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은어들, 도대체 무슨 말?

한글날(10월9일)을 앞둔 가운데 한글을 보존해야하지만, 온라인에서 통용되는 은어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은어는 우리나라 말인지 헷갈릴 정도로 저속한 표현도 많다. 과도하게 말을 줄이거나 발음대로 표현하는 등 맞춤법에 맞지 않는 은어도 수두룩하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온라인상 은어는 ㅈㄴ(진짜), 인싸(인사이더,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사람), 아싸(아웃사이더, 사람들과 못 어울리는 사람), ㅇㅈ(인정), 개이득(정말 이득), ㅇㄱㄹㅇ(이거레알, 진짜) 등. 흔히 어떤 상황이나 상태를 표현하는 단어 뒤에 붙는 ‘~각’은 각도의 줄임말로, 이렇게 될 것이라는 뜻으로 통한다. 꿀잼각, 실패각 등 불특정 단어와 붙여서 사용한다. 특정 집단에서만 사용되는 은어도 있다. 신조어와 유행에 민감한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SNS, 인터넷 방송, 스마트폰을 이용해 각종 은어를 무분별하게 쓰고 있다. 걸조(걸어 다니는 조각상), 실화(정말), 병맛(재미없다), 현시창(현실은 시궁창), 자만추(자연스런 만남 추구), 시망(시원하게 망했다), 열폭(열등감 폭발), 크리(최악의 상황) 등 기성세대들이 알 수 없는 표현들이다. BF(best friend의 약자, 좋은 친구), DB(담배), P방(피씨방), GG(good game의 약자, 좋은 게임)등 영어를 사용해 과도하게 줄이기도 했다. 20~30대들이 사용하는 은어도 청소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꼽주다(창피주다), 오지다(대단하다), 쌩까다(무시하다)등 원래 한글 표현보다 저속한 표현법이 난무했다. 또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인터넷 방송에서만 사용되는 은어도 있다. 인방갤(인터넷 방송 갤러리), 별사탕(인터넷 화폐), 어그로(상대를 도발해 관심을 끄는 행위), 찐텐(진짜), 주작 방송(조작 방송), 의첸(의상 체인지) 등. 온라인 게임에서도 신박하다(새롭고 신기하다), 뚝배기(머리), 하드캐리(팀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사람), 실드(옹호하다) 등 전혀 알 수 없는 은어들이 통용되고 있다. 장요한 계명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청소년 사이에서 게임 문화가 발달되면서 죽이고 공격하는 등 자극적인 것이 난무하다보니 사회적으로 언어발달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며 “은어는 특정집단 안에서 대체로 부정적인 양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언어파괴는 물론 의사소통의 단절까지 이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아프리카 돼지열병 피해자 입영 연기 가능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피해자를 대상으로 본인이 희망할 경우 병역 의무를 연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입영 연기 대상자는 가족이 축산업 종사자인 가운데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피해를 입은 자나 방역 활동을 하던 중 병역판정 검사 및 현역병 입영, 사회복무요원 소집, 병력동원훈련 소집 등의 병역의무 이행 통지서를 받은 자다. 입영 연기 신청을 원하는 이는 별도의 구비 서류 없이 대구·경북지방병무청으로 연락하면 된다.단 병력동원훈련 소집이 통지된 예비군만 관할 읍·면·동장의 ‘피해 사실 확인서’가 필요하다. 문의: 053-607-6241.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국세청 추석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대구지방국세청 권순박 청장과 간부, 직원 등 40여 명은 지난 9일 달서구 진천동 월배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인터넷 직거래, 대형마트 이용 증가 등 소비패턴 변화와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저소득 가구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에 대한 홍보도 같이 실시했다.권 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장보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박근혜 "세월호와 밀회 보도, 서글프고 비애 느껴... 이게 제대로 된 나라인가"

