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자동차공업소 화재… '대응 1단계'는 무엇? 2단계, 3단계 차이

사진=SBS NEWS 오늘(26일) 오전 9시께 경기도 부천시 삼정동의 한 자동차공업소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이에 소방 비상 대응단계에 대한 궁금증이 주목받고 있다.소방 비상 대응단계는 광역 1호, 광역 2호, 광역 3호로 나눠진다.광역 1호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 광역 2호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3곳 이상의 소방서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 광역 3호는 소방 비상 최고 단계로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방안전본부의 소방서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다.이번 화재로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1시간 40여 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online@idaegu.com

지자체, 금융권 힘합쳐 이래AMS 4만명 근로자 살린다

지자체, 중앙·지방금융권, 정부 등이 의기투합해 대구지역 4만여 명에 다하는 자동차부품업체 근로자 살리기에 나선다.관련기사 2면대구시와 이래AMS 노사, 대구은행, 산업은행 KEB하나은행,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26일 이래AMS 미래형 일자리 도입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개최한다.이번 협약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래AMS에 중앙·지방금융권이 공동차관단(신디케이트론)을 만들어 2천200억여 원을 지원해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다.자금이 투입되면 이래AMS의 경영위기 탈출뿐 아니라 270개 협력업체의 경영안정과 여기에 일하는 4만3천여 근로자들의 고용이 안정된다. 매출 증가로 2025년까지 신규 일자리 1천200개가 생긴다.또 경영이 안정되면 원청과 하청업체의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현재 이래AMS 내에는 직원 800여 명 외에 150여 명의 하청업체 직원이 함께 근무한다.자동차 구동·조향·제동·전장 부품을 생산하는 이래AMS는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물량감소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11월 크라이슬러·폴크스바겐 등으로부터 1조4천억 원 규모의 물량을 수주하면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듯했다.그러나 이미 3년째 적자와 기존 대출도 한계에 도달, 추가 설비를 하지 못해 1조 원이 넘는 수주물량은 그림의 떡이 됐다. 회사가 어려워지자 노사갈등도 심해졌고 경영난에 점점 빠져들었다.노사는 경영난과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상생 합의를 했고, 대구시에 도움을 요청해 이번 금융권의 지원을 받아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사 상생을 통한 대립 해소로 기업의 경영난과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원·하청 상생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노동 격차를 해소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상생모델을 지역주도로 안착시켜 회사 발전과 고용 안정의 기반을 마련하고 협력업체 동반 성장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미래형 상생일자리로 자동차부품산업 활력

이래AMS 미래형 일자리 노·사·정 상생 협약 체결은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미래형 상생 일자리 사업의 첫걸음이다.산업은행이 하나은행, 대구은행과 함께 이래AMS 미래형 일자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이래AMS 신디케이티드론을 만들어 필요한 자금을 지원했다. 산업은행이 1천600억 원, 하나은행과 대구은행이 함께 658억 원을 내놓았다.대구시와 대구은행, 이래AMS는 하청업체 지원을 위해 지역상생펀드 200억 원을 추가로 조성했다.이번 상생협력으로 이래AMS 뿐 아니라 협력업체 등 270개사의 경영안정과 4만3천여 명의 고용을 안정시킨다.이래AMS는 1984년 GM과 대우그룹이 일대일 출자로 설립한 후 GM대우 사태를 거쳐 이래CS가 인수한 종합 자동차 부품업체다.이래AMS는 지난해 12월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과 권영진 대구시장이 참석해 이래AMS 재도약을 위한 노사 상생을 선언했다. 이후 사측은 회사 분리 매각을 중단했으며 노조는 상여금, 복리후생비 받는 것을 유보했다.권 시장은 이번 상생협약 성사를 위해 한국산업은행장을 직접 만나 설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월 대구를 방문했을 당시 이래AMS 지원을 건의했다.이번 협약으로 이래AMS 노·사는 미래 지향적 노사관계를 공고히 하고 회사의 경쟁력 제고에 공동 노력한다. 또 신규 일자리에 청년고용, 원·하청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원칙으로 하는 미래형 일자리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이래AMS 미래형 일자리가 성공하고 대구지역으로 확산하도록 필요한 사회적·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적극 지원한다.협약에 서명한 노사정은 이래AMS 상생협의체를 구성, 앞으로 이래AMS 미래형 일자리의 성공과 대구지역 확산을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노사합의로 원·하청 격차 해소에 기여해 제조업 미래 일자리 설계의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며 “이러한 노사합의 모델이 지역의 주요 기업으로 확산되어 지역단위 상생모델로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경북 자동차부품기업 중동진출 청신호

