업에 대한 압박감과 스트레스는 더 커졌다. 마음을 잡고 다음 기회를 노려보자 마음 먹었다. 내신관리는 물론 자격증, 봉사활동 등 이전보다 더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삼성SDI 특별 채용에 도전했다.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겪었던 어려움, 봉사활동을 하며 느낀 점 등을 자기소개서에 녹여내 서류전형을 통과하며 두 번째 관문으로 넘어갔다.이후 UK 테스트, 제조 직무적성검사를 준비했고 결과는 합격이었다.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학교 취업지원센터와 세미나실, 실습실을 오가면서 모의면접을 가지면서 최선을 다했다.면접 당일, 떨어지더라도 후회 없을 만큼 자신감 있게 하고 나오자는 마음으로 면접에 임했다.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냐는 면접관의 말에, “삼성SDI 파이팅" 큰 목소리로 외치고 나왔다. 그렇게 삼성SDI 최종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고등학교 생활 동안 흘린 땀과 시간을 보상받는 기분이었다.학교생활을 하면서 마이스터고 진학을 후회할 때도 있었다. 하지만 실습시간 친구들과 함께 땀 흘렸던 경험, 인문계로 진학했다면 경험하지 못했을 것들을 생각하면 그 마음이 싹 사라진다.불경기에 후회 없이 자기 꿈을 위해 온 몸을 불사르고, 당당히 취업해서 효도하면서 가슴 뿌듯한 삶을 살아가는 멋진 젊은이가 되어보자고 말하고 싶다.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실패는 멈추는 자리가 아닌 다음 단계로 가는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마이스터고, 특성화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최종 합격까지 도움 주신 선생님과 함께 노력한 동기, 응원해준 가족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삼성SDI 입사경북기계공고 3학년정강석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여상 재학생 금융권 취업 성공, 어떻게 준비했나

