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통계청, 인구주택 총조사 위한 관리본부 출범

동북지방통계청은 2020년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의 동북지역관리본부 출범을 위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조사 준비에 들어갔다. 2020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 실시본부는 대전 본청에 두고 있으며, 5개 지방통계청 단위로 지역관리부를 설치해 해당 지역 내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오는 11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총조사를 위해 통계청은 행정자료를 적극 활용해 국민의 응답 부담을 최소화하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인터넷조사(PC, 모바일)와 전화조사 등 비대면 조사방법을 확대할 계획이다.이재원 동북지방통계청장은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번 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산시 9월 정기분 재산세 424억 원 부과

경산시는 토지와 주택에 대한 2분기 정기분 재산세 11만3천667건, 424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전년보다 9.2% 증가한 것이다. 주요 증가원인으로는 개별주택가격 3.81% 상승, 공시지가 7.29% 상승, 공동주택 신축에 따른 과세물건 증가로 분석된다.재산세는 소유기간에 관계없이 과세기준일인 6월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소유자에게 과세한다.7월에는 건축물과 주택 1기분, 9월은 토지와 주택 2기분가 부과된다.다만 주택은 재산세 본세가 10만 원 이하인 경우는 7월에 연세액이 모두 부과된다.납부기한은 다음달 5일까지다. 납세고지서 없이도 위택스(www.wetax.go.kr) 및 인터넷지로(www.giro.or.kr)를 통한 인터넷 납부, 은행 CD/ATM기를 통한 납부, 가상계좌 이체, 지방세입ARS(1899-9888) 신용카드 납부, 스마트위택스앱 또는 간편결제앱을 통한 모바일 납부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올해부터 ‘지방세입계좌’가 신설돼 입금은행을 지방세입으로 선택하고 계좌번호란에 지방세입계좌를 입력하면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김영식, 신문 등 진흥에 대한 개정안 발의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구미을)은 9일 포털 등과 같은 인터넷신문서비스사업자에 대한 갑질과 언론장악을 방지하는 내용을 담은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 3조(신문 등의 자유와 책임)와 제4조(편집의 자유와 독립)는 신문 및 인터넷신문에 한해서 언론의 자유와 독립, 편집의 독립성 등을 보장하고 있다.하지만 포털 뉴스와 같은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의 경우 독립성 보장에 대한 법적인 근거가 미비한 상태다.개정안은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도 신문, 인터넷신문과 같이 언론의 자유와 편집의 독립성 등을 보장하고, 이를 위반해 어떠한 규제나 간섭을 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김 의원은 “정부와 여당의 언론 길들이기 행태는 심각한 자유민주주주의의 훼손”이라며 “삼권분립의 헌법 정신을 훼손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가 언론마저 장악하려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개정안은 집권세력의 포털 통제와 장악을 막기 위한 제도적 보완조치”라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수도권 클럽 문 닫자 수도권 원정대 대구 클럽으로 몰려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우려

