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충북 북부지역 특별재난지역 빨리 선포해야 "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5일 “비 피해를 본 충북 북부지역은 특별재난지역 지정 자격이 충분하다”면서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충북 충주시 엄정면 비석마을 수해 복구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정 지역에 피해 액수가 얼마 이상일 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이 정도 수해 피해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행정안전부가 검토해서 빨리 요건 해당 여부를 판단해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고 당부했다.그는 또 “예전보단 이런 사태들이 훨씬 잦고 한번 나면 피해가 엄청나기 때문에 기상이변, 기후변화에 대비해 사전 예방하는 쪽으로 재해 대책을 빨리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주 원내대표는 특히 “재해 대비에 투입하는 예산은 필요 없는 예산이 아니라 훨씬 더 예산을 아낄 수 있는 항목이라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예산 당국이나 국회가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한편 주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쯤 비석마을을 찾아 이종배 정책위 의장, 김성원 원내부수석부대표 등 원내부대표단과 함께 복구작업에 참여했다.의원들은 통합당 충주지역위원회 소속 시의원들과 함께 산사태로 토사가 밀려든 주택 안에서 흙과 돌을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주 대표와 통합당 원내부대표단은 복구 작업 후 제천시와 단양군의 호우 피해 현장으로 이동, 복구작업을 계속했다.한편 충주 엄정면에는 1일부터 5일 오전 9시30분까지 누적 강수량 430㎜의 기록적 폭우가 내렸다. 비석마을은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37가구 중 절반 가까이 피해를 봤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재난안전 체험교실 운영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최근 김천소방서에서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체험교실은 VR 재난체험, 각종 재난 대응훈련, 이재민 체험 등 효과적인 재난 대응을 위한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김천소방서, 김천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재난안전 체험교실은 오는 6일 2회차 체험 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관계자는 “최근 경북지역에 지진과 태풍,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체험교실처럼 안전 의식 향상과 재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안전의 중요성은 모두 알지만 실제로 수행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며 “체험교실에서 배운 것들을 주변 지인에게 전파해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신속,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경운대 간호학과, 감염병 재난관리 관련 간호사 보수교육 마쳐

코로나19 등 감염병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운대학교 간호학과가 간염병 관련 간호사 보수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운대 간호학과는 지난 17일 대학 6호관 PINE센터에서 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재난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운대 간호학과는 2014년 대한간호협회로부터 간호사 보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지난 5월 ‘감염병 재난관리 교육과정’을 자체 개발해 대한간호협회로부터 인정 받았다. 교육에는 대한간호협회 간호사 보수교육 과정으로 간호사와 감염병관리본부 공무원, 간호학과 교수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감염병과 재난의 최신경향 △감염병 역학기록지 작성 △신종감염병 간호 중재 △개인보호의(PPE) 착탈의법 △신종감염병 검체채취 △감염병 재난관리 시뮬레이션 운영 등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김연경 간호사는 “코로나19 관련 실습과 시뮬레이션 교육이 감염병 대응역량을 높이고 추후 감염관리 교육을 기획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운대 권려원 총괄간호학과장은 “신종감염병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간호사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며 “공공의료서비스 재난대응에 기여 할 수 있는 지역대학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북도·구미시, 긴급재난·안전안내문자 마구잡이 발송

구미시 공단동 KEC 반도체 공장의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와 관련 경북도와 구미시가 시민들에게 발송한 긴급메시지가 오히려 대피에 혼선을 줬다는 지적이다.21일 오전 1시47분께 KEC 구미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인 ‘트리클로로실란’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7명 모두 귀가 조치됐다.이에 경북도는 안전안내문자를, 구미시는 안전안내문자와 긴급재난문자를 긴급메시지로 발송했다.긴급문자메시지는 자연재해와 재난발생 시 시민들에게 발송하는 긴급 알림이다. 그런데 경북도는 긴급재난 문자를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구미시는 안전안내 문자와 긴급재난 문자를 바꿔 전송해 논란이 되고 있다.긴급재난 문자는 위급재난문자, 긴급재난문자, 안전안내문자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위급재난문자는 전쟁 상황 등에서 공습 경보발령 시 발송되며 60㏈ 이상, 긴급재난문자는 각종 재난 시 주민대피 상황을 알리거나 민방위 경계경보 발령용으로 40㏈ 정도의 착신음이 들린다.이에 비해 안전안내문자는 재난 유형에 따른 안전 정보를 안내할 목적으로 쓰이는데 일반 문자와 같은 크기의 착신음을 설정하고 있다.이런 규정에도 불구하고 경북도는 이날 오전 2시43분에 경보음이 들리지 않는 안전안내문자를, 구미시는 이보다 늦은 오전 3시10분에 안전안내문자를 각각 발송했다.특히 구미시는 상황이 마무리된 오전 4시12분에 유해화학물질 차단을 완료했다는 내용을 경보음이 울리는 긴급재난문자로 발송해 시민들의 새벽잠을 깨웠다.긴급문자메시지와 관련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경북도는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실을 알리면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한 반면 구미시는 창문을 닫고 실내에 대피하라고 안내해 시민들에게 혼선을 줬다.긴급문자메시지를 받은 시민들은 황당하다는 표정이다.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 김모씨는 “새벽에 경보음이 울려 깼는데 유해화학물질 처리를 완료했으니 안심하라는 내용이어서 뜬금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보다 앞서 온 안전안내문자를 보고 더욱 어이가 없었다”며 “긴급재난 상황에는 경보음이 울리지 않고 사고가 마무리된 후에 경보음이 울리면 어쩌라는 말이냐”고 분통을 터뜨렸다.이에 대해 박재범 구미시 안전재난과장은 “경북도 등 광역지자체는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대부분 기초자치단체는 야간에 사고가 발생하면 당직이 긴급문자메시지 등을 발송하게 되는데 당직자가 당황해서 잘못 보낸 것 같다”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노후된 공단 특성을 고려한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 KEC서 트리클로로실란 유출

