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백하주 보건환경연구원장 취임

신임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원장에 백하주 전 환경연구부장이 취임했다.백 신임 원장은 경북대 농대를 졸업한 후 1988년 청도 운문면사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 경북대에서 수질오염과 호소의 미세조류 변화 관계 분석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환경 분석 및 생태전문가로 통한다.백 원장은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검사과장, 대기보전과장, 수질조사과장, 환경조사과장, 환경연구부장 등을 거쳤으며 30여 년간 경북도 보건·환경 연구 및 교육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다 올해 개방직 직위공모를 통해 제9대 보건환경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백 원장은 “도민들에게 신뢰받고 보건환경 분야 미래 예측 기능을 수행하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한의대, 변준석 의료원장 제48회 보건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대구한의대 변준석 의료원장이 산업체 근로자 보건 향상을 통한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8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변 원장은 산업체 근로자들이 근무 특성상 근·골격계 질환 등이 발생해도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워 만성질환으로 진행되는 경우를 해결하기 위해 공장 내에 한방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등 산업체 근로자의 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특히 대구한의대학교 의료원은 2003년부터 현대자동차 임직원 5만 명을 대상으로 한방건강검진도 시행해 오고 있다.변준석 의료원장은 “현장에서 한방치료를 받은 근로자들의 치료 만족도가 높아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산업체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TP 권대수 원장, “태스크 포스팀 운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하겠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태스크 포스(TF) 팀을 만들겠습니다.”지난 1일 취임한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 권대수 신임 원장의 포부다.권 원장이 구상 중인 TF팀은 내부 혁신팀, 산업단지 전담지원팀(스마트공장), 청년 창업팀이다. 3개의 TF팀을 만드는 이유는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지역 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발판 삼아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권 원장은 “2021년은 대구TP나 지역 기업에 어느 해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본다. 이제는 코로나 이전 시대로 돌아갈 수 없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비전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코로나19로 전국이 어려웠지만 대구의 상황은 참담했다. 기업들이 어려움을 딛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려면 대구TP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권 원장은 이를 실행하기 위해 부임하자마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구TP 정책제안서’ 공모에 나섰다. 대구TP 운영전략 및 발전방향을 수립하고자 마련됐지만 적극적으로 일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권 원장의 속뜻이 담겼다. 직원들이 제출한 기업 지원 강화 방안, 정책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검토·점검해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그는 “공모 결과를 인사 평가에 반영할 생각이다.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들에게 사명감, 책임감을 불어넣겠다”며 “직원들의 열정이 높아지면 그 혜택은 고스란히 지역 기업에게 돌아간다.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권대수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국판 뉴딜(디지털 뉴딜+그린 뉴딜)’에 맞춰 대구 산업구조 개편을 적극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5+1 미래신산업(물, 미래형자동차, 의료, 에너지, 로봇+스마트시티) △연고산업(침창, 도어하드웨어, 스포츠레저섬유) △지역산업진흥계획의 유망신산업(분산형에너지, 첨단소재부품) △정보통신산업(ICT), 인공지능(AI)기업 등을 중점 육성할 방침이다.권 원장은 “대구의 산업구조는 섬유·기계·금속·자동차부품이 전체 산업구조의 76.8%가 될 정도로 편중돼 있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소외되고 지역 경제 장기 발전에 장애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ICT·AI 분야 창업, 성장생태계 조성은 필연적이다”고 말했다.이어 “중소기업, 10인 미만 사업장 등 맞춤형 지원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간사업 등 각종 정부 사업에 참여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지역 기업이 당면한 실질적인 어려움 해소에도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대구테크노파크 권대수 원장은 “대구지역은 투자기능이 약해 대구TP 안에 기업설명활동 플랫폼을 구축해 창업투자회사와 지역 기업이 온라인상에서 정기적으로 투자 관련 상담을 이끌어내려 한다”고 밝혔다.이어 “올해 코로나19로 대구TP 입주기업에 임대료를 인하 했는데 내년에도 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검토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TP 하인성 원장, “경북기업 동반자로서 경북TP 역할 기대해달라”

