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융합특구 조성으로 뻗어 가는 대구 북구의 미래

대구 북구청은 올해 미래 대구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북구를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고자 도시융합특구 조성 사업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22일 제30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에서 대구시에서 제안한 도심융합특구 후보지(북구 연암로 40 일대)를 사업 부지로 선정했다.도심융합특구는 지방 구도심에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판교 제2테크노밸리 같이 산업·주거·문화 등 우수한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대구지역 사업 부지는 현 대구시청 별관이 있는 옛 경북도청 터와 경북대, 대구삼성창조캠퍼스다.이번 사업으로 기존에 수행 중인 산·학·연 기능과 도심융합특구와의 연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북구가 지역 혁신 성장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북구청은 옛 경북도청 터 개발을 위한 기반 마련과 도심융합특구 선도 지구 지정을 위해 지난해 2월 전담 태스크 포스를 구성하고 같은해 7월 도청터개발추진단을 신설했다.또 도시계획과 교통, 건축 관련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도청터개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상시적 민관 협의체를 구축하고 향후 개발 추진 과정에서의 갈등 해결 매개체 역할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이를 토대로 구청은 다음달 예정된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주민의 다양한 의견들이 개발 계획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대구시와 폭넓은 업무 협의에 나선다.특히 도심융합특구 일대 콘텐츠 개발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산격동 구암 서원과 침산동·칠성동 근대 산업유산, 경북대 스마트 타운을 연계한 시티투어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북구를 청년 인재들이 선호하는 문화, 도시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곳으로 탈바꿈한다.신천의 수변 공간 및 교통 체계 개선, 빅테이터 관련 도시기반 시설 구축 등도 구청의 미래 전략 중 하나다.금호워터폴리스 사업과 대구 엑스코선 조성이라는 양 사업의 시너지 효과 창출도 도심융합특구 활성화를 위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안동시 ‘한국 친환경 융합소재센터’ 건립

안동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사업’에 선정돼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에 ‘한국 친환경 융합소재센터’를 건립한다고 4일 밝혔다.‘한국 친환경 융합소재센터’는 섬유소재 연구원인 다이텍(DYETEC) 연구원의 안동분원이다.안동시는 29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 면적 2만7천160㎡에 연구 사무동(지상 3층) 1개 동과 연구 공장동(지상 1층) 3개 동을 2022년 6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주요 시설로는 친환경 원료(대마·양마)를 활용한 고부가가치·고성능의 신소재 및 복합소재 생산개발을 위한 연구시설이 꼽힌다.또 녹조 및 해조류를 원료로 셀룰로오스를 추출한 후 화학공정을 통해 친환경 수소에너지를 생산하는 연구시설도 조성된다.또 융합소재센터와 별도로 AI-플랫폼 연구동(지상 3층)도 신축된다.신축 연구동에는 고도화된 데이터 기반 AI플랫폼과 섬유소재 데이터를 활용한 온라인 거래활성화 플랫폼을 구축한다.시는 이를 통해 빅데이터와 AI기술을 활용한 산업용 섬유소재(고성능, 친환경)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하고 비대면(언택트)식 섬유소재 마케팅을 연구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최근 국내외 산업은 스마트화·친환경화·융복합화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안동시는 이런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 등의 섬유소재 빅데이터와 AI기술을 적극 활용해 한국 섬유소재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도심융합특구, 대구 신성장 견인 기대한다