수도권 클럽 마니아들의 대구 원정 추이가 심상치 않다.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에다 수도권 코로나 확산세로 인해 수도권의 클럽들이 줄줄이 문을 닫자, 수도권 젊은이들이 대구지역 클럽으로 향하고 있다.대구 방역 체계가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들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 일행을 모집해 대구 원정길에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클럽이 집단 감염의 뇌관일 가능성이 농후해 지금처럼 수도권의 원정 행렬이 이어진다면 대구에서 코로나 재유행이 얼마든지 재현될 수 있다는 것. 클럽은 다른 사람과 대화하기 위해서 신체를 밀착할 수밖에 없고 환기가 되지 않는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밀집돼 있어 감염 위험이 매우 큰 공간이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5월 서울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사례가 이런 문제점들을 잘 보여줬다.대구 클럽 역시 예외가 될 수 없다는 점에서 감염병 확산 우려가 클 수 밖에 없다. 수도권은 지난 19일 0시부터 오는 30일까지 12종 고위험시설(클럽·PC방 등)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이 발령되면서 해당 업종이 문을 닫은 상태다. 반면 대구의 경우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제한 명령’이 발령되면서 유흥주점 등이 정상적으로 영업 중이다. 업주가 출입명부와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4㎡당 1인 기준의 방역조건을 충족하면 정상적으로 영업할 수 있다.대구 동성로에는 6개의 클럽이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클럽 문화를 즐기는 전국의 젊은이들이 대구 동성로 클럽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는 것. 실제로 클럽 관련 한 인터넷 카페에서는 지난 주말(22~23일) 대구 클럽 방문 모집하는 글이 20여 건이나 올라왔다. ‘파트너를 찾는다’, ‘자리 예약해 놓았다’는 내용이다. 또 ‘친구와 저 포함해 둘이서 울산에서 대구로 출발합니다’라고 적혀있었고 댓글 반응(?)도 뜨거웠다.클럽에 가고 싶어 서울에서 출발한다는 글도 보였다. 게다가 지난주부터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수백 명이 발생하자 대구 클럽은 때 아닌 호황을 누렸다. 지난 22일 찾은 동성로 일대의 클럽에서는 출입 시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를 하고 있었다.하지만 정작 클럽 내부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을 아예 찾아 볼 수 없을 정도였다. 동성로의 한 클럽 관계자는 “방문객 입장 시 개인 방역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하고 내부 전광판을 통해서도 안내하고 있지만 손님들이 지키지 않으면 별다른 방법이 없다”며 “행여 확진자가 나올까봐 걱정이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권종민 수습기자 jmkwon@idaegu.com

