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6일부터 청년근로자 100만 원 복지카드 지원 접수…선착순 1천830명.

경북도가 6일부터 청년근로자 100만 원 복지카드 지원 신청을 받는다.대상은 2019년 6월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 근무 중이며 연봉 3천만 원 미만인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근로자이다.지원 인원은 선착순으로 총 1천830명이다.경북도는 5일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근로의욕 고취와 장기 재직 유도를 위한 ‘2020년도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 신청자 공모 내용을 발표했다.특히 올해는 취업 취약계층의 인턴근무 기회 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유도하는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참여자에게 200명을 배정해 취약계층 청년근로자의 복지지원을 확대, 강화하기로 했다.행복카드를 통해 1인당 연간 100만 원의 포인트를 2회에 걸쳐 지급받는다. 행복카드는 가까운 제휴은행(농협, 대구은행)을 방문해 신청·발급받을 수 있다.건강검진, 헬스장 이용 등 건강관리 및 여행, 공연관람 등 문화 여가활동은 물론 학원수강, 도서구입 등 자기계발을 위한 분야에서 올해 연말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다.지난해에는 1천980명 청년이 지원을 받았다. 전체 수혜자 점검 결과 74%인 1천468명이 계속 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나 장기 재직에 긍정적 효과뿐만 아니라 청년근로자의 선택적 복지향상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신청 접수는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gbjob.kr)에서 한다.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위축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복지 향상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포스코, 2020년 상반기 생산기술직 채용 시작

포스코가 지난 16일부터 2020년 상반기 ‘생산기술직’ 채용에 들어갔다.모집분야는 제철소 운전·정비(금속·기계·전기)와 특수직무(철도·크레인·컴퓨터·화학·보건·방재·환경)다.지원 가능한 근무지는 포항과 광양이다. 단 환경 직무는 포항 지역만 선택할 수 있다.포스코 생산기술직 채용은 공통적으로 학력, 나이, 성별 무관하다. 필수 자격만 갖추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제철소 운전·정비 직무는 고교·전문대·4년제 등 관련 분야 전공 졸업자 또는 오는 8월 졸업 예정자이면 지원 가능하다.비전공자라도 금속, 기계, 전기 분야 자격증을 보유하면 지원할 수 있다.특수직무인 컴퓨터, 화학, 보건, 방재 직무는 각각 해당분야 관련 전공 졸업자 또는 오는 8월 졸업예정자이면 지원 가능하다.철도, 크레인 직무를 지원하려면 각각 철도차량운전면허 자격증과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 자격증이 필요하다.환경 직무는 환경공학, 화학공학을 전공하거나 환경 관련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서류, 인·적성 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을 차례로 통과하면 채용형 인턴으로 입과할 수 있다.6개월간 인턴 기간을 마치면 평가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된다.입사 지원서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서류 접수는 오는 다음달 6일 오후 6시까지다.이후 일정은 코로나19 진행 경과를 고려해 추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포스코 채용 담당자는 “포스코는 입사 이후에도 유학, 전문가 양성 등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직원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포스코 미래를 함께할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신간> 자기계발서/ 당신은 실패한 적이 없다 vs 이미 와 있는 미래 Revolution vs 유대인의 돈, 유대인의 경쟁력

미래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에 휩싸이기도 한다. 또 살아가면서 수많은 실패를 반복한다. 그러나 이 같은 현상이 오로지 나쁜 것만은 아니다. 소중한 자산이 돼 살아가는 데 도움을 준다.이번에 소개하는 책들은 자기계발서다. 실패에서부터 시작해 다시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과정, 급변하는 미래에 따른 대응방법 등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당신은 실패한 적이 없다송선희 지음빛나래/256쪽/1만5천 원 사람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실패와 좌절을 경험한다. 이 책의 저자 또한 그랬다. 1980년대에 민주화를 쟁취하기 위해 학생운동 활동에 몸담으며 희망과 좌절이 교차하는 치열한 대학생활을 보냈다. 대학 졸업 후에는 교단에 섰지만 전국교직원노조 활동으로 인해 학부모와 동료들에게 외면을 당하고 해직을 당했다. 결혼 후에는 아픈 몸 때문에 두 아이와 부모님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이혼을 감수해야 했다.