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은행여신시스템 전면 혁신 나설 것”...혁신금융 비전선포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을지로 IBK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혁신금융' 비전 선포식에서 여신시스템 혁신, 모험자본 공급, 산업혁신 지원 등 '혁신금융'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은행 여신시스템 전면 혁신의 의지를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혁신금융 비전선포식’에서 혁신금융에 대한 비전을 밝히고 “혁신금융이 지속적인 동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정부와 금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TF’를 신설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꿈과 아이디어, 기술에 대한 자신감으로 가득 찬 창업기업들에게 은행의 문턱은 아직도 높다”며 “벤처기업으로 출발한 애플과 아마존은 혁신금융의 도움으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오늘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부동산담보와 과거 실적 위주의 여신 관행이 혁신 창업기업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며 “정부는 과거의 금융관행을 벗어나 미래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혁신금융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정부는 은행여신시스템 전면 혁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부동산담보와 과거 실적이 아닌, 아이디어와 기술력 같은 기업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올해부터 ‘일괄담보제도’가 전면 시행된다.기계, 재고, 매출채권과 같은 동산과 채권, 지적재산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산을 포괄적으로 활용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또 ‘통합여신심사모형’도 구축을 추진해 기술평가와 신용평가를 통합해 기술력이 있으면 신용등급이 높아지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한편 정부는 주력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에 초장기 정책자금 12조원을 공급한다.또 헬스케어, 관광, 콘텐츠 등 유망 서비스산업에 60조원을 지원한다.정부는 이러한 정책금융을 통해 주력산업과 서비스업 7만개 기업의 사업재편을 지원하고 17만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금융위원회는 이날 선포식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러한 내용의 혁신금융 추진방향을 발표했다.금융위에 따르면 또 기업여신심사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혁신 중소·중견기업에 향후 3년간 100조원의 자금을 공급할 방침이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NH농협은행 대구·경북본부 스마트핌 해봄 이벤트

NH농협은행 대구본부와 경북본부가 오는 6월30일까지 ‘스마트핌 해봄 이벤트’를 실시한다.NH스마트핌은 농협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에서 비대면 자산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자산설계·연금설계·투자설계·All100플랜(은퇴설계 자가진단) 등으로 구성돼 있다.농협 지역본부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기간에 투자설계 시스템에서 펀드와 퇴직연금 추천 포트폴리오 설계만 받으면 500명을 추첨해 커피 상품권을 제공한다.또 펀드 추천 포트폴리오를 가입하거나 퇴직연금 추천 포트폴리오로 운용지시를 신청하면 300명을 뽑아 영화예매권 2매를 증정한다.가입 고객 중 농협은행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등재한 가입 안내 영상에 추가응모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명에게 무선 이어폰을 제공한다.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과 NH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 NH스마트뱅킹 앱, 고객행복센터(1661-3000)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DGB대구은행, 금오공대에 발전기금 1천만 원 전달

지난 18일 최태곤 DGB대구은행 경북서부본부장(왼쪽)이 금오공과대학교 본관 접견실에서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대구은행이 지난 18일 금오공과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대학 본관 접견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과 최태곤 DGB대구은행 경북서부본부 본부장, 정인희 기획협력처장, 이석근 DGB대구은행 구미영업부 부장 등이 참석했다.최태곤 본부장은 “발전기금이 대학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은행이 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금오공대는 이날 DGB대구은행으로부터 받은 발전기금을 미래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은행 칼럼, 사전증여 할까말까?

