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인사청문회 15일 개최

대구시의회가 오는 15일 오전 10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임용을 위해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김원규)를 실시한다.경과보고서는 21일 채택된다.대구시의회는 지난 7일 대구시로부터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후보자 홍승활(만65세)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가 접수됨에 따라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6명과 의장 추천위원 3명으로 이뤄진 인사청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사검증에 필요한 각종 자료 요구 및 사전간담회 개최 등 인사청문회를 준비해 왔다.인사청문회에 앞서 개최한 사전간담회에서는 인사청문회의 주요일정과 세부사항을 확정하고, 주요 검증분야 등에 대해 인사청문 위원 간 많은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근거 없는 의혹제기나 흠집 내기보다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시민행복 구현을 목표로 하는 지역 공기업의 수장을 임용함에 있어 경영능력과 직무수행 능력 등을 충분히 갖췄는지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도덕성과 소통력은 어느 정도인지 등에 대해 집중 검증하기로 뜻을 모았다.특히, 도시철도공사 사장으로 6년째 재임 중인 홍승활 후보자가 재임용될 경우 9년 동안 재임하게 돼 변화와 개혁이 필요한 시기에 장기 재직에 따른 부작용은 없는지, 반면 경영 노하우로 경영의 지속성과 조직의 안정에 기여할 것인지를 검증할 계획이다.김원규 위원장은 “홍승활 후보자는 2017년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용됐고 이번 인사청문회가 두 번째”라면서 “인사청문회의 도입 취지를 더욱 잘 살려 공사의 당면 과제들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로 변화하기 위해 사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검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경주시의회 운동선수 폭행 진상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한다

경주시의회는 9일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국가대표 출신 고 최숙현 선수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위한 대책반을 구성, 활동에 들어갔다.경주시의회는 이날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최숙현 선수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시의회는 이동협 문화행정위원장을 반장으로 김순옥 운영위원장, 서선자 부위원장, 한영태·장복이·김현태 의원 등으로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대책반’을 구성했다.대책반은 최 선수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지 못한 사실에 엄중한 책임을 느끼며 시민들에게 유감의 뜻을 전한다”면서 “체육회에서 선수들에 대한 인권침해 실태를 대대적으로 조사했지만 지속적으로 폭력과 따돌림이 있었다는 폭로에 경악한다”고 했다.이어 “고 최숙현 선수가 알리고자 했던 체육계의 부조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운동선수들에 대한 인권침해가 근절될 수 있도록 경주시와 수사기관에 대책 마련과 진상조사를 통한 엄중 처벌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경주시의회 이동협 대책반장은 “워낙 중요한 사안이라 임시회를 열기 전에 간담회를 통해 먼저 대책반을 꾸려 운영하기로 했다”면서 “중앙부처와 수사기관 등에서 다각도로 조사와 수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의회에서도 재발방지를 위해 다각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는 경주시를 상대로 지난 8일부터 경주시의 직장운동선수 관리업무 등에 대해 종합 감사를 벌이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도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전·현직 선수 등을 상대로 광범위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통합당, 국회 부의장 추천 거부...“법사위원장 협상해야”

미래통합당이 8일 여당 주도의 원 구성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상임위원장을 거부한데 이어 야당 몫 국회부의장직도 맡지 않기로 했다.국회부의장으로 내정된 통합당 정진석 의원은 이날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통합당이 부의장을 추천하지 않으면 당장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 선출이 어려워지고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도 꼬이게 된다.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내놓으라는 압박으로 읽힌다.통합당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 후 브리핑에서 “법사위가 빠진 상임위원장은 의미가 없다. 국회부의장 자리도 연장선상이라는 결론”이라며 “국회부의장은 내부적으로 뽑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국회부의장을 포기하겠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법사위원장 문제를 재협상할 경우 부의장도 함께 논의하겠다는 취지로 답하며 협상 가능성을 열어뒀다.최 원내대변인은 “야당에서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여당이 협치의 전통과 원칙을 다시 세우면 된다”며 민주당의 태도변화를 거듭 요구했다.‘여당이 야당 몫 국회부의장까지 가져갈 수 있다’는 질문에는 “그건 자기들이 책임질 일”이라고 일축했다.국회법 48조3항에 따르면 정보위원회는 18개 상임위 중 유일하게 ‘국회의장이 부의장 및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협의”하도록 돼 있다.이 조항에 대해 민주당은 부의장이 공석이더라도 국회의장이 각 교섭단체 대표와 협의를 거쳐 정보위를 구성할 수 있다고 주장한 반면 통합당은 국회부의장이 없이는 정보위를 구성할 수 없다고 맞서왔다.다만 상임위 활동은 이어간다.특히 법무부와 검찰 갈등과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법사위에 불러 직접 상황을 파악하기로 가닥도 잡았다.통합당 주호영(대구 수성갑) 원내대표는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상황을 언급하며 “윤 총장 수사지휘권을 박탈하려는 엄중한 상황에 대해 윤 총장에게 직접 출석 요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법사위 간사인 김도읍 의원이 소집요구서 제출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미래통합당 다수’ 경북도의회, 상임위원장 선출 과정 잡음

