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방시설 자체점검 등 유예

구미소방서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소방시설 자체 점검과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자격 등 민원 업무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관계인이 자체 점검 유예를 신청하면 코로나19가 안정화 되거나 소방서에서 별도의 안내가 있을 때까지 자체 점검을 미루기로 했다.또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유예와 교육이수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소방안전관리자 등을 선임해야 하는 경우도 유예신청은 물론 감염병 추이에 따라 소방서에서 별도의 지시일까지 적법한 소방안전관리자 등 자격을 갖춘 자로 선임할 수 있다.실무교육 이수기한이 도래한 민원인은 실무교육 연장신청도 가능하다. 한국소방안전원, 위험물 안전관리자 등 실무교육 운영도 오는 15일까지 일시 중단한다.자세한 사항은 관할 119안전센터나 구미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54-464-6119.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자체감사 놓고…대구시와 버스업계 갈등

대구시가 올해부터 대구시내버스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사상 첫 자체 회계감사를 예고하자 대구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이하 버스사업조합)은 중복 감사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버스사업조합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에 따라 대구지역 대부분 시내버스업체가 외부감사의 대상이 되는 만큼 시의 자체감사가 불필요하다는 논리로 반대하고 있다. 개정된 외감법으로 2020년 회계연도부터는 대구지역 26개 시내버스업체 중 17개 업체가 외부감사 대상이 되는 만큼 대구시의 자체 감사는 이중 감사에 불과하다는 것. 대구시 준공영제운영위원회가 지난해 12월30일 열린 ‘2020년 수익금공동관리업체 협의회 운영비 예산안 심사’에서 수익금공동관리업체의 예산집행 내역을 대구시가 매년 회계점검 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또 버스사업조합의 예산 및 집행내역을 준공영제운영위원회로 보고하도록 했다.사실상 시가 버스사업조합을 자체 감사하겠다는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2018 시내버스업체 외부회계 감사 및 경영평가 용역’에 대한 감평보고회에서 사업조합에 자체 회계감사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시의 계획대로 올해 감사가 시행된다면 준공영제 시행 14년 만에 첫 자체회계 감사가 진행되는 셈이다. 이에 대해 버스사업조합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남운환 버스사업조합 전무는 “외감법 강화로 인해 대구지역 대부분의 업체가 외부감사 대상 업체가 된다”며 “지원금 사용내역 또한 시에 모두 공개하는 데 왜 중복 감사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대해 시는 외부회계감사의 경우 재무제표 등을 통한 회계로 전반적인 경영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표준운송원가에 따른 버스 운행 대수를 적절히 운행하고 있는지, 비용청구에 대한 정산자료를 확인, 자금과 회계의 분리 등을 직접 감사하겠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내버스 재정지원금으로 투입된 예산은 1천320억 원에 달한다”며 “2006년 준공영제를 시행할 당시(413억 원)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버스업체의 비리 등이 꾸준히 발생했던 만큼 자체감사의 필요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실제 2018년 5월 회사 돈 1억3천여만 원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업무상횡령·배임수재)로 대구의 버스회사 대표이사 A(59)씨와 전직 부사장 B(50)씨, 정비 상무 C(63)씨, 전 노조위원장 D(54)씨가 구속기소됐다. 또 일부 기사들이 수당을 챙기고자 근무일을 거래하는 사실마저 밝혀지면서 모든 버스업체에 지문인식 방식의 운전기사 출근관리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대구시 황용하 버스운영과장은 “매년 1천억 원 이상의 세금이 시내버스 업체로 지원되고 있지만, 민간 기업이라는 탓에 적극적인 감시·감독이 불가능했다”며 “이번 감사는 회계지도 등을 통한 경영 개선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코로나 꼼짝마’... 봉화군 자체 방역으로 코로나 19 이겨내자