사전증여…. 할까말까?-DGB대구은행 본점 PB센터 이수연PB실장최근 56세 치과 원장님이 두 아들에게 증여하고 싶다며 상담을 요청한 적 있다.20대 초반인 자녀에게 증여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할 경우 금액은 얼마나, 또 금융자산과 부동산 중 뭘 증여해야 하는지 등이 고민이었다.과거와는 달리 자산가들에게 사전증여는 재무설계를 할 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조건이 됐다.국세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도 증여세 신고재산은 24조 5천254억 원으로 2016년(18조400억 원)보다 35.95% 늘었다.부동산 증여가 55%가량이며 금융자산과 유가증권 비중은 38% 정도였다.특히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규제로 2017년 8만9천312호이던 주택증여가 2018년 11만1천863호로 24.24% 늘었다.그렇다면 상속세와 증여세 차이는 뭘까?자산 50억 원을 사전증여 없이 상속한다고 가정해보자.배우자와 자녀 2명 있는 경우 인적 공제 후 대략 4억2천700만 원의 상속세를 내야 한다. 배우자가 없다면 상속세는 17억4천만 원으로 늘어난다.같은 경우로 가정하고 사전증여를 통해 배우자 및 자녀에게 10년 단위로 2차례 증여하면 납부세액 1억9천400만 원을 내고 10년이 지난 어느 시점 상속 발생 시 배우자가 있는 경우 납부세액은 없어진다. 상속세와 비교해 2억3천300만 원의 절세효과를 본다.배우자가 없는 경우에도 9억6천여만 원을 납부하니 상속 때보다 5척8천여만 원을 줄일 수 있다.사전증여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효과적인 증여방법을 간단히 소개한다.첫째 동일한 증여자에게 증여받은 재산은 10년간 합산되므로 10년 단위로 증여계획을 수립하자.부부는 동일인으로 간주된다.둘째 증여공제한도를 활용해 과세구간별 증여금액을 결정하자. 10년 단위로 공제금액까지는 비과세 적용하며 증여신고세액공제 축소로 작년 5%에서 올해부터 3%로 적용되니 꼭 활용하길 추천한다. 셋째 자녀의 배우자 또는 손자녀 등 수증자를 다르게 해 누진세율을 피하자.과세는 수증자를 기준으로 10년간 증여금액을 합산하여 과세구간(10~50%)별 세율을 적용한다.예를 들어 아들에게 2억5천만 원을 증여하면 20% 과세구간으로 납부세액이 대략 2천900만 원이다. 만약 아들 1억5천만 원, 며느리에게 1억 원으로 나눠 증여한다면 10% 과세구간으로 납부세액은 대략 1천900만 원으로 1천만 원정도 납부세액을 줄일 수 있다.증여자산이 커질수록 손자녀에게 증여하는 세대생략 증여도 유용하다. 비록 30% 할증된 세금을 내야 하지만 누진세율을 고려한다면 할증된 세금이 훨씬 절세효과가 있다.넷째 부동산을 증여한다면 부담부증여를 활용하자.전세금이나 대출금액은 증여자산 가액에서 차감돼 증여된다. 이때 취·등록세 및 양도소득세를 비교해야 하지만 부동산의 경우 대체로 평가금액이 높은 경우가 많으므로 과세표준을 낮춰 절세효과가 뛰어나다.마지막으로 부동산 증여 시 고려할 점은 시가가 많이 반영된 아파트보다 시가와 공시가격의 차이가 많이 나는 토지나 상가를, 향후 시세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부동산을, 임대소득이 발생하는 수익부동산 등을 고려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수연PB실장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DGB대구은행, 2019 ‘사랑의 헌혈’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14일 DGB대구은행 수성동 본점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은행, 자영업 고객 대상 ‘소상공인 신~바람 컨설팅’

DGB대구은행이 ‘소상공인 신~바람’ 컨설팅을 실시한다.이번 컨설팅은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신바람 나게 일하기를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12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대구은행과 거래하는 소상공인(음식, 숙박업, 도·소매업) 또는 예비창업자(임대차계약서 소지자)가 지원 대상이다.거래 영업점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자영업자는 소상공인 마당에 회원가입을 한 후 직접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온오프라인 마케팅과 상권 및 입지분석 등의 경영진단에서부터 특허·법률·세무 등에 이르는 전문지식과 프랜차이즈 등의 점포 운영 노하우까지 6개 지원 분야 중 선택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1일 4시간씩, 2~4일에 걸쳐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방문해 심층 컨설팅을 진행한다.컨설팅 비용은 전액 대구은행이 지원한다. 컨설팅 결과 이행을 위해 대출이 필요한 경우 금리 우대 인센티브도 제공한다.대구은행 관계자는 “전 영업점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대상자 선정 후 2주 후부터 실질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은행 경북서부본부 구미시 장학재단에 2천650만 원 장학기금 기탁