경북도의회가 7일 제11대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쳤다.도의회는 지난 3일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 데 이어 이날 오전 제3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투표 결과 의회운영위원장에 안희영(예천·미래통합당), 기획경제위원장에 배진석(경주·〃), 행정보건복지위원장에 김하수(청도·〃), 문화환경위원장에 황병직(영주·무소속), 농수산위원회에 남진복(울릉·통합당), 건설소방위원장에 박정현(고령·〃), 교육위원회에 조현일(경산·〃) 의원이 각각 뽑혔다.그러나 후반기 원 구성 과정에서 여러 잡음이 일기도 했다.통합당 소속 의원이 전체 60명 의원 가운데 48명으로 절대적 우위를 보이는 상황에서 이날 7개 상임위 가운데 각각 6개 상임위 위원장 모두 통합당 소속 의원들이 차지하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퇴장하며 반발했다.김준열 민주당 원내대표는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상임위원장 뿐만아니라 부위원장 자리를 단 한 곳도 주지 않는다는 것은 ‘상생과 협치를 무시한 처사’”라며 “여당과 야당의 신뢰를 깨트린 통합당의 독식을 규탄하며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통합당 소속 한 의원은 “국회에서 이미 민주당이 독식한 바 있다”며 “통합당은 후반기에는 300만 도민을 위해 노력하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도의회는 전체 60명 도의원 중 통합당 48명, 민주당 9명, 민생당 1명, 무소속 2명으로 구성돼 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통합당, 8일 대구 행사 잠정 연기…코로나19 재확산에

대구 엑스코에서 8일 열릴 예정이었던 전국 지방의회 의원 연수가 잠정 연기됐다.미래통합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 이같이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통합당 전국 지방의회 의원 연수는 8일 오후 1시부터 대구 엑스코로 예정돼 있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영남권 광역·기초의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었다.한편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이날(7일) 신규 확진자는 44명이었으며 서울·경기에서 16명, 인천 2명, 광주 6명, 대전 2명, 대구 1명, 전북 1명, 검역 과정 16명으로 집계됐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전례없는 치열한 경쟁 예고

다음달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선거에 연일 출마자들이 등장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앞서 서재헌 동구갑 지역위원장과 김대진 달서을 지역위원장이 공식 출마를 발표한데 이어 5일 권택흥 달서갑 지역위원장이 출마를 공식 선언한 것.여기에 이상식 수성을 지역위원장, 강민구·김동식 대구시의원도 출마할 것으로 알려져 선거는 6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이날 권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위기에 직면한 대구 경제와 정치적 고립을 초당적 협력과 집권당다운 역할을 통해 극복, 대구 시민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대구 집권당의 발판을 다지겠다”며 출마 취지를 밝혔다.권 위원장은 “시당위원장이 되면 대구시와 통합당 의원을 상대로 명확하게 견제하되 초당적 협력을 통해 대구 경제위기의 해법을 만들겠다”며 “중앙당과 중앙정부와의 소통을 통해 대구에 필요한 지원을 반드시 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저는 지난 30여 년간 대구에서 폭넓은 시민 사회활동을 하면서 수많은 갈등을 조율한 경험이 있고 당 경력이 짧은 만큼 감정 없이 당내 모든 당원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후보”라며 “원칙과 시스템을 통해 통합적 리더쉽을 가진 대구시당을 만들고 대구에서도 집권당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지난 2일에는 김대진 지역위원장이 “변화의 위기, 벼랑 끝에 선 대구 민주당을 재건하기 위해 자랑스런 당원 동지들의 열정과 함께 시당위원장 경선에 나서기로 결심했다”며, 지난달 28일에는 서재헌 지역위원장이 “대구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대구 민주당의 뿌리와 기반을 더욱더 튼튼히 하기 위해 이제부터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아낌없이 후회없이 하고자 한다”며 시당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1~2명이 경선하는 등 싱겁게 끝났던 예년과 달리 6명의 인사가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며 “차기 시당위원장은 오는 2022년 6월 지방선거까지 활동하며 지방선거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는데다 지역표심에 영향력이 있는 등의 메리트가 있는만큼 향후 또 다른 도전자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더불어민주당 경산시 지역위원장에 전상현 선임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경산시 지역위원장에 전상헌(49)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을 선임했다.전 위원장은 대륜고, 영남대 정치외교,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이광재·박남춘 국회의원 보좌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했다. 현재는 민간 싱크탱크 여시재(與時齋)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전 위원장은 “오는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책임지고 필승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역적으로 민주당이 새롭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 위원장은 지난 4·15총선에 경산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3만7천810표(27.18%)를 얻어 2위로 낙선한 바 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본사손님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김대현〃부의장 ▲강민구〃부의장 ▲이시복〃운영위원장 ▲윤영애〃기획행정위원장 ▲김재우〃문화복지위원장 ▲홍인표〃경제환경위원장 ▲김원규〃건설교통위원장 ▲전경원〃교육위원장 ▲조태환 대구시교육청 행정국장 ▲권원희〃대외협력실 계장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조명희 의원 통합당 미래산업일자리특위 위원장 선임…특위 본격 가동

