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틀 연속 김종인 때리기, 왜?

무소속으로 대구 수성을에 출마해 당선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 비대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을 향해 연일 견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지난 25~26일 이틀동안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8개의 게시물을 연이어 올리고 김 전 위원장이 연루된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까지 수면 위로 끌어올리며 김종인 때리기에 몰두하고 있는 것.동화은행 비자금 사건은 청와대 경제수석이었던 김 전 위원장이 1993년 동화은행 뇌물수수 사건에 연루돼 1994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2억1천만 원형을 선고받은 사건이다.당초 김 전 위원장이 비상대책위원장 적임자라고 밝혔었던 홍 전 대표가 이처럼 김 전 위원장에게 연일 견제구를 날리고 있는 이유는 최근 김 전 위원장이 비대위 체제에서 ‘젊은 기수론’을 부각하며 홍 전 대표의 대권 가도에 제동을 걸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홍 전 대표는 26일 “(김 전 위원장이) 정치판에서 개혁 운운하며 노욕을 채우는 것은 더이상 용납할 수가 없다”며 “부끄러움을 안다면 이제 우리당 언저리에 더 이상 기웃거리지 마시라”고 일갈했다.또한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을 운운하며 “더 이상 뇌물 전과자로 개혁 대상자인 분이 지금까지 개혁 팔이로 한국 정치판에서 이당 저당 오가면서 전무후무할 비례대표 5선을 했으면 그만 만족하고 그만둘 때가 되지 않았나”고 비난했다.그는 같은 날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더 이상 니전투구의 장에 들어 가기가 싫지만 방관하는 자는 지도자가 되지 못한다는 충고와 실의에 빠진 야당 지지층에게 혼란한 상황을 정리해 주어야 한다는 사명감에 부득이 하다는 판단을 했다”며 “더이상 노욕으로 찌든 부패 인사가 당 언저리에 맴돌면서 개혁 운운 하는 몰염치한 작태는 방치 하지 않겠다”고 적었다. 홍 전 대표는 전날에도 당시 검사이던 자신이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을 맡은 함승희 주임검사 요청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김 전 위원장을 심문해 자백을 받았다고 폭로하며 “오만 방자한 김 전 위원장이 당에 들어오면 우리당이 망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4개의 게시물을 연달아 게시했다.홍 전 대표의 이같은 행보는 임기·권한이 확실치 않은 김 전 위원장이 대선 후보 선정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해석된다.김 위원장은 현재 ‘70년대생·경제 전문가 대선후보론’을 내세우고 있다.더구나 김 전 위원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홍준표 전 대표 등을 두고 “미안하지만 지난 대선에서 검증이 다 끝났는데 뭘 또 나오느냐”고 꼬집은 바 있다.통합당에 복당해 2020년 대선을 출마하려는 홍 전 대표의 입장에서는 김종인 비대위가 자신의 대권가도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에 홍 전 대표는 당에 대안까지 제시하고 나섰다.그는 “(오는 28일 김종인 비대위를 의결키 위한) 전국위원회를 연기 하라”며 “열더라도 부결될 것인데 그렇게 되면 어차피 낙선지도부는 총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당선자중 최다선 연장자가 주관해 당선자 대회에서 새로운 비대 위원장을 선임하고 비대위가 10월 국정감사 전까지 전당대회를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경주교육지원청 교사들이 학생들 위해 손소독제 제작