대구·경북지역 자동차부품 중소기업들이 중동 진출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대구·경북지역 자동차부품 12개사는 지난 10~12일 ‘2019 두바이 자동차부품전시회’에 참가했다. 무역상담회를 통해 총 271건을 상담(414만 달러)했으며 계약추진 74만 달러, 현장계약 6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참가업체 중 산업용특수윤활유 생산업체인 루브캠코리아는 중동 건설사와 엔진코팅제 40만 달러를 잠정계약했다.이노알앤씨는 파키스탄 바이어로부터 10만 달러 상당의 제품 개발요청을 받았다.삼양금속도 인도 바이어로부터 콤프레서 샤프트에 대한 상담 견적을 진행했다.지티코리아는 알제리 바이어로부터 아프리카 시장의 국산차부품 요청을 받았다.2019 두바이 자동차부품전시회는 올해 17년째로써 중동·아프리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이다. 63개국 1천880개사가 참가했으며 한국, 중국, 독일, 일본, 태국 등에서 국가관을 구성했다. 대구·경북 자동차부품 기업 12개사가 독립부스를 구성해 지역 자동차산업을 홍보했다. 사흘간 515명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 전시회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의 자동차부품전시회의 명성에 걸맞게 다수 글로벌 바이어들이 방문했다”며 “앞으로 계약 추진 성공가능성 또한 어느 전시회보다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지난 12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2019 두바이 자동차부품전시회에서 대구·경북지역 자동차부품 회사들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미래형자동차 선도기술 개발 지원

대구시는 전기차 및 자율차 분야 핵심기술개발을 지원하는 2019년도 ‘미래형 자동차 선도기술 개발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미래형 자동차 선도기술 개발지원 사업은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미래차 분야 핵심기술 확보는 물론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지원대상 분야는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분야 핵심부품 기술개발 등이다.2년 이내 조건부 사업 수행, 과제당 3억 원 정도가 지원되는 자유공모와 1개 사업에 과제당 2억 원 이내 정도가 되는 지정공모가 있다.자유공모 과제는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자동차 시스템, 제품 상용화와 투자유치가 가능한 사업자이다.지정공모는 ‘대구시 자율주행자동차 실증연구 인프라 통합 설계’를 주제로 사업자가 대상이다.신청요건 및 지원자격은 신청일 기준 본사 및 주된 사업장이 대구시에 주소를 둔 기업 또는 대구시에 사업장 이전 및 투자계획이 있는 기업이다.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경북본부에 우편 및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다음달 중 최종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자세한 내용은 대구시(www.daegu.go.kr), 자동차부품연구원(www.katech.re.kr),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www.kiapi.or.kr), 대구테크노파크(www.ttp.org)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세관, 300억 원대 중국산 부품 국산으로 둔갑해 판 업체 적발