이렇듯 저자는 살아가면서 수없이 쓰러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했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삶에 대한 이해와 탐구에서 비롯됐다.수많은 인생의 굴곡을 경험하고 난 저자는 인생을 미지를 탐험하는 여정으로 본다. 탐험을 하다보면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안개를 뚫고 앞으로 나가야 할 때도 있다. 때로는 도중에 폭풍과 같은 거대한 저항들을 만나기도 한다. 이렇게 수많은 시련과 고통을 뚫고 나아갈 때마다 우리는 ‘지혜’라는 소중한 열매를 얻는다. 크고 작은 경험이 인생의 마디를 만들며 성장한다. 죽순이 대나무로 자라기 위해 마디를 굳히며 자라듯, 우리 인생도 크고 작은 굴곡이 지혜라는 마디를 만들며 성장해간다.이 책은 실패와 좌절에 대해 설명하면서 인생에서 성공은 무엇인지 생각하게끔 만든다.수많은 실패를 경험한 저자는 “삶의 최대의 성공은 어제보다 성장한 오늘이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런 실패를 경험한 자신과 동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위로의 말을 던진다.“한때 실패로 규정했던 모든 것은 나를 성장시킨 과정이었다. 지혜를 얻었던 시간이었다. 좋음과 나쁨, 충만함과 결핍으로 채워졌던 모든 것의 근원적인 본질은 사랑이었다. 나에 대한 사랑, 당신 자신에 대한 사랑이 본질적인 원인이자 이유였다. 지난날들이 고단하고 힘들지라도 당신은 실패한 것이 아니다. 편안하고 기쁜 날보다 고난의 날이 많았다 할지라도 당신은 실패하지 않았다. 그 시간은 당신을 성장시킨 과정이었다. 후회와 고통 속에서도 깨닫는 것이 있다는 우리는 성장한다. 실패처럼 느껴지는 고통과 역경들은 우리가 지혜를 얻는 과정이었다.” ◆이미 와 있는 미래 Revolution크레이그 맥클레인 지음서런/340쪽/1만6천 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의 정보 기술 및 로봇, 생명공학, 3D 프린팅 등의 신기술로 대표되는 제4차 산업혁명은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의 이야기이다.전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과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와의 바둑 대결은 지켜보던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물체 제작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것이 허무맹랑한 말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하게 했다.책의 저자인 크레이그 맥클레인은 이번 책을 통해 지금까지의 사고방식으로 결코 미래를 따라 잡을 수 어렵다고 말한다. 미래 시간들과 격차를 좁혀야 한다는 것이다.이미 와 있는 미래 혁명 Revolution은 제4차 산업혁명의 소용돌이를 살아갈 지금의 청소년들이 미래를 어떻게 진단하고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에 트렌드세터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열정’으로 무장한 자신만의 비전이 있어야 한다.제4차 산업혁명은 세계경제포럼에서 화두가 된 이후 다양한 이슈와 논의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주제다.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설명에 따르면 제4차 산업혁명은 초연결과 초지능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기존 산업혁명에 비해 더 넓은 범위에 더 빠른 속도로 크게 영향을 끼친다. 과거에서부터 여러 가지 변화와 진화를 거치면서 인류는 발전해 왔지만 이전의 변화 양상과는 그 범위와 속도에 확연한 차이가 있기에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변화될 시대의 모습은 우리에게 크나큰 두려움과 불안감을 주고 있다.이 책은 이러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해소하기에 충분한 자료와 적확한 현실 인식, 대비책이 잘 버무려져 있다.저자는 독자들에게 고정된 개념을 일방적으로 제시하지 않고 열린 해석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무엇하나 확실할 수 없는 예측 불가능한 미래, 지금까지의 패러다임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으며 새로운 정의를 구축해야 하는 새로운 환경의 도래. 그렇기에 이 책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는 자신만의 대응책을 스스로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유대인의 돈, 유대인의 경쟁력커유후이 지음올댓북스/ 352쪽/ 1만5천 원 유대인 하면 탈무드, 독특한 교육, 아우슈비츠의 비극, 비즈니스에 탁월한 사람 등의 이미지를 떠올린다.다이아몬드 가공업, 금융업 등 큰 돈이 오가는 사업은 물론 미국 유명대학 로스쿨, 월스트리트, 노벨상 및 백만장자, 미디어 및 영화계, IT업계에도 유대인 비중이 높다는 것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아인슈타인과 프로이트, 구글의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신문왕 퓰리처, 토크쇼 진행자 래리 킹, 리바이스의 창립자 리바이 스트라우스도 유대 혈통이다. 구겐하임 가, 조지 소로스 등 통 큰 자선가와 기부자도 많다. 다양한 분야에서 유대인들은 활약하고 있고, 세계를 움직이는 혁신의 아이콘으로도 불린다.하지만 유대인은 역사적으로 많은 박해를 받고 유랑생활을 하면서도 이들이 성공하고 부를 축적한 원동력은 무엇일까.