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드론)이인선, 홍준표 보수 후보 단일화에 동참하라

미래통합당 대구 수성을 이인선 후보는 2일 홍준표 후보를 향해 “무소속 바람이 미풍에 불과하다”며 “보수 후보 단일화에 동참하라”고 압박했다.이 후보는 “언론사 여론 조사 등을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대구의 보수층이 미래통합당으로 똘똘 뭉치고 있다”며 “한 때 당의 대선 후보까지 지낸 정치 역량을 개인의 정치 욕망보다는 미래통합당의 총선 압승을 위해 쓰는게 낫지 않느냐”고 지적했다.이어 “홍 후보는 저를 향해 유튜브 등을 통해 ‘내가 대선에 출마하는 2년 뒤에 다시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며 “2년 짜리 국회의원을 공언한 셈인데 대권 욕망 때문에 2년 짜리 국회의원을 할려고 수성을에 출마했느냐”고 꼬집었다. 또한 “수성구는 국회의원을 뽑는 곳이지 홍 후보의 ‘대선 놀이터’가 아니다”며 “수성구 주민들은 대선용 반쪽 국회의원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4년 임기 동안 수성구와 나라를 위해 헌신할 지역 참일꾼이 필요할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홍 후보는 수성구를 자신의 대권 욕망을 채우는 1회용 소모품으로 여기지 말고 후보 사퇴로 보수 단일화의 대의에 따르라”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시교육청, 시민 대상 교육정책 온라인 홍보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구교육가족 및 일반 시민들이 참가해 대구교육정책에 대한 가벼운 퀴즈를 풀고 추첨을 통해 시상하는 ‘다품캠페인 빈칸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오는 12월까지 총 6차례 진행될 예정인 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의 대구교육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좋은 SNS채널을 통해 실시된다.‘메이커교육’을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첫 번째 이벤트는 1일~12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본인이 사용하는 SNS에 접속 후 게시된 빈칸 퀴즈에 정답과 응원글을 댓글로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벤트 종료 후 각 채널별로 정답자 중 2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온라인상품권을 증정한다.4월 첫 회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올해 ‘다품캠페인 빈칸퀴즈 이벤트’는 △(5월) 꺼내는 교육 및 국제바칼로레아 △(7월) 에듀테크 활용 교육 및 창의성 교육 △(9월) 기학력향상지원 및 1수업 2교사제 △(11월) 수능 응원 이벤트 △(12월) 초등미래교육 리노베이션 및 중등미래교육공간을 주제로 연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과 유튜브를 비롯한 SNS 공식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한 달 넘게 집콕하는 아이들…각양각색으로 지겨움 탈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외출금지, 개학연기에 부모와 자녀 모두 지겨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 달이 넘게 집콕 생활을 하며 지쳐있는 부모와 아이들은 각양각색으로 지겨움을 탈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사태 이후 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오늘은 아이와 무엇을 하며 놀까?’다. 5살 아들을 두고 있는 황모(36·여·북구 침산동)씨는 유치원을 대신해 키즈 유튜브 등 온라인에 올라온 어린이용 교육채널을 이용해 슬기롭게 집콕 생활을 해나가고 있다. 황모씨는 “코로나가 길어지다 보니 아들이 하루 종일 TV나 휴대전화만 붙잡고 놀기에는 걱정돼 도움이 될 만한 놀 거리를 찾았다”며 “유튜브 채널에는 어린이용 영상이나 간단한 풍선놀이, 음식놀이 등 단순 놀 거리뿐만 아니라 수학, 미술, 과학 등 교육거리도 많다. 유치원을 대신할 유익한 콘텐츠를 찾아 보여주는데 아이도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 사태로 어린이집, 유치원과 학교의 개학이 잇따라 늦춰지자 일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는 매일 놀 거리를 지정해 놀이 제품과 동영상을 가정에 보내고 있다. 두 자녀를 둔 주부 김모(32·수성구 지산동)씨는 “어린이집에서 하루 1~2개씩 동영상을 보내온다”며 “보내준 영상으로 공부도 하고, 케익만들기도 하며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디어가 고갈된 학부모들끼리는 놀 거리를 찾아 공유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대구 맘 카페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는 #집콕놀이, #집콕육아, #엄마표놀이 등 키워드의 공유 게시물이 40만 개 이상 올라온다. 게시물은 자녀와 함께해 유익했던 미술놀이, 음식 만들기 등 놀이방법의 사진과 영상이다. 글에는 준비물, 도안, 방법 등을 상세히 적어 적극적으로 공유한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다양한 놀이 공급 업체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이마트에서는 제빵, 게임 관련 제품의 매출이 최대 80%가량 증가했다. 한 놀이업체 관계자는 “놀이제품 중 특히 집에서 놀 수 있는 모래놀이, 트램펄린, 역할놀이 완구 등 실내완구의 온라인 매출이 올랐다”고 말했다. 특히 일부 키즈카페에서는 1팀만 대관해 운영하고 있어 부모들의 문의가 높다.자녀들의 신체활동이 줄어든 탓에 놀이터 대신 방문하는 것. 키즈카페는 밀폐된 공간이지만, 1팀만 카페 전체를 대관할 수 있도록 해 다른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다. 한 키즈카페 관계자는 “기존에는 1팀이 단체로 여러 명이 대관을 했다면 최근에는 아무래도 코로나 염려로 예약을 모두 취소하고, 주로 한 가정의 대관 문의만 이뤄진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FC, 팬 크리에이터 대상 D앰버서더 모집