박근혜 정부 마지막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낸 천영식(54) 전 비서관이 최근 ‘세월호 7시간’ 의혹과 관련, 박 전 대통령의 비공개 발언을 일부 전하면서 지역정가를 후끈 달구고 있다.내년 총선 대구 동구갑 자유한국당 공천을 노리는 천 전 비서관이 전국적 인물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서울대 서양사학과 출신인 천 전 비서관은 대구 동신초와 경신중, 영신고를 나온 대구 토박이로 탄핵 당시 박 전 대통령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던 마지막 비서관으로 알려져 있다.그가 앞으로 내놓을 박 전 대통령의 비공개 발언과 관련, 박근혜 정서가 일부 살아있는 TK(대구경북)의 내년 총선 민심을 좌우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된다는 점에서 그의 총선 행보가 주목된다.천 전 비서관은 지난 14일 세월호 관련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를 받던 김장수·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의 1심 무죄선고가 나자 곧바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죄는 당연하다. 세월호 보고서는 조작할 이유도 없고, 조작할 인격의 분들이 아니다"면서 박 전 대통령의 비공개 발언을 소개,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했다.세월호 당시 박 전 대통령은 ‘정윤회 밀회’ ‘굿판’ ‘미용주사 시술’ 등 7시간을 둘러싼 갖은 의혹 제기와 실언 논란으로 상당한 심적 고통이 겪었다는 게 천 전 비서관의 전언이다.페이스북에는 박 전 대통령은 당시 “가슴 아픈 일입니다. 꽃다운 나이의 수많은 학생이 희생됐습니다.선박안전법이 통과 안됐고 부패사슬을 통해 운행하면 안되는 배가 방치된 것입니다”라며 “세월호 당일이 수요일인데, 그날 몸 컨디션이 안 좋았습니다. 피곤해서 신00 대위로부터 가글을 요청해 받았습니다.목이 아파서입니다”고 말했다.구조 지시와 관련해서는 “아침에 보고를 받고 신속한 구조를 지시했습니다. 안보실장이 구조됐다고 보고해서 안심하고 TV를 봤습니다. 안도했습니다"라며 "시간이 지나 오보라고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중대본을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경호실에 준비를 지시했습니다. 중대본 사정이나 경호준비 등에 필요한 시간을 기다리다가 중대본으로 나갔습니다”고 했다.박 전 대통령은 이어 “편도가 부어있어 굉장히 안좋은 날이었는데…나중에 밀회 등 보도 나오면서 굉장히 서글펐습니다. 비애감을 느낍니다. 이게 제대로 된 나라인가 싶었습니다”라고 말했다고 천 전 비서관은 전했다.이밖에 “그날 주사를 맞은 일 없습니다. 주사는 조모 대위가 잘 놓습니다. 조 대위 이전에 주사 아줌마를 통해 맞았습니다. 그게 대단한 주사가 아니라 그냥 병원에서 맞는 영양 주사입니다. 피곤하고 힘들 때 의료진 처방을 받아 주사를 맞습니다. 대통령이 영양제 주사 맞는 것도 안되나. 말 갖고 이상한 여자를 만들어 놨습니다”라고 천 전 비서관은 이같이 전하면서 “세월호 사고는 비극이지만, 박 전 대통령과 무리하게 연계시킨 것은 과했다”고 밝혔다.천 전 비서관은 15일 또 다시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글이 인터넷을 달궜네요…진실을 갈구하는 분들이 많다는 걸 새삼 확인한다”면서 “저는 탄핵시기동안 대통령과 참 많은 대화를 나눴다.기회가 되는대로 더 많은 얘기를 할수 있게 되리라 생각한다”고 여운을 남겼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경북청소년진흥원,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경북도청소년진흥원(원장 서 원)이 오는 9일까지 안동 경북도청소년소련원에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치유캠프는 경북도내 중·고교생 25명을 대상으로 한 합숙 캠프로, 최근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대한 과잉 의존으로 전문적인 도움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2012년부터 열고 있다. 캠프는 심리검사를 통한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원인 파악과 맞춤형 상담, 체험 및 수련활동 등 통합적 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원 경북도청소년진흥원장은 “캠프가 끝난 후에는 효율적인 관리를 돕고자 전문상담원과 연계한 개인상담이 3개월 동안 진행된다”며 “청소년들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에서 벗어나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구미시의회 의원 왜이러나? 잦은 일탈로 시민들 눈총