대구 북구의 옛 경북도청 부지와 인근 삼성창조캠퍼스, 경북대를 잇는 지역이 국토부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로 선정됐다. 광주(상무지구)와 함께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먼저 지정됐다. 도심융합특구는 도시의 중심지역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개발하기 위해 조성된다.기존의 혁신도시 개발은 도시 외곽에 저밀도로 이뤄져 접근성과 정주여건에서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반해 도심융합특구는 산업, 주거, 문화 등 복합 인프라를 고루 갖춘 고밀도 혁신공간 플랫폼으로 조성된다. 기업과 인재 유치에 유리하다. 변변한 대기업 하나없는 대구가 거듭날 수 있는 계기로 주목받는 이유다.14만여㎡의 옛 경북도청 부지는 특구의 핵심 공간이다. 지원기관과 연구소 등이 자리하는 혁신선도공간, 앵커기업과 혁신기업이 입주하는 기업공간, 일터와 쉼터가 함께 있는 문화융합공간 등으로 조성된다.9만여㎡의 삼성창조캠퍼스는 연계사업 공간으로 창업자 발굴부터 투자까지 책임지는 창업허브가 된다.75만여㎡의 경북대는 기술혁신 지원을 통한 창업의 거점이다. 캠퍼스 혁신파크로 대학 내 유휴 공간에 도시첨단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된다.대구시는 데이터(D), 네트워크(N), 인공지능(AI)이 주가 되는 ‘DNA’ 융합특구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입주기업 500개, 신규 일자리 1만 개, 20~30대 청년층 고용비율 65%를 목표로 정했다.도심융합특구는 도시철도 엑스코선의 예타 통과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코선은 수성구 어린이회관에서 특구를 거쳐 북구 엑스코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건설이 되면 특구는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엑스코선은 승객이 늘어나는 윈윈 효과를 얻게 된다.이번 선정은 특구의 개발효과와 함께 옛 경북도청 부지의 용도가 결정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경북도청은 지난 2008년 이전 결정 후 8년 만인 2016년 안동에서 신청사 시대를 열었다. 그간 옛 부지 활용과 관련해서는 국립인류학박물관, 자연사박물관, 세계사테마파크, 연암드림앨리(창조경제 및 ICT 파크), 법조타운 건설, 대구시청 이전 등 계획과 주장만 무성했다.도심융합특구는 지역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형태를 원칙으로 한다. 지원 내용과 규모는 내년에 마련될 특별법을 통해 구체화 된다. 대구시가 구체적 실행계획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것이다. 국내외 사례 등을 충분히 연구해 시행착오가 없도록 해야 한다.대구 도심에 남은 마지막 대규모 노른자위 부지가 인근 기관과 함께 지역 신성장을 견인하는 거점이 되기를 기원한다.

경북대 융합학부 발전방안 세미나 및 학생선발 설명회 개최

전국 국립대 최초로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경북대 융합학부’가 학생선발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입생 유치에 나섰다.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는 지난 15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융합학부 발전방안 세미나와 학생선발 설명회’를 가졌다.각 대학본부 보직자와 융합학부 참여교수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융합학부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 이어 열린 학생선발 설명회에서는 융합학부의 의미와 발전상과 함께 각 전공을 소개했다.이날 행사에는 영하의 차가운 날씨에도 100여 명 가까운 학생들이 자리를 지켜 융합학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경북대 융합학부는 △인공지능(AI) △의생명융합공학 △로봇 및 스마트시스템공학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등 4개의 전공으로 구성된다. 이들 전공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 분야로 교육부에서 고시한 인력양성 특정분야에 포함된다.내년 1학기부터 신입생을 선발하는 융합학부는 전공학과와 상관없이 2학년 수료이상 재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홍원화 총장은 “영역이나 지식 간, 학문 간의 연계와 협력없이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힘든 시대다. 이 같은 초연결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 양성이 대학이 부여받은 책무이며, 그 시작의 중심에 융합학부가 있다”고 전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경북대, 국립대 최초 ‘재학생 대상 융합학부’ 신설

