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재 영입 작업 난항에 TK 민주당 총선 빨간불

내년 4·15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인재 영입 작업이 순조롭지 못하면서 TK(대구·경북) 민주당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지난 18일 민주당 TK 공략의 ‘1번 타자’였던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고심 끝에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데 이어 19일 경제 전문가 영입 1순위로 꼽혔던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출마를 고사했다.이처럼 민주당이 인재 영입에 난항을 겪으면서 TK 인재 영입에도 빨간불이 들어 온 상태다. 새 인물로 총선 승부수를 띄우려 했던 민주당 TK의 계획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민주당은 김 전 실장을 시작으로 가능하면 TK에 2~3명씩 순차적으로 공개해 선거 흥행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TK 지역에 전선을 치는 등 ‘험지 공략’을 하겠다는 전략이었다.영입 대상자로는 구윤철 기재부 2차관, 노태강 문체부 2차관, 김현수 전 농식품부 차관, 이상직 전 국무조정실 민정실장, 박봉규 전 대구시 정무부시장, 이삼걸 전 행안부 차관, 허소 행정관,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등이 거론됐다.이 중 현재 구윤철 차관과 노태강 차관, 김현수 전 차관, 박봉규 전 정무부시장, 김진향 이사장은 총선 출마에 호의적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따라 일각에서는 김 전 실장에 이어 이들도 총선 출마를 고사할 것이란 주장이 나오고 있다.김 전 실장이 출마에 난색을 표한 것은 가뜩이나 당세가 가장 취약한 TK인데다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이후 민주당 민심이 약해진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지역정가는 분석하고 있는데 이들도 같은 이유로 출마 고사 의지를 밝힐 것이란 것.지역 정가 관계자는 “안그래도 TK는 민주당으로서는 험지 중의 험지인데 조국 사태로 TK 민심이 더욱 안좋아진 상태다. 더구나 조국 장관 임명으로 한국당이 보수결집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영입대상자 입장에서는 총선 출마 결심이 어려울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민주당 TK가 내년 총선에서 승기를 잡으려면 새 인물 수혈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총선 전 민주당 영입대상자들이 출마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의성군 인재육성재단 우수재학생 장학금 전달

의성군 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주수 의성군수)은 의성군청에서 2019년도 재학성적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가운데 1학기 성적우수학생으로 선발된 107명에게 9천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수여식에는 재단 이사장인 김주수 의성군수와 이용욱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각 학교장과 학교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해 장학생 선발을 축하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현재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매년 3차례에 걸쳐 △입학성적 우수 △저소득자녀 △재학성적우수 △학업성취 향상·예체능·기능대회입상자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발굴해 5억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학생들이 인성과 실력을 고루 갖춘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보편적 교육복지 향상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의성군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2천600여 명의 학생에게 25억4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특히 올해는 교육부가 주관한 풀뿌리 교육자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을체험 학습과 학부모동아리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구미지역 4년제대학 수시모집 경쟁률 지난해 비해 금오공대 낮아지고 경운대 비슷

구미지역 4년제 대학의 수시 경쟁률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0일 수시 모집을 마감한 결과 금오공대의 경쟁률이 낮아진 반면 경운대는 지난해와 비슷했다.지난해 6.6대 1의 수시모집 경쟁률을 기록했던 금오공대는 올해 928명 모집에 5천475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낮은 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지역인재전형의 건축학부로 16.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경운대는 1천85명 모집에 7천248명이 몰려 지난해와 같은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지역인재전형의 물리치료학과로 23.88대 1이다.지역인재전형 간호학과(11.29대 1), 학생부 종합전형 항공기계공학과(10.57대 1), 지역인재전형 치위생과(10.3대 1) 등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한편 금오공대는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전형은 오는 11월28일, 적용 전형은 12월10일에 대학 홈페이지(www.kumoh.ac.kr)를 통해 최초합격자를 발표한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수영 홍진영…다양한 종목 기술 섭렵…나날이 기록 단축하는 ‘성장형 인재’