경주교육지원청 교사들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손소독제 제작에 나섰다. 경주교육지원청은 경주지역 교원 중심으로 구성된 경북초등과학교과교육연구회, 과학탐구능력개발교과교육연구회, 경주초등과학마술쇼교사연구회 등 교사 10여 명이 손소독제를 제작했다. 이들은 2개조로 나누어 지난 12∼13일 이틀간 경주과학발명교육센터에서 손소독제 1천500여 개를 제작했다. 이날 만들어진 손소독제는 경주지역 교육기관으로 보내 학생 및 교직원들의 코로나19 예방에 사용된다. 손소독제 제작 보급 봉사활동은 경주지역 학교에서 손소독제를 구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은 교육장이 초등과학연구회에 방안 탐색을 의뢰해 추진됐다. 현장에서 직접 손소독제 제작 봉사활동을 지원한 과학탐구능력개발교과교육연구회 김진화 회장(내남초 교장)은 “지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어 걱정했다”면서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 고 전했다. 서정원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손소독제 제작 봉사활동은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학생과 교직원들이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내일 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태주신 초등과학연구회연합의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봉화 푸른요양원서 요양보호사 코로나 19 감염...봉화 54명으로 늘어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를 돌보던 요양 보호사가 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봉화지역 확진자는 푸른요양원 52명 등 모두 54명으로 늘었다.봉화군에 따르면 요양보호사 A(64·여)씨가 지난 8일 봉화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체 검사한 결과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푸른요양원 집단감염 당시인 지난 5일 음성 판정을 받은 다음 날 확진 환자들을 돌보기 위해 포항의료원으로 동행해 이틀간 머물렀다.봉화군은 A씨를 휴양시설에 격리하고 도내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이송을 기다리고 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언제쯤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할까? 이틀 연속 감소세…코로나19 진정국면?

대구시민들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후 보름동안 외출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는 가운데 언제쯤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할까라는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복수의 전문가들은 대구의 확진자가 지난 4일부터 감소세를 보이는 등 3월 중순부터는 코로나19 확산 기세가 꺾일 수도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수는 4천326명으로 집계됐다.지난달 28일 대구지역 첫 번째 코로나 19확진자가 발생한 뒤 매일 254명이 증가한 추세다. 처음으로 확진자수가 100여 명을 넘긴 지난달 23일(141명 확진·확진자 총 302명)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매일 335명이 확진된 셈이다. 다행히도 이달 중순부터 코로나 19 확산기세가 꺾일 수도 있다는 희망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상호 대구의사회 코로나19 대책본부 부본부장은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4일부터 이틀 연속 감소세에 있다”며 “오는 8일이면 신천지 교인 자가격리가 3주째 되는 시점이라 3월 중순부터는 안정세에 접어들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예상했다. 5일 0시 기준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수는 320명으로 지난 4일(405명) 대비 21%(85명) 감소했다. 지난 4일 이달 들어 전날 대비 첫 확진자수가 감소(520→405명·22%↓)한 지 이틀 연속이다. 대구에서 이틀 연속 확진자수가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코로나19 검체 건수에 비해 확진자수가 줄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지난 1일∼3일 평균 2천100여 건이던 코로나 검사가 지난 4일부터 3천여 건으로 대폭 늘었지만 확진자수는 오히려 감소한 것이다. 하지만 타지역으로 번져가는 코로나19에 대한 경계를 늦추면 안 된다는 경고도 나왔다. 이 본부장은 “대구의 경우 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코로나19 검사도 덩달아 늘면서 확진자를 조기에 격리할 수 있었다“며 ”타지역에서 추가 확진자가 늘어나는 만큼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할 것“이라고 경계했다. 대구시 관계자도 “들쭉날쭉하던 추가 확진자 수가 3월 들어 500명대를 유지하다 감소세를 보이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경북도, 올해 대구시와 실국장, 이틀씩 교환근무

대구시와 경북도는 올해도 시·도지사 교환근무를 계속하고 실·국별 교환근무를 이틀씩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이상학 경북도 대변인은 4일 확대간부회의 정례브리핑에서 “대구·경북 상생협력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시·도지사 교환근무는 올해도 1일 교환근무로 그대로 한다”며 “이번에는 실·국별 교환근무를 상반기에 이틀, 하반기에 이틀 서로 이틀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틀씩 교환근무를 하게 되는 부서는 45개 대구·경북 상생과제를 맡고 있는 32개 팀 소속 국·과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 대변인은 “해당 국·과장이 서로 교환근무를 하면서 상생과제 현장도 방문하고 그곳에서 대안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경북도는 ‘우한 폐렴’(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경제대책회의를 6일 전우헌 경제부지사 주재로 개최한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주 힐링 MICE도시로 다시 태어난다