12일 구미시청 통상협력실에서 최태곤 대구은행 경부서부본부 대표(오른쪽)가 장세용 구미시 장학재단 이사장(구미시장)에게 장학기금 1천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대구은행 관계자들이 12일 구미시를 찾아 장세용 구미시 장학재단 이사장에게 2천65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이날 장학기금 기탁식에는 최태곤 대구은행 경북서부본부 대표와 이정우 대구회 회장, 박완희 전 대구은행 선산지점장 등이 참석했다.대구은행 경북서부본부는 구미사랑통장에 예금된 예·적금 이자수익 1천500만 원을, 대구은행 구미영업부 거래기업체 대표들의 골프동우회인 대구회는 150만 원을 기탁했다.특히 지난해 연말 대구은행 선산지점장을 끝으로 퇴직한 박완희 전 지점장이 퇴직금 중 1천만 원을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대구은행은 2011년부터 10회에 걸쳐 1억1천990만 원을, 대구회는 2009년부터 11회에 걸쳐 1천51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장세용 구미시장학재단 이사장(구미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장학기금 기탁문화가 조성되길 바라며 구미시도 장학사업을 비롯한 교육 전반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장학재단은 현재까지 309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매년 190명에게 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110명 규모의 서울 구미학숙을 운영하는 등 지역인재육성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직업의 세계 -조각가 이모저모

◆건축물 미술품 설치 대상 건물공동주택, 제1종과 제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중 공연장·집회장 및 관람장, 판매시설, 운수시설, 의료시설 중 병원, 업무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방송통신시설.◆미술은행 구매 조각 작품 수 및 구매액2017년 미술은행에서 구매한 169 작품 중 조각 작품은 15점으로 가격은 2억 9,620만원인데 작품 수로는 서양화, 한국화, 사진 다음으로 많지만 구매가격으로는 서양화, 사진 다음으로 많다.정부미술은행 구매 100점 중 조각 작품은 10점으로 서양화, 한국화 다음으로 많으며 구매액은 서양화, 미디어, 한국화, 사진 다음으로 많다.◆미술은행과 정부미술은행 작품 대여 순위-미술은행 : 1위 서양화, 2위 한국화, 3위 사진, 4위 조각, 5위 판화, 6위 공예, 7위 서예.-정부미술은행 : 1위 서양화, 2위 한국화, 3위 사진, 4위 조각, 5위 판화, 6위 서예, 7위 공예.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상주 고품질 과실생산의 시작, 꽃가루 은행 개장!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꽃가루은행에서 직원들이 인공 수분용 꽃가루를 만들고 있다. 상주시는 과수 결실 안정 및 정형과 생산을 위한 ‘꽃가루은행’을 지난해보다 10일 빠른 11일에 개장해 오는 5월10일까지 운영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꽃가루은행은 수분수의 꽃에서 화분을 채취해 올해 인공 수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거나, 화분을 냉동 보관해 다음 해에 사용하도록 하는 시설이다. 개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봄철에는 저온‧강우 등의 기상변화가 많아 매개 곤충의 활동이 저조할 수 있다. 인공 수분을 통해 수분 불량을 예방하고 착과율 및 정형과 향상 등의 다양한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김규환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과장은 “이상 기온이 발생한 경우에도 안정적인 과실 생산이 가능하도록 20년째 꽃가루은행을 운영하고 있다”며 “활력 저하가 의심되는 꽃가루는 활력 검정도 의뢰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과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은행, IT센터 집중 육성으로 지역 4차 산업 활성화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이 정보기술(IT)센터 육성을 통해 디지털 금융 확장에 나선다.특히 IT센터는 연구개발(R&D) 기능을 수행해 기술 고도화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이를 위해 대구은행은 최근 3기 R&D센터 발대식을 가지는 동시에 다양한 대외 IT활동 강화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대구은행에 따르면 대구은행 IT본부 내 신기술 연구개발 조직인 IT R&D센터는 세분화된 IT 지원 강화를 위해 2017년 개소했다. 올해로 3기 IT R&D센터 발대식을 개최해 IT 인력 양성과 이를 위한 체계적인 사업 방안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오픈API 등 기술 중심의 5개 랩(Lab)으로 이루어진 R&D센터는 신축된 대구은행 IT센터에 별도 마련된 IT R&D실에서 다양한 IT산업 시너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 Lab별 신기술 리더를 중심으로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IT세미나 개최와 외부 기업과의 협업 등을 펼친다.3월 중 DGB혁신센터에 가상현실(VR)체험관, 디지털 체험관, 신기술 체험관 등 4차 산업 체험관을 조성해 직원들이 직접 IT신기술의 체험학습을 실시한다.이와 함께 내부 체계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한 외부 협업에도 힘쓴다.올해 상·하반기 각 1회씩 지역 IT기업 및 학생을 위한 IT 세미나를 개최해 지역 IT업계의 네트워크 형성에도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은행 IT본부 관계자는 “올해 IT R&D센터의 활동 결과에 따라 추후 센터 조직을 사내벤처로 확대할 가능성까지도 검토 중”이라며 “격화되는 디지털 뱅킹 경쟁에서 IT 신기술에 대한 R&D 활동을 통해 디지털금융혁신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2기 IT R&D센터는 ‘지도 API를 활용한 영업 및 지역문화 활성화’ 등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한편, 대구∙경북 6개 대학 16개 팀과 함께 산학 연계랩을 구성해 ‘전통시장, 노점상을 위한 QR결제’ 등 IT신기술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발굴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FC, 압도적 응원 속 무패행진…DGB대구은행파크 개장 첫날 현장은?