“지역은 지역이 지키겠습니다.”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신임 원장이 제8대 원장으로 선임된 포부를 이렇게 말했다.하인성 원장의 신념인 ‘지역은 지역이 지킨다’는 말에는 지역사회·경제·기업 등을 위해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라는 지역 경제기관이 산·학·연과 협력해 거점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하 원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세계적인 경기침체 및 기업경영 악화가 뒤따르는 한 해였다. 특히 경북의 피해가 극심했다”며 “위기 상황을 타파하고자 기업지원 경험과 지역 네트워크를 토대로 경북TP가 지역 대표산업 중심의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을 주도하고 한국형 뉴딜 정책을 연계해 경북 5대 권역 중심의 뉴딜 허브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청사진에 대해 밝혔다.하 원장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기획’과 ‘인력’이다.과거 기업 지원 정책이 기술개발 위주였다면 이제는 마케팅, 사업화 부분을 구체화 시켜주는 것이 중요한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에서다.그는 “경쟁력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기업의 아이템과 아이템을 개발할 수 있는 핵심 코어 인력을 본다”며 “결국 기술력을 가진 창업자가 스타트업 양성 사업으로 성장을 하면 지역에 정착하지 못하고 판교로 떠나거나 지역에 남더라도 정작 연구소는 수도권에 있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지역 인재가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면서 나타난 결과”라며 “경북TP는 물론 경북도, 지역 대학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하인성 원장은 안동 햄프 규제자유특구, 포항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등이 기획으로 이뤄낸 좋은 사례라고 설명하며 기획 부문을 강화해 임기 내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사업을 더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하 원장은 경북TP가 거점기관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경북 기업과 스킨십을 늘려나갈 방침이다.이미 그는 스타트업 기업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때도 일주일에 2번 정도는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책상에서 보던 현실과는 다름을 확인해서다.그는 “스타트업의 경우 정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단체카톡방을 통해 유익한 정보가 담긴 기사, 정부의 지원 정책 등을 공유했다”며 “기업 관계자를 만날 때 나만 가는 것이 아닌 신용보증기금 등 유관기관 관계자도 함께 가는 방향을 추구한다”고 말했다.코로나19 상황 속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기업을 위한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하인성 원장은 “‘지역은 지역이 지킨다’는 신념을 갖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국비사업 유치 활성화, 신성장 창출형 선도기업 발굴 및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로운 20년을 이끄는 경북기업의 동반자로서 경북TP의 역할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의료원 제14대 원장에 김승미 진료처장

대구의료원 제14대 원장에 김승미(56) 진료처장이 최종 선임됐다.대구의료원 역사상 최초의 여성 원장이다.김 신임 원장은 시민단체, 보건의료계, 법조계 등 외부인사 7명으로 구성된 대구의료원장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전형과 면접심사 및 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김 원장은 1992년 3월부터 대구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재직하면서 어린이 질병 연구 및 치료에 전념해왔다. 2015년 4월 진료처장으로 임명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김윤집 호 출범…기관 출신 첫 원장, 기대·우려 한몸에

기대와 우려 속에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김윤집호가 공식 출범했다.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김윤집 6대 신임 원장이 취임식을 갖고 2023년 10월31일까지의 임기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김 신임 원장은 대구 출신으로 대구대 통계학과 졸업 후 1991년 한국디자인진흥원에 입사, 30년을 근무하며 각종 디자인 정책 및 진흥과 관련한 활동을 해왔다.취임식에서 김 원장은 직원들의 역량 강화 및 대구경북디자인센터의 적극적인 활동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그간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원장 적임자를 찾지 못해 애를 먹었다.지난 8월 전임 김승찬 원장 퇴임을 한 달 앞두고 신임 원장 공모를 시작했지만, 후보자들의 학력과 경력 등에서의 이견으로 번번이 이사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한 달여의 공모 과정에서도 적임자를 찾지 못하면서 원장 자리는 한 달 가까이 공석으로 남았다.이같은 과정을 거친 만큼 김윤집 신임 원장에 거는 기대는 클 수 밖에 없다.우선은 대기업이 아닌 기관 출신 원장으로 이전 원장과 출신 성격이 다르다는 점이다.초대부터 3대까지 원장을 지냈던 전임 정용빈 원장은 삼성전자 마케팅센터장 출신이었다. 4~5대 원장을 지냈던 전임 김승찬 원장도 팬택앤큐리텔 디자인 임원 출신이다.업계 관계자는 “기업에서 기관장으로 넘어 오신 분들은 예산 지출 과정이나 업무 이행 과정 등의 복잡함을 견디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30년 간 기관에서 근무하셨던 만큼 기관의 생리와 운영 과정, 사업 등에 대한 이해도가 남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일각에선 디자인센터의 수장을 행정가 출신이 꿰찼다는 비판도 이어졌다. 기관에 오래 몸담았던 만큼 창의성이나 독립성이 제대로 보장받지 못할 것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이에 대해 센터 관계자는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디자인 정책을 통해 지역 기업을 지원하는 디자인 행정기관”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단순 디자이너보다는 정부와 지자체 등과 협력해 지역 디자인산업을 활성화할 디자인 행정가가 필요하다고 이사회가 판단한 듯하다”고 설명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제8대 신임 원장 취임