중국산 자동차 부품을 국산으로 둔갑해 판 업체들이 관세청에 적발됐다.관세청 대구본부세관은 중국산 자동차 부품을 수입해 국산으로 허위 표시한 후 국내와 해외로 유통한 혐의(대외무역법 및 관세법 위반)로 A업체 등 3곳을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이들이 국산으로 위조한 중국산 자동차 부품은 총 626만 점으로 시가 325억 원어치에 달했다.적발 업체들은 원산지 표시가 없는 중국산 부품에 직접 ‘메이드 인 코리아' 문구를 새기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위조된 중국산 자동차 제품 중 215억 원치는 서울 장안동 등 자동차 부품시장으로, 110억 원치는 중동·동남아시아, 남미 등으로 수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국산 정품보다 30∼50% 싸게 팔았다.적발된 부품은 탑승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조향장치나 현가장치로 품질 테스트 결과 국내 완성차 업체가 요구하는 납품기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조향장치는 핸들에서 바퀴까지 이어지는 부품들로 자동차의 바퀴가 굴러가는 방향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현가장치는 자동차의 바퀴와 차체를 연결하는 장치로 노면 충격의 흡수와 자동차 바퀴의 노면 접지력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대구세관은 지난 3월 지역 내 일부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값싼 중국산을 국산으로 속여 부품시장에 판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위반 업체의 창고에 보관한 자동차 부품 9만여 점에 대해서는 즉각 시정명령을 하고, 판매를 완료한 부품 427만여 점에 대해서는 과징금 6억3천만 원을 부과했다.대구세관 관계자는 “외국산 자동차 부품을 국산으로 속여 판매하거나 수출하는 행위가 더 있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국산 자동차 부품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조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관세청 대구세관에 적발된 업체들은 원산지를 속이기 위해 직접 '메이드 인 코리아' 문구를 새겼다. 사진은 원산지 허위표시 자동차 현가장치와 원산지 허위표시에 사용된 도구.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김상훈 의원 주최한 자동차리콜 법·제도 개선 토론회 열려

자동차 리콜 요건을 명확히 하고 정부의 강제 리콜 처벌 규정을 부활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주최하고 (사)한국자동차안전학회 주관한 ‘자동차리콜 법·제도 개선’ 토론회에서다. 리콜 관련 법·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날 토론회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토론회에는 김윤제 성균관대 교수, 오길영 교수(경실련), 임기상 자동차10년타기 시민연합 대표, 박수헌 숙명여대 교수, 박상훈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 윤진환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장, 김을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상무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리콜 요건을 보다 명확히 하고 강제적 리콜에 대한 처벌규정을 되살리는 등 정부의 합리적인 리콜 관리감독 권한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자동차관리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제작사의 신속한 리콜 실시를 유도할 수 있는 법 개정으로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고 피해의 신속한 구제와 안전 보호가 이뤄져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김상훈 의원은 “현행 자동차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리콜제도가 마련되도록 관련 전문가들의 고견을 지속적으로 수렴, 입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경주 지역연고산업육상사업에 선정, 자동차부품산업 활로 찾는다

경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올해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자동차부품산업의 경쟁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가 중소기업벤처사업부의 지역연고산업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친환경 전기차와 수소차 부품산업을 적극 지원한다. 사진은 경주시 청사 정면.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은 지역연고산업을 발굴해 육성·고도화 하여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견인한다. 또 연고산업과 관련된 제품의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기술지도, 디자인 개선, 마케팅 및 시험 분석, 인증 등을 지원한다. 경주시는 지난 6월부터 2020년까지 국비와 시비를 합쳐 연간 6억 원의 사업비로 관련기업을 지원하고, 향후 평가결과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경주시가 선정된 지원사업은 ‘자동차 부품 경쟁력 향상을 위한 소재, 부품 기술지원 사업’이다. 경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경주시 일원에 자동차 부품 기업의 부품 경량화 역량 강화를 통한 기술지원과 인력양성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지원을 통한 기술 고도화 및 기업 경쟁력을 확보해 기업의 매출 및 고용을 창출하고, 기업별 성장단계에 맞는 패키지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의 자동차 부품 기업에 맞춤형 지원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며 “이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친환경 전기차와 수소차시대를 맞아 지역의 자동차 부품산업이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 고질적인 체납 차량 근절 위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 단속 나서