지난 9일 대구 북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19 하나원큐 K리그1 2019 2라운드 대구FC와 제주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개장 첫 골이자 결승골을 넣은 에드가가 기쁨의 세레모니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대구가 제주를 2-0으로 눌렀다.DGB대구은행파크(대구 북구 고성동·이하 디팍)가 지난 9일 공식적으로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구전용구장으로 지어진 디팍은 개장 첫날부터 만원 관중을 기록하며 올 시즌 K리그1 흥행의 신호탄을 쐈다.대구FC는 2019 하나원큐 K리그1 2019 2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에드가와 김대원의 연속골로 2-0 완승을 거두며 디팍 개장을 자축했다.새롭게 부활한 고성동의 뜨거웠던 현장 속을 다녀와 봤다.◆대구FC 무패행진이날 대구는 제주를 새집 ‘디팍’으로 불러 들였다.대구는 1만2천여 명의 압도적인 응원 속에 초반부터 제주 골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2분 세징야, 4분 츠바사 그리고 5분 다시 세징야가 슈팅을 시도했다.이에 제주도 물러서지 않고 맞받아쳤지만 번번이 조현우와 대구 수비에 막혔다.전반 37분 에드가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은 정승원이 제주의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슈팅을 시도, 수비수를 맞고 튀어나온 공을 김대원이 왼발로 밀어 넣었으나 비디오판독으로 오프사이드가 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0-0 소득 없이 전반이 종료됐다.양 팀은 후반 들어 신중한 플레이를 펼쳤고 대구의 에드가가 디팍 첫 골을 기록하며 균형을 깼다.에드가는 후반 31분 제주의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직접 드리블 돌파하면서 공간을 만들어냈고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물꼬가 터지자 대구는 공격의 기세를 올렸고 추가 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39분 세징야의 코너킥을 받은 김대원이 수비수를 터닝으로 제친 후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꽂았다.이로써 대구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 3경기(ACL 포함) 무패 행진을 달리게 됐다. 지난 9일 DGB대구은행파크를 찾은 홈팬들이 대구의 승리가 다가오자 머플러를 펼치며 환호하고 있다. 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축구로 부활한 ‘고성동’9일 오전 11시 디팍 일대.일정한 간격으로 경찰 및 모범운전기사 등으로 구성된 교통안내원이 일사불란하게 차량통행을 관리했다. 주차장을 찾지 못해 헤매는 시민도 보였다.개장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길게 매표소에 길게 늘어진 줄은 장관을 이뤘다. 표는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모두 동이 나 버렸다.대구FC 팀스토어에는 머플러, 기념공, 티셔츠, 유니폼을 사려는 관객들로 발 디딜 틈 없었을 정도로 붐볐다.2016년 삼성 라이온즈가 수성구 연호동의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로 떠난 후 볼 수 없었던 풍경이 3년여 만에 다시 눈앞에 나타난 것이다.디팍 광장에서는 개장 행사 및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축제의 장이 됐다.현판 제막식이 진행되자 역사적인 순간을 기억하려는 시민들은 일제히 스마트폰 및 카메라를 꺼내 들기도 했다. 또 대구FC 공식 마스코트 ‘빅토’와 빅토 친구 ‘리카’가 광장을 돌아다니자 어린이의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며 걸어 다니는 포토존이 됐다.인기 유튜버 고퇴경과 함께하는 랜덤플레이댄스에 수많은 시민이 참여해 축구 시작 전부터 끼를 발산하는 등 디팍 광장은 그야말로 ‘핫 플레이스’가 됐다.◆디팍에서 울려 퍼진 대구시민의 소리경기 시작 전부터 대구시민은 장내 아나운서와 함께 ‘위 아 대구’ 등을 외치며 디팍 개장 첫 승리를 염원했다.오후 2시 경기 시작을 알리는 주심의 휘슬이 울리자 팬들은 일제히 열광했다.제주 선수가 대구 선수에게 반칙을 범할 때마다 팬들은 하나 된 목소리를 내며 전후반 90분 내내 상대를 주눅 들게 했다.특히 전반 42분 대구의 김대원이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자 1만2천여 관중은 기립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슈팅 이전 상황이 오프사이드가 됐고 관중은 심판진을 향해 야유를 쏟아내는 장면은 장관이었다.디팍 직관의 백미는 대구의 코너킥, 프리킥 찬스 때마다 나왔다.팬들은 관중석 바닥이 알루미늄 재질로 구성된 점을 적극 활용했다. 예고된 ‘발 구를래’ 응원. 대구에서만 볼 수 있는 응원으로 응원 문화의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다.‘쿵쿵 골’ 박자에 맞춰 홈 팬들이 발을 구르자 중계 화면에서도 떨림이 느껴질 정도의 위압감을 드러냈다.대구가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대구의 승리가 점쳐지자 대구팬들은 일제히 머플러를 펼치는 장면도 연출했다.안드레 감독도 제주전 승리 이유를 팬들의 응원에서 찾았다.안드레 감독은 “호주 원정으로 인해 (대구 선수들이) 체력적인 부분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며 “선수들이 잘 이겨낸 것은 팬들과 호흡하면서 (선수들이) 에너지를 받고 더 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DGB대구은행파크 개장 경기 다양한 이벤트 마련

