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 소상공인 소방시설 자체점검 지원

의성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코로나19 극복의 일환으로 소방시설 자체점검에 대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자율 안전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시설 자체점검 지원 대책을 마련해 추진중이다.특히 7개 건축물 용도(근린생활, 판매, 노유자, 운동, 숙박, 위락, 복합건축물)의 3급 소방안전관리 130개소에 대해 소상공인 소방시설 자체점검 컨설팅을 추진하며, 관계인이 의성소방서로 신청하면 예방안전과 특별조사계 지원반이 현장을 방문해 점검방법, 자체점검 보고서 작성방법, 소민터 사용법 등을 교육한다.소방시설 자체점검기구 대여는 의성·군위군 자체점검 대상물의 관계인 누구라도 신청할 수 있으며, 의성소방서 및 119안전센터(의성읍, 봉양, 안계, 군위, 의흥면)에서 대여 및 사용법 교육을 받을 수 있다.전우현 의성소방서장은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 대여 서비스와 사용법 교육으로 관계인의 점검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대구·경북 임금 체불액 감소…일자리 자체가 줄었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지난해 대구·경북 임금 체불액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북 임금 체불액 누계는 1천339억 원으로 집계돼 이전해(2019년)보다 3.9% 감소했다.임금 체불을 당한 근로자 수도 2만3천680명으로 이전해 대비 18.3% 줄었다.대구고용노동청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늘어난 고용 지원정책 등 긍정적 요인과 일자리 자체 등의 감소 등 부정적 요인이 함께 작용했다고 분석했다.업종별 체불액은 제조업이 52.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건설업 14.3%, 음식·숙박 도소매업 11.7% 순이었다.규모별로는 30인 미만 기업이 전체 체불액의 72.7%를 차지했다.5인 이상 30인 미만 기업은 40.1%, 5인 미만 규모는 32.6%였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 대구 서부, 포항, 영주, 안동은 임금 체불이 감소했다. 특히 영주는 체불액 감소율 48.9%를 기록, 이전해 대비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한편 노동당국은 다음 달 10일까지 설 명절맞이 체불 예방 집중 지도 기간을 운영한다. 체불 가능성이 큰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지도를 하는 한편 신속한 조치를 위해 청산 지원 기동반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생활폐기물 늘면서 공동주택 불법투기 쓰레기 늘어…자체체들 골머리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생활폐기물 배출량이 증가한 가운데 공동주택 거주자들의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해 대구지역 지자체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아파트 등은 개인 사유지로 구분돼 행정기관의 지도단속이 어렵기 때문이다.13일 대구시에 따르면 2020년 대구지역 일반 생활폐기물 반입량은 36만1천875t으로 전년(34만6천346t)보다 1만5천529t이 증가했다. 하루 평균 42t의 일반쓰레기가 더 나온 셈이다.대구지역 8개 구·군이 적발한 불법투기 단속 건수(규격봉투 미사용, 음식물 혼합배출 등)는 2019년 1만6천656건, 2020년은 1만3천483건이다.지난해 불법투기 단속건수가 줄어든 것은 코로나19 여파로 일반음식점들이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가정집에서 불법투기 단속 건수는 늘었다는 게 구청 관계자들 설명이다.문제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불법투기다.단속 공무원들이 개인 사유지로 구분돼 있는 아파트에 들어가 단속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공동주택에서 수거해온 일반 생활쓰레기 수거함을 통째로 쏟아내 일일이 단속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경고의 의미로 협조가 이뤄지지 않는 일부 아파트의 경우 수거함을 수거해 가지 않지만 효과는 잠시뿐이라는 게 일선 구청의 설명이다.지난 12일 북구 관음동 한 아파트 공용 일반쓰레기 수거함에는 종량제 봉투 이외에 쓰레기봉투들과 기타 쓰레기들로 가득차 있었다.같은 날 수성구 범어동 또 다른 주상복합아파트 배출구역 역시 규정 배출 품목 이외의 쓰레기들이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는 등 상황은 더욱 심각했다.대구 달서구청 청소과 관계자는 “불법투기를 단속할 수 있는 행정인력이 부족한데다 공동주택의 경우 사유지라서 단속에 어려움이 많다”며 “불법 투기된 쓰레기들이라고 수거해가지 않으면 민원이 쏟아져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가져가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군위군, 적극행정 홍보동영상 자체 제작