전국 규모의 종합경기대회인 전국체육대회가 코앞으로 돌아왔다. 올해는 100번째 맞는 전국체전으로 금메달을 향한 참가 선수들의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내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열리기 때문에 전국체전을 통해 예비 올림픽 스타의 탄생도 기대된다. 전국체전에서 빛날 대구·경북 선수들을 소개한다. 대한민국 여자 수영 간판 김서영(경북도청, 우리금융그룹)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기 전 두각을 나타낸 대회가 바로 전국체전이다. 김서영은 2016년 제97회 전국체전에서 여자 개인 혼영 200m 등에서 한국신기록 4개를 갈아치우며 주목받기 시작했다.이번 대회에서 김서영과 같은 예비 스타가 대구에 있다.바로 덕원고 홍진영(17)이다.홍진영은 초등학교 6학년 때 놀기 삼아 수영을 시작했는데 어느 덧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거듭났다.초등학교 때는 접영, 중학교 때는 자유형(장거리), 고등학교 때는 자유형(단거리) 등 다양한 종목을 접해 물에서의 기술적인 면이 다른 선수들과 큰 차이를 보인다.특히 수영계가 홍진영을 주목하는 이유는 성장 속도에 있다.특정 종목이 아닌 다양한 종목에서 출전한 홍진영은 자유형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올해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단 한 차례(자유형 100m)를 제외하고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눈에 띄는 것이 기록이다.지난 3월 열린 제14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자유형 50m 기록은 26초29였다. 다음달 열린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는 26초19를, 지난 6월 열린 동아수영대회에서 25초99로 기록을 단축해나가고 있다.홍진영을 지도하고 있는 권재열 코치는 체력과 스타트를 보완한다면 향후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권 코치는 “대회 때 경쟁선수들은 많이 긴장해 기량을 충분히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진영이는 집중력이 높아 시합에서 실수하는 편이 적다”며 “기록의 성장 속도로 보아 전국체전까지 킥과 출발만 보완한다면 다관왕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홍진영은 이번 전국체전에 자유형 50m, 100m에 출전한다. 그의 목표는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해 2관왕을 차지하는 것. 이후 내년 도쿄올림픽 계영 800m(단체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의 꿈도 가지고 있다.홍진영은 “이번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보니 우리나라에서 결승 진출하는 선수가 없는 것을 보고 아쉬웠다”며 “열심히 훈련해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결승 진출 및 메달을 획득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그전에 전국체전 2관왕을 먼저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인재를 모십니다…영남대 4일부터 취업한마당

삼성과 SK, CJ, 롯데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참여하는 2019 영남대학교 취업한마당 행사가 열린다.4일 오후 1시30분부터 6일 오후 5시까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남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 대구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취업박람회는 삼성과 SK, CJ, 롯데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장학재단 등 주요 공기업 등을 비롯해 총 8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다.행사는 삼성전자, SK실트론 등의 채용설명회를 비롯해 기업별 채용상담 및 각종 채용정보 제공을 위한 기업채용관, 취업준비생들에게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전략 코칭, 해외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컨설팅관,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이 가능한 부대행사 등으로 꾸며진다.특히 올해 행사는 주요 기업에 재직 중인 영남대 동문들이 직접 참여하는 ‘취업선배 암묵지’ 행사도 동시에 진행돼 눈길을 끈다.취업한마당 3일차인 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남대 천마로와 노천강당 일원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68개 주요 기업에 재직 중인 영남대 동문 선배 100여 명이 참석해 후배들에게 취업노하우를 직접 전수할 계획이다.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 이승우 센터장은 “이번 취업한마당에서는 국내 주요 대기업뿐만 아니라 공기업, 공공기관, 지역 우량 중견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학생들이 다양한 기업의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올해는 주요 기업에 재직 중인 동문 선배들이 직접 모교를 찾아 후배들과 일대일 취업상담을 하는 행사도 마련돼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영남대 파격적 장학혜택 주는 천마인재학부 30명 중 27명 수시