중학교 3학년때 인문계고와 특성화고 사이에서 고민을 했다. 하지만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취업난에 힘들어하는 취준생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고교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할 수 있는 특성화고에 관심을 갖었고 진학을 결심했다.금융권 목표를 위해 고등학교 1학년 시절부터 내신관리에 집중했다. 금융·상업용어들이 낯설기도 했지만 선생님께 여쭤보며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다양한 교내외 활동에 참여해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활동에도 집중했다. 생명사랑밤길걷기, 50사단 강철캠프, 클라이밍, 산에서 토요일 끼를 잡는 산토끼활동, 학교홍보대사활동, 합창대회 지휘자 등 많은 활동에 참가했고 3년간 학급임원도 꾸준히 맡아왔다.그리고 ‘환경지킴이’ 동아리에서 ‘비즈쿨 활동’을 했다. 비즈쿨은 비즈니스와 스쿨의 합성어로 동아리 아이템을 다른 사람들에게 판매하는 활동이다.낯선 사람들에게 동아리 물건을 소개하고 체험하게 한다는 게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동아리를 이용하는 사람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그렇게 많은 사람들과 대면하면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동아리 아이템과 소통능력의 힘이 합쳐진 결과 대구시교육청에서 창의체험동아리축제에서 동상을 받았다.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선 서포터즈로도 활동했다. 홍보영상 촬영, 개막식 참가, 포항지진에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봉사도 했다. 올림픽 현장에서는 길을 모르시는 방문객들에게 친절한 말투와 환한 표정으로 안내했고 개막식응원 보조 또한 했다. KBS에서 주최한 포항지진 이재민 돕기 봉사에서는 이재민들의 식사를 정리하는 역할을 했다.금융권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7개 은행을 방문했다. 우리은행 방문 땐 학교선배가 계신 지점이라 편안하게 금융상품과 기업조사를 하면서 궁금했던 점을 물어볼 수 있었다.평소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고 답변을 들으며 금융권 취업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계획을 잡았다.이러한 노력을 담아 2018모범청소년 대상에 공모했다. 금융권 목표를 위해 한 교내외 활동과 취업준비 노력을 담았는데 대상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그 후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은행 입행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지난 3월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고졸인재 JOB콘서트’ 우리은행 현장면접에 참여했다. 구두를 신고 6시간 동안 긴 줄을 기다리는 게 힘들었지만 금융권 입사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밝은 미소를 유지하며 대기했다.한달 뒤, 현장면접 합격 문자를 받았다. 곧바로 면접 준비를 했다. 여름방학동안 학교에 나와 기업에 대해 조사하고 면접질문을 만들며 준비했다. 수업시간 친구들 앞에서 면접 답변을 해보고 피드백을 받으며 밝은 표정을 유지토록 노력했다. 최종합격 발표일, ‘2018 우리은행 신입행원 채용 최종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라는 결과를 볼 수 있었다. 연수원 날짜와 행번 아이디를 보니 행원이 됐다는 사실에 설레기도 했다.남들보다 빨리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만큼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미소를 잃지 않는 금융인이 되도록 하겠다.우리은행 입사대구여상 졸업최유나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덕희학교 재학생 일상생활 적응력 쑥..자유학년제 시범학교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연구학교인 대구덕희학교는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초·중·고, 전공과 전 과정이 연계되는 교과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정서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교인 만큼 학교는 학생들이 일상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중심 교육과정을 편성해 성과를 내고 있다.단발성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진급을 할수록 심화된 수업이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학년 연계 과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는다.덕희학교의 이같은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은 최근 열린 대구시교육청의 자유학기제 성과보고회에서 대구 9개 특수학교 관리자 및 담당교사, 지역사회 진로체험처 관계자를 대상으로 발표됐다.덕희학교의 자유학년제 특징은 초·중·고의 연계성이다. 초등학교에서 진로인식 과정을 진행했다면 중학교에서는 진로탐색을, 고등학교에서 진로준비, 전공과에서 진로설계 단계로 나갈 수 있도록 심화되고 구체화된 프로그램을 제시했다는 점이다.학교는 또 학생들이 프로그램 수료에 따른 자존감이나 동기부여를 위해 인증제와 자체 자격증을 발급해 미래를 준비하는 중증장애학생의 생활기능을 향상시키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과정은 직업체험이나 예술활동, 일상생활 기술 등으로 나뉜다직업체험은 제빵이나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등 직업 교육을 위한 기술 중심이며 예술활동에서는 미술치료와 핸디코트 활동, 도자기 활동 등의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학교스포츠 클럽과 연계한 동아리 활동도 펼쳐 신체·심리운동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생의 행복 추구권을 높이고 있다.일상생활 기술을 위해서는 사회성을 높이고 기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학생 맞춤형 심화프로그램으로 인증이나 자격을 얻은 학생에게는 방과 후 교육과 연계한 전문교육과정도 개설됐다. 대구교육청은 우수 사례 보고회에서 덕희학교 사례를 포함해 특수학교의 자유학기(년)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내년도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진로개발이나 진로체험, 진로설정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특수교육 관계자 위주의 워크숍이나 보고회와 달리 이번 보고회는 30여 개의 지역사회 진로체험처 대표나 직원이 함께 해 학교 밖 지역사회 공동체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대구교육청 관계자는 “대구교육청이 내년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특수학교 자유학기(년)제 영남권 선도 교육청으로 운영될 만큼 학교 간 협력이나 학교와 지역사회 체험처와 협력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했다.한편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지식·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다. 진로탐색이나 예술 및 체육활동, 동아리 활동 등을 위해 주당 10시간의 시간이 보장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고 재학생, 욕실화 살균기 아이디어로 실리콘밸리 간다

대구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발명의 기본’팀이 창업 경진대회에서 성과를 인정받으며 미국 실리콘밸리 방문 기회까지 얻었다.지난 31일부터 2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에서 2학년 이재홍 학생과 1학년 신승호 학생이 ‘발명의 기본’이라는 팀으로 욕실화 살균기를 제작해 최우수상을 받았다.대한민국의 욕실 대부분이 습식이어서 실내화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제작된 이 제품은 UV 살균 램프와 송풍팬을 활용해 간단히 실내화를 벗어두는 것만으로도 건조와 살균이 가능하다.아두이노를 활용해 작동 시간을 프로그래밍하고, 센서를 장착해 실내화를 감지했을 때만 작동하도록 고안된 장치는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상품성과 편리성을 고려하여 수차례 개선한 끝에 완성됐다.‘발명의 기본’팀은 교사와 학생들을 상대로 아이디어를 보완하기 위한 자체 설문을 실시하고, 학교에 설치된 상상제작소를 활용해 수차례 제품을 개선한 끝에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출품했다. 최우수상 수상으로 두 학생 모두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 밸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재홍 학생은 “비즈쿨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에 새로운 활력이 생겼다”며 “창업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실리콘밸리에서 보고, 듣고, 생각해보면서 기업가로미래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김상렬 영주서장, 영광여중 경찰직업 특강

김상렬 영주경찰서장이 지난 8일 영광여자중학교에서 재학생 217명을 대상으로 경찰직업 특강을 가졌다.김 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경찰’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경찰의 업무분야와 우수성을 설명하고 경찰공무원이 되기위한 준비과정 등을 알려주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또 인터넷사기 피해 예방법과 학교폭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김 서장은 “앞으로도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과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강의를 들은 한 학생은 “경찰관이라고 하면 범인 잡고 수사하는 형사들만 떠올리게 되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재학생 면접까지 동행..대구경북 대학가 취업 지원 적극