경북테크노파크 제8대 신임 원장에 하인성 원장이 취임했다.경북테크노파크는 원장 공개모집을 통해 위원회와 의사회의 선임 절차를 거쳐 지난달 28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승인을 얻고 30일 이철우 도시자로부터 신임 원장 임명장을 받았다.하인성 원장은 1963년생으로 대구고를 졸업하고 경북대 전자공학과 학사,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하 원장은 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김유현 원장, “DIP 제2의 전성기 열겠다”

“공정한 인사관리체계 및 성과창출 중심의 조직 정비를 통해 대구디지털진흥원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정보통신기술(ICT)기업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함께 발전해 나가겠습니다.”27일 만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 김유현 신임 원장은 단기 목표에 대해 설명하며 이를 통해 DIP의 제2의 전성기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 원장은 “DIP는 내부적으로 내홍을 겪었다. 이로 인해 지역사회의 호된 질책과 실망을 줬고 조직 분위기는 침체됐다”며 “활력 있는 분위기 전환을 급선무로 꼽은 이유”라고 말했다.그는 DIP와 2004년 7월 인연을 맺은 후 15년간 조직에 몸담았다. 팀장부터 시작해 DIP의 전성기와 암흑기 모두 경험했다.DIP는 설립 후 2010년까지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를 중심으로 ICT파크를 조성해 전국적의 선도 모델로 거듭났다.타 지역의 벤치마킹 1순위였다.임베디드 소프트웨어와 게임콘텐츠 육성 전략을 통해 라온엔터테인먼트, 위니텍 등 수많은 지역 ICT기업을 성장시켰다. 지방 도시 중 대구가 CT분야에서 명성을 떨치는 계기가 됐다.김 원장은 “당시 DIP가 전국에서 알아줬던 이유는 구성원들이 똘똘 뭉쳤기 때문”이라며 “간부급과 실무진의 소통이 잘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일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최근에는 내부사정이 좋지 않다보니 기업과 소통도 단절되다시피 했고 신규 사업 발굴 실적도 저조했다”고 덧붙였다.김유현 원장은 주어진 과제 해결을 위해 생각해 놓은 구상을 실천으로 옮기고 있다.지난 19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공식 첫 업무를 시작했다. 수성알파시티 내 SW융합클러스터 기업 방문 등 발로 뛰고 있다.또 누구나 언제든지 찾아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그동안 굳게 닫혀있던 ‘원장실’ 문을 활짝 열어놓았다.그는 “원장실은 늘 문이 닫혀있어 나 역시도 직원일 때 거리감이 있었다. 최근 몇 년간 원장과 직원 사이에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며 “작은 것부터 바꿔보려고 한다. 문을 열어 놓아도 아직은 직원들이 방문하지 않는데, 직원들이 편하게 와서 사소한 고민부터 업무까지 다양한 주제로 소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 원장은 DIP가 나아가야 할 청사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현재 ICT 분야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비대면 산업이라는 새로운 키워드와 함께 겪어 보지 못한 일상이라는 ‘뉴노멀’ 시대에 직면했다. 뉴노멀 시대는 ICT기술이 모든 일상에 스며드는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부는 디지털 뉴딜을 코로나19의 출구 정책으로 제시하는 상황이다.김 원장은 사업 측면에서 데이터 기반 제조혁신 솔루션 기업 육성,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 유치, 5G·XR기반의 융합 신산업 육성기반 구축을 제시했다.김유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은 “그동안 ICT기업 중심의 나무를 보는 좁은 시야를 대구라는 큰 숲을 보는 정책기관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DIP의 사업이 지역경제 전반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하고 디지털 뉴딜 중심에서 지역 경제발전의 핵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이어 “DIP는 20여 년 동안 지역 ICT기업과 함께 걸어왔다. 앞으로의 20년을 지역 ICT산업과 함께할 수 있도록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덧붙였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김승미 대구의료원장 후보자 송곳 검증