“자체 방역으로 코로나19 이겨냅시다.”26일 코로나19 방역소독이 한창인 봉화군 청소년센터에서 만난 이양재 센터장이 힘주어 말했다.이 센터장은 이번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겨울철 함박눈과 비교하며 자체 방역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함박눈이 오면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워 순식간에 사라지듯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내 몸, 내 가정, 내 집 주위부터 소독을 철저히 하고 면역력을 키워 바이러스와 싸워 이겨야 한다”고 설명했다.이 센터장은 하루 약 300명의 군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청소년센터 방역에 바짝 고삐를 죄며 지역 사회 확산 차단에 온 힘을 쏟고 있다.지난 23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갔지만 청소년센터 직원들은 2~3명씩 3개조로 나눠 매일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비접촉 체온계 구비를 통해 시설 입구에서 출입하는 직원과 혹시나 모르고 방문하는 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 시행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한편 봉화군은 대구·경북지역 등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하는 등 방역비상근무 체제와 역학조사반을 유지하고 있다.봉화는 아직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군민들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소독 등 개인예방수칙 준수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의성군, 2019년 시‧군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의성군이 경북도가 주관한 ‘2019년 시·군 청렴 및 자체 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의성군은 사전·예방적 감사와 적극 행정 장려를 위한 사전컨설팅 감사를 강화해 5건의 사전컨설팅 감사를 실시했다. 2019년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해 전년보다 1등급이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부패방지 시책 개발과 자체 감사활동 공개율 100%도 달성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고령군 우곡면 복지사각지대 자체점검 실시

고령군 우곡면은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마을별 취약계층 가구를 사전 조사해 10여 가구에 복지서비스 신청 안내와 더불어 다양한 지원을 실시한기 위해서다.또 부양의무자로 인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 대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연계한다.각 마을 담당공무원 및 이장 협조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지난해 우곡면 복지특화사업인 가스타이머 콕 설치 117가구에 대한 가동 상태를 점검, 손잡이 등을 교체했다.서광수 우곡면장은 “이번 자체점검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실태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과 사각지대 발굴 등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삶 자체가 놀이인 이명미 작가 개인전