21일 오전 1시47분께 구미에 있는 반도체 기업 KEC 구미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인 ‘트리클로로실란’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트리클로로실란은 고순도의 다결정실리콘을 만드는 재료로 흡입하게 되면 호흡곤란, 두통, 어지러움 등을 초래한다.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7명 모두 귀가 조치됐다.소방당국과 구미시는 긴급 방제작업을 벌여 오전 3시19분께 1차 차단 작업을 마쳤고, 잠시 뒤인 3시22분께 추가 유출배관을 확인해 유해화학물질 차단작업을 완료했다.경북도는 오전 2시43분께 긴급재난 문자를 보내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를 안내했지만 이미 사고가 발생하고 1시간이 지난 시점이어서 늦장 대처 논란을 빚었다.소방당국과 구미시는 유출된 유해화학물질 규모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김상훈, 대구시민들 긴급재난기금 대부분 식비로 사용

대구시민들은 정부가 지급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의 절반을 식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긴급재난지원금 효과는 3주 간 ‘반짝’ 효과였던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미래통합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행정안부에게 받은 ‘대구지역 신용·체크카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11일에서 6월14일까지 사용된 금액은 3천502억 원이다.이중 마트·식료품점에서 25.9%(906억 원), 대중음식점에서 23.4%(821억 원) 사용됐다.전체 사용액 중 49.3%(1천727억 원)가 먹는데 쓰인 셈이다.이어 병원·약국 12.3%(431억 원), 주유 6.3%(221억 원), 의류·잡화 5.3%(185억 원) 순이었다. 문구·완구점(0.3%·12억 원), 세탁소(0.2%·8억 원), 사우나·찜질방·목욕탕(0.2%·6억 원)에서도 일부 사용됐다.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한 장소는 연간 매출액 3억~30억 원의 중소 매장이 38.6%(1천351억 원), 30억원이 넘는 대형매장이 34.4%(1천206억 원)를 웃돌았다.영세·중소가맹점에서 65.6%(2천296억 원)가 사용된 것이다.재래시장 등에 자리잡은 연간 매출액 3억 원 미만의 매장은 27%(945억 원)에 머물렀다.대구에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2월24~29일 소상공인 매출액은 1년 전에 견줘 51%까지 폭락했으나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 직후인 5월18~24일에는 1년 전에 견줘 5%이상 매출액이 늘어났다.하지만 긴급재난지원금 효과는 겨우 3주일 동안만 이어졌다.지난달 이후 재난지원금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다시 하락세로 접어들어 지난달 22~28일에는 소상공인의 매출액이 7% 감소했다.김 의원은 “재난지원금으로 상인들의 숨통이 트이는 듯했지만 지원금 소진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소비심리가 다시 위축되고 있다”며 “일자리와 소비를 지속시킬 수 있는 장기성장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의 전체 103만여 가구 가운데 98%인 101만1천700여 가구가 긴급재난지원금 6천633억 원을 받았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고기 수요 늘자 가격도 껑충

