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에 165억 원 투입

상주시는 올해 165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농산물 유통시설 기반 구축에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농산물의 상품성 향상과 유통 경쟁력 제고로 농가 소득을 높이고자 지역 농협 및 농업인 단체, 수출단지, 통합마케팅조직 등을 대상으로 1월 중 사업 신청을 받아 추진할 방침이다.주요 사업으로 전년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건립, 유통시설의 선별기, 저온저장고, 유통 기계장비·공동선별비·포장재·마케팅 지원 등이다. 여성 및 고령 농업인의 판로 확보를 위해 로컬푸드 사업과 연계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을 원료로 사용하는 반찬 산업을 육성하는 등 가공산업 분야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수출기반 조성과 물류비 및 수출 촉진 장려금 지원 등 적극적인 수출 확대 정책으로 상주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시는 이를 통해 국내 농산물의 가격이 안정되고 농가 소득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상주시 김종두 유통마케팅과장은 “각종 지원으로 생산·가공·유통의 체계적인 유통시스템을 구축해 상주 농식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상주시, 농산물 산지유통시책 평가에 대상

상주시가 경북도가 실시한 ‘제1회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경북도가 올해 첫 진행한 이번 평가는 유통 분야의 시·군 특수시책, 거버넌스 구성 및 추진 실적, 신규시장 개척 등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진행됐다.상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 지역 유치원생 대상 우리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통합 마케팅 구축 등을 진행했다. 또 해외 상주 농산물 홍보관 운영, 품목별 전문교육을 통한 영농기술 전수 등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상주시는 이밖에도 지난 6월 ‘농식품 수출 지자체 경진대회 우수상’, 7월 ‘경북도 농특산물 완판 경진대회 시·군 평가 우수상’, 11월 ‘경북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 대상(3년 연속)’을 차지하면서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 유통가 연말 인사 '칼바람'…할인점 매각에 폐업 점포도 속출

올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대구 유통가에 칼바람이 불고 있다.유통업계의 연말 임원인사에서 대구 신세계와 롯데백화점 대구의 점장이 모두 배제되면서 퇴사행렬에 올랐고 대형마트의 매각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신세계그룹은 지난 1일 백화점 부문 임원 인사를 통해 신세계 대구점장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몸 담았던 백관근 전무를 발령했다.직전 대구점장은 이번 인사에서 배제되면서 자연스럽게 퇴사 수순을 밟게 됐다.앞서 진행된 롯데그룹의 백화점 인사에서도 2년여 간 롯데 대구점을 이끌었던 K점장이 제외됐다. 해당 점장 역시 퇴사 수순이다. 롯데그룹은 백화점 전체 임원의 20% 가량을 이번 인사에서 배제시켰다. 현재 롯데 대구점장은 공석 상태다.지역 백화점 업계는 롯데그룹의 경우 지점 매출이나 영업이익 등 성과를 우선 책정하는 만큼 롯데 대구점의 매출하락이 (임원 인사)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롯데 대구점 관계자는 “임원들은 연 단위로 계약한다. 계약기간 만료로 갱신이 되지 않은 상황으로 이해하면 좋겠다”고 하면서도 “기본적으로 매출 등의 성과가 평가의 바탕이 되지만 임원 평가 요소는 다양하고 복잡하다”고 했다.신세계 대구점 측도 “대구점포의 매출이나 실적이 (임원 인사에) 반영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통상적인 수준의 인사”라며 실적에 따른 해석을 경계했다.대구백화점은 해마다 매출 하락과 영업이익 적자 속 지난해 연말 임원수를 8명에서 5명으로 3명 줄였다. 30% 이상 임원 감축을 통해 최저인력으로 운용되고 있는 만큼 올해 연말 인사에서는 임원 감축은 없을 것이란 게 백화점 측의 설명이다.이랜드그룹은 최근 동아마트 수성점을 매각했다.오프라인 유통환경의 약세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 영향이다. 동아마트 수성점은 오는 26일로 영업을 종료하게 된다.앞서 대구에서는 홈플러스 대구점이 매각돼 내년에 영업을 종료한다. 롯데마트 칠성점 역시 폐점이 결정돼 이달 말까지 영업 후 종료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중부경찰서, ‘불법마약류 유통 특별단속’ 홍보물 배포