대구출신 미래통합당 조명희 의원(비례)이 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산하 ‘미래산업일자리특별위원회’(이하 미래산업일자리특위) 위원장으로 선임됐다.통합당 비대위는 2일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전개될 사회적 변화와 이슈를 선도하기 위해 과학기술·위성정보 전문가 조명희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미래산업일자리특위”를 출범 가동했다.특위는 미래먹거리 분야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의견수렴을 통해 △전통산업과 ICT 융합 △ICT 신기술 및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과 기업육성 △융합형 인재양성 방안 등을 모색하고 이를 위한 정책적, 제도적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위원장인 조 의원은 박근혜 정부 시절 국토교통부 미래기술위원회 위원, 대통령 직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 미래창조과학부 위원정보활용촉진위원회 위원, 사세대중형위성 개발사업추진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또 초선인 김영식(경북 구미을)·이주환 의원도 위원으로 활동한다.원외 인사로는 김성태·송희경 전 의원, 김화동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석좌교수, 박용후 우아한형제들 총괄이사, 최재붕 성균관대 산학협력단 창조경제본부장, 박승정 지디넷코리아 편집국장, 한동석 경북대 IT·자동차융합연구센터장, 박봉규 월드블록체인 서밋 마블스 회장, 구태언 법무법인 린 테트앤로부문장, 김동성 금오공대 교수, 배현민 카이스트 교수, 송재승 세종대 교수, 손동섭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기획조정실장, 박병종 콜버스랩 대표가 참여한다.조명희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명확한 목표와 대상 없이 정보통신, 제조업, 농업, 인공지능 등 모든 분야에 대해 포괄적인 미래산업을 추진하고 있어 미래먹거리 발굴 및 정책추진 속도가 주요국에 뒤처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특위에 많은 전문가가 모인 만큼 국가경쟁력 확보 및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무엇인지 논의하고 정확한 데이터 산출에 기반한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초연결, 비대면 사회로 글로벌 경제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제구조와 노동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산업 육성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안동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호석 의원 선출

안동시의회가 1일 제216회 임시회를 열어 8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에 김호석 의원을, 부의장에 김백현 의원을 선출했다.의장 선거에는 3차 투표까지 한 끝에 권기탁 의원과 김호석 의원이 각 9표를 얻었으나 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에 따라 연장자인 김호석 의원이 선출됐다.신임 김호석 의장은 “의회 위상을 바로 세우는 데 힘을 쏟고 집행부와 긴장 관계를 유지하며 살기 좋은 안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안동시의회는 오는 6일까지 제217회 임시회를 열어 각 위원회별 위원 선임 및 위원장을 선출하고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대구시의회, 제8대 후반기 원구성 완료