‘삐 빅- 체납 차량이 있습니다.’5일 오전 10시 대구 남구 대명9동 일대 빌라촌 골목길. 남구청 세무과 자동차번호판 단속원이 단속 차량을 몰고 골목길을 지나자 카메라 단속 기기에서 신호음이 나왔다.골목길에 세워져 있던 차량의 체납을 알리는 신호음이었다. 자동차세를 2회 체납한 차량이다. 체납액은 23만7천 원이었다.단속원들은 재빨리 스마트폰을 꺼내 차량번호를 찍어 체납 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체납 차량임이 확인되자 단속원은 장비를 이용해 곧장 차량 앞 번호판을 떼어냈다. 또 다른 단속원은 날짜, 시간, 차량번호, 위치, 이름 등을 적은 안내 고지서를 차량 앞에 끼워 뒀다.단속차량 진입이 어려운 빌라 주차장 등에 세워진 차는 단속원이 직접 찾아다니며 스마트폰으로 일일이 조회했다. 단속원들은 이날 1시간 동안 대명동, 봉덕동 일대에서 모두 5대의 체납 차량을 적발, 고지서를 발부했다.한 단속원은 “경기가 어려워서 그런지 최대 10회 이상 체납하는 차량도 많다”고 설명했다.대구 지자체들이 세수 확보를 위해 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 차량 근절에 나섰다.대구시에 따르면 지역 자동차 체납액은 2016년 304억6천700만 원, 2017년 299억4천100만 원, 2018년 314억4천900만 원 등 매년 300억 원을 웃돈다. 올들어 지난 4월까지 체납액은 153억1천900만 원이다.자동차 번호판 영치는 2016년 1만3천12대, 2017년 1만2천224대, 2018년 1만1천101대, 올해 4월까지 4천31대다.이에 구정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지자체들이 체납액 징수에 적극 나서고 있다.징수방법 중 하나가 자동차 번호판 영치다. 지방세법에 따라 자동차세의 납부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자동차를 대상으로 등록번호판 영치를 요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대상은 지방세인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액 2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다. 체납된 경우 사전 예고 없이 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다.또 단속의 대상이 된 경우 각 지자체의 세무공무원들이 징수한 후 행정처분을 하게 돼 있다.영치 후 24시간 이내 차량소지자가 구청에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하면 자동차 번호판을 받아갈 수 있다.남구청 세무과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활에 자동차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지방세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안내문과 독촉장, 고지서 등을 통해 사전에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5일 최대 10회 이상 자동차세 상습 체납자에 대해 최대 30일간 유치장에 유치할 수 있는 감치 명령제와 운전면허 정지를 요청할 수 있는 ‘호화생활 악의적 체납자에 대한 범정부적 대응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대구 남구청 세무과 자동차번호판 단속원이 대명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떼고 있다.대구 남구청 세무과 자동차번호판 단속원이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번호판 점검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구미시 6월 기업,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대동전장’

장세용 구미시장(앞줄 왼쪽)과 변동일 대동전장 대표(앞줄 오른쪽)가 3일 구미시청 국기게양대에서 회사기를 게양하고 있다구미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대동전장’이 구미시 6월의 기업에 선정됐다.구미시는 3일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대동전장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대동전장의 1995년 ‘대동기전’으로 출발해 와이어 하네스(자동차의 각종 전기장치에 전원을 공급하고 신호를 전달하는 배선장치)를 생산·개발하며 사업의 기틀을 다졌다.2005년 대동전장으로 법인을 전환한 뒤 기술과 품질 확보에 주력해 2007년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2011년 기술보증기금 벤처기업 선정 등의 성과를 올리며 역량있는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했다.대동전장의 주요 생산품은 자동차의 각종 전기장치에 전원을 공급하고 신호를 전달하는 배선장치인 ‘와이어 하네스’와 각종 솔레노이드 부품의 코일 와인더 등이다.최근에는 친환경 전기자동차용 배터리팩 부품과 산업용에너지 저장장치 부품 개발·양산으로 미래 지향적인 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대동전장은 2018년 5월 현재의 구미국가3산업단지로 본사를 이전한 뒤 적극적인 설비 투자에 나섰다. 신규채용도 크게 늘려 2017년 65명이던 근로자는 지난해 87명으로 증가했다. 전체 고용인원의 70% 이상이 여성 근로자(62)가 차지할 정도로 경북지역의 대표적인 여성친화 우수기업으로도 꼽힌다.변동일 대동전장 대표는 “기술과 고객 만족을 경영이념으로 삼아 25년째 한 길만을 걸어왔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맞춰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매진해 비전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추경호 의원, 정부의 반기업반시장 정책 대구 고용상황 악화 주장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무리한 근로시간 단축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반기업·반시장 정책이 대구지역 고용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지난 17일 통계청이 공개한 ‘2018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세부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구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 관련 산업의 취업자가 예년보다 대폭 감소했다는 것.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10월 기준 대구지역의 산업중분류별 취업자 현황을 살펴보면 취업자 감소폭이 가장 큰 분야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으로 1년 전에 비해 4천255명 줄었다.같은 기간 ‘육상운송 및 파이프라인 운송업’도 3천714명, ‘자동차 및 부품 판매업’도 2천751명 각각 감소했다.추경호 의원은 “완성차 업계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의 자동차 부품 산업이 문 정부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무리한 근로시간 단축 등 잘못된 경제정책 때문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구시민들의 일자리마저 빼앗기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더구나 올해 1월 최저임금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고용주에게는 주휴수당 지급 부담이 더해졌고 이에 따라 자동차 부품업계 등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가중됐기 때문에 대구지역의 고용상황은 더욱 악화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자동차 만들고 영화도 보고’… 영주시 어린이 박스자동차 극장 인기