대구FC가 유튜브에서 대구FC를 주제로 활동하는 팬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D앰버서더(D'AMBASSADOR)’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D앰버서더는 대구FC를 주제로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팬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지난해 대구FC와 DGB대구은행파크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면서 많은 팬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나서 콘텐츠를 생산, 구단 알리기에 나선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대구는 선발된 D앰버서더들이 구단과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먼저 달성 성과에 따라 골드, 실버, 브론즈 리카 버튼이 주어진다. 또 대구FC 홈경기 및 행사 취재 자격(브론즈 이상), 창작 목적의 DGB대구은행파크 미디어 시설물 대관(브론즈 이상), 프로 크리에이터 특강(브론즈 이상), 구단 MD상품 할인(실버 이상) 및 제공(골드 이상) 등의 혜택이 있다.콘텐츠 주제는 홈, 원정 경기 직관, 구단 행사 및 팬 스킨쉽 활동 취재, MD 신상품 언박싱 및 리뷰, 구단 정책 소개, 경기장 주변 볼거리, 먹거리 소개, 홈경기 연계 지역 관광 등 다양하다. 그 외에도 대구FC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면 된다.선발 기간은 1차 모집과 상시 모집으로 나뉜다.1차는 오는 25일까지다. 상시 모집은 1차 모집 이후 유튜버로 활동 하면서 해당 성과를 달성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대구FC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deagufc2002@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칠곡군, 코로나19 극복응원 감동영상 유튜브 조회 수 ‘폭발’

칠곡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제작, 유튜브에 올린 응원 영상이 군민들의 심금을 울리며 폭발적인 조회 수와 관심을 끌고 있다.가수 양희은이 부른 상록수를 배경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힘을 보태고 격려한다는 사진과 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2분14초 분량의 동영상이다.영상은 전문 유튜버가 아닌 칠곡군 기획감사실 박종석 직원이 직접 만들어 계정에서 올린 콘텐츠여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이 영상은 이례적으로 게시 2일 만에 조회 수가 1만5천 회를 돌파할 만큼 폭발적인 관심을 끌며 주민들 사이에서 공유가 이어지고 있다.동영상은 ‘#힘내라 칠곡’ 문구를 시작으로, 칠곡군의 코로나 발생 현황이 자막으로 나온다.이어 “저 역시 힘들고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공포였다”며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함께 위로하는 내용이 이어진다.또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소개됐던 칠곡군 보건소 여성공무원이 피곤에 지쳐 쪽잠을 자는 사진도 등장한다.돼지저금통을 전달한 초등학생, 마스크를 만든 주부의 아름다운 손, 의료진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사랑의 손, 임대료를 감면한 건물주의 큰 손, 확진 판정 받은 장애인을 돌보는 확진 판정 사회복지사의 희망 손 등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는 장면으로 구성됐다.끝으로 주민을 상징하는 화사한 꽃이, 쪽잠을 자는 여성공무원의 주위를 밝히며 위기를 극복한다는 의미가 담긴 김희열 작가의 그림으로 동영상은 마무리된다.유튜브 시청자들은 상록수 가사와 선율, 사진과 글이 절묘하게 하나로 어우러지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평가다.또 ‘눈물이 흘러내렸다’, ‘가슴이 뭉클하고 먹먹해진다’, ‘힘내라 칠곡’ 등 감동과 응원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공직자의 헌신적인 노력과 수많은 작은 영웅들의 힘으로 코로나19 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영상을 통해 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코로나19에 맞서는 희망 백신을 우리 사회에 전파하고 싶었다”고 말했다.한편 영상은 유튜브에서 ‘힘내라 칠곡군’ 또는 ‘칠곡군’으로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미술계에 불어오는 ‘언택트(untact)’ 바람

