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소셜벤처 2개사, 임팩트 투자유치 성공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임팩트 투자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가 대구 소셜벤처 2개사에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임팩트 투자는 사회적·친환경적인 효과를 재무적인 이익과 함께 낼 수 있도록 기업·단체·펀드에 투자하는 것이다.MYSC가 이번에 투자한 업체는 대구 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기업인 ‘청소대교’와 ‘할리케이’다.청소대교는 2016년 창업한 기업으로 전문적인 청소서비스가 힘든 1인 가구 여성을 위한 맞춤 청소·생활케어 플랫폼을 개발·운영하고 있다.할리케이는 비건 친환경 업사이클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로 2018년 창업했다.MYSC 김정태 대표는 “대구를 비롯해 지역에도 무수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소셜벤처들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비수도권에서 자생하고 있는 로컬 소셜벤처들이 더 많은 기회와 자본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대구시 김요한 청년정책과장은 “대구시 청년소셜벤처육성사업을 통해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로컬 소셜벤처들이 많이 나와서 일자리창출과 지역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3년간 축적된 역량을 토대로 다시 출발선에 서는 기분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시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 내 문제를 해결해보자

대구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는 다음달 3일까지 소셜임팩트와 사회혁신실험실 공모를 진행한다. 사회혁신실험실과 소셜임팩트는 대구시민들의 공익활동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활 속 실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셜임팩트는 공익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와 과제를 자발적으로 해결해가는 5인 이상의 단체 혹은 모임을 지원한다.이번 공모에서는 팀당 300만 원(최대 5개 프로젝트)을 지원한다. 사회혁신실험실은 시민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 새로운 방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실험 모델을 지원한다.고유번호증을 발급받은 비영리공익활동단체가 신청 가능하며 팀당 1천만 원(최대 2개 프로젝트)을 지원한다. 대구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는 사업내용의 공익성, 사회문제 인식에 대한 명료성, 사업주체의 추진 역량, 해결방법의 창의성, 공익활동 모델의 확산성 등의 요소를 고려해 소셜임팩트와 사회혁신실험실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의 활동 기간은 11월까지 7개월이며 활동 팀들은 협약식, 중간공유회, 사례공유회를 통해서 서로의 활동을 공유한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총 34개 팀이 참여한 소셜임팩트는 환경, 청년, 인권, 문화, 복지 등의 다양한 의제로 공익활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회혁신실험실은 일상에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지금까지 총 9개 팀이 참여해 자전거 출퇴근 문화 조성,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제공, 미세먼지 지도 제작 등의 결과를 만들어 왔다. 대구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지역사회의 과제를 자발적으로 발굴해 해결하려는 시민 또는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