지난 25일 구 영주시립도서관 잔디밭에서 열린 어린이 자동차 극장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를 타고 영화를 감상하고 있다.영주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관장 박정화)이 어린이 박스자동차 전용 극장을 선보여 기대 이상으로 반응이 뜨거웠다.‘어린이 박스자동차 극장’은 직접 오리고 꾸며 붙인 나만의 박스 자동차 안에서 야외상영하는 영화를 감상하는 방식이다.간단한 먹거리와 돗자리를 준비해 푸른 잔디밭에서 맘껏 뛰고 놀이하며, 특별한 박스자동차 안에서 재미난 영화도 보는 가족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구 도립도서관 잔디밭에서 영주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회원 가정을 대상으로 사전신청 받은 60가정 200여 명이 참여했다.아이와 부모가 각자 준비한 종이박스를 예쁘고 멋지게 꾸며 자동차로 만들어 아이가 그 박스자동차를 타고 동화작가 권정생선생의 ‘엄마까투리’를 관람했다.장난감도서관 관계자는 “처음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여건이 허락되면 좀 더 많은 가정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한편, 영주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지난 2017년 6월 개관해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대여할 뿐만 아니라 실내놀이터 운영, 장난감 수리를 하는 삐뽀삐뽀 장난감 병원 운영, 영주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회원 및 주민대상으로 장난감 세척소독 서비스, 놀이지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2019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 18일 중구 자동차 골목서 열려

“오프로드 차에 자전거 케리어와 루프박스, MT 타이어를 보강해 도심형 트럭은 물론 진정한 오프로드 성능에 최적화된 차량입니다.”‘2019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이 열린 지난 18일 대구 중구 남산동 자동차 골목에서 만난 이동엽(32) 로얄모터스 대표는 오프로드 차를 선보이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550m에 달하는 남산동 자동차 골목은 5개 동아리에서 선보인 50여 대의 튜닝카가 가득 메웠다. 슈퍼카 10대와 튜닝카 30대, 캠핑카 10대 등은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가족과 함께 전국의 휴양지를 다닐 수 있는 캠핑카와 오프로드 차량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오프로드 차량은 험한 산길을 내달리며 도심 생활을 탈피하고 싶은 중년 남성의 마음을 자극하기 충분했다.특히 시민들은 차량 곳곳에 추가된 부속품과 튜닝된 차체 모습을 보며 동호회 관계자에게 자문을 얻기도 했다.모터 페스티벌에 빠질 수 없는 슈퍼카는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았다.페라리와 맥라렌, 포르쉐, 람보르기니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스포츠카가 전시된 행사장은 탄성의 연속이었다.페스티벌의 백미는 레이싱모델의 포토타임과 레이싱모델 퀸 콘테스트였다.14명의 모델이 튜닝카 앞에서 포즈를 취하자 카메라 플래시가 터져 나왔다.행사를 주최한 남산동 자동차골목 상인회는 이날 뜻깊은 부대행사를 마련하기도 했다.중구 동백 어머니회에서 진행한 ‘어린이 교통교육 안전 체험 마당’과 세이브 칠드런 동부지부에서 실시한 ‘아동학대 방지 프로그램’ 등은 가족과 함께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딸과 함께 페스티벌을 찾은 김동우(45·동구)씨는 “딸과 함께 스포츠카를 타고 대구 시내를 누비는 상상을 해 봤다”며 “차량 엔진 성능을 높일 수 있는 팁까지 공유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홍윤표 남산동 자동차골목 상인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지난해보다 슈퍼카의 비중을 2배 이상 늘렸다”며 “튜닝 산업의 활성화와 자동차 골목의 번영을 위해 다음 대회에도 다양한 차량 전시와 공연 등은 물론 차량 성능 향상과 수리의 중요성까지 자세히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 개최