대구 중부경찰서는 최근 유동인구가 집중된 도심 내 위치한 대형전광판 및 공공·상업시설을 대상으로 ‘불법마약류 유통 특별단속’ 홍보물을 배포했다.홍보물 배포는 인터넷 등을 통한 마약류 구매가 쉬워지면서 불법 마약류 유통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신고활성화를 위해서다.홍보물은 대형전광판(계산오거리·서성네거리), 공공기관(경북대학교병원·중구청), 백화점(대구백화점·롯데백화점 대구점), 극장(롯데시네마 동성로점·CGV 대구한일점) 내 방문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상영한다.집중 단속대상은 △마약류 제조·유통·투약사범 △인터넷·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이용한 마약류 사범 △외국인 마약류 사범 △의료용 마약류 사범 등이다.대구중부경찰서 양시창 서장은 “마약류 판매광고를 보거나 주변의 마약류 제조·유통·매매·투약소지하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경우 국번 없이 112로 전화하거나 가까운 경찰서로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군위군, 조합공동사업법인 대추유통에 팔걷고 나서

군위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은덕우)은 최근 팔공농협(조합장 이삼병)과 함께 군위에서 생산한 건대추 10톤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군위 대추는 동부지역인 우보면, 의흥면을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생산량은 2천톤 가량으로 전국 생산량 2위를 자랑하는 대추 주산지다.팔공 농협이 이번에 취급한 건대추는 공선회를 조직해 농가 물량을 수탁받아 공동선별을 통해 등급별로 판매함으로 생산가격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줬다.특히 과거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는 등 산지 시세 가격을 유지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예년에 비해 산지시세를 1만 원 이상 인상하는 효과를 거뒀다.이에 앞서 지난 10월 군위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팔공농협은 사과대추(생대추) 유통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40톤 이상의 물량을 대형마트, 농협 등에 납품하는 등 판매 다각화를 모색했다.이삼병 팔공농협장은 “군위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팔공농협이 함께 역할을 분담해 향후 한국전매공사 수매용 100톤과 회원 수를 늘려 공선회를 통한 출하량을 300톤 이상 늘려 간다면 이제까지 산지수집상에 의해 판로에 어려움이 있었던 많은 부분을 해결할 수 있어 농가소득에도 큰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달성유통센터, 음악으로 코로나19 지친 군민 위로 나서

농협하나로유통 달성유통센터는 지난 25일 달성유통센터 광장 앞 야외무대에서 달성군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달성군문화도시추진단과 달성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농협하나로유통 달성유통센터 후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위로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폐마스크 재가공해 시중에 유통하려한 간 큰 40대 징역형 집행유예

대구지법 형사3단독 김형태 부장판사는 21일 폐기 대상 마스크를 재가공해 시중에 유통하려고 한 혐의(약사법위반)로 기소된 A(48)씨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또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B(49)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범행에 가담한 C(41)씨에게 벌금 3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이들은 폐기 대상 마스크를 재가공해 정상 제품인 것처럼 속여 팔기로 공모한 뒤 지난 2월 18만 장가량을 사들여 귀걸이용 밴드 등을 부착하는 방법으로 의약외품인 보건용 마스크 2만400장을 만든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김 부장판사는 “마스크 품귀 현상을 겪는 중에 폐마스크로 경제적 이익을 얻기 위해 범행했고, 재생한 마스크가 유통됐을 경우 공중위생과 건강을 해칠 염려가 있어 죄책이 가볍지 않지만 유통하기 전에 적발됐고 반성하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의 중소기업 제품, 라이브커머스로 유통 취약 극복

경북도가 유통망 확보에 취약한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처음으로 송출한다.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자상거래이다.기존 홈쇼핑과는 달리 쌍방향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소비자와 생산자는 댓글을 통해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부터 이틀간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전문앱인 ‘그립(Grip)’에서 경북중소기업상품을 판매하는 경북세일페스타 라이브 판매방송을 진행한다. 경북도는 이번 방송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상품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사과쥬스, 밀키트, 즉석식품, 목재 등 경북중소기업의 9개 상품이 선보인다.도는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20~30대 층을 겨냥해 상품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진행은 쇼핑호스트와 해당 기업의 대표가 함께 출연해 제품을 홍보한다.또 경북도 ‘기업홍보관 미팅룸’과 ‘도청 북카페’를 주요 배경으로 방송이 진행된다.이를 통해 경북도와 기업의 상생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판로 개척 등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은 이번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 영천의 담따프레시 김진욱 대표는 “비대면 쇼핑시대에 밀키트가 대세이지만 전국의 업체와의 경쟁에서 제품을 어떻게 홍보하고 스케일업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다”며 “이번 방송출연은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소비자의 요구를 제품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은 소비자와의 교류 방법을 찾을 수 없어 소비자가 원하는 바를 파악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라이브커머스 도입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됐다”며 중소기업의 유통망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경북지역 중소기업 상품은 지난 9월 쿠팡입점 품평회에 68개 업체 중 59개 업체가 입점 선발될 만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비대면 온라인 쇼핑을 선도하고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김충섭 김천시장, 김천시 농산물종합유통타운 건립