구미시의회 의원들이 잦은 일탈로 시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구미시의회 A의원은 최근 자신의 지역구에 있는 한 경로당의 CCTV를 무단으로 열람하고 내용을 복사해 간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또 다른 B의원은 상임위에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부적절하게 발언했다가 구미시 공무원 노조가 반발하는 사태를 빚었다. 구미YMCA에 따르면 A시의원은 지난달 12일, 한 새마을금고 직원과 자신의 선거구에 있는 경로당을 찾아가 할아버지들의 모습이 찍힌 CCTV를 열람한 뒤 해당 동영상을 복사해갔다. 구미YMCA는 “본인이 임원으로 재직했던 새마을금고 소속 직원과 함께 방문한 점과 녹화된 영상을 저장해 유출한 것은 새마을금고 임원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할 목적으로 한 행위가 아닌지 하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며 “구미시의회는 해당 의원을 즉각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고, 진위를 물어 적합한 조취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의원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단순히 CCTV 점검을 위해 열람하고 가져간 것이지 다른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B의원은 지난달 열린 제231회 제1차 정례회 상임위에서 한 인터넷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구미시 간부를 모욕하는 발언을 했다가 물의를 빚었다. B의원은 “3월 승진을 앞두고 모 간부가 심야에 승진대상자를 불러내 노래방에서 유희를 했다”고 주장하고 성 알선, 인사 청탁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공무원노조는 “인터넷 신문에 게재된 3류 소설이라고 칭하기도 부끄러운 기사의 진위여부를 확인하지도 않고 카더라 통신을 무분별하게 확산시켰다. 전 공직자의 사기와 자존심을 떨어트린 시의원의 신중한 언행과 재발방지를 요구한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 같은 공무원노조의 반발에 B의원은 SNS 등을 통해 “공무원 노조가 자신을 겁박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맞섰다. 하지만 언론중재위는 지난 16일 B의원이 인용한 인터넷 언론사의 보도 내용이 사실무근이라며 피해를 입은 구미시청 간부들에게 사과 보도를 하도록 결정했다.이에 따라 이 보도를 인용했던 B의원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시의원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거나 자신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는다고 보복을 하는 구태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회의를 지켜보면 말끝마다 시민들을 파는데 어떤 시민을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다”고 비난했다. 한편 광역·기초의원은 국회의원과는 달리 면책특권이 주어지지 않아 시의원들의 부적절한 발언이 사법 처리를 받을 수 있다. 지방자치법 83조는 ‘지방의회의 의원은 본회의나 위원회에서 타인을 모욕하거나 타인의 사생활에 대해 발언해서는 안된다. 만약 같은 의원이 모욕을 당했을 경우 모욕을 한 의원에 대해 지방의회에 징계를 요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인터넷 BJ “XX할때 꿀팁 할려준다” 발언에 '롤리타렘피카 향수' 화제

유명 인터넷 BJ인 '꽂자'가 오늘(11일) 자신의 유튜브에 '언니가 관계할 때 꿀팁 알려준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롤리타렘피카 향수'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날 올린 영상에서 꽃자는 "이게 롤리타렘피카라는 향수다. 이게 내 인생의 최애 향수"라며 "남자 애들이 정말 좋아하는 향수다. 달콤한 열대과일 냄새"라고 설명했다.해당 영상이 올라오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롤리타렘피카 향수'가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online@idaegu.com

동북지방통계청, 15~30일 2019년 사회조사 실시

동북지방통계청은 오는 30일까지 대구·경북지역 3천242가구를 대상으로 ‘2019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조사는 사회적 관심 사항과 삶의 질 등 사회 구성원의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고자 실시된다. 조사는 면접조사 방식 외에 응답자가 편리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인터넷 조사방식도 병행해 진행된다.기본사항을 비롯해 복지, 사회참여, 문화·여가, 소득·소비, 노동 등 6개 부문의 74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결과는 사회개발 정책 수립 및 학계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오는 11월께 공표할 예정이다.정동명 동북지방통계청장은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군위군, 군민엽서제안제 시행

군위군은 군민의 정책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군민 제안제도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민 제안제도는 군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군의 정책에 반영하고자 소통의 장으로 올해부터는 군정 총괄 조정부서인 기획감사실로 제안업무가 이관된 만큼 보다 내실 있게 업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제안 참여방법은 직접 제출, 우편, 팩스, 인터넷(국민신문고 또는 군위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된 제안은 주관부서의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채택 여부와 제안등급이 결정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군민엽서제안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해 상대적으로 인터넷 사용이 서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제안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군청 및 읍면 민원실 등에 비치했으며 또한 제안 회신에 담당자뿐만 아니라 부서장의 실명도 함께 기재함으로써 보다 깊이 있는 검토와 담당 부서의 책임감을 제고하고자 했다. 김영만 군수는 “제안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본적인 국민 참여 수단이지만, 우리 군에서는 이제까지 형식적으로만 운영됐다”며 “앞으로는 보다 많은 군민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시책에 반영함으로써 공공서비스를 개선해 군정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동북지방통계청, 2019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실시