경주시가 힐링 마이스(MICE)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한다.경주시는 25∼26일 이틀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19 화백MICE포럼’을 주관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화백MICE포럼은 올해 ‘MICE, 인문학을 만나다-힐링편’이라는 주제로 힐링 MICE 도시로서의 경주의 방향성과 도시브랜드 확립 방안을 모색한다.이번 행사는 화백MICE포럼, 디자인 더 마이스 아이디어 공모전, 경주 힐링투어 등의 내용으로 마이스업계 종사자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주낙영 경주시장이 개회강연에서 ‘경주, 힐링 MICE도시로 다시 태어나다’라는 제목으로 경주가 국제회의도시로 지정된 이후 추진하고 있는 마이스힐링산업들을 소개하고, 경주의 힐링프로그램을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어 설명했다.이어 고려대학교 석좌교수 겸 HD행복연구소 공동소장인 조벽 교수가 글로벌 힐링 메카, 경주의 잠재력과 매력, 세계문화전문가이자 스타 방송인 조승연 작가의 역사로 보는 경주 힐링 이야기 등을 주제로 기조연설했다.순천 국가정원을 조성한 최덕림 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무국장도 ‘경주 역사문화 힐링도시, WHY&HOW 할 것인가’ 라는 내용을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이번 포럼은 국내 인문학 관련 저명인사 초청을 통해 힐링 MICE 도시로서 경주의 가능성에 대해 탐구할 뿐만 아니라 업계 관계자 및 교수, 문화해설사 등 관련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힐링 MICE 도시로서의 경주의 방향성에 대해 토론하고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했다.또 포럼에서는 MICE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9월9일부터 10월31일까지 개최된 ‘디자인 더 마이스’ 아이디어 공모전에 선정된 출품작 발표와 시상식도 진행됐다. 공모는 ‘경주의 힐링 콘텐츠를 활용한 MICE 행사기획’으로, 경주의 힐링 콘텐츠를 모색하고 힐링 MICE 도시로서의 도시브랜드를 디자인하기에 적절한 프로그램을 제안한 4개 팀이 선정됐다.행사 이틀째는 경주의 힐링 인프라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경주 힐링 투어’를 진행한다. 오전에 진행되는 투어는 황룡원 명상과 도자기 공예 체험을 통해 경주의 힐링 매력을 찾아 떠난다.박영호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경주가 가진 힐링 인프라를 알리고 국제 MICE 행사 최적지로서 경주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MICE 산업과 경주의 힐링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군위군, 삼국유사 창작뮤지컬, 오는 12월 군위에서 첫 공연

창작 뮤지컬 ‘삼국유사’가 다음달 28∼29일 이틀간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첫 막을 올린다.이 뮤지컬은 군위군과 대한불교 조계종 인각사가 공동 제작했다.‘보각국사 일연’이 전국을 돌며 자료를 수집해 편찬한 대한민국의 역사서이자 문화의 보고(寶庫)인 삼국유사는 우리나라의 역사뿐만 아니라 문학, 민속, 생활 등 우리 조상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이번 뮤지컬에서는 삼국유사의 방대한 내용 중 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세 개의 이야기를 선택해 뮤지컬로 각색했다.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상징적 의미를 지닌 내용으로서 ‘우리 민족은 뿌리부터 하나다’라는 주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내용으로 선정했다.뮤지컬의 대본과 작곡을 맡은 이희준 작가와 이진구 작곡가는 뮤지컬의 본고장인 미국 뉴욕대학교(NY)에서 뮤지컬 극작과 작곡을 각각 전공했다. 브로드웨이에서도 꾸준히 활동을 한 바 있는 뮤지컬 전문 창작진이다.연출은 박리디아가 맡았다. 그는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연극원 GITIS 음악 연출 전공 후 마당놀이 오페라 ‘사랑의 묘약’, 뮤지컬 갈라스토리극 ‘여우사랑가’에 이어 또 한번 창작 뮤지컬의 연출을 맡았다.김준태 안무가와 뮤지컬 전문배우 17인이 출연한다. 7인조 하우스 밴드(비온디-엠)가 출연해 라이브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군위군 관계자는 “다음달 첫 선을 보이는 창작 뮤지컬 삼국유사를 지역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공연은 다음달 28일 오후 4시, 29일 오후 2시 등 두 차례 열린다.전석 무료. 문의: 010-8263-3964.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상주에서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 열린다