“전국 최고의 과실류 집산지라는 김천만의 강점을 살려 농산물유통과 물류센터가 공존하는 ‘농산물종합유통타운’을 조성하겠습니다”.농산물종합유통타운을 조성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김충섭 김천시장은 “농산물종합유통타운은 한마디로 김천의 장기 대형프로젝트이다”며 “종합유통타운 건립은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 미래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과수거점 산지유통센터, 비상품화농산물 자원화센터, 로컬푸드 직매장, 건강식당 및 테마카페, 전송물류센터, 농촌테마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고 설명했다. 김천시는 ‘전국 농산물 도매물류’를 중간에서 전송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물류네트워크를 우선적으로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울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에 물류가 집중되다 보니 지방에서 서울로 보낸 물량의 20% 이상(약 1조 원 규모)이 다시 지방으로 돌아오는 불합리하고 모순된 물류 시스템을 적극 개선하기 위해서다.또 물류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김천시가 중부물류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김 시장은 이미 중앙정부와 경북도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세부추진 방안에 대해 협조를 구하고 향후에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협의했다.김 시장은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과 함께 농산물종합유통타운 건립에 대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건립비용에 대한 국비지원을 또다시 요청했다. 이날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의 농산물종합유통타운 건립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며 김천을 농산물 유통의 신거점지역으로 만드는 한편, 국토중심의 김천이 대한민국 농업경제활성화에 선두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그는 농산물종합유통타운 건립과 관련 거점 산지 유통센터는 기존 유통센터(APC)와 중복 투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지역농협 산지 유통조직들의 사업여건과 현황을 충분히 검토해 중복을 피하면서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또 김천을 단순한 농산물 소비지역이 아닌 산지라는 위상을 강화시키고자 로컬푸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로컬푸드 직매장 조성은 물론 이와 연계한 건강식당 및 테마카페, 농산물 가공센터는 물론 농자재판매장, 농촌테마공원 등의 부속시설도 건립할 예정이다.대구와 대전이라는 광역시 두 곳의 중간지점이라는 지리적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면 여러 타 지역민이 김천을 찾아 손쉽게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또 김천에서 방문객들이 구입한 농산물을 가공해서 요리하는 기회를 갖고, 가족나들이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특히 과학기술을 접목해 건강식품 개발, 요리작업 자동화, 가상공간 영농 등으로 각광을 받는 푸드테크(Food-Tech)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이렇게 되면 김천이 종합 체험관광지가 될 것으로 김 시장은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김 시장은 김천이 국토·교통 중심이라는 유리한 입지와 과일 주산지의 강점을 살린다면 우리나라 농산물 물류와 유통의 중추적 기능을 김천이 맡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이러한 미래 50년, 100년의 먹거리 산업을 창출하는 시작이 농산물종합유통타운이라는 것이다.김충섭 시장은 “농산물종합유통타운 계획은 중장기적인 계획이다”며 “이를 구체화하고 실행하기 위해서는 농업 관련 기관·단체과 지역 농업인, 시민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개선하고 보완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를 통해 김천이 대한민국 중부물류 허브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콘텐츠 유통 검은손 2년간 2배 뛰어

콘텐츠 불법 유통이 최근 2년간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저작권위원회와 저작권보호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나훈아 콘서트’와 같은 방송, 게임, 웹툰 콘텐츠가 해외에서 불법 유통돼 적발된 현황이 최근 2년 동안 2배가량 증가했다.저작권위원회가 실시한 한류 콘텐츠 저작권 침해대응 현황표를 보면 저작권 침해로 삭제된 인터넷주소(URL)의 합계가 2018년 11만9천706건에서 2019년 21만372건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또 불법콘텐츠의 빠른 URL 삭제를 위해 국내 9개 방송사와 7개 중국 온라인 플랫폼사는 핫라인을 구축했는데 중국판권보호중심(CPCC)을 거치지 않고 삭제 처리된 건도 2018년 4만6천74건에서 2019년 8만3천432건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이처럼 국내 콘텐츠 저작권의 불법침해 대응사례가 급증하고 있지만 정부차원의 조사인력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보호원은 중국 북경에 3명의 조사인력을 뒀지만 1명이 중도 퇴사했고, 2명은 코로나19로 국내에서 근무하고 있다. 태국, 필리핀, 베트남에는 각 1명씩 근무하고 있다.김 의원은 “콘텐츠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만큼 영세한 콘텐츠업계의 저작권 보호를 위한 정책개발에 더 앞장서야 한다”며 “정부 차원에서 주도할 경우 통상 분야 문제가 불거질 수 있는 만큼 민간차원에서 주도적으로 저작권 권리보호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환경 조성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성주군, 참외유통분야 사업 읍·면 순회 교육