코로나19와 교육

윤일현지성교육문화센터이사장“얘는 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습니다. 밤낮도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새벽 3시 넘어야 잡니다. 오후 2시가 지나야 일어나서 밥 먹어요. 잠도 10시간 이상 잡니다. 공부는 완전히 접었습니다. 밥은 안 먹어도 게임은 해야 합니다.”고교 1학년을 데리고 상담하러 온 엄마의 하소연이다. 아들은 엄마가 말할 때 무표정하게 바라보기만 할 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저도 게임을 그만두고 싶지만 끊을 수가 없어요. 공부하고 싶지만, 인터넷 수업은 들어도 이해가 안 되고, 학원에 가도 따라갈 수가 없어요. 게임을 하면 다 잊을 수 있기 때문에 그만둘 수가 없어요.”한참을 망설이다 입을 연 아이의 말이다. 이런 문제로 걱정하는 가정이 예상 밖으로 많다.일본에서 오래 생활한 프랑스 기자 에티엔 바랄이 쓴 ‘오타쿠-가상세계의 아이들’은 컴퓨터 게임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우리 부모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 준다. 무엇을 좋아하는 정도가 지나쳐서 그것이 만든 가상세계로 현실을 대체해 버리고 스스로 그 안에 갇히는 사람들을 일본어로 ‘오타쿠’라고 한다. 그들은 구체적인 삶의 현실은 뒤로 한 채 만화, 컴퓨터 게임, 아이돌 스타, 인형 모으기, TV 보기 등과 같은 특정 생활에 병적으로 집착하며 자신만의 가상세계에 몰두한다.저자는 ‘공부하라, 일하라, 소비하라’란 절대명령이 일본 사회를 지배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는 표면적인 안락함에도 불구하고 냉혹한 경쟁에 직면해야 하는 많은 젊은이가 어른들의 생산사회에 들어가는 대신 가상의 세계나 유년의 놀이문화에 남기를 택한다고 분석한다. 심리적 퇴화 또는 자폐 증상에 가까운 오타쿠는 일본 사회의 모순이 빚어낸 희생자이자 이탈자라는 것이다. 그것은 개인보다 집단의 이익을 앞세우는 일본 정신과 억압적인 학교 교육에 학대당한 젊은이들이 스스로 선택한 생존방식이라는 것이다.‘현실보다 상상의 세계가 더 좋다. 나를 인정해 주지도 않는 사회의 규약들은 지켜서 무엇 하나’라는 한 오타쿠의 외침은 우리 젊은이들에게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저자는 ‘튀어나온 못은 두들겨야 한다’라는 일본 속담을 상기시키며 ‘튀어나온 못’의 고뇌와 고통은 외면한 채 그냥 돌출부를 두드려 박아 넣으려는 피상적인 조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강조한다.학교나 학원, 인터넷에서 진행하는 수업을 이해할 수 없는 학생이 갈 곳이 어딘가를 생각해 봐야 한다. 나는 고교생 어머니에게 컴퓨터 때문에 무조건 화를 내거나, 충분한 설명 없이 컴퓨터를 금지하는 등의 조치는 문제 해결에 별로 도움이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그들의 입장에서 접근해야 한다. 무조건적인 억압과 맹목적인 강요로 튀어나온 못을 임시방편으로 박아 넣으려고만 한다면 아이들은 더욱 말문을 닫고 자기만의 폐쇄된 세계로 들어가 버리는 경향이 있다. 엄마에게 숨 가쁘게 몰아붙이지 말고 천천히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학생에게는 게임을 줄이고 교과서와 인터넷 강의를 반복해서 듣고 그래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밑줄을 치거나 표시를 해 두고 학교에 가서 알 때까지 질문을 하라고 했다. 학생이 질문하면 이해할 때까지 도와주고 격려해 주는 교사나 학습 멘토가 있어야 한다.“처음에는 인터넷 강의가 별로 와닿지 않았고 재미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한 달쯤 지나니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수님이 교실에서 강의할 때보다 수업 준비를 훨씬 많이 하시고 설명도 더 자상하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같은 강의를 여러 번 반복해서 들을 수 있는 것도 좋습니다. 한 두 과목을 듣기 위해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니 정말 좋습니다. 다만 친구들과 만나 떠들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없어 아쉽습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주말에 약속해서 보면 되니까요.”대학교 2학년 학생의 이야기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이 이렇게 다르다. 코로나로 중위권이 줄어들고 하위권이 늘어나면 중도 탈락자가 증가할 수밖에 없다. 교육 당국은 다시 악화하고 있는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함과 동시에 자기 관리가 어려운 학생에게 맞춤식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도대책도 마련해 교육 격차 줄이기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시급한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김상진수성구립용학도서관 관장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IT(정보기술) 강국’이란 미명에 사로잡혀 제대로 살펴보지 못한 취약점이 그대로 드러났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마스크를 사려던 50대 이상 장·노년층이 집밖에도 나오지 못한 채 자녀들의 도움만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디지털 대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는 바람에 아날로그세대인 장·노년층의 부족한 디지털기기 활용능력이 ‘디지털 정보격차’(Digital Divide)로 노출된 것이다.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퓨 리서치(Pew Research)가 지난해 세계 27개 국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우리나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휴대전화 보급률은 100%로 조사됐고 이 가운데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95%를 차지해 조사 대상 국가들 중에서 스마트폰 보급률이 가장 높았다. 27개 국가의 평균치보다 20% 포인트 이상 차이가 날 정도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2018년 실시한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노년층의 디지털 접근성과 활용능력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디지털기기 보유실태와 인터넷 접속여부 등 디지털 접근성에서 살펴보면 일반 국민의 접근성을 100으로 볼 때 장·노년층의 접근 수준은 90.1로 꽤 높은 편이었다. 하지만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얼마나 활용할 수 있는지 역량을 평가해 보면 장·노년층의 활용능력은 50.0에 머물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스마트폰으로 무선네트워크를 설정할 수 있는 장·노년층은 51%에 그쳤다. 필요한 스마트폰 앱을 설치한 뒤 이용할 수 있는 장·노년층은 39.7%, 컴퓨터로 문서나 자료를 작성할 수 있는 장·노년층은 19.5%에 불과했다. 인터넷쇼핑과 인터넷뱅킹에서는 장·노년층의 활용능력이 더욱 떨어진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난해 발표한 ‘모바일인터넷 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60대의 인터넷쇼핑 이용률은 17.5%에 불과했다. 70대 이상은 11.2%만 인터넷쇼핑을 이용했다. 반면 전체 국민의 이용률은 62.0%였다. 인터넷뱅킹 이용률은 세대 간에 더 차이가 났다. 30대는 93.3%가 인터넷뱅킹을 이용하지만, 60대의 이용률은 22.9%였다. 70대는 5.4%만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디지털기기 활용능력을 판단하는 기준을 전자상거래 이용으로 보는 학자가 많다. 인터넷쇼핑이나 인터넷뱅킹을 포함하는 전자상거래는 인터넷에 접속하고, 본인이 원하는 상품을 검색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거래를 할 수 있는 계정을 만들고, 결제방식을 이해하고, 개인정보를 제공하고, 인증절차를 거친 뒤 결제까지 마쳐야 전자상거래가 완성된다.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위기상황 속에서 집에 앉아서 전자상거래를 할 수 있어야지 디지털기기를 제대로 활용하는 셈이다. 정리하자면 장·노년층이 디지털기기를 다루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장·노년층 대부분은 스마트폰과 PC로 인터넷 검색을 할 줄 알고,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유튜브로 동영상도 즐겨 본다. 디지털기기로 콘텐츠를 소비하는데 그친 것이다. 하지만 전자상거래를 비롯한 디지털 플랫폼 활용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인정해야 할 대목이다. 더욱이 디지털 플랫폼 활용능력은 코로나19 사태로 조성된 언택트(비대면) 환경 속에서 생존에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시민역량인 것이다. 지금까지 정부의 정보격차 해소책은 ‘정보화교육’이란 이름으로 저소득층과 노년층 등 취약계층을 한 자리에 모아 디지털기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집합교육에 집중됐다. 디지털기기로 정보를 얻는 수준에 그쳤던 것이다. 그러나 디지털기기가 우리의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은 지금은 접근성만으로 정보격차를 해소했다고 할 수 없다. 이제는 디지털기기로 의사결정을 하고, 경제활동의 영역을 넓히고, 삶의 질을 높여야 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이젠 디지털기기 활용능력이 정보 취약계층을 구분하는 기준으로 대두됐다.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지 못하면 사회·경제적으로 양극화가 더욱 심하게 되는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이 때문에 정부가 최근 전 국민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에 나서겠다고 선언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금이라도 정부가 발 벗고 나선 것은 다행한 일이지만, 서둘러야 할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교육이다.