첫 여성 대구의료원장이 탄생할지 이목이 집중된다.대구시의회는 13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김승미 대구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시의회는 지난 5일 대구시로부터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을 받고 문화복지위원회 위원 6명, 의장 추천위원 3명으로 인사청문위원회를 구성했다.인사청문위는 김 후보자가 대구시민의 건강증진과 공공의료 서비스 확충의 막중한 책임을 지게 되는 공공의료기관 수장으로서 ‘직무수행 능력 등을 충분히 갖췄는지’, ‘시민눈높이에 부합하는 도덕성과 소통력은 어느 정도인지’ 등에 대해 꼼꼼히 따져 볼 계획이다.특히 코로나19 재유행과 관련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서의 대구의료원 역할’과 향후 코로나19 대응 전략 및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제2의료원 설립 문제’ 등 산적한 대구의료원의 업무를 제대로 추진할 능력이 있는지 여부 등에 대해 철저히 검증한다는 방침이다.김 후보자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대구의료원 진료처장으로 재직 중이다.경북대병원 임상외래교수, 대구시의회 의정자문위원,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운영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대구시의회 관계자는 “인사청문위를 거쳐 오는 16일 경과 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경북TP 신임 원장에 하인성 전 울산중기청장 내정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 신임 원장에 하인성(57) 전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내정됐다.경북TP는 지난달 28일 제4차 이사회를 열고 하 전 청장을 원장 최종 후보로 정했다.대구 출신인 하인성 내정자는 대구고를 졸업하고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중소기업청 공공구매판로과 서기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직 생활을 했다.경북TP는 중소벤처기업부에 하 내정자의 원장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신임 원장 선임 배경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에 김유현(55) 전 DIP ICT산업진흥단장이 원장으로 내정된 가운데 선정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총 15명이 지원한 이번 원장 공모에 DIP와 유사한 기관의 원장직을 지낸 인사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김유현 내정자는 DIP 역대 원장 중 직원에서 시작해 원장까지 오른 첫 케이스가 됐다.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난달 25일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원장추천위원회가 복수 추천한 2명의 후보에 대한 면접을 거쳐 김 내정자를 신임 원장으로 선출했다.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대부분 김 원장 내정자가 ‘적격자’로 인식하지만 경제기관 단체장을 지낸 후보들과 경쟁에서 이긴 것은 의외였다는 평가다.대구의 한 경제기관 관계자는 “최근 DIP 내부적으로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다른 경제기관들도 이번 원장 선임에 관심이 많았다”며 “의외라면 의외라고 말할 수 있지만 분명한 것은 김유현 내정자가 DIP 원장으로 적합한 인물인 것은 이견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원장 선임 배경에는 어수선한 DIP 내부 분위기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DIP는 지난해 말부터 전임 원장의 직원 부당 징계 및 불공정 채용 등 각종 문제가 불거지면서 내홍에 휩싸였다. 민·형사 소송이 남발했고 직원들의 사기는 곤두박질쳤다.이에 DIP 내부 상황을 조속히 수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ICT분야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았다.김 내정자는 사실상 DIP 초창기 멤버다. 2004년 문화산업클러스터 팀장을 시작으로 2019년 12월까지 경영지원실장, ICT산업진흥단장을 역임해 업무 파악 등 적응 기간이 따로 필요하지 않다.이와 함께 현재 몸담고 있는 대학교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는 점도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된다.남서울대학교 빅데이터 콘텐츠융합학과 교수인 그는 지난 6월 과학기술정통부의 ‘SW 미래채움 사업’을 따내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3년간 국비 35억 원, 도비 35억 원 등 총 7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뤘다.올해 정부 공모사업 연구개발과제(R&D) 신규 수탁 건수가 한 건도 없는 DIP의 현 상황을 타개하고 공격적인 경영을 펼칠 적격자로 인정받았다.김유현 DIP 원장 내정자는 “현재 DIP 문제가 소통이 잘 안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 보니 그동안 임베디드, 게임 관련 생태계가 무너진 상태”라며 “ICT와 콘텐츠 생태계 복원을 중점적으로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DI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승인을 거쳐 김유현 내정자를 원장으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3년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도당 지난 18일 부위원장단 임명장수여식 개최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지난 18일 도당 강당에서 ‘2020 경북도당 부위원장단 임명장수여식’을 열었다.이날 경북도당은 윤창욱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상임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46명의 도당 부위원장을 새롭게 임명했다.윤창욱 신임 상임부위원장은 “오랜기간의 도의회 경험을 살려 경북도당이 당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족하지만 이만희 경북도당위원장을 잘 도와 경북도당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만희 도당위원장은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항상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민의힘’이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전창록 경북도경제진흥원장, “온라인 판매 확대로 중기 경영난 해소”