제10회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이 18~19일 중구 남산동 자동차부품골목에서 열린다.남산동 자동차부품 골목 상점가 상인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중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를 향한 튜닝의 세계가 달린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다.행사에는 개성 만점 튜닝카, 유명 브랜드의 수퍼카, 전기차 전시를 통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특히 남산동 자동차부품 골목 상가의 각종 제품을 전시해 골목 홍보에도 집중한다.부대행사로는 레이싱모델 패션쇼와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돼 있고 게임을 즐기면서 소액기부를 하는 사회지원사업도 열린다.음료 시음 및 치킨 시식행사도 마련된다.남산동 자동차부품 골목은 명륜삼거리에서 명덕로까지 550m다. 1968년 자동차 중고 부속상 입점을 시작으로 현재의 거리가 형성됐다.2002년부터 시작된 중구청의 명물거리 조성사업에 따라 자동차 명물 거리로 지정된 곳이다.현재 80여 개의 업체가 오디오, 타이어, 에어컨, 시트 커버, 선팅 등 자동차부속품 판매와 자동차 수리를 하고 있다. 자동차 수리와 튜닝에 있어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하다.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골목길에서 자동차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가족 참여형 축제로 자동차 튜닝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이 18~19일 중구 남산동 자동차부품골목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페스티벌 행사 모습.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이 18~19일 중구 남산동 자동차부품골목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페스티벌 행사 모습.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지역 내 불법 주·정차로 발생한 자동차 사고로 400여 명 피해입어…달서구 가장 많아

지난해 대구지역 내 불법 주·정차와 연계해 발생한 교통사고 피해자가 400명을 넘어섰고, 6천 대가량의 차량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대구 8개 구·군 가운데 불법 주·정차로 발생한 자동차 사고 피해인원 및 피해차량 대수는 달서구가 99명, 1천532대로 가장 많았다.행정안전부가 보험개발원에 의뢰해 손해보험사에서 제공한 ‘2018년 교통사고 기록(보험사에 신고돼 현장출동 인력이 보험금 지급처리 목적으로 남긴 기록)’을 분석한 결과 대구에서 지난해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404명이 피해를 보고, 차량 5천829대가 파손됐다고 15일 밝혔다.구·군별 불법 주·정차로 발생한 자동차 사고 피해 인원은 달서구(99명)에 이어 북구가 69명, 수성구 62명, 달성군 46명, 동구 42명을 기록했다. 이어 서구 39명, 중구 26명, 남구 21명 순이었다.피해 차량 대수도 달서구가 1천532대로 가장 많았으며 북구와 수성구가 각각 990대, 964대로 뒤를 이었다. 동구 682대, 서구 437대, 달성군 441대, 남구 410대, 중구 373대를 기록했다.자동차보험 가입 대수 1만 대당 물적 피해는 중구가 98.3대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이어 남구가 69대, 달서구가 56.7대, 서구 53.8대로 뒤를 이었다.읍·면·동별 인명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달서구 신당동이 22명으로 가장 많았고, 달성군 다사읍과 동구 안심1동이 각각 21명, 13명으로 뒤를 이었다.물적 피해는 달서구 송현2동이 209대로 가장 많았고, 달서구 신당동 및 죽전동이 각각 181대, 172대를 기록했다.또 남구 대명3동(143대), 달서구 진천동(140대)·월성2동(139대), 달성군 다사읍(133대)이 뒤를 이었다. 서구 상중이동과 수성구 지산1동에서 각 115대, 수성구 수성4가동에서 108대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안부는 지난달 17일부터 불법 주·정차가 절대적으로 금지되는 4대 구역을 선정하고 위반 차량을 주민들이 직접 신고하도록 하는 ‘주민신고제’를 시행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