하반기 취업시즌을 맞아 지역 대학들이 다양한 취업 행사를 통해 졸업예정자들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올해 지역 대학가 취업 행사 특징은 재학생의 취업처 면접에 동행하며 도움을 주거나 학부모를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여는 등 방법과 범위가 폭넓어지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원거리의 면접 및 직무인적성 검사를 앞둔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차량을 지원하고 면접지까지 동행지도를 실시하는 면접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대학은 서울이나 충남 서산, 충북 충주 등에 소재한 기업체의 면접 대상자에게 단체 이동이 가능토록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또 해당 업체의 면접 과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교직원이 동행해 이동 중에도 면접 시 유의사항이나 기초 예절, 자주 받는 질문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면접지원 서비스를 받은 화장품화공계열 이영우 학생은 “혼자 찾아가기에는 거리도 멀고, 시간을 맞추기 힘들었을 텐데 함께 지원한 학생들과 편하게 이동하며 정보도 제공받아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영남대학교는 취업 대상자를 넘어 재학생들의 학부모를 초청한 취업전략 세미나를 가졌다.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조기에 설정하고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지난달 26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진행된 학부모 초청 취업전략 세미나에는 300여 명이 참석할 만큼 성황을 이뤘다.이날 특강에는 에듀잡 안교원 대표가 국내외 취업동향과 취업전략을 설명하고 학부모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진로·취업 전문 컨설턴트 13명이 함께 해 전공분야별로 직접 상담이 가능토록 컨설팅을 하기도 했다.대구대는 학생과 기업이 직접 만날 수 있는 리크루트 투어를 진행했다. 지난 1일 경산캠퍼스 재활과학대학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27개 대구 우량기업 및 공공기관, 6개 유관기관 등이 참가했고 2천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몰렸다.또 이날 ‘취업의 신’ 박장호 대표가 청년취업 토크콘서트를 통해 올해 채용 트렌드와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질문을 직접 받기도 했다.이외에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및 블라인드 면접 안내, 입사서류 작성 컨설팅, 면접 클리닉, 직업심리검사, 청년고용정책 홍보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영진전문대학교는 일본 소프트뱅크에 취업한 졸업생을 초청해 재학생 눈높이에 맞춰 일본 취업을 위한 팁을 전해주는 자리를 열었다.대학은 2017년 일본 소프트뱅크에 취업한 송한얼씨를 학교로 불러 IT기업주문반(컴퓨터정보계열) 2학년생 47명과 만남을 주선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선배에게 최근 위축된 한일관계에 따른 분위기를 묻고 면접준비나 지원동기 쓰는 법, 연봉까지 질문하며 취업 노하우를 얻어갔다.대구보건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공무원 진로를 준비중인 학생을 위한 특강을 열었다. 공직역량 강화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공공 분야 진로탐색과 학습전략을 알려주기 위한 자리다.지난달 27일 이뤄진 특강에는 칠곡군보건소 권정희 계장이 참여해 ‘보건의료분야 공무원 합격을 위한 학습전략’ 을 주제로 참석한 20명의 학생들에게 공무원 시험 종류와 다양한 직렬을 소개했다.또 공무원이 되기 위한 실질적 가이드안을 제시하고 면접진행 절차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권 계장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과 성향에 맞는 직렬을 선택했다면 전문지식에 대해 깊이 있고 자신감 있게 공부하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동문고 재학생 자서전 담은 책 발행 눈길

동문고등학교가 2학년 학생 250여 명이 쓴 자서전을 모아 23권의 책으로 발행했다.이번 자서전 모음은 동문고의 자서전 책쓰기 수업의 일환으로 학교는 매주 문학 수업 1시간을 이용해 한 학기 동안 한 권의 책을 완성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한 줄 쓰기도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직접 내용을 쓰고 편집한 후 표지 디자인까지 완성했다. 학생들은 과거, 미래 등을 주 내용으로 글을 썼다. 특히 올해는 시집을 읽고 마음에 드는 시를 골라 시화를 만들고 자신의 경험과 연결 지어 감상평을 담기도 했다. 2학년 남호준 학생은 “자서전을 쓰게 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운 것 같다. 앞만 보고 달려가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순간들, 마음 깊이 뿌리 박아 큰 아픔을 주었던 순간들,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매 순간들이 제게 어떤 의미였는지 차근차근 알아볼 수 있었던 좋은 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책쓰기를 2년 동안 지도해 온 권연희 교사는 “자서전 책쓰기는 2학년 학생들이 모두 정규 교과 시간을 활용해 지도하고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의를 찾을 수 있다. 학생들의 표현력이 성장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성에너지 ‘제22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입상자 발표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우중본)가 19일 대구시, 경산시 및 고령군의 초등·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2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의 입상자를 선정 발표했다.올해 공모전은 100여 개 학교에서 모두 1천330여 점의 작품이 응모됐다. 개인전 대상은 △초등부 김서현(대실초 3) △중등부 박세은(월암중 1)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단체상 금상은 황금중학교가 뽑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의성군 인재육성재단 우수재학생 장학금 전달

