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공공장소에 ‘무선 인터넷(WIFI)’제공 확대

영주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공공 무선 인터넷(Wi-Fi)’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영주시에 따르면 공공 와이파이 설치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 보건소, 복지회관 등 공공시설 및 전통시장, 시내버스터미널,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 이용시설 61곳과 시내버스(25대)에서 인터넷 콘텐츠 및 각종 정보이용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영주시는 또 시민과 학생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시내버스 전체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 데이터요금 걱정 없이 자유롭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용방법은 스마트 기기를 통해 네트워크 검색목록에 ‘퍼블릭 와이파이’를 선택한 후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이용하면 된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경북도 상반기 14개 공공기관 직원 54명 통합채용시험 실시

경북도가 산하 14개 공공기관에서 근무할 신규 직원 54명을 뽑는 2020년도 상반기 통합채용 계획을 10일 공고했다.기관별 채용규모는 경북도개발공사 3명, 경북도문화관광공사 4명,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6명, 한국국학진흥원 6명, 경북문화재단 10명, 환동해산업연구원 7명 등이다.응시원서는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경북도 공공기관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gb.saramin.co.kr)에서 접수한다.필기시험은 오는 7월18일이다. 응시자격 등 시험의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 시험정보란 및 각 기관별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극동방송…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20. 0교시 부흥회’ 진행

대구극동방송(지사장 백두현)이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매일 오전 7시 대구극동방송 공개홀에서 ‘2020. 0교시 부흥회’를 진행한다.극동방송의 이번 ‘0교시 부흥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상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맞은 자녀들과 장기간 집콕에 지쳐있는 학부모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됐으며, 대구극동방송 라디오(FM91.9MHz/구미 105.9MHz)와 유튜브 채널 ‘대구극동방송tv’를 통해서 생중계된다.총 3일에 걸쳐 진행되는 ‘0교시 부흥회’는 예수비전교회 안희환 목사, 대구동신교회 교육디렉터 임성진 목사, 반야월교회 교육디렉터 김병호 목사, 경북대학교 환경공학과 김 웅 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동신교회 찬양팀이 함께한다.첫째 날인 27일에는 ‘치유와 회복 그리고 구원’을 주제로, 28일에는 ‘미디어와 신앙’,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진행된다.‘0교시부흥회’가 진행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극동방송 홈페이지에는 ‘다음세대를 위한 0교시 부흥회가 너무 기대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아이들이 학교에 나가지 못한 상황에서 온라인수업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데 0교시 부흥회가 열린다니 반갑다’는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대구극동방송 백두현 지사장은 “이번 부흥회는 인터넷 위험에 노출된 자녀들에게 올바른 인터넷 활용법을 안내하고, 올바른 기독교 세계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문의: 053-770-3000.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고등학교 온라인 개학과 수험생 대책은?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발표되자 당장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당황스럽다. 하지만 건강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기에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입시관계자들은 주어진 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하는 것 외에는 달리 방도가 없다고 입을 모은다.윤일현 지성학원 이사장은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습법으로 “고3 수험생의 경우 학교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수업이나 각종 인터넷 강의를 생산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재학생의 경우 바로 강의를 들으면 새로운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강의 시청 전 내용을 먼저 몇 차례 정독해 이해되지 않는 부분에 밑줄을 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문제 제기 후 강의를 들으면 이해도도 놓아지고 표시를 해 둔 부분은 후에 학교에 가서 질문할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수학이나 과학은 배우지 않은 부분을 억지로 공부하려고 하기 보다는 이미 배운 내용을 심화학습하는 것을 권한다. 배운 것을 다져 놓으면 새로 배울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차성로 송원학원 진학실장도 “온라인 수업이 대면 수업하고는 차이가 많기 때문에 온라인 수업 외에도 자기 스스로 할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 EBS나 입시 기관의 인터넷 강의를 참고해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우면 된다”며 “3학년 1학기 내신 성적은 대면 수업 시행 후에 하겠지만 온라인 수업도 평가 대상에 포함하기 때문에 성실하게 온라인 수업에 참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수시지원 전략에 대해서도 조언했다.차 실장은 수시전략에 대해 “3학년 모의고사를 시행하지 않았지만 2학년 때까지의 학생부 교과 성적과 비교과 및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토대로 수시 지원전략을 세우고 준비해야 한다”며 “수시모집 학생부는 3학년 1학기 까지 반영되기 때문에 2학년 때 까지 학생부 기록이 80%를 차지한다. 2학년 때까지 학생부 자료만 가지고 수시 지원전략을 세워도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교육계에서는 등교 개학 연기는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적용되는 환경에서 누가 좀 더 능동적, 적극적으로 주어진 시간과 기회를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 중구, 다음달 8일까지 정책 아이디어 공모