이명미 작가에게 ‘놀이’란 무엇일까? 그는 ‘삶’이라고 했다. 작가는 “삶이란 내일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지금 이길을 걸으면서 웅덩이에 빠질 수도 있고 계획한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놀이도 똑같다. 삶의 원리와 똑같다”고 했다.우손갤러리에서 진행중인 개인전 ‘VINI VIDI VICI(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는 그의 40년 놀이 인생을 집약해 보여준다.작가는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앙데팡당전’, ‘서울 현대미술제’, ‘한국실험작가전’ 등에 적극 참여하며 일찍이 화단에 등단했다. 1974년에는 한국현대미술의 중요한 전환점이던 대구현대미술제의 창립 멤버이자 최연소 여성미술가로 참여하며 남성중심의 흐름에 존재감을 각인 시켰다. 70년대 중반까지는 작가 역시 단색화가 강세였던 시대적인 조류를 따랐다. 스펀지를 불에 태우거나 캔버스에 비닐을 부착하는 등 물성을 이용한 실험성 짙은 작품을 발표하며 단색조의 개념적인 작업에 몰두했다. 그러나 개념이 짙어지고 계몽가적 요소가 깊어질수록 왠지 모를 공허함이 밀려왔다. 남의 옷을 입은 것 같은 부자유스러움에 회의감마저 들었다. 그는 “어느 순간 더 이상 갈 곳도, 재미도 느끼지 못했다”고 했다.197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논리적 개념을 중요시했던 기존의 미술 경향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자신의 감성과 직관에 따라 새로운 회화적 언어를 구축하고 예술적 표현의 즐거운 관능으로 향하는 자유로운 길을 열었다. 그게 1977년 서울 그로리치 화랑에서 열린 첫 개인전에서 ‘놀이-PLAY’라는 작품을 출품하서다. 그 이후로도 수 많은 개인전의 타이틀로 사용돼왔으면 40여 전이 지난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중요한 작업 요소이며 삶의 원천이 됐다.우손갤러리 이은미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강한 열정과 긍정의 자세에 보내는 아낌 없는 찬사”라고 했다. 이어 “그녀에게 놀이는 점점 더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삶의 조건 속에서 예상치 않게 다가올 내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우연에 대한 긍정은 세계와 삶에 대한 긍정을 의미한다”고 했다.이명미의 작품에는 동물과 사람, 식물 등 생명을 가진 존재들부터 집과 의류, 음식, 가구 등과 심지어는 숫자와 문자 등의 사회적 의미를 가진 존재에 이르기까지 일상적 삶의 모든 요소가 회화적 언어를 형성하고 있다. 과학기술이 모든 척도의 기준이 되어 가치를 수치화하는 오늘날, 이명미는 사회에서 가치를 잃고 소외된 일상의 평범한 것들을 화려한 채색 위에 원근감도 없이 아이처럼 단순하고 명백하게 표현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표면을 통해 사물의 재현이라기보다는 시대 속에서 태어난 삶의 패턴처럼 이미지의 언어적 기능을 암시한다.그리고 그러한 기호적 이미지와 함께 복합적으로 등장하는 이명미의 ‘문자 TEXT’는 마그리트의 파이프 옆에 쓰인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라는 식의 이미지의 역설적 작용이 아닌, 그림 속 사물을 지칭하거나 일어나는 상황을 언어로 서술하고 있다. 이렇듯, 이명미의 작품은 일면 순진무구한 어린아이의 정서로 돌아가는 근원 주의적 태도로 세상을 바라본 듯 하기도하고, 일상생활의 소재를 화려한 컬러와 반복적 패턴으로 표현하는 팝아트적 요소를 갖는 동시에, 보편적 진리보다는 주관적 감성과 형식으로 삶의 본질을 표현했던 표현주의 등 여러 전통 모더니즘의 미술 형식과 관련성을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내지만, 그 어떤 장르에도 속해있지 않고 제한받지 않는 놀라운 자유로움과 주권에서의 해방을 느낄 수 있다.사물에 대한 시각적 이해와 언어적 이해 역시 양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문자적 개념에도 시각적 이미지에서도 자유로워지고자 하는 이명미 특유의 지적 ‘놀이 PLAY’를 통해 회화와 언어의 서술적 능력과 구조적 의미에 대한 질문을 제기하는 것이다.여전히 그림에 목이 마르다는 그는 “늘 전시회를 하고 나면 왜 이것밖에 못했을까라는 생각을 가진다. 그리고 또 그림 아이디어가 계속 떠오른다. 늘 감사한 부분이다. 다음 생애도 작가로 태어나 계속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했다.이번 전시는 3월13일까지다. 문의: 053-427-7736.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대구시, 내년부터 시내버스업체 자체감사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세금 낭비 지적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대구시가 대구시내버스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자체 회계감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마다 외부회계감사를 하고 있지만 외부감사만으로 전반적인 경영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어 버스업체의 방만 경영을 개선하기 힘들다는 판단에서다. 대구시는 내년부터 대구의 26개 시내버스운송업체에 대해 자체회계감사 도입을 준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자체감사를 위해 다음달 17일 ‘2018 시내버스업체 외부회계 감사 및 경영평가 용역’에 대한 감평보고회를 열고 버스업체를 대상으로 경비 절감, 회계질서 확립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대구시내버스는 대구시가 버스 운행 수익금을 공동 관리하며 발생한 손실을 보전하는 준공영제로 운영되고 있다.때문에 버스업체의 횡령·배임 및 방만 경영 등의 문제가 이어졌지만 민간 기업이라는 탓에 적극적인 감시·감독이 사실상 불가능했었다. 실제 지난해 5월 회사 돈 1억3천여만 원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업무상횡령·배임수재)로 대구의 버스회사 대표이사 A(59)씨와 전직 부사장 B(50)씨, 정비 상무 C(63)씨, 전 노조위원장 D(54)씨가 구속기소됐다. 또 일부 기사들이 수당을 챙기고자 근무일을 거래하는 사실마저 밝혀지면서 모든 버스업체에 지문인식 방식의 운전기사 출근관리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표준운송원가에 따른 재정지원금 부분에 대해서는 시가 투명하게 들여다보고 있지만 민간 업체이다 보니 방만 경영이나 업체의 비리 감시·감독에는 한계가 있어왔다”고 말했다. 문제는 시의 자체회계 감사 도입을 위해서는 이에 반대하는 버스업체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숙제가 남았다는 것. 대구시운송사업조합 최균 이사장은 “대구시가 운송업체에 지원하는 지원금 사용내역은 모두 시에 공개되고 있다”며 “지원금 이외의 경영에 대해 시가 감사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발했다. 이에 시는 자체회계 감사는 업체의 경영개선이 목적이며 불필요한 간섭을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지역 버스 업체 중 5개 업체가 자본잠식 상태에 있다. 경영개선이 안 되는 업체에 대해 경영개선을 목적으로 회계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며 “광주시는 이미 자체적으로 회계지도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도 감사보다는 회계지도에 무게를 둘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경운대 항공운항학과 김재현 학생, 대학 자체 이착륙장 완공 후 첫 단독 비행 성공