제8대 대구시의회 후반기 2년을 이끌 장상수 의장호가 1일 공식 출범했다.대구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장상수 신임의장과 김대현·강민구 1,2 부의장을 선출한데 이어 30일 5명의 상임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선출했다.앞서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함께 제8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모두 마무리된 셈이다.30일 시의원 30명 전원이 참여한 상임위원장 선거결과,기획행정위원회 윤영애 의원(남구), 문화복지위원회 김재우 의원(동구), 경제환경위원회 홍인표 의원(중구), 건설교통위원회 김원규 의원(달성군), 교육위원회 전경원 의원(수성구)이 각각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운영위원장에는 이시복 의원(비례)이 뽑혔다. 이들 모두 미래통합당 소속이다.이날 선거에서 운영위원장, 문화복지위원장, 경제환경위원장, 교육위원장은 모두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 당선됐다.기획행정위원장 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에서 윤영애 의원이 당선됐고 건설교통위원장 선거에서는 1차, 2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한 의원이 없어 최고득표자인 김원규 의원과 차점자인 황순자 의원이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원규 의원이 다수 득표,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운영위원장에 당선된 이시복 의원(비례)은 “앞으로 남은 2년의 의정활동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끊임없이 소통하고 노력하면서 동료 의원들이 효과적으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서 대구시의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인사를 했다.교육위원장에 당선된 전경원 의원(수성구3)도 “코로나19로 학교 현장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동료의원들과 힘을 합쳐 아이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후반기에도 대구시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소통과 협치로 의회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당선 인사를 마쳤다.한편 이들 후반기 의장단은 2일 충혼탑 참배 후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176석 더불어민주당, 상임위원장도 독식...통합당 “의회 독재 선포”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원 구성을 단독으로 처리했다.박병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은 미래통합당의 불참 속에 29일 본회의를 개최해 11개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을 강행했다.176석의 의석 수를 확보한 거대여당이 모든 상임위원장직까지 독점하면서 국회는 사실상 민주당이 장악하게 됐다.통합당이 원구성 협상안에 반발하면서 상임위원 명단을 내지 않자 박 의장은 강제로 통합당 상임위원을 배치시켰다.민주당이 이날로 사실상 모든 상임·특별위원장 자리를 꿰차면서 1985년 12대 국회 이후 35년 만에 처음으로 과반수 원내 1당이 정보위를 제외하고 상임·특별위원장 전석을 차지하게 됐다.시기를 민주화 이후로 설정했을 땐 최초다.의석수 비율에 따라 상임위원장직을 배분하는 관행은 13대 국회(1988~1992) 때부터다.이날 선출된 상임위원장은 △운영위원장 김태년 △정무위원장 윤관석 △국토위원장 진선미 △교육위원장 유기홍 △과방위원장 박광온 △환노위원장 송옥주 △행안위원장 서영교 △문체위원장 도종환 △농해수위원장 이개호 △예결위원장 정성호 △여가위원장 정춘숙 등으로 전원 민주당 소속 의원이다.통합당은 강력 반발했다.통합당 주호영(대구 수성갑)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 발언과 SNS 게시글 등을 통해 밝힌 입장에서 “의장실 탁자를 엎어버리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2022년 대선에서 승리한 당이 21대 국회 하반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아야 한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는 “‘너희가 다음 대선에서 이길 수 있으면 (이기고) 그때 가져 가봐’라는 비아냥으로 들려 엄청난 모욕감을 느꼈다”고 밝혔다.주 원내대표는 “오늘 한국의 의회 민주주의가 무너져 내렸다”며 “야당을 원천적으로 배제하고 의회를 여당 마음대로 운영하겠다는 ‘독기’를 뿜어내고 있다. 1당 독재의 문이 활짝 열렸다”고 강조했다.이어 “전두환 정권이 국회 의석이 모자라 무릎을 꿇었나”라며 “역사는 2020년 6월29일, 33년 전 전두환 정권이 국민에 무릎 꿇었던 그날, 문재인 정권이 몰락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고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정의당도 민주당의 상임위 독식을 비판했다.정의당 강은미 원내대변인은 “상임위원장 배분은 교섭단체에게만 주어진 권한이지만 교섭단체 양당은 협상에 실패해 18개 상임위원장을 하나의 당이 독식하는 사태가 됐다”며 정의당은 상임위원장 선출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정의당 의원들은 본회의엔 참석했으나 상임위원장 투표가 시작되자 퇴장했다.반면 박 의장은 “국민과 기업들의 절박한 호소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어서 원구성을 마치기로 했다”며 “의장과 여야 모두 국민과 역사의 두려운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최초 청년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탄생하나?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선거가 다음달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구에서 최초로 청년 시당위원장이 탄생할 지 주목을 끈다.만 41세로 청년 정치인인 민주당 서재헌 대구 동구갑 지역위원장은 “출마 결심을 하기까지 수 많은 고민과 망설임이 있었지만 대구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대구 민주당의 뿌리와 기반을 더욱더 튼튼히 하기 위해 이제부터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아낌없이 후회없이 하고자 한다”며 지난 28일 시당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서 위원장은 2018년 동구청장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며 정치에 첫발을 들였으며 지난 총선에서 동구갑에 도전했지만 낙선했다.2018년 말부터 최근까지 민주당 중앙당 상근부대변인을 역임하며 정치적 역량을 키워왔고 최근에는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에 패널로 출연, 이름을 알리고 있다.