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 ‘김천의료원’ 방문

경북도의회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는 2일 경북도 감염병 전담병원인 ‘김천의료원’을 방문했다.코로나19 치료 및 방역의 최전선인 일선 현장의 의료체계 및 시설들을 점검하고,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들을 듣기 위해서다.방역 일선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의료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경북도청, 경북교육청 보건당국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간담회에서는 의료인의 처우 개선과 기존 의료원에 대한 집중투자도 잇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박미경 감염병대책특위 부위원장(안동·비례)은 “코로나19 소강 국면인 것은 현장 의료진 덕분이다. 그만큼의 처우개선과 관심이 반드시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희수 의원(포항)은 “이동형 음압기 소음문제 등 일부 문제를 개선해 재유행 등을 대비한 사후관리를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현실적으로 일반병동 배치도 적극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정세현 의원(구미)은 “경북도에서 상급병원 유치도 중요하지만 기존 의료원에 대한 집중투자 또한 중요하다”고 지적했다.남영숙 감염병대책특위 위원장(상주)은 “공공의료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금은 다소 진정 국면이지만 그동안 방역 성과들이 물거품 되는 일이 없도록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될 것”이라며 “도의회에서는 보건당국과 협의해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도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날까지 계속해서 모든 역량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경북도의회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30일 도의원 9명으로 활동을 시작,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때까지 도의회 차원에 예방과 극복 방안을 추진하고 중장기 감염병 관리대책도 마련한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구미시의회, 제240회 제1차 정례회 열고 행정사무감사 등 실시

구미시의회가 오는 23일까지 제240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등을 실시한다.구미시의회는 2일 이번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장세구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이어 3일부터 11일까지는 상임위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12일에는 ‘구미시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과 ‘구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1건의 조례안과 ‘2020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2차)’을 심사할 예정이다.장세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구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개정은 공작물에 대한 개발행위 허가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태양광발전시설 난립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들의 영농환경 보호와 정주 여건 향상이 기대된다.또 17일부터 18일까지는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예비심사가 예정돼 있다.회기 중 산업건설위원회는 오는 12일 구미시 특산품인 켄탈로프멜론 재배농가를 방문해 농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살펴볼 예정이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군위군고로면 주민자치위원회 출범…

군위군 고로면(면장 백승욱)은 지난달 29일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위원회는 위원장에 정영복 , 부위원장에 박경숙 새마을 부녀회장, 간사에 박미정, 고문에 김민표 이장협의회장 등으로 구성했다.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올해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추천 공모사업으로 ‘걷고싶은, 머물고 싶은 고로면 만들기 – 꽃길 조성사업’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백승욱 고로면장은 “이번에 위촉된 주민자위원회 위원은 고로면 각 단체의 지도자들로서 지금까지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고로면 주민자치센터가 지역주민들의 복리와 편익증진 역할을 할 수 있고, 고로면 발전의 구심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 대구시 조직개편 의견서 제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회(이하 청년위)는 28일 대구시청 기획조정실에 청년정책과의 일자리 투자국 편입을 반대하는 조직개편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다. 청년위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우려될 청년 일자리 창출의 시급성에는 공감하지만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청년기본법의 기본 취지를 상당부분 훼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는 주장이다. 우영식 청년위원장은 “청년기본법은 청년의 일자리문제 뿐만 아니라 청년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복지·문화·주거 등을 총괄적으로 아우르는 법률”이라며 “대구시의 이러한 움직임은 청년기본법의 취지를 훼손할 뿐만 아니라 및 시대적 흐름을 역행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어 “청년 인구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은 단순히 청년 일자리 정책의 강화보다는 청년 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시도가 필요하다”며 “청년과(課)의 지위를 격상하거나 타 시도의 사례와 같이 청년정책관을 독립적인 부서로 운영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해 청년문제를 보다 넒은 시각으로 바라봐 달라”고 했다.또한 “대구시가 2020년을 ‘청년 유출과 인구 감소를 막는 해’로 선포한 바가 있는 만큼 보다 제대로 된 청년 정책을 수립해 더 이상의 청년인구 유출을 막아주길 당부한다”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통합당 이인선 대구 수성을 조직 위원장 활동 재개