지난 5~7월 ‘경북 세일 페스타’와 ‘경북을 담다’를 테마로 한 특별 기획전이 잇따라 열렸다.코로나19로 극심한 매출부진을 겪는 경북지역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위해 경북경제진흥원이 마련한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이었다.행사에 참가한 지역 기업만 1천800여 개, 판매 실적은 635억 원에 달했다.진흥원이 ‘경북 세일 페스타’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건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이 지난해부터 온라인 쇼핑몰 연결로 기업 지원 방향을 선회했기 때문이다.전 원장은 취임 이후 줄곧 ‘연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과 온라인 판매 채널을 연결하고 구직자와 구인기업, 청년과 지역을 맺어주는 역할을 진흥원이 맡아야 한다는 생각에서다.이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인들의 온라인 쇼핑몰 입점 문턱을 낮췄다.전 원장은 지난해부터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지금은 위메프, 티몬, 우체국쇼핑, 공영쇼핑 같은 대형 온라인 판매 플랫폼에서 경북지역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하지만 처음부터 반응이 호의적이지는 않았다. 온라인 판매에 대한 경험이 없는 중소기업이 생각보다 많았기 때문이다.전 원장은 “불필요한 유통 단계를 생략할 수 있지만 그만큼 치열한 곳이 온라인 판매시장”이라며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니즈에 맞는 상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과 시간이 필요한데 어떤 기업들은 이를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전환점이 된 건 코로나19였다.대면 영업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지역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판로가 사실상 막혔기 때문이다.진흥원이 지난 5~7월 진행한 ‘경북 세일 페스타’와 ‘경북을 담다’에는 지역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1천800개 사가 참여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전체 참가 기업 매출 실적은 635억 원, 지역의 한 육가공업체는 지난 5월 온라인 매출 성장이 전월 대비 27%,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55% 성장했다.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텍트(비대면) 문화’는 이제 진흥원이 챙겨야 할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됐다.전 원장이 온라인 쇼핑몰을 활용한 온택트 마케팅 지원, B2C(기업과 소비자 간 전자거래) 수출 마케팅 추진, 비대면 지원시스템을 활용한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을 향후 진흥원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될 사업으로 꼽은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경북경제진흥원 전창록 원장은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해서는 현장과 속도에 기반해 경제적 전문성을 지원하는 역할이 필요하다”며 “선제적인 정책과 사업을 통해 진흥원이 기업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지원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시 9월18일까지 차기 대구의료원장 공모

대구시는 대구의료원 원장의 임기가 오는 11월 초에 만료됨에 따라 9월18일까지 차기 대구의료원장을 공개모집한다. 대구시는 응모자 중 심사를 거쳐 2배수 이상을 추천하며, 이후 대구시장이 임명예정자를 선정하며, 대구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후 대구시장이 최종적으로 대구의료원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응모자격은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과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의 임원 결격 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다.먼저 전공의 수련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진료과장 이상의 직위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자이다.또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원장으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 또는 지방의료원에서 원장으로 5년 이상 근무한 인원이다.이밖에도 보건의료 분야의 4급 이상 공무원으로 4년 이상 재직한 자 등이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며 원장은 의료원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의료원의 업무를 총괄하며 소속직원을 지휘 감독하는 등 대구의료원 운영 전반에 대한 의무와 책임을 다해야 한다. 대구의료원장에 응모하고자 할 경우에는 소정 양식에 의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 자격증(면허증) 사본,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작성해 9월3일부터 9월18일까지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재공모설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원장 공모 ‘적격자 없음’…재공모 추진

재공모설이 돌던 대구·경북디자인센터(이하 디자인센터)가 결국 원장 재공모에 나섰다.디자인센터는 지난달 2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원장에 공모한 후보 5명 가운데 2명을 최종 후보자로 놓고 임명 논의를 했으나 ‘적격자 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지난달 이뤄진 원장 공모에서 5명의 후보자를 받았지만 마땅한 인물을 찾기 못했다. 재공모가 이뤄진 데에는 후보자들의 학력이나 경력 등에서 이견이 있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이미 지역 경제계에서는 재공고 결정이 나기 전부터 ‘특정 학교 출신 후보자가 없다’ ‘경력이 아쉽다’ 등의 이유로 재공모설이 퍼지기도 했다. 지난 임시 이사회에서 이사들도 ‘재공모를 통해 한 번 더 후보자를 받아보자’는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디자인센터는 1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원장 공개모집 재공고를 고시했다.모집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다.접수 방법은 이메일(wookiee@dgdc.or.kr) 또는 우편접수(등기), 디자인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면접은 18일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결과는 개별 통보된다.대구경북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재공모로 결정이 났지만 기존 계획대로 9월 중으로 새 원장을 선임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