9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개장 첫 경기가 열린다. DGB대구은행파크 전경.대구FC가 9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의 역사적인 첫 경기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날 오후 2시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DGB대구은행파크 데뷔전이 열린다.대구는 낮 12시부터 중앙광장에서 개장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를 개최한다.‘DGB대구은행파크’ 현판을 공개하는 현판 제막식과 기념식수를 가진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인기 유튜버 고퇴경과 함께하는 랜덤플레이스댄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경기장 안에서도 개장 경기 이벤트는 계속된다.K리그 홍보대사 감스트가 DGB대구은행파크를 찾을 예정이다. 이벤트에 접수할 경우 감스트와 함께 그라운드로 입장해 선수들과 패스를 주고받는 등 웜업 체험을 할 수 있다.구단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신청받고 있다. 참가 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8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다.개막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인기 가수 김연자, 자이언티, 러블리즈가 하프타임과 경기 직후 등장해 응원 메시지와 축하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이 외에도 입장 관중 대상 개장 기념 티셔츠 제공, ‘효짱과 함께하는 실시간 대구FC’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DGB대구은행파크’ 역사적인 새 구장의 완성

7일 오후 새롭게 건설된 대구FC축구전용구장에 ‘DGB대구은행파크’ 간판이 설치되면서 역사적인 새 구장의 완성을 알리고 있다. 구장 개장 경기는 오는 9일 오후 2시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열린다. 이날은 구장 데뷔전인 만큼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인기 가수 자이언티, 러블리즈, 김연자의 축하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라커룸 그라운드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