경운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김재현(3년)씨가 대학 자체 이착륙장 완공 후 최근 첫 단독 비행에 성공했다.이번 비행은 경운대가 전남 영암군 플라잉센터에 경비행기 이착륙장을 만든 후 첫 단독 비행이어서 의미가 크다.지난 7월부터 비행교육을 받은 김씨는 37시간의 교육을 받은 후 40여 분을 단독으로 비행한 후 활주로에 안전하게 착륙했다.김씨는 기존 비행교육을 받던 무안공항과는 다른 환경 속에서도 비행교관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피드백을 통해 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서도 회복할 수 있는 기동기술을 습득하고 수없이 반복한 이착륙 연습을 통해 단독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김재현는 “이곳에서 배운 안전한 비행기술을 후배들에게도 친절히 알려주고 전 세계 하늘을 누비는 파일럿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안경수 경운대 비행교육원장은 “자체 이착륙장에서도 안전하고 높은 수준의 교육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말했다.한편 경운대는 지난 5월 전남 영암에 강의동과 기숙사 등을 갖춘 3층 규모의 건물 2동(2천860㎡)과 16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80실 규모의 생활관과 실내 강의시설을 갖춘 비행교육원 플라잉센터를 개관하고 항공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조종사과정)’으로 지정받아 플라잉센터가 규정한 비행훈련을 받은 교육생은 별도 국토부의 실기평가를 받지 않고도 비행자격 면장을 취득할 수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지야…“예쁜 디자인만 고집하면 안돼…고객들의 니즈 파악이 중요”

“고객과 소통이 잘 이뤄져야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신념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유은지 지야 대표는 브랜드 기획에 있어 단순히 예쁜 디자인만을 고집해서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고객의 현재 상황과 니즈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것.유 대표는 “지야의 토탈브랜딩은 외부에서 바라볼 때 그 고객사의 가치관이나 마인드를 단순명료하게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고객사와의 업무적 관계를 포함해 사람 대 사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뒷받침돼야만 브랜드에 그 가치를 담아낼 수 있다”고 전했다.지야는 토탈브랜딩 전문기업으로 2016년 6월 설립됐다.토탈브랜딩은 의뢰한 업체의 자체 브랜드를 기획해 하나의 통일성을 지니도록 해주는 작업이다.로고 개발부터 네이밍, 디자인, 제품 촬영, 홍보물제작까지 기업을 표현하고 알리는 분야는 모두 해당된다. 스타트업(초기창업기업), 기관, 학교 등이 주요 고객사다.지야의 또다른 사업 분야는 패션이다. 올해 안으로 지야의 여성의류가 출시된다.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향균 기능성 원단도 개발했다.또 자체 가방브랜드인 ‘자니에르’를 보유하고 있다. ‘지야’와 방식을 의미하는 ‘Maniere’ 불어의 합성어로 동물 보호 차원에서 제작된 가방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가죽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유 대표는 “토탈시스템으로 기업을 표현하는 브랜드를 기획한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 영상도 제작하고 있어 마케팅 측면도 한층 강화했다”며 “다수의 정부지원사업에 참여한 풍부한 경험으로 고객사에 관련 서류 및 절차에 대한 안내·지원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이를 통해 지야는 내외부적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지난해 총매출은 2016년 창업 당시와 비교해 400% 증가했고, 내부적으로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수평적인 근로 환경을 조성했다.우수사원에게는 해외 연수 기회가 주어지고 영화, 미술관, 연극 등 문화 활동도 주기적으로 제공한다.유 대표는 “직원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화합된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자 프로젝트를 맡아 책임자가 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등 수평적 조직을 만들고 있다”며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사회환원을 함으로써 이웃에 도움이 되는 따뜻한 브랜딩기업으로 키워나가고 싶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캠코 대경본부, 자체 청렴교육 실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5일 ‘2019년 하반기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019년 개정된 청탁금지 관련 법령과 캠코의 임직원 행동강령을 숙지함으로써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반부패·청렴 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청렴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부정청탁 유형 △처벌 조항 △금지금품 수수에 대한 신고절차 △직무관련자 사전신고 △부당·영리·갑질행위 금지 및 신고절차 △업무관련 재산취득 금지 관련 내용 등을 교육했다.임년묵 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끊임없는 혁신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일등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폭염속 높은 자외선 지수 외부활동 자체