미래통합당 TK(대구·경북) 후보로 유일하게 낙선의 고배를 마신 이인선 대구 수성을 조직위원장이 한달보름여만에 당 활동을 재개했다. 이인선 위원장은 27일 서울에서 열린 전국조직위원장 합동회의와 미래한국당과의 합당 결의를 위한 전국위원회에 잇따라 참석했다.총선이후 지난 40여일간 자신의 선거를 도왔던 지인들과 지역민들과의 낙선 인사등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낸 이 위원장이지만 이날 다소 밝은 목소리로 당 활동 재개 소식을 전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아직 인사를 제대로 드리지 못한 주변 사람들이 많이 있다”면서 “40여일이 지났지만 아직 제 목소리가 나오지 않은 등 후유증이 많은게 사실이다. 비록 원외조직위원장이지만 지역을 위해 인적 네트웍을 총 동원 지역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대구지역을 위해 조만간 세종시와 오송 의료복합단지 등을 찾는 등 친밀한 인맥들과 만나 발전정책 등을 찾아보겠다”고 전했다.이 위원장은 TK 25석 중 24석을 통합당 후보가 완승했지만 거물 무소속 홍준표 당선인에게 패하며 통합당 전석 석권의 기회를 놓치는 아픔을 겪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다시 뛰자 경북’…경북도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

300만 경북도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범도민 추진 공동체가 25일 출범했다.경북도는 이날 오후 도청 동락관에서 경제계, 학계 그리고 분야별 기관·단체, 연구소, 언론 등 각계 분야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 뛰자 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이철우 도지사는 “그동안 도 차원에서 코로나19 피해 확산방지와 긴급 처방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하지만 코로나 피해의 완전한 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행정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는 인식에서 다시 뛰자 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출범하게 됐다”고 강조했다.도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행정을 둘러싼 환경이 과거와 완전히 다른 차원의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추진위를 통해 선제적인 준비를 하기로 했다.공동위원장에는 23개 시·군을 대표하는 고윤환(문경시장)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 경제계를 대표하는 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여성대표 홍순임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 청년대표 안세근 4-H 연합회장이 위촉됐다. 위원회는 △클린&안심 청정 경북 △경제살리기 △미래도약 등 일 중심의 3개 분과로 구성해 정책제안과 계획입안, 자체실행 등을 하도록 해 단순 자문·심의에서 벗어나도록 했다.도는 추진위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수렴하는 한편 도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결집하고 경북 재도약 프로젝트들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도내 주요 관광지와 터미널, 일터 등을 청소·방역하는 ‘클린&안심 경북캠페인’과 앞 접시, 국자, 집게 등을 생활화하는 ‘식(食)문화 개선’, 스타CF 등 셀럽마케팅 등으로 코로나19로 덧씌워진 지역의 부정적 이미지를 바꾸는 데 주력한다.그러면서 농·특산물 특판행사와 중소기업 제품 온라인 마케팅 지원, 특히 ‘고향사랑 경북사랑’ 나눔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지역에 대한 애향심 고취와 지역 제품 판촉 등에도 힘을 쏟는다.또한 기업 지원과 관광 경쟁력 확보, 농축산 혁신 등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도 대대적으로 펼쳐 5년간 600억여 원이 투입되는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와 570억 원 규모의 혁신펀드 조성, 산업단지 대개조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관광 경쟁력 확보와 농축산 혁신에도 전략적 노력을 집중한다.아울러 추진위는 최근 지역 최대 관심사인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과 행정통합에 대한 도민의 뜻과 에너지를 결집하는 중심축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위원회의 실행력 담보를 위해 추진상황반(TF)을 설치해 분과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이철우 도지사는 “미래 도약을 위한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준비하는 것이 너무도 중요한 시점”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신뉴딜 프로젝트인 통합신공항 이전과 대구경북행정통합을 위해 도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고 도와달라”고 호소했다.공동위원장을 맡은 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도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범도민추진위원회가 경북이 미래로 가는 길을 찾고 다리를 놓을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치맥페스티벌 8월말로 잠정 연기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8월 말로 잠정 연기될 전망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27일 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열고 올해 치맥 축제 운영방안을 논의한다.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공유하고 상시 방역체제에서 개최 문제 등에 관해 위원들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지난 3월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잇달아 취소·축소했으나, 전국적 인지도를 가진 치맥 페스티벌은 하반기에 열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지역민들의 사기를 올리자는 취지로 대구시가 치맥 페스티벌만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치맥 페스티벌은 주한미국 대사와 중국 영사 등이 대거 참가하는 지역 유명 축제다. 축제 기간 100만 명 이상 몰리는 지역 앵커 축제로 부상했다. 앞서 지난달 권영진 대구시장은 “치맥 축제는 산업축제로 지역경제 회생에 기폭제 역할을 할 산업축제여서 시기만 조정하고 예산은 삭감하지 않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울릉군비상대책위원회, 썬플라워호 대체선 문제 강경대응 한다