군위군은 공직사회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제도적으로 정착시키고 이같은 문화를 확산하고자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군의군은 이번 홍보 동영상을 트렌디한 산업 육성으로 도시청년을 유입하고자 군위군이 결성한 ‘청년미디어 크리에이터 군위 서포터즈’와 함께 만들었다. 영상은 적극 행정의 정의, 행정안전부 선정 우수사례, 각종 지원제도 등의 설명으로 구성됐다.마지막에는 군위군 새내기 공무원들의 소극행정 혁파 퍼포먼스를 선보여 군위군 공무원들의 적극행정 추진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현재 동영상은 군청 본관 TV와 군위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군은 이밖에도 적극행정 사례집, 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행정을 알리고 있다.김영만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해진 수요에 부응하고자 적극적으로 군정을 추진해 나가면서 우수한 적극행정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대구은행 지방은행 최초 기술평가 역량 레벨 4진입 쾌거

DGB대구은행이 금융위원회의 ‘2020년 상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 결과 및 자체 기술금융 평가 레벨 심사’에서 투자용 기술평가 모형을 승인 받고, 기술평가 역량 최고단계인 레벨 4에 신규 진입했다.투자용 기술평가는 기업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장가능성을 예측하는 것으로 투자금융기관(벤처캐피탈, 성장사다리펀드 등)의 투자 대상 기업 선별에 이용돼 기술기반 기업의 자금조달 수단이 된다.지방은행 최초로 투자용 기술평가 모형을 승인 받은 DGB대구은행은 자체 기술평가를 통해 기술기반 기업을 발굴·투자하거나 투자금융기관을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의 기술력 진단 서비스 등으로 고객 성장을 돕는 조력 은행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기술평가 역량 레벨4 진입 역시 의미있다. ‘레벨 심사’란 은행별로 기술평가 역량 및 전문성 등을 평가해 은행 자체 기술평가로 기술금융 공급이 가능한 비중을 확대하는 절차다.레벨4 신규진입으로 은행은 대출금액 제한 없이 자체 기술평가를 통한 기술금융 지원이 가능해졌고 한국판 뉴딜 분야에 기술금융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DGB대구은행 관계자는 “2020년 8월말 기준 DGB대구은행의 기술금융 취급건수는 1만4천105건, 대출잔액은 7조2천56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상주 로컬푸드 자체 인증 브랜드 ‘상주품애’ 선정

‘상주품애’가 상주 로컬 푸드 자체 인증 브랜드로 선정됐다.상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주 로컬 푸드 자체인증 브랜드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상주품애’는 상주 품에서 자랐고, 상주시가 인증하는 사랑을 가득 담은 농산물을 의미한다.앞으로 상주시가 인증하는 기준을 충족한 로컬 푸드(농·축산물 및 가공품)에 대해 ‘상주품애’ 브랜드 인증마크를 부여한다.강영석 상주시장은 “로컬 푸드 자체 인증 브랜드인 상주품애는 중·소규모 농가의 소득 창출 기회를 마련하는 장치가 될 것”이라며 “인증 생산자들의 자부심으로 키워낸 로컬 푸드가 지역 농업에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 서문시장 2지구 화재…스프링클러 정상 작동으로 자체 진화

대구 서문시장 2지구에서 화재가 발생해 5분 만에 꺼졌다.다행히 스프링클러가 정상적으로 작동해 대형화재로 번지지 않았다. 큰 화재를 겪은 경험이 있던 서문시장 상인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께 서문시장 2지구 1층에 있는 한 가방매장에서 불이 났다.불은 매장 내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작동돼 소방관이 출동하기 전 자체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김천경찰, 신임 경찰관 자체 졸업식 개최

김천경찰서(서장 우지완)가 지난 4일 코로나19로 인해 중앙경찰학교에서 졸업식을 갖지 못한 신임 황수섭(오른쪽) 순경의 졸업식을 갖고 축하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이젠 우리가 안 가요…수도권 잇단 감염에 자체 ‘봉쇄’ 들어간 대구