경북대학교가 국립대 최초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재학생을 선발대상으로 하는 융합학부’를 신설한다.경북대는 △인공지능(AI) △의생명융합공학 △로봇 및 스마트시스템공학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등 모두 4개의 학·석사 연계 융합분야 전공을 포함하는 융합학부 신설을 반영한 개정 학칙을 지난 26일 공포했다.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과를 통해 선발하는 융합 학사조직은 신입생과 편입생으로 선발하는 기존 학사제도의 틀을 벗어난 혁신적인 학사제도 개편 사례로 평가된다.경북대는 개정 학칙에 따라 내년 1학기부터 2학년 수료 이상 재학생을 대상으로 융합학부 내 전공별 전과 20명 내외, 복수전공 5명 내외 규모로 총 100명 내외의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융합학부 내 4개의 융합분야 전공에 선발된 학생들은 학사과정에서 1.5년의 융합교육을 중점적으로 받은 후 석사과정에서 1.5년의 융합연구과정을 마치면 석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통상 학·석사 취득에 6년이 걸리는 데 반해 융합학부에서는 5년 만에 학·석사 취득이 가능하게 된 셈이다.경북대 이강형 기획처장은 “융합학부 4개 전공은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수요에 대비한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학부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빈틈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창의융합형 영재 양성 위해 변화 꾀하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이 미래사회에 대비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영재교육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는 △대구과학영재교육원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 △카이스트(KAIST) 대구사이버영재교육원 △대구영재교육지원센터 등 분야별로 나눠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한 영재 양성을 목적에 두고 있다. ◆대구과학영재교육원대구과학영재교육원은 2021년 중학교 3학년은 수학․과학, 발명, 정보 분야 140명과 고등학교 1학년 수학‧과학 분야 32명 총 172명의 학생을 선발한다.내년 정보 영재 20명 1개 반을 신설하는 등 발전하는 정보 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변화와 혁신의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영재교육원으로 변모하고 있다.대구과학영재교육원은 교과별 이론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운영 방향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미래 역량 중심의 심화 지식과 융합적 사고력 형성에 목표를 두고 실생활 속에 응용하는 수학, 과학적 원리에 접근해 탐구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교육에 더욱 초점을 맞춘다.올해는 사회 변화 이슈가 된 기후와 에너지의 변화, 코로나19로 인한 바이러스의 공격, 인공지능(AI) 등을 연구 주제로 잡아 변화무쌍한 세상을 영재들의 예리한 시선으로 분석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기술과 연구 방법, 응용 분야를 찾아내는 프로젝트 연구를 시도했다.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은 2008년 5월 전국 최초 지역교육청의 문예영재학급 스토리텔링 과정으로 시작해 2012년부터 확대해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으로 운영하고 있다.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은 전공필수, 창작프로젝트 수업으로 이뤄져 있다.주로 현재 작품활동으로 등단한 작가가 문예창작 분야 영재 학생들을 직접 지도해 맞춤형 교육을 시행한다.리더십 아카데미, 인문영재캠프, 창작나눔한마당 등을 통해 학생들이 리더십과 인성을 키우며 글 쓰는 사람으로서의 소양을 쌓는다.해마다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담고 엮은 작품집을 발간한다.내년부터는 중·고등학교 문예창작 영재 교육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해 문예창작 분야 학생의 잠재력을 키울 예정이다. ◆KAIST 대구사이버영재교육원매년 3월이면 영재교육을 희망하는 학생 누구든지 KAIST 대구사이버영재교육원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1학기에 5주 동안 온라인 교육을 받은 후 수업 참여도와 수행 결과 성취 수준을 근거로 2학기 최종 교육대상자 80명을 선정한다.교육 내용은 △알파고도 못 푸는 문제 △미래를 달리는 로봇 △인간 유전자 편집 등 고차원적 문제 해결 활동 수행과 실생활과 연계한 문제기반 심화 학습 방식으로 총 131시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학습으로 병행 운영한다.KAIST 재학생이 온라인 교사로 참여해 학습 관리와 상담을 지원한다.교사들은 오프라인 캠프에서 KAIST 학과 소개와 진로 직업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대해 공감과 자료 공유의 시간을 가진다.자기 주도적 학습활동, E-book 콘텐츠, 탐구학습 과정을 원하는 영재들에게는 학습과 함께 자신의 진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사이버 영재교육원이다. ◆대구영재교육지원센터영재교육지원센터는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도구를 개발해 영재학급 18종과 영재교육원 13종을 보급한다.영재교육 연구회는 초‧중등 각 1팀으로 운영해 질 높은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현장에 제공하고 있다.올해는 영재학급 원격수업용 콘텐츠를 초등용 18차시, 중등용 32차시를 개발해 보급했다.영재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영재로 키워 대비하다(경상대 손정우 교수)’, ‘달라진 세상, 변화를 선도하는 자녀교육(순천향대 이신동 교수)’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2회 실시했다.대구창의융합교육원 장진주 원장은 “앞으로도 대구 영재교육의 가온머리가 돼 희망하는 모든 학생에게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맞춤형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로서 해야 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영재교육에 계속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스마트시티 대구서 열린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성황리 마쳐