대구 중구청이 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업무에 반영해 행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정책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소통과 참여를 통한 희망의 새 중구’라는 슬로건 아래 △구민의 복리 향상 및 희망 중구 만들기 △역사·문화 보존과 관광 활성화 등 지역 현안에 적용 가능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대책을 찾는 것으로 진행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8일까지 구청 홍보소통실 방문 또는 국민신문고(http//www.epeople.go.kr), 우편·팩스,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채택된 우수 아이디어(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는 구정 발전에 활용되며 오는 6월 시상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DGB대구은행, 외화 Buy & Sell 서비스 행

DGB대구은행이 30일부터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외화를 사고 팔 수 있는 ‘외화 Buy & Sell’ 서비스를 시행한다. DGB ‘외화 Buy & Sell’ 서비스는 원하는 시간대와 환율에 외화를 사고 팔 수 있도록 마련된 비대면 전용 외화 매매서비스다. 최근 코로나19로 영업점 방문을 자제하고 있는 시점에 편리하게 환율 확인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개인 고객을 대상이며 이용 고객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원화 계좌와 외화 계좌를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실시간 환율에 즉시 거래하는 ‘실시간 Buy & Sell’ 방식과 미리 신청해 둔 희망 환율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거래해주는 ‘희망 환율 Buy & Sell’ 방식 두 가지로 사용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 인터넷뱅킹에 접속, 외환 메뉴 중 ‘외화 Buy & Sell’을 선택하면 서비스 이용 신청 당일부터 ‘실시간 Buy & Sell’ 거래와 ‘희망 환율 Buy & Sell’ 신청(예약)이 가능하다. 외화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은 ‘IM뱅크’ 앱을 통해 외화 보통예금을 개설하고 진행하면 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큰 환율 변동성 및 비대면 거래 증가 등 추세가 있는 고객 편의에 적합하다”며 “실시간 거래 시 70%·희망 환율 거래 시 50% 환율 우대를 제공하고, 올해 상반기 ‘IM뱅크’ 앱을 통한 거래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교육청, 인터넷통신비 일괄 납부 제도 예산절감 효자노릇 톡톡

경북도교육청이 업무경감을 위해 도입한 인터넷 통신비 일괄 납부 제도가 예산절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교육청에서 소속기관 통신비를 일괄 납부하는 방식으로 4천76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경북교육청은 기관에서 매월 반복되는 업무를 덜어 주기 위해 2016년부터 인터넷 통신비를 각급 기관 개별 납부 방식에서 교육청에서 일괄 자동 납부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이에 따라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1% 요금 할인을 적용받게 됐다.그 결과 해마다 4천600만 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누적된 총 절감액은 1억8천930만 원이다.기존 통신사업자가 1천여 개의 각급 기관(학교 포함)에 매월 지로용지를 우편으로 발송해 통신료를 청구하고, 기관에서는 은행에 각각 납부하는 등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졌다.주경영 경북교육청 재무정보과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학교 업무 정상화를 위한 교직원 행정 업무 경감 정책이 예산 절감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행정 업무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교육청, ‘인터넷 장애 긴급 복구 동영상 매뉴얼’ 재작·배부

경북도교육청은 인터넷 장애 발생 때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인터넷 장애 긴급 복구 동영상 매뉴얼’을 제작, 배부했다.이는 코로나19 학교 확산을 미연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조치다. 경북교육청은 매뉴얼을 통해 학교 자체적으로 인터넷을 복구한 뒤 학생과 교직원이 없는 시간대에 복구인력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매뉴얼은 경북교육청 통합관제센터가 누구나 쉽게 장비의 상태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인터넷 장애를 복구할 수 있도록 실제 학교 장비를 모델로 장애사례를 분석해 발생 원인별로 복구요령에 대한 시나리오를 5분30초 분량에 담았다.또 방화벽 장비 긴급 재가동 절차, 학내망 스위치 상태 확인 방법 등 각급 학교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련의 대응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경북교육청은 이와 함께 PC 보안 등에 대한 매뉴얼도 제작해 배부하고, 유지관리 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각급 학교의 불편을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주경영 경북교육청 재무정보과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항상 최상의 학교 정보화 환경을 제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업무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포항서 마스크 인터넷 판매 사기 30대 구속

