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명품 재산수박 13일부터 본격 출하

정확한 당도가 측정된 봉화지역 명품 재산 수박이 13일부터 본격 출하된다.봉화농협은 재산면 산지유통시설 내 비파괴 당도계가 부착된 자동화시설에서 당도를 측정, 11브릭스 이상 최상품 고랭지 재산수박을 출하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음달 15일까지 17만 개 이상을 출하할 계획이다.비파괴 당도계가 부착된 자동화시설은 유명산지 고랭지 여름 수박 명품화를 위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사업으로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설치했다.봉화군 재산면 수박 재배 면적은 500ha에 달한다.봉화농협 박만우 조합장은 “수박 비파괴 당도검사 장비를 갖춘 공동 선별장이 재산 수박의 명품 브랜드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김형동, 재활용폐기물 시장 안정화 위한 법안 발의

미래통합당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은 재활용폐기물 시장 안정화를 위한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재활용시장 변화를 상시 모니터링해 이상징후 발생 시 폐기물 비축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재활용시장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재활용시장관리센터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김 의원은 “얼마 전 청주시 재활용 쓰레기 대란, 2018년 수도권 재활용 쓰레기 대란 등 시장 급변사태 때마다 생겨나는 도심 속 쓰레기 산이 더 이상 생겨나면 안 된다”며 “재활용시장 컨트롤 타워 격인 재활용시장관리센터 출범을 통해 더 이상의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재활용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9일 구름 많고 더운 날씨

9일 대구·경북은 구름이 많고, 대체로 낮 기온 30℃ 안팎의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경북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업 등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고 내다봤다.특히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경산은 체감온도가 33℃ 이상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경주 20℃, 대구·포항 21℃ 등 18~21℃, 낮 최고기온은 포항 26℃, 경주 29℃, 대구·경산·안동 30℃ 등 25~31℃.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경 예보관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북상정도 등에 따라 비가 내리는 위치와 강수량의 변동 가능성이 크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코로나19 지친 이상, 음악으로 힐링하세요

대구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 속 공간에서 음악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예술 심리방역 프로젝트의 일환인 ‘멜로디가 흐르는 대구’ 사업을 추진한다. 심리방역이란 ‘코로나 블루’를 겪으며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안감, 생활 속 피로도가 높아진 시민들의 정신적· 심리적인 문제를 예방하고,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대구시는 공공장소에 설치된 스피커 활용, 도심 곳곳에서 음악이 흐르도록 해 도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코로나19 극복의 희망 메시지 전달을 위해 이 사업을 계획했다. 지난달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2·28기념중앙공원 등 도심공원 9곳, 대구역 등 도시철도역 15곳, 코오롱야외음악당 등 문화시설 15곳, 대단지아파트 168곳을 중심으로 한 공공장소 총 210곳에서 음악이 재생되고 있다. 재생되는 음악은 문화예술 관계기관 의견수렴 회의 결과와 음악심리치료사, 심리상담사 등 심리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심리 치유에 도움이 되는 클래식 60곡, 재즈 31곡, 국악 13곡, 명상음악 13곡 등 총 120곡이다. 향후 대구시는 이번 사업이 시민들의 심리치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는지 등 효과성을 검토해 사업 연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달 중순부터는 시범적으로 대봉교, 도청교 등 신천둔치 5개 구간을 선정, 산책이나 운동을 위해 신천에 나온 시민들에게 음악을 제공하는 ‘음악이 강물처럼’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시, 3030기업 19개 선정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대동정공 등 19개 기업을 2020 ‘대구3030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대구3030기업’은 지역에서 창업한 후 30년이 경과하고, 근로인원이 30인 이상인 업체를 향토기업으로 예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향토기업인에게는 자긍심을 부여하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7년 처음으로 시행한 이후 지금까지 총 159개사를 선정해 왔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서류심사, 적격여부 조회, 기업활동지원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9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체가 14개사, 건설업체 3개사, 운수업체 1개사, 숙박업체 1개사다. 선정된 기업은 대동정공, 신흥버스, 우진하이텍, 대명ENG, 글로스코, 유니폴리, 대길, 산찬섬유, 경북봉투사 등이다. 또 세하, 대건산업, 동화주택, 신성산업, 유성정밀공업, 그랜드관광호텔, 모간, 세광하이테크, 대영코어텍, 진호염직도 포함됐다. 대구3030기업은 대구시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2년),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박람회 등 참가 우선 지원(2년), 지방세무조사 면제(3년) 등의 혜택을 받는다. 11월 초 ‘2020년 대구중소기업인대회’에서 대구시장,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공동명의의 지정패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대구시 최운백 경제국장은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0년 이상 기업을 운영해 온 향토기업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 경제의 버팀목으로 성장하도록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입소환자 절반이상 무증상