대구와 경북지역 6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과 비교해 한우와 돼지고기 가격은 오르고 휘발유, 경유 등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축산물 가격 상승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생활방역 전환 등으로 수요가 늘어난 이유로 풀이된다. 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동월대비 대구는 0.6%, 경북은 0.7% 각각 하락했고, 한달 전 보다는 대구 0.2%, 경북은 0.1% 올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대구는 농축수산물과 전기, 수도, 가스 요금에서 올랐고, 석유류를 포함한 공업제품에서 하락하며 소비자물가 지수를 끌어내렸다. 구체적으로 돼지고기가 9.5%, 국산쇠고기 9.1%, 가공류인 소시지와 주스가 각각 22.7%, 17.0%까지 치솟았다. 또 도시가스(3.6%)와 지역난방비(3.5%)도 올랐다. 반면 국제유가 하락으로 휘발유값 14.9%, 경유가 20.9% 떨어졌고, 고춧가루와 마늘값도 각각 14.2%, 17.6% 내렸다. 대구지역의 생활물가지수만 놓고 보면 전월대비 0.4% 상승, 전년동월대비 1.3% 하락했다. 식품은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1.6% 상승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영천시,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대통령 표창

영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올해 재난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기관 표창(대통령)과 함께 특별교부세 4억 원을 받는다.영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개인 역량 △부서 역량 △네트워크 역량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 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평가다.특히 올해는 감염병과 같은 사회 재난과 더불어 폭염과 한파 등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체계 등을 평가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영천을 만들고자 시민과 공무원들이 하나가 돼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재난관리를 통해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대구 북구청, 2020년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대구 북구청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북구청은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실적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안전신문고 활성화 실적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 실적 △재난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응 역량 배양 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이번 선정으로 북구청은 평가 인센티브로 대통령 기관표창과 더불어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올해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북구가 재난관리분야의 선두주자로 발돋음하게 됐다”며 “앞으로 북구 주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관리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울진군, 이갑수 안전재난건설과장 ‘2020 국가 재난관리 유공 근정포장’ 수상

울진군 이갑수 안전재난건설과장이 국가 재난관리 유공으로 근정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갑수 과장은 지난해 10월 울진을 강타한 태풍 ‘미탁’ 때 울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팀장으로 군민의 재산과 생명보호, 신속한 응급복구 추진, 자연재난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등 재난관리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태풍 피해 지구에 대한 항구적인 복구를 위한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신속한 자연 재난조사를 실시, 지난해 10월10일 정부가 울진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성과를 이뤘다.이갑수 안전재난건설과장은 “태풍 미탁 피해지구 공공시설 660곳, 복구비 3천500억 원을 신속하게 집행해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에도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항구적인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대구 서구 비산동 화재 오인 재난문자 착오 발송에 주민들 혼비백산

지난 23일 대구 서구 비산동에서 위험물(화재‧폭발‧누출)사고가 발생했다는 오인 신고로 인해 서구청에서 주민대피 긴급 재난 메시지를 수차례 발송하고 소방차까지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위험물 사고발생 긴급대피 메시지 사태는 20분 만에 ‘착오’라는 정정 메시지가 재차 발송되면서 일단락 됐지만, 지역민들은 재난 문자 착오발송으로 인해 인근지역 주민들은 밤중에 혼비백산 했다. 대구 서구청과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9시33분께 지역민들에게 서구청 이름으로 긴급 재난 안전 메시지를 발송했다. 서구청은 ‘[서구청]오늘 21:22경 서구 비산동 832-1에서 위험물(화재, 폭발, 누출) 사고 발생. 주변 확산 우려가 있으니 인근 주민은 대피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긴급 재난 안전 메시지를 지역민들에게 발송했다. 하지만 이 재난 문자는 대구 서구청 직원의 착오로 생긴 해프닝(?)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민신고로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과정을 지켜보던 구청 당직자가 실수로 재난 안전 문자를 발송한 것. 주민신고를 접한 소방당국도 고층 대형건물 화재로 판단하고 소방차 20여 대와 소방관 50여 명을 출동시켰다. 하지만 막상 현장에서는 화재가 아닌 건물 연막 소독을 위한 방역 작업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태 파악을 한 서구청은 20분 만에 ‘[서구청]오늘 21:22경 서구 비산동 832-1에서 위험물(화재, 폭발, 누출) 사고 발생 문자는 문자 훈련 중 착오 발송임을 안내드립니다’라는 정정 메시지를 지역민들에게 재발송 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뒤늦게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구청의 무능력한 행정력을 지적했다. 이모(34‧서구)씨는 “사고 주소가 우리집 인근이라 깜짝놀랐다”며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스트레스가 극심한 상태인데 행정기관에서 정확한 사태파악도 하지 않고 긴급대피 문자를 보내 불안감을 조성하느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서구청 관계자는 “담당 직원이 신입이라 재난 시스템에 ‘출동’이 뜨자 실수로 문자를 전송한 것 같다”며 “사고 장소로부터 어느 범위에, 몇 명에게까지 재난 문자가 발송됐는지 아직 알 수 없는 상태”라고 해명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