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우려에 ‘울진대게 축제’ 취소

울진군이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2020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취소했다.울진군은 6일 축제발전위원회 회의를 열고 군민과 찾아오는 관광객 안전을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2020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는 오는 27일부터 3월1일까지 나흘간 울진군 후포항 왕돌초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울진군은 축제 취소로 인한 수산업 종사자, 자영업, 소상공인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가 침체되지 않도록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오성규 울진군 해양수산과장은 “우한 폐렴으로 인한 군민과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안감 최소화 및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게 관련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울진군,울진대게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단속에 총력

울진군이 대게 암컷, 체장미달 대게 불법포획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불법어업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28일 울진군에 따르면 울진해양경찰과 합동으로 지난 10일 후포항에서 수산자원관리법을 위반, 체장미달 대게(일명 홋게) 56마리를 포획한 후포항 선적 k호(3.89t)를 단속했다. 지난 23일에는 후포항 선적 J호(2.51t) 어구보관창고에 보관 중이던 체장미달 대게 139마리를 회수했다.또 지역 내 일반음식점 불법 포획 대게 유통 방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단속도 실시하고 있다.수산자원관리법상 대게는 암컷과 9㎝ 이하 체장미달 포획 및 보관, 유통 등을 법적으로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오성규 울진군 해양수산과장은 “울진 대게 불법어업 예방을 위해 지도에서 단속 위주로 전환하는 등 대게 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겨울철 진미 ‘울진대게’ 올해 첫 위판

울진군 죽변수협이 11일 올해 첫 울진대게를 위판했다.‘제1회 죽변항 수산물축제(13∼15일)’를 앞두고 ‘울진대게’가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이날 한 마리당 최고입찰가는 1만8천300원을 기록했다. 평균 입찰가는 약 1만5천∼1만6천 원 선에서 거래됐다. 지난해보다 1천∼2천가량 비싼 것이다.죽변수협 관계자는 “첫 위판은 대체로 15일은 지나야 하는데 제1회 죽변항 수산물 축제를 위해 앞당겼다”며 “오늘 위판된 대게가 수산물축제 때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대게의 본고장 여유의 바다에서 울진 대게에 푸~욱 빠지다

‘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 경북 울진군의 대표적 먹거리 축제인 ‘2019 울진대게와 붉은 대게 축제’가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으며 새봄을 활짝 열었다. 울진군의 남쪽 관문이자 세계적 명품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주산지인 후포항에서 4일간 펼쳐진 축제에는 연인원 42만여 명이 찾아와 한바탕 신명 나는 놀이판을 펼쳤다. ‘여유의 바다 울진대게에 푸~욱 빠지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울진군 축제발전위원회와 지역사회단체가 함께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축제를 추진하면서 단순한 축제가 아닌, 축제의 관광 자원화와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과 울진 군민들은 후포항에서 진행된 후포항에서 울진대게와 붉은 대게가 선사하는 맛깔난 향과 새봄의 정취를 느끼는 울진의 대표축제를 함께 즐겼다. 축제 사흘째인 3일 오후 주 무대인 왕돌초 광장에서 열린 ‘홍석천의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레시피 콘서트’에서는 울진 대게 살을 활용한 요리를 즉석에서 펼쳐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축제 기간 중 하루에 2회 진행된 ‘대게 경매 깜짝할인이벤트’는 시중 소비자 가격의 절반 가격으로 값싸게 제공해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브랜드 이미지를 크게 높였다. 민병강 울진군 축제발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울진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울진군 축제발전위원회와 후포면 발전위원회, 청년회, 부녀회 등 전 사회단체가 참여하여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행사였다”며 “‘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의 이미지를 높이고, 전국최고의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