코로나19에 확진돼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받은 환자 절반 이상이 퇴원 시까지 무증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대병원 연구팀(1저자 이용훈, 홍채문, 교신저자 이재태 교수)이 대구의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대구1,2센터) 두 곳에서 치료받은 총 632명의 환자들의 임상경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통계가 도출됐다.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환자 중 퇴원시까지 무증상은 58.7%에 달했다. 환자 중 11.9%는 입소당시 증상이 있었으며, 29.4%는 입소 시 무증상이었다가 생활도중 증상이 나타났다. 3%는 증상 악화로 병원으로 전원됐다. 연구팀은 센터 환자 중 50세 이상, 1개 이상 기저질환은 병원으로 후송되는 위험인자로 분류했다. 확진 시점부터 완치 판정 까지 평균 20.1일이 걸렸다. 20%에 가까운 환자들이 생활치료센터에서 4주 이상을 보냈다. 증상이 있는 환자가 무증상에 비해 완치 판정까지 기간이 평균 이틀 정도 더 길었다. 센터 생활 도중 증상 발생한 환자들이 센터 체류 기간이 긴 경향을 보였다. 증상이 있었던 환자들의 경우 증상 발생 시점부터 완치 판정까지는 평균 11.7일이 걸렸다. 연구팀의 논문은 미국 질병관리본부(CDC)에서 발행하는 의학학술지인 ‘이멀징 임팩셔스 디지즈(Emerging Infectious Disease)’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경북대병원은 생활치료센터인 대구 1센터와 경북대 기숙사를 제공한 대구 2센터 운영을 지원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환자들 중 대다수가 무증상 또는 경증이었다”며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자료가 향후 효율적인 생활치료센터 시설 운영 또는 자가 격리 지침 개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23일 맑지만 오후부터 구름 많아져…대구와 경북 내륙은 폭염

23일 대구·경북은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특히 대구와 경북 북부 내륙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햇볕에 의해 33℃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경주 17℃, 안동 19℃, 대구·포항 20℃ 등 15~20℃, 낮 최고기온은 포항 29℃, 경주 32℃, 대구·안동·의성 33℃ 등 26~33℃.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체로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 이미경 예보관은 “동해남부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안동시,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표시 스티커 배부

안동시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운전문화 정착을 위해 ‘고령 운전자 표시 스티커’를 제작, 배부한다.17일 안동시에 따르면 일반차량 운전자들에게 고령 운전자 차량(만 65세 이상)인 것을 알리는 한편 어르신들에게 양보하는 분위기 조성 및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령 운전자 표시 스티커’를 제작했다.고령 운전자 표시 스티커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동시청 교통행정과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안동시는 이와 함께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고령운전자에게 10만 원 상당의 선불 교통카드 또는 안동사랑상품권을 지원하는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올 들어 6월 현재 고령 운전자 157명이 면허증을 반납했다. 매년 안동경찰서와 협조해 야광 지팡이, 야광조끼, 이륜차 안전모도 배부하는 등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10일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져

10일 대구·경북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후에 체감온도가 33℃ 이상 올라 매우 덥겠으니 건강관리, 농업, 축산업 등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고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9℃, 경주 20℃, 대구·포항 21℃ 등 16~21℃, 낮 최고기온은 포항 28℃, 경주 30℃, 대구 31℃, 안동 32℃, 김천·상주 33℃ 등 26~33℃.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대체로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달서구청, 소통행정 위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 SNS활용 교육

대구 달서구청은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SNS로 소통·공감하고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SNS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시대 소통강화 접점으로써 SNS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간부공무원들의 SNS 홍보 마인드를 함양해 구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는데 중심역할을 수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문강사를 초빙해 SNS를 통한 구정홍보의 필요성 및 정책홍보 사례, 공공기관 SNS 운영 팁, 앱을 활용한 동영상 및 사진 편집방법 등 실습위주로 교육했다. 또 오는 10일에는 페이스북과 유튜브 콘텐츠 제작 및 업로드, 채널 간 게시물 공유 등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2차 교육을 갖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간부공무원들이 SNS를 통한 홍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뉴미디어 환경변화에 발맞춰 SNS를 적극 활용한 소통행정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이번 주말 맑다가 구름 많은 날씨