포항북부경찰서는 5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마스크를 팔 것처럼 속이고, 돈만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A(30)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3일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마스크 1천800장을 245만 원에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리고서 돈만 받아 가로채는 등 24명에게 2천23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검거 당일까지도 허위 판매 글을 게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신고되지 않은 피해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김천시의회, 의정활동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

김천시의회가 지난 24일 개회한 제209회 임시회부터 회의장면을 처음으로 시의회 인터넷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김천시의회 회의 내용은 그동안 시민들이 본회의장을 찾아 직접 참관하거나 회의록 검색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다. 직접 회의장을 찾지 못하면 시의회가 제공하는 의회소식 영상을 통해 제한적으로 확인해왔다.김천시의회는 지난해 10월 계획을 수립, 이번 달 임시회에 맞춰 방송중계시스템을 갖춰 지난 24일 제209회 임시회 개회식부터 생중계했다.앞으로 본회의는 물론 상임위원회 회의까지 실시간 회의 내용이 중계됨에 따라 PC나 스마트폰으로 지역 의원들의 발언 내용까지 생생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또 집행부는 사무실에서 의회 회의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어 업무 공백 최소화는 물론 정보 공유 및 정확한 내용 전달을 통해 의회와 집행부 간 원활한 소통이 기대된다.김천시청, 사업소, 읍·면·동 주민센터는 IP TV를 통해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시민들은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김천시의회’를 검색해 인터넷방송 배너를 클릭하면 시청이 가능하다.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은 “실시간 인터넷방송 시스템을 통해 의회가 무슨 일을 하고 있고 의회에서 어떤 의제들이 논의되는지 시민들이 바로 확인 가능하다”며 “이는 정보의 개방과 공유를 바탕으로 한 양방향 소통을 통해 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진정한 열린 의정의 길로 나아가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이라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文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진상조사 대구본부 및 제보센터 설치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위원장 정종섭)은 12일 대구시당 당사에 문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진상조사 대구본부 및 제보센터를 설치한다. 진상조사 대구본부 및 제보센터는 울산시장 선거농단, 유재수 감찰농단, 우리들병원 금융농단 등 문정권의 국정농단 관련 의혹 내용을 접수받기위해 설치됐다. 한국당 대구시당은 접수된 의혹들을 바탕으로 문재인 정권의 국정 농단게이트를 명백히 밝혀내 국민들에게 알리고 국정농단 책임자들에게 합당한 처벌이 이뤄질 때까지 강력 투쟁해 나갈 예정이다.3대 게이트 및 국정농단 관련 의혹 제보는 대구시당사 방문, 전화, 우편, 인터넷을 통해서도 접수 가능하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LG유플러스 인터넷전화 서비스 장애로 큰 불편

2일 대구에서 LG유플러스 070 기업용 인터넷전화 서비스가 마비돼 통신대란을 겪은 이용자들의 항의가 쏟아졌다.이날 오전 9시께부터 대구를 포함한 전국의 일부지역에서 LG유플러스 서비스에 문제가 생겼다.오전 9시부터 9시30분께 전화 이용 시 잡음이 발생했으며, 오전 9시35분께부터는 전화기에 ‘등록이 되지 않았습니다’, ‘전화기 전원을 ON/OFF 해주세요’라는 메시지가 표시됐다.전화를 걸면 ‘통신사의 문제로 전화가 연결되지 않는다’는 안내 멘트와 함께 먹통이 됐다.서비스 마비는 1시간30분가량 계속됐다.이에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도 “LG유플러스 전화가 먹통이다”, “전화 이용이 안 된다” 등의 불만을 호소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1시간 넘게 서비스 장애가 이어지자 기업용 인터넷전화를 이용하는 기업의 불편도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LG유플러스 인터넷전화를 이용하는 대구의 한 회사에서는 오전 10시16분께 전화 사용으로 업무의 차질이 빚어지는 것을 우려해 전 직원에 ‘엘지기업전화의 서비스불가로 회사전화로 통화가 불가하니 무선전화로 업무 진행을 요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전송하기도 했다. 서비스 개선 방법을 찾기 위한 인터넷 검색이 이어지면서 오전 내내 LG유플러스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LG유플러스 고객센터를 찾는 이용자들의 문의가 폭주하면서 고객센터 연결조차 지연되는 등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LG유플러스 측은 “대구 등 일부 지역에서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장애 원인은 장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LG U+(엘지 유플러스)고객센터 인터넷 전화 먹통 대란…문의 폭주