제19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오는 23∼24일 이틀간 상주활공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이 주최하고 상주시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관하며 상주시, 상주시체육회가 후원한다. 선수 및 지도자, 임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한다.경기는 개인전(선수부·조종사부·연습조종사부·어르신부·여성부·학생부)과 단체전(시·도협회 대항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름 5m 착륙 원판 정중앙 착지를 만점으로 계산하는 정밀착륙 방식이다.참가 선수들은 청정 도시인 상주의 높고 맑은 가을 하늘과 아름다운 낙동강의 자연환경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는 지역 패러글라이딩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구미시 박정희대통령 102돌 기념행사 축소, 정수대전은 이틀 연기

구미시가 오는 14일 열리는 박정희 전 대통령 102돌 기념행사를 축소키로 했다.숭모제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과 겹치기 때문이다.구미시는 그동안 숭모제와는 별도로 탄신일 기념행사를 생가와 좀 떨어진 박정희 대통령 동상 인근에서 수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로 개최해왔다.하지만 이번 행사는 수능일과 겹치는데다 인근에 시험장인 사곡고가 인접해 있어 추모관에서 숭모제(생신제례)만 지내는 것으로 결정했다.행사를 주관하는 전병억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장은 “수능시험장이 행사장과 가까워 소음으로 인한 수험생들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당일 오전 8시부터 30분간 생가 추모관에서 생신제례만 지내기로 했다”고 말했다.또 매년 같은 날 열리던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도 이틀 연기해 오는 16일 오후 2시 새마을테마공원 글로벌관 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키로 일정을 조정했다.한편 지난달 26일 박정희 대통령 40주기 추모제에 참석했던 장세용 구미시장은 수험생 등 격려 등의 바쁜 일정으로 숭모제에는 참석하지 않을 계획이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페인터즈’ 특별기획공연

경주문화재단이 경주예술의 전당 화랑홀에서 15∼16일 이틀간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 특별기획공연인 ‘페인터즈’를 진행한다.‘페인터즈’는 배우들의 춤, 액션, 코믹연기와 무대의 음악, 조명, 특수효과를 활용해 미술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을 라이브 공연으로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표창을 받은 대한민국 대표 K-퍼포먼스다. 대사 없이 진행되는 시청각적 소통을 통해 국내에서는 4개의 전용관에서 넌버벌 장르 관람객 수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넓은 연령층에 인기를 얻고 있다.이번 공연은 마이클 잭슨, 이소룡 등 세계적 영웅을 각기 다른 미술기법으로 표현한다. 빛을 이용한 라이트 스크래칭, 야광 드로잉, 눈 깜짝할 사이 완성되는 스피드 드로잉, 신기루 같은 더스트 드로잉 등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에 좋다.15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오후 7시30분, 16일 오후 2시 등 총 4회 공연 예정이다. 생후 36개월부터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대학생 또는 만 24세 미만 관람객은 30%의 청소년 할인을 적용해 예매할 수 있다. 경주예술의 전당 카카오톡채널(구 플러스친구)을 통해 할인쿠폰을 내려받으면 누구나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 가능하다. 수능생은 1명 당 동반자 3명까지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경주문화재단 오기영 대표는 “문예진흥기금의 후원을 통해 검증된 양질의 콘텐츠를 유치함으로써 지역민의 문화생활 신장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객석의 30%를 읍·면지역 거주자,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차상위계층 등 문화 소외계층에 무료 관람 기회로 제공한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김천시 농촌체험페스티벌 개최, 18일부터 이틀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려

