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교장공모제 운영학교 등 9월 정기인사

대구시교육청이 교장고 교감 등 교육공무원에 대한 9월1일자 인사를 단행했다.(관련 명단 21면)이번 인사는 교장 승진 20명을 비롯해 교감 승진 11명, 교육전문직원 승진 3명, 공모교장 4명, 교장 중임 11명,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간 전직 24명, 교장·교감·교육전문직원 전보 43명, 정년(명예)퇴직 85명 등 전체 237명이 대상이다.대구교육청은 이번 정기인사에서 퇴임 등으로 인해 학교장 결원이 있는 학교 가운데 초등학교 1곳과 중등 3개 학교를 교장공모제 운영학교로 지정하고 공모교장을 임용했다. 한편 유치원 신규임용교사에 대한 인사는 오는 20일 예정돼 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학교의 자율성을 높인다..대구교육청 학교자율자문단 운영

대구교육청이 올해 처음 학교 자율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은 위촉장을 수여받은 자문단 모습.대구시교육청이 17명으로 구성된 학교자율 현장 자문단을 구성하고 학교자율 교육여건 조성에 나선다.올해 새롭게 출범한 학교자율 현장 자문단은 학교 급별 등 대표성을 고려해 공모와 추천으로 전원 학교현장에 근무하는 교직원으로 구성됐다. 학교자율 정책을 수립하거나 집행할 때 현장의 의견을 최우선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그동안 대구교육 정책은 교육청에서 추진방향을 결정하고 학교에 통보하는 ‘탑-다운 방식’으로 학교에 다양한 평가를 실시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거나 감사활동을 통해 책무성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운영됐다.이에 따라 학교현장에서는 각종 평가를 대비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입할 수밖에 없어 학교실정에 맞는 특색있고 창의적인 교육활동에 한계가 있었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구교육청은 지난해 18개의 학교자율 관련 과제를 확정하고 조직개편을 거쳐 기획조정과에 학교자율담당을 신설하는 등 학교자율 방안을 고민하면서위촉장을 받은 한 교사는 “그동안 업무경감과 같은 학교자율 정책은 상급기관 위주로 추진돼 현장과 맞지 않은 부분이 많았다. 자문단 출범을 계기로 학교의 의견을 적극 개진해 창의·융합의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내 아이는 괜찮을까

내 아이는 괜찮을까김선호 지음/봄스윗봄/300쪽/1만4천500원이 책의 저자는 아이의 미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주는 건 ‘인지능력 중심의 학습’이 아닌, ‘비인지능력 습득’에 있다고 강조한다. 흔히 ‘마음 근력’이라 불리는 비인지능력은 10살 이전에 대부분 형성되어 평생을 간다. 이는 초등학교 3학년 시기가 지나면 ‘회복 탄력성, 자율성, 자존감, 스트레스 저항력, 자기 조절력, 성실성, 신뢰감’을 비롯한 수많은 능력을 배울 기회가 현저히 줄어든다는 뜻이다.비인지능력을 갖춘 아이는 한두 번 실패한다고 해서 끝장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다시 도전한다. 비인지능력을 갖춘 아이는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기 때문에 공부를 잘할 수밖에 없다. 비인지능력을 갖춘 아이는 자존감이 높아서 멘탈이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당신의 어린 자녀에게 필요한 건 선행학습, 영어유치원 같은 인지능력 교육이 아닌 ‘비인지능력 교육’이다.저자는 무수한 비인지능력 중 특별히 주목해야 할 25가지 영역을 선발, 가정에서 도움이 되도록 친절하게 서술한다. 매 장 끝에는 ‘비인지능력, 인터뷰로 파고들기’ 챕터를 삽입, 9가지 주제의 다양한 심층 대화를 담았다. 문답형식의 이 페이지는 저자의 사례를 바탕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교육법이 제시된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