“이번에 설치한 작품은 ‘밝은 내일을 위하여’라는 가족을 조각한 작품이다. 특이하게 얼굴이 없는데 비어 있는 것들을 표현하려고 했다. 가장 작은 사회라 할 수 있는 가족부터 들여다 봐야겠다고 생각해서 만든 작품이다.”대구미술관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참여 작가 릴레이 인터뷰’에서 이완 작가가 자신의 작품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장면이다. 작품을 소개하면서 제작하게 된 동기와 제작 과정의 뒷이야기 등 시시콜콜한 내용까지 작가가 직접 화면에 나와 5분가량 설명하는 영상물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미술관 휴관이 장기화하면서 지역 미술계에도 온라인 홍보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소비가 확산하는 가운데 미술품도 온라인으로 감상하는 이른바 ‘언택트(untact)’문화가 빠르게 확산하는 추세가 방영된 것으로 보인다.이 같은 추세에 맞춰 대구미술관(관장 최은주)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미술인들을 위해 ‘나의 예술세계’라는 온라인 홍보영상 제작 지원 사업에 나섰다.대구미술관이 주최하고, 대구미술협회가 후원하는 ‘나의 예술세계’는 대구지역 전업 작가 30명과 제작 진행자(큐레이터 등 미술관련 종사자) 15명을 선정해 미술작품을 온라인으로 홍보해주는 미술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역 미술계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신청서 접수는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며 대구미술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온라인 접수(mypark3@korea.kr)하면 된다. 결과는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에 선정되는 작가는 자신의 작품과 작품세계는 물론 예술 철학을 영상을 통해 인터뷰형식으로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또한 제작 진행자로 선정될 경우 선정된 작가의 작품에 대해 철학과 예술 세계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기획 제작할 수 있다. 영상 업로드는 4월 중순부터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대구미술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한편 지난달 20일부터 무기한 휴관에 들어간 대구미술관은 기존에 진행 중이던 ‘소장품 100선’, ‘당신속의 마법’, ‘달빛동맹’ 등을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 영상 콘텐츠 전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미술관 전시 작품을 집에서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미술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공식 채널을 활용해 작품 소개, 참여 작가 인터뷰 영상 등을 수시로 업로드하고 있다.대구미술관이 현재까지 유튜브로 업로드 한 약 140여개(누적 조회수 약 5만회)의 영상 중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는 ‘참여 작가 릴레이 인터뷰’ 영상인 것으로 알려졌다.평소 전시장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작가들을 영상을 통해 만나고, 작품 소개까지 직접 들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조회 수가 많은 전시는 ‘당신 속의 마법’으로 미술관측은 참여 작가의 인터뷰를 꾸준히 업로드 해 다양한 작가의 작품세계를 살펴 볼 수 있도록 했다.대구미술관 최은주 관장은 “미술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온라인을 통해 집에서 미술관의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들의 작품설명도 듣는 언택트 관람이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온라인 관람문화 확산에 대비해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는 등 관람 문화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문의: 053-803-7880.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포항시, 유튜브로 ‘B급 감성’ 이색 시정 홍보 화제

“과장님, 예쁜 옷 사서 입어야 하니 포항사랑상품권 좀 주세요.”포항시 홍보담당관실 정숙영 주무관(7급)이 죽도시장에서 사용할 자금이 필요하다며 부서장 앞에서 천연덕스럽게 말한다.순간 물을 마시고 있던 부서장은 당황한 나머지 입에서 물을 내뿜고 ‘푸우~켁켁!’ 하며 사레에 걸린다.곧 안정을 되찾은 부서장은 결국 은행을 방문해 부하 직원이 요구한 상품권을 구입하게 된다.공직 사회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이 상황은 지난해 9월27일 포항시 공식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20년차 포항 공무원… 이제 퇴사만 남았습니다’ 영상의 한 장면이다.정 주무관은 이 계정의 ‘좌충우돌 숙영낭자’라는 코너에 직접 참여하는 포항시 홍보담당자다.그와 동료가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영상들이 해당 계정에 현재 6개 올라와 있다.이런 아이디어는 정무·홍보감각이 뛰어나다고 정평이 난 홍보담당관의 머리와 결재라인 간소화에서 나왔다.그의 아이디어를 재빨리 실행에 옮긴 서병일 홍보마케팅팀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시민들과 호흡하고 공감하지 못하면 시정 홍보에 한계가 있다”며 “다양한 콘텐츠가 쏟아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세계에서 포항시의 생존 전략을 솔직담백하고 해학이 넘치는 낮은 퀄리티로 잡았다”고 설명했다.