영남대학교는 전체 모집인원의 80%인 3천696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정원내 3천428명 중 학생부교과 2천492명(일반학생 1천787명, 창의인재 680명, 지역인재 25명), 학생부종합 566명(잠재능력우수자 501명, 사회기여및배려자 65명), 실기위주 370명(일반학생 332명, 특기자 38명) 등이 있다.대학은 전통적으로 강점을 갖고 있는 기계, 전기, 전자, 컴퓨터 분야 인재를 중점 육성한다. 미래 성장 동력인 자동차와 로봇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2017학년도부터 ‘자동차기계공학과’와 ‘로봇기계공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했다. 자동차기계공학과는 90명 정원에 이번 수시에서 68명을 선발하고, 로봇기계공학과는 60명 정원 중 44명을 선발한다.영남대는 특성화학과인 천마인재학부 입학생 전원에게 입학금과 4년간 수업료 전액을 비롯해 학기당 교재비 120만원 지원과 단기해외어학연수 등 파격적인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2020학년도 입학정원은 30명이며, 이번 수시에서 27명을 선발한다.인문자율전공학부 항공운항계열(공군조종장학생)은 공군과의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인문·사회계열에서 공군조종사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합격자 전원에게 입학금과 4년간 수업료 전액을 지급한다. 졸업 시 경제금융학부, 무역학부, 경영학과 중 1개의 학사 학위를 취득하며, 공군 장교로 전원 임관된다. 이번 수시에서는 공군조종장학생 14명, 육군군장학생(군사학과) 30명을 각각 선발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이월드 알바생 다리절단, 예견된 인재였다

이랜드그룹의 유원시설인 이월드 근무자 다리절단 사고는 안전 불감증이 낳은 예견된 인재라는 지적이다.안전요원이 출발하는 놀이기구에서 뛰어내리는 위험한 관행이 수년째 이어졌지만 놀이공원 측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지난 16일 오후 6시50분께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놀이공원 ‘이월드’에서 열차형 놀이기구 ‘허리케인’ 안전요원 A(22)씨의 다리가 놀이기구 선로에 끼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곧장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절단된 다리 봉합 수술을 받았지만, 절단면이 오염되는 등 심각한 훼손으로 접합수술에 실패했다.사고 당시 A씨는 탑승자들의 안전벨트 여부를 확인하고 열차 맨 뒤 칸에 매달려 있다가 탑승 지점으로 뛰어 내리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열차 첫 칸부터 맨 뒤 칸까지 탑승자의 안전벨트 여부를 확인한 A씨가 조금이라도 수월하게 탑승지점으로 도착하기 위한 일종의 ‘요령’이었던 셈이다.당시 사고 현장에 있던 또 다른 아르바이트생 B(20)씨가 경찰 측에 “열차 맨 뒤칸에 매달려서 탑승지점으로 오는 것은 오랫동안 관행처럼 해왔던 행동”이라고 말했다.A씨처럼 안전요원이 열차 맨 뒤칸에 매달린 채 탑승지점으로 점프하는 위험한 행동은 수년째 이어져 온 것으로 확인됐다.2년 전 이월드에서 근무했던 D(32)씨는 “열차류 종류의 직원들 대부분은 별다른 생각이 없이 해왔던 행동”이라며 “사고소식을 접하자마자 어떻게 하다가 다쳤는지 바로 직감이 왔다”고 전했다.지난해 이월드를 방문했던 김모(33)씨도 “안전요원이 열차 끝 부분에 매달려 이동하다 출발 직전 점프하는 모습을 자주 봐왔다”며 “혹시나 발을 잘못 디디면 어떻게 될까 불안해 보였다”고 말했다.경찰은 이월드 측의 자체 관련 안전 매뉴얼과 관광진흥법상 안전관리자 배치 등의 관련 규정 위반 여부를 조사한다.또 이월드가 안전 관리상 주의 의무 위반 등의 혐의가 있는지에 대해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이월드 측이 아르바이트생들이 안전수칙 미준수를 인지했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왔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현재 이월드 관계자들의 진술이 소극적인 상황이지만 다양한 방면으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예천 인재들, 고향선배 덕분에 ‘미국 여행’