불과 두 달여 만에 수도권과 대구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이 확 바뀌었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의 진앙지로 지목되며 ‘지역 봉쇄론’까지 나왔던 대구지역의 상황이 잠잠해지자 비교적 조용하던 수도권과 충청권에 최근 잇단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생활방역으로 전환된 지난달 6일 이후 48일 간 발생한 수도권 확진자 수는 무려 1천256명으로 전국 확진자의 77%에 달했다. 같은 기간 대구는 수도권의 30분의 1 수준인 42명 발생했다. 물론 요즘도 하루에 1~2명 정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완전한 청정지역으로 변화되진 않았지만, 지난 3월 하루 확진자 수가 400여 명에 달했던 것을 고려하면 대구지역의 코로나 확진자 발생추이는 확실히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김정인(35·달서구)씨는 “두세 달 전만 해도 대구가 우리나라 코로나19의 발생지인 것처럼 매도되며 전국적으로 왕따를 당해 시민으로서 마음이 아팠다”며 “이제 시민들이 자체방역을 더욱 철저히 해 코로나가 완전히 사라진 청정지역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때 지역 봉쇄론 까지 등장하며 타 지역으로부터 기피와 따돌림의 대상이 됐던 대구지만 이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은 물론, 예방차원에서 타 지역과 ‘거리두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를 증명하듯 지역 내 이동수단인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등은 확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지역 간 이동을 가늠하는 수단인 시외버스와 철도 이용객 수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경북 시외버스 이용객 수는 지난달 48만2천281명을 기록, 전년 동기(130만6천967명) 대비 45% 수준에 그쳤다. 철도 이용객 또한 전년 대비 45% 수준에 그치며 70% 수준까지 회복한 시내 대중교통 수단들과 극명한 대비를 이뤘다. 경북버스운송조합 관계자는 “한때 회복 기미를 보이던 시외버스 이용률이 최근 타 지역의 잇단 집단감염 사태 등으로 다시 침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영남대 허창덕 교수(사회학과)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추이를 보며 대구가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환자들이 얼마나 지역사회에 있을지는 알 수 없는 부분”이라며 “상대적 비교를 통해 안심할 상황이 아니라 언제든지 타 지역의 상황이 우리 지역의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수처리기술 특허 장치 베트남에 첫 수출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급속 수(水)처리 공법인 GJ-R 장치를 베트남에 수출했다.GJ-R 장치는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 에코물센터 수질연구실에서 자체 개발한 급속 수처리 기술이다. 제품은 지역 업체에 의뢰해 제작했다.경주시는 베트남 수출에 이어 해외교류 협력을 체결한 콜롬비아, 페루, 필리핀 등의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경주시는 10일 외동읍 지엠하이테크 공장에서 주낙영 시장과 시의원, 지역환경단체 및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물 정화(GJ-R) 장치 해외수출 베트남 1호’ 축하 기념식을 가졌다.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베트남 선하그룹과 수처리사업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전역을 대상으로 하폐수 처리장치 보급을 추진 중이다.선하그룹은 하루 100t 처리규모의 GJ-R 장치를 구매해 우선 하노이 동아인구에 설치, 6개월간 성능테스트를 거친 후 하루 1천t 규모의 하수처리장에 추가 적용할 계획이다.성능테스트를 거친 후 선하그룹 물연구센터에 설치하고, 경주시와 베트남 현지에 적합한 기술로 개량해 수처리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경주시 물 정화 기술 해외사업 장치제작을 맡은 지엠하이테크는 경기 화성에서 경주시로 이전해 GJ-R 장치 베트남 수출 1호를 제작했다. 해외사업 제품 제작을 전담 및 유지관리를 총괄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해부터 경주시 물 정화 기술의 콜롬비아, 페루,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사업 진출을 본격 추진해왔다”며 “첫 성과로 베트남 수출 1호를 납품해 앞으로 해외수출의 문이 활짝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미세버블과 오존을 이용한 GJ-R공법은 오염된 물을 짧은 시간에 정화하는 통합 서비스다. 강물 등을 처리한 마시는 물과 폐수와 녹조 등을 마시는 물 이외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형마트 허술한 자체 행동요령 ‘들통’

최근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여성이 대형마트 시식코너에서 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형마트 시식코너의 잠정 중단 또는 이전 보다 강도 높은 지침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역 내 대형마트 대다수는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크다는 우려에도 자체 행동요령 등 안전지침을 내세우며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시식 코너 운영을 고수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된 이후에도 시식코너에서 근무한 것이 알려지며, 대형마트 내 자체 안전지침만으로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A(19·여·달성군)씨는 지난 16일과 17일 대형마트 홈플러스 성서점에서 산딸기와 오렌지 시식코너에서 근무했다. A씨는 지난 14일 코로나19 증상을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홈플러스 성서점에서는 A씨가 지난 16~17일 15시간가량 근무했음에도 이같은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홈플러스 측은 전직원 마스크 착용과 1일2회 체온 측정, 발열 및 기침 등 증상 발현 시 1339 신고 등의 자체 행동요령을 세워 관리하고 있지만 역부족이었던 것. 홈플러스 관계자 역시 “매일 매장 내 모든 근무자에 대해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면서도 “젊은 직원들의 경우 증상이 나타났다고 해도 고온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보니 발열 체크 만으로는 걸러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자체 행동요령의 한계를 인정했다. 하지만 아르바이트생 확진 판정 이후에도, 홈플러스 내 자체 행동요령이나 지침은 달라진 건 없다.시식코너 역시 기존과 마찬가지로 운영되고 있다. 홈플러스 측은 A씨와 같은 아르바이트생 채용에 있어서도 “시식코너는 주로 단기 아르바이트로 채용하는데, 직접 채용이 아닌 협력사에서 뽑아 파견보내는 형태다. 본사에서는 채용 단계에서 직접 관여하지 않는 부분”이라며 궁색한 변명을 했다. 상황이 이렇자 코로나19 사태가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는 시식코너를 잠정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역 내 또 다른 대형마트 이마트는 시식코너 운영과 관련해 문제가 불거지자, 26일부터 대구지역 점포 6곳과 경산점의 시식코너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현재 7개 점포에서 시식코너를 철수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당분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된 만큼, 향후 시식코너 운영 재개 시점은 알 수 없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칠곡군, 75일 만에 ‘코로나19 청정지역’이름 올려