‘언택을 넘어 온택으로, ICT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로 열린 2020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ICTE)가 스마트시티 선도도시 대구에서 성황리에 일정을 마쳤다.지난 19~20일 양일간 열린 ICTE에 117개 사가 435부스로 참가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증강·가상현실(AR/VR), 3D 프린팅, 블록체인, 드론 및 로보틱스 등 ICT 융합 제품을 선보여 기업인 등 6천여 명이 참관했다.수출상담회에서는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중국 등 해외바이어 11개국 24개사를 대상으로 23개 기업이 참가해 104건 3천324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부대행사로는 사업화유망기술설명회, 2020 융복합 기술 트렌드 세미나, 인공지능 테크포럼,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등이 열렸다.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구·경북 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등 전국 22개 산·학·연이 참여해 ICT융합 제품을 선보이고 기술을 교류했다.한편 다음 전시회는 2021년 10월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 ‘2020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개최

대구시는 19~20일 첨단 ICT융합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20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ITCE 2020)’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전시회는 117여 개 기업, 435여 부스 규모로 열리며 모바일, 스마트 디바이스, 소재‧부품, 디지털콘텐츠 등 최신 ICT 융합제품과 기술을 만나 볼 수 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제품 판로 개척과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ICT기업들을 지원하고자 베트남, 싱가포르, 중국 등 해외바이어 10개국 23개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오프라인 전시회와 병행 추진한다.19일 ICT 스타트업 기업의 투자지원을 위한 벤처투자설명회 및 상담회도 펼쳐진다.설명회에서는 벤처캐피탈 12개사가 참가해 ICT분야 벤처기업의 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구테크노파크,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지원기관들이 참여해 ICT융합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인다.대구시는 행사기간 현장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시민들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한의약진흥원·국립암센터, 한·양방 융합형 항암제 개발 나서

한국한의약진흥원이 국립암센터와 함께 한·양방 융합형 항암제 개발에 나선다.두 기관은 최근 의약진흥원 대회의실과 국립암센터 연구동 강당을 연결하는 화상 회의를 통해 한·양방 융합형 항암제 개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난 3년간 연구결과의 공유를 통해 후속 심화연구의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한의약 기반 한·양방 융합연구는 자생식물 유래 항암 유효물질 발굴 및 작용기전 규명을 통한 항암제 개발을 위해 2018년부터 진행해 왔다.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 기반의 암 치료 전략(한의기술R&D1팀 김효정 박사) △한약재 추출물의 SIRT-1-AMPK 경로를 통한 에너지대사 증진 효과 △한의약소재 유래 항암활성물질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국립암센터는 △천연물질을 활용한 감작제와 암전이 억제 발굴 △선충 암모델을 이용한 한약재 유래 천연물질의 항암작용 기전 연구 △3-D 배양에서 한약재 유래 천연물질의 항암활성 연구 △NIKOM 천연물질의 KRAS 돌연변이 폐암 표적치료제로서의 가능성 등을 제시했다.이응세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은 “두 기관은 한·양방 융합연구의 모범적 모델을 제시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3년간 공동연구에서 발굴한 항암 후보물질을 이용해 내년부터 시작되는 2단계 심화연구에서 임상연구 진입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은숙 국립암센터원장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업을 통해 관련 논문과 특허에서 이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 천연물의 항암작용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해 연구 성과가 임상적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상주시, 과수 재해 대응 기상융합서비스 내년 1월 시험 가동