저자는 유대인이 ‘죽기 직전까지도 돈벌이 생각을 머리에서 떠나보내지 못하고 만물을 주재하는 존재가 하느님이라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 주는 하느님은 곧 돈’이라고 믿는 사람들이라 말한다.기회를 기다리지 않고 만드는 사람들이고, ‘의문은 지혜의 문을 여는 배움의 열쇠’라 믿는다는 것.하지만 저자는 유대인이 투기나 도박, 사기 등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돈을 버는 것은 절대 금기시한다는 점에서도 주목했다.사랑을 목숨처럼 지키려 하고 결혼할 때 돈만 많은 사람보다 교육을 잘 받은 사람을 선택한다 등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모습과 인생관을 갖고 있다는 것이며, 그 모든 것이 성공과 부를 움켜쥔 유대인의 경쟁력이라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저자는 유대인 연구가이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책에서 돈에 대한 확고한 철학, 창의적인 비즈니스, 진취성, 처세술, 자녀교육, 인생철학 등 여섯 파트로 나눠 유대인의 경쟁력을 다루고 있다.유명 인물들의 일화와 탈무드 등을 통해 돈과 비즈니스에 대한 구체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배우는 것은 물론 우리가 잘 몰랐던 유대인의 철학, 인생관 등도 들여다볼 수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영진전문대 비교과 활동 장려위한 도입 장학금, 1년만에 1억 지급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비교과 영역에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장학제도인 ‘백호마일리지’가 1년 만에 1억 원 지급 실적을 달성했다.대학은 최근 교내 교수회관에서 ‘2019학년도 2학기 백호마일리지 시상식’을 열고 재학생 559명에게 6천164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로써 2019학년도 1학기 실적(336명에게 3천836만원 지급)을 포함, 이 제도 도입 첫 해에 1억 원의 장학금 지급 실적을 기록했다.백호마일리지는 대학이 마련한 비교과프로그램인 백호튜터링,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 진로 및 취창업 캠프, 특강 등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실적을 마일리지로 적립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해 도입됐다.지난해의 경우 비교과 프로그램인 취창업·인성·학습법 특강과 취창업 캠프 등에 1만4천117명이 참가했다.또 자격증과 외국어, 전공심화를 위한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에는 5천535명, 기초학습능력과 전공기초능력을 향상하는 비교과프로그램인 스마트인(SMART-人)에 1천89명 등 489개 비교과프로그램에 연인원 3만2천823명이 참가하며 자기계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백호마일리지 시상에서 김정원(간호학과 2년)씨가 외국인유학생과 버디프로그램 참여, 글로벌존(Global Zone)활동, 외국어대회 등의 마일리지 실적으로 글로벌마스터에 선정돼 장학금 100만 원을 받았다.오세형(ICT반도체전자계열, 2년)·윤지현(컴퓨터응용기계계열, 2년)씨는 커리어마스터로 선정되는 등 마일리지 시상식에서 11명이 마스터로 선정돼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글로벌마스터로 선정된 김정원씨는 “학과 사무실 옆에 있는 글로벌 존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소통하며 친구가 됐고 이후 외국인유학생과 버디프로그램을 참여하며 공연 관람, 맛집 탐방으로 추억도 쌓고 어학 실력 향상과 글로벌 문화를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방과후 자기계발... 삼성전자 입사 원동력

벌써 4년 전 입니다.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중학교 담임 선생님과 상담하면서 친구들과 달리 조금 빨리 사회를 접하기 위해 취업을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친하게 지냈던 선배들을 보면서 어린 나이였지만 진로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할 기회를 갖을 수 있어 큰 갈등없이 특성화고를 선택했습니다.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영상그래픽과 입학 후 처음 한 두 달은 낯선 전문교과 내용과 익숙하지 않은 수업방법에 적응하느라 조금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분야를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이 즐거웠고, 또 졸업 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해 3년 동안 열심히 생활했습니다.대학 진학 준비를 하는 인문계고와 달리 방과 후 자기계발 시간이 충분해 동아리 활동을 하며 교내외 행사에 참여하면서 봉사정신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었고, 학급 실장을 하면서 리더로서 역할을 배우고 학교 행사 계획과 준비 과정을 통해 친구들과 추억도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이렇게 학교에서의 활동에 적극 참여했기에 생활기록부에 다양한 활동을 기록할 수 있었으며 수업 시간 집중하고 꾸준히 전공 과제를 해내겠다는 저와의 약속도 실천해 성적도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무엇보다 기본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출결이나 복장 등 간단하지만 쉽게 놓칠 수 있는 부분들에 신경쓰며 학교에 다녔습니다. 