폭염 속 강렬한 햇빛이 기승을 부리며 자외선 지수까지 높아져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자제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주말이면 나들이객으로 붐비던 대구 북구 산격대교 인근 금호강변 산격야영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방송과 상관없이 자체점검까지 했건만… 이대 백반집의 배신·백종원의 눈물

지난 3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긴급 점검 솔루션을 위해 백종원이 '이대 백반집'을 다시 찾아갔다.손님으로 가장한 제작진이 음식을 주문한 후 음식이 맵다고 하자 백반집 주인은 "(원래 백종원 음식이)맵고, 야간 짜고, 약간 달고 그렇게 호불호가 있다"며 자신들이 연구해서 많이 좋아진 거라 말했다.또한 백종원이 알려주지 않은 메뉴를 추가해 팔면서 백종원에게 자문을 구했다는 등 거짓말까지 하는것을 상황실에서 모두 듣게 된 백종원은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골목식당 방송이 끝나고 백종원은 끝난 게 아니었다.방송과 상관없이 촬영 후 1년간 총 여섯 차례 몰래 이대 백반집에 직원들을 보내 점검 보고서까지 받아가며 도왔지만 맵고, 고기 상태도 좋지 않은 등 맛이 없다는 평가만 얻고 끝나게 됐다.특히 다음주 예고편 영상에서는 백종원이 눈물을 참는 듯한 모습이 보여 '이대 백반집'에 대한 시청자들의 분노가 더욱 커지고 있다.online@idaegu.com

[전문] 이민우 경찰 입건… “사실 여부를 떠나 발생한 자체로 부끄럽게 생각”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40)가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됐다.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주점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 옆 테이블에 있던 20대 여성 지인 2명을 성추행한 혐의다.피해여성은 술자리가 끝난 후 지구대에 찾아가 "이민우가 자신의 양 볼을 잡고 강제로 입을 맞췄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민우의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오늘(3일) 새벽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강제추행은 없었다고 밝혔다.경찰은 "양측이 합의했어도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하 라이브웍스컴퍼니 측 전문안녕하세요.라이브웍스 컴퍼니입니다.먼저, 금일 언론보도를 통해 소속 가수 이민우와 관련한 소식을 접하고많은 실망과 충격을 받았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정확한 진위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최근 지인들과 함께한 포장마차 술자리에서 일어난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고,현재는 당사자간의 대화를 통해 이에 대한 모든 오해를 풀었으며강제추행 자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에 대해서신고 자체를 취하하기로 했습니다.그러나 이민우는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이 발생한 그 자체로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으며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아무쪼록 당사자간의 오해가 풀린 상황인 만큼 추측성 추가 보도는 자제하여 주시기를간곡히 부탁드립니다.다시 한 번 많은 분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onlin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