상주시가 내년 1월 과수 재해 대응 지역기상융합서비스 시험 가동에 들어간다.지역기상융합서비스는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기상재해 발생에 대응하고자 상주시, 대구지방기상청, 경북도농업기술원, 의성군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또 저온 피해, 서리, 폭우, 폭염 등 기상재해 예측 서비스를 사전에 제공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꼽힌다. 시험 가동을 앞두고 상주시는 지난 13일 지역기상융합서비스 연구용역사업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현재 개발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어 내년 1월부터 시험 가동이 가능하고 앞으로 보완작업을 거치면 보다 완성도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이 서비스의 개발사업 관계자는 상주시와 의성군의 대표 과수인 사과, 배, 복숭아, 포도, 자두, 감의 6개 종 과수를 대상으로 지역기상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성과 효과성이 입증이 되면 향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상재해에 대해 조기 경보와 대응 매뉴얼을 제공 농업인의 안전 영농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상주시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기상재해의 대비가 미흡하면 막대한 피해가 초래한다. 철저한 대비가 피해를 줄이는 유일한 방안이다”며 “현재 추진하는 지역기상융합서비스는 보다 정밀하게 지점별 기상 예보와 대응 매뉴얼을 제공할 수 있어 사전 대비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북도 반도체 융합부품 산업 육성 나선다

경북도가 반도체 융합부품 산업 육성에 나선다.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사업단과 구미전자정보기술원간 업무협약을 통해서다.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은 국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해 기획된 범부처 국책사업인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을 주관하는 단체다.5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중소전자부품업체의 기초체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융합부품 클러스터 육성 연구용역을 진행해 반도체 융합부품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이를 바탕으로 올해 ‘소프트웨어 기반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 사업이 정부 스마트특성화 사업에 선정돼 1단계로 내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한다.2단계 사업으로는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제조 플랫폼 구축(콤팩트 랩 사업)’을 추진한다. 콤팩트 랩은 전통적 반도체 공정 시설의 100분의1 규모로 클린룸이 필요 없는 반도체 공정시설이다.일반 공정시설보다 낮은 설비투자비로 구축할 수 있어 예산부담이 적고 소량 다품종 생산이 가능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제품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공지능이고 이를 뒷받침하는 것은 반도체 기술이다”며 “산업화 시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산실인 경북에서 인공지능 반도체가 꽃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은 지난 4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청도군 운문면 한국문화융합예술치료협회와 MOU 체결

청도군 운문면이 최근 운문면사무소에서 운문면 노인들의 우울, 심리불안, 고독, 스트레스, 치매 등 정신건강 치매 관리를 위한 심리지원을 위해 한국문화융합예술치료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경북도교육청, 4차 산업혁명시대 맞아 인프라 확충·시설 개선 주력