예천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1명은 지난 2일~10일 미국 해외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다녀왔다.학생 21명은 미국의 주요 사적지, 박물관, 한국전참전 용사기념비, 하버드 대학교 캠퍼스 투어, MIT대학교, 미국립우주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연수에 참가한 백종은 학생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넓은 시야와 꿈을 가지고 지역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미국에서 사업하는 용문면 덕신리 출신 권중갑(스태포드호텔코리아), 권중천(희창물산)), 권일연(미국H마트) 삼형제와 강평모(우일음료) 대표가 항공료와 체제비 등 여행경비 일체를 후원했다. 이들은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성현의 말씀처럼 평소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는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라는 신념으로 이번 여름방학을 이용해 고향 청소년 미국 초청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구미시 초등학생 SW교육(코딩) 체험 캠프…컴퓨팅 사고력 증진으로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구미지역 초등학교 6학년생을 대상으로 ‘SW교육(코딩) 체험 캠프’가 최근 구미대학교에서 열렸다. 수준별·단계별 SW(소프트웨어)교육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SW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컴퓨팅 사고력을 갖춘 미래형 창의인재를 양성하자는 것이 이번 캠프의 목적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8~18일까지 3기로 나눠 기수별로 이틀간 구미대 본교와 신평동 융합캠퍼스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구미대는 길찾기 보드게임, 햄스터 로봇 미션수행 등 초등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이번 캠프를 구성, 평소 어렵게만 느껴지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4차산업과 직업의 이해, 언플러그드 컴퓨팅(컴퓨터 없이 컴퓨터 과학의 원리를 배우는 활동) 개요, 개별·그룹 활동을 통한 길찾기 보드게임, 소프트웨어 코딩과 알고리즘 개요, 피지컬 컴퓨팅(햄스터 로봇 미션과제), 3D팬 활용 모형 만들기 등이다. 이성칠 구미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초교 SW교육이 의무화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코딩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체험 캠프가 학생들이 컴퓨팅 사고력을 높여 미래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TK 한국당 인재영입 대상자는 누구?