5일 대구·경북은 최고 체감온도가 33℃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고,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올라 매우 덥겠다고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8℃, 경주 20℃, 대구·포항 21℃ 등 15~21℃, 낮 최고기온은 포항 28℃, 안동 31℃, 경주 33℃, 대구 34℃ 등 23~35℃.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에는 폭염주의보가 해제되고,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6일 아침 기온은 안동 16℃, 경주 17℃, 포항 18℃, 대구 19℃ 등 14~19℃, 낮 기온은 포항 22℃, 경주 26℃, 안동 28℃, 대구 29℃ 등 21~30℃를 기록하겠다. 종일 맑은 날씨가 예보된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4℃, 경주 15℃, 대구 16℃, 포항 17℃이며 낮 최고기온은 포항 25℃, 경주 28℃, 안동 29℃, 대구 30℃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봉화군, 2019년 기준 사업체 조사 시행

봉화군이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벌인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말 기준 봉화지역 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2천853개를 대상으로 조직형태,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3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방문, 면접조사로 시행된다.조사대상 사업체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자료 제출을 요구받은 때에는 성실하게 응답할 의무가 있다.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며 철저하게 보호된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달서구청, 내달부터 일정규모 이상 건축물 대상 경관 심의 시행

대구 달서구청이 다음달 1일부터 공공청사,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에 대해 경관 심의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제정된 달서구 경관 조례에 따른 것으로, 살기 좋고 품격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된다. 대상은 중점경관관리구역(죽전네거리 및 도원지 주변) 내 건축물, 연면적 500㎡ 이상 공공건축물, 10층 이상의 공동주택과 300세대 미만의 일반 건축물, 고속도로와 대로변에 접한 5층 이상(연면적 1천500㎡ 이상) 건축물 등이다. 10층 이상인 기존 공동주택 외벽 색채 및 디자인 변경 시에도 경관위원회의 자문을 받아야 한다. 건축, 조경, 디자인, 도시계획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는 경관위는 건축물의 형태와 외관, 재질, 외부공간, 도로구조물에 관한 사항, 야간조명, 색채, 건축물 배치 등 달서구 기본경관 가이드라인에 따라 심사하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도시경관은 도시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다. 앞으로 경관 심의를 통해 지역의 경관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야간경관 기본계획, 색채 가이드라인 등을 수립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구미시 5급 이상 공무원,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구미시는 장세용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10명이 개인이 받은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기부금액은 모두 4천만 원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기부금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놓인 근로자를 위한 고용 유지와 직업훈련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공직자들의 작은 기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 소비도 적극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구미시는 건전한 기부 참여 문화 조성을 통해 6급 이하 공무원의 자율적 기부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한편 구미시는 이달 초 긴급재난지원금 추진사업단을 구성해 시민들의 원활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지원하고 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기업 절반이상, 코로나19 언제 진정될지 예측 힘들어

대구지역 제조업체들은 코로나19가 언제 진정될지 예측하기가 힘들고 2분기부터 매출 감소 충격이 본격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14일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달성지역 산업단지 내 주요 제조업체 98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지역 제조업 동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 53.3%가 코로나19 추이에 대해 한치 앞도 내다볼 수가 없다고 답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1분기 매출 실적은 응답기업 48.9%가 감소했다고 답했으며, 이후 매출은 응답기업 78.3%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상의는 “코로나19 발병 초기(2~3월)에는 내수 위축과 중국에서의 주요 원자재 조달 애로가 지역 기업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세 초기단계와 이미 계약한 제품 생산으로 매출 감소폭은 제한적이었다”며 “4월부터는 미국, 유럽, 일본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팬더믹 현상, 유가급락, 공급망 훼손 등으로 영업실적이 크게 악화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종별 매출로는 ‘매출 감소’ 응답이 일반기계가 87.4%로 가장 높았고, 섬유(63.6%), 자동차(55.6%) 업종이 과반을 넘었다. 일반기계는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 경기 둔화 및 관련 산업 활동 부진으로, 섬유는 아세안 수출 시장 부진 및 국내 수요 급감으로, 자동차부품은 북미 및 유럽 자동차 업계의 연쇄 셧다운과 현지 시장 수요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내수 기업별로는 수출기업이 내수기업 보다 사정이 더 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근로시간 단축으로 생산물량을 조정하면서 근로자 감원 등의 인력 축소보다는 정부의 휴업·휴직급여 지원제도(고용유지지원금 등)를 활용하고 있었다. 금융지원에 대해서는 재무실적이 좋지 않은 기업의 시중은행 직접 대출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기존 정책자금 이용 시 중복 문제, 대출 진행절차 지연, 중기업과 중견기업은 대출대상에서 소외 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대구상공회의소 이재경 상근부회장은 “현금흐름이 좋지 못한 중소기업이 장기간 피해가 지속될 경우, 인건비 등의 고정비 부담이 커지고 결국 인력을 줄일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게 되는 만큼, 경제 시스템이 정상화 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근로자 고용 안정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