경북도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원격수업 인프라 확충과 시설 개선 등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교사·학생 간 소통을 강화시킨다는 게 경북교육청의 밑그림이다.◆경북 미래형 컴퓨터 교육실 확대경북교육청은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도내 학교에 ‘경북 미래형 컴퓨터교육실’을 확대한다.‘경북 미래형 컴퓨터교육실’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활동하며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환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다.올해 초 2개교, 중 4개교 등 6개교를 시범 구축했다.내년에는 20억6천만여 원의 예산을 들여 초 17개교, 중 7개교, 고 4개교 등 모두 28개교로 확대할 계획이다.‘경북 미래형 컴퓨터교육실’ 구축은 △컴퓨터 교육실 바닥 및 벽면 환경 개선 △노트북, 태블릿 활용을 위한 무선 환경 구축 △언플러그드, 모둠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이동식 책상, 의자 도입 △다양한 교육활동 공간 재창출 등으로 진행된다.경북교육청은 내년 12월까지 미래형 컴퓨터교육실 대상학교 무선 환경 구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학습 격차 줄이고, 학습 소외는 없애고비대면 온라인 원격 수업으로 학습 격차와 학습 소외 현상을 줄여나가는 것은 공교육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스마트기기 3천200여 대를 지원했다.삼성전자·LG전자·LG유플러스에서 기증한 태블릿 3천 대와 일선 학교 노후 컴퓨터 매각으로 마련한 신품 노트북 205대를 사회복지시설, 정보 소외계층 학생에게 지원한다.경북교육청은 앞서 지난 1학기 원격수업을 위해 학교가 보유한 스마트기기 8천107대와 교육부에서 지원받은 4천499대를 학생들에게 빌려줬다.또 교육급여 수급 가정에 월 1만9천250원씩 인터넷 통신비 16억 원을 지원하고, 휴대용 와이파이를 대여하기도 했다.온·오프라인 융합 교육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 디지털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따른 초·중 온라인 교육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도내 학교에 쌍방향 원격수업을 위해 931개교에 원격수업용 교원 노트북 1만6천472대를 보급한다.경북교육청은 일괄 구매로 절감한 예산으로 노트북을 추가 지급, 원격수업의 안정적 정착과 교실 수업 개선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원격수업은 반드시 넘어야 할 미래교육의 문턱”이라며 “양질의 원격수업으로 학습격차 해소는 물론 학생들 간 학력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다양한 수업 모델을 개발하는 등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강화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유망기술 보유 기업 8개사 입주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유망기술 보유 기업 8개사가 입주할 전망이다.포항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 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 8개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들 기업은 오는 2024년까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3만6천848㎡ 규모의 부지에 총 451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주요 투자업종은 바이오·IT·첨단신소재 분야다.이날 MOU 체결 8개사 가운데 서울에 본사를 둔 화이바이오메드를 제외한 7개사가 포항에서 스타트업 또는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성장한 기업이다.에이엔폴리, 원소프트다임, 바이오컴은 포스텍, 이너센서, 이브이에스, 휴비즈아이씨티는 포항TP, 아이언박스는 국민안전로봇실증센터에서 회사 규모를 키웠다.포항시는 이날 MOU를 계기로 외지 기업체 유치와 함께 지역 내 R&D 기반의 유망강소기업의 탈 포항을 막는데도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에서 성장한 벤처·중소기업들이 제품 양산을 위한 공장 건립 단계에서 타 지역으로 이탈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한편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포항시 흥해읍 대련·이인리 일원 146만㎡ 부지에 바이오, 에너지, 나노, 주거, 글로벌 비즈니스 등 5가지 혁신성장 요소를 기반으로 조성된다.경북도 제2청사인 환동해지역본부의 본격적인 착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세계 최초로 식물백신 제조품목허가를 취득한 ‘바이오앱’과 포항세명기독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의료법인 ‘한성재단’, 기술혁신 벤처기업인 ‘HMT’ 등이 투자를 확정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수성구청, ‘AI융합 실증랩 구축‧운영 공모 사업’ 선정

대구 수성구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AI융합 국민안전 확보 및 신속대응 지원 실증랩 구축․운영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자체 CCTV 자료에 AI기술을 융합해 국민안전과 관련된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증하는 것이다.실증랩은 이러한 일이 이뤄지는 공간을 의미한다. 수성구청은 CCTV 자료의 다양성뿐만 아니라 스마트관제시스템 및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등 우수한 사업추진 여건을 바탕으로 공모 신청한 14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이 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로 뽑혔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2021년까지 37억5천만 원이 지원되고, 대구시는 알파시티에 소재한 SW융합기술지원센터 내 실증랩 공간을 무상 제공한다. 이 사업에서는 수성구에 설치된 1천880여 대의 CCTV자료를 기반으로 미아·치매노인 찾기를 포함해 침입, 화재, 폭력, 실신, 유기, 배회를 인식할 수 있는 7종의 AI기술 융합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미아‧치매노인 찾기는 실종 시간과 장소, 실종자의 행동양식 등의 정보를 모아 AI를 통해 분석하고, 이 기술을 응용해 CCTV 영상 속에서 실종자를 추적할 수 있다. 또 CCTV가 수집한 영상을 기반으로 AI학습을 통해 사람의 행동, 상황 등을 분석해 침입, 화재, 폭력 등의 특정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112와 119 신고까지 신속하게 이뤄진다. 실증랩 운영 총괄책임을 맡은 김현덕 대구시 스마트시티지원센터장은 “AI 관련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고 기술 발전을 통해 국민안전을 담보하게 될 다양한 솔루션들이 개발해 기업들의 기술혁신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