울릉군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선령만기로 퇴역한 썬플라워호(2천394t·920명)의 대체선 엘도라도호(668t·414명)를 인가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을 강력 규탄했다.비대위는 입장문을 통해 울릉도 주민이 원하는 조건이 충족될 때까지 26일 규탄대회를 시작으로 매주 촛불시위와 행정소송을 병행하겠다고 24일 밝혔다.비대위에 따르면 포항해수청은 지난 13일 기존 썬플라워호보다 톤수 28%, 여객정원 45%, 속도 72% 수준에 불과한 엘도라도호를 해운법 제5조 면허기준과 동법 시행령 제8조의 수송안전성 확보에 비교적 적합하다는 판단으로 인가했다.비대위는 포항해수청의 판단에 동의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해운법 제1조(목적) 이용자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국민경제의 발전과 공공복리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것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이유다.또 포항해수청은 인가 후 5개월 이내 썬플라워호와 동등급 또는 울릉주민 다수가 동의하는 대형선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인가 조건을 덧붙였다.이러한 인가 조건은 해운법 및 관계법 어디에도 없는 것으로 앞으로 법 해석의 다툼이 있을 수 있는 애매모호한 조건을 달아 주민들 간의 갈등과 분쟁의 소지를 만들었다는 주장이다.이에 비대위는 엘도라도호를 인가해준 포항해수청을 강력히 규탄함과 동시에 5개월 이내의 인가 조건이 충족될 때까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혔다.그리고 포항해수청 담당자에게 조건부 허가에 명시된 5개월 내 썬플라워호 동등급 및 주민 다수가 원하는 대형선 교체 조건이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고 불이행 시 모든 책임은 포항해수청에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경북도, 영세 폐수배출사업장 시설개선에 최대 3천만 원 지원한다

경북도가 포항·경주·경산 등 도내 영세 폐수배출사업장 14곳에 최대 3천만 원의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한다.도는 지난 22일 ‘2020년도 폐수배출사업장 시설개선 지원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대일알엔에프 등 14개 사업장을 사업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폐수배출사업장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최근 낙동강 및 형산강 수계의 녹조 발생, 상수원 유해화학물질 검출, 중금속 초과 검출 등 다양한 수질 환경이슈가 발생함에 따라 수계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질오염방지시설의 기술 및 시설개선을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 실시한다.도는 이날 선정된 사업장(포항 2, 경주 5, 경산 7개 업체)에 대해 다음달까지 사업장 현장조사 등 기술진단을 실시한다.이어 11월까지 기술지원 결과를 바탕으로 최대 3천만 원의 범위 내에서 수질오염방지시설 신규 설치 또는 개선을 지원한다.이로써 도는 2014년부터 ‘화학물질취급사업장 안전진단 및 시설개선 지원사업(도 자체사업)’ , 2019년부터 ‘소규모 영세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지원사업(국비 지원사업)’에 이어 올해부터 ‘폐수배출사업장 시설개선 지원사업(도 자체사업)’까지 전국 최초로 대기·수질·화학물질 전 분야에서 기업 시설개선을 지원한다.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올해 이미 예년 대비 두 달 이상 빠르게 조류경보가 발령된 상황이다”라며 “사업장 수질오염물질 저감 지원사업 확대가 앞으로 녹조와 수질오염물질 저감 배출에 따른 우리 강 수질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