성주군은 2021년도 참외유통분야 사업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한다.군은 이달 6~16일 읍·면사무소에서 농업경영인, 농촌지도자, 참외 작목반 대표 등 참외재배 농업인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하기로 했다.이번 교육은 참외 저급과 수매시스템 변경사항, 성주참외 BI 및 디자인 개발, 참외쇼핑몰 운영, 온라인 경매 시스템 도입, 참외홍보 팸플릿 활용방법, 성주참외혁신지원단 조직개편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된다. 성주군 관계자는 “내년도에 변경 시행되는 농업분야 주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 및 참여도를 높임으로 농업인들의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농업정책의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2단계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1회당 50명 이내로 시간대별로 열린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내년 정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공모…경북에 4곳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건립지원사업 공모에서 경북에서 4곳의 지자체·기관이 선정돼 국비 63억 원 등 16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6일 경북도에 따르면 영주농협, 상주원예농협, 청송군, 봉화군이 정부의 내년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전국에서는 경북 4곳과 함께 전남 4 충남 2, 강원 1, 경기 1, 경남 1, 전북1, 충북 1 등이 선정됐다.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건립 지원사업은 선별을 통해 농산물을 규격화·상품화해 유통효율을 높이고자 마련된 사업이다.이를 위해 선별장·저온저장고·포장라인 등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유통시설을 지원한다. 도는 그동안 농산물 유통효율화를 위해 1992년부터 올해까지 총 130곳의 산지유통센터를 지원하는 등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에 총력을 기울여왔다.그 결과 지난해 경북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취급물량은 461천t(취급금액 1조1천165억 원)으로 2018년 422천t(1조425억 원) 대비 9.2% 증가했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산물의 상품화와 산지유통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유통비용 절감과 판매 걱정 없는 유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김천시 상품권 불법유통 집중단속

김천시가 김천사랑상품권 불법유통 및 불공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28일 김천시에 따르면 가맹점을 통해 상품권을 불법으로 환전하는 이른바 ‘상품권 깡’이 주된 단속 대상이다. 또 상품권 결제 거부 및 추가 금액을 요구하는 행위도 점검해 건전유통을 유도할 계획이다.김천시는 불법이나 불공정행위가 드러나면 관련 상품권 가맹점 취소와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다.또 상품권법 위반행위 조사 거부 및 방해한 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함께 관련 기관에 세무조사 의뢰 등의 조치도 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김천사랑상품권 불법유통 신고소를 연중 운영 중이다. 상품권 불법유통 행위를 목격한 시민은 김천시청으로 신고하면 된다.김천시 관계자는 “상품권 깡 등 상품권 부정유통 신고가 접수되면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온라인 커머스 유통채널 급부상에 백화점도 실시간 방송 띄운다

온라인 커머스의 활성화로 백화점도 온라인 실시간 방송 판매 대열에 합류했다.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 쇼핑이 급부상하면서 라이브 커머스와 이커머스(전자 상거래)가 주요 유통채널로 급부상한 데 따른 요인이다.지역 백화점 가운데 온라인 커머스에 가장 적극적인 곳이 롯데백화점 상인점이다.롯데 상인점은 지난 2월부터 매월 두 차례 이상 입점 협력사와 공동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고 있다.소비자와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커머스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알아볼 수 있어 판매자 입장에서도 마케팅 방향을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실제로도 매출 증가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롯데 상인점의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온라인 전체 매출은 지난해 대비 26% 증가했다. 지난달 진행한 대구 향토 커피 브랜드 ‘커피명가’나 여성 캐주얼 브랜드 ‘코르카’의 누적 방송 시청수가 3천회에 달하며 2월 첫 방송과 비교하면 5배 이상 늘어난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이같은 반응에 힙입어 상인점은 지난 3일에는 서문시장 내 위치한 ‘나나랜드’에서 ‘베터카인드’ 신규 브랜드 론칭 및 가을 신상품 홍보를 위한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여파 속에 가을 시즌 신상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토종 의류 브랜드와 손잡고 실시간 방송에 나선 것.실시간 방송에 이어 ‘베터카인드’ 론칭에 맞춰 9일까지 가을 아우터, 트렌치코트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10% 할인 쿠폰까지 더해 롯데백화점 어플리케이션 ‘100LIVE’ 에서 상인점 단독 온라인 판매도 진행중이다.롯데 상인점 이동욱 여성패션 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지역 토종 신규브랜드의 론칭 기회가 줄어들고 신상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온라인 커머스를 통해 지역 브랜드의 상품 판매를 돕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