작지만 꾸준한 생활 습관들이 제가 삼성에 합격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무엇보다 삼성 입사의 가장 큰 이유는 준비 과정에서 선생님들의 도움이라 생각합니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는 담임 선생님께서 고쳐야 할 부분, 강조해야 할 부분을 확인해 주셨으며, UK 테스트 등 전체적으로 준비할 사항들을 알려주셨습니다.면접 준비 과정에서는 취업 담당선생님께서 유의사항과 함께 하루 몇 시간씩 실제 모의 면접으로 도와주셨습니다. 선생님들과 함께 일주일 동안 준비를 하면서 조언해 주신 부족한 점을 고치기 위해 매일 밤, 집에서 영상을 찍으며 표정과 자세, 시선 등을 고쳐 나갔습니다.면접 준비 과정에서 삼성전자에 관한 것이라면 작은 기사까지도 찾아봤으며 사업분야, 핵심 가치 등 관련 자료들을 정리하며 연구했습니다.함께 하고 싶은 회사에 대해 알아가는 것 역시 중요한 면접 준비과정이었습니다. 회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 사원들이 어떤 마음가짐을 갖는지, 어떤 사회봉사를 했고 타 회사와 다른 특징 등 많은 것을 조사하면서 입사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해 졌고 목표도 확고해졌습니다.합격됐다는 연락을 받은 후 너무 기뻐 눈물이 났습니다. 3년 동안 시간들, 많은 고민을 하며 제 자신을 키우고자 노력했던 시간들이 한 번에 보상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부모님과 친구들도 축하 해줬습니다. 특히 부모님의 자랑이 된 것이 뿌듯했고 기뻤습니다.근무하면서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합격했던 날의 감동을 기억하며 힘든 순간을 극복해 낼 것입니다. 고등학교 3년 동안 방과 후 자기계발을 하며 성장시켜 나갔듯 삼성에서도 근무 후 시간을 활용해 회사에서 필요한 사람이자 제게 주어진 환경과 시간을 즐기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후배들한테 해주고 싶은 말은 열심히 노력하면 어떠한 형태로든 보상이 따라올 거라는 말입니다. 학교 생활을 하면서 선택해야 하는 매 순간 졸업 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최선을 다하길 바랍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마음인 것 같습니다. 당장 결과가 보이지 않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여유를 갖게 되고 무슨 일이든 더 오래 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삼성전자 입사포항여자전자고 졸업김나림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지난 15년 간 대구시민이 사랑한 책은

지난 15년 동안 대구시민이 가장 사랑한 책은 무엇일까.2004년부터 최근까지 대구대표도서관인 중앙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 목록을 살펴본 결과 최다 대출 도서는 2005년 출판된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다.문학수첩에서 출판된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영국 소설로 지금까지 총 1천377회 대출이 이뤄졌다. 2009년에는 국내에서도 영화로 개봉되면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두번째로 대출 횟수가 많은 책은 2008년 출판된 신경숙 장편소설 ‘엄마를 부탁해’로 모두 729회 대출이 이뤄졌다.이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집 ‘나무’가 717회, 츠지 히토다리의 소설 ‘냉정과 열정사이:Blu’ 716회, 로버트 치알디니의 자기계발서 ‘설득의 심리학’이 671회로 뒤를 이었다.상위 5위권 내 대출 도서로 ‘설득의 심리학’을 제외한 1~4위 책이 순수문학(소설)에 집중됐다. 특히 베스트셀러에 올라 입소문이 난 책에 대한 관심이 대출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는 순수문학보다 자기계발서나 힐링, 인문학 서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다만 지난 15년 간 상위 대출도서는 주로 베스트셀러로 입소문이 난 도서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고 했다.한편 중앙도서관은 오는 10일 개관 100년을 맞아 대구시민이 사랑한 책 도서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자기계발 힘쏟는 직장인들, 문화 예술 공연에도 참여

“다들 직장인이다 보니 시간 맞추는 것이 가장 어려웠죠. 주로 주말에 모여 연습했어요.”자기계발에 힘을 쏟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도 연극이나 뮤지컬 등 문화 예술 공연을 통해 자기계발을 하고, 자아성찰의 기회를 찾는 직장인들이 있다.단순히 취미활동이나 사교가 주목적인 기존 동호회나 어학 및 자격증 취득 등 스터디 모임과는 다르다.좋아하는 일을 통해 일상생활에 쫓겨 돌아보지 못했던 자신을 마주한다는 게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이다.어린 시절부터 좇았던 꿈을 이루기 위해 시도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더욱 잘해내기 위해 전혀 다른 분야, 새로운 일에 도전장을 내민 이도 있다.23년째 방송기자 일을 해오고 있는 양병운 TBC 기자는 직장인 연기 학원을 찾았다. 발음 교정, 발성 등 지금 하는 일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였다.