인터넷 과의존 부작용 상담 교육 재개

대구스마트쉼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인해 일정 기간 중단됐던 상담과 교육을 다시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수업을 진행하는 학교상황에 발맞춰 대구스마트쉼센터에서도 온라인 화상수업을 통해 전문상담사와 비대면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한다. 온라인 화상수업은 상담 또는 교육 시 학생들이 채팅창을 통해 강사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어 학생들이 만족도가 높다. 대구스마트쉼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찾아가는 가정방문상담, 집단상담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레몬교실’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사례 및 유용한 활용 방법, 예방법 및 대처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와우(WOW)멘토링’은 레몬교실의 심화과정으로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에 대한 참여형 교육방식이다. ‘바른ICT 다함께 꿈톡톡’은 청소년대상 스마트폰 바른 사용 및 ICT기반의 진로·직업탐색 지원을 위한 체험형 교육과정이다.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문 상담사가 가정에 찾아가서 상담을 진행하는 가정방문상담도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교육·상담 및 프로그램 신청문의는 센터 홈페이지(www.iapc.or.kr) 또는 전화(1599-0075, 053-768-7978)로 가능하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도시철도에서 5G 초고속 인터넷 마음껏 사용하세요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최근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5세대(5G) 무선망 구축공사를 완료하고 1일부터 도시철도 1·2호선 61개 전 역사에서 5G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5G 서비스 개통으로 도시철도 이용고객은 승강장과 대합실은 물론 전동차 내에서도 초고속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구축된 최첨단 5G 기술은 이동통신 서비스를 한 단계 진화시킬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과 새로운 산업 플랫폼 등을 구현할 수 있게 해 주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앞으로도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조현일 도의원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조례안 발의