서 위원장은 “민주당이 대구에서 4.15총선을 완패한 비상한 시기인 지금 대구의 민주당을 살리기 위해서는 더욱 비상하고 혁신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40대 기수로서 이러한 비상한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함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세대 교체가 아닌 기성세대와 청년세대를 연결하는 연결자의 역할을 통해 혼자가 아닌 함께 이 어려움을 이겨내겠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스스로의 변화를 통해 대구시당의 체질개선을 이뤄내 능력 있는 대구시당을 만들고 싶다”며 “당원을 위해 스터디모임과 토론문화 지원을, 기초·광역의원을 위해 의정지원 시스템을 확충하겠다”고 했다.또한 “지역 언론과 꾸준히 접점을 만들며 대구시당만의 메시지 전략을 실시간 공유하겠다”며 “능력과 참신함을 갖춘 지역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등용하고 이와 동시에 공정하고 정의로운 지방선거 공천 규정을 1년 전에 확정지어 대구 민주당의 뿌리를 튼튼하게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지난 총선의 패배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대구 민주당의 미래전략을 담을 총선백서를 발간, 우리 안의 문제를 깨닫고 대구시당의 방향성을 세워나가겠다”며 “정부와 국회, 대구시와 함께 대구의 미래 정책을 공유하고 중앙당에게는 대구를 위한 보다 큰 지원을 요구하고 관철시키겠다”고 약속했다.현재 서 위원장과 함께 선거에 나설 인사로는 이상식 수성을지역위원장과 김동식·강민구 대구시의원이 거론되고 있다.당초 출마가 예상되던 홍의락 전 의원은 대구시청행을 택했고, 박형룡 달성군지역위원장은 최근 불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현재 거론되고 있는 인사들이 모두 출마 뜻을 내비치고 있는만큼 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며 “서 위원장이 이들과의 경쟁에서 승리를 쟁취해 대구 최초 청년 대구시당위원장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한국가스공사, 제14회 국가지속가능경영대회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 수상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4일 열린 제14회 국가지속가능경영대회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국가지속가능경영대회는 경제·사회·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합적인 지속 가능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 가치를 높이고 국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한 기업·기관을 선정·포상하는 행사다.가스공사는 수소산업 선도, 지역 소상공인 지원, KOGAS(한국가스공사) 상생협력 패키지, 가스설비 기자재 국산화 사업 분야 등에서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아 ‘동반성장’ 부문 우수기업으로 상을 받았다.지난해 4월 수소산업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사회 및 대·중소기업과 함께 전국 수소인프라(충전소·생산기지) 구축에 주력한 효과가 컸다.특히 최근 참여한 정부의 수소경제 전담기관 공모에서 ‘수소 유통 부문 전담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수소 유통·거래, 적정 가격 유지, 수급 관리 등을 관리하는 중추 기관으로 거듭나기도 했다.KOGAS 상생협력 패키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사·소상공인을 위해 18개 과제로 구성된 2천100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가스설비 기자재 국산화 사업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가스설비 시제품을 현장에 설치해 신뢰성이 입증되면 구매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협력 기업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토대로 경영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사업을 수행해 공익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24일 여·야 안보관련 머리 맞댄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24일 안보합동회의를 연다.원구성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지만 북한의 개성공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 남북관계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만큼 여야가 안보 이슈에 함께 대응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통합당 외교안보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박진 의원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초당적 차원에서 여야 의원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합동으로 회의를 하자고 제안했는데, 여당 측에서 호응이 와 내일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또 국회 국방위원회·정보위원회 가동 대신 여야 안보회의를 제안한 이유와 관련,“여당이 일방적으로 상임위원장을 뽑고 야당 의원들을 상임위에 강제 배정하지 않았느냐. 상임위 가동을 원척적으로 불가능하게 만든 책임은 여당에 있다”고 말했다.앞서 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 외교안보특위 명의로 정부가 북한에 국군포로 송환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외교안보특위는 성명에서 “국군포로를 보호하는 것은 헌법상 부과된 대통령과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며 “우리 정부가 국군포로 송환 문제를 외면하는 것은 헌법적 책무에 대한 위반이자 북한의 반인륜적 범죄에 대한 방조행위”라고 비판했다.특위는 또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는 국군포로 송환을 위해 국가 차원의 실효성 있는,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해야 한다”며 “북한 당국도 인도주의에 입각해 국군포로 전원을 무조건, 즉각 송환하라”고 주장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