의성군 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주수 의성군수)은 의성군청에서 2019년도 재학성적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가운데 1학기 성적우수학생으로 선발된 107명에게 9천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수여식에는 재단 이사장인 김주수 의성군수와 이용욱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각 학교장과 학교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해 장학생 선발을 축하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현재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매년 3차례에 걸쳐 △입학성적 우수 △저소득자녀 △재학성적우수 △학업성취 향상·예체능·기능대회입상자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발굴해 5억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학생들이 인성과 실력을 고루 갖춘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보편적 교육복지 향상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의성군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2천600여 명의 학생에게 25억4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특히 올해는 교육부가 주관한 풀뿌리 교육자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을체험 학습과 학부모동아리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더 높은 목표의식은 내 성장의 발판…경북공고 재학생 실리콘밸리 탐방

비즈쿨 활동의 첫 시작은 창업동아리 ‘CM'이었다. 선생님과 선배들의 권유로 시작한 창업동아리는 나에게 여러 대외활동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3년 동안 해야 할 동아리활동이라면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겠다는 생각에 회장까지 하게 됐고, 이는 학업에도 열정을 갖게 했다.그 결과 고등학교 3년 동안 과 1등이라는 좋은 성적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해 좋지만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셨던 부모님께서 나를 더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계기가 됐다.3년 동안 참가했던 대외 활동 중 가장 큰 대회는 창업진흥원에서 주최한 ‘창업영재 새싹기업 대회’였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20명이 3번의 연수 캠프를 통해 평가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그 중 상위 10%만이 마지막 연수인 미국 실리콘밸리 기술 연수를 갈 수 있었다. 이전에는 지역 대회만 참가했었는데 전국 단위 대회는 처음이라 상당히 떨렸다. 대회서 만난 전국의 각기 다른 지역에서 온 학생들은 내가 준비해왔던 단계보다 훨씬 앞서 나가있는 경우가 많았다. 체계나 기술적인 면에서도 뛰어난 학생들에게 기죽은 채로 나머지 캠프를 보내게 된다면 이후에도 제자리걸음만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그래서 팀원과 매 캠프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우리는 배워가고 경험을 얻어가려고 온 거니까 기죽지 말고 아쉬워하지 말자’며 다짐하곤 했다.두 번째 캠프는 여름방학이 끝나자마자 진행됐기 때문에 방학 동안 거의 매일 학교에 나와 선생님들과 아이디어 제품에 대한 3D프린트 모형을 만들며 준비했다. 이후 100만원을 지원 받아 모형을 바탕으로 전문 업체를 통해 시제품까지 제작 할 수 있었다.창업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이전까지는 아이디어에 대해 설계하고 마케팅 방안까지만 계획했는데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기뻤고 새로웠다.반년 넘게 준비했던 아이디어였기에 심사위원들에게 지금까지의 과정과 결과물을 발표하는 마지막 평가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기죽지 말자’는 마음가짐으로 떳떳할 수 있을 만큼 준비한 결과 1등을 해 미국 실리콘 밸리로 연수를 가게됐다.구글, 애플, 테슬라와 같은 실리콘밸리의 주요 기업들을 탐방하고 기업의 성장 과정을 들을 수 있었다. 스탠포드 대학교 학생들과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교에 있는 한국 학생들을 만나 학생 창업을 위한 제도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또 미국에서 창업 활동을 하고 있는 YIBI 학생을 만나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기회도 가졌다.여러 활동 중 마지막 날 진행 된 이번 대회 최종 과제인 영어 발표가 가장 뜻깊은 시간이었다. 미국에서 창업, 비즈쿨 관련 최고의 전문 지식을 쌓고 계신 분들에게 아이디어를 평가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은 지금 생각해도 믿기지 않는다.이런 활동을 하기 전까지만 해도 외국은 나와는 먼 이야기로 생각했다.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많은 기회와 경험들이 열려 있었다. 대회를 통해 가장 크게 배워 간 것은 ‘더 높이 목표를 정해야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앞으로 남은 학창생활 반년 동안 동아리 후배들이 여러 대외 활동을 더 높은 목표의식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임하게 도와주고 싶다.미국 실리콘밸리 연수경북공고 신소재섬유화학과 3학년김유나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