경북도의회에서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생들의 인터넷중독 문제의 선제적 예방과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에 대한 조례안이 발의돼 눈길을 끌고 있다.조현일 도의원(경산)은 최근 ‘경북도교육청 인터넷중독 예방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조례안은 인터넷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 실시와 지원 정책 수립 및 시행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 규정,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기본계획 수립,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전담부서와 지원센터 설치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또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자문·심의하기 위한 위원회 설치와 인터넷중독 대응센터, 행정기관 및 관련 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거점학교 지정과 운영에 관한 사항도 포함하고 있다.조현일 의원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인터넷중독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올라 경북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예방교육과 대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적시성 있고 접근성 높은 인터넷중독 예방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도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조례안은 오는 24일 제316회 경상북도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시체육회, ‘전국 최초’ 스포츠지도사 자격취득 무료 인터넷강의 개설

대구시체육회가 국가공인자격증인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 취득을 위한 필기시험 대비 무료 인터넷 강의를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대구·경북 5개 권역으로 나눠 대학 등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이에 대구시체육회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민체육강사 양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온라인 동영상강좌로 변경해 사업을 진행한다.무료 인터넷강의는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스포츠지도사 자격취득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무상으로 가입하고 시청할 수 있다.이번 인터넷강좌는 전체 7과목 중 생활스포츠지도사 응시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5과목(운동생리학, 스포츠사회학, 스포츠교육학, 스포츠윤리, 한국체육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오는 15일부터 대구생활체육포털(http://dgsportal.or.kr/) 사이트를 통해 무료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로도 가입과 시청이 가능하다.대구시체육회 신재득 사무처장은 “본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고통을 받고 있는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향후 온라인강의 사업을 확대해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개발로 변화하는 사회에 앞장서는 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영주시, 공공장소에 ‘무선 인터넷(WIFI)’제공 확대

영주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공공 무선 인터넷(Wi-Fi)’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영주시에 따르면 공공 와이파이 설치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 보건소, 복지회관 등 공공시설 및 전통시장, 시내버스터미널,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 이용시설 61곳과 시내버스(25대)에서 인터넷 콘텐츠 및 각종 정보이용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영주시는 또 시민과 학생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시내버스 전체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 데이터요금 걱정 없이 자유롭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용방법은 스마트 기기를 통해 네트워크 검색목록에 ‘퍼블릭 와이파이’를 선택한 후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이용하면 된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경북도 상반기 14개 공공기관 직원 54명 통합채용시험 실시

경북도가 산하 14개 공공기관에서 근무할 신규 직원 54명을 뽑는 2020년도 상반기 통합채용 계획을 10일 공고했다.기관별 채용규모는 경북도개발공사 3명, 경북도문화관광공사 4명,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6명, 한국국학진흥원 6명, 경북문화재단 10명, 환동해산업연구원 7명 등이다.응시원서는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경북도 공공기관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gb.saramin.co.kr)에서 접수한다.필기시험은 오는 7월18일이다. 응시자격 등 시험의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 시험정보란 및 각 기관별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극동방송…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20. 0교시 부흥회’ 진행