지난해 9월 말 개설된 이 계정은 구독자가 현재 1천300여 명, 영상 조회 수는 모두 3만4천 회를 기록 중이다.정 주무관이 출연하는 영상들의 ‘아이덴티티(정체성)’는 확실하다. 복고풍의 이른바 ‘B급 감성’이다. 여기에 영화 및 드라마 패러디까지 담았다.강추위 속 호미곶 해맞이축전 행사장에서 1만 명 떡국 제조 현장을 찾아 장작불이 활활 타오르는 아궁이에 손을 쬐며 “아, 따뜻하다. 여기 들어가면 안 되죠?”라고 한다.구룡포 과메기 가공공장에서는 안내받은 과메기 손질법이 서툴자 “저는 닭띠여서 닭대가리라 금방 잊어버린다”고 거침없이 내뱉는다.도심 중앙 철길 숲에 가서는 공사 중 땅속에서 나온 천연가스불 앞에서 카메라 각도를 조절해 자신이 ‘용가리’라며 용이 입에서 불을 뿜는 듯한 모습을 재현하고, 인기 영화였던 ‘겨울 왕국’의 엘사 공주 분장을 하고 서투른 실력으로 영화 주제가(팝송)도 부른다.TV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로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리는 구룡포를 방문해서는 주인공 동백(공효진 분)의 극 중 명장면을 어설프게 따라한다.불안정하게 흔들리는 카메라 움직임 속에 이 같은 정 주무관의 직설적이고 엽기적인 입담은, 나아가 영화·드라마 패러디 연기는 절로 폭소를 자아낸다.정 주무관은 “처음 시작할 때 ‘보는 사람도 없을 테고 오래 못 간다’, ‘너무 튄다’ 등등 직원들의 반대도 있었지만 팀원들의 협조와 사명감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쑥스러워했다.좌충우돌 숙영낭자 영상은 기획과 연출, 촬영, 편집까지 모두 공무원들이 직접 했다.가볍고 유쾌하게 만든 어설픈 B급 영상이 흥행 요인이 되면서 시정 홍보도 일방적이면서 딱딱한 홍보를 넘어 자연스러운 SNS 쌍방향 홍보가 되고 있다.다시 말해 시민과 공무원들이 함께 만드는 영상이 많은 유튜브 이용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지역에 대한 공감도를 높이고 있다는 얘기다.포항시는 이 같은 이색 홍보의 반응에 힘입어 시정 소식지 ‘열린 포항’에 음성안내까지 가능한 스마트폰 인식용 QR 코드를 삽입해 시각장애인 정보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박재관 포항시 홍보담당관은 “실패를 하더라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는 신념으로 과감히 도전한 시도가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에 맞는 홍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적극적인 도시브랜드 마케팅에 나서겠다”고 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당신이 영웅’…경북도, 의료진에게 전하는‘SNS 손글씨 캠페인’

경북도가 의료진에게 전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손 글씨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방역 최전선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고, 대구·경북 시·도민들에게 희망을 전하자는 의미를 담았다.지난 3일 시작된 캠페인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의료진에게 전하는 손 글씨 편지를 시작으로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참여 방법은 의료진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손 글씨로 쓴 후 사진 또는 영상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도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에 댓글을 달거나, 개인 SNS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헌신하는 모든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며 “전 국민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많은 분이 동참해 희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힘내세요 대구경북, 사회적 기업 무관객 콘서트...유튜브 생중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민들에게 힘내라는 취지로 대구의 한 사회적기업이 무관객 콘서트를 연다. KT&G 대구본부와 KGC인삼공사 대구경북지사는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홍삼제품을 내놓았다. 대구지역 사회적기업 ‘희망정거장’은 28일 오후7시30분부터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콘서트장 ‘락왕’에서 ‘코맨스밴드’와 함께 무관객 콘서트를 연다.이 콘서트는 유튜브 음악공장 채널 등 SNS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주변 사람들조차 만나지 못하는 등 사회적 활동을 크게 줄인 대구·경북민들이 노래를 통해 조금이라도 힘을 내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희망정거장 류선희 대표는 “무관객 콘서트이지만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많은 시도민들이 즐겼으면 한다”고 밝혔다. KT&G 대구본부와 KGC인삼공사 대구·경북지사는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시중가 6천만 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제품을 27일 대구시에 전달했다. 