자유한국당이 올 추석을 깃점으로 발표될 외부인사를 포함한 인재영입과 관련, TK(대구·경북)의 미래 혁신을 이끌 새로운 인물들이 명단에 포함되어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한국당의 외부인사 인재영입이 곧바로 내년 총선 공천장으로 직결되진 않지만 내년 총선의 승패를 좌우할 기폭제가 된다는 점에서 지역 정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명수 인재영입위원장 등 한국당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한국당의 2천여명 외부인사들 중 170여명이 최종 명단에 올라, 영입 제의가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외교·안보·국방, 경제·과학·원자력, 법조·문화·예술계의 각계 각층의 전문가와 전직 고위관료 등과 유명 체육계 인사 등을 대상으로 한 1차 영입 발표는 다음달 중 예정돼 있다.이들의 명단 공개는 철저히 비밀에 붙여졌고 이들에 대한 영입 접촉 역시 간헐적으로 이뤄지면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최근 지역정가 일각에선 TK 한국당 인재영입 대상으로 오른 인물들이 구체적으로 흘러나오면서 이들의 최종 인재영입 명단 포함 여부를 두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거론되는 TK 한국당의 인재 대상 인물들 중 1순위는 경북 영천청도 지역 출마 물망에 오른 김장주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다. 황교안 대표의 대학 후배인 김 전 부지사는 아직 한국당 입당은 하지 않은 채 지역 바닥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북 경산에 출사표를 던진 안국중 전 대구시 경제국장도 최근 이명수 인재영입위원장과 함께 지역 대학생 회장단들과 청년소통 간담회를 펼치는 등 인재영입 차원에서 일정부분 역할을 맡고 있다.한국당이 추구하는 여성 청년 친화 정당의 맞춤형 인물로는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청장이 TK 한국당 여성인재 1순위로 꼽히고 있다.이 청장은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과 함께 나란히 한국당 비례대표 물망에 오를 정도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정희용 경북도 경제특보는 TK 한국당의 미래방향타를 결정지을 청년 후보로 이미 당내 인재로 불리고 있는데다 경북 칠곡·고령·성주지역에서 유일하게 전 지역에 강한 인연을 맺고 있어 한국당 차세대 인재 영입 명단에 등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역 행정관료 출신으로는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과 이 모 현직 고위직 관료가 지목되고 있다.한국당 한 관계자는 “외부 인사 영입은 내년 총선 공천을 보장하는 전제나 조건으로 모셔 오는 것이 아니다”며 “TK의 경우 기존의 한국당 인사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동안의 한국당 이미지와 전혀 다른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 인물들이 인재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구미시 초등학생 SW교육(코딩) 체험 캠프…컴퓨팅 사고력 증진으로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구미지역 초등학교 6학년생을 대상으로 ‘SW교육(코딩) 체험 캠프’가 최근 구미대학교에서 열렸다. 수준별·단계별 SW(소프트웨어)교육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SW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을 갖춘 미래형 창의인재를 양성하자는 것이 이번 캠프의 목적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8~18일까지 3기로 나눠 기수별로 이틀간 구미대 본교와 신평동 융합캠퍼스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구미대는 길찾기 보드게임, 햄스터 로봇 미션수행 등 초등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이번 캠프를 구성, 평소 어렵게만 느껴지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4차산업과 직업의 이해, 언플러그드 컴퓨팅(컴퓨터 없이 컴퓨터 과학의 원리를 배우는 활동) 개요, 개별·그룹 활동을 통한 길찾기 보드게임, 소프트웨어 코딩과 알고리즘 개요, 피지컬 컴퓨팅(햄스터 로봇 미션과제), 3D팬 활용 모형 만들기 등이다. 이성칠 구미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초교 SW교육이 의무화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코딩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체험 캠프가 학생들이 컴퓨팅 사고력을 높여 미래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지역 인재 양성에 박차 가하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이 진행 중인 정보통신(IT)·소프트웨어(SW) 분야 재직자 무료 교육이 지역 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2016년부터 진행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대구의 IT·SW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관련 분야의 다양한 교육으로 운영 중이다.4차 산업혁명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대구센터 건립을 대비해 지역 인력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8일 DIP에 따르면 퓨전소프트, 위니텍, 포위즈시스템, 범일정보, 데이타뱅크시스템즈, DGB데이터시스템 등 100여 개 이상 지역 기업의 재직자 1천100명 이상이 교육을 수료했다.올해 교육 정원을 당초 620명으로 제한했다. 하지만 상반기에 공개된 교육 과정들이 인기를 끌며 올 상반기 기준 87개 업체, 409명의 인원이 교육을 수료했다.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대구시, 대구상공회의소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함께 하고 있다.교육은 모두 19개 과정이다. 이중 특히 ‘리눅스 운영체제 시스템관리자(RHCSA) 자격증 취득’ 과정은 DIP가 지난해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인 ‘레드햇’의 영·호남 지역 교육 파트너로 선정됐다. 지역 내에서는 유일하게 관련 자격증을 바로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라서 교육신청이 몰리고 있다.DIP는 올 하반기부터 교육 횟수를 추가로 늘리는 것은 물론 블록체인 비즈니스 입문과 개발자 과정도 추가로 개설해 진행한다.이승협 DIP 원장은 “이미 업계에 수년간 종사하고 있는 재직자들 대상으로 한 고급 IT기술 교육은 현재 지역에서 DIP가 거의 유일하다”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건립 등 앞으로 여러 가지 상황에 잘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지역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로봇도시 대구서 로봇 인재들 기량 겨룬다

‘2019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 본선대회가 오는 11~15일 엑스코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전국 예선을 통과한 초·중·고등학생 937팀 1천123명이 참가해 15개 종목 41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룬다.이번 대회에서 상위권에 선발된 학생들은 12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을 얻게 된다.청소년들의 과학마인드 향상과 로봇산업의 지속발전 위해 1999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21회를 맞는 국제 청소년 로봇경진 대회다.대구시는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로봇산업의 ‘미래 인재 경연의 장’을 대구로 유치해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1999~2016년은 대전에서 열렸다.부대행사로 11~13일 가족로봇경진대회가 열린다.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이 한팀이 돼 로봇을 조립하고 레이싱을 펼치는 대회다. 참가비는 무료로 온라인(www.iroc.kr/2019-iro-4)으로 신청 하면 된다.내년에는 대구에서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가 열린다.이근수 대구시 기계로봇과장은 “세계 7대 글로벌 로봇기업 중 현대로보틱스 등 4개 기업을 유치한 로봇산업의 메카 대구에서 2020년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가 개최돼 대구는 로봇 도시라는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게 된다”고 강조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