대구극동방송(지사장 백두현)이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매일 오전 7시 대구극동방송 공개홀에서 ‘2020. 0교시 부흥회’를 진행한다.극동방송의 이번 ‘0교시 부흥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상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맞은 자녀들과 장기간 집콕에 지쳐있는 학부모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됐으며, 대구극동방송 라디오(FM91.9MHz/구미 105.9MHz)와 유튜브 채널 ‘대구극동방송tv’를 통해서 생중계된다.총 3일에 걸쳐 진행되는 ‘0교시 부흥회’는 예수비전교회 안희환 목사, 대구동신교회 교육디렉터 임성진 목사, 반야월교회 교육디렉터 김병호 목사, 경북대학교 환경공학과 김 웅 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동신교회 찬양팀이 함께한다.첫째 날인 27일에는 ‘치유와 회복 그리고 구원’을 주제로, 28일에는 ‘미디어와 신앙’,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진행된다.‘0교시부흥회’가 진행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극동방송 홈페이지에는 ‘다음세대를 위한 0교시 부흥회가 너무 기대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아이들이 학교에 나가지 못한 상황에서 온라인수업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데 0교시 부흥회가 열린다니 반갑다’는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대구극동방송 백두현 지사장은 “이번 부흥회는 인터넷 위험에 노출된 자녀들에게 올바른 인터넷 활용법을 안내하고, 올바른 기독교 세계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문의: 053-770-3000.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고등학교 온라인 개학과 수험생 대책은?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발표되자 당장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당황스럽다. 하지만 건강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기에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입시관계자들은 주어진 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하는 것 외에는 달리 방도가 없다고 입을 모은다.윤일현 지성학원 이사장은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습법으로 “고3 수험생의 경우 학교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수업이나 각종 인터넷 강의를 생산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재학생의 경우 바로 강의를 들으면 새로운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강의 시청 전 내용을 먼저 몇 차례 정독해 이해되지 않는 부분에 밑줄을 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문제 제기 후 강의를 들으면 이해도도 놓아지고 표시를 해 둔 부분은 후에 학교에 가서 질문할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수학이나 과학은 배우지 않은 부분을 억지로 공부하려고 하기 보다는 이미 배운 내용을 심화학습하는 것을 권한다. 배운 것을 다져 놓으면 새로 배울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차성로 송원학원 진학실장도 “온라인 수업이 대면 수업하고는 차이가 많기 때문에 온라인 수업 외에도 자기 스스로 할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 EBS나 입시 기관의 인터넷 강의를 참고해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우면 된다”며 “3학년 1학기 내신 성적은 대면 수업 시행 후에 하겠지만 온라인 수업도 평가 대상에 포함하기 때문에 성실하게 온라인 수업에 참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수시지원 전략에 대해서도 조언했다.차 실장은 수시전략에 대해 “3학년 모의고사를 시행하지 않았지만 2학년 때까지의 학생부 교과 성적과 비교과 및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토대로 수시 지원전략을 세우고 준비해야 한다”며 “수시모집 학생부는 3학년 1학기 까지 반영되기 때문에 2학년 때 까지 학생부 기록이 80%를 차지한다. 2학년 때까지 학생부 자료만 가지고 수시 지원전략을 세워도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교육계에서는 등교 개학 연기는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적용되는 환경에서 누가 좀 더 능동적, 적극적으로 주어진 시간과 기회를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 중구, 다음달 8일까지 정책 아이디어 공모

대구 중구청이 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업무에 반영해 행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정책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소통과 참여를 통한 희망의 새 중구’라는 슬로건 아래 △구민의 복리 향상 및 희망 중구 만들기 △역사·문화 보존과 관광 활성화 등 지역 현안에 적용 가능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대책을 찾는 것으로 진행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8일까지 구청 홍보소통실 방문 또는 국민신문고(http//www.epeople.go.kr), 우편·팩스,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채택된 우수 아이디어(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는 구정 발전에 활용되며 오는 6월 시상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