정관장 홍삼은 대구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 등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KT&G 대구본부와 KGC 대구경북지사는 “정관장 홍삼을 통해서 방역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등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덕산코트랜 등 대구 스타기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대구시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덕산코트랜은 1천만 원, 덴티스는 5천만 원 상당의 손세정제, 구비테크도 손세정제(1천500만 원), 유바이오메드 에탄올과 거즈(600만 원) 등을 기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장, 유시민에게 ‘코로나보다 더 나쁜 정치 바이러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정치권의 시비에 대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더 무서운 나쁜 정치 바이러스”라고 비판했다. 권 시장은 25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유튜브를 통해 자신을 비판한데 대해 26일 오전 브리핑에서 이같이 일축했다. 권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제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누가 지적하더라도 달게 받겠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참 무섭다. 그런데 더 무서운 것이 나쁜 정치 바이러스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제가 지금 그런 논쟁을 할 시간이 없다.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시민 이사장은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권 시장이 코로나19를 열심히 막을 생각이 없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전염병이 번져서 ‘문재인 폐렴’이라고 공격하고, 문 정권이 친중 정권이라 중국 눈치 보느라고 중국 입국 막아서 이 지경까지 됐다고 말하고 싶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교육청, 유튜브로 대구감염병관리지원단장 통한 코로나19 예방수칙 전해

대구시교육청은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대구 교육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내 ‘다:품인터뷰’ 코너를 신설하고 파일럿 영상을 공개했다.첫번째 영상에는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경북대병원 알레르기감염내과 김신우 교수가 말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예방 조치 및 관리 강화를 위해 지켜야 할 예방수칙 등이 담겼다.영상에서 김 교수는 “중국 등 위험지역 방문 후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먼저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지역 보건소와 상담해야 한다”며 “감염 예방을 위해 비누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화장실 문고리 등 다수의 손이 닿는 곳은 더욱 신경 써서 소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파일럿 영상에 이어 3월에는 만18세 선거권 부여에 따라 지켜야 할 선거운동 방법, 선거 절차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후에도 매월 1회 교육가족과 일반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콘텐츠로 ‘다:품인터뷰’를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정순천 수성갑 예비후보 지역민과 ‘수성구민과 소통의 사랑방 개설’

정순천 자유한국당 수성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월 중순부터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보수진영의 희망을 전하는 ‘보수바로알기 및 SNS 교육’ 간담회를 선거 사무소에서 개최하며 소통과 교육의 광폭 횡보를 진행하고 있다.수성갑 당협위원장을 역임했던 정순천 예비후보는 지난 1년 동안 당원협의회를 재건하면서 지역 유권자와 당원을 만나면서 “ 현정부에 대한 타도만을 부르짖을 것이 아니라 궁극적인 문제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분석할 줄 알아야 하고, 원색적인 비난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토론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보수의 모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 고 밝혔다그러면서 “ 진보진영의 전유물로 인식하는 SNS를 체계적으로 교육, 홍보함으로 자기표현 기법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깨끗한 저비용 선거의 기틀을 마련하는 초석을 다지는 기회를 삼겠다” 고 말했다.정 예비후보는 특히, “ 지난해 4월 한국인이 한달간 가장 오래 사용한 어플리게이션이 유튜브와 카카오톡임을 착안하여 ‘정순천TV ’와 ‘정순천카카오채널’을 통해 소통한 결과 실제 상당한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 고 밝혔다최근 본인의 카카오 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자유의 여전사! 