양 기자는 “내 발성이 과연 듣는 이들에게 편안하게 들리는가, 발음이 표준에서 벗어나지는 않는가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 지금껏 거울 말고는 나를 돌아볼 기회가 없었다. 연기를 하면서 한계를 느끼기도 하지만 내 모습을 온전히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그는 일과에 쫓겨 연습시간이 넉넉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아쉬움이라고 꼽았다. 연습시간이 짧아 감정선을 유지하고 지속해 나가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김명미 TBC 앵커 역시 호흡이나 새로운 발성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고 했다.이들은 8~9개월간의 연기 트레이닝을 마치고, 3개월 전부터는 본격적으로 연극 연습에 돌입했다. 오는 23일 있을 공연 ‘진실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기 위해서다.양 기자는 헤라르도 역을, 김 앵커는 빠울리나 역을 분한다.김 앵커는 “3인 극이다 보니 출연자마다 대사량이 많다. 독백 대사는 제일 긴 것은 900~1천500자가 넘는다. 삶에서 어떠한 한계를 마주하고, 또 극복해나가는 기회가 흔치 않기에 더욱 특별한 도전이다. 이후에는 보컬 트레이닝을 받고 뮤지컬이라는 한계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연극 ‘진실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는 오는 23일 오후 3시와 6시, 대구 남구 계명중앙1길 지하 1층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1만 원, 문의: 053-292-2227.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여성을 위한 별자리 심리학

여성을 위한 별자리 심리학주디스 베넷 지음/이프북스/600쪽/1만8천 원 저자는 1970년대부터 미국에서 활동한 세계적인 심리치료사이자 점성학자이다. 그는 상담을 통해 여성들이 처한 심리적 위기들을 목격했고, 이를 슬기롭게 헤쳐 나간 사례도 봤다.그는 점성학자답게 별자리라는 고대의 지혜와 현대의 전문지식인 심리학을 접목해 난관을 뚫고 나가는 방법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해냈다. 책은 수많은 사람들, 특히 여성들이 마음의 심연으로부터 빠져나와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이 책의 각 별자리 도입부에는 그 별자리의 성격을 드러내는 34~35개의 단어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그중 30개 이상의 단어가 자신과 맞다면 그 별자리가 자신의 별자리라고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 각 별자리에서 들려주는 실제 사례들이 담겨있다. 자신의 여성성에 대해 고민하는 양자리의 M, 자신이 분노했을 때를 솔직하게 고백한 다섯 명의 게자리 여성들, 연애에 계속 실패하는 스물일곱 살의 사자자리 B, 가정에서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 고민인 마흔세 살의 처녀자리 Y 등 각 별자리마다 가진 고유의 특성 때문에 갖게 되는 고민들을 솔직하게 드러낸 사례들이 모든 별자리마다 기록돼 있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봉화군 학교 밖 청소년 ‘드론에 꿈을 실어 날리다’

봉화군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드론에 대한 수료증 과정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봉화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이양재)은 다음달 5일까지 10회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프로그램인 드론 수료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봉화 블루스카이 무인항공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자기계발 프로그램은 ‘드론에 꿈을 실어’라는 주제로 드론에 대한 원리와 구조를 이해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상황과 흡사한 특성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드론을 직접 조립하고 조종하면서 항공과학에 대해 청소년들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미래 산업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자기계발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체육, 봉사 활동, 과학, 환경보존 영역에서 자기계발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 효능감, 삶의 만족도, 성취동기, 진로 성숙도를 향상함으로써 자립 지원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이양재 센터장은 “이번 드론 수료증 과정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미래 산업에 대한 진로탐색 등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학교 밖 청소년 사업의 명칭인 꿈드림은 꿈과 드림의 합성어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는 의미가 있으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해 상담 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 지원,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