농촌 문화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제10회 농촌체험 페스티벌’이 오는 18∼19일까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테마공원에서 열린다.‘어릴 적 옛 추억 당신의 마음에 농촌이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올해는 체험, 말뚝이 놀이, 절구통 찧기, 제기차기, 투호, 널뛰기, 작두샘 체험과 전통한복체험, 물고기 잡기 체험, 포도 떡꼬치 만들기, 캘리그라피(가훈 적어보기)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또 해피투게더 운동 부스를 마련, 시민이 함께하는 일일 캠페인 및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기념품을 증정한다.어린아이, 어른 할 것 없이 김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료시식과 체험 및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무대에서는 푸짐한 경품도 나눠준다.김천시 관계자는 “농촌체험 페스티벌에 가족이 함께 다양한 농촌체험을 함으로써 소비자와 농민이 함께 하는 공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경산시 ‘2019 유니카코리아 국제영화제’ 28~29일 이틀간 개최

경산시 28~29일 이틀간 롯데시네마 경산점에서 ‘2019 유니카코리아 국제영화제’를 개최한다.유니카는 유네스코 국제영화TV위원회 국제영화기구다.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등 유럽 국가 40여 개국이 가입돼 있으며 아시아는 한국이 유일한 회원국이다.이번 영화제에는 27개국 71편이 상영된다. 개막작 체코 작품 ‘점심박스’를 필두로 ‘인공지능의 미래·관계 속의 진화·통찰과 창조’ 등 주제별 상영을 한다.또 역대 유니카 세계영화제에 출품한 작품 중 기념할 작품을 모은 ‘유니카 아카이브 특별전’ 등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은 무료이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도로공사 요금수납원, 이틀째 본사 점거 농성, 수납원 380명 도공 2층서 농성 중, 경찰력 900명 현장 대기

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들이 이틀째 김천 혁신도시 내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점거한 가운데 경찰이 이들 중 9명을 연행했다.경찰은 10일 한국도로공사 20층 사장실 입구 복도에 있던 수납원 9명을 모두 연행했다고 밝혔다.2층 로비에는 260여 명, 정문 앞에 120여 명 등 모두 380여 명이 시위를 벌였다.경찰은 이날 의경 15개 중대와 여경 4개 제대 등 모두 900여 명을 동원해 수납원들의 이동을 차단했다.1·2층 로비에는 도로공사 직원 300여 명이 자리 잡아 외부의 수납원들이 건물 안으로 진입하는 것을 막았다.민주노총은 “경찰이 2차례에 걸쳐 사장실 입구의 노조원들을 끌어내는 과정에서 2명이 다쳤다”고 말했다.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날 출근하지 않은 채 다른 장소에서 대책을 구상 중이나 별다른 방안을 내놓지 않았다.지난 9일 오후 도로공사 본사를 점거한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들은 밤샘 농성을 하며 “직접 고용”을 요구했다.이들은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이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대법원 확정판결이 난 근로자와 달리 1·2심 소송이 진행 중인 1천47명은 직접 고용을 할 수 없다”고 발표한 데 반발해 점거 농성을 벌였다.수납원들은 △이강래 사장과의 면담 △9일 발표한 고용보장방안 폐기 △확정판결 받은 수납원과 소송 중인 1천 명 직접 고용 등을 요구했다.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연맹 등도 한국도로공사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도로공사 직접 고용은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의 대표적인 투쟁이다”며 “대법원판결 당사자들만 직접 고용하겠다는 이 사장의 주장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