오늘(2일) 오전 9시경부터 엘지 유플러스(LG U+)를 이용하는 인터넷 전화들이 원인 모를 회선 고장으로 인해 먹통이 되어 월요일 아침부터 혼선을 빚고 있다.현재 유플러스 회선을 이용하는 인터넷 전화기(키폰)들은 "등록이 되지 않았습니다", "전화기 전원을 off/on 해주세요"라는 문구만 계속해서 뜨고 있으며 안내된 대로 전화기 전원을 껐다 켜도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다. 어렵게 연결된 유플러스 고객센터에서는 "전국적으로 이러한 통신장애가 발생한 것 같다"고 밝혔고 현재는 고객센터 연결 자체도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유플러스를 이용하고 있는 회사나 업체에서는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긴급 공지를 띄워 개인 휴대전화로의 연락을 유도하고 있으나 업무에 차질이 생기는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online@idaegu.com

대구 인터넷 사기 해마다 늘어

최근 사이버 범죄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특히 사이버 범죄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인터넷 사기로 인한 피해도 크게 증가하는 실정이다. 대구에서 올해 1~10월 발생한 인터넷 사기는 모두 5천828건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6% 증가했다. 온라인에서 물품구매 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인터넷 사기도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대구지역 인터넷 사기 중 유형별 현황은 직거래 사기가 4천22건(69%)으로 가장 많았고 게임 사기와 쇼핑몰 사기 등이 뒤를 이었다. 인터넷 사기 종류도 다양하다. 인터넷 중개 사이트에서 개인 간 물품을 구입하기 위해 돈을 입금했지만, 물건을 받지 못하는 ‘직거래 사기’, 인터넷 쇼핑몰에서 결제한 후 물품을 받지 못하거나 위조상품을 받는 ‘쇼핑몰 사기’, 게임 아이템 또는 계정을 거래하는 과정의 ‘게임아이템(계정) 거래 사기’, 휴대전화기와 ARS 등을 통한 ‘소액결제사기’ 등이 있다. 문제는 인터넷 사기를 당하면 피해 복구가 힘들어진다는 것이다.따라서 전문가들은 예방만이 피해를 막는 최선책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거나 실제 물건 사진을 보내지 않는다면 일단 의심해야 한다. 거래 전 ‘경찰청 사이버캅’ 앱을 통해 판매자 전화와 계좌번호에 대해 사기 피해 신고 이력이 있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송금할 경우에는 안전결제사이트를 이용한다. 이때 ‘경찰청 사이버캅’ 앱을 통해 가짜 안전거래 사이트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해외직구 시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http://crossborder.kca.go.kr)에서 사기 의심 신고 이력 여부도 파악해야 한다. 만약 인터넷 사기 피해를 당했다면 피해내용을 증명할 수 있는 판매 게시물과 사이트 캡쳐 자료, 송금 내역서 등을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홈페이지 사이버범죄신고(상담 코너)를 통해 접수한다. 또 지급 정지 요청을 원한다면 경찰서를 직접 찾아야 한다. 대구경찰은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인터넷 사기 721건(적발금액 1억9천여만 원)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돈받고 인터넷 방송 시청자 수 조작한 20대 징역형

돈을 받고 인터넷 방송 시청자 수를 조작한 2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10단독(박효선 부장판사)은 컴퓨터 등 장애 업무 방해 혐의로 기소된 A(23)씨에 대해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120시간 사회봉사를 명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50만 원을 받고 여러 개 인터넷 창을 한꺼번에 열어 특정 BJ가 하는 방송에 많은 시청자가 접속한 것처럼 조작했다. 또 인터넷 방송 플랫폼이 시청자 수를 조작하지 못하도록 차단장치를 하자 창마다 IP를 다르게 해 접속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기도 했다. 이 같은 수법 등으로 A씨는 지난해 3~12월 180차례에 걸쳐 6천600여만 원을 받고 인터넷 방송 플랫폼 웹사이트 운영자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범행으로 챙긴 이익도 많고 조작된 정보가 대중에 전파되면서 발생하는 사회적 폐해는 심각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지만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