정순천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와 보수정치의 희망을 전하다!” 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하고 지역 밀착형 공약 개발, 서민의 애환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는 정책을 수렴하는 행보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정순천 예비후보는 유튜브를 통해 계속적으로 지역민과 소통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정치인으로 “ 여성의 중앙 정치 참여의 기틀 마련한 후 머리보다 가슴으로, 말보다는 행동으로 뛰어가는 픔격있는 보수의 정치인이 되겠다” 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시, 유튜브 시민홍보단 ‘대구로 마카모디’ 1기 참가자 공개모집

대구시가 오는 27일까지 유튜브 시민홍보단 ‘#대구로_마카모디’ 제1기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유튜브 시민홍보단 ‘#대구로_마카모디(이하 마카모디)’는 지역의 역량 있는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영상제작 활동을 지원하고, 제작된 홍보영상을 통해 대구의 도시브랜드를 홍보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모집에서 주목할 점은 국내 최대 MCN인 ‘CJ ENM 다이아 티비’ 파트너 크리에이터 3인이 영상 제작 각 과정에 참여한다는 것이다. 파트너 크리에이터 3인으로는 ‘HONGSOUND’(구독자수 153만)와 ‘애주가TV참PD’(구독자수 114만), ‘소프’(구독자수 109만)가 멘토로 나서 기획, 촬영, 편집 등 제작 전반을 지원한다. 참가 자격은 대구시에 주소지를 둔 만 13세 이상 시민이며 지원서 제출 시 신청자의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채널에 1분 이상의 영상콘텐츠가 10개 이상 게시돼 있어야 한다. 대구시는 10개 팀을 최종 선발하며, 선발된 팀은 ‘LIFE(4팀), STYLE(3팀), FAMILY(3팀)’ 총 3가지 장르 중 하나를 선택해 각자의 개성대로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참가팀에게는 스튜디오, 촬영 및 편집장비 등 영상 창작 인프라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제작비도 일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4·15 총선 드론) 장원용, 시청 자리에  ‘K-컬처 플라자’를 건립

4.15 총선 대구 중남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장원용 전 대구시장 경제특보가 5일 현 시청 자리에 ‘K-컬처 플라자’를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현 시청 부지 개발 관련 2차 공약이다. 장 후보는 지난 2일에도 현 시청 자리에 ‘미래융합교육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장 후보는 “K-컬처 플라자는 K팝과 K뷰티 등 글로벌 경쟁력이 검증된 한류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즐기는 체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국내는 물론 외국 관광객이 최소 하루 2천 명 이상,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어 “K팝을 소재로 한 랜덤 플레이 댄스로 구독자가 200만 명에 육박하는 유튜브 인플루언서인 고퇴경 씨의 경우에서 보듯 K팝을 이용한 콘텐츠는 아이디어에 따라 문화관광 상품으로서의 경제적 성공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대구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팝 상설 공연장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K 컬처 플라자’와 ‘미래융합교육센터’ 건립을 성공시켜 시청 이전이 오히려 중구와 대구 도심 개발에 획기적인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우한폐렴 영향…경북농업기술원, 농업인 과수전정 교육 어떻게?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6일 오후 2시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사과연구소에서 ‘사과 과수화상병 대응 전정교육’을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농기원은 당초 시·군 과수생산자 단체와 시·군 센터 담당자,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그러나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이날 교육은 과수화상병의 현황과 예찰방제에 중요성을 설명하고 전정으로 인한 화상병 감염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배에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피해를 주는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식물방역법상 지정된 금지병이다.국내에서는 2015년 경기도 안성 소재 배 과수원에서 처음 발생이 확인된 이후 현재까지 4개도(경기, 강원, 충북, 충남) 11개 시·군에서 발생이 확대되어 모두 방제(매몰) 완료했다.도는 충북 제천까지 발생이 확산해 도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