동북지방통계청이 다음달 8일까지 대구·경북지역 3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용조사는 고용정책 활용을 위한 시·군별 고용률 및 실업률, 산업·직업별 취업자 등 다양한 고용현황을 파악하고자 진행된다.조사는 가구 방문을 통한 면접방식과 인터넷으로 이뤄진다. 인터넷 조사 기간은 22일부터 26일까지다.조사 결과는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 8월,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지표 10월, 경력단절 여성 현황 11월, 자녀별 여성의 고용지표는 12월께 발표될 예정이다.정동명 동북지방통계청장은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료시설 달성에 들어선다

국립경상권치료재활센터(가칭·이하 치료센터)가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에 터를 잡고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간다.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치료센터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ADHD), 우울, 불안, 반항 행동,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등 청소년 정서·행동 장애 전문치유시설이다.달성군 구지면 유산리 일원 4천여㎡ 부지에 연면적 1만5천㎡ 규모로 건립된다.147억 원이 투입되며 이달 말 착공해 2021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치료실·상담실·대안 교실·생활동·체육관 등을 갖춰 치료와 보호, 교육, 자립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치료시설은 정서 행동 영역에서 어려움을 가진 청소년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조기에 치유하고 행동 양식을 교정해 학교나 사회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연간 운영비 50억∼60억 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현재 관련 시설은 경기도 용인에 있는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가 유일하다. 이곳은 늘어나는 치유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또 지역적 접근성의 한계로 수도권 다음으로 많은 영남권 청소년들의 이용률은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었다.대구시는 2016년 중앙부처에 추가 설립 필요성을 건의했으며 이듬해 유치했다.김진호 대구시 청소년과장은 “전액 국비로 건설되고 운영되고 지역건축업체·건축자재·식재료·공산품 사용 등 100% 지역과 관련된 업체를 지정·사용하게 해 지역 경제에도 적지 않은 파급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30대 男이 '산양분유'만 훔친 이유?… 하루에 100통 넘게 훔쳐

오늘(2일) 30대 남성이 전국 대형마트를 돌며 '산양 분유'만 훔쳐 경찰에 적발됐다.33살 김모 씨는 인근 마트를 오가며 하루에 100통이 넘게 훔쳤으며 모두 한 통에 4만 원이 넘는 산양분유 제품이 것으로 알려졌다.범행 전 김 씨는 범행 장소를 미리 찾아 CCTV 위치와 직원 수를 표시한 지도를 만드는 치밀한 모습을 보였다.김 씨가 이렇게 훔친 분유는 이모 씨가 반값이 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이 씨는 다시 6천원 씩 마진을 붙여 되팔았지만 이 가격은 시중가보다도 싸 인터넷에서 불티나게 팔린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김 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으며 장물을 판매한 이 씨도 형사입건했다.online@idaegu.com

'삼성 갤럭시s10' 방수·방한 실험 "외계인 잡아둔 기술이냐"… 인터넷서 화제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삼성 갤럭시 S10 방수, 방한 실험 게시글이 올라와 주목받고 있다.이 영상에서는 물에 오래 넣어두는 것부터 시작해 끓는 물에 폰 넣어두기, 액체 질소에 넣어두기, 얼린 후 불로 녹이기 등 다양한 실험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끓는 물에 들어간 갤럭시 S10은 온도가 너무 뜨겁다는 경고문만 뜰 뿐 여전히 작동이 잘 됐다. 또한 끓는 물에 있던 것을 바로 액체 질소에 넣었지만 온도차 때문에 터지거나 하는 이상 없이 여전히 작동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액체 질소를 부어 냉각을 시켜도 작동이 잘 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끝난 이 영상을 보고 네티즌들은 "삼성은 대체 뭘 만들어낸거냐", "진짜 외계인 잡아두고 있나", "추운날 꺼져버리는 아이폰과 차원이 다르네" 등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onlin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