칠곡군이 코로나19 청정지역이 됐다.송정자연휴양림에 격리돼 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퇴원한데다 지난 3월18일 이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칠곡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자 중 마지막 환자였던 A(47)씨와 B(65·여)씨가 완치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서 퇴원 및 격리 해제됐다.중증 기저질환을 앓다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한 80대 중반 여성을 제외한 48명이 모두 완치됐다.이는 지난 2월2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75일 만이다. 칠곡군은 지난 3월18일 이후 52일간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정국면을 유지하고 있다.이런 성과는 24시간 비상근무체계 운영, 선별진료소 운영 강화, 자체 격리시설 가동,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나눔과 자원봉사 활성화,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을 통한 감염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특히 칠곡군에서 자체 격리 시설을 마련한 것이 신의 한 수로 평가받고 있다.칠곡군이 자가 격리와 병원격리 중간역할을 수행한 자체 격리시설을 운영한 셈이다.칠곡군은 지난 2월 중증장애인시설에서 집단으로 코로나19 감염환자가 발생하자 장애인시설 격리가 아닌 군에서 마련한 별도 시설격리라는 고강도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일부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시설에서 격리하다 대규모의 감염과 인명피해를 초래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 것.이에 군은 직영 또는 위탁 관리하는 시설 중 분리된 개별공간을 갖췄고, 주택가와 학교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진 석적읍 송정자연휴양림을 격리시설로 지정했다.지난 2월26일부터 휴양림 내 21개 숙박시설을 격리시설로 활용한 후 최대 14일간 증상이 없을 경우 귀가조치하고, 이상 있을 경우 병원에 이송했다.이를 통해 장애인시설 등 취약계층 내 감염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다.또 병원에서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면역이 크게 떨어진 장애인 등의 환자들을 바로 시설로 돌려보내지 않고 송정자연휴양림에서 격리했다.이를 통해 짧게는 4~5일, 길게는 10일 후에 증상을 보인 7명의 재양성자들을 차단해 감염 확산을 막는데 크게 기여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그동안 자체 격리시설 운영 등 보유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아직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속실천과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더욱 철저히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금오공대, 실험실에서 폭발사고…27분 만에 자체진화

28일 낮 12시25분께 구미시 거의동 금오공업대학교 테크노관에서 실험용 오븐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은 실험용 오븐에 흑연과 에탄올을 섞은 물질을 넣고 작동하던 중 일어났다. 연구원이 잠시 자리를 비워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실험용 오븐이 완전히 불에 탔다. 사고 당시 연기가 많이 났지만 불은 크게 번지지 않아 금오공대 직원들이 낮 12시52분께 자체 진화했다. 경찰과 구미소방서는 정확한 피해액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소방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방시설 자체점검 등 유예

구미소방서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소방시설 자체 점검과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자격 등 민원 업무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관계인이 자체 점검 유예를 신청하면 코로나19가 안정화 되거나 소방서에서 별도의 안내가 있을 때까지 자체 점검을 미루기로 했다.또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유예와 교육이수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소방안전관리자 등을 선임해야 하는 경우도 유예신청은 물론 감염병 추이에 따라 소방서에서 별도의 지시일까지 적법한 소방안전관리자 등 자격을 갖춘 자로 선임할 수 있다.실무교육 이수기한이 도래한 민원인은 실무교육 연장신청도 가능하다. 한국소방안전원, 위험물 안전관리자 등 실무교육 운영도 오는 15일까지 일시 중단한다.자세한 